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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3:41:07

어항

[include(틀:다른 뜻1, other1=고정멤버 뢴트게늄의 작곡캠프 곡, rd1=어항 [을 깨다:부시다])]
1. , fishbowl
1.1. 관상용 수족관
1.1.1. 선택1.1.2. 구성
1.1.2.1. 바닥재1.1.2.2. 여과1.1.2.3. 기타 장비1.1.2.4. 수초어항용 장비1.1.2.5. 해수어항용 장비
1.2. 어포기
2. , fishing port3. 없는영화 시리즈

1. , fishbowl

파일:rectangular--empty--glass-fish-tank-76125096-5c5621044cedfd0001efe479.jpg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사각형 어항

물고기를 기르는 데 사용하는, 유리 등으로 만드는 항아리.

히터, 여과기와 함께 물생활의 3대 필수품 중 하나로, 물을 담아서 물 밖에서 살 수 없는 물고기에게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용적이 큰 어항일수록 용존 산소량이 높아지므로 당연히 더 좋다. 반대로 물고기 양에 비해 용적이 작으면 산소 부족으로 집단 폐사 위험도가 높아진다. 다만 물고기는 소수인데 용적만 너무 크면 물고기가 먹이를 찾는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서 제대로 된 성장을 기대하기가 힘드니 용적 크기는 어종에 따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파일:external/www.petzview.com/attached_104.jpg
합성 사진이며, 실제로 이 정도 사이즈의 어항에 이렇게 많은 금붕어를 기르는 것 동물 학대에 가깝다. 그리고 사진처럼 물고기가 어항에서 튀어올라 빠져나가는(통칭 '점프사') 사태도 실제로 자주 있기 때문에 보통은 뚜껑이나 그물망 등을 다는 게 권장된다.

참고로 위 사진과 같은 항아리형, 복주머니 어항은 사용 시 애로사항이 매우 많다.
사각형 어항이 훨씬 많이 사용되는 것에는 다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3] 관상생물 없이 수초만 기를 생각이라면 항아리형 어항을 쓰더라도 괜찮지만, 구조적 특성 상 높이 자라는 수초는 가급적 심지 않거나 성장 시 용기 입구로 나올 수 있는 가운데에 심는 것이 좋다.

1.1. 관상용 수족관

관상어 수초 등을 넣어 기르면서 관상할 수 있는 용기이다.

어항크기에 따른 이름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4]
크기 명칭
가로 30cm 1자어항
가로 45cm 자반 어항
가로 60cm 2자어항
가로 90cm 3자어항
가로=세로=높이 (길이)큐브(큡)
가로=세로<높이 (길이)하이큐브(하이큡)
세로 30 이하 O자 소폭(=O자 슬림)
세로 45 O자 광폭

자신이 정말 관상어 사육을 취미생활로써 제대로 하고자 한다면, 관상어 동호회 등에서 정보를 잘 알아보고 시작하도록 하자. 관상어 사육은 관상어가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이니까 하는 가벼운 마음에 싸구려 어항을 쓰다가 물이 새거나 터지는 일도 있고, 제대로 여과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기를 집어넣었다가 몰살시키는건 관상어 입문에서는 정말 흔한 일이다. 이때문에 돈은 좀 나가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검증된 제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1.1.1. 선택

자신의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 어항을 구입해야한다.

본인이 정말 소소하게 물고기 몇마리만 키울것이고 어항에 많은 투자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일체형 수조를 추천한다. 일체형 수조는 조명,뚜껑,여과기,수조가 한 세트로 나오는 수조이며 마트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2016년 기준으로 너비 30~40, 높이 30~40의 일체형 수조가 대략 6~7만원대이다. 일체형의 장점은 집안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고 선이나 여과기 조명 등이 수납되어 있어 깔끔하다. 수조 따로 조명 따로 여과기 따로 구입해서 자신이 직접 꾸미는 방법도 있지만 그다지 가격차이가 없고 무엇보다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일체형 어항의 장점은 초기세팅시에 아무런 손댈것이 없다 뿐이지 하나하나 뜯어볼수록 단점만 나온다. 우선 내부에 여과기는 그다지 여과력이 좋지않은 측면 여과기인데다가, 조명도 책상 스탠드조명만도 못한 밝기이며, 내부에 세팅된 인조수초와 바닥에 깔린 오색사 등은 물고기들에게 해가 되면 됐지 결코 좋지 못한 용품들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내부 기자재 하나만 망가져도 수리를 하려면 물고기를 다 빼야하고 위에 조명이랍시고 달아논 건 대부분 방수가 안 되어 있어 볼트 따위가 부식되는 일이 흔하다.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일체형 어항은 관상어사육자에겐 줘도 안가지는 어항으로 통한다. 직접 어항을 세팅하고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공부와 노하우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근처 수족관에만 물어봐도 알 수 있는 정보조차 습득치 않고 생물을 키우는 행위는 생물에 대한 정성과 책임감이 충분치 않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집에 공간도 충분하고 향후에 수조에 투자할 여력이 있다면 자반수조[5] 또는 최소한 크기로 30큐브[6]를 추천한다. 나중에 수조를 늘려도 축양장[7]에 들어가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무난하며 자반이면 웬만한 소형어는 커버할 수 있다. 30큐브 역시 소형어를 키우기 적당하고 비용적 부담이 적다.

자신이 관상어 기르기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면 보통 추천하는 어항 사이즈는 2자 광폭[8]이다. 막 물고기를 키우기 시작한 사람은 처음 접하는 다양한 어종에 이것저것 키워보고 싶기 마련인데 수조가 작으면 원하는 만큼의 물고기를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 초반에 소소하게 시작할 마음에 작은 수조를 샀다 무리하게 많은 물고기를 넣어 전멸하는 경우도 있어 처음부터 넉넉한 사이즈로 시작해야 후회가 없다는 것이 선배들의 조언. 또한 물양이 많을수록 수질안정으로 물관리가 수월하다는 점도 있다. 2자 광폭 사이즈쯤 된다면 물갈이나 청소같은 작업에 꽤 손이 가기 시작하는 지점이지만 상술했듯 관상어 키우기에 가벼운 취미 이상으로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면 문제가 될 수준은 전혀 아니다.

쾌적하고 시원한 뷰를 보장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끝내주는 벽걸이형 어항도 있다. 거실 한면을 완벽하게 장식하고 2미터가량 되는 넓직한 어항을 벽에 달았을 경우 마감도 깔끔하고 고기들이 시원시원하게 댕기는걸 쇼파에 앉아서 보면 보는 맛도 끝내주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또한 크기는 큰데 폭은 너무 좁고 높이는 너무 높아서 관리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귀찮음을 없애고자 퇴수가랑이 달린 어항도 있지만 가격이 두배정도 뛰어오른다. 어차피 이런 어항을 생각할 정도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을테니 어항출장관리에 맡기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이사라도 간다면 이걸 옮긴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1.1.2. 구성

1.1.2.1. 바닥재
마트 가면 보이는 일체형 어항, 혹은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담겨있는 일명 오색사나 바이오샌드는 절대 넣지 말자. 만약 자기 어항에 오색사나 바이오샌드가 깔려있다면 싹 버려버리고 새로 바닥재를 까는 것을 추천한다.

바닥재는 상당히 중요하다. 약산성의 물고기는 약알카리성의 산호사에 키우기가 매우 어려우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대다수의 토종 물고기나 일부 하층류 물고기를 사육하려면 가는 모래를 바닥재로 쓰는 것이 좋다.
1.1.2.2. 여과
여과는 크게 3가지로 생물학적 여과, 물리적 여과, 화학적 여과가 있다.
생물학적 여과는 Nitrosomonas, Nitrobacter 라는 두가지의 호기성 박테리아를 이용해 물고기의 배설물, 남은 먹이 찌꺼기 등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물고기에게 덜 해로운 질산염으로 전환시켜주는 여과이다. 물고기가 을 싸서 암모니아(NH3)를 발생시키면 Nitrosomonas가 아질산(NO2-)으로 전환하고 아질산을 Nitrobacter가 최종적으로 물고기에게 덜 해로운 질산염(NO3-)으로 전환시킨다. 이 순환과정을 여과사이클이라 부르고 이 두 박테리아들이 어항에 안정히 정착하여 암모니아 수치가 급격히 오르지 않는것을 '물이 잡혔다' 라고 표현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여과기가 아래 설명하는 물리적 여과와 생물학적 여과를 기대하고 나오는 제품들이다. 대표적인 생물학적 여과기로는 스펀지 여과기, 저면 여과기 등이 있다. 물리적 여과는 배설물이나 남은 먹이 지꺼기 등등을 오염되기 전 물리적인 힘으로 제거해주는 여과방식이다. 대표적으로 측면여과기가 있다. 화학적 여과는 이온교환 수지, 활성탄 등을 이용하여 화학적으로 여과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활성탄을 이용하여 암모니아를 흡착하거나, 수조에 치료약을 투여하고 남은 약 기운을 제거할때 쓴다. 화학적 여과 자체를 기대하고 나오는 여과기는 없으며 활성탄 등의 여과재로 나온다. 걸이식 여과기나 외부여과기 등의 여과조에 넣어 사용한다.
1.1.2.2.1. 여과기
자세한 내용은 어항 여과기 문서 참조.
1.1.2.2.2. 여과재
1.1.2.2.3. 무여과 무환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무여과 무환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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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기타 장비
위의 두 쿨러보단 좀 많이 마이너한 쿨러가 있는데 횟집 가보면 작은 에어컨 실외기 비슷하게 생긴 쿨러를 볼 수 있다. 바로 에어컨과 똑같은 증기압축식 쿨러이다. 마이너한 이유는 에어컨 실외기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공간 면에서 상당히 불리하고 용량이 매우 크기에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효율이 좋지 않다.물론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소형 제품도 나와있기는 하다. 장점이 있다면 실외기처럼 집 밖에 내놓을 수만 있으면 소음이나 열배출 문제를 회피 가능하다는 것. 사실상 냉각하는 매질이 공기에서 물이 되어서 발생하는 여럿 유의사항 빼곤 에어컨과 같다.
이 분야의 끝판왕은 에어컨이다. 여기에 햇빛을 지나치게 많이 받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기에 별도로 쿨러를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
* 수질 체크 장비: 어항 내 수질을 확인 할 때 쓰는 용품들이다. 어항에서 주로 체크하는 부분은 PH, 질산염, 인산염, 아질산염, 암모니아, 경도, 마그네슘, 칼슘정도가 있는데 이 중에서 담수어항의 경우에는 PH와 질산염을 체크할 수 있는 장비를, 해수어항은 저 7가지를 전부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는게 권장된다. 시약을 넣어서 수질을 측정하는 방식과 기계 센서에 어항물을 떨어뜨리면 즉시 측정하는 기계식이 있다.
* 기타 장식품: 수석, 인조수초, 유목, 산란장, 먹이접시, 난파선, 에어펌프에 연결해 움직이는 장식품 등이 있다. 취향에 맞게 어항을 꾸며주는 용도. 단, 어항의 크기와 물고기의 특성에 맞게 꾸며야 한다. 작은 어항에 너무 많은 장식을 넣으면 물고기들의 유영에 방해될 수도 있다.
1.1.2.4. 수초어항용 장비
1.1.2.5. 해수어항용 장비
아무래도 담수어에 비해 챙겨야 할 것이 많다보니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것은 감수해야한다. 수조, 여과기, 조명과 같이 담수어항과 중복하여 사용하는 장비를 제외하고 해수어항에서 주로 쓰는 장비 위주로 기술한다.

1.2. 어포기

물고기를 잡는 데 쓰이는 어항.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 , fishing port

어선들이 주로 드나들며 정박하고, 출어를 하는 준비와 어획물의 양륙을 하는 항구. 어획물의 양륙ㆍ판매ㆍ수송에 관한 설비나 어획물을 가공ㆍ저장할 수 있는 여러 부대시설들을 갖추기도 한다.

이렇게 어항 근처에는 수산시장, 횟집이나 식당 따위가 자리잡곤 한다. 해경파출소와 출장소 또한 어선의 입출항을 신고받아야 하기에 어항 위주로 배치되어있다.

3. 없는영화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항(없는영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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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항 입구보다 작아야 하니 실제 여과력은 크게 기대할 수 없다. [2] 당장 인간이 사용하는 안경도 곡면이다. [3] 물고기를 판매하는 수족관과 구매하는 소비자 모두 사각형 어항의 공간 배치가 훨씬 용이하다는 점에서 사각형 어항을 당연히 더 많이 선호한다. [4] 미국에서는 주로 갤런 단위로 크기를 표기한다. 5갤런이 20L 정도의 작은 어항이라고 보면 되고 10갤런부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사이즈이다. [5] 한자하고 반이라는 뜻. 즉 가로길이 45cm의 수조이다. [6] 가로x세로x높이 모두 30cm인 정육면체 형태의 수조 [7] 관상어 사육에서의 축양장은 어항을 놓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규격화되고 충분히 튼튼한 가구를 의미한다. [8] 가로x세로x높이가 60x45x45인 수조 [9] 제작 회사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시끄럽긴 하다는 의견이 많다. [10] 가물치같은 구라미과 혹은 폐어, 망둑어 등 [11] 아주 조그만 수류에도 취약한 어종들의 경우 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 폴립테루스 등이 그 예시. 대신 이런 어종들은 물갈이 속도가 더 빨라야 한다. [12] 주로 상면, 역저면, 모터일체형 스펀지 여과기나 팔루다리움 등에서 사용하게 된다. [13] 이것은 일반적으로 장점이 되긴 하지만 어종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일부 물 온도 변화에 민감한 어종은 강한 쿨링 성능때문에 급격한 수온 하락의 영향을 받아 상태가 안좋아지므로 키우는 어종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면 비교적 온도를 천천히 내리는 공랭식을 고려해보는게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다. [14] 펠티어 소자 냉각부에서 물이 정체되면 관이 얼어 파열될 수 있으므로 소자 작동시 지속적인 펌핑이 필요하다. [15] 수조 위에 설치하여 물의 낙하를 이용하는 보충수통과 달리 수조 옆에 물통을 두고 수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감지하면 모터를 작동시켜 수조로 물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보충수통보다 많은 물을 담아둘 수 있어 물통을 자주 채워주지 않아 편리하고 무엇보다 수조위에 수통이 주렁주렁 달려있지 않아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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