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침을 지나 밤으로
1. 개요
네이버 웹툰 《 아침을 지나 밤으로》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2. 모닝
2.1. 마네 트와일라잇
본작의 주인공으로 은발 단발머리에 리본을 단 12세 남자아이.[1]가족으로는 동생인 녹스가 있으며 부모님은 현재 행방불명이라고 한다.1화에서 모닝에 있는 자신의 엄마가 살던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다. 원래는 아버지의 친척들이 살고 있던 '나이트'에서 녹스와 단둘이 살고 있었으나[2] 재개발 문제로 인해 모닝으로 이사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되고 있을 때 녹스에게 숙모 루치아가 선물해준 리본을 매어주던 중 바깥에서 난 낯선 소리를 들은 녹스의 반응에 밖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곤 확인하기 위해 나가려다가 아사에게 제기되었고, 직후 아사를 통해 마티나와 마냐나를 소개받고 뤼미에르의 48일의 편지와 사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런데 이야기 도중 옆에 있던 녹스가 사라지자 다급하게 뛰어나가 녹스를 찾아다닌다. 그러다 숲속에서 녹스의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는 바로 찾아내며 걱정했다고 꾸증을 하며 끌어안는다. 이후 마을로 돌아가며 며칠이 지나고 아침에 깨면서 동생을 깨우려 했으나 침대에 48일의 편지만 남겨진 채 녹스는 또다시 없어졌다. 하지만 사라진 사람의 기억이 없어져야하는 와중에 마네만은 녹스를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이후 삼촌 이클립스의 집에 찾아가 녹스의 실종과 48일의 편지에 대해 말하다가 마네가 사실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고도 어째서 본인만 동생을 기억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49일이 되는 날을 기다렸지만 49일이 되는 날 녹스는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마네만이 녹스를 기억한 채 동생을 잊은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된다.
이에 여동생의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고, 엄마를 집단괴롭힘의 피해자로 만들어 나이트로 떠나게 만든 48일의 편지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며[3] 마을 사람들과 가족 전부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제발 녹스를 돌려달라고 울면서 화를 냈다. 이에 버티다 못한 이클립스가 계속 그런 식으로 굴면 파란 저택으로 보낼 수 밖에 없다는 말에 모두가 조심하라고 한 파란 저택에 모닝 마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해 자리를 박차고 숲속의 파란 저택으로 달려갔다. 이후 파란 저택에 도착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열어달라고 호소하다가 성을 내며 문을 열어준 헬레나에게 자신의 동생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뤼미에르의 힘으로 몸이 커지게 되며 옵스큐리테를 없애기 위해 7개의 아티팩트를 찾기로 한다.
12살의 나이에 갑자기 성인의 몸이 되었기에 다소 미숙하고 감정에 휩쓸리는 면모도 있으며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것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선량한 성격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엮이는 과정에서 동료들을 모으기도 한다. 자신에게 피해를 끼친 사람이나 악행을 저지른 사람이더라도 불가피한 상황이었거나 비참한 과거사가 있을 경우 동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릴 적부터 동생인 녹스를 구하기 위해 또래 아이들에게 맞섰던 것 때문인지 전투에는 나름 익숙하고 뤼미에르의 힘으로 얻은 성인 남성의 몸 덕에 신체능력은 상당히 우수하다.[4] 크리처 이야기 중 방어막 능력[5]을 사용했고 인형들의 이야기 중 염동력 같은 힘[6]과 상처회복 능력[7]을 각성했다.
원래 뤼미에르 여신이 몸을 키워준 이후로 머리가 장발이 되어[8] 꽁지머리나 포니테일로 묶고 다녔으나 86화에서 루비에게 가면을 만들어주기 위해 머리를 숏컷으로 잘라버렸다.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지만 주변에서 어색할 정도.어원은 라틴어로 ' 아침'을 뜻하는 ' mane'와 ' 황혼'을 뜻하는 영단어 ' twilight'.
2.2. 녹스 트와일라잇
은발에 짧은 머리를 한 마네의 여동생. 9세 여자아이.[9] 삼촌 이클립스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말을 못한다고 하며, 때문에 오빠인 마네를 부를 때는 늘 갖고 다니는 호루라기를 분다고 한다. 1화에서 마네와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다.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되는 중에 집 밖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느끼고는 아사가 마네에게 다른 아이들의 소개와 모닝에서만 일어나는 48일의 편지 이야기를 하는 사이 갑자기 사라진다. 다행히 2화에서 다시 돌아오지만 사라졌을 때 금발의 여성이 곁에 있었다. 그리고 2화에서 편지만 남기고 사라졌다. 여기서 녹스가 여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49일이 되는 날 마을의 모든 사과나무가 사라졌고 녹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나이트에서 살던 시절에[10] 말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동네 아이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심하게 받았다고[11] 하며 이를 계기로 마네가 과거의 녹스처럼 긴 머리를 하여 녹스로 변장해 동생을 괴롭힌 아이들과 자주 싸웠으며 이후에도 계속 리본을 단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고 다녔다.
어원은 라틴어로 '밤'을 뜻하는 ' nox'와 '황혼'을 뜻하는 영단어 'twilight'.
어원은 라틴어로 '밤'을 뜻하는 ' nox'와 '황혼'을 뜻하는 영단어 'twilight'.
2.3. 이클립스
마네와 녹스의 삼촌. 새로운 집으로 마네와 녹스를 안내했다. 자신의 누나이자 트와일라잇 남매의 엄마인 브릴란테가 마을에서 유일하게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었다가 녹스가 사라진 날 밤에 마을 사람들이 트와일라잇 남매를 '그 마녀의 자식'이라고 뒷담하는 것을 통해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녹스의 49일의 편지가 온 후부터 녹스의 존재를 잊어버려 동생을 찾는 마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다투게 된다. 결국 분통하는 마네에게 파란 저택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는 말을 꺼내어 마네가 파란 저택으로 가는 계기를 의도치 않게 마련하게 된다. 이후 정체불명의 어린아이에게서 마네가 뤼미에르의 신전에 갔다는 말을 듣고 먼저 들어간 아내 루치아가 솔라에게 침입자라고 위협받자 아내를 구하기 위해 신전에 들어갔으나 뤼미에르에게 자신과 부인한테 옵스큐리테의 가호가 있다는 사실을 드러나며 이에 대해 추궁받는다. 어원은 ' 일식'을 뜻하는 영단어 ' eclipse'.2.4. 루치아
이클립스의 부인이자 트와일라잇 남매의 숙모.
자신의 새언니인 브릴란테가 어린 시절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마녀라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보복이 두려워 돕지도 못하고 방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일에 대해 본인은 꽤 후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원은 '빛'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 'Lux'에서 유래한 이탈리아어 여성 이름 ' Lucia'.
자신의 새언니인 브릴란테가 어린 시절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마녀라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보복이 두려워 돕지도 못하고 방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일에 대해 본인은 꽤 후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원은 '빛'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 'Lux'에서 유래한 이탈리아어 여성 이름 ' Lucia'.
2.5. 브릴란테
트와일라잇 남매의 어머니. 웨이브진 긴 금발머리와 벽안을 가지고 있다. 키는 165cm.원래는 이클립스와 함께 모닝에서 자랐지만 마을 여자아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인이 될 때까지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마을에 있는 또래 아이들한테 마녀라고 낙인찍혀 '여신의 축복을 받지 못한 이단자'라는 명목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남편과 결혼한 뒤 남편을 따라 나이트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실종되기 전 아기인 녹스를 안은 채 마네에게 자신과 남편이 사라지면 트와일라잇 남매 곁에는 서로 밖에 없으니 녹스를 꼭 지켜달라는 말을 해준다. 5화에서 마네의 회상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마네에게 "타인을 너무 쉽게 믿지 말렴."이라는 말을 했다.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밝다'를 뜻하는 'brillante'.
2.6. 아사 클레르
어머니가 모닝의 이장인 14세의 갈색머리 여자아이.새로 이사온 마네와 녹스를 반겨주며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될 때 무언가를 발견한 녹스 대신 밖에 나가 확인하려던 마네에게 '해가 진 후에 숲에 들어가면 저주받은 파란 저택으로 끌려갈지도 모른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막아세웠다. 어원은 일본어로 '아침'을 뜻하는 ' 朝(あさ)'와 프랑스어로 '빛'을 뜻하는 ' clair'.
2.7.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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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나
적발에 어두운 피부색의 여자아이. 아사가 마네에게 마냐나와 같이 소개해주었다. 어원은 시칠리아어로 '아침'을 뜻하는 'ma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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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나
금발에 밝은 피부색의 여자아이. 아사가 마네에게 마티나와 같이 소개해주었다. 어린 시절 열병을 앓아 시력을 전부 잃었으나 뤼미에르의 편지와 의식을 받은 뒤 다시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어원은 스페인어로 '내일, 아침'을 뜻하는 'mañana'.
3. 파란 저택
모닝의 숲속에 있는 파란 지붕의 저택으로, 아사를 비롯한 모닝의 마을 사람들은 '저주받은 파란 저택'이라고 한다. 헬리오스의 말에 따르면 마을 사람들은 저택에 있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정신병이 옮는다고 생각하여 아예 정신병원 취급한다고 한다.그러나 사실 이곳은 이전엔 모닝 출신의 마을 사람이었으나 각자의 사연으로 뤼미에르의 의식을 받은 후로도 기억을 유지한 채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한 여성들이 모인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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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세상엔 가족이 남보다 못한 사람도 있어. 네 생각보다 훨씬 많이! 원하지도 않는 집안에 태어난 사람의 기분을 알아? 너같은 애들은 백 번을 말해도 몰라. 말로만 들어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세계라고. 나를 낳은 부모마저 내 편이 아니라면, 도대체 세상 어디에 내 편이 있는 걸까."
파란 저택에 사는 사람들 중 백금발 트윈테일 머리의 여성. 상당히 드센 성격의 소유자로 동생을 찾기 위해 저택에 찾아온 마네에게 티타임을 방해받았다며 화를 냈다. 이후 마네를 들이고 그에 대한 사정을 이야기하며 어떻게든 도움을 구하려는 마네의 재촉에 동생이 자신들처럼 마을로 돌아가기 싫어서 자의로 잊혀진 것이 아니냐고 따진다. 동시에 저택 사람들 모두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고 의식을 치른 뒤에도 마을과 가족 모두에게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잊혀진 채로 있기를 택했다는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해 전혀 이해 못하는 마네의 반응에 기가 차듯이 위의 대사를 말하면서 분통을 터뜨렸다.[12]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로 '횃불' 또는 라틴어로 '달의 신' 셀레네에서 온 인명 헬레네(Ἑλένη)의 라틴어식 변형인 ' Hel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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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프리
파란 저택에 사는 사람들 중 곱슬진 밝은 황갈색 머리와 짙은 녹안에 안경을 쓴 여성.
동생을 찾기 위해 찾아온 마네에게 자신들도 뤼미에르의 편지와 관련해서는 많은 걸 말할 수 없고, 대신 빛의 신관이자 자신들이 사는 파란 저택의 주인인 '솔라'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건 어떠냐고 묻는다. 이후 어떻게든 단서를 찾으려고 계속 질문을 하는 마네의 태도에 발끈한 헬레나가 녹스가 자신들처럼 자발로 잊혀지기를 선택한 거 아니냐는 말을 한 탓에 결국 파란 저택의 사람들 모두 집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이후 마네가 남자라는 것이 밝혀자 거의 쫓겨나가다 싶이 나온 마네와 그를 뒤따라온 헬리오스가 대화하는 것을 나무 뒤에 숨어 몰래 보고 있었으며 이를 눈치챈 헬리오스에게 왜 저 아이에게 쓸데없는 말을 한 거냐며 묻고 이에 그저 여동생을 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 조그만 도와줄까 싶어서 한 거라는 대답하자 그런 대답이 나올 걸 알았다는 듯 한숨을 쉬면서 '뤼미에르의 신전은 남성의 몸으로 절대 출입할 수 없다'[13]는 신전의 경고를 말하면서 그걸 뻔히 알면서도 그 부분을 알려주지 않은 채 신전에 가보라고 말한 그녀에게 따지듯이 묻는다. 이때 헬리오스를 따라온 이유가 저택에서 마네가 남자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그녀의 노골적인 표정을 봤고 이에 분명 일을 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어서 이번에도 단순히 '재미있을 거 같아서' 소년에게 솔라의 위치를 말한 거냐고 묻는다. 어원은 이집트 신화 속 '태양의 신' 라의 또다른 이름 중 하나인 ' Khep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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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
파란 저택에 사는 사람들 중 밝은 녹색머리와 다이아 모양의 동공, 3자 모양 입이 특징인 체구가 작은 여성. 저택에 있는 여성들 중 가장 덩치가 작다.
동생을 찾기 위해 자신들이 있는 파란 저택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마네에게 60일이 지나도 오지 않는 동생에 대해 혹시 마녀의 짓이 아니냐고 장난치듯 묻고 이에 마네가 부정하자 혹시 마녀의 편이냐며 묻는다. 헬레나에게 쫓겨난 마네를 따라와서는 마치 마네에게 순수한 호감을 갖고 호의를 베푸는 것처럼 신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만, 사실은 마네를 오랜만에 만져보는 장난감 취급하고 있었으며, 끝내주게 가지고 놀 심산으로 정보의 일부만을 알려준 것이다.[14]
{{{#!folding [ 스포일러 ]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로 '해'를 뜻하며, '해의 신'이기도 한 '
Ἥλιος'.
- 아마테라스
- 수리야
4. 여신
아침을 지나 밤으로에 등장하는 대륙을 수호하는 여신들로 43화의 솔라의 언급으로는 모든 대륙를 통틀어서 11명이 존재하여 현재 등장 또는 언급이 된 여신은 북부 5개의 대륙의 여신들 뿐이다.
4.1. 뤼미에르
작품 세계관의 대륙 '오브'의 신화에 나오는 빛의 여신. 어둠의 여신이자 자매인 옵스큐리테와 함께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오브를 통치하고 있다고 한다. 어원은 프랑스어로 빛을 뜻하는 ' Lumière'.
주인공 마네와 녹스 남매가 이사온 마을 '모닝'은 그녀의 신전에서 가장 인접해 있으며 뤼미에르는 그런 모닝에 있는 집안에 여자아이가 생기면 신전에서 자라는
사과나무 묘목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며, 그 나무가 자라 열매가 열리면 '사과나무의 대가로 48일간 아이를 빌려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사과나무를 받은 여자아이를 데려가 어떤 의식을 치른 뒤 49일이 되는 날에 아이를 집에 돌려보낸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사라진 아이의 존재는 마을 사람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기억할 수 없다고 하며, 49일에 아이가 돌아오면 모두 아이에 대한 기억을 되찾으나 돌아온 아이는 48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기억 못한다.
또 파란 저택의 사람들에 말에 따르면 49일의 의식이 끝나고 나서도 기억을 유지한 채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을 따로 모아 자신의 신관에게 그녀들을 돌보게 한다고 한다.
이후 6화에서 동생을 찾기 위해 신전에 왔다가 신관 솔라에게 제지당한 마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마을에 있는 자신의 딸들[15]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전에서 들어온 마네에게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하고 여기에 온 것이냐고 묻고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해 올 것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 자신의 신전에 그를 들였다.
신전에 들어서면서 대륙 오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오브는 수천 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으나 이를 가엾게 여긴 자신과 옵스큐리테는 오브에 내려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다시 소생시켰다고 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스러진 세상에 남겨져 끈질기게도 새 문명을 이룩해내는 인간들을 보며 둘이서 무척 기뻐했지만, 인간들은 두 여신의 생각보다 한참 더 오만했고, 무지했던 존재여서 끊임없이 서로를 속이고, 욕하고, 겁탈하고, 빼앗으며 두 여신이 사랑한 피조물들을 멋대로 망가뜨리기 시작했고, 마치 스스로 사고하지 못하는 짐승처럼 서열을 나누면서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기어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자신과 옵스큐리테를 희롱하기까지 이르렀다고 하며 그 천박함은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끝내 인간들을 사랑할 수 없게 된 옵스큐리테가 자신의 곁을 떠나 여신이 아닌 '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함께 뜻을 따라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죽이고 그녀를 대신할 아이를 찾기 위해 자신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뤼미에르는 자신의 가호 아래 출중한 마력을 지닌 채 태어나는 모닝의 아이들을 48일의 의식으로 쭉 보호하고 있었지만 녹스는 자신이 늦는 바람에 옵스큐리테가 데려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되찾아오지 않으면 녹스는 옵스큐리테의 시동이 될 테니 그 아이를 되찾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으로 자신의 자매를 먼저 죽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뒤이어 마네에게 정말로 어떤 희생을 동반하더라도 네 동생을 되찾고 싶으냐고 묻는다. 이 말에 어떠한 희생을 하더라도 녹스를 찾고 싶다고 하자 대단한 용기라고 칭찬하며 본인의 권능으로 마네를 성장시키고 솔라에게 도우라고 이야기한다. 뒤이어 신을 죽이려는 생각을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고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자 당연하다 대꾸하다 마네가 의심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걸 알고는 추궁하다가 그만두고는 인간의 의심과 속마음을 감추는 것을 한탄하며 배신하면 비참한 결말이 있음을 경고한다. 그렇게 계속 대화하다가 루치아 숙모와 남편이 들어오고, 무례를 사죄하나 옵스큐리테의 주술이 걸려있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일행들의 대화에 의하면 리미에르를 제외한 나머지 여신은 모두 사라져서 행방이 묘연하다고.
그러나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다르게 독자 대부분은 그녀를 흑막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고, 130화에서 자세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독자 여론은 크게 반전되지는 않았다.
또 파란 저택의 사람들에 말에 따르면 49일의 의식이 끝나고 나서도 기억을 유지한 채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을 따로 모아 자신의 신관에게 그녀들을 돌보게 한다고 한다.
이후 6화에서 동생을 찾기 위해 신전에 왔다가 신관 솔라에게 제지당한 마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마을에 있는 자신의 딸들[15]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전에서 들어온 마네에게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하고 여기에 온 것이냐고 묻고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해 올 것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 자신의 신전에 그를 들였다.
신전에 들어서면서 대륙 오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오브는 수천 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으나 이를 가엾게 여긴 자신과 옵스큐리테는 오브에 내려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다시 소생시켰다고 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스러진 세상에 남겨져 끈질기게도 새 문명을 이룩해내는 인간들을 보며 둘이서 무척 기뻐했지만, 인간들은 두 여신의 생각보다 한참 더 오만했고, 무지했던 존재여서 끊임없이 서로를 속이고, 욕하고, 겁탈하고, 빼앗으며 두 여신이 사랑한 피조물들을 멋대로 망가뜨리기 시작했고, 마치 스스로 사고하지 못하는 짐승처럼 서열을 나누면서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기어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자신과 옵스큐리테를 희롱하기까지 이르렀다고 하며 그 천박함은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끝내 인간들을 사랑할 수 없게 된 옵스큐리테가 자신의 곁을 떠나 여신이 아닌 '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함께 뜻을 따라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죽이고 그녀를 대신할 아이를 찾기 위해 자신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뤼미에르는 자신의 가호 아래 출중한 마력을 지닌 채 태어나는 모닝의 아이들을 48일의 의식으로 쭉 보호하고 있었지만 녹스는 자신이 늦는 바람에 옵스큐리테가 데려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되찾아오지 않으면 녹스는 옵스큐리테의 시동이 될 테니 그 아이를 되찾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으로 자신의 자매를 먼저 죽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뒤이어 마네에게 정말로 어떤 희생을 동반하더라도 네 동생을 되찾고 싶으냐고 묻는다. 이 말에 어떠한 희생을 하더라도 녹스를 찾고 싶다고 하자 대단한 용기라고 칭찬하며 본인의 권능으로 마네를 성장시키고 솔라에게 도우라고 이야기한다. 뒤이어 신을 죽이려는 생각을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고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자 당연하다 대꾸하다 마네가 의심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걸 알고는 추궁하다가 그만두고는 인간의 의심과 속마음을 감추는 것을 한탄하며 배신하면 비참한 결말이 있음을 경고한다. 그렇게 계속 대화하다가 루치아 숙모와 남편이 들어오고, 무례를 사죄하나 옵스큐리테의 주술이 걸려있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일행들의 대화에 의하면 리미에르를 제외한 나머지 여신은 모두 사라져서 행방이 묘연하다고.
그러나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다르게 독자 대부분은 그녀를 흑막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고, 130화에서 자세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독자 여론은 크게 반전되지는 않았다.
4.2. 옵스큐리테
작품 세계관의 대륙 '오브'의 신화에 나오는 어둠의 여신. 빛의 여신이자 자매인 뤼미에르[16]와 함께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오브를 통치하고 있다고 한다. 어원은 프랑스어로 어둠을 뜻하는 'Obscurité'.
하지만 다른 대륙의 여신들과 뤼미에르와 달리 신전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각 대륙을 보살피는 여신들은 한명씩이기 때문에 신전도 대륙마다 하나씩만 있는 것과 성서의 기록에 옵스큐리테 본인이 기꺼이 제 신전을 마다했다고 하나 사실은 신전을 짓는 데 쓸 예산을 중간에서 빼돌린 자들의 변명이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최근에 비정상적으로 낮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세간에서는 이를 '옵스큐리테의 저주'라고 하고 있다.[17]
6화에서 자매인 뤼미에르가 그녀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원래는 수천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던 대륙 오브를 뤼미에르와 함께 소생시켜 그 땅에 남겨진 인간들의 꿋꿋한 문명 개척에 기뻐했지만 점점 추악한 면모를 드러내는 인간들이 급기야 자신과 뤼미에르를 희롱하기까지에 이르며 그 천박함을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인간을 그지없이 사랑하던 그녀는 더 이상 인간을 오롯이 사랑할 수 없게 되었고 '멸해야만 하는 존재'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동생인 뤼미에르의 곁을 떠나 이제는 여신이 아닌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간들의 물욕으로 자신의 신전이 지어지지도 못해 뤼미에르의 신전에서 겨우 연명해가던[18] 옵스큐리테는 자신의 뜻을 따라 힘을 내어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증오하여 그녀를 죽이고, 그녀의 자리를 대신할 아이를 찾아 새로운 여신이라는 이름의 마녀를 만들려고 뤼미에르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뤼미에르의 말에 따르면 수억 명의 병사가마법천자문 대마왕이냐[19] 달려들어도 죽일 수가 없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이 말을 들은 마네도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을 정도.[20] 130화에서 솔라의 입으로 좀 더 자세히 밝혀지는데 얼음을 다듬어서 만든 것처럼 차가운 외형이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인간을 아끼시는 분이었으나, 인간들이 점점 타락하고 엇나가게 되자 솔라를 놔두고 떠난 뒤[21] 뤼미에르를 포함한 다른 여신들의 힘을 탈취하고 모든 인간들을 없애버리기로 정한 것이다.[22]
그러나 최근화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독자들의 추측대로 뤼미에르가 흑막이라 이야기한다.하지만 다른 대륙의 여신들과 뤼미에르와 달리 신전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각 대륙을 보살피는 여신들은 한명씩이기 때문에 신전도 대륙마다 하나씩만 있는 것과 성서의 기록에 옵스큐리테 본인이 기꺼이 제 신전을 마다했다고 하나 사실은 신전을 짓는 데 쓸 예산을 중간에서 빼돌린 자들의 변명이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최근에 비정상적으로 낮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세간에서는 이를 '옵스큐리테의 저주'라고 하고 있다.[17]
6화에서 자매인 뤼미에르가 그녀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원래는 수천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던 대륙 오브를 뤼미에르와 함께 소생시켜 그 땅에 남겨진 인간들의 꿋꿋한 문명 개척에 기뻐했지만 점점 추악한 면모를 드러내는 인간들이 급기야 자신과 뤼미에르를 희롱하기까지에 이르며 그 천박함을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인간을 그지없이 사랑하던 그녀는 더 이상 인간을 오롯이 사랑할 수 없게 되었고 '멸해야만 하는 존재'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동생인 뤼미에르의 곁을 떠나 이제는 여신이 아닌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간들의 물욕으로 자신의 신전이 지어지지도 못해 뤼미에르의 신전에서 겨우 연명해가던[18] 옵스큐리테는 자신의 뜻을 따라 힘을 내어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증오하여 그녀를 죽이고, 그녀의 자리를 대신할 아이를 찾아 새로운 여신이라는 이름의 마녀를 만들려고 뤼미에르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뤼미에르의 말에 따르면 수억 명의 병사가
4.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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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작품 세계관 대륙 '플레임'의 신화에 나오는 불의 여신으로 추정. 어원은 영어로 ' Blaze(불타다)'. 신관으로는 로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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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
작품 세계관 대륙인 '거스트'의 여신으로 다른 여신들처럼 홀연히 사라졌으며 어원은 영어로 바람을 뜻하는 영단어 윈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가 사라진 이후에 거스트에는 온갖 이단과 사이비 종교들이 등장했다고 한다. 나중에 마네의 제안으로 신관들이 윈디의 환영을 만들어 거스트의 내란을 종식하는 것에 큰 기여를 했다. 신관으로는 에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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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작품 세계관 대륙인 '그라운드'의 여신. 어원은 영어로 대지, 지구을 뜻하는 영단어 테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신관으로는 가이아가 있다.
5.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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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 솔라
뤼미에르의 신전의 신관. 얼핏보면 남자 같지만 엄연한 여자다.[24] 짧은 검푸른 숏컷과 밝은 하늘색 눈을 가졌다. 냉정하고 현실주의적인 성격. 최신화에서 이슬의 입으로 원래는 옵스큐리테 여신의 신관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130화에서 궁금해하는 마네 앞에 나타나 본인의 과거를 말하는데 원래 옵스큐리테 여신의 신관이기는 했으나 옵스큐리테가 인간들을 원망하며 떠나가자 뤼미에르 여신의 신관이 된 것이라며 마네에게 당신의 의문이 풀렸냐 묻는다. 어원은 영어로 '태양의'를 뜻하는 ' Sola'.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7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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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
플레임의 블레이즈의 신관. 어원은 고대 노르드어로 불을 뜻하는 'Logi'. 분홍색 머리에 붉은 눈을 지니고 있으며 신관들 중엔 가장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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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아쿠아의 여신 하백을 섬기는 제사장. 처음에는 마을 주막 주인으로 등장했으나, 99화에서 불이 탄 마을에서 능력을 써서 마네를 구해준다. 이름의 유래는 이슬. 작중에서는 얼굴에 점이 많고 화려하게 생겼다고 한다. 윤슬의 은인이다.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7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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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
거스트의 여신 윈디를 섬기는 신관. 현재는 병에 걸려 신체 일부가 식물화되어있다.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쓸 수 있다. 이름은 바람이 잘 통한다는 뜻의 "Airy".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6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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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그라운드의 여신 테라를 섬기는 신관.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지의 여신 가이아. 169화에 처음 등장했으며, 에어리 말로는 신을 거부한 유일한 신관이라고 한다.[25]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95cm.
6. 플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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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카누스 신드로 가비에타
현 플레임의 여왕. 과거 가비에타의 군주. 과거의 묘사를 보면 진심으로 백성들을 생각하던 성군이었으나 아우토리타리스모의 왕관의 힘에 의해 타락하여 폭정을 펼치는 폭군이 되었다.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왕관이 벗겨져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왔으나 그동안 왕관에 의해 의식이 잠식되어버렸는지 기억이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상태이다. 작중 악역으로써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하였으나 사실 이 모습은 왕관에 의해 본의아니게 타락해버린 모습이고 왕관을 쓰게 된 것도 백성들을 위해 좋은 의도로 썼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안쓰러운 인물이다. 어원은 로마 신화의 '불꽃과 화산의 신'인 ' Vulc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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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탄트
현 플레임의 기사단장. 커다란 뿔과 거대한 손톱이 달린 손 등 드래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크리처. 불카누스의 부하이자 어째서인가 에이미의 부모님을 죽였고 현재도 에이미를 데리고 살고 있다. 본인의 언급도 자신을 에이사의 친구인 버스트라고 했으나 에이사와 같은 부분에 있는 문신이 뮤탄트에게도 똑같이 있어 에이사로 강력하게 추측되었으며 33화에서 뮤탄트의 정체가 에이미의 오빠인 에이사임이 밝혀졌다. 이후 크리처가 해방되면서 에이미와 같은 백발적안으로 돌아오게 되나 크리처의 성질은 여전히 지니고 있다. 어원은 영어로 '돌연변이'를 뜻하는 'Mu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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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밀리아 켈빈
뮤탄트의 집에서 살고 있는 토끼 크리처 소녀. 약칭은 에이미. 백발적안에 겉으로 보기에는 9살 정도의 어린 소녀이지만 사실 나이가 많은 편이다.[26] 플레임의 일이 끝난 이후 마네와 솔라를 따라가 같이 길을 떠난다. 어린 외형과 달리 실제 나이는 꽤나 많기에 마네에게 있어 조언자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성의 유래는 절대온도의 단위 Kelvin.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3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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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룹티오
고동색 머리칼에 금색 눈동자의 젊은 남성의 모습이며 아우토이다. 크리처가 아닌 인간이지만 100년 동안 살았다고 한다. 어릴 때 귀족가의 시종이였고 인형들에게 몰래 먹을것들을 전해줬고, 그들이 끌려가자 구하러 갔지만 인형들에게[27] 비하만 당한다. 이후 다이아가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아가 든 병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인형들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상처 하나없이 일어나는데 본인 말로는 헤파이토스와 칸들링의 손에서 만들어진 괴물이라고 한다. 사실 그는 헤파이토스에 의한 불로불사 실험의 희생자였다. 어원은 라틴어로 '폭발'을 뜻하는 'ērupti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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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베스타
자칭 플레임에서 최고로 유능한 정보상. 안대로 눈을 가렸다.[28] 마침 에이사와 같은 백발이고 체형도 비슷한데다가 에이미를 본인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어 애쉬가 에이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에이사의 정체는 뮤탄트로 밝혀졌고 애쉬는 37화 베스타의 2왕자이자 베스타의 현 황제 헤파이토스의 동생으로 밝혀졌다. 플레임의 사건이 종료된 이후에는 크리처의 힘으로 보존되고 있었던 눈을 잃었고 동료들의 의견에 의해 플레임의 국왕이 되었다. 어원은 영어로 '재'를 뜻하는 ' 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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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사 켈빈
에이미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 과거 기사단장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실종상태로 에이미가 그를 찾고 있었으나 결국 뮤탄트가 에이사로 밝혀졌다. 남매답게 에이미와 상당히 닮은 외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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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에이사의 친구. 에이미가 뮤탄트에게 누구냐고 했을 때 언급되었다. 괴물 같은 힘의 소유자라고. 뮤탄트의 언급도 그렇고 사진에서 나온 과거 모습도 뮤탄트와 같은 흑발이어서 뮤탄트가 버스트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오히려 뮤탄트가 에이사로 밝혀졌다. 그리고 버스트는 라바의 별명으로 밝혀졌다. 어원은 영어로 '터지다'를 뜻하는 'Bu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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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일명 폭발의 라바. 격투장 크레나의 유명한 투기 선수. 겉으로는 젊어보이지만 사실 나이가 무척 많은 크리처.[29] 과거 기사 출신이었으며 에이사, 버스트와 친구였다. 가족으로는 손녀 '캔들'이 있다. 사실 혈연관계는 아니고 과거 불카누스의 폭정 당시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가족처럼 같이 다니게 된 것이다. 어원은 영어로 '용암'을 뜻하는 ' L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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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라바의 손녀. 머리색과 눈색이 할머니와 상반되어있다. 사실 혈연관계는 아니고 과거 불카누스의 폭정 당시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가족처럼 같이 다니게 된 것이다. 어원은 영어로 '양초'를 뜻하는 'ca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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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라
플레임의 유명 주점의 주인. 라바, 캔들과 같이 반란군의 일원으로 작전에 동참한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불의 재'를 뜻하는 'fav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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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이스토스 베스타
베스타의 왕. 이기적이고 잔학한 성향의 소유자. 현재 행방불명 상태불로불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현 시점에서 벌어진 모든 일의 악의 근원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며 불로불사 실험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불꽃과 화산의 신'인 ' Ἥφαιστο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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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더
에이미의 시녀. 불카누스가 폭정을 펼치고 에이사가 실종되었을 때, 어쩔 수 없이 황실의 시녀가 되었으며 동료들과 에이미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다고 한다. 뮤탄트가 은밀히 정보를 전달하던 인물이 바로 이 분. 이름의 유래는 '나무나 석탄이 타고 남은 재'를 뜻하는 'c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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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슈미네
가비에타의 슈미네 백작가 출신. 에이사의 아카데미아 후배. 에이사가 슈미트는 심지도 굳고 정의롭다고 언급하였다. 하나비라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어린 동생이 있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죽었다. 17화에서 불카누스가 요즘 떠드는 노래에 대해 추궁을 할 때 괜히 아부를 하다가 오히려 처단당한 듯 했던 '슈미네 백작'이 해당 인물인지 별개의 인물인지 약간의 추측이 있었으나 66화에서 직접 본인으로 확정되었다. 그동안 플레임에서 퍼지던 노래는 사실 에이사와 애쉬가 퍼트린 것이고, 슈미트는 그 노래가 불카누스의 귀에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즉, 17화에서의 모습은 일부러 불카누스에게 아부를 떠는 척 했던 것. 그리고 연출상 처단당하는 듯 했으나 불카누스가 경고의 의미로 눈가에 큰 상처만 입히고 살려주어서 무사했던 것이다. 캔들의 언급을 보면 이쪽도 자신을 크리처로 개조해서 젊은 모습으로 살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어원은 '대장장이'를 뜻하는 Smith의 독일어 ' Schm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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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슈미네
슈미트의 막내 동생.[30] 로기와도 알고 지내던 사이로 자신이 가져온 꽃을 그녀에게 선물해 줄 정도로 가까이 지냈었다. 전쟁 당시 오브의 기사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어원은 일본어로 '불꽃'을 뜻하는 ' 花火(はな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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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냐
반란군의 일원 중 하나. 거위 크리처로 추정. 사건이 종료된 이후에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긴 흑발의 미인이다. 어원은 인도네시아어로 '바삭하다'를 뜻하는 reny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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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사파이어의 작은 주인. 불카누스의 병사로 있었다가 플레임의 일이 끝난 이후에는 불카누스의 폭정을 도운 혐의로 사파이어와 함께 감옥에 갇혔다. 어원은 '불'을 뜻하는 fire.
7.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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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가넷과 동일한 사정을 가졌으며 후에 마찬가지로 마네 일행과 동행한다.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4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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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원래 인형은 백발을 지니나 생성 과정의 문제로 흰색&검은색 반반머리를 가져서 귀족들에게 배척받기도 했었다. 에피소드 이후엔 마네 일행과 동행하게 된다.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40cm.
- 오팔
-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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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
모습이 망가지기 전에는 놀라울 정도로 에이미와 똑닮았다. 그랬기에 가넷과 루비가 에이미를 토파즈로 착각하고 납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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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지금까지 등장한 인형들과는 달리 검은 피부를 가진데다가 외모도 멀쩡하다. 라바에게 인형에 대한 것을 알려주며 자신도 다른 인형들이 지금 어디 있는지 궁금하다고 한다. 훗날 알려지길 검은 피부는 염색이고 병에 걸린 걸 깨닫자 이를 막기 위해 크리처가 되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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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처음으로 에룹티오와 친해진 인형이자 귀족들의 만행을 알게 된 에룹티오가 구하러 왔던 인형. 그러나 당시엔 인간의 진의를 모르고 현재의 안일에만 빠진 채 에룹티오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이후 병에 걸린 후 햇빛에 닿아 형체도 없이 녹아버리고 에룹티오와 다시 재회하지만 에룹티오는 화가 나 다이아가 들어있는 병을 부숴버릴 뻔했다. 사실 마네가 찾던 반지는 다이아몬드를 보관하던 병 속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반지를 마네에게 준 다이아몬드는 에룹티오에게 마지막으로 미안해하며 너를 좋아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는 진심을 전하고 태어났던 강물에 흘려보내진다.
8.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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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슬
아쿠아로 가던 마네 일행에게 하류를 추천해 준 사람으로, 아쿠아에서 빈민가에 가까웠던 하류에 철도를 놓아 제 2의 도시로 발전시킨 인물. 긴 머리에 모노클을 쓰고 있는 사람으로 이성적이지만 마네 일행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는 모습을 보인다. 양쪽 다리는 사실 의족이며,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이 버려진 상태에서 아쿠아의 신관 이슬의 손에 자랐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다정하고 상냥한 어른의 대명사. 이름의 유래는 '햇빛이나 달빛이 잔물결에 비치면서 나는 빛'의 순우리말인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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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바다
하류 인근 마을에 사는 노인으로, 긴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고 피리를 가지고 있다. 마네 일행에게 2주 뒤 자신들이 다 죽으면 마을을 불태워달라고 하는 부탁을 했다. 안경은 사람의 기억을 조작하고, 피리 소리로 마을 노인들을 자신들의 마을로 데려 온다. 윤슬과 관계가 있는 듯한 묘사가 있었고 그녀의 정체는 윤슬의 외할머니로 밝혀진다. 이름의 유래는 '큰 바다'.
9. 거스트
- 파지엔자{{{#!folding [ 스포일러 ]
갈색 머리에 녹색 눈동자를 지닌 청년. 현재 셉터의 주인이다.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83cm.
- 인듀어
에어리와 가장 닮아 현재 병에 걸린 에어리를 대신해 신관 행세를 하고 있다. 글을 쓰는데 소질이 있는지 에이미가 극찬한 소설의 작가로 밝혀졌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글은 거스트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
- 르네르트 노토스
신체를 세포화해 환자의 신체에 이식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거스트의 인원들 중 일부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상을 입고서 거스트로 오게 되어 르네르트의 힘을 빌려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후기에 나온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84cm.
- 스탠드
[1]
괴롭힘 당하던 녹스를 지키기 위해 머리를 길렀다고 한다. 긴머리의 뒷모습을 보고 녹스라고 착각한 아이들이 괴롭히려 다가오면 혼쭐을 내주는 식으로. 또한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의 시선 때문에 그만두는 건 지는 것 같아서 계속 길렀다고.
[2]
둘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이클립스의 말에 따르면 두 남매가 살던 나이트는 다른 지역에 비해 복지가 유달리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3]
이 말을 들은 이클립스는 녹스를 통해서 이야기 하게 된 48일의 편지 때문에 누나가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을 기억 못한다.
[4]
외견 상으론 키도 어지간한 캐릭터들보다 큰 장신이다.
[5]
30화. 권능에만 반응한다고 한다.
[6]
55화. 푸른빛이 바위들을 들어올렸다.
[7]
65화. 양측의 공격을 막느라 만신창이가 되었었고 산사태에까지 휘말렸지만 순식간에 나았다.
[8]
정확히는 시간을 빠르게 해 신체를 성장하게 했던 만큼 머리도 그에 비례하여 자랐을 것이다.
[9]
어린 남자아이들이 할법한 짧은 머리, 흰 셔츠와 긴 바지의 차림새 때문에 아사를 비롯해 다들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다.
[10]
이때 당시에는 긴 생머리에 리본을 단 스타일이었다.
[11]
오죽하면 그에 대한 스트레스를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식으로 자해를 하며 풀어냈다.
[12]
대사가 나올 때 저택 사람들의 의식을 받기 전 과거로 보이는 모습들이 나타나는데 그중 헬레나로 추정되는 짧은 금발머리의 사람이 반쯤 벗겨진 뒷모습으로 상체가 거의 상처투성인 모습이 나타났다. 그녀의 말과 종합해서 보면
가정폭력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13]
그런데 이후 아사는 '10살이 넘은 남자는 신전에 혼자 출입할 수 없다.'고 한다. 단순 오류인지 둘 중 하나가 틀리게 말했는지는 알 수 없다.
[14]
심지어 케프리가 '이번에도'라는 말을 한 걸 보아 이와 비슷한 짓을 한두번 한 것이 아닌 것 같다.
[15]
마을에 있는 여자아이들을 지칭한다.
[16]
6화에서의 뤼미에르의 말에 따르면 옵스큐리테가 '언니'라고 한다.
[17]
허나 옵스큐리테가 밤의 여신인만큼 저주를 내린 거라면 그 반대 아니냐는 말 때문에 독자들에겐 진짜 흑막 맞냐고 의심하는 중.
[18]
신전과 제물은 하늘의 존재인 여신들이 땅에서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매개이기 때문에 그녀들이 인간세상에 존재하는 것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19]
인간들의 잘못에 분노했다는 점,[31] 인간이 아니라는 점, 최종보스 후보라는 점, 강함의 척도에 수억의 병사가 나온 것등 은근
대마왕(마법천자문)이 연상되는 부분이 있다.
[20]
이것도 약해진 상태를 한정한 가능성이 높다.
[21]
뤼미에르 역시 몇 번이나 설득하려고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을 정도였다고.
[22]
모든 인간들이 사라지면 인간의 믿음과 의지로 유지되는 신 특성상 본인 또한 소멸하는 것을 피할 수가 없음에도 강행하는 이유는 모든 걸 무로 돌리는 방식으로 세상을 정화하려는 것이기 때문.
[23]
고구려 건국 신화에 나오는 신으로 유명하다.
[24]
사실 자세히 보면 특정 부위 굴곡이 꽤 크다.
[25]
이 때문에 신전이 아니라 천막에서 지내고 있으며 다른 신관들도 다신 만날 일 없다고 짜증낸 걸 보면 뭔가 사연이 있는 모양.
[26]
캔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할머니(라바)만큼은 아니라도 꽤 나이가 많을 거라고 하며, 50년 전에도 지금의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27]
정확히 작품에 나온 건 다이아.
[28]
안대로 가린 눈은 역안 형태이다.
[29]
작중 수인 형태로 자주 등장한 다른 크리처들과는 달리 인간과 구분이 힘든 부류의 크리처이다.
[30]
그동안 직접적으로 가족관계가 언급되진 않았고, 슈미트가 성인일 때 하나비는 어린 아기로 나와 딸로 추정되었으나 슈미트가 직접 막내 동생이라고 언급했다. 나이차가 꽤 많이 나는 남매인 듯.
[31]
다만 차이가 있는데 대마왕은 진현인이 108요괴에게 잠식당한 결과물이라면 이쪽은 본인 스스로 떠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