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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7:53:15

약먹는 천재마법사

약먹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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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마법 지역 집단 ) | 웹툰

약먹는 천재마법사
파일:약먹는천재마법사3_전자책표지_최종.jpg
장르 게임빙의, 사이버펑크, 아케인펑크,
마법사
작가 글근육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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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리디
미스터블루
네이버 시리즈
원스토리
북큐브
조아라
연재 기간 2020. 08. 27.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에피소드
4. 역대 표지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7.1. 호평7.2. 비판
8. 미디어 믹스9. 기타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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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빙의· 사이버펑크 웹소설. 작가는 글근육.

약칭은 '약먹마'다.

2. 줄거리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약 없이는 뛰는것조차 힘들다.
세 번째 부캐로 만들었던 게임 캐릭터.
그 세상 속에 들어오고 말았다.
문피아 작품소개
이번 버전에서는 또 어떤 컨셉으로 게임해 볼까?

극한의 자유도를 자랑하는 게임 'WORLD'.
이번 'ver.3.0'에서는 마법 재능에 모든 걸 몰빵한다!
모든 스텟은 마법 관련 스텟에 올인!
마법 재능을 높여주는 대신, 막대한 디메리트가 걸리는 특성들.

“허수아비, 불면증, 마나중독자, 과유불급도 추가하고, 재인박명……. 수명은 상관없겠지.”

하지만...... 그래선 안 되었다.

캐릭터 생성 후, 정신을 잃고 깨어난 몸은 자신이 직접 생성했던 허약한 육체를 가진 '레녹'이었다.
육체를 일시적으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건, 싸구려 마약 담배로 인한 일시적 도핑뿐.

화려한 네온사인과 마천루 건물들. 그리고 그 사이에 펼쳐진 비열하고 비정한 거리가 공존하는 도시, 발칸.
그곳에서 레녹은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재능'만 충만한 마법사의 처절한 하드보일드 생존기.

<약먹는 천재 마법사>
네이버 시리즈 작품 소개
게임 WORLD를 즐기던 주인공이, ver.3에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인 병약한 천재마법사 레녹에 빙의한 후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0년 8월 27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동년 10월 5일에 유료연재로 전환되었다.

리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등에도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3.1. 에피소드

{{{#!wiki style="margin:0 -10px -5px"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483d8b><table bgcolor=#483d8b> 파일:약먹는 천재마법사 로고2.png 에피소드 일람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20%; min-height:2em"
{{{#!folding [ 1-200 ]
{{{#!wiki style="margin:-10px 0 -10px"
<rowcolor=#000> 회차 소제목 메인 에피소드 비고
001 ~ 005 프롤로그 - 탈출 공장 탈출
006 ~ 051 거대도시 - 천견 발칸 정착 [A]
052 ~ 086 다이크 기업 - 단서 다이크사 협업
087 ~ 094 소음 - 클럽 레아르타 흑마법사 소탕
095 ~ 119 테러라이브 - 자운 오디스
120 ~ 122 하드디스크 속의 신
123 ~ 124 처음 그곳으로
125~ 127 견제
129 ~ 130 무너진 폐허의 끝에서
131
132 ~ 134 정산
135 ~ 136 태동
137 ~ 139 학회 [B]
140 ~ 141 추적
142 ~ 144 테이나 경매장 대천사의 연민 습득
145 ~ 146 탐사단
147 ~ 149 약선
150 ~ 153 조사 - 다비
154 ~ 160 준비
161 수습
162 ~ 164 계획 마약왕 토벌
165 ~ 168 열차
169 ~ 171 부유섬 군락지 [C]
172 ~ 177 등대
178 ~ 179 청사
180 ~ 184 금고 탐색
185 ~ 186 설계
187 ~ 191 플랜트
192 ~ 196 내막 - 경고 카르텔 편 [A]
197 ~ 200 조력
* 소제목은 3화 이상 진행된 것만 기재, 그 외는 요약함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min-height:2em"
{{{#!folding [ 201-400 ]
{{{#!wiki style="margin:-10px 0px -10px"
<rowcolor=#000> 회차 소제목 메인 에피소드 비고
201 ~ 202 안타레스 카르텔 편
203 ~ 207 구출
208 ~ 209 소개
210 ~ 213 실마리
214 ~ 218 처방 - 복용
219 ~ 221 혈위전선
225 담판
226 ~ 229 임원총회
230 ~ 232 파계승
233 대답 [5]
234 ~ 238 여운
239 ~ 240 이웃 블레이버 마탑 편
241 ~ 243 훈련
244 ~ 247 화산지대 - 지오니스
248 ~ 250 화로
251 ~ 254 백사자
255 ~ 258 간섭
259 ~ 261 광신의 잔재 팔굉성채 편 [B]
262 ~ 269 선교자 윌터 - 오륜 [A]
270 ~ 273 시작은 화려하게
274 ~ 275 킹메이커
276 ~ 279 대리전
280 ~ 283 빛과 그림자
284 ~ 290 사도강림
291 ~ 293 메시지의 의미 이동요새 공략 편
294 ~ 295 첩보부대
296 ~ 298 시의원
299 ~ 301 암살 모의
302 ~ 307 아리스의 도움 - 모의 훈련
308 ~ 311 톱니바퀴
312 ~ 313 아는지 모르는지
314 ~ 318 요새 공략작전
319 ~ 323 탈태
324 ~ 327 전뇌공능
328 ~ 331 천성의 강함
332 ~ 333 시간의 잔재
334 ~ 336 이해자 - 독대
337 ~ 341 소집령 항하사미궁 편 [C]
342 ~ 344 힘의 기준
345 ~ 348 2인 1조
349 ~ 350 아발란체
351 ~ 354 항하사미궁
355 ~ 357 승천자의 요람
358 ~ 361 미궁 레이스
362 ~ 366 미궁의 끝
367 ~ 371 잠을 깨우는 자
372 ~ 375 진둔
376 ~ 381 미련과 숙원
382 ~ 384 그림자의 메아리
385 ~ 389 새로운 프로젝트 [A]
390 ~ 392 조교수의 자질 [B]
393 ~ 396 가지치기 [A]
397 ~ 399 마안상동
400 성장과 증명
* 소제목은 3화 이상 진행된 것만 기재, 그 외는 요약함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min-height:2em"
{{{#!folding [ 401-600 ]
{{{#!wiki style="margin:-10px 0px -10px"
<rowcolor=#000> 회차 소제목 메인 에피소드 비고
401 ~ 404 성장과 증명
405 ~ 410 니드 포 스피드 마드리치 토벌 편 [12]
411 ~ 413 군령의 주인
414 ~ 415 백수
416 ~ 420 진실과 진혼
421 ~ 425 새로운 마법체계
426 ~ 430 달라진 것들에 대해 [13]
431 ~ 435 기억의 궁전
426 ~ 438 새로운 분기점 대천사의 눈물 편 [D]
439 ~ 446 대천사의 눈물
447 ~ 450 낙천의 말로 편람의 우물 편 [15]
451 ~ 454 우물의 경계선
455 ~ 459 편람
460 ~ 467 약속이 교차하는 곳
468 ~ 470 마담 [A]
471 ~ 473 검진
474 ~ 478 세계의 관찰자 교단 극동지부 공략 편 [C]
479 ~ 483 바다를 달리는 대지
484 ~ 487 사도 에반
488 ~ 492 신들의 사랑을 받는 자
493 ~ 499 불멸과 필멸 사이
500 ~ 510 중간결산 판데모니엄 중간결산 편 [D]
511 ~ 517 저격수의 진가
518 ~ 520 커튼콜
521 ~ 522 연구, 조정, 개량 반중력 논문 발표 편 [B]
523 ~ 525 마도공학 박람회
526 ~ 529 두번째 논문
530 ~ 533 이중신분 [A]
534 ~ 538 양지의 거인 폐쇄구역 조사 편
539 ~ 543 폐쇄구역
544 ~ 548 카이세
549 ~ 553 과거의 괴물
554 ~ 558 실패의 끝에서부터
559 ~ 562 자문자답
563 ~ 567 세계를 닫는 자
568 ~ 573 기억의 잔재
573 ~ 576 파워게임
577 ~ 582 공간 사용법
583 ~ 586 보충수업 괴신궁 습격 편 [B]
587 ~ 589 슈퍼히어로
590 ~ 592 정령성장촉진의식
593 ~ 598 폼 체인지
599 ~ 600 조각과 부품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min-height:2em"
{{{#!folding [ 601-800 ]
{{{#!wiki style="margin:-10px 0px -10px"
<rowcolor=#000> 회차 소제목 메인 에피소드 비고
601 ~ 602 조각과 부품 마키나 편
603 ~ 608 수상한 엔지니어
609 ~ 613 선발식
612 ~ 622 엑스 마키나
623 ~ 625 의문의 컨설턴트
626 ~ 627 강철의 규율
628 ~ 631 설계자
632 ~ 634 해저장벽 심성관
635 ~ 640 신을 죽이는 방법
641 ~ 643 마키나 계엄령
644 ~ 650 집행관
651 ~ 658 승천의 자격 [A]
659 ~ 665 인과응보
666 ~ 672 랜덤박스
673 ~ 678 중앙의회 상원 마탑 창설 편
679 ~ 686 가장 오래된 혈통
687 ~ 699 마녀와 마탑
700 ~ 707 초대받지 않은 손님
708 ~ 723 빈집털이
724 ~ 732 마법사와 마탑
733 ~ 748 저공비행 거인 성채 편 [D]
749 ~ 766 일인극 공용마법 논문 편 [B]
767 ~ 774 세 번째 논문
775 ~ 786 유령비행 요르타 편 [D]
787 ~ 793 요르타의 선지자
794 ~ 798 배신과 광신
799 ~ 800 화신술식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min-height:2em"
{{{#!folding [ 801-1000 ]
{{{#!wiki style="margin:-10px 0px -10px"
<rowcolor=#000> 회차 소제목 메인 에피소드 비고
801 ~ 805 화신술식 요르타 편
806 ~ 813 승천자 도래
814 ~ 823 매듭
833 ~ 864 인수인계 [A]
865 ~ 904 운명을 보는 눈 반 vs 에반 편 [A][C]
905 ~ 911 청문회 [A]
912 ~ 917 딥웹
918 ~ 926 회담 아나테마 편
927 ~ 940 아나테마
941 ~ 945 답천
946 ~ 972 금제
973 ~ 977 어둠의 서고
978 ~ 983 천체술식 : 모형정원
984 ~ 990 중앙전선 경계지대 접합술주 편 [C]
991 ~ 999 첫 번째 관문
1000 접합술주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min-height:2em"
{{{#!folding [ 1001-1200 ]
{{{#!wiki style="margin:-10px 0px -10px"
<rowcolor=#000> 회차 소제목 메인 에피소드 비고
1001 ~ 1013 접합술주 접합술주 편
1014 ~ 1049 이정표
1050 ~ 1052 서대륙 내곽항로 쿤다라 편 [A]
1053 ~ 1054 주문연맹주
1055 ~ 1067 별의 그늘
1068 ~ 1083 쿤다라
1084 ~ 1112 9레벨
1113 ~ 1129 잔향
1130 ~ 1149 쇼다운 카바힘 편 [D]
1150 ~ 1169 종언의 운명
1170 ~ 1186 개화 열병식 편 [C]
1187 ~ 1199 열병식
1200 대가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min-height:2em"
{{{#!folding [ 1201-1400 ]
{{{#!wiki style="margin:-10px 0px -10px"
<rowcolor=#000> 회차 소제목 메인 에피소드 비고
1201 ~ 1209 대가 열병식 편
1210 ~ 1246 견뢰 토벌전 견뢰 토벌전 편
1247 카이세 바쥬르 }}}}}}}}}
}}}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약먹는 천재마법사.jpg
파일:약먹는__천재마법사.jpg
1차 표지 2차 표지
파일:약먹는천재마법사3_전자책표지_최종.jpg
3차 표지 }}}}}}}}}

유료화가 되고나서 받은 1차 표지가 엄청난 악평을 받았다. 전반적인 그림 퀄리티는 나쁘지 않고, 소재적으로도 사이버펑크스러운 도시의 현란한 야경, 레녹의 상징인 두터운 코트와 전격 마법, 몬스터 바이크가 그려지는 등 작품의 특징을 상당히 잘 넣었지만 문제는 정작 주인공의 외모가 제목과 전혀 일치하지 않은 데 있었다. 대마법사, 할리우드에 가다! 라는 제목이면 딱이었다

주인공 레녹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약을 달고 사는 병쟁이 마법사인데 표지엔 매우 광활한 어깨를 자랑하는 건장한 모델 하나가 있었던 것. 물론 레녹은 대외활동 시 환영마법으로 자신의 모습을 멀쩡하게 바꾸고 다니기에 실제 저런 외모를 하고 다닐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독자들이 기대한 표지는 제목 그대로 '약먹는 천재마법사'를 연상할 수 있는 하드보일드 감성의 피폐한 레녹이 그려진 표지였다.

때문에 약먹마가 올라올 때마다 매번 표지에 대한 악평이 나오는 일이 반복되었고 결국 2021년 3월 12일 2차 표지로 변경되었다. 해당 표지도 레녹이 아이돌로 보인다거나 담배가 아니라 왜 사탕을 물고있냐는 등 말이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이전 표지보다는 훨씬 낫기에 표지 변경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2024년 11월 6일 3차 표지로 변경되었다. 변경된 3차 표지는 레녹이 활동하는 다양한 신분을 보여준다.[34]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약먹는 천재마법사/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약먹는 천재마법사/설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svg ||
별점 9.86 / 10 | 조회 수 847만 2024. 05. 29. 기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파일:sosul_network_icon-removebg-preview.png ||
별점 3.93 / 5.0 | 참여자 627명 2023. 12. 23. 기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파일:리디 로고.svg ||
별점 4.3 / 5.0 | 661명 참여 2023. 12. 23. 기준


7.1. 호평

미래적인 배경에 마법과 이종족 등 판타지적 요소를 조합한 사이버펑크 어반 판타지 현대물이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전투장면 묘사가 호평을 받고 있다.

원소 마법, 흑마법, 혈마법, 강령술, 정령술, 도술, 주술, 초능력 등 대체로 작품 하나에 하나씩 나올 법한 이능력들이 같은 세계관 안에 공존하는 것도 특이한 부분. 작중 배경이 설정상으론 게임 속 세상이지만 상태창 등의 요소가 전혀 등장하지 않아 어반 판타지스러운 배경의 장점을 더욱 살리고 있다.

초반 이후로도 꾸준히 유지되는 독특한 세계관과 현란하고 디테일한 전투 묘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또한 초반에 압도하는 듯한 상대를 천재적인 마법 실력으로 쓰러뜨린다는 뼈대가 같을 뿐, 매 전투마다 주인공이 싸우는 상황과 장소, 사용하는 마법의 종류에 변화를 주며 디테일한 부분에서 계속 변주를 하기 때문에 전투씬이 많이 나옴에도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35] 특히 주인공과 싸우는 상대의 무력을 적당한 긴박감이 느껴지도록 밸런스 있게 연출하는 필력은 주인공이 이길 거란 걸 알면서도 전투씬에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이런 소설이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주변관계 묘사가 얄팍해지고 오직 주인공의 먼치킨적 활약만 부각되기 쉬운데 반해, 본작은 오히려 초반에 묘사되던 도시의 무미건조하고 얄팍한 인간관계가 시간이 갈수록 색다르고 복잡하게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아닌 개개인의 서사에 그리 많은 지면을 할애하진 않지만, 그저 스쳐가는 거래상대에 불과했던 이들이 오랜 시간 같이 일하며 조금씩 개인사를 드러내고 조금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어느새 동료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기도 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여러 곳에 인연을 만들어놓은 주인공이 누구와 같이 일하고 어떤 진영에 소속될지 논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떡밥이 될 정도로, 인물들을 단순 일회성으로 소모하기보단 각자 나름의 역할을 부여하며 주인공과의 상호작용을 넓혀나간다.

이렇듯 주인공의 천재성을 부각시키면서도 인물 간의 관계 묘사도 수준급으로 양립시키며 독자들에게 꾸준한 만족을 주는 작품이기에, 900화 가까이 연재됐음에도 문피아 월간 베스트 10위권 내외에 드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7.2. 비판

교열을 제대로 안 하는지 소설 내에 오탈자나 비문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669화에서는 작가의 실수인지 쓰다 만 문장의 일부가 소설의 앞부분에 그대로 들어가 있었던 적도 있었다. 때문에 편집부는 일 안하냐는 독자들의 반응이 많다. 또한 가끔 가다가 표현이 이상한 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작가가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쓰는 모양.

똑같은 문장을 반복하며 분량만 늘리고 있다. 앞에 한 말을 요약해서 보여주려는 것 같은데, 그 앞의 말도 딱히 복잡한 것도 아니었고 요약도 단어배열 좀 바꾼 수준이라 이미 한 말을 또 한번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주요 설정을 미리 정해놓지 않아 장황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으로 얼버무리고 넘어가거나 나중에 나온 설정이 앞에 나온 설정과 앞뒤가 안 맞다. 주인공이 제일 먼저 쓴 공용마법에 대한 설명은 800화가 다 돼서야 조금씩 풀렸다. 조작마법은 그 정의가 주인공이 주력기로 쓰기 시작한 지 한참 후에 설명이 나왔으며, 원리에 대한 설명은 그보다도 더 늦게 나왔다. 연금술은 극초기에는 도서관에서도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마법 분야였다가, 마약왕 에피소드에서 갑자기 1세계의 사라진 기술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호문클루스라는 단어도 주시자들이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그 후 판데모니엄에서 보상을 지급할 때 다시 연금술 재료를 줬다는 등의 언급이 나왔다. 연금술 자체를 다루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일반적인 보상 느낌으로 서술한 건 어색하다.

기술의 이름과 묘사가 난잡하다. 서리비탄, 여래도강, 개문위령, 육관 등등 한국에서 잘 쓰지 않는 한자어를 사용하거나 작가가 임의로 창작하는데, 기술명만 보고 무슨 기술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떤 기술인지 묘사라도 되어있으면 묘사를 보고 이해하겠는데 현학적인 개념들을 나열해놓고 넘어간다. 몇번 반복해서 읽어도 무슨소리인지 이해할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자기들만 아는 이야기를 한다. "이건... 그거다., "역시... 그건가" "알려줄 순 없지만 그거다" "알려주지 않아도 너는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얼버무리는데 정작 1000화 넘게 그 진실이 밝혀지긴 커녕 계속 얼버무리고만 있다.

작가가 플롯을 짜놓지 않고 그때그때 사건을 짜서 연재해서 사건 전개가 논리적으로 이상하다. 판데모니엄이나 청의 눈 같은 주요 세력들의 목표가 뭔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늦게 나와서, 주인공에게 자기들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설명하지도 않고 영입제안을 하는 괴상한 상황이 벌어지곤 했다. 특히 귀도 교단 쪽은 아예 통째로 설정이 엎어진 상황. 초반에 언급되었던 '교국'은 현재 세계가 아닌 2세게에 존재했던 존재로 언급되고 있고, 인신공양 집단만 남았다. 외신과 결탁한다는 설정도 원래는 교단이 아니라 복마전의 것이었다.

열병식 에피소드에서는 파워밸런스 측면으로 비판을 받았다. 여태껏 스토리상으로 8레벨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에 해당하는 주문연맹의 대술주 아베스타 채프먼과 귀도교단의 고위사도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 카바힘의 국왕 아론바이거 카바힘을 정면에서 쓰러트리고, 8레벨의 최상위권의 강자인 토르번 마탑의 탑주 아켄드리아스 엘 토르번과 대등하게 싸웠을 뿐더러, 마키나와 요르타에서 불완전한 승천자인 헤르메스 오로크니어와 도래를 쓰러트리고, 쿤다라에서는 새로이 승천자에 올라선 말레온의 육신을 차지한 선종의 사념을 제거하거나, 세계관을 통틀어서 승천자를 제외하면 이미 손꼽히는 강자의 위치로 올라선 주인공[36] 송하를 상대로 '전력을 다해도 승산을 논하기 힘들다.'라는 서술을 넣어 의도적으로 주인공의 전투력을 하향하려는 시도가 대놓고 보인다.

사실 주인공이 여태껏 강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과정에서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37][38][39][40]들이 더해졌었고, 주인공이 열병식 에피소드에서 송하를 상대로 싸우기 이전에도 패널티를 먹고 전투에 돌입했기 때문에 송하를 상대로 고전하는 것 자체는 아예 말이 안되는 구도는 아니었지만, 주인공은 지금까지 대부분 항상 특정 패널티를 가진 채 싸움을 해왔었고[41][42][43][44]폐쇄구역 에피소드에서 이미 카이세의 피로인한 공격을 받아봤으며 지금까지 본인이 직접 그 피를 사용해 능력도 여러번 써왔었는데 이제와서 그만큼의 패널티를 받는다는 것은 준비를 철저히 해왔던 주인공의 캐릭터와는 맞지않으며, 항상 문제를 직접 마무리 지었던것과 다르게 이능개화전단의 수장 아펠리아의 개입으로 마무리가 되어 밸런스 붕괴와 개연성 문제, 묘사의 어색함등이 겹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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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10. 관련 문서


[A] 반으로 활동 [B] 에반 바일런으로 활동 [C] 에반 마르티네스로 활동 [A] [5] 첫 자성영역 전개, 7레벨 도달. [B] [A] [C] [A] [B] [A] [12] 니드 포 스피드의 오마주 [13] 8레벨 도달. [D] 빅터로 활동 [15] 시리즈에서는 ‘낙원의 말로’로 잘못 기재되어있다. [A] [C] [D] [B] [A] [B] [A] [D] [B] [D] [A] [A] [C] [A] [C] [A] [D] [C] [34] 견뢰, 천번, 에반 바일런, 빅터 [35] 이는 레녹의 완성된 자성영역이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 정점을 찍는다. [36] 동대륙 파워랭킹에서 언급된 '승천자보다 강한 유일무이한 필멸자'는 주인공이 상대한 승천자들이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고평가된 서술일 수 있지만, 승천자들 바로 아래까지는 올랐다고 평가할 수 있다. [37] 오로크니어는 애초에 진지하게 힘의 우위를 가리려고 한게 아니었으며, 교주가 없는 상태의 도래는 승천자라고 보기 힘들다. [38]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를 상대로 승리할 때는 페이샤 그리스번과 크로드 아즐란이 전위를 맡아 시간을 끌어준 것이 승산을 높여주었다. 단장의 힘을 빌리지 않았다면 이기기는 했어도 확인 사살은 못했을 수도 있었다. [39] 아켄드리우스 엘 토르번과 싸울 때는 수호령수에 난입 때문에 다소 허무한 판정승을 거두었다. [40] 쿤다라에서 말레온의 육신을 장악한 선종을 상대로 승리할 때는 말레온의 상태가 불안정했다는 패널티와 올리비에라의 도움 그리고 주인공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승천의 비약을 복용해 인위적으로 승천자와 동일한 수준에 올라선 덕분이었다. [41] 오르크니어와 싸울 때는 심성관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직후 사이드스쿼드와 집행관들의 추격, 공방탑에서의 전투로 연이은 전투로 인한 체력과 마나의 소비가 있었고, 승천자 도래와는 무려 마법사인 주인공이 마법을 쓸 수 없는 패널티를 가지고 싸웠다. [42]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와의 싸움에서는 아나테마를 완전히 죽이기위한 위성도시 전역을 증발시킬수 있는 마법 사상신뢰의 마력입자 응집현상을 가리기 위해 근접전을 해야만 했다. [43] 아켄드리우스 엘 토르번과 싸울 때는 갑작스러운 전투로 아무런 준비 없이 싸움을 시작해야 했다. [44] 쿤다라에서 선종을 상대로 승리할 때는 이미 구겁까지 말레온의 승급 의식을 도와 마력과 심력이 바닥까지 고갈된 상태로 선종과 한차례 충돌하여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으며, 승천의 비약이라는 독약을 먹고 상태이상과 반동, 부작용을 가진채 죽음을 각오하고 싸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