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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9:31:01

악플게임(악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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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akple.png
1. 개요2. 예선 경기
2.1. 인터넷 지역 예선2.2. 시범 경기2.3. 최종 예선
3. 본선 경기
3.1. 본선 32강3.2. 본선 16강3.3. 본선 8강겸 준결승전3.4. 결승전
3.4.1. 결승전 한 달 전3.4.2. 악플게임 개최 전3.4.3. 다시 결승전, 그리고 그 후
4. 에필로그5. 진짜 목적은?

1. 개요

네이버 웹툰 악플게임에 등장하는 가공의 게임. 최고의 악플러를 가리는 대회로 실시간 검색어 1, 2위 안에 들정도 이슈되고 있는 게임으로 악성 댓글을 근절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되고 있다고 한다. 대학교 교수라든지 연예인 등등 많은 유명인들도 많이 참가해 이슈중. 시범 경기, 최종 예선, 본선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지역 예선전에선 푸리(FURY)라는 홍보 도우미가 나온적 있지만 시범 경기, 예선전은 실제 딜러가 푸리와 비슷한 모양의 가면을 쓰고 나온다.

이 게임에서 우승하면 우승 상금 10억. 대왕그룹이라는 대기업에서 스폰서로 하고 있어 대왕그룹에서 최신형 스포츠카도 준다. [1]

그런데 사실 이 방송은 악플러들을 대중에게 알려지게 하고 오히려 악플러들이 악플을 먹게 하기 위한 방송일 수 있다는 떡밥이 제기되고 있다. 송포유??

2. 예선 경기

2.1. 인터넷 지역 예선

인터넷 에서 이 악플게임을 비난하는 악성 댓글을 달고 네티즌들이 악플/선플 버튼을 누른다. 악플 버튼을 많이 받은 순서대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예선에 참가할 100인의 악플러를 선발한다.

한방만은 혐한드립과 조센징 드립으로 지역예선 100위 안에 들었는데 진짜 딱 100위였다. 신문희 58위, K****, 즉 나익명은 1위.

2.2. 시범 경기

이번에서 부터는 직접 대회장에서 1:1 대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각 어태커/쉴더로 나뉜다. 제시된 제시어에 따라 그것에 대한 악플을 쏟아내는 쪽이 악플러, 그 악플러를 막는 쪽이 쉴더로 분류된다. 너무 심한 단어는 자동으로 필터링 된다고 한다.

흔히 ' 마녀' 라고 하는 사람을 어태커와 쉴더가 공격, 방어 하는 방식이다. 마녀가 포기 버튼을 누를시 전후반 공격자의 턴의 선수가 K.O승을 하게 된다.

이 시범 경기의 제시어는 '조작논란' 민유린이 악플게임의 정당한 방법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라는 것을 두고 어태커와 쉴더가 민유린을 공방전을 벌인다.

시범 경기로는 전반 30분, 후반30분, 총 60분간의 악플 대결을 펼치며 전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갈때 어태커, 쉴더의 역할이 서로 바뀐다.

3분동안 주어지는 턴 방식이며 이쪽이 한 마디 하면 상대방에게 3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상대방에게 3분의 시간이 주어지는 동안 자신은 채팅을 할 수 없으며 상대방이 한 마디 하면 마찬가지로 이쪽에게 3분이 주어지는 턴 방식, 단 본인이 원할 때 턴을 넘겨 패스할 수 있다. 먼저 말하는 쪽은 언제나 어태커 쪽이다.

우선 두 사람이 앉은 게임 룸은 특수 유리로 게임 시작시 가려진다. 게임룸 안에서 인터넷 창을 3D 홀로그램으로 여러개 띄울 수 있고 마녀석에 앉은 사람(민유린)의 얼굴과 상대방의 얼굴 역시 뜨게 된다. 단 자신이 카메라를 원할 때 끌 수 있는데 그러면 상대방이 보지 못한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자료 (이미지, 동영상) 도 전송할 수 있다. 일단 이 게임은 어느 쪽이 어태커 인지 쉴더인지 게임 진행중에는 발표되지 않아서 사칭이 가능하다.

그리고 네티즌들이 어태커, 쉴더에게 투표할 수 있다. 어태커 쪽이 악플을 잘한다 싶으면 어태커에게, 쉴더쪽이 쉴드를 잘한다 싶으면 쉴더쪽에게 투표가 간다. 그렇게 악플 점수에서 쉴드 점수를 뺀 게 악플러의 점수가 된다.

그리고 턴이 바뀌면 이번엔 쉴더쪽이 어태커가 되어 전반전에서 쉴더였던 사람은 후반전에서 어태커로써 악플 점수를 받게 된다. 시범 경기라서 상관 없지만 예선전 에서는 이런식으로 '악플 점수'를 통해 순위를 매긴다.

참고로 '쉴더' 쪽에서 받은 쉴드 점수는 자신의 순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상대방 쪽의 점수를 깎아 내리려는게 목적일 뿐, 물론 쉴더도 후반전에서 어태커로써 악플 점수를 받으니 상관 없다.

전반전 어태커는 한방만, 쉴더는 나익명
후반전 어태커는 나익명, 쉴더는 한방만

이때 한방만이 받은 점수는 7717점
그리고 나익명이 받은 점수는 337734점

2.3. 최종 예선

이번 주제어는 ' 고인모욕' 이번 마녀석 지정자는 1년전 자살한 연예인 '수늘품' 당연히 유가족과 전 기획사에게 허락을 맡았으며 유가족이 부탁하면 게임을 중단할 수 있다. 단 유가족이 중단한 시점에서 포기버튼을 누른 것으로 판정한다.

이번 예선은 A조와 B조로 나뉘어진 총 100인의 참가자가 랜덤매치로 각 3번씩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제 3경기 까지 획득한 악플 점수의 총합으로 랭킹에 반영하며 랭킹 상위 32명을 선발하여 본선 32강 진출자를 가려낸다. 실시간 순위 현황은 모니터로 볼 수 있다.

한방만은 제 1경기 전반 쉴더, 후반 어태커. 이때 얻은 점수 591점으로 100위 그대로 (한방만이랑 싸웠던 초딩은 58위로 진출) 제 2경기 상대는 바로 민유린 이때 한방만 전반 어태커, 후반 쉴더. 그리고 제 2경기 결과 92위로 오르긴 올랐다. 신문희는 제2 경기 이후 27위, 나익명은 여전히 1위

제 3 경기에서는 나익명에게 손잡고 얻은 자료를 받고 이름을 Love****로 바꿨다. 이후 전반을 거의 다 끝내갈 때쯤 유가족이 포기버튼을 눌러서 KO승 결국 단숨에 1위로 올라갔다. 그 때문에 나익명은 2위로 됐을 것 같지만 알고 보니 3위. 그렇다면 2위의 정체는...?

3. 본선 경기

3.1. 본선 32강


팀배틀로 총 4개의 주제어로 대결을 한다.

우선 첫번째 주제어는 "질투의 화신". 즉, 부러움을 산 사람에게 열폭을 느끼고 악플을 다는 경기이다.[2] 마녀는 인기 아이돌 '귀금속'과 함께 방송을 한 아역 탤런트 남아연.

4명이 한 팀이 되며, 최종예선 결과에서 1~8위를 한 선수가 각각 A~H팀의 리더를 맡는다. 9~32위의 선수들은 랜덤 배정인듯. 12화까지 파악된 팀 배정은 다음과 같다.

경기 규칙은 다음과 같다.

32강전 첫 경기는 G팀과 H팀의 대결이었고, H팀은 악플러 역할에서 실더들 중 3명을 리타이어시키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유주선은 최대한 동요하지 않고 악플러들을 상대했으나, 마녀인 남아연이 포기를 선언. 결국 H팀의 승리. 후반전에서 G팀은 악플러를 맡았어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끝났다.

두 번째 경기는 A팀과 E팀의 대결. 전반전은 E팀이 악플러, A팀이 쉴더이다. 한방만은 팀 멤버들과 제대로 된 상의도 없이 예민혜를 방출시키고, 새 멤버로 민유린을 영입한다. 게다가 다른 멤버들의 의견은 듣지 않고 무조건 자기만의 전략으로 밀어붙인다. 같은 팀이었던 강마초는 이에 불만이 생겨 한방만과 다투었는데, 여기에 E팀이 끼어들어 싸움을 부추김으로써 결국 강마초는 빡쳐서 리타이어 당한다. E팀의 다음 타깃은 안상규. 인터넷에서 한방만이 대학생 시절에 썼던 오타쿠 까는 글을 찾아내서 안상규에게 보여주었으나, 다행히도 안상규는 E팀의 전략을 알고 말려들지 않았다. 이후, E팀은 집단 클로킹 모드를 발동시켜 욕설을 퍼붓고, 민유린은 남아연의 선배로서 남아연에게 포기를 선언하지 않고 사이버 수사를 하도록 설득한다. 물론 이간술에 능한 E팀의 리더 감정무는 후반전에는 민유린이 너에게 악플을 쓸 것이라며 이간질을 시도한다. 그러자 민유린은 그때도 너에게 악플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이 장면을 본 같은 팀 멤버들과 관중들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5], 나익명은 뭔가를 깨닫고 A팀이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남아연은 바로 포기 버튼을 누르는데, 이에 감정무 선수의 팀은 PD에게 항의했으나, PD는 이 게임의 취지는 악플 근절이라는 말과 함께 이것도 전략이라는 말을 하며 상황을 일단락시켰고, 이 상황을 지켜 본 다른 팀도 초반 쉴더에 걸리길 빌었다.[6]

세 번째 경기. 이번에는 팀명이 언급되지 않았다. 경기가 시작한 지 5분이 지났지만 2경기의 사례를 떠올리면서 악플러는 공격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는 주장을 제외한 팀원 전체가 실더로 변절하면서 7:1 상황이 만들어졌다. 한편으로는 실더 측 주장인 천사랑(최종예선을 2위로 통과했다.)은 자신의 아이디와 실명을 남아연에게 공개하며 진정시켰지만 천사랑이 당신에게 욕을 한 저 악마들을 처형하겠다는 등 수위 높은 발언을 하고, 변절한 악플러와 합세해 역으로 악플러를 매장시키는 행동을 자행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천사랑은 악플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 전반전에 변절한 팀원들도 바로 악플러로 변절했다. 다시 7:1 상황이 되고 천사랑은 태도가 급변해 배신한다면 굉.장.히 실망할 것 같다는 발언을 던지고, 남아연은 이게 이지메와 다를 게 뭐냐고 대응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쉴더 측 주장은 너 때문에 동정표 받을 생각 없으니 포기 버튼 누르라는 멘트를 던져 사실상 포기 선언을 한다. 남아연은 공포감에 떨며 포기 버튼을 눌렀다.

네 번째 경기. 나익명이 속한 C팀이 악플러로 선정되었지만, 5분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쉴더 측은 꾸준히 득점 중이었다. 그래서 마음 놓은 쉴ㄷ더 측 팀은 남아연을 찬양하고 있었다. 여시현과 신문희가 악플러 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귀금속 게쉑끼!'라는 발언을 하며 경고를 먹으면서도 실더 측에 호의를 베풀었다. 그러던 도중 신문희가 멤버 중 좋아하는 멤버를 물어보자 실더 측은 쉽게 '백금'이라 말했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인터넷에 남아연이 순금과 친하다는 말이 나왔다. 쉴더 측은 자체 정리로 사귀는 것을 기정사실 화 해버린다.[7] 결국 남아연이 직접 해명하지만 오히려 쉴더 측의 질문공세에 휘말려 "이제 그만 하라"며 짜증을 낸다.

이때부터 악플러가 실더 측에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게 된다.

상황을 지켜보던 여시현과 신문희는 본심이 드러났다면서 5분 째 울고 있는 예민혜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쉴더 측은 이에 동조해 남아연을 악플러와 같이 옭아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그렇게 남아연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지만 나익명이 나타나 남아연의 포기를 막는다. 이유는 자신이 얻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서. 그러면서 미리 구해 놓은 남아연의 실수와 관련된 X파일을 공개하겠다면서 협박하고, 악플게임의 개최 목적을 알고 있다면서 PD를 당황시킨다.

그러자 당황한 쉴더 측이 다시 남아연을 탈환하려 하나, 여시현과 신문희가 막아내고 포기버튼을 3초 전에 누르게 한다. 그 후에 악플러로 역할이 바뀐 쉴더 측이 집단 클로킹 모드로 남아연을 공격했지만 남아연을 필사적으로 보호해내는 나익명과 남아연을 제일 싫어했던 예민혜가 남아연이 포기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했다. 경기 종료 후, 나익명은 기자들의 질문에 악플게임의 목적이 악플 근절이라 해명한 후 남아연 X파일을 두고 갔고, 신문희와 한방만이 그 X파일이 뭐냐고 추궁하는 타이밍에 남아연이 X파일을 공개하기로 했는데...

정작 내용은 남아연이 어린이 프로그램 오프닝 영상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내용이었다. 그리하여 나익명과 대화하던 신문희와 한방만은 나익명에게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묻다 나익명은 그 둘을 이간질하고는 재빨리 사라진다. 그 후에 한방만은 신문희에게 수늘품 자살 사건에 대해 묻고 신문희는 그것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두번째, 세번째 주제어는 각각 "성형의혹", "정치대립"인데 경기 내용은 생략되었다. 모범진 패거리의 대화에 의하면 전자는 여성 선수,[8] 후자는 성인 남성 선수들(손진오, 안상규, 감정무, 강마초)이 활약하였으며 세 번째 주제어 경기까지는 모범진, 민유린, 천사랑, 나익명이 1위 자리를 다투었다고 한다.

네번째 주제어는 "주홍글씨". 소설 주홍글씨에서 그랬듯 죄를 저지른 자는 평생 그 죄의 낙인 때문에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 마녀석의 주인공도 과거의 범죄경력으로 인해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이다. 이 주제어에서는 경기 방식이 약간 바뀌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마녀를 선택할 시간이 되자, C팀의 나익명은 보너스 3000점인 소극장의 쉴더를 자청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A팀의 한방만은 이를 보고 어떤 생각이 떠올랐는지 소극장의 어택커(악플러)로 가자며 C팀과의 대결을 준비한다.

네번째 주제어 첫 번째 경기는 아나운서 방송중을 선택한 손진오의 G팀(쉴더)과 모범진의 H팀(어택커). 마녀들이 범죄 경력이 있는 연예인인만큼 이번 주제어는 쉴더 측에게 불리했는지 G팀의 참패로 끝났다.

두 번째 경기는 한방만의 A팀(어택커)과 나익명의 C팀(쉴더)으로 마녀는 배우인 소극장. C팀의 팀원들은 나익명의 작전대로 소극장을 쉴드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계속해서 점수를 잃는다. C팀 팀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자 신문희는 눈치채기 전에 자리를 옮겨야겠다며 어택커로 변절한다. 즉 신문희는 경기 시작 전 한방만에게 나익명 작전 파일을 보냈고,[10] A팀은 이 파일로 C팀의 발언을 예측해 점수를 얻어온 것이다. 이어 한방만과 신문희는 16강 진출 후 나익명과 단독으로 대결하는 건 버거울 것이니 팀전을 할 수 있는 지금 나익명을 없애자며 C팀의 나머지 팀원들도 변절을 유도, 나익명만이 쉴더로 남는 7:1 상황을 만든다. 한방만은 나익명이 제1경기 때 언급한 '악플게임의 진짜 목적'을 이번 경기에서 그가 직접 말하도록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의 행동을 한 것. 나익명을 위기로 몬 한방만은 이제 '악플게임의 진짜 목적'을 말하라고 하는데...

나익명은 갑자기 저자세로 나오더니 자긴 소극장의 '범죄'를 쉴드치는 게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소극장은 처벌 이후 죄인의 낙인이 찍힌 삶에 대해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을 것이라며 소극장의 말을 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한방만은 나익명의 현재 점수가 팀원들의 변절로 인해 어택커 전원보다 더 높다는 점을 들며 팀원들과 함께 나익명을 집중공격한다. 나익명은 계속해서 점수를 잃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경기 초반에 비해 쉴더 측 시청자 및 네티즌 투표 점수가 소폭 상승하게 된다. 실력 없는 것들이 실력 뛰어난 사람 떨어뜨리려한다며 한방만 팀에 반감을 품은 시청자들이 나익명을 지지하게 된 것. 민유린도 지금 비겁하게 무슨 짓을 하는거냐며 소극장의 말을 들으라면서 쉴더로 변절한다.

이때부터 어택커 측에 마이너스 점수가 나오더니 전세가 역전된다. 인터넷 여론도 단순히 나익명 지지에서 소극장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어택커 측은 소극장의 이야기를 듣기로 한다. 소극장은 범죄자의 낙인이 찍힌 자신의 사연을 말하고,[11] 시청자들은 그를 동정함으로써 상황은 갈수록 쉴더 측에 유리하게 나아간다. 이어서 나익명은 한두 번 실수한 사람이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거냐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한 사람의 인생과 가정을 파괴하는 것과 맞서겠다고 선언한다.

결국 신문희, 강마초를 제외한 한방만팀은 모두 나익명이 있는 쉴더 측으로 돌아서고, 자신을 믿고 따라준 두 사람에게 미안해진 한방만은 자신만 점수를 잃겠다며 쉴더 측에게 자신만 공격해달라 한다. 경기는 종료되고 한방만은 17위가 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이후 16강 진출자들은 TV 프로그램 및 광고 출연으로 유명세를 얻게 된다. 16강 전을 하루 앞둔 날, 한방만과 신문희는 과거 수늘품을 집중취재하다 수늘품 사망 후 실종된 기자 구낙준의 동생을 만나 인터뷰한다. 인터뷰 후 돌아가는 길에 한방만은 16강 진출자였던 조만휘의 사망으로 17위인 그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악플게임 진행팀의 전화를 받는다.

3.2. 본선 16강


민유린의 언급에 의해 주제는 "아비규환" 인 것으로 보인다.

조만휘의 사망으로 악플게임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자 제작진은 16강 참가자들을 소집하여 비상대책회의를 연다. 제작진은 대회를 중단하고 32강전 성적순으로 상금을 갖는 방법과 대회를 계속하는 방법을 제안하지만 참가자들은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대회를 계속하는 것을 택한다.
본선 16강은 방송촬영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16강의 공식 주제어는 "이미지 게임". 참가자들의 이미지를 좋게 하는 것이 악플게임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제작진의 판단하에 이 주제로 정했다고 한다.

우선 얼굴 및 이름이 밝혀진 16강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밝혀진 룰은 자신의 이미지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 좋게 만드는 '이미지 게임'.[16] 악플 다는 게임에 자기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야하는게 무슨 의미냐는 말이 나왔지만, 숨겨진 의미는 상대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라는 것.

비상대책회의가 끝나고 나익명은 한방만에게 동맹을 제안하고, 16강전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 말하며 이 게임이 악플게임 사상 가장 끔찍하고 추악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믿지 않는 눈치인 한방만에게 나익명은 인터넷을 확인해보라 하고 한방만은 과거 대리운전 손님과 시비가 붙었던 일이 '한방만 폭행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유포된 것을 보게 된다. 결국 한방만은 나익명과 손을 잡는 것을 택한다.

한편 민유린의 대리로 출전한 강경한의 정체는 대왕그룹에서 온 스파이였다. 그는 황대준 회장과 대화하면서 16강전을 "테스트"라 부르며 진출자들의 행동을 보고하고, 이미지를 올리려는 이들에게 "시련"으로 시험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제일 먼저 모범진이 다니는 학교를 찾아간다.

이때부터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위기에 빠지더니 곧 민유린이 언급한 아비규환이 시작된다. 즉, 16강전 공식 주제어인 "이미지 게임"은 페이크, 진짜 주제어는 민유린이 말한 "아비규환".

16강 진출자들이 입은 구체적인 피해는 다음과 같다.

또한, 선수들은 무조건 서로를 공격하기만 하지는 않고 점점 파벌을 형성해 나간다. 크게 나익명 팀과 강경한 팀으로 나누어지는데, 멤버들은 다음과 같다.

특이한 건 이 두 팀은 공격하는 대상이 다른데, 강경한 팀은 다른 선수들을 타겟으로 삼지만 나익명 팀은 악플게임 주최자와 그 스폰서가 타겟이라는 것.
그리고 나익명 팀은 꽤 볼만한 팀웍을 보여주는데, 각 멤버들의 활약은 다음과 같다.

결국 이들의 1차적인 목적은 민유린을 납치하는 건데, 이것은 민유린이 악플게임의 주최자였기에 민유린에게 경기를 중단시키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민유린을 납치한 한방만은 외진 곳에 위치한 별장으로 민유린을 데려와 추궁하지만, 민유린은 수늘품과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민유린 수늘품 항목 참조.

과거의 대부분은 민유린이 얘기했으나, 수늘품이 사망한 내용에 관해서부터는 숨어있던 나익명이 나와서 민유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대신 얘기했다. 뭐 어찌 됐든(...) 그 후 나익명은 수늘품이 그 동안의 일들을 자세히 적은 일기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민유린에게 그 일기장을 요구한다. 근데 하필이면 감정무 강경한에게 나익명 팀[19]이 있는 위치를 누설하는 바람에[20] 강경한과 몇몇 경호원들이 들이닥치게 된다. 계획은 무산되었고 민유린은 그들이 다시 데려갔지만 다행히 나머지 셋은 옷장 안에 숨어 있었다.
잠시 후 이 셋도 도로로 나와서 "저쪽에서도 어느 정도 눈치 챈 것 같으니 되도록이면 서로 아는척하지 말자"며 헤어진다. 한편 한방만은 별장에서 민유린에게 "왜 자신더러 최고의 악플러라고 했는지" 물어봤었는데, 그 이유는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란다. 한방만은 그 대답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가[21] 별장에 모자를 떨어뜨리고 온 것을 알아채고 별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강경한과 경호원들과 마주치고, 그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3.3. 본선 8강겸 준결승전


시간이 흐르고 본선 8강겸 준결승전이 시작되었다. 다들 두꺼운 옷을 입은 것으로 보아 늦은 가을 쯤 된 듯.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컨테이너 박스로 둘러진 곳으로 모이는데, 출입 시 경비에게 초대장을 보여줘야 하고, 휴대전화는 반입금지라는 등 분위기도 삼엄해졌다. 신문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감정무, 천사랑, 손진오, 나익명, 강마초 등등이 와 있었다. 그 손진오가 8강에 진출한 것으로 보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만이 8강에 진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심지어 손진오에게 제거당한 줄 알았던 모범진도 8강에 진출했다! 신문희는 모범진이 자살시도를 한 사실을 알기에 그를 걱정하지만, 모범진은 어차피 다들 자기더러 죽어버리라고 하는데 더 이상 위험해질 수가 있겠냐고 대답했다. 사실상 더 잃을 게 없게 된 셈. 그리고 이건 성추행 혐의로 이미지가 추락한 천사랑도 마찬가지다.
한편 강마초 한방만과 연락이 안 된다고 하다가, 강경한이 경기의 진행자 역할을 맡는 걸 보고 의아해하는데... 아무튼 8강 진출자들은 아래와 같다.

강경한이 8강전에 앞서 연설을 하는데, 여러분들을 후원해 주는 황대준 회장에게 여기서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달라고 말한다. 즉, 황대준 회장의 진짜 목적은 최고의 악플러들을 뽑아 인터넷을 지배하는 것. 다른 선수들은 강경한의 말에 공감을 하거나, 돈만 많이 준다면 기꺼이 하겠다거나, 이제 빽이 생겨서 마음 놓고 악플질 할 수 있겠다는 반응이었는데, 강마초는 환멸감을 느끼고 8강 진출 상금만 받고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강경한은 우리 비밀을 알고 있는 채로 우리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골룸하게 될 수 있다며, 뭔가를 보여주는데... 저 멀리 높은 곳에 한방만이 피투성이가 된 채 크레인에 매달려 있었다...

이 때 강경한이 악플게임의 진짜 목적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준결승전 주제가 복선으로 드러난다. 심지어 순서까지 똑같다. 강경한의 말을 인용하자면, "인터넷 글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실제로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을 정도라는 건 이미 증명된 바.. 경쟁사회에서 경쟁상대를 없앨 수 있다는 얘깁니다. 예를 들어, (1) 당신이 가수를 키우는 연예기획사 사장입니다. 그런데 경쟁 기획사에서 같은 시기에 더 인기있는 연예인이 앨범을 낸다면? (2) 당신이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의 사장입니다. 경쟁 회사의 제품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싶어요. (3) 당신이 국회의원 선거캠프의 전략팀장입니다. 상대 후보의 표를 줄이고 싶다면? 여러분들이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합니다." 이라고 한다. 실제 준결승전의 3개 주제가 순서대로 각각 '민유린 이미지 추락시키기(연예인 이미지 관련)', '대왕그룹에 악플을 다는 사람들의 신상을 털어오기(기업 이미지 관련)', '차상위 최고위원 지지율 하락시키기(정치인 이미지 관련)'였다는 걸 감안하면, 작가가 노리고 깐 복선인 셈.

한방만의 상태를 본 나익명 일행은 멘붕하고 있을 때, 이어 강경한은 "이제 여기 남아 있는 선수들은 서열을 가르기 위해서서 경기를 합니다. 서열에 따라 황대준 회장 아래에서 각자 역할이 주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분들 중에 협조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라 하고, 한방만을 인질로 삼고 나머지 분들 중에서도 협조하지 않고 수작을 부린 사람들은 당장 자수하라고 한다. 신문희는 어쩔 줄 모르고 있다가, 나익명은 강경한에게 저번엔 키보드 뒤에 숨더니, 이제는 권력 뒤에 숨었냐며, "지난 1년간 널 잊은 적이 없다. 내가 바로 구낙준이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강경한은 이미 짐작하고 있었는지 별로 놀라지는 않은 듯. 그리고 나익명은 어디선가 보고 있을 황대준 회장에게 "그 동안 죄송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노여움 푸시고 용서해주세요."라고 그다지 진심이 없는 듯한 표정으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한다.
어쨌든 자수는 했으니 한방만은 풀려났지만, 한방만은 "누구는 끝까지 목숨 걸고 비밀을 지켰는데 네가 이렇게 쉽게 포기하면 어떡하냐"며 화를 낸다. 나익명은 "다 같이 사는 게 옳은 거라며? 다 같이 살고 싶으면 일단 살아남을 생각부터 해라. 살아 있으면 기회는 다시 온다."라고 말하고 훈훈하게 한방만을 부축해준다.
강경한이 다시 상황을 정리하고 경기를 진행하려고 할 때, 나익명은 회장에게 다시 "협조를 하고 싶지만 강경한이란 작자 아래에서 명령을 받고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놈은 실력이 별로라서 혹시나 실수를 하면 회장님께도 좋지 않을 겁니다. 먼저 제가 강경한과 1:1로 붙어서 이기면 강경한을 빼 버려 주십시오."라고 말한다. 동시에 강경한에게 도발 회장은 나익명의 조건을 수락하고, 이에 긴장한 듯한 강경한은 "이왕 한 사람 빠지는 거 뭐라도 더 걸자"며, 손가락 10개를 내건다. 하지만 나익명은 "요새는 말로도 입력할 수 있는데 손가락이 무슨 의미냐"며, 아예 목숨을 걸자고 말한다. 그리고는 옆에서 나익명의 말에 놀란 한방만에게 "살아서 나간다면 동생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한다.

한편, 나익명과 강경한이 대결을 준비하는 동안 손진오도 대결 상대를 찾고 이에 모범진이 나서서 그를 노려본다.

나익명과 강경한은 회장 앞에 불려왔을 때, 강경한은 긴장하고 있는지 가끔씩 땀을 흘리며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겠다는" 회장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회장은 "나도 둘 다 고용하고 싶은데 나익명이 싫어하니 어쩔 수가 없다. 그러니 둘 중에 더 실력 있는 사람을 고용하고, 나머지는 적이 되느니 차라리 아예 없어지는 게 낫다"라고 대답한다.

8강의 경기내용과 규칙은 다음과 같다.

제 1라운드의 미션은... 민유린의 이미지를 추락시켜라. 멘티는 손진오 모범진

이 미션은 회장의 지시였다고. 민유린이 한방만에게 납치되었을 때, 민유린은 회장에게 단지 납치당한게 아니라 쉬고 싶어서 혼자 찾아간 거라고 둘러댔던 것 같다. 하지만 회장은 "운전도 못하는 게 어떻게 거기까지 가냐"며 믿지 않았고, 추궁 끝에 나익명이 원했던 수늘품의 다이어리마저 빼앗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회장이 자신을 속인 벌로 이 미션을 제시한 것. 게다가 어차피 연예인 생활 하기 싫어했으니까 자기가 직접 그만두게 해 주겠다고 한다.

경기가 시작되고, 손진오는 멘토로부터 SNS 아이디 해킹, 지능형 안티, 동영상 등이 전달받는 반면, 모범진에게는 아무 것도 오지 않는다. 강경한은 경기 중에 나익명에게 "수늘품의 이미지를 망쳐서 죽인 것도 모자라 민유린마저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다"며, "생각보다 훨씬 악한 사람이었네. 당신이나 나나 똑같아."라고 도발한다. 반면 나익명은 말없이 불쾌한 표정만 짓고 있는 중.
한편 강마초는 겁이 났는지 경기를 포기하려고 하고, 신문희는 그 동안 남자다운 척 다 해 놓고 뭐하는 짓이냐며 다그친다. 강마초도 더 이상 의리있는 이미지는 버렸는지 변명만 하기 바빴고, 한방만은 둘 다 틀린 말은 없으니 서로 자신이 선택한 대로 행동하자고 한다. 즉, 한방만 신문희는 여기 남고, 강마초는 그냥 가게 냅두자는 의미. 결국 강마초는 출전을 포기하고 퇴장한다. 옆에서 재미있는 구경 중인 감정무는 그들을 비꼬았지만, 반면 천사랑은 뭔가 심각한 생각에 빠졌는데...
시간이 지나고 경기 점수 중간집계가 나온다. 점수 측정 기준은 SNS 확산속도와 타깃에 대한 악플 수, 신문 기사 및 검색어 점수이다. 어떻게 재는 건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현재 모범진이 이기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기 종료까지 역전되는 상황 없이 그대로 모범진 승리. 그리고 모범진의 멘토는 강경한으로 밝혀졌다. 나익명은 초반에는 좀 선방하는 듯 하더니 강경한의 도발 때문에 제대로 활약을 못 보여준 것으로 추측된다.
당연하겠지만 신문희 나익명을 걱정한다. 나익명이 살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를 전부 이겨야 하는데, 누가 자기 멘토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경기할 차례가 될 때 일부러 질 수도 없기 때문. 반면 한방만나익명이 허접한 계획을 짰을 리가 없다며, 자기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한편 손진오구질구질하게 멘토 탓을 하다가, 경기장에서 내려오고 나서는 대놓고 모범진에게 인신공격을 해댄다. 옆에서 보던 천사랑이 그런 손진오를 말렸지만, 모범진은 내가 직접 당해보니 내 잘못을 깨닫게 됐다며 되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손진오는 계속해서 도발을 멈추지 않았고, 그래서 모범진은 당신도 좀 당해봐야 알 것 같아요라며, 손진오가 과거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가지고 협박한다. 그리고 이건 또 감정무가 도와준 것이라고. 게다가 이미 손진오 소속의 대학교 신문사에 제보해 둔 상태였다. 결국 손진오는 모범진을 목 졸라 죽이려 하지만, 모범진은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손진오를 비웃고, 손진오는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하고 끌려간다.

다시 황대준 회장과 비서의 시점으로 왔을 때, 밖의 광경을 본 비서는 선수들의 인간성을 문제삼는다. 결승전에서는 높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할텐데 무슨 사고라도 일어날까봐 걱정이 되었던 것. 회장은 "그러니까 지금 미리 쓸만한 사람을 가려내는 것"이라고 한다. 다행히 이번에는 무사히 지나갔다. 골프채가 없어서 그러고는 한방만에게 관심을 가지는데...

제 2라운드의 미션은 기업 훼방꾼의 신상정보를 털어라. 멘티는 신문희 천사랑.

한방만은 신문희를 내보내면서 멘토를 밝히기 위해 멘토 팁을 무시하고 대충 해서 멘토의 어그로를 끌라고 지시해둔다. 경기 직전 신문희는 대왕 그룹에서 협력하지 말라고 천사랑을 설득하려 하지만 천사랑은 닥치라면서 말을 끊고 자신이 유주선에게 복수하기 위해 유주선의 일가친척을 건드린 것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 유주선이 자살했고 자신은 살인마나 다름없으니 이미 늦었고 대왕그룹의 보호가 없으면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신문희 쪽을 지켜보던 한방만이 갑자기 멘토가 경기중인 방문 앞으로 뛰어나가 들의 표정을 엿보더니 신문희에게 멘토가 강경한이라고 신호를 보낸다. 이 때문에 요원들이 한방만을 에워싸고 위협하던 찰나 황대준 회장이 한방만을 따로 불러서 무사하게 된다. 그리고 황대준은 한방만에게 자신의 쉴더가 될 것을 요청한 뒤 3차전이 끝날 때 까지 결정할 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한편 강경한이 패배하게 되고 예상대로 멘티는 신문희로 밝혀졌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강경한이 따지면서 재경기를 요청하나 나익명은 제실력대로 했으면 이길 줄 알았냐고 비꼬고 반론하려던 강경한은 나익명&천사랑 팀이 턴 압도적인 신상수를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강경한은 대결 제시어를 미리 알고있으며 나익명은 이를 눈치챘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지막 3라운드의 미션은 상대 후보의 지지율을 떨어트려라. 멘티는 한방만 감정무.

한방만은 경기를 시작하면서 나익명이 멘토면 눈치채게끔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멘토 팁을 보더니 갑자기 지금까지 이용한 거냐고 분노한다.

시간이 지나고 감정무는 멘토한테 유명 연예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고, 자신의 멘토가 강경한이라고 확신한다. 그후 한방만을 관찰하는데 자고 있었다.당황한 감정무가 말을 걸자 한방만이미 우리가 이겼다고 한다.그러나 이때 자신의 무릎을 움켜쥐는 듯 참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중간결과가 발표된후 현재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한방만과 그의 멘토가 리드한다고 한다.이에 놀란 강경한 나익명의 컴퓨터를 해킹하려 하지만 반칙으로 적발되어 경고를 먹는다.

감정무이제 와서 갑자기 멘토 탓을 하다가 결국 그대로 경기 종료 10초전이 되자 강경한은 경기를 중단하려하지만 실패하고 나익명 한방만의 승리. 그리고 황대준회장이 마무리 말을 하려하자 갑자기 두 발의 총성이 울려퍼지는데...

3.4. 결승전


그로부터 1개월 후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결승전 진출자는 한방만 강경한.사실 이번 결승전은 대왕그룹에서 후원하고있는 대통령후보 [27]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연극임이 밝혀졌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황상 한방만이 대왕그룹에 협력한것으로 보인다.그리고 나서 황대준 강경한둘이 남는데 황대준이 갑자기 "너 이새끼 갑자기 막나가는 구나" "미친개에게 밥을 너무 많이줬더니 이제 주인을 무는구나"등의 식으로 말한다.

그리고 결승전이 시작되는데 갑자기 한방만이 어태커 강경한이 쉴더가 된다.그리고 한방만이 마녀석 지정자를 뽑는데 황대준 회장이 뽑힌다. 이 와중에 자기가 아니어서 당황한 고승률 의원의 표정이 압권 남기한엘리트만들기때가 생각나네 근데 이에서는 회장도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그리고 진행자가 한방만에게 소감을 묻자"저는 다른사람들 대신에 여기 올라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

황회장이 마녀석으로 가고 있을때 비서가 막아서 "밖에 차를 댔으니 피하세요!"고 하지만 황회장은 "어디에 숨으라는 건가"라고 하며 "날 건드린 놈들을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어태커쪽 컴퓨터로 가는 한방만에게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 하지만 한방만은 "룰이 없는 게임은 게임이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그 하나의 진실이 다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게임이 시작되고 한방만이 첫 어택을 가한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 보여줄께 있습니다"고 말하자 한 영상이 나오는데 황회장이 민유린과 구낙준에게 루머를 자신이 지시한것이고 그걸 강경한이 퍼트린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이였다. 강경한과 황회장은 놀란 기색을 보이고 비서는 현PD에게 무전을 보내나 현PD는 헤드셋을 던져버리고 방송팀에게 개소리는 치우고 다음 영상을 준비하라.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고 지시한다. 자신을 무시하자 경호팀에게 무전을 보내어 현PD를 데리고 오라고 지시를 하지만 강마초와 비서들이 방송실을 막아선다.

다시 중계 현장. 황대준의 영원한 개강경한은 영상과 싱크가 안맞다며 조작이라고 실더를 치지만 이에 한방만은 "자신은 평범한 국민이며 돈이 필요해 이 게임에 참여를 했고 경기를 치르며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라고 하고 "나와 많이 닮았으나 다르다고 생각한 사람들, 자신과 다른것이 틀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 닮았다는 사실입니다."라고 어택을 했다. 그리고 또 알게 된 이야기가 있다고 하며 1개월 전의 8강전 멘토실로 전환한다.

3.4.1. 결승전 한 달 전


강경한과 구낙준의 대결이 구낙준의 완승으로 거두자 황회장이 경기전에 건 약속을 이야기 하려는데 강경한이 "말도 안돼 XX!!"라고 외치면서 총을 꺼내 부들부들 떨며 구낙준을 향해 총을 내민다. 그리고 하는 말이 "어떻게 한거냐, 구낙준! 대답해! 게임내용을 한PD에게 직접 빼낸건데 어떻게 된거냐!"고 광견병에 걸린 듯이 침까지 튀어가면서 분노한다. 이에 황회장은 "이런 XXX가 어디서 주인을 무냐!!!"로 외치면서 강경한을 잡으라고 한다. 옆에 있던 경호원이 강경한의 뒤를 잡고 이러지 말라고 외치지만 제어가 안되는강경한은 실수로 경호원에게 총을 쏜다. 자기 손에 묻은 피를 보며 패닉에 빠진 강경한을 황회장이 밖에 있는 경호팀에게 강경한을 끌어내라고 하지만...

이제 제대로 미쳐버린 강경한은 보험을 하나 들여놨다라고 하면서 자신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자신에게 시켰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하루에 한번씩 패스워드를 바꿔놓지 않으면 전세계에 퍼질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해놨다고 하면서 황회장을 협박한다. 그리고 구낙준에게 누가 말했냐고 하면서 하는 꼴을 보니 누구인지 알것도 같다면서 저 여자가 납치될때부터 뭔가 수상했다고 말한다. 이에 민유린이 "다 끝났다"고 하면서 정보를 준건 자기 자신이라고 하면서 "이제 오빠에게 가도 될것 같다"라고 말한 후 강경한이 떨어뜨린 총을 자신의 얼굴에 대면서 "고생 많았어요 다들..."라고 하며 이 때 또 하나의 총성이 들린다.

잠시 후 한방만이 확인한 결과는 나익명 민유린 자살했다는 것.[28] 그리고 강경한은 뻔뻔하게도 자신이 경기 주제를 사전에 알았던 건 밝히지 않고 나익명과 민유린이 짜고 쳤다는 사실만을 언급하고 나익명이 반칙패했다고 말한다. 한방만은 이에 멘붕하지만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바로 그들에게 협조하겠다며 항복한다. 처음에 강경한은 한방만을 신뢰하지 않았지만, 결승전에 그를 출전시켜 결승전 경기를 짜고 치는 방법으로 그를 공범으로 만들기로 한다.

사실 한방만이 나익명으로부터 받은 멘토 팁은 아래와 같았다.

지금까지의 작전은 황대준 회장과 강경한을 대립시키기 위함이었다. 현PD가 첩자임을 감추기 위해 우리는 목숨을 끊을 것이다. 그전까지는 경기에 이겼다고 기뻐하는 척 해라. 나머지는 현PD가 알아서 할 테니 적당히 버티다가 강경한에게 굴복해라. 나머지는 내가 안부를 전해 달라는 사람에게 찾아가면 알 수 있다.

그 후 한방만은 나익명의 동생을 찾아가, 어떤 USB를 건네받는다. 한참 전에 나익명이 와서 그의 동생에게 준 것이었다. 동생은 1년만에 찾아온 형이 또 실종되어서 형을 걱정하고, 한방만은 그저 얼버무린다.

한방만은 받은 USB를 가지고 나익명의 집을 찾아가 그의 컴퓨터에 USB를 꽂아 보니, 나익명의 유서가 화면에 나타난다.
이후 악플게임이 개최된 계기를 다룬 이야기가 전개된다.

3.4.2. 악플게임 개최 전

수늘품 자살 후, 구낙준 자신도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를 미행한 민유린에게 저지당한다. 민유린도 죽고 싶은 심정이지만, 이대로 죽기엔 한이 풀리지 않기에 죽기 전에 복수라도 하기 위해 그를 찾아간 것. 민유린의 작전은 다음과 같았다.

하지만 황회장의 발언을 녹화한 동영상을 결승전에 퍼뜨리려면 대회 참가자들 중 자신들의 편에 서 줄 결승전의 어태커가 있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황회장의 돈과 권력에 굴복할 게 뻔하기 때문. 그러나 민유린은 다른 참가자들은 황회장의 편에 서더라도 자신들의 편에 서 줄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된다며, 그런 사람이 분명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진다.
여기서 나익명은 그럼 나머지 참가자들은 무슨 죄가 있는데 희생을 당하느냐고 재반박한다. 그러자 민유린은 네이버 뉴스의 수늘품 자살 뉴스에 달려 있는 악플을 보여주면서 그럼 수늘품은 무슨 죄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욕을 먹어야 했느냐고 맞받아친다. 애초에 스스로를 실력 좋은 악플러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참가한 것 자체가 죄라면서. 그러고는 말 나온 김에 나익명에게 수늘품과 고등학교 친구였던 사람이 왜 수늘품을 싫어하게 됐는지를 묻게 된다.

3.4.3. 다시 결승전, 그리고 그 후


8강전 때 구낙준과 강경한의 경기장에서 있었던 일이 전부 녹화되었기 때문에, 황회장의 발언 뿐만 아니라 강경한이 목숨을 건 약속을 어기고 심지어 총을 쏜 장면까지 그대로 결승전에 나가버렸다. 강경한은 이건 전부 조작이라고 억지를 쓰지만 아무도 그를 옹호하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경기 참가자들은 한방만을 위한 증언을 한다. 예민해는 키보드로, 안상규, 여시현, 천사랑, 모범진은 현장에서 증언을 했다. 끝까지 미친짓을 하는 감정무가 제일 압권 황회장 나빠요
한방만은 경기 후 마녀석에 앉아 있던 황회장을 약올리고, 황회장은 욕설을 내뱉지만 병이 또 도져서 순간 수늘품의 환영을 보고 쓰러진다.

한방만 강마초는 8강전 경기장으로 가서 구낙준과 민유린을 찾는다. 구낙준은 심하게 구타를 당했고 특히 양손은 거의 못 쓰게 될 정도가 되었지만 간신히 구출되어서 살았다. 반면 민유린은 이미 사망한 상태.
처음에는 한방만에 말에 구낙준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왜 수늘품을 싫어했냐"는 물음에 구낙준은 "애초에 수늘품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걔와 같이 있으면 자기도 뭐라도 되는 것 같았을 뿐이다. 하지만 갈수록 걔에게 부러움을 느끼고 결국 시기와 질투가 변질되어서 점점 수늘품이 싫어지게 됐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더욱 끔찍한 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 너무 많다. 악플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한방만은 "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는다.

4. 에필로그

한방만은 악플게임을 계기로 유명해졌고, 마치 연예인이 된 듯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진을 같이 찍기도 한다. 물론 머지 않아 악플러들의 타깃이 되며 신문희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한방만은 쿨하게 신경쓰지 않는다. [29] 내가 듣기 좋은 소리만 들으면서 살기엔 인생은 너무 짧다면서. 그리고 키보드로 오고가는 대화는 진정한 대화가 아니며, 서로의 눈을 보면서 하는 대화가 진정한 대화라고 말한다.

잠시 후 강마초의 말에 따르면, 강경한은 실형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황대준 회장은 권력의 힘인지 자백을 한 동영상 증거가 있음에도 법적 처벌을 하긴 어렵다고 한다. 그래도 시민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기업에서도 대국민 사과를 하는 등으로 보면 타격이 크긴 한 듯.

그리고 강마초는 한방만에게 자료를 넘겨주는데, 모 유명인으로부터 거짓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을 잡아 달라는 의뢰였다. 한방만은 그 자료를 들고 나익명이 생활하는 비밀기지로 간다. 그 비밀기지는 이제 16강전 진출자들 중 몇 명이 일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멤버는 한방만, 나익명, 모범진, 안상규, 여시현. 의뢰를 전달한 강마초도 멤버인 듯.

즉, 악플게임 결승전이 끝난 직후 나익명이 악플을 근절하는 방법으로 제안한 것은 실력 있는 악플러들을 모아서 다른 악플러들을 추적해 경찰에게 증거와 신상정보를 넘겨주는 일이었다.

결말 뒷 부분은 직접 보는게 낫지만 유료화돼서 볼 수 없으니 서술하겠다.

한방만은 멤버들에게 거짓 루머를 퍼뜨린 자와 그 루머에 선동되어 악플을 남긴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경찰에 넘기자고 한다. 이에 모범진은 한 달 전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관련 댓글들을 캡처 한 상태라고 했으며 여시현은 조사를 위해 모범진에게 자료를 보내달라고 한다. 나익명은 방만에게 이제 네가 나보다 낫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조사하던 중 한방만의 우승 소감 인터뷰 동영상을 찾아낸다.[30] 거기서 현피디는 악플이 무엇이냐고 질문하고 방만은 악플은 아플거라는 썰렁개그를 선보이고(...)[31] 익명은 이것을 보고 폭소를 터뜨린다 티격태격하는 훈훈한 분위기는 덤 마지막 질문은 최고의 악플러는 누구냐는 것이였는데 이에대한 답으로 방만은 대답대신 손가락으로 카메라쪽을 가리킨다. 이것이 마우스를 잡는 자세와 겹치며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끝난다.[32]

5. 진짜 목적은?

한편 악플게임의 진짜 목적은 1차적으로는 한방만이 생각했던 대로, 악플러들이 도리어 악플의 표적이 되도록 하는 것이 맞다. 정확히는 민유린 수늘품의 사망이 악플 때문이라 생각하고, 악플러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함인 것. 악플게임을 개최함으로써 악플러들을 유명인으로 만들고, 1.6강에서는 아예 악플러들끼리 서로를 물어 뜯게 만들어 함께 자멸하도록 원했던 것이다.

물론 나익명이나 강경한의 말대로, 악플러들은 세상이 널려 있는데 고작 악플게임에 출전한 악플러들이나 몇 명 죽이자고 대회를 열겠느냐, 혹은 그렇게 악플러들이 몰락하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줘봤자 다른 악플러들이 경각심을 느끼겠느냐[33] 등의 의문이 남아있긴 하다. 그러나 전자는 대왕그룹 회장이 원하는 또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며, 후자는 그럼 이렇게라도 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느냐 민유린이 반박했다.

그렇다면 대왕그룹 회장의 목적은 아마도 인터넷을 장악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즉, 최고의 악플러들을 자신의 부하로 고용함으로써, 혹시나 자신과 관련된 안 좋은 사건이 인터넷상에 퍼졌을 때, 악플러들을 시켜 인터넷 여론을 휘어잡으려는 게 목적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32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결승전때보면 유명 후보를 당선시키게 함으로써 권력을 얻으려는 속셈도 보인다.


[1] 여담으로 한방만은 이 대왕그룹 서류심사에서 떨어졌다. [2] 여담으로, 32강 경기가 시작하기 며칠 전 나익명이 한방만에게 비슷한 내용으로 충고를 했었다. [3] E팀과의 경기 전에 C팀과 교체함 [4] 쉴더 측에서 악플을 날리거나, 악플러 측에서 마녀를 보호하는 발언을 하는 등. [5] 악플러의 입장에서 악플을 쓰지 않으면 경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을테니. 그렇다고 약속을 어기면 마녀가 더욱 적대적으로 나올 것이다. [6] 다만 나익명은 태양과 구름의 대결을 언급하며 태양이나 구름이나 지나가는 나그네를 가지고 장난친 건 마찬가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다. [7] 순금과 친한 남아연이 도금을 소개받아 사귀고 있는데 백금은 훼이크에 불과하다는 것. [8] 유주선, 예민혜, 여시현 그리고 첫번째 주제어 경기에서 천사랑에게 이지메 당한 이름 모를 여성. [9] 병역비리의혹이 있는 가수 '천상의' : 750점, 폭행사건에 휘말린 아나운서 '방송중' : 1300점, 금지약물 복용으로 벌금형을 받은 희극인 '장란채' : 1800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배우 '소극장' : 3000점 [10] 반칙일 것 같지만 제작진에게 물어보니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11] 과거 사고를 냈을 때 그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피해자 측이 천문학적인 보상금을 요구한 것, 이미지 추락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것, 여론은 점점 소문을 지어대며 그를 실제와는 다른 나쁜 놈 이미지로 만든 것, 그의 딸도 왕따를 당하고 정신과 입원중인 것 등 [12] 16강이 시작되자 중도하차 [13] 조만휘 사망으로 차점자 자격으로 진출 [14] 16강전을 앞두고 사망 [15] 기권한 민유린 대신 들어온 남성 [16] 이미지 수치는 대중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광고주 설문조사와 세가지를 합친 합계수치를 막대 그래프로 나타냈지만 PD는 현재 데이터는 무시하라고 했다. [17] 부활을 목적으로 참가했다. 16강 진출자들이 상당수 경기를 포기하게 되면 8강전의 빈 자리에 자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 [18] 정신병원 입원으로 사실상 경기 불능 상태. [19] 팀원들 중 별장에 와 있는 사람은 나익명, 한방만, 신문희이다. [20] 감정무가 배신한 이유는 역시나 서로 싸워대는 게 보고 싶어서(...). 답이 없다 [21] 근데 어느 정도 맞는 듯. 16강 초반에는 나익명이 "다른 선수들을 공격해야 8강 갈 수 있다. 자신만이 사는 게 정의다."라고 말했으나, 한방만이 "내 생각엔 다 같이 사는 게 정의다."라고 반박한 이후로 어느 새 "더 이상의 비극은 원하지 않는다. 경기가 계속되면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갈테니 경기를 중단시키자."라고 한다. [22] 민유린 납치사건을 일으킨 참가자들 [23]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포기를 선언하고 나감 [24] 경기 시작 직전에는 인질로 잡혀 있었으나, 강마초의 기권 혹은 회장과의 1:1 대면으로 참가 자격을 얻은듯하다. [25] 원래 대왕그룹 소속이거나 본선 경기 중 포섭된 참가자들 [26] 나익명 일파를 배신하고 나서 강경한이 조만간 보자고 말했고, 경기장에 대왕그룹 일파와 함께 있었으며 "이쪽으로 붙길 잘했다"는 발언으로 보아 대왕그룹으로 갈아탄듯하다. [27] 고승률 의원으로 8강겸 준결승전때 언급이 되었다. [28] 하지만 이 때 발사된 실탄은 두 발이며 한 발은 경호원에게 쏜 걸 고려하면 나머지 한 발로 두 명이 함께 자살하는 건 웬만해서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 뭔가 변수가 있었다는 뜻. [29] 참고로 한방만과 신문희는 서로 사귀는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방만에 대해 쓰는 호칭을 '선배'에서 '오빠'로 바꾼 것, 그리고 강마초가 둘의 만남을 보고 '데이트'라고 하는 것이 그 증거이다. [30] 한방만의 쪽팔린다는 요청으로 관련동영상은 업로드되면 얼마 안가서 삭제된다. [31] 사실 대본대로 말한거다. 방송작가 개그센스하곤 [32] 마우스를 잡고 있는 당신들, 이 방송을 보고 있는 당신들, 아님 둘 다 그것도 아니라면 카메라는 방송, 즉 언론기관을 대표하는 물건으로서 악플의 경우 기레기나 좋지 않은 언론플레이<그로 인한 무고한 사람의 명예훼손 등>가 유도하는 것이므로 언론도 책임이 있다! 라는 등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 [33] 따지고 보면 그 악플러들에게 악플을 쓰는 사람들도 악플러이다. 오히려 악플러들만 신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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