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리누스 Altirhi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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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ltirhinus kurzanovi Norman, 1998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 조반목Ornithischia |
아목 | †각각아목Cerapoda |
하목 | †조각하목Ornithopoda |
계통군 | †하드로사우루스형류Hadrosauriformes |
상과 | †하드로사우루스상과Hadrosauroidea |
속 | †알티리누스속Altirhi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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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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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발견 부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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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 아시아에 살았던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높은 코'.2. 연구사
우선 알티리누스의 몸길이는 6.5m, 몸무게는 1.1t으로 추정된다. 한때 10m로 과장된 적이 있다.현재 알려진 알티리누스의 모든 표본들은 1981년 1981년 몽골 도르노고비 주에 있는 쿠렌두크층(Khuren Dukh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며 소련과 몽골 과학자들이 조직 한 공동 탐험 중에 회수되었다. 정통 표본인 PIN 3386/8은 두개골 화석이며, 앞다리, 발, 어깨, 골반 그리고 일부 갈비뼈와 파편들이 발견되었다. 이 화석은 1952년에 명명된 이구아노돈 오리엔탈리스의 것으로 배정되었다. 그러나 오리엔탈리스 종은 너무 단편적인 화석이며, 모식종인 베르니사르텐시스(I. bernissartensis) 종과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81년 표본에는 이구아노돈의 모식종과 명백히 구별되는 차이점들이 존재했기에[1] 1998년 데이비드 노먼에 의해 알티리누스라는 별도의 속으로 독립하였다.
알티리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속명의 의미답게 무타부라사우루스처럼 거대하게 팽창된 코뼈다. 이 커다란 코의 용도는 체온 조절, 수분 보존, 후각 기능 증진, 의사소통, 성적 과시 등 여러 가설만 있을 뿐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다. 만약 성적 과시용이었다면 오늘날의 수컷 코끼리물범처럼 코로 소리를 내며 수컷끼리 경쟁을 했을 것이고, 큰 코의 형질 또한 성체 수컷만이 가졌을 것이다.
다른 조각류들처럼 달릴 때는 이족보행, 걷거나 먹이를 먹을 때는 사족보행을 했을 것이며 앞발의 발목뼈가 두껍고 뭉툭했고, 가운데에 위치한 세 개의 앞발가락은 끝에 발굽처럼 생긴 뼈가 있었기 때문에 앞다리로 체중이 잘 분산될 수 있었을 것이다. 엄지 앞발가락은 이구아노돈처럼 가시 모양이었고, 다섯 번째 앞발가락은 물건을 쥐는 데도 유용했을 것이다. 알티리누스의 부리와 이빨 사이에는 큰 틈이 있었기 때문에 부리로 음식물을 자르는 것, 씹는 것이 동시에 가능했다. 알티리누스의 부리는 하드로사우루스과의 부리와 비슷한 오리주둥이 형태였으며 현대의 대형 초식 포유류들도 이와 비슷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주둥이는 낮은 초목을 먹고 사는 동물들 사이에 폭넓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알티리누스와 그 근연속들은 낮은 식물을 먹기 위해 네 발로 몸을 지탱해야 했고, 그 결과 점차 걸을 때는 사족보행, 달릴 때는 이족보행인 몸으로 진화하게 되었을 것이다.
3. 대중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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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카드 리더형 아케이드 게임
고대왕자 공룡킹에 등장한 공룡들 중 하나다. 이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축구(...)를 하는 공룡으로 등장, 트리케라톱스와 축구 시합을 하질 않나.
수페르사우루스와 편먹고 슈퍼사우루스의 목덜미에 올라타 자신이 포탄처럼 고속스핀하며 날아가는, 마치 투석기와 같은 협동 기술을 선보인다.
[1]
현재 이구아노돈은 세계 각지가 아닌 유럽에서만 분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대륙에서 발견된 이구아노돈들은 전부 별개의 속으로 독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