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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13

에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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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 사망 사인 #==
'''{{{#!wiki style="margin: 0px -10px; word-break: keep-all;"''' 데이즈 접촉자 데이즈 접촉 사유
<rowcolor=#fff> 생존자 사망자
능력의 부작용과 사람들의 습격에 의해 사망.
부친이 정신병으로 인해 집을 불태워 언니와 함께 사망.
카노의 어머니
강도의 칼에 맞고 사망.
하나코(세토의 강아지)
강에 빠져 사망.
모모의 아버지
바다에 빠져 사망.
토사 붕괴에 휩쓸려 사망.
사고로 위장되어 트럭에 치여 살해당함.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사고로 위장되어 트럭에 치여 살해당함.
코믹스 2회차 루트 한정. 처음에는 히비야만 눈을 응시하는 뱀을 얻고 살아 나온 줄 알았으나 나중에 히요리가 살아있음이 밝혀지면서 스토리의 반전이 일어났다. 히요리에게 눈을 응시하는 뱀이 씌였고, 소중한 사람인 히비야가 있으므로 조건 충족. 히비야에게는 눈이 맑아지는 뱀이 씌였고, 소중한 사람인 히요리가 있으므로 조건 충족. 둘 다 아지랑이 데이즈에서의 탈출을 성공한다. }}}}}}}}}
이하는 아지랑이 데이즈와 관련되어서 죽었지만 불분명한 점이 있는 사람들.
- 지병으로 위장해 살해당함.
불분명한 점
이 둘은 둘 다 능력을 얻었다는 점,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이 아닌 '간섭'을 했다는 점, 눈을 뜨는 뱀의 특이성 등을 생각해 보면 따로 죽은 것으로 취급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 가위로 경동맥을 찔러 자살.
에네 검은 신타로가 삭제.
불분명한 점
에네가 일시적 삭제건 그 세계 한정으로 죽었건 한 번 더 죽었다고 가정했을 때. 또는 루트1의 키사라기 신타로 & 루트XX의 키사라기 신타로라는 추측도 있다. 로스타임 메모리에서 둘이 다른 루프, 같은 시간에 죽어서 아야노를 만났고, 두 명이 같이 죽었을 때 뱀 안에서 한명만 탈출하는 법칙에 따라 둘 중에 이를 아는 빨간 신타로가 붉은 눈을 가지며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루프지만 동일인물이기 때문에 이것이 2명으로 취급될지는 미지수이다. 또는 과거 혼자서 죽은 아야노와 나중에 죽어서 온 신타로를 한 페어로 보고 눈을 넘겨줘서 내보냈을 가능성도 있다.
-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
불분명한 점
아지랑이 데이즈에 '간섭'한 것이 아니라 '접촉'하였는데도 혼자서 들어간 예외. 물론 "소중한 사람" 조건 미충족으로 나오지는 못했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
가위로 경동맥을 찔러 자살.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아야노와 신타로 둘 다 나온다. 신타로의 입장에서는 눈에 새기는 뱀과 소중한 사람인 아야노가 있으므로 조건 충족. 아야노의 입장에서는 눈을 거는 뱀과 소중한 사람인 신타로가 있으므로 조건 충족. 둘 다 아지랑이 데이즈에서의 탈출을 성공한다. }}}}}}}}}


2. 소설 루트에서

2.1. 아지랑이 데이즈 -in a daze-

신타로와 함께 처음부터 등장. 신타로를 엄청나게 큰 소리(대략 모 나라의 위험도 레벨 4 이상의 유사시에 사용되고 있는 경보)로 깨워버리는 걸로 화려하게 출현한다.

그 뒤에 신타로를 괴롭히다가 흥분한 신타로가 격하게 움직이는 바람에 실수로 키보드 옆에 있던 콜라가 키보드와 마우스에 쏟아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덕분에 키보드는 o, r, t만 쳐지며 마우스는 오른쪽 클릭밖에 안 되는 상황을 만들고 만다.[1] 그 후 반성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키보드가 도착할 때까지 자신을 사흘이든 나흘이든 마우스나 키보드를 대신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고 한다. 그러나 한 글자 입력하려면 문제를 풀어야 하고, 만약 틀릴 시 비장의 폴더에 있는 사진이 하나씩 인터넷에 올라간다는 정신 나간 조건을 걸어서 신타로가 제대로 빡이 돌아버린다. 그 후 신타로가 오프라인으로 쇼핑을 하러 나간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2][3] 신타로의 핸드폰에 들어가 동행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통판 사이트들이 다 백중맞이라서 결국 2년 만에 집을 나서는 신타로의 핸드폰에 들어가서 내비게이션 역할을 맡는다. 위에 나와있는 대로 전자 기기 어디든지 옮겨 갈 수 있어서 가능한 일.

그리고 백화점 옥상에 있는 유원지를 보고 신타로에게 가고 싶다고 졸라대나 신타로가 "가봤자 넌 아무것도 못 하잖아" 하고 쏘아붙이자 삐져서 핸드폰을 절전 모드로 바꾸고 한동안 말도 하지 않았다. 바깥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다는 점은 에네에게 있어서는 제법 큰 콤플렉스이기 때문. 그래도 신타로가 키도와 부딪혀서 얼어붙었을 때 괜찮냐고 물어보기는 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뒤에 테러리스트들이 그대로 백화점을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이때 신타로가 잡혀서 손목은 묶여있었지만 이어폰은 계속 꽂고 있었기에 신타로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4] 신타로 쪽에서는 말을 걸 수 없었고 카메라로 바깥 상황을 볼 수도 없는 상태에서 들려오는 소리만으로 상황을 파악했다.
에네 : 끝나면 유원지, 예요!? 주인님!?
다행히도 메카쿠시단 덕분에 테러리스트들한테 빈틈이 생기고 신타로의 손목을 묶은 것도 풀리자 그대로 신타로가 에네가 있던 핸드폰을 백화점의 컴퓨터에 연결시키고 어떤 기기로든지 옮겨갈 수 있는 능력으로 백화점의 셔터를 올려 활약한다. 그 뒤에 총에 스쳐 기절한 신타로가 깨어나고 에네의 소원대로 유원지로 놀러간다.

키사라기 어텐션에서도 출현하는데 이때 마리 모모를 보고 백합 발언을 하자 그대로 모모가 핸드폰을 끄고 주머니에 넣는다.

후일담에서는 코노하를 보고 놀라는데 이는 2권에서 밝혀진다. 그 뒤에 코노하를 쫓아가는 걸로 1권은 마무리.

2.2.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노모토 타카네
[ruby(榎本, ruby=えのもと)][ruby(貴音, ruby=たかね)]
파일:Takanefull.png
신장 157cm
체중 불명[5]
나이 19세
혈액형 AB형
생일 불명[6]
대표색
관련곡 해 질 녘 예스터데이
헤드폰 액터
성우 아스미 카나
파일:에노모토타카네.png

여기서는 그녀의 곡인 헤드폰 액터가 부제인 만큼 상상 포레스트를 제외하곤 다 그녀의 시점. 에네의 과거를 다루고 있다.

원래부터 AI였던 건 아니고, 옛날에는 "노모토 타카"라는 고등학생이었다. 부모님은 부재중으로 할머니와 살고 있었다. 생일날 할머니가 선물해 주신 헤드폰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돌연히 쓰러지면서 그 전의 기억이 군데군데 사라지는 병을 앓고 있었다. 그 때문에 코코노세 하루카와 함께 양호실을 겸하는 과학실에서 수업을 받았다.[7] 이 반의 담임은 타테야마 켄지로인데 타카네는 '나쁜 어른의 예'라거나 'THE 인간쓰레기'라 평가하고 있다.

켄지로가 이사장님이 학원제에서 뭘 할 거냐고 묻자 깜짝 놀랄 특별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해 버리는 바람에 일주일 안에 예산도 거의 없이 학원제에 낼 것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 된다. 하루카가 사격 게임을 제안하고, 은근히 축제를 기대하는 심정을 내비치자 어떻게든 할 방법을 고심하다 켄지로가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는 말을 듣는다. 켄지로가 학원제에 쓸 돈으로 사버린 '물고기 표본'[8]을 상품으로 걸고 자신에게 이기면 상품을 주는 부스를 마련하기로 결정한다. 이렇게 자신감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DEAD BULLET-1989-'라는 게임에서 '섬광의 무희 에네'(여기서 '에네'는 자신의 이름 ' 에노모토 타카네'에서 제일 앞과 뒤의 글자를 사용해 만들었다.)라 불리며 전국 대회 2위를 한 실력자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여자아이가 그로테스크한 게임을 한다는 걸 알면 미움받을까 봐 숨기고 있었다.

학원제 당일, 한 소녀가 유령처럼 갑자기 나타나서 초능력을 쓰고 간다거나, 한 사격 게이머가 자신이 에네라는 걸 알아본 탓에 부스에 게이머들이 들이닥치는 등의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순조로이 승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지나가던 저지를 입은 소년[9]에게 넌 약하다며 무시를 당하자 "지면 네 하인이 돼서 『주인님』이라고 불러도 괜찮아!"라며 전의를 불태운다. 타카네도 나름 신기록을 세우며 선방했지만 상대가 게임을 퍼펙트로 클리어하는 바람에 완패. 소년은 "약속은 지킬 필요 없다."며 나가버렸고,[10] 소년의 친구로 보이는 소녀에게 대신 "그 애 조금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게 서툴다고 할까, 자기중심적인 부분이 있어서... 제가 주의시킬게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 후, 소년에게 경품인 표본을 주기 위해 나갔던 하루카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돼서 찾으러 갔는데, 정작 하루카 본인은 먹을 것을 먹고 있자 분노해 정수리를 때려버린다. 그리고 본인들의 부스가 MVP를 탔다는 방송이 흘러나오며 학원제가 종료되었다.

시간이 흘러 2학년이 되어 보충 수업 과제를 하고 있는 중 게임을 하던 하루카가 갑작스럽게 쓰러지자 자괴감을 느낀다. 하루카의 짐을 챙겨 오겠다는 명목으로 학교로 돌아가고 거기서 아야노를 만난다. 타카네의 하루카에 대한 감정을 알아채고 있었던 아야노는 '전하고 싶어도 이미 늦은 경우가 있다'며 충고하고, 타카네는 자신의 마음을 하루카에게 전하기로 결심한다. 그때 갑자기 예의 병에 의해 쓰러지며 수마가 찾아온다.

중간중간 삽입된 헤드폰 액터 챕터에서는 곡의 내용대로 멸망해 가는 세계 속, 헤드폰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만나야 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달린다. 하지만 도착한 언덕 위에 '그 녀석'은 없었고 절망한다. 늦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고 마을의 최후를 지켜보았다. 마지막에는 또다시 잠에 빠져든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사방이 어두운 곳으로 몸도 목소리도 자각할 수 있지만 통증이나 수면욕 따위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네모난 TV 화면 같은 것이 떠오르고 그 안을 들여다보니 실험실처럼 보이는 방에 자신의 몸과 켄지로, 코노하를 본다. 그 후 화면은 모래폭풍이 불며 사라지고 자신의 몸도 서서히 사라진다.

이후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한 것으로 보이며 몸 대신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 전뇌기행을 시작한다.

2.3. 아지랑이 데이즈Ⅳ -the missing children-

죽은 후에 아야노와 접촉했다.

아야노가 아지랑이 데이즈 창조에 사용됐던 10개의 뱀과 능력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눈이 맑아지는 뱀을 쓰러트려 달라'하고 부탁하자,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신타로의 컴퓨터로 들어가 생활하는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아야노의 부탁에서 도망치고 있었다. 하지만 메카쿠시단에 눈에 능력을 가진 자들이 차차 모이기 시작하자, 자신 또한 아야노가 부탁했던 '눈이 맑아지는 뱀을 쓰러뜨려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기로 다짐한다.

실질적으로 에네는 현실로 돌아간 인원들 중 유일하게 아지랑이 데이즈의 비밀, 흑막, 뱀의 개수를 알고 있었던 사람이 된다![스포일러]

2.4.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

이번 5권의 화자가 카노라면 청자는 바로 에네. 카노가 에네에게 원래의 몸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에네가 의심을 품자, 카노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5권의 내용이다.

결국 몸을 되찾아서 막바지에 카노와 세토 앞에 나타난다. 2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탓에 차슈 라멘을 먹고 온 후였다.

눈엣가시로 여기던 녀석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갈궈온 것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심히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2년 동안 함께해 왔기 때문에 신타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카노와 같이 신타로에게 사과 & 단원들에게 상황의 설명을 하기로 의기투합하며 세토와 함께 기지로 귀환한다.

여담으로 카노에게 '자신과 비슷한 삐뚤어진 성격'이라는 평을 받으며 어쩐지 자신과 여러모로 닮은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듯하다.

2.5. 아지랑이 데이즈Ⅵ -over the dimension-

하루카의 시점에서 본 타카네가 묘사된다. 하루카, 신타로나 아야노와 어울리던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

아야노와 페어를 짜 게임 대회에 나갔지만 신타로 & 하루카에게 져서 준우승. 하루카는 진지하게 대결하는 신타로와 그녀의 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느꼈다. 게임 대회가 끝난 뒤엔 아야노의 생일 파티에 간다.

2.6. 아지랑이 데이즈Ⅶ -from the darkness-

타카네의 몸을 되찾고 메카쿠시단 아지트로 귀환. 다들 경악했고 특히 신타로와의 디스전이 아주 볼만하다. 서로의 흑역사를 가지고 디스전을 펼친다던가.[12]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가져온 것인지 다시 에네 모습, 즉 AI가 될 수도 있다.[13] 이 점을 이용해 켄지로(=눈이 맑아지는 뱀)의 아지트의 보안을 해제하고 모모에게 작전에 대해 설명한다.

3. 노래 에네의 전뇌기행, 헤드폰 액터, 인조 에너미에서

파일:external/i1292.photobucket.com/KagerouProjectTakaneEnomotoHeadphoneActor1_zps9abd388f.jpg

헤드폰 액터→에네의 전뇌기행→인조 에너미 순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 참고.

여담으로 인조 에너미는 절대 소설 1권에서의 에피소드 인조 에너미가 아니다. 소설에서의 인조 에너미는 오리지널 스토리. 그리고 인조 에너미 시절엔 아직 세계관 확립이 되지 않았으므로[14] PV로 에네와 비슷한 의상을 입은 미쿠 일러스트를 썼다. 동인에서는 이 미쿠 형태의 에네를 따로 캐릭터화시켜 에너미 또는 미네[15]로 부르는 듯. 로스타임 메모리에서 에너미 복장의 에네가 나오기도 했다.

4. 코믹스 루트에서

1회차 루트에서는 유원지에 돌아오던 와중 검은 코노하가 신타로의 폰을 박살 냄으로써 생체 데이터 소실로 사망. 2회차 루트에서 모모, 신타로와 같이 외출, 히비야와 히요리를 만나 친분을 쌓는다.

그러나 8월 15일, 히요리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오고 신타로와 모모가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기 위해 나가자 혼자 집을 보다가 자식들이 나가는 걸 모르는 신타로와 모모의 어머니를 내보내려고 '주인님의 목소리 샘플'을 사용한다. 그리고 신타로가 했던 말을 회상하고 인터넷을 하는데 '인질로 붙잡힌 청년이 혼자서 테러범 다수를 붙잡았지만 사라졌다'는 뉴스를 보게 되고 경악한다. 그 청년이 코노하였기 때문.

그 후 모모와 함께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으며 카노를 만난다. 그러다 키도를 공격해 빈사 상태로 만든 히요리를 발견하고 카노와 대화하다가 다시 신타로, 현실 세계에서 활동하는 아야노를 만나게 된다. 이때 대사를 보면 아야노를 알아보지 못한 듯. 2회차 루트에서는 신타로와 아야노가 만나지 못했으므로 에네 역시 아야노와 초면일 가능성이 있다.

신타로의 과거에서 신타로에게 첫 만남에서는 언짢은 표정으로 신타로를 바라보며, 주인님이 아닌, 너의 친구라고 말한다.[16] 또한 과거 편에서는 하루카와 같은 학교 동기가 아닌 우연히 병원에서 마주친 사이로 묘사된다.

입원해있는 동안 병원에서 하루카와 게임을 통해 친해지게 되는데, 도중에 하루카와 같은 병실에 신타로가 입원하는 바람에 하루카는 신타로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 이 때문에 타카네는 계속 하루카를 피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 타카네는 하루카의 병실을 방문하지만 그때 이미 하루카는 병사한 뒤였고[17] 남아있는 것은 빈 병실과 하루카의 스케치북 뿐이었다. 타카네가 스케치북을 들추자 그곳에는 나의 친구라고 적혀있는 타카네의 그림이 있었고, 이때 자신의 진심을 깨달은 타카네는 크게 후회하며 죄책감에 병실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한다. 이때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육체와 의식이 분리되며 정신 쪽은 에네가 되어 전뇌 세계로 들어가고, 육체는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신타로가 CCTV를 해킹해서 찾은 눈맑뱀에게 직접 가려 하자, 그만하자고, 이미 며칠이나 못 잤으니 조금은 쉬는 게 어떻냐고 하지만, 신타로는 그 입 다물라며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아냐는 식으로 대답한다. 에네는 복수를 하겠다는 심정은 잘 알지만 여동생을 생각해서라도, 자신을 위해서라도 그만두라며 부탁한다. 그리고 에네는 자신의 과거를 알려주기 위해 신타로에게 동행을 부탁한다.

병원으로 가는 길 에네는 신타로에게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냐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에네는 신타로의 생활을 보고 자신과 똑같았다며 동질감을 느낀다.

병원에서 목 깁스와 군데군데 다친 채로 의식을 잃은 채 입원해 있는 에네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신타로가 경악하자, 에네는 감정 이입 할 필요 없다는 둥 자신은 이렇게 행복을 누릴 가치가 없었다며 자조한다. 그리고 신타로에게 신타로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눈물을 흘린다.
에네 : 당신과 친구가 돼서, 전 구원받았어요. 그러니까, 이젠 제 소원이 이뤄졌네요.[18] 이런 도망치기 바빴던 인생에도 의미가 있었어요. 당신과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주인님이 자기 자신을 책망했던 것, 저도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당신은 누구보다도 상냥한 사람이에요. 다른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분명, 아직도 당신이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신타로 : 나도, 나도 너에게 구원받았어. 너와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에네 : ... 영광이네요. 그동안 즐거웠었어요. 나의 최고의 [ruby(친구, ruby=주인님)].

그렇게 타카네의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져, 뱀이 여왕에게 돌아감에 따라 능력을 잃어버려 에네는 소멸하며 사망한다. 이후 타카네는 아지랑이 데이즈로 들어와 하루카와 재회하게 된다.

[1] 이때 '아, 토로로(tororo)는 칠 수 있겠어요. 그리고 토토ㄹ(totor).......' 라고 한다. [2] 히키니트라서 2년 동안 외출을 하지않던 신타로가 외출을 한다라고 하니 충격을 받을 만도 하다. [3] 이때 에네의 대사가 가관이다. 어디 자살이라도 하려나 했다고 말한다. [4] 이때 했던 말 중 하나가 "이 남자 처죽여도 되나요!? 괜찮죠!? 주인님!!"이라고 한다. 거의 인격이 바뀔 정도로 막 나갔다고. [5] 에네일 때의 체중이 2MB(약 40kg)인 것과 키를 감안하면 40kg대로 추정된다. [6] 에네의 생일이 8월 15일이라는 것은 추측에 불과하다.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 없는 것.2년 전쯤에는 7월 12일이라며 [7] 일단 서류상으로는 일반 학급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8] 애니판을 볼 때 실러캔스 표본으로 보인다. [9] 애니판에서 나온 이때의 신타로는 저지가 아닌 교복을 입고 있었다. [10] 그러나 훗날 타카네 에네가 되면서 신타로도 모르게 약속이 지켜져 버렸다. 타카네 왈, 에네가 되면 텐션이 올라가버리는 탓에 무의식적으로 주인님이라고 부른 듯. [스포일러] 덤으로 카노 눈맑뱀 때문에 알고 있었다. [12] 신타로의 비장의 폴더로 선공을 했고, 신타로는 다시 "나를 2년 동안 주인님 주인님 하며 뛰어다녔던 건 잊지 않았겠지!" 하며 카운터를 날려 리타이어한다. [13] 애니판처럼 AI로서 활동할 땐 몸이 무방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14] 하지만 가사를 보면 루트 XX의 신타로와 들어맞는다. 아예 인조 에너미를 모티브로 루트 XX를 작성했거나 인조 에너미 제작 시점에서는 루트 XX가 확립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 [15] 미쿠+에네 [16] 에네의 언급: '우리 서로, 그 녀석 대신 되진 못하겠지만..'으로 봐서 서로의 허전한 부분을 채워주기로 한 것 같다. [17] 하루카가 죽은 지 얼마 안 되어 타카네가 도착했다. [18] 에네에게는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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