에레모테리움 Eremother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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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remotherium Cuvier, 1796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유모목Pilosa |
아목 | 나무늘보아목Folivora |
상과 | 메가테리움상과Megatherioidea |
과 | †메가테리움과Megatheriidae |
아과 | †메가테리움아과Megatheriinae |
속 | †에레모테리움속Eremotherium |
아속 | |
에레모테리움 라우릴라르디(Eremotherium laurillardi)
모식종
Lund, 1842 에레모테리움 세프베이(Eremotherium sefvei) De lullis & Cartelle, 1997 에레모테리움 이오미그란스(Eremotherium eomigrans) De lullis & Cartelle, 1999 |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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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라이오세에서 홀로세까지 그리스, 아메리카 지역에 살았던 빈치상목 포유류 땅늘보의 일종이다.2. 특징
몸길이는 최대 8 ~ 9m, 몸무게는 5t 정도로 근연 친척뻘 메가테리움보다 조금 더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땅늘보 중 가장 큰 종이다.메가테리움과 마찬가지로 두정갑처럼 가죽 속에 골질 구조를 띄고 있어 단단한 방어력을 유지하였다.
메가테리움과 마찬가지로 주요 서식환경은 초원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동굴에서 살았을 가능성도 있다. 근연종인 밀로돈의 화석화된 미라가 동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동굴은 화석이 보존되기 적합한 장소이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 죽은 뒤 동굴로 향하는 물길에 시체가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다.
3. 기타
- 땅늘보치고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데, 그리스 즉 유럽 지역에서도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땅늘보이기 때문이다. 보통 땅늘보들은 아메리카 지역에서만 발견되며 이외의 지역에선 서식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1][2]그럼에도 그리스 지역에서 에레모테리움의 화석이 계속 발견되고 있고, 이에 고생물학자들은 계속해서 연구를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 단정 지을 만한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확실한 사실은 에레모테리움은 신대륙뿐만 아니라 구대륙까지 폭넓게 진출 번식하고 있던 땅늘보 종이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