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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12:55:59

앤트맨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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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평가4. 작품 목록5. 등장인물
5.1. 공통5.2. 기타
6. 등장 메카닉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앤트맨을 실사영화한 시리즈. 담당 감독은 페이턴 리드.

1편인 〈 앤트맨〉은 2015년 9월 3일에 개봉했고, 2편인 〈 앤트맨과 와스프〉는 2018년 7월 6일에 개봉했고, 3편인 〈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2023년 2월 15일에 개봉하였다.

2. 특징

시리즈의 주요 무대는 샌프란시스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처럼 영화 분위기가 대체로 밝고 유쾌한 편이다. 앤트맨 시리즈는 그중에서도 일상적인 코미디가 잘 나온 작품이란 평을 받는다.[1]

역대 마블 영화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가족 영화에 적합하다. 우선 주인공인 스콧 랭이 외동딸인 캐시를 위해 제대로 살고자 하는 바람직한 아버지상이다. 이는 조연 또한 마찬가지라 1편의 경우 행크와 호프 부녀의 화해도 중요한 스토리 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2편은 행크의 아내이자 호프의 어머니인 재닛을 되찾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즉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테마가 바로 가족애인 것. 게다가 스콧 랭과 핌 가족은 어벤져스처럼 세상에 능동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30년 전의 사건이 발생한 후 스타크 가문과 연관된 모든 것에 등을 돌리고, 무엇보다 핌 입자의 악용을 막기 위해 세상과 연을 끊고 은둔하는 것을 택하기 때문에 영화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규모나 스케일은 상대적으로 작고 그만큼 캐릭터들의 연대가 돋보인다. 괜히 마블 히어로 무비 중 가장 가족주의적인 영화라 불리는 게 아니다.

앤트맨의 크기를 조절하는 능력을 잘 활용하여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액션 씬보다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눈이 즐거운 액션신을 선보이는 게 앤트맨 시리즈만의 특징. 비록 작은 액션이긴 하지만 그 화려함은 딱히 뒤떨어지지 않고, 생각보다 격투전 위주로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정하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터라 생각보다 재밌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도 와스프 역시 블래스터가 있지만 육탄전이 위주로 날개가 달렸기에 스콧보다 오히려 더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다양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할리우드식 액션 영화라기보다는 차라리 가면라이더식 슈트액션이라고 보는 게 더 나을 듯.

하이스트 영화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스콧 부터가 강도 및 절도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히어로 활동 역시 핌의 집에 강도로 들어왔다가 시작하게 되었고, 첫 히어로 데뷔전 역시 어벤져스의 침투하는 것. 이후 활약도 모두 침투 및 잠입해 무엇인가 훔지는 것으로 보여준다. 와스프와 더블 타이틀로 붙은 후속편 역시 이러한 특징을 유지하며 심지어는 크로스오버 하는 작품들 역시 특징을 공유한다. 시빌 워에서는 캡틴 팀에 들어왔기 때문에 범죄자 신분을 유지하며 엔드게임에서는 시간을 강탈하기 위해 어벤져스에 합류한다.

그 외에도 잠입하고 훔치다라는 메타포가 영화 전반에 깔려있다. 첫 빌런과의 승부수를 분자단위로 작아져 슈트의 침투하는 것으로 보여 준다던가, 두번째 빌런을 위해 양자 영역에서 치료 입자들을 가져오는 것도 보여준다.

더불어 주인공이 좀 빈틈이 많고 실수를 종종 하는 캐릭터라 히로인인 호프의 비중이 꽤 높다. 2편의 경우 아예 제목이 앤트맨과 와스프로 둘이 동등한 위치에 있는 파트너임을 잘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스콧이 전직 범죄자 출신이다보니 공권력 계열 캐릭터들과 엮이는데,[2] 처음에는 대립하다가 마지막에는 사이가 좋아진다.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처럼 멀티버스와 관련되어 있다.

S.H.I.E.L.D.가 가장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시리즈로 1편에서는 핌 입자 기술을 복제하려다 행크 핌의 분노를 샀고, 2편에서는 엄연히 환자인 고스트를 단물만 빨아먹는 조직으로 묘사하였다. 심지어 왓 이프에서도 호프 밴 다인이 닉 퓨리의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해 행크 핌이 완전히 흑화해서 어벤져스 멤버들을 죽이는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이다.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처럼 최소 4편 이상 추가 제작 가능성이 있는 시리즈다. 이후 2023년 2월에 4편 제작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3편의 평가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에 4편이 개봉할 때는 평가가 어떨지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3. 평가

1편과 2편은 어벤져스 영화에 뒤이어 개봉을 했는데, 덕분에 시리즈에서 스토리 전개의 템포를 적절히 가라앉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다음 영화와의 부드러운 연계를 이루어낸다고 평가받고 있다.[3] 게다가 두 편 모두 그 년도의 마지막 마블 영화라는 것도 특징.

1, 2편의 감독을 맡았던 페이튼 리드가 연이어 앤트맨 3편(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감독을 맡게 되면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와 함께 세 작품 모두 같은 감독이 연출하는 시리즈 영화가 되었다.

나쁘지 않은 시리즈지만 의외로 평가를 굉장히 짜게 주는 사람들이 국내외로 존재하는데, 아무래도 스케일이 소박하고 진지한 면모가 많이 없다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그러나 3번째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시리즈의 개성을 잃어버린 컨셉과 매력을 어필하지 못한 정복자 캉의 캐릭터성, 부실한 각본의 문제 등으로 로튼토마토 지수가 47%까지 내려가며[4] 시리즈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고 말았다.

4. 작품 목록

정규 시리즈
연도 제목 감독 비고
2015 앤트맨
Ant-Man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nt-Man_Scott_poster.jpg 페이턴 리드 1편
2018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파일:앤트맨과와스프스콧랭.jpg 파일:앤트맨과와스프호프밴다인.jpg 2편
2023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 		파일: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스콧 랭 포스터.jpg 파일: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호프 포스터.jpg 3편
크로스오버
연도 제목 감독 비고
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파일:Captain America CW Antman.jpg|width=100] 루소 형제 루소 형제 크로스오버
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파일:1556804225.jpg 파일:Avengers Endgame Wasp.jpg

5. 등장인물

5.1. 공통

5.2. 기타

6. 등장 메카닉


[1] 단, 3편 제외 [2] 형사인 짐 팩스턴, FBI 요원인 지미 우 [3] 1편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휘몰아치는 듯한 스케일로 피로해진 관객들에게 일종의 쉬는 시간을 주고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부드럽게 연계가 되었으며, 2편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을 본 관객들에게 가벼운 전개로 숨을 돌리게 해주고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이어지는 대형 떡밥도 잘 투척했다. [4] 2월 20일, 영화 이터널스의 토마토지수(47%)와 똑같아졌으나, 23일에 48%로 올라갔다. [5] 1편에는 다른 배우가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 [6] 스콧 랭의 전처인데, 현재는 이혼 후 바로 아래의 짐 팩스턴과 재혼했다. 따라서 현재는 새 남편의 성을 따라 '매기 팩스턴'이란 이름을 쓰고 있을 확률이 높다. [7] 1편에 거의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하지만 이 악연으로 인해 "스타크" 라는 이름이 꽤나 언급된다. [8] 오프닝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쉴드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행크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실 쉴드 자체가 하이드라의 비밀 단체이기도 하니 제대로 된 인물이 없고 나름 정의로운 하워드도 때로는 굉장히 이기적인 면을 보여주기에 페기 정도가 거의 극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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