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언밸런스X2의 등장인물 문서
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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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호(일판 명칭 미카도 켄이치) - 드라마 CD CV.
스기타 토모카즈
언밸런스X2의 주인공 -
나혜영(일판 명칭 타카나시 에리나) - 드라마 CD CV.
이노우에 키쿠코
메인 히로인. - 하지수(일판 명칭 스가하라 마이) - 드라마 CD CV. 나카하라 마이
- 은아미(일판 명칭 나구모 아미) - 드라마 CD CV. 고토 마이
- 박재경(일판 명칭 혼다 아카네) - 드라마 CD CV. 미나미 오미
- 캐롤라인(일판 명칭 타카나시 캐롤라인) - 드라마 CD CV. 카와스미 아야코
- 차영기(일판 명칭 하나이 히로) - 드라마 CD CV. 미우라 히로아키
2. 조연
2.1. 명진호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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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선
진호의 고모. 일본판 로컬라이징 명은 미카도 유코(神門夕子). 드라마 CD판 성우는 니시무라 치나미.
동안에 키 164cm, 몸무게 52kg, C컵[1] 의 나이스 바디로 진호와 남매처럼 지내지만[2] 사실 30살을 훌쩍 넘었다고 한다.
밝은 성격의 안경 여성캐릭터로 진호의 어머니가 일 때문에 장기간 부재중인 동안 그녀가 가사 전반을 담당하며 어머니 역할을 대신 해온 듯하다. 그래서 진호를 진심으로 아끼며 작중에서 가부장적인 진호의 아버지와 사춘기의 반항기를 지닌 진호 사이를 중재하느라 어쩔 줄 몰라하는 전형적인 서브컬처물의 어머니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만약 그녀가 없었다면 살벌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진호의 성격이 더 비뚤어졌을 것이다.
명지선은 또 다른 의미에서 진호의 멘토라고 할 수 있는데 진호가 장래희망을 영화감독으로 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바로 그녀였기 때문이다. 꽤 잘나가는 프리랜서 시나리오 라이터인 그녀가 진호가 어렸을 때부터 극장에 같이 데리고 가 주며 그가 영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끔 해줬다고. 그래서인지 작품 초기에는 진호와 영화에 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는 설정도 있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작품이 막장 연애물로 변해가는 바람에 점점 비중이 줄어들면서 그 설정은 은근슬쩍 사라진다. 심지어는 9권, 10권 후반부엔 아예 나오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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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의 아버지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아버지. 어느 정도냐면 아들이 고등학생 3학년인데 외박을 했다고 눈탱이, 밤탱이가 되도록 두들겨 팰 정도다.
직업은 일단 사장이라는데 무슨 사업을 하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외모나 행동을 보면 평범한 사업은 아닌 듯 하다. [3]
진호가 나혜영과 함께 있는 걸 보고 나혜영을 진호의 여자친구로 착각해서 무슨 여고생이 화장이 그렇게 진하냐며 걘 안된다고 화를 내다가 명지선이 요즘 애들은 다 그 정도는 화장한다고 진호를 감싸주자 마음을 고쳐먹고 진호에게 여자친구랑 같이 데이트나 하라며 젊은 사람들 사이에 인기있는 뮤지컬 표를 구해다준다. 하지만 이 행동이 아수라장으로 커지게 되는데...
작품이 급 완결되는 와중에 명지선처럼 갈수록 비중이 줄어들어 후반부엔 안 나온다.아들이 외박 한 번 했다고 손찌검을 하는데 고3 수능생이 학교 땡땡이치고 영국에 갔다는 걸 알면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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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의 어머니
진호의 회상 속에서만 등장.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로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느라 집에 거의 없다.
회상 속에서의 복장이나 행동을 보면 굉장히 프리한 영혼을 갖고 계신 듯. 진호가 자신만 놔두고 지방으로 놀러 가버린 명지선을 원망하며 '이럴 때면 엄마가 보고 싶다'고 투덜대다가 곧바로 '아니, 고모가 낫다. 엄마가 해주신 밥을 먹은 기억이 없어...'라고 생각을 바꾸는 걸 보면 대략 어떤 사람인지 예상이 된다. 결국 작품이 완결될 때 까지 한 번도 제대로 등장하지 못했다.
2.2. 나혜영의 가족 및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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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정
나혜영의 친언니. 일본판 로컬라이징 명은 타카나시 마리나
나이는 29세이며 키 165, 몸무게 53 가슴은 C컵.
젊은 나이에 결혼하여 딸 최민아를 낳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남편과 헤어지고[4] 현재는 딸 민아, 동생 혜영과 함께 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온화하고 자상하지만 의외로 심지가 굳은 외유내강형 캐릭터. 4살 아래의 배다른 자매인 캐롤라인이 찾아왔을 때 미울 법도 하건만 그녀에겐 죄가 없다는 걸 잘 알기에 분노하는 혜영에게 따귀까지 날려가며 캐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주지만 이는 혜정도 좋아서 받아들인게 아니라 캐롤라인을 미워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뻔뻔한 부탁 때문이었다.' [5]혜정도 이 부탁을 들어주면서 아버지와 그 여자는 용서 못한다고 말했을 정도 싫어 하는 것을 밝힌다. 즉 속으로는 천불난 상태였지만 그래도 아버지 부탁이라고 화를 참은 것. 한 달에 한 두 번씩 딸 민아를 데리고 어머니 정숙희를 만나러 가느라 집을 비우는 중. 그리고 그 빈 집에서 진호와 혜영이 사고(?)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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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아
나혜정의 딸이자 혜영과 캐롤라인의 조카. 5살, 어른들의 사정으로 어린나이에 편모가정에서 살게 된 어찌보면 불쌍한 인생. 일본판 로컬라이징 명은 미나(ミナ). 키 92cm 몸무게 17kg이라고 한다.이런 설정까지 있는 걸 보니 임달영의 변태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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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혜영과 혜정의 친모, 일본판 이름은 토키타 사나에(時田沙苗). 과거에는 혜영 못지않은 재색겸비의 미인이었다고 하며 아림고에서 수학교사로 5년 동안 교편을 잡으며 당시 제자였던 현 아림고 이사장 양희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딸 혜영-혜정 자매와도 따로 떨어져 사는 듯해서 씁쓸함과 인생무상을 느끼게 되고 사실상 남편때문에 신세 꼬인것으로 보였으나 공식 후속작 언밸런스X2.5에서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정숙희-나승철 양쪽다 결혼할 생각이 없었으나 양쪽 부모의 강요로 원치않은 중매 결혼과 아이를 낳으라는 양쪽 부모 강요로 혜정-혜영 자매를 낳은 것이다[6]. 물론 본인도 나승철과의 부부생활과 두 딸 엄마가 된것에 불만은 없었으나 나승철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자 미련없이 보내주었다고 한다. 혼자사는 것도 남편에 대한 섭섭함도 있었지만 그래도 누구의 아내가 아닌 그냥 교사생활에 더 의미를 두고 있는 탓이 더 크다.[7]
- 나승철
"착각마세요, 나도 아버지와 그 여자 용서 못해요".- 자신의 부탁을 들어준 혜정에게 감사를 표하자 혜정이 반박한 말이다. 이 한마디로 나혜영 가족이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나타낸다.[8]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일본판 이름은 타카나시 키요히코(高梨淸彦). 다만 사생활은 그리 좋지 못한 현재는 전 부인 정숙희와 딸들인 혜영, 혜정 자매를 한국에 버려두고 영국으로 튀어서 해외에 촬영나가다가 한 영국인 여자와 눈이 맞아서 그대로 영국에서 영국인 여성과 새 살림 꾸리고 잘 사는 중으로 한국에 있는 정처 정숙희와 두 딸을 버린 후 20년 넘게 전처와 두딸들과 연락을 끊고 산 막장부모. 딸인 캐리가 혜영과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혜영이 어렸을 때까지는 아버지로 남아있던 것을 볼 때 아마 정숙희와 결혼한 상태에서 바람을 피워서 캐리를 낳자 그대로 영국에서 이혼통지서를 보내서 정숙희와 이혼하고 영국에서 재혼한 듯 하다.
국내 영화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 영국인 마누라를 데리고 나와 ‘괴롭고 힘이 들 때 유일하게 힘이 되어주는 건 가족의 따뜻한 사랑 뿐입니다. 언젠가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갈 겁니다’라고 뻔뻔하게 말해서 혜영을 멘탈붕괴 + 빡돌게 하기도 했다.
이런 주제에 후일담 격인 소설판 언밸런스2.5에선 명진호를 보고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소중한 딸을 줄 수 없다’식의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며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 하는데 정작 본인도 불륜으로 가정을 버리고 후처와 캐롤라인과 사는 주제에 가장 큰 피해를 본 피해자 나혜영 친모는 지금도 인간불신에 시달리면서 재혼도 못하고 나혜영 자매와도 따로 사는 것과 전처 딸들과 20년넘게 교류도 하지 않은 주제에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는 최악의 인물로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다.오죽하면 대인배인 혜정 본인도 아버지와 새엄마는 용서 못한다고 했을 정도다. 사실상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내와 두 딸에게 대못을 박은 인물.
실은 나혜정-나혜영 친모인 정숙희와는 양쪽 부모 강요로 인해 서로 원치 않은 결혼을 하였다가 나승철이 진정한 사랑인 케이시를 만나게되고 이를 이해한 정숙희와 합의하에 이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에 오지않는 것도 자신이 케이시와 한국에 오면 정숙희의 입장이 난처해질 것을 우려해 일부러 자신이 나쁜놈이 될 각오로 오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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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
혜영의 아버지의 새 부인이자 캐롤라인의 어머니. 영국인이다. 설정 오류가 있는데 본편에선 이름이 그레이스 펜들턴으로 나오나 후일담 격인 외전 소설 언밸런스 2.5에서는 케이시 존스로 나온다. 유부남인 나혜영 아버지와 눈이 맞아서 불륜으로 캐롤라인을 낳고 그 탓에 나혜영에게 가정붕괴와 남자혐오라는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장본인. 으로 알았으나 그게 아니었다. 그래도 어른들 사정으로 아빠없이 성장한 혜정-혜영에게 미안한 생각을 하고 있었고 혼자서 독수공방하는 전처 정숙희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갖고 있었다[10]. 그래서인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나혜영과는 화해의 상징으로 혜영에게 불꽃 싸다귀를 자진해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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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설희
혜영의 대학 동창. [11] 러브코미디물에서 흔히 나오는 여주인공 베프 역할로 재색겸비인 혜영이 남친 한 번 사귀지 않는 걸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다. 성격은 혜영과 정반대로 쾌활하고 사교적이며 남자를 밝히는 타입이지만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혜영과 달리 정작 별로 인기가 없다고 한다. 나혜영과 명진호의 첫만남에서 지갑을 찾아준 명진호의 외모에 반해 작업을 걸어보려 하지만 급식이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런데 그 급식과 혜영이 사귈 줄은...
2.3. 차영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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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흙수저. 홀몸으로 두 자녀를 키우는 중 현재 병치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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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지
영기의 여동생. 중학교 2학년. 일본판 이름은 하나이 나기사(花井渚). 서브컬처물에 흔히 나오는 가난한 집안의 어른스러운 여동생. 요리를 비롯한 가사전반에 능숙하다.
2.4. 아림고 인물들
2.4.1. 아림고 영화제작 연구부
명진호가 속한 아림고 동아리. 2년 전 영화감독을 꿈꾸는 1학년 명진호와 배우를 꿈꾸는 2학년 박재경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동아리로 한 때는 부원이 많았던 적도 있었으나 박재경이 졸업한 이후 다 떠나고 명진호를 포함해 달랑 3명 남아있다. 부실은 명진호가 야자 빼먹고-
이용익
일본판 이름은 시게노리 나라(茂典奈良). 아림고 2학년. 현 영화제작 연구회 부장. 부장자리는 명진호가 시켜서 맡게 됐다. 이유는 바둑을 제일 잘 둬서(...)
모히칸 -혹은 군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점이나 심히 오타쿠스러운 말투나 행동을 볼 때 작가가 의도적으로 개그캐릭으로 넣은 듯 하다. 지금의 시각으로 본다면 중증 혼모노 내지 찐따로 보일 정도. 중반까진 이런저런 이유로 진호, 혜영과 어울리다 다른 쩌리캐들과 마찬가지로 후반부엔 존재감이 상실되는 걸로 모자라 등장 자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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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일본판 이름은 사쿠라이 미호(櫻井美穂). 아림고 2학년 여학생 키 158cm 체중 46kg 바스트는 A컵
달랑 3명 있는 아림고 영화제작연구회 부원 중 1명이자 홍일점. 이용익과 함께 작품 내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영화제작 연구부가 수영장으로 피서를 가자 나혜영을 풀장에 빠뜨려서 적셔 버리는 간접 색기 담당을 맡는다. 역시 후반부엔 이용익과 마찬가지로 등장이 없다.
2.4.2. 밴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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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철
아림고 3학년. 일본판 이름은 칸자키 마모루. 사고치고 꿇었기 때문에 진호보다 1살이 많다. 즉 20살 성인 남성. 다른 학교에서 주먹질하다 퇴학당한 걸 아림고 이사장이자 형인 양희원이 빽으로 아림고에 편입학시켜준듯 하다. 고입시험 때 중학생이었던 하지수가 수험표를 주워준 것을 인연으로 썸의 떡밥을 뿌렸지만 작품이 급 완결되는 바람에 두 번 다시 등장하지 못했다.
이름만 밴드부고 하는 짓은 일진인 밴드부 패거리의 우두머리. 싸움실력도 상당해서 후배들이 아첨하거나 양희철 이름을 팔아먹어가며 학교 내에서 위협을 가한다. 하지수가 교내흡연을 지적하자 못이기는 척 피하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장민석이 하지수를 린치하고 이어서 윤서영, 배정화까지 가담하자 일이 커진다. 이후 차영기에게 찾아가 시비를 걸어대며 차영기를 떡실신시키고 명진호가 이에 분노하여 양희철을 조지려 하자 차영기가 정당한 승부였다면서 말린다. 그러다 마침 학교생이 아닌 친구와 함께 교내를 배회하던 중 명진호가 윤서영을 구타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여자아이를 험하게 패는 명진호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지지만 윤서영이 하지수에게 했던 짓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명진호가 윤서영을 더 때려줘도 모자랄 판국이었고 희철의 졸개인 장민석이 입에 양희철을 달고 다니며 시비걸었던 것과 이미 지난번에 양희철이 차영기한테 한 행패로 인해서 명진호도 충분히 화가 나있던 상황이었기에 상황 설명을 하려 들지 않고 조우하자마자 '꼭 한 대 패주고 싶었다.'고 하면서 다짜고짜 선빵을 갈기면서 명진호와 육탄전을 벌이게 된다. 권투 쪽에 재능이 있는지 싸움법이 권투 성향인데 이미 격투 만렙인 명진호에게 초반 1대만 때린 것 외엔 지가 되려 실컷 얻어터지고 두 번이나 무릎끓게 되자 당황한다.
이후 나혜영이 난입해서 승부는 흐지부지 되고[12] 이사장인 형한테도 한 소리 듣는다.[13]
5권에만 잠깐 나온 단역이고 지 스스로 대놓고 나쁜 짓 안하고 성격이 찌질하거나 하지 않기에 부각이 안 되는 것이지 사실 진지하게 따지고 보면 양희철 이놈도 지 패거리들처럼 인간쓰레기 녀석이다.[14] 자기 힘만 믿고 나대며 솔직히 전에 학교에서 주먹질하다가 퇴학당해서 전학와서 정말 조용히 자중하고 반성한다면, 왜 여전히 질 나쁜 무리들과 어울리고 그것들이 희철 자신한테 아첨하고 자신의 악명을 팔아가며 교내에서 나쁜 짓 하는데도 그에 대해선 전혀 제재하지도 않는 것을 보면 이 녀석도 충분히 일그러지고 뒤틀린 쓰레기다. 거기다 사실 영기와 시비 건도 분명히 장민석이 먼저 잘못해서 차영기한테 맞은 것인데 자초지종을 제대로 따지긴커녕 왜 지 패거리인 윤서영이 한 말만 믿고 차영기한테 가서 시비를 걸면서 폭행을 하는 식으로 행패를 부리나? 그리고 영기를 때리면서 거만방자하게 '니 주제를 모르는군.' 하는 발언과 영기를 도발해서 쓰러뜨린 뒤 머리를 담뱃불로 지지고 하는 행동만 봐도 이 녀석은 도저히 올바른 녀석이라고 볼 수 없다.[15] 정말이지 일진이 제대로 갱생하지 않은 이상, 아무리 지가 겉으론 아닌 척 일반인 코스프레 해봤자 결국엔 자기 나쁜 본성은 변치 않고 언젠가 겉으로 다시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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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화
아림고 3학년 2반. 교실에서 BL만화책을 보고 있는 은아미를 놀리다 하지수와 시비가 붙는다. 하지수를 삐삐머리 커스텀이라고 부르면서 "머리에 총 맞았냐? 어따 대고 반장질이야?" 라고 모욕하자 오히려 머리에 총 맞은 거 아니면 담배 끄라고 하는 하지수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면서 비흡연자 배려해서 창가 쪽에서 피는데 왜 참견이냐고 린치를 가한다. 이후 윤서영과 함께 방과후에 하지수를 끌어내서 집단 폭행하고 강제로 치마를 벗기는 일에 공모하면서도 치마까지 벗기는 건 본인도 좀 심하다 생각했는지 약간 껄끄러워 한다. 이후 등장한 명진호의 패기에 눌려서 벗긴 치마를 돌려주려고 하자 서영에게 치마를 뺏기자 경악한다. 이후 나혜영에게 걸려서 따로 특별면담을 하는데 혼자서만 덜덜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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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아림고 3학년 5반. 주근깨에 전형적인 날라리 일진녀 스타일상이라 손톱도 네일 아트를 하는 등 외모가 화려하다. 밴드부장인 양희철을 좋아해서 양희철이 하지수의 말대로 하는 것에 질투를 느끼고 하지수를 방과후에 따로 불러내서 사과를 하라고 강요하다가 하지수가 거부하니까 집단 폭행을 주도하고 그래도 굴복하지 않는 하지수의 치마를 강제로 벗겨서 성추행과 성희롱을 한다. 사과하면 치마를 돌려주겠다고 협박할 때 뒤에서 나타난 명진호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여자들 일에 왜 나서냐고 입을 털자 명진호에게 정면으로 얼굴을 주먹으로 맞아서 코피까지 터지게 된다. 기세에 겁먹은 배정화가 치마를 돌려주려고 하자 그걸 가로채서 지붕 위로 던져 버리고 킬킬대자 제대로 분노가 폭발한 명진호에게 얼굴만 집중적으로 마구 구타를 당한다.[16] 이후 차영기가 아무리 그래도 여자애를 그렇게 때리면 안된다고 명진호를 말리지만 명진호는 사회적 약자라는 핑계만 대고서 나대는 것들을 제일 혐오한다고 일갈한다.[17]
이후 양희철이 등장하면서 기세가 다시 살았지만, 그 양희철도 되려 명진호한테 실컷 얻어터졌으며 나혜영의 난입으로 사건은 마무리되고 단체로 선생에게 기합을 받는 걸로 마무리.
단역이었으나, 행실로 보자면 양희철과 배정화와 함께 언밸런스x2 최강의 쓰레기 원탑이다. 양희철과 배정화는 폭행만 했지만 윤서영은 폭행은 물론이고 성추행까지 주도했다. 배정화도 성추행은 조금 껄끄러워 하면서 나중에 명진호가 난입해서 빼앗은 하지수의 치마를 내놓으라고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순순히 치마를 내주었지만 중간에 윤서영이 가로채면서 지붕 위로 던져버린다.
허세와는 달리 싸움은 말이건 싸움이건 전부 못하는 편. 다구리가 아닌 일대일에서는 하지수에게 전부 발렸다.친구한테 공부벌레라고 놀림받는 반장한테도 못이기는 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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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석
밴드부의 일원이자 양희철의 똘마니. 배정화를 만나려고 반에 몰려가 교내에서 담배를 피다가 하지수의 지적을 받자 하지수에게 손찌검을 하려고 하고 차영기가 이를 제지하자 차영기를 폭행한 후 이를 말리는 하지수의 따귀를 날리는 바람에 분노한 차영기에게 떡실신 당한다. 이후 명진호를 만나자 양희철의 이름을 팔아먹어가며 양희철보다 세냐고 도발하자 명진호가 자기가 더 세다고 말하자 열폭한다.
2.4.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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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원
아림고 이사장. 아림고 학생일 당시 나혜영의 어머니 정숙희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아 지금도 그녀를 존경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나혜영과 러브라인이 생길 듯한 떡밥도 있었지만 작품의 조기 완결로 흐지부지 되었다.
참고로 양희철의 형이기도 한데 폭력배 일진에 인간쓰레기 동생관 다르게 정신과 인격이 올바른 사람이다. 동생이 사고친것을 짐작하고 한소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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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장
다른 교사들과 달리 명진호를 이해하고 아끼는 인물. 그 때문에 초기엔 나혜영과 부딪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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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선생님
명진호의 1학년 때 담임으로 혜영에게 진호의 과거 모습을 이야기해 준다.
[1]
이 항목에 기재된 신체지수는 전부 언밸런스X2 홈페이지에 나와있던 공식 설정이다.
[2]
남매처럼 지낸다고는 하는데 그 정도가 도를 넘는다. 1권부터 고모는 명진호가 자기를 가르치려 든다는 이유로 다 큰 조카의
거시기를 움켜잡고 명진호는 또 그거에 대한 복수를 한다고 고모의 가슴을 뒤에서 주무르려고 한다. 이 장면을 보고 질려서 초반에 하차한 독자들도 많을 정도
[3]
4권에서 밴드부에게 복수하겠다고 하는 명진호에게 차영기가 '네 아버지만 믿고 너무 설치는 거 아니냐?' 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주변인물들도 진호 아버지의 정체를 아는 듯 하다.
[4]
사별로 추측된다.
[5]
가족을 버린지 처음으로 전화해서한 부탁이다.
[6]
그런데 이렇게 되면 설정 붕괴가 된다. 본편 1권에
나혜영이 '본인도 엄마를 닮아서 아빠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내용이 있기 때문
[7]
또한 미련없이 이혼한 자신과 남편으로 인해 상처받은 딸들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다.
[8]
그것도 20년 만에 딸에게 한 전화에서 후처 소생인 캐롤라인을 상처받지 않게 해주라는 뻔뻔한 부탁이었다.
[9]
작품 초기 나혜영이 아림고 영화제작연구부 동아리를 폐쇄하겠다고까지 펄펄 뛰고 이로 인해 명진호와의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게된 것도 그녀가 영화를 좋아하는 진호에게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비춰보았기 때문이었다.
[10]
자신과 케롤라인 행복이 정숙희와 두 딸의 행복을 빼았은 거라고 케롤라인에게 꾸준히 말했다.
[11]
하지만 혜영이 월반했기 때문에 나이는 주설희가 1살 많다.
[12]
사실 계속 갔어도 명진호가 거의 다 이긴 싸움이었다.
[13]
정작 그와 같이 싸운 명진호는 교내폭력이 문제가 되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체벌을 받으니까 당황한다.
[14]
명진호한테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명진호한테 굉장히 실례인 놈이다. 명진호는 그래도 어울려 다니는 애들이 이놈과 그 패거리들처럼 질 나쁜 애들은 아니며 차영기가 일단 어느 정도 만류하면 듣기는 하고, 그 영기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았었던 일처럼 자기 잘못을 지적하면, 그걸 알고 인정할 줄 아는 녀석이다. 헌데 양희철 이놈은 그러지도 않고, 어울리는 패거리도 온통 쓰레기들뿐인 구제불능의 무뢰배 그 자체인 놈이다.
[15]
그 외에 평소 (아무리 나이론 성인이라지만)학생 신분으로 흡연이나 해대고, 퇴학 전과 있으면서 여전히 지놈의 주먹과 싸움실력만 믿고 나대는 등 은근히 불량스런 성격과 행실만 봐도 이놈은 전혀 자신의 과거를 반성치 않은 쓰레기 일진으로 보기에 충분하다.
[16]
구타 당하면서도 여전히 상황 파악 못하고 "너 아주 지대로 패는데?" 라고 빈정대자 한 대 더 맞고 명진호한테 "나하고 난장을 까? 진짜 죽여버린다 너. 니 치마라도 내놔." 라는 소릴 듣는다.
[17]
이때 평소 명진호 행실을 까는 독자들도 이때는 그래도 명진호가 잘했다며 명진호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