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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1:18:56

애크미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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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e Corporation

1. 개요2. 이름의 유래3. 특징4. 확인된 다양한 사업들5. 애크미의 변형된 등장6. 영화화7. 비슷한 만능기업들

1. 개요

루니 툰 시리즈, 특히 로드 러너 와일 E. 코요테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다른 미국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등에서도 간혹 동일한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현실에서 실제로 카탈로그를 발매했다.

Tv Tropes의 항목

2. 이름의 유래

"A Company that Makes Everything", "American Companies Make Everything", "American Company that Manufactures Everything" 등의 약자라는 설이 널리 퍼져 있지만 루머. 애크미(acme)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정상, 정점, 최고, 우수함을 의미한다.[1] 하지만 이 기업에 이 이름이 붙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1920년대 미국에서 전화와 카탈로그를 통한 통신 판매가 매우 흥하면서, 온갖 사업자들이 애크미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기 때문이다.[2] 온갖 상품들이 애크미 딱지를 달고 나왔으며, 그 중에는 미국만화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아이템인 모루도 있었다. 심지어 당시 루니 툰 만화를 제작하는 스튜디오에서 사용한 애니메이션 셀화 필름에 구멍을 뚫는 펀치, 스탠드라이트나 카메라 장비 등까지도 애크미라는 회사에서 만들었었다.

하여튼 이렇게 애크미라는 것이 엄청나게 많았기에 척 존스는 작중에 코요테가 로드 러너를 잡기 위해 구매하는 제품의 제조사에 애크미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이름과는 정반대로 아이러니하게도 코요테가 구매하는 물건들은 하나 같이 처절하게 오작동한다.

3. 특징

무지무지한 대기업으로 추측되는데 정말 안 파는 물건이 없기 때문이다. 거의 코요테를 위한 맞춤 주문 상품 수준이다. 로드 러너 포획용 고무줄같은 것도 판다. 간혹 살아있는 생물까지도 파는데 이들 역시 구매자를 공격하는 등 결함이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애크미 로켓 추진 제품 주식회사가 뉴저지의 페어필드에 위치해 있다는 표기가 나왔다. 사실 애크미 XX 회사라고 표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쩌면 전부 현실의 애크미 상표들처럼 전부 다른 회사일지도 모른다.

상품에는 문제가 많지만 택배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데, 주문만 하면 몇 초안에 받을 수 있다. 로켓배송보다 더 빠르다 우체통에 주문 우편을 넣은 직후라도! 단, 상품이 머리 위로 투척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로드러너 시리즈 외에도 루니툰 시리즈 중에서 대피 덕이 수탉 포그혼 레그혼과 개 반야그 도그가 싸우는 것을 보고 그 싸움을 더욱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서로를 이간질시키며 애크미 물건을 파는 에피소드가 있다.

타이니 툰에서는 코요테가 회사에 허접한 품질을 항의를 하지만, 회사의 응답은 코요테가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4. 확인된 다양한 사업들

5. 애크미의 변형된 등장

6. 영화화

2023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개봉일이 미뤄진 상태로 애크미 주식회사에 대한 영화가 나온다고 한다. 주연인 애크미 담당 변호사 역은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와 미국판 오피스로 유명한 스티브 카렐로 정해진 상태라고 했으나 이후 존 시나로 교체되었다. 허나 촬영이 끝나고 1년은 지나서야 세금감면을 이유로 완성되기 전에 개봉없이 제작이 종료됐다. 사전 테스트 반응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봉시킬 가치도, OTT에 판매할 가치도 없었다는 워너의 입장이 나왔다.

그러나 이 테스트 반응이 굉장히 극찬이였던것 덕분인지 다른 영화사들이 사들여서 개봉시키는 식으로 공개될것으로 보인다. 파라마운트가 입찰에 뛰어들었고, 아마존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7. 비슷한 만능기업들


[1] 일본 에로물에서 오르가즘이란 뜻으로 사용되는 アクメ도 이 acme다. [2] 알파벳 순서로 전화번호부 맨 앞에 실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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