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화에 나오는 파괴신 시바가 들고 있는 창. 그러나 '트리슈라' 라는 단어 자체가 힌디어로 3을 뜻하는 '트리'와 창(槍)을 뜻하는 '슈라'를 합친 단어인 까닭에 인도에서 삼지창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로도 쓰인다.
1. 설명
파괴신으로 유명한 시바가 애용하는 삼지창. 피나카라고도 알려져있지만 이는 번역 과정에서 와전된 것으로 시바가 가진 창의 이름은 트리슈라가 옳다. 피나카는 창이 아니라 시바의 활로 트리슈라와는 별개의 무기다.이 창의 세 갈래로 갈라진 창 끝은 각각 시바의 샤크티(힘)이자 이차(욕망, 사랑, 의지), 크리야(행동), 즈나나(지혜)를 나타낸다. 달리 시간의 세 가지 측면, 즉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통제력과 무지를 파괴하고 우주 질서를 유지하는 능력을 상징했다.
2. 대중문화 속의 트리슈라
-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빙결계의 환영룡 트리슈라, 빙옥룡 트리슈라, 트리슈라의 네크로즈
- 라이트 노벨 《 몬스☆패닉》에선 이명무구 중 하나로 등장한다.
- 던전 크롤 스톤 수프에 등장하는 트리슈라. 원본이 삼지창이라 2칸 밖까지 공격이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신성 속성이 붙어있어 악마를 상대로 최종병기로 분류된다. 한손 무기이기에 방패와 같이 사용한다.
- 터닝메카드의 메카니멀중 하나인 바벨의 어빌리티로 나오기도 한다.
- Fate 시리즈의 파르바티의 무기다. 남편인 시바에게 빌려온 것. 다만 모습은 굽쇄모양으로 바뀐상태.
-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에서 창 무기로 등장한다. 이름은 '시바의 삼지창'. 본캐가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1자스킬 무기로, 게임 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수부'의 발동 조건이 본캐가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몬스터로부터 피격을 당해야하는 것이므로 현재도 자주 애용되는 무기이다.
3. 관련 항목
[1]
금으로 된 도시, 은으로 된 도시, 철로 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