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양정화
한국 성우의 여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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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극회 | 성우 | |
KBS 성우극회 | 강수진, 남도형 | ||
MBC 성우극회 | 김영선, 류승곤, 정재헌 | ||
EBS 성우극회 | 엄상현 | ||
CJ E&M 성우극회 | 김가령, 김현지, 신용우, 이호산 | ||
대원방송 성우극회 | 김혜성, 서유리, 심규혁 |
1. 개인사 관련
- 성우가 된 계기는 DJ를 하기 위해 준비 하던 중 라디오에서 성우를 뽑는다는 공고를 듣고, 성우가 되면 DJ도 할 수 있겠다는 오해를 하고 성우 준비를 하여 붙은 거라고 한다. #
- 후배 성우 이용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밝혀진 바로는 연기의 '연'도 전혀 할 줄 몰랐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대학 전공도 연기와 전혀 상관없던 독어독문학과였으며, 집안에서도 연기를 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고. 학교 축제로 학과에서 준비한 연극을 하게 되었는데, 학과 선배가 너는 연극까지는 모르겠는데, 성우 연기는 맞겠다.라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으로 본 것이 KBS 23기 공채 시험[1]이었다고. 앞서 밝혔듯이 연기를 전혀 한 적이 없다 보니 내레이션을 골라서 시험을 쳤는데, 1차에 덜컥 붙었다고 한다. 물론 2차에서 떨어졌지만,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성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바로 다음에 MBC에도 응시했고, 그 바로 다음에 본 투니버스 1기에 합격했다고.
- 부산에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쭉 부산에 살던 토박이 출신이라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배역을 맡으면 아주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를 들을 수 있다. 평소 고향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표준어가 아닌 부산 사투리로 대화한다고 한다.[2]
- 평소 목소리는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유미 선생에 제일 가깝다.
- 악마의 재능의 반대 사례인 천사의 재능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기도 한데 성우로써의 능력도 출중하고 가창력까지 겸비할 정도로 다재다능함을 가진 동시에 평소의 인품도 훌륭해서 주변 성우들과도 친하지 않은 성우가 없을 정도다. 또한 위상이 높은 만큼 성우 관련 행사도 자주 나오는 성우인 동시에 팬 서비스도 한국 성우 중에서는 굉장히 좋기로 손꼽힌다. 동년배이자 같은 투니버스 소속 성우인 김장과 함께 성우로써의 인기나 능력은 물론이고 인품까지 갖춘 셈이다.
-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틈틈히 해외여행을 즐기는 듯하다.
2. 배역 관련
- 주로 타사의 선배 성우인 김승준 혹은 성완경과 콤비로 나오는 역할이 많으며, 묘하게 KBS 레전드 선배인 강수진이 맡는 배역과 영 좋지 않은 관계에 있는 배역을 맡는다.[3] 예를 들어 이누야샤 - 쟈코츠/ 월희 공주( 이누야샤), 태공망 - 달기(봉신연의), 유미 - 크라이브 노시(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케로로 - 도로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 베르무트(명탐정 코난) - 쿠도 신이치( 명탐정 코난), 월하랑 - 모용비(천랑열전 게임), 조커(괴도 조커) - 미스터 머니마니 등. 다만 예외적으로 원피스의 루피 - 보아 행콕은 매우 좋은 관계이며, 회색도시의 권혜연 - 양시백은 가끔 투닥거리긴 해도 나쁜 관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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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케로로를 연기할 때 남긴 말이 성우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유명 애니메이션 더빙은 항상 원작과 비교 당하더군요. 원작은 원작이 가지는 고유의 재미가 당연히 있는 것이고, 우리말 더빙은 제 2의 창작물로서의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겠어요? 비교하며 짜증내는 것보단 비교하며 즐거워하는 게 더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하는 일이 대충 설렁설렁 작업하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3. 기타
- 투니버스의 전설 신동식pd가 블로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성우로 선정했다. 이유는 가장 다양한 역할로 캐스팅한 성우이기 때문이라고. 사실 중복 캐스팅 자주하는 신동식 입장에서는 3~4배역을 맡겨도 티가 거의 안나는 양정화 같은 성우가 제일 맘에 들 수밖에 없긴 하다.
[1]
구자형,
성완경,
이선,
배정미,
오인성,
김소형 등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레전드 급 성우들을 많이 배출한 황금 기수로 손꼽히는 기수이다.
[2]
이를 잘 확인할 수 있는 배역이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의
카스가 아유무(맹순정)(단, 심한 사투리 단어는 별로 나오지 않는다.)와
테일즈런너의
바다다. 진짜 이 두 캐릭터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부산 토박이의 부산 사투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3]
후배
정재헌과도 좋지 않은 관계에 있는 배역을 맡는다. 대표적인 것이
레드 vs
비주기, 쿠소단마 vs
바로듀스,
조커 vs
프로페서 클로버다.
[4]
이와 비슷하게 자기가 맡았던 캐릭터의 이름을 아이디로 쓴 다른 경우로는
하타케 카카시 역을 맡았던
손원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