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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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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Demon
파일:fiddlesticks_Classic.jpg
이명 아카나
지능 현명한
지각
모종 정령
상태 활동 중
식성 감정(주식)
출신지 영혼 세계
거주지 영혼 세계
물질 세계
1. 개요2. 상세3. 역사
3.1. 기원3.2. 강철의 망령의 지배3.3. 룬 전쟁3.4.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3.5. 악마 개요서
4. 외형5. 악마 목록
5.1. 열 명의 왕5.2. 완전한 악마5.3. 아자카나5.4. 관련된 인물
6. 문화
6.1. 영혼의 꽃 축제
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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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emon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등장하는 종족. 생명체의 부정적인 감정을 주식으로 삼아 생명체에게 기생하는 정령의 일종이다. 아이오니아에서는 '악한 정령'이라는 뜻의 아카나(Akana)라고도 불린다.

2. 상세

각각의 악마는 탄생하는 과정도, 그 생태와 능력, 모습과 식성도 서로 다르다. 이들은 생명체의 감정에 자극을 받아 자아를 만들어내고, 해당 감정을 먹잇감으로 삼게 된다. 악마마다 주식으로 삼는 감정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완전히 겹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주식 외의 감정이나 인간을 물리적으로 먹는 것도 가능하다.), 악마마다 사냥을 위한 독자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고, 경험을 통해서 배우거나 더 교활해지기까지 한다. 룬 전쟁 당시 태어난 비교적 젊은 악마인 이블린의 경우 먹이가 되는 인간의 본능을 배워가고 단순히 외모로 홀려서 잡아먹는 정도이지만, 오랜 세월을 살아온 악마인 탐 켄치는 아예 그의 먹잇감이 가진 욕망이 무엇인지, 그 욕망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결국 어떻게 파멸하게 될지조차 훤히 내다보며 상대를 유도한다. 하지만 악마가 먹이를 충분히 얻지 못하면 굶주리게 되어 점점 약해지며, 종국에는 죽거나 자아를 잃고 태초의 무감각한 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렇듯 악마는 먹이가 될 인간이 없으면 살 수 없기에 살아남아 힘을 유지하려면 감정을 사냥하는 것에 능숙해야 한다. 또한 악마들은 자신의 영역에서 다른 악마가 활동하는 것을 대체적으로 꺼린다고 묘사되는데, 이는 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악마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레 먹잇감과 그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감정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블린은 탐 켄치에게 상호작용 대사로 자신의 구역을 넘보지 말라고 말하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등장하는 이블린 휘하 하급 악마들간의 상호작용 대사에서도 서로 대놓고 기싸움을 한다.

악마의 능력은 여타 정령들이 그렇듯 매우 강력하고 초자연적이다. 단적인 예로 아쉴레쉬는 신들의 세계(천상으로 추정된다.)를 집어삼키려 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였으며, 봉인당한 후에도 자신을 찾아온 한 소녀에게 힘을 부여하여 강력한 반신과 괴물들을 혼자서도 사냥할 수 있는 영웅으로 만들어주었다. 또한 경계가 삼엄한 데마시아에 숨어들어 증거도 남기지 않고 희생양을 사냥하거나, 강물을 타듯이 세상의 모든 곳을 자유롭게 오가고, 불구가 된 인간의 수족을 복원하기까지 하며, 영혼 세계를 마음껏 넘나들며 정신세계에 진입하거나 그림자 마법을 통해 지역하나를 가볍게 덮어버리고, 죽었던 사람을 되살리기까지 한다.

종족이 악마인 챔피언으로는 녹턴, 탐 켄치, 이블린, 피들스틱, 스웨인(라움), 닐라(아쉴레쉬)가 있다. 녹턴은 악몽, 탐 켄치는 탐욕, 이블린은 고통, 피들스틱은 공포, 라움은 비밀, 아쉴레쉬는 기쁨을 주식으로 한다.

처음으로 악마라는 설정을 가지고 나온 챔피언은 탐 켄치였으나, 사실 처음에는 컨셉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아서 다르킨인 아트록스도 형제라는 식으로 부르기도 했으며, 요들을 질색하는 등의 관계도 등으로 별로 체계화된 컨셉은 아니었다. 그냥 흔히들 대중매체에서 말하는 악마같은 성격과 꿍꿍이를 가진 괴생명체라는 정도. 그러다 이블린이 새롭게 리메이크되면서 악마라는 설정을 공유하게 되고, 보다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었다.

룬테라의 악마는 인간을 유혹해 악행을 저지르도록 만드는 기독교적 악마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기독교의 악마가 인간을 타락시켜 신에게서 멀어지도록 하는 존재라면, 룬테라의 악마는 그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먹잇감이 되는 인간의 감정을 사냥할 뿐이다. 이 과정에서 탐 켄치와 같이 높은 지능을 가진 오래 묵은 악마는 먹이 사냥에서 자신만의 즐거움이나 미학을 추구하기도 한다.

악마는 정령이기에 일반적인 무기로 피해를 입힐 수 없다. 하지만 영혼 세계에서 만들어진 무기를 통해 악마를 제압하거나 현실세계에서 추방시킬 순 있는데, 쉔의 기의 검,[1] 요네의 아자카나의 검이 영혼 세계의 무기다. 또한 악마의 힘을 압도하는 마법으로 그들의 힘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데, 그림자 마법과 상성관계인 럭스의 빛 마법으로 녹턴의 힘을 어느정도 막아설 수 있다.[2]

3. 역사

3.1. 기원

열 명의 위대한 왕이 열 개의 위대한 왕좌를 차지했고
아홉 개의 왕관이 아홉 명의 머리를 장식했다.
남은 한 명은 그들의 무덤에 흠집을 냈고
까마귀는 살아 있으면서도 죽었다.
데마시아에서 전해지는 옛 시, 작자 미상

카트칸 신화에 따르면, 오늘날 최초의 악마들, ' 열 명의 위대한 왕(Ten Great Kings)'으로 알려진 10명의 악마 형제가 있었다. 그 중 피들스틱은 최초의 '창조의 비명' 이후로 존재하는 10명의 악마 중 첫째이다.

10명의 악마 군주 중 하나이자 원초적인 기쁨에 굶주린 악마 아쉴레쉬는 신들의 영역을 삼키려고 시도했지만, 신들은 힘을 합쳐 이 악마를 쓰러뜨리고 카트칸 지하의 제7층(the Seventh Layer)에 있는 끝없이 희미하게 일렁이는 호수 속에 가두었다. 현재 이곳은 신화 속 영웅들의 조직이 지키고 있다.

영혼의 꽃 이벤트에서 볼 수 있는 야스오&요네 형제의 대사에서도 태초의 열 명의 악마에 대한 떡밥을 던진다. 아이오니아에서는 제법 유명한 전설인 듯.
야스오: "혹시 '열 명의 위대한 왕'이라는 시 알아? 몰라? 내가 살아 있을 때는 유명했는데."

요네: "그중 몇몇은 다른 악마들보다 훨씬 먼저 이곳에 나타났지. 정확히 말하자면 열 마리야."

3.2. 강철의 망령의 지배

강철의 망령 모데카이저는 대륙 북부를 지배한 잔혹한 폭군이자, 영혼과 영혼 세계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그 비밀을 파헤쳤던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온 세상에서 끌어모은 지식들을 활용하여 몇몇 악마를 포획하여 자신의 부하로 삼았으며, 그 중에는 그림자로 이루어진 악마, 불꽃으로 이루어지고 팔이 여럿 달린 악마가 있었다. 모데카이저가 녹시이 부족 연합군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쓰러졌을 때 악마들 역시 검은 장미단에 의해 사로잡혔고, 검은 장미단은 언젠가 이들을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봉인했다.

3.3. 룬 전쟁

룬 전쟁은 룬테라 전역에 걸쳐 일어났던 대규모 전쟁이었다. 세계 룬이 발견되고 국가들이 이 힘을 서로를 공격할 무기로 사용하자 풀려난 힘은 대부분의 문명을 파괴했고, 그 여파로 인해 생긴 엄청난 양의 부정적인 감정 에너지는 새로운 악마들의 탄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태초에 그림자가 뭉친 형상을 하고 있었던 이블린은 룬 전쟁으로 전 세계에서 고통이 넘쳐흐르자 여기에 자극을 받아 자의식을 만들어냈고, 고통의 감정을 끝없이 집어삼킨 끝에 악마로 진화하게 되었다. 그러나 룬 전쟁이 끝나 고통의 공급이 끊어지게 되자, 다시 태초의 그림자 덩어리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이블린은 스스로 인간의 고통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인간을 사냥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매력적이라고 느낄 모습을 취해야 한다는 걸 깨달은 이블린은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취해 인간들을 유혹하고, 이들이 황홀경에 빠져있을 때 고통을 가하는 방법으로 사냥을 이어나가고 있다.

룬 전쟁 말기 나타난 그림자 마법사들은 강력한 그림자 마법으로 육체를 벗어던지고 영혼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더 나아가 자신들의 무의식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지어진 풍경, 즉 자신의 꿈 안에서 다른 이의 꿈 속으로 침입하거나, 비물질적인 에너지로 만들어진 그림자 암살자를 소환하여 대신 싸우도록 할 수 있었다. 한동안 그림자 마법사들에 의해 영혼 세계가 지배당하게 되자, 이는 룬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정신에도 영향을 미쳐 사람들이 밤마다 악몽 속에서 고통받도록 만들었다. 이런 악몽과 그림자 마법의 영향으로 녹턴이 탄생했으며, 녹턴은 자신을 탄생시킨 그림자 마법사들을 모조리 사냥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공포의 감정에 맛들린 녹턴은 더 이상 영혼 세계에 희생양이 없자 영혼 세계에서 사람들의 꿈 속으로 침입하여 이들의 공포를 수확하는 방법을 찾아내었고, 희생양의 꿈 속에 출몰하여 악몽을 꾸게 하고 잡아먹는 잔혹한 악마로 알려지게 되었다.

3.4.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

첫 번째 녹서스 침공 이후 많은 아이오니아 정착촌이 파괴되었고, 이는 아이오니아인들의 영혼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많은 아이오니아인들은 그동안 추구했던 조화와 균형보다는 슬픔과 분노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었으며, 새롭게 발견된 감정은 많은 하급 악마인 아자카나를 아이오니아로 끌어들였다. 결국 이 악마들은 아이오니아인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 현실 세계와 영혼 세계의 균형을 수호하는 킨코우 결사단은 아자카나의 출몰로 두 세계 사이의 균형이 깨지려 하자 이 하급 악마들을 추방하기 시작했다. 후에 요네는 아자카나와 융합되어 자신의 악마에 대해 더 많이 알기 위해 아자카나를 봉인하기 시작했다.

3.5. 악마 개요서

파일:악마 개요서2.jpg
파일:lol악마연구.jpg
악마 개요서
비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옛 지식의 파편. 파엘로어[3]에 위치한 녹서스 요새 공격 이후 발견되었다. 저자와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다.[4]

그림에는 악마를 상징하는 인간의 감정으로 보이는 단어들이 계보를 그리고 있다. 시작은 공포(Fear)와 이름 없는 두 갈래의 계보가 서로 뒤섞이며 다시 아래에서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광기(Delirium), 악몽(Nightmares), 비밀(Secrets)이 배치되어 있으며, 광기에서 환희(Bliss)[5], 광분(Frenzy)이 분화되고, 비밀에서 집착(Obsession)[6]이 분화된다. 고통(Agony), 탐욕(Addiction)의 감정들은 배치되어 있지 않고,[7] 나머지 감정들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아래쪽에 가서는 총 열 개의 줄기로 나뉘며 그 중 하나를 제외한 아홉 개의 줄기는 아자카나(Azakana)라는 단어로 연결된다.

분류 기준이 정확하지 않은데 일단 아쉴레쉬는 분명 10명의 악마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광분 밑에 있고 녹턴은 탄생시기가 저들과 다름에도[8] 상단에 있는데 나이 순서라기보단 하위계통 또는 비슷한 계열이 얼마나 있냐 없냐에 따른 차이로 보이며 광기와 비밀은 비슷한 감정의 계열이 있으며[9] 반대로 악몽과 공포는 하위계통이나 비슷한 계열이 없다.[10] 실제로 녹턴과 피들스틱은 서로 공포라는 감정을 나타내나 녹턴은 심리, 피들은 물리적인 공포를 나타내며 위에서 언급된 고통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딴판이라 위와 같이 하위계통, 비슷한 계열이 없다면 위로 반대로 그런 계열이 많다면 아래로 가는 듯하다.[11]

또한 계보도 주변에는 여러 이미지가 배치돼 있는데, 왼쪽 상단에는 공포(Fear)에서 갈라져 나온 듯이 보이는 10개의 열쇠와 아래에는 알 수 없는 이미지가 있다. 이 중 큰 열쇠는 피들스틱의 것이며,[12] 현재는 조이가 가지고 있다.[13] 큰 열쇠 모양 오른쪽에 보이는 수많은 열쇠 중 2개는 피들스틱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14]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는 피들스틱의 테마 영상에서도 등장했던, 열 명의 위대한 왕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10개의 원이 배치돼 있으며, 비밀(Secrets) 윗 부분에는 라움의 이미지가 있다.

4. 외형

악마의 외형에는 일관성이 없으며 악마는 대부분의 정령과 마찬가지로 변신술사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필요에 더 잘 맞도록 외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이블린은 희생자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형태를 변형할 수 있었다. 또한 피들스틱은 룬테라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서 매우 다르게 설명되기 때문에 외형이 일정하지는 않다.[15]녹턴은 아에 육체가 그림자로 이루어져 있다. 악마는 외형을 바꾸는 것 외에도 희생자의 성격이나 버릇을 모방할 수 있다.

5. 악마 목록

이 밖에도 악마의 일종으로 보이는 그림자 악마가 있는데, 설정상 녹턴의 그림자 마법에 의해 탄생한 존재들로 그림자로 이루어진 검은 몸과 붉은 안광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16][17]

5.1. 열 명의 왕

이름 가명 설명
피들스틱 공포의 악마 태초의 악마들인 열 명의 위대한 왕 중 첫째. 공포의 군주, 목소리를 먹는 자(Voice-eater)라고도 불린다. 이미 먼 옛날부터 그에 대한 괴담과 피들스틱이라는 우스꽝스러운 별명만 남은 채 잊힌 상태였지만 녹턴의 봉인이 풀린 영향으로 부활하여 골드윌드 마을을 시작으로 데마시아 농촌지역을 휩쓸고 있다. 이후 포스배로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이며, 녹턴과 같은 영역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18]
아쉴레쉬 기쁨의 악마 기쁨의 군주라고도 불린다. 열 명의 위대한 왕 중 일곱째(추정). 카트칸 수도 중심부 지하 세계 제7층에 있는 호수 깊은 곳에 봉인되었던 기쁨의 악마다. 신비하게 빛나는 물로 이루어진 일곱 개의 손으로 묘사된다. 닐라의 능력은 기쁨의 악마 아쉴레쉬의 힘에서 비롯된 능력이다. 평범한 소녀였던 닐라가 거대한 드래곤이나 난폭한 반신 같은 적들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지만, 그 대가로 닐라는 과거가 말소되었으며 감정도 기쁨 외에는 아무것도 표현하지 못하게 되었다.

5.2. 완전한 악마

이름 가명 설명
녹턴 악몽의 악마 룬 전쟁 당시 그림자 마법에 의해 탄생한 악마. 룬 전쟁 당시에는 그 어떤 존재보다 두려운 악마였다고 하며, 룬 전쟁이 끝난 후에도 사람들의 악몽 속에서 출몰하며 수백 년간 그 악명을 떨치다 데마시아에서 가렌과 럭스의 증조부인 포시안 크라운가드의 희생 덕분에 겨우겨우 봉인하는데 성공한다.[19] 이후 포시안의 무덤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진작에 녹턴은 봉인을 풀어놓았기에 포스배로우를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공격을 시작했으나 럭스에 인하여 포스배로우 일대에서 밀려난다. 현재 포스배로우를 점령하고 포스배로우 외부에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세계를 어둠으로 삼키려 한다.
이블린 고통의 악마 뿔 달린 여자라고 불린다. 룬 전쟁 당시 탄생한 악마로 인간들을 유혹하기 위해 매력적인 인간의 외모로 변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을 유혹한 뒤 고문하여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먹고산다.
탐 켄치 탐욕의 악마 슈리마 대륙 동쪽 바다뱀 강과 빌지워터, 필트오버, 자운에서 널리 믿어지는 악마. 인간들에게 거래를 제안하며 욕망을 부추기다가 결국 인간들을 집어삼킨다. 도박장의 상징으로도 쓰인다.
라움 비밀의 악마[20][참고] 스웨인이 녹서스 수도 불멸의 요새 깊은 곳에서 찾아낸 악마. 아이오니아-녹서스 전쟁 때 불구가 된 스웨인은 라움과 융합해 불구가 된 다리와 팔을 고쳤다. 라움은 죽어가는 이의 영혼을 삼키고 그의 비밀을 먹어치우는 악마라고 묘사되며, 스웨인은 라움의 능력으로 룬테라의 수많은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를 따라다니는 베아트리스를 포함한 괴물 까마귀 떼는 라움과 관련이 있는 듯.[22] 여담으로 스웨인의 스토리를 보면 검은 장미단이 녹서스를 완전히 지배하기 위해 라움의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한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정작 이후 전개를 보면 스웨인이 먼저 선수를 친 것으로 보인다.
아타칸 그림자 악마 파멸의 인도자, 전쟁종결자, 그림자의 짐승 등으로 불린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등장. 검은 장미단이 부활시킨 고대의 존재이며, 검은 연기로 이루어진 몸과 여러 개의 팔을 가지고 있다. 모데카이저가 부리던 악마 중 하나였으나 검은 장미단에 의해 봉인당했고, 자신의 전 주인을 물리치는 데 쓰일 무기로써 강제로 부활당한다. 물론 본인은 이를 바라지 않는지 르블랑에게 본인을 해방시켜달라, 자신의 주인을 배신하기 싫다는 대사와 죽었을때 해방이라고 하는 걸 보면 상당한 충신인 것을 알 수 있다. 15시즌 협곡에도 에픽 몬스터로 등장 예정이다.
티벌크 불의 악마 불의 야수라고도 불린다. 애니의 친어머니인 아몰린으로부터 물려받은 불의 악마이자 티버의 정체. 불에 타서 죽을 때 나타나는 감정들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원래 모습은 불타는 거대한 야수의 모습이며 여러 개의 팔을 가지고 있다. 수 세기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을 악에 물들이고 끝내 자신의 불꽃으로 육신까지 집어삼킨 악마지만, 애니에겐 티벌크에 비견될 만한 재능과 불굴의 의지가 있다고 한다. 그 기원은 모데카이저가 부리던 악마 중 하나였으며, 녹시이 부족과의 마지막 전투에서도 그림자로 이루어진 악마와 함께 녹시이 부족 병사들과 싸우다 검은 장미단에 의해 봉인당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티벌크는 새로운 무기를 원하던 검은 장미단에 의해 아몰린에게 강제로 주어졌고, 아몰린이 애니를 낳은 후에는 애니의 곰인형 티버에게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캄포르 의심의 악마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등장한 악마. 날개가 달린 거대한 형상을 하고 있다. 타곤 산 주변에 출몰하는 악마로 강한 자에게선 강함을, 지혜로운 자에게선 지혜를 흡수하는 강력한 악마이며, 특히 그녀를 깨운 고통, 의심, 불행을 먹기를 즐긴다고 한다. 아트레우스와 동료들에 의해 퇴치당하게 된다.
이마고 변화의 악마 카넬리아 계곡의 악몽. 닐라에 의해 퇴치되었다.

5.3. 아자카나

파일:06_Yone_Masks_kr.jpg

영혼의 꽃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로 아자카나는 이블린이나 피들스틱 등과 달리 완전한 악마가 아니라, 숙주에 기생하는 작은 악마이다.[24]

한 사람이나 영혼의 공포나 단점을 키워서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한 다음 숙주를 죽여 버리고, 그 다음에는 완전한 악마가 되거나 더 탐스러운 숙주로 옮겨간다.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으로 인해 "아자카나가 아이오니아 전역으로 유입되고 있다"든지, "축제 전체에도 이런 공포의 기운이 깔려 있어요. 아자카나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오니아가 악마 소굴이 될 수도 있죠." 등의 묘사로 보아 아자카나의 경우 악마의 한 종류를 일컫는 이름으로 추정된다. 개발자 블로그 영혼의 꽃 만들기 # 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요네의 기획 해설에서 추가로 밝혀진 사실로는 하급 악마인 아자카나는 이블린이나 탐 켄치처럼 원초적인 감정을 주식으로 삼는 대신 자신에 대한 회의감, 망각의 공포 등 더욱 더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감정을 숙주로부터 흡수한다. 그리고 아자카나의 성질과 진정한 이름을 알아내면 가면의 형태로 봉인할 수 있는데, 요네의 허리춤에 달린 가면들이 바로 이것들이다. 아자카나의 특징인지 요네가 부활하면서 개인적으로 얻은 능력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요네는 자신이 쓰고 있는 가면을 통해 다른 아자카나를 볼 수 있다.

5.4. 관련된 인물

6. 문화

6.1. 영혼의 꽃 축제

아이오니아에서 행해지는 축제. 관련 신화에서 아카나와 칸메이의 갈등이 다뤄진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참고로 기의 검으로 번역되었으나 원문은 'Spirit Blade'로, 쉔의 배경을 참고하면 "황혼의 검"이나 " 영혼의 검"이라는 단어가 훨씬 정확한 표현이다. [2] 정작 럭스는 빛 마법을 사용하고도 녹턴에게 졌으며 주인공 보정으로 녹턴을 겨우 일대에서 몰아내는 정도에 그친걸 보면 완전한 상성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3] 아이오니아에 위치한 녹서스 점령지역. 신드라가 봉인되어 있던 장소이기도 하다. 파엘로어는 영혼의 꽃 축제로 유명한 웨흘레와 가까운데, 이번 영혼의 꽃 축제에서 대량의 아자카나가 생성되고 있다는 언급을 보면 악마 연구도 해당 지역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어보인다. [4] 이미지에 쓰인 읽을 수 없는 문자는 고대 녹서스 문자인 우르-녹스(Ur-Nox). [5] 닐라는 기쁨(Joy)의 악마라고 하지만 원문에는 joy 그리고 bliss의 감정을 먹는다고 나와있다. [6] 영혼의 꽃 쓰레쉬 스킨이 이 집착의 악마다. [7] 왜 안 적혀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현재 추측으로는 저자가 개요서를 쓸 시기에 비교적 젊은 악마로 묘사되는 탐 켄치와 이블린은 저 시기에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고대 녹서스언어인 우르-녹스어로 쓰여있는 것이 신빙성을 더 해준다. 즉, 이 악마 개요서는 룬 전쟁 전에 작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8] 정확하게 언급은 안되었으나 룬 전쟁 당시에 나타났기에 그때를 기준으로 추측 [9] 집착이 어떤 부분의 집착인지는 알 수 없으나 비밀을 알고싶다는 집착에서 나온것이 포함된것으로 보인다. [10] 고통이 있기는 하나 한참밑에 있기에 제외. [11] 다만 아쉴레쉬와 광분의 우열은 알 수 없다. [12] (구) 피들스틱 일러스트에 보면 피들스틱이 열쇠를 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3] 조이 일러스트를 보면 허리 부분에 열쇠를 차고 있다. 그래서인지 업데이트된 피들스틱 일러스트에선 해당 열쇠를 찾아볼 수가 없다. [14] 피들스틱 일러스트의 목 부분 참고. [15]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피들스틱은 자신의 외형을 주변 잡동사니들로 만든다. [16] 참고로 녹턴은 이런 개체들을 무슨 공장에서 찍어내는 거마냥 엄청난 물량으로 소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17] 그 외에도 이블린이 부리는 수하들이 있으나, 이들은 전부 이블린과 공통된 감정을 공유하는 아자카나이기에 제외한다. [18] 악마들이 어지간해서 영역을 공유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 [19] 이후 언급을 보았을때 충분히 이길 수 있었으나 의도적이게 당해준 것으로 보인다. [20] 리워크된 피들스틱은 악마 챔피언들과 처음 조우하면 그들의 이름을 말하는데, 스웨인과 조우할 경우 "Raum...."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게다가 악마 챔피언들을 처치하면 그들이 주식으로 삼는 것을 말하는데, 스웨인을 처치할 시 비밀의 악마가 주식으로 삼는 비밀을 언급한다. 솔로몬의 72 악마 중 40위인 라움(Raum)이라는 악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까마귀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말해주는 등 비밀의 악마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참고] 라움은 고대의 악마가 아니다. 같은 시기에 존재했을 티벌크와 아타칸도 고대의 악마여야하나,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라움이 실질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 또한 다르킨 전쟁 이후, 모데카이저가 한번 죽고 난 뒤에 악마 사육을 했었기에 시기상 고대의 악마가 아니다. [22] 까마귀들이 녹서스의 군대에 붙어다니면서 희생자들을 먹어치움으로서 라움에게 힘을 공급해준 것으로 보인다. [23] 쓰레쉬조차 아모나고라스의 이름을 모르고 있었다. [24] 또한 영혼의 결속에서 요네의 대사에 따르면 아자카나는 '작은 악마'라는 뜻이고, 악마를 뜻하는 단어는 '아카나(Akana)'라고 한다. [25] 정황상 성위로 추측됨 [26] 피들스틱과 녹턴은 데마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출몰하나, 딱히 서로를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걸 보면 둘 다 주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보니 신경쓰지 않는듯하다. [27] 대표적이게 이블린은 설정상 임시적인 형태만 있을뿐 라움이나 아쉴레쉬처럼 모습이 공개되지 않은 악마들을 뺀 나머지 악마인 피들스틱,탐 켄치,녹턴처럼 원본의 모습이 아에 없는 걸 알 수 있다. [28] 탐켄치는 우주적 존재들 사이에서 발생한 일의 극히 일부만 알고 있으나 녹턴은 아우렐리온 솔이 타곤에게 조종당한것, 조이가 차원을 넘어다니며 여행한 것과 트롤과 리산드라의 계약, 타릭이 동료들을 죽게 내버려둔것 등등 거의 모든 일들을 알고 있는듯한 대사를 보면 의심이 가는 부분. [29] 녹턴의 룬테라 대사중 하나인 '세상이 무너지고 넌 혼자가 될 것이다.'라는 대사가 가장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데 모든 차원을 정복하려는 자를 알고 있거나 또는 세상을 삼키려는 이들과 그런 이들을 삼키고 바다처럼 저 먼 세계까지 뻗어나가려는 존재를 알고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30] 녹턴과 피들스틱이 포스배로우 외부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 않는 이유도 이런 이유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나머지 악마들의 봉인 위치나 봉인 해체 방법을 찾는 중인 것으로 볼 수 있다. [31] 티저에서 피들스틱이 이블린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때 모종의 이유로 동맹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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