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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02:25:15

알렉스 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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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3039><colcolor=#ffffff> 투수 22 휘틀록 IL-60 · 25 윈코스키 · 31 헨드릭스 IL-60 · 50 크로포드 · 54 지올리토 IL-60 · 57 와이서트 · 61 슈가트 · 63 슬레이튼 · 64 크리스웰 · 66 베요 · 67 펜로드 · 68 프리스터 · 71 부저 · 72 머피 IL-60 · 76 켈리 · 78 · 79 마타 IL-60 · 80 피츠 · 83 버나디노 · 89 하우크 · 92 W.곤잘레스 · 93 페랄레스 · 99 게레로 · # 캠벨 IL-60
포수 12
내야수 5 그리솜 · 10 스토리 · 11 데버스 · 23 R.곤잘레스 · 36 카서스 · 43 라파엘라 · 47 발데스 · 70 해밀턴 · 75 소가드 · 77 개스퍼
외야수 7 요시다 · 16 듀란 · 30 레프스나이더 · 52 아브레우
''''''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알렉스 코라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라몬 바스케스 파일:미국 국기.svg 피터 팻츠 파일:미국 국기.svg 벤 로젠탈 · 파일:미국 국기.svg 딜런 로슨 파일:미국 국기.svg 앤드류 베일리 공석 파일:미국 국기.svg 카일 허드슨 공석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슨 배리텍 파일:미국 국기.svg 찰리 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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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코라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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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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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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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아메리칸스 시대 (1901~1907)
1대
지미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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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906
2대
칙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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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
3대
사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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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4대
조지 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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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5대
밥 엉글라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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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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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시대 (1908~)
6대
디컨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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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08
7대
프레드 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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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909
8대
팻시 도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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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11
9대
제이크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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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913
10대
빌 캐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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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1916
11대
잭 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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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12대
에드 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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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1920
13대
휴 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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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1922
14대
프랭크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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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15대
리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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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1926
10대
빌 캐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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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1929
16대
헤이니 와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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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17대
샤노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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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1932
18대
마티 맥마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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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1933
19대
버키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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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
20대
조 크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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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1947
21대
조 맥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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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1950
22대
스티브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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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1951
23대
루 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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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1954
24대
핑키 히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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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1959
25대
루디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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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26대
빌리 저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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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1960
27대
델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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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24대
핑키 히긴스
파일:미국 국기.svg
1960~1962
28대
조니 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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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1964
29대
빌리 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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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1966
30대
피트 루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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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31대
딕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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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1969
32대
에디 포포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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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33대
에디 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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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73
32대
에디 포포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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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34대
대럴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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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1976
35대
돈 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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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1980
28대
조니 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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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36대
랄프 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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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1984
37대
존 맥나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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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1988
38대
조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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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991
39대
버치 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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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1994
40대
케빈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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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6
41대
지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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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2001
42대
조 캐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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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43대
그래디 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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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
44대
테리 프랑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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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11
45대
바비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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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6대
존 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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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7
47대
알렉스 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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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48대
론 로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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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7대
알렉스 코라
파일:미국 국기.svg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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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시리즈 우승 / : 월드 시리즈 준우승 / : 아메리칸 리그 우승(월드 시리즈 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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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3번
채드 폰빌
(1995~1997)
알렉스 코라
(1998~2001)
세사르 이스투리스
(2002~2006)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13번
안토니오 오수나
(1995~2000)
알렉스 코라
(2002~2004)
오스카 로블레스
(2005~200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12번
루 멜로니
(2004)
알렉스 코라
(2005)
루 멜로니
(2006)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23번
라몬 바스케스
(2005)
<colbgcolor=#0d2b56> 알렉스 코라
(2005~2006)
하비 로페즈
(2006)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13번
로베르토 페타지니
(2005)
알렉스 코라
(2006~2008)
알렉스 곤잘레스
(2009)
뉴욕 메츠 등번호 3번
대미언 이즐리
(2007~2008)
알렉스 코라
(2009)
루이스 에르난데스
(2010)
뉴욕 메츠 등번호 13번
빌리 와그너
(2006~2009)
알렉스 코라
(2010)
마이크 니키스
(2010~2011)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12번
크리스티안 구즈만
(2010)
알렉스 코라
(2010)
오마 퀸타니야
(2011)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13번
알렉스 신트론
(2009)
알렉스 코라
(2011)
토니 비슬리
(2012~2013)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26번
대니 워스
(2016)
알렉스 코라
(2017)
마일스 스트로
(2018~2019)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20번
루벤 아마로 주니어
(2016~2017)
알렉스 코라
(2018~2019)
지터 다운스
(2022)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13번
핸리 라미레즈
(2015~2018)
알렉스 코라
(2021~)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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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ex_Cora_BOS_Manager.jpg
<colbgcolor=#bd3039><colcolor=#ffffff> 보스턴 레드삭스 No.13
알렉스 코라
Alex Cora
본명 호세 알렉산더 코라
Jose Alexander Cora
출생 1975년 10월 18일 ([age(1975-10-18)]세)
카과스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푸에르토리코)
학력 콜레지오 바티스타 - 콜레지오 바티스타 데 카과스 - 마이애미 대학교
신체 183cm | 90kg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1993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전체 345번 ( MIN)
1996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88번 (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98~200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05)
보스턴 레드삭스 (2005~2008)
뉴욕 메츠 (2009~2010)
텍사스 레인저스 (2010)
워싱턴 내셔널스 (2011)
지도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코치 (2017)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2018~2019, 2021~)
가족 조이 코라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연도별 기록4. 지도자 경력5. 여담6. 논란7. 감독 성적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보스턴 레드삭스의 감독.

2. 선수 경력

1993년 드래프트 때 미네소타 트윈스에 12라운드 지명됐지만 마이애미 대학교에 진학했다.

1996년 드래프트를 앞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코라를 당시 대학 야구선수 중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지명, 입단했다.

1998년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였고,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으며 이때부터 한국 야구팬들은 코라를 박찬호의 동료로 기억하게 된다.

내야수, 그 중에서도 유격수로 활동하였다. 주로 7, 8번의 하위 타순에 배치되는 선수였으며, 수비는 매우 좋았지만 방망이 실력은 좋지 못한 그저 그런 선수였다. 특히 박찬호의 다저스 마지막 시즌인 2001년 OPS는 0.591.[1]

14년간 선수 시절 동안 평균 타율은 0.243일 정도로 그냥 평범한 선수였다. 데뷔 초반 LA 다저스 시절에는 거의 주전 유격수 급으로 활동하며 많이 출전했으나 늘 타격 성적이 부진했고, 2005년 다저스를 떠난 이후에는 많아야 200~300타석 정도 나오는 메인 백업으로 주로 활동했다.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일 때 한 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다. 14년 동안 6팀을 전전하면서도 메이저리그에서 준주전급으로 계속 활약할 정도는 되었을 실력이었으며,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고 2012년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 캠프 도중 방출당하며 은퇴를 하였다.

3.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1998 LAD 29 38 4 0 1 0 0 0 0 2 8 .121 .194 .182 .376 -0.1
1999 11 31 5 1 0 0 2 3 0 0 4 .167 .194 .200 .394 -0.5
2000 109 394 84 18 6 4 39 32 4 26 53 .238 .302 .357 .658 0.2
2001 134 449 88 18 3 4 38 29 0 31 58 .217 .285 .306 .591 -0.5
2002 115 293 75 14 4 5 37 28 7 26 38 .291 .371 .434 .805 3.0
2003 148 514 39 24 3 4 39 34 4 16 59 249 .287 .338 .625 0.3
2004 138 484 107 9 4 10 47 47 3 47 41 264 .364 .380 .745 1.5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5 CLE/ BOS 96 273 58 8 4 3 25 24 7 11 30 .232 .275 .332 .607 1.0
2006 BOS 96 264 31 7 2 1 31 18 6 19 29 .238 .312 .298 .609 0.6
2007 83 232 51 10 5 3 30 18 1 7 23 .246 .298 .386 .684 0.3
2008 75 179 41 8 2 0 14 9 1 16 13 .270 .371 .349 .719 0.6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9 NYM 82 308 68 11 1 1 31 18 8 25 28 .251 .320 .310 .630 0.6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0 NYM/ TEX 66 194 37 6 3 0 14 20 4 10 16 .210 .266 .278 .544 -0.4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1 WSH 91 172 35 6 1 0 12 6 2 12 23 .224 .287 .276 .562 -0.1
MLB 통산
(14시즌)
1273 3825 828 140 39 35 360 286 47 248 423 .243 .310 .338 .648 7.0

4. 지도자 경력

은퇴 후 2013년부터 4년간 ESPN에서 해설가로 활동했고,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벤치코치로 있다가 2017 시즌 종료 후, 보스턴 레드삭스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팀을 단숨에 MLB 최강팀으로 만들어냈다. 비록 무키 베츠 잰더 보가츠 등 기존 팜 출신 코어 선수에 J.D. 마르티네즈가 영입된 타선이지만 적절한 플래툰이 다 맞아 떨어지고 무엇보다 크리스 세일 등 체력관리가 필요한 선수들은 철저하게 관리해가면서 감독 첫해에 팀을 월드 시리즈에 올렸고, 전년도에 코치로 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감독이 되고 2년 연속으로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월드 시리즈 상대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공교롭게도 코라가 데뷔한 팀이고 가장 오래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특히 박찬호의 옛 동료이기도 했다. 적장인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는 다저스에서 2002~2004년까지 같이 동료로 활약했던 적이 있으며, 둘 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뛴 경력도 있다.[2] 코라는 그렇게 우승을 차지했는데, 아이러니한 것은 이 해에 AL 올해의 감독상으로 밥 멜빈이 선정되면서 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 그 때문에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3]

2019 시즌은 세일과 데이비드 프라이스, 릭 포셀로를 비롯한 선발진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완전히 박살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사실상 실패한 시즌이 되고 말았다. 이 여파로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이 경질되었다. 다만, 코라 본인은 2021년까지 계약이 연장돼서 당장 문제는 없다.

그러나 아래에서 후술할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코라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사인 훔치기 과정에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조사 결과가 발표된 2020년 1월 15일 상호 계약해지에 합의하면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

그런데 자격정지가 풀리고 다시 레드삭스와 면접을 봤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복귀 떡밥이 생겼다. 결국 11월 6일자로 레드삭스 감독 자리에 재신임됐다. 계약 기간은 2+2년. #

그리고 선발진의 연쇄 붕괴 때문에 탱킹이 불가피하다는 2021 시즌 전 예상을 깨고, 두 차례의 8연승을 기록하며 예상 외로 동부지구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그러나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전을 이기지 못하며 지구 2위로 밀렸고, 2021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2021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고 기어코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2021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하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그 동안 포스트시즌에서 자주 써먹었던 선발투수 변칙 기용이 역으로 독이 되면서 시리즈를 2:1로 앞서던 상황에서 맞이한 4차전에서 2차전 선발투수였던 네이선 이볼디를 4차전의 9회초에 썼다가 9회에만 7실점 빅 이닝을 허용하고 말았고, 결국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주면서 5차전과 6차전에서 합계 단 1득점밖에 하지 못하는 빈타에 허덕인 것도 모자라 투수진까지 함께 무너지면서 2승 4패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고배를 마시고 시즌을 마감했다.

2022 시즌에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해 팀의 에너지 레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꼴찌로 마감. 하지만 2021 시즌이 운이 좋았던 것은 구단 관계자들도 알고 팬들도 알고, 코라 감독 본인도 알고 있었을 테니 크게 실망하는 반응은 없다. 구단 측도 계약 연장 옵션을 실행하며 2023 시즌도 보스턴과 함께 하게 되었다.

2023 시즌은 리툴링을 계속 하던 보스턴에게 있어서나 연장 계약 첫 해인 코라에게 있어서나 매우 중요한 시즌이 되었다. 체질 개선을 천명하며 하임 블룸 사장을 데려왔고 유망주들도 계속 발굴되고는 있지만 2019 시즌 이래 운이 따라줬던 2021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을 올린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잰더 보가츠가 오프시즌 초반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하며 벌써부터 어깨가 무거워지게 됐다.

2024년 7월 24일 보스턴과 계약을 3년 연장했다. #

알렉스 코라에 대한 보스턴 팬들의 여론은 호의적이다. 그나마도 2022 시즌 중반 이후 갑작스런 폭락을 겪으며 인기가 다소 시들해진 것이지, 2021 시즌까지만 해도 리툴링 중인 팀을 이끌고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올라가면서 4차전 9회까지는 한 수 위 전력인 휴스턴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가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지지를 받았다.

감독의 권한이 그다지 크지 않은 메이저리그에서 감독의 스타일을 논하는 건 적절치 않지만, 코라는 감독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하는 단기전에서 본인의 전술을 잘 드러내는 감독이다. 하필이면 동시대에 지독한 탱킹과 편법을 동원[4]하면서 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존재하는 바람에 좀 묻히는 감이 있으나, 그래도 단기전에 강하다면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감독이다. 그 휴스턴 상대로도 상대전적 7승 8패를 기록하고 2018년에는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휴스턴 상대로 완승한 전적이 있으며, 2022 시즌 기준 휴스턴 외의 팀에게는 포스트시즌에서 패배한 전적이 없다. 코라의 감독 첫 해였던 2018년에는 양키스, 휴스턴, 다저스를 차례로 꺾고 월드 시리즈 우승, 2021년에는 양키스, 레이스를 차례로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휴스턴에게 패배. 2018년의 양키스, 휴스턴, 다저스는 모두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들이었고[5] 2021년에는 양키스를 상대할 때부터 휴스턴을 상대할 때까지 내내 언더독 취급이었다.

전문가들은 코라가 단기전에서 강한 이유를 변칙적인 투수 운용에 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단순히 벌떼 전술을 잘 쓸뿐만 아니라 2018 월드 시리즈 3차전의 네이선 이볼디, 2021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의 닉 피베타 처럼 시리즈의 승부처에서는 믿을 만한 선발 투수를 중도에 투입하여 연장 승부에서 물러나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2018년에는 기존에 새가슴이라고 평가받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도 어찌저찌 잘 살려서 써먹는 등 선수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나쁘지 않아 보이며, 그 덕인지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고도 원래 소속팀인 보스턴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5. 여담

6.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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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카를로스 벨트란[9]과 함께 가장 깊게 관여한 인물 중 하나라는 증언이 나왔다. #

2018년 레드삭스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아직 MLB 차원의 징계는 내려지지 않았으나, 2017년 당시 애스트로스의 벤치 코치였던 코라가 사인 훔치기에서 적극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2020년 1월 13일에 발표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관한 MLB 사무국의 공식 조사 결과 발표문에서 확인되었다. 애스트로스의 2017년 사인 훔치기 작업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으나 인지는 하고 있던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은 적극적으로 이를 막는 조치를 하지 않은 책임을 지고 이날 자격정지 1년 징계 발표 직후 현직에서 해고되었는데, 이 둘과 비교해서 일련의 과정에 가장 깊숙하게 개입한 코칭스태프이면서 이후 레드삭스 감독으로 부임한 후에도 같은 짓을 저지른 혐의가 짙은 코라는 감독 해임 이후 보다 더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후 코라에게도 1년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2019년을 기점으로 보스턴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나, 자격 정지가 해제된 2021년에 다시 보스턴 감독으로 복귀하며 많은 논란을 샀다.

2023년 2월 3일, 미국 매체 '보스턴 헤럴드' 소속 기자였던 에반 드렐리치가 쓴 책이 출판되었고, 책의 내용에는 코라가 2018년 레드삭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휴스턴 소속이던 2017년에 있었던 싸인 훔치기 스캔들을 자랑하고 다녔으며 특히 늦은 심야 시간에 술을 마실 때 특히 그랬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한 익명의 레드삭스 관계자에 따르면 드릴리치에게 "우리는 휴스턴의 싸인 훔치기를 알았다. 이는 코라에게 들었으며, 그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2017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리는 베이스에 오르기도 전에 이미 투수가 무엇을 던질지 알고 있었기에 출루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말했고 우리는 '도대체 그게 무슨 뜻이야?'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7.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18 BOS 162 108 54 .667 지구 1위 WS 우승
2019 162 84 78 .519 지구 3위 -
2021 162 92 70 .568 지구 2위[10] CS 탈락
2022 162 78 84 .481 지구 5위 -
2023 162 78 84 .481 지구 5위 -
2024 162 81 81 .500 지구 3위 -
총계 972 521 451 .536 1WS 1CS ­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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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베나블 스티븐 보트 A.J. 힌치 맷 콰트라로 로코 발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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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에스파다 론 워싱턴 마크 캇세이 댄 윌슨 브루스 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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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박찬호의 2000년 OPS는 0.593이다. [2] 같이 뛰지는 않았다. 로버츠는 데뷔 후 2001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뛴 후 다저스로 이적했고, 2004년 시즌 중 트레이드되어 역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든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코라는 로버츠의 트레이드 이후에도 다저스에서 뛰다가 2005년 FA로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후, 2005년 시즌 중간에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 [3] 그러나 이 논란을 두고 뭐라고 할수가 없는 게 당시 어슬레틱스의 선수 뎁스로도 구단 자체도 스몰중에 스몰 구단인 이유도 그렇고 당시 경기 안팎의 구단의 상황도 그렇고 완전히 개판이어서 리그 꼴찌가 되어도 뭐라 못 할 상황이었는데 멜빈 감독은 그걸 그대로 이겨내며 그대로 와일드카드 진출까지 해내며 이를 두고 아직까지 외간에서 야구의 화신이 이젠 빌리 빈 전 단장에 이어 감독으로 재림한 게 아니냐며 말이 나돌정도로 파급력이 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알다시피 감독상 투표에는 포스트시즌 전적이 반영되지 않는다. [4] 굳이 사인 훔치기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그 건은 보스턴 팬 입장에서 딱히 이야기할 자격이 없기도 하고, 조지 스프링어, 브래디 에이켄 계약 건부터 해서 무지성 탱킹 문화를 메이저 리그에 전파하면서 리그 흥행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5] 양키스, 휴스턴은 모두 100승 고지를 밟은 팀이었고, 다저스도 피타고리안 승률로 따지면 102승을 거둘 수 있는 팀이었다. [6] 당시 화이트 삭스에서 불펜 캐처를 맡았던 이만수 조이 코라 코치와 같이 우승반지를 받았다. [7] 엑센트가 거의 없다. 같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중 마이크 로웰도 비슷한 레벨의 영어가 되긴 한다. [8] 2018년 현 시점에서 과거 연 600만 달러 가량을 받던 마이크 소시아, 조 매든 등에 비해 메이저 리그 감독들의 연봉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2018년 월드 시리즈 당시 적장으로 만난 데이브 로버츠도 초임 연봉이 100만 달러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감독인 브라이언 스니커의 연봉이 80만 달러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코라의 이 결정은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참고로 네드 요스트 브루스 보치 등 기 경력자의 연봉은 3~400만 달러 선. [9] 당시 애스트로스 선수 [10] 뉴욕 양키스와 공동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