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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01:53:01

아즈 세인클라우스

파일:az(srw)_01.png
이름 아즈 세인클라우스
(Az Sainklaus / アズ・セインクラウス)
성우 아이자와 마이[1]
디자인 이토이 미호
주제가 Divine beast / M.A.R.Y. 4 TUNES
날개는 슈바르츠 / M.A.R.Y. 4 TUNES
1. 개요2. 소개3. 육성 가이드4. 작중 행적5. 기타

1. 개요

경력이 불분명한 가출 소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휘케바인 30의 파일럿이 된다.
과묵하며 스스로 타인에게 접근하는 경우는 적으나 다가오는 상대를 거부하지는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30의 여성 주인공으로 탑승 기체는 휘케바인 30. 나이는 15~16세.[2]

2. 소개

하늘색 바탕에 초록색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풍성한 트윈테일로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하츠네 미쿠를 닮았다는 소리가 많다.[3]

남주인공 엣지 세인클라우스의 의붓 여동생이다. 오빠랑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따로 떨어져 지내는 중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돈을 밝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의붓오빠인 엣지의 영향을 받은 것. 엣지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이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하기에, 그런 돈을 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처음 마주한 휘케바인 30에 탑승하자마자 능숙하게 다루는 등 과거에 전문적인 기동병기 운용 훈련을 받은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와는 별개로 같은 신세임에도 초반에는 부랑자 취급을 받으며 이리저리 경계당하는 오빠와는 달리, 드라이크로이츠 멤버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얻는다. 여성진들이 말하길 비에 젖은 채 버려진 고양이를 보는 느낌이라고 하며, 후지와라 시노부 에이스 토크 이벤트에서 수전기대에게 야성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을 때도 유우키 사라에게서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더 가깝다는 말을 듣는다.

3. 육성 가이드

에이스 보너스
기력 130이상일 때 데미지1.1배 증가 이동력 +1

정신기 구성
4월 20일 A형 (기본 생일과 혈액형)
직감(20/Lv1), 기합(30/Lv10), 집중(15/Lv15), 돌격(25/Lv20), 결의(50/Lv40), 혼(45/Lv55)

11월 11일 B형 (테라다 생일)
감응(15) 선견(10) 행운(30) 기백(35) 결의(40) 혼(40)

기본적으로는 엣지와 동일. 초기 생일 설정으로 할 경우 불굴이 생기는 엣지와는 달리 집중이 생기는데, 생각보다 회피가 안 나와서 그렇게까지 믿음직스럽지는 못하다. 저력과 가드, 간파 등을 찍어주는 것을 추천. 보험삼아 선제공격을 달아주는 것도 좋다.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원호공격과 서포트 어택을 보유하고 있고, 테라다 생일의 경우 초기 정신기도 보조적이라 원호 위주로 키우는 것이 상정되어 있는 듯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몇 차례 파워업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무시무시하게 강해진다. 초반에만 원호포대로 써먹고 그래비톤 라이플이 생기는 중반부터는 단독딜러로 쓰는 것이 좋다.

립 슬래셔 위주로 운용하는 초반에는 필요성이 크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중반부터는 히트 앤 어웨이를 달아주면 도움이 된다. 서포트 어택의 보정을 받을 수 있으니 재공격을 달아주는 것도 고려 대상. 초기 기량치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기프트가 발동하면 능력치가 많이 올라가서 조금만 보정해주면 어지간한 보스급에게도 재공격을 넣을 수 있다.

4. 작중 행적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을 떠돌던 중 기계수 (지상 루트) / 잔스칼 제국 (우주 루트)의 습격에 휘말리자, 무언가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뒤 우연히 찾아낸 휘케바인 30에 탑승한다. 마침 드라이스트레가를 기동시키던 미츠바 그레이밸리가 경악하면서 군의 병기에 무단으로 탄 것을 따지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지만, 오히려 화를 낼 생각이 없었던 미츠바를 본의 아니게 당황하게 만든다.[4]

이후 카부토 코우지 / 웃소 에빈의 도움을 받아 적의 습격을 물리치고 미츠바에게 드라이스트레가를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받았고, 무단으로 탔던 휘케바인 30를 돌려주기 위해 드라이스트레가에 착함하나 오히려 이때를 노리고 기다리고 있던 레이놀드 하딘에게 구속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레이놀드에게 어린아이 취급 하지 말라며 기세를 눌러버렸고, 이후 미츠바가 은인을 함부로 대하는건 용서 할수 없다며 아즈를 옹호하면서 일단락 된다.

이후 미츠바의 제안으로 휘케바인 30의 파일럿이자 드라이스트레가의 전투원으로 편입하게 되고, 독립부대로 승인되어 함선 운용에 익숙해지는 것을 임무로 하달받은 드라이스트레가와 행동을 같이 하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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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거 본작의 플레이어 부대 '드라이크로이츠'의 후원자이자 드라이스트레가의 건조를 진행한 파익스 블랙우드 준장이 만든 파일럿 양성 기관인 'A 기관' 출신의 실험체로, 인식번호 1054, 개체명 AZ였다. 너무 완벽한 능력을 지닌 탓에 시작이자 끝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코드네임이라고 한다. 특수한 능력[5]을 각성시키기 위한 실험체였으며 능력을 각성했으나 이를 숨기고 있었다.[6] 이후 교관이 흥미를 잃은 틈을 타 엣지와 함께 기관에서 탈주했다.

그녀가 있었던 A기관은 표면상으로는 지구 방위를 위해 소년소녀를 모집해 파일럿으로 양성하는 기관이었으나 실제로는 각종 인체실험이 만행하는, 아침에 멀쩡하던 사람이 저녁에 정신이 붕괴해 있을 정도로 살벌한 곳[7]이었다고 한다.[8][9]

과거의 그녀는 어린 나이에 가혹한 훈련을 받은 탓인지 그야말로 '마음이 텅 빈' 전투기계와 같은 존재였으며, A기관에 있을 당시에도 기술은 배웠을지언정 싸우는 이유를 가지지 못해 우수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실패작 취급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기관에서 탈출할 당시 엣지가 자료를 뒤져 A기관의 설립자의 이름을 입수한 덕에 아즈도 알고 있으며, 때문에 파익스와 대면할 기회가 날 때마다 그를 찾아가려 했으나 매번 실패하다 휘케바인 30이 그라발린의 공격으로부터 드라이스트레가를 지키려다 걸레짝이 되어서야 파익스와 대면하게 된다. 이때 파익스는 너는 지금껏 자기가 뭘 위해 살아왔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까 철천지원수인 내가 나타났는데도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며 지적한다. 뭘 위해 싸우는지도 모르는 너는 드라이크로이츠에 필요하지 않다'는 그의 말에, '겨우 찾아낸 보금자리를 다시 당신에게 빼앗길 수는 없다'고 대꾸하지만 파익스는 오르키다케아이의 속삭임을 다시 되풀이하면서 휘케바인 30th를 가리키고 "눈을 돌리지 마라! 너 자신의 인생을 네 스스로의 의지로 정하지 않을 거라면 당장 여기에서 사라져버려!"하고 질타한다. 그리고 "네가 싸우는 의미를 내게 보여 달라"는 미츠바의 말에 각성, 휘케바인 30th의 기동에 성공하게 된다.

아즈의 특수한 능력인 '기프트'는 신문명 에오스에서 기원된 것으로 신문명 에오스를 지키는 자에게 부여되는 것이었다. 이는 그녀가 알게 모르게 미츠바를 지켜주려 했던 원인중 하나이기도 한데, 중반까지만 해도 미츠바는 에오스의 생존자인 오르키다케아이의 영향 아래에 있었고 그것이 아즈를 끌어 당기고 있었던 것. 하지만 아즈는 기프트로 인해 지배의 파동의 수용성이 극도로 높았음에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오르키다케아이의 지배의 파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10][11] 자신의 의지로 미츠바를 지켜주고 있었다.[12]

오빠인 엣지하고는 A기관에서 만났으며 친남매가 아니다. 둘이 같이 탈출하여 1년정도 서로 같이 지내며 엣지에게 보살핌을 받았지만, 엣지의 존재가 자꾸만 아즈에게 끔찍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했던지라 끝내는 아즈가 버티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다시 재회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엣지가 시스콤인지 의심할 정도로 아즈를 굉장히 아끼며 아즈 역시 엣지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 엣지와 제회했을 때는 새침하게 "그게, 오빤 과보호하잖아..." / "또 뭔가 했지? (아니, 그게 말이야. 부장이라는 놈이 너한테 마음을 두는 것 같아서... 동생한테 꼬이는 해충을 쫓아내는 차원에서...) 맘대로 일을 벌이지 마! 진짜 최악이야!" 하며 타박하는 바람에 엣지는 아무리 피가 안이어졌어도 우린 오빠동생 사이 아니냐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엣지 루트의 조역 버전일 때의 캐릭터 도감을 보면 엣지에게 연심을 간직하고 있다고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엣지 루트 스토리에서는 미츠바의 존재 때문에 의도적으로 엣지와 거리를 두는 모양새. 본인이 주역인 버전일 때의 캐릭터 도감에서는 그런 서술이 없는데, 히로인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캐릭터 정체성과 미츠바와 칼레움과의 관계를 더 부각시키기 위해 설정을 다르게 잡은 거 같다.
다만 주인공일때의 확장팩 시나리오에서도 모든 일이 끝나면 또 함께있다고 싶다는 말을 하는것을 미루어보아 엣지에게 호감이 있다는 설정은 확실한것 같다.

확장팩 DLC 업데이트 이후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고양이 흉내를 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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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리어 전반을 봐도 상당히 이질적인 연기를 해놨다. 일반인에 가까운 느낌으로 연기해 놓은게 특징. 누가 들어도 스기타인게 들리는 엣지에 비해 라디오는 거의 안듣는 사람들이 모르고 들으면 아이자와 마이인지 모를법한 연기이고, 지르는게 안되는 성우가 아닌데도 지르는 연기가 거의 없다. 실제로 잡지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성우가 연기 디렉팅 전 받은 캐릭터 시트에 아즈를 '말이 없고 무표정해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라 묘사되어 있었다 하며 녹음 과정 중에서 음향감독과 디렉팅을 통해 만들어진 목소리라 밝혔다. [2] 처음 드라이스트레가에 합류할 당시 '곧 16살이 된다'라고 스스로 밝힌다. [3] 참고로 진짜 하츠네 미쿠는 이전에 닌텐도 3DS로 나온 슈퍼로봇대전 UX에서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 폐이 옌HD 사양으로 참전한 적이 있다. [4] 미츠바가 아즈를 질책한 것은 군법을 어겨서가 아니라 민간인이 그런 걸 타서 적들의 표적이 되면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이었다. [5] 본인 특수 능력인 ???로 정식 명칭은 "기프트"다. [6] 다만 구체적으로 '무능한 척을 하고 지냈다'라고 언급하는 엣지와 달리 완벽하다는 평가까지 받던 그녀가 어떻게 능력을 숨기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7]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진 탓에 현재는 폐쇄되었다고 한다. [8] 이러한 과거를 지녔기에 과거 비슷한 신세였던 기적의 아이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으나, 엣지처럼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관계를 개선하려고까지는 하지 않고 미셸과 요나가 어째서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지는지 묻자 그제서야 자신의 과거를 그들에게 밝힌다. 이 때문인지 요나 역시 엣지로 진행할 때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아즈와 관련된 일에 참견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는 태도 때문에 썩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 엣지와 달리 아즈는 동료들에게 호평받는 경우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아즈가 굳이 과거의 상처를 드러내려 하지 않았기에 '자신이 쓸데없는 소리를 할 필요는 없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이 크다. [9] 또한 아즈가 칼레움에 대해 드러내는 적대감 중 일부는 이러한 그녀의 과거에서 기인하고 있다. 칼레움이 드라이크로이츠 대를 상대할 때 입에 담곤 하는 실험, 시험이라는 말들이 그녀의 과거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기 때문. 단 대놓고 적대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엣지와 다르게 연구소에 있을 당시의 기억이 두려움 쪽에 치우쳐 있는 듯 칼레움과의 전투 후 '그런 식으로 실험이나 테스트로 누군가를 시험하는 사람은 무섭다'라는 말을 남긴다. [10] 칼레움에게 공격받아 위기에 처했을 때, 그라발린으로부터 드라이스트레가를 지켜내고 기체가 파괴될 뻔할 때 들려 온 '모든 것을 해방하라'는 목소리가 오르키다케아이의 것이었으나, 아즈는 자신의 행동은 자신이 정한다며 그 목소리를 거부했다. 그러나 칼레움과의 첫 대결에서 ‘해치워야 해...! 해치워야 해, 해치워야 해, 해치워야 해! 라고 히는 대사가 있는 걸 보면 이때 당시에는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걸로 보인다. [11] 단 그라발린의 공격에 휘케바인이 대파되고 다시금 오르키다케아이의 전언이 들려 왔을 때, 두말할 것 없이 그 말을 일축해 버린 엣지와 달리 '너에게 의지라는 것이 있느냐', '텅 빈 존재이기에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무리를 할 뿐'이라는 속삭임에 대꾸하지 못하고 순간 마음이 꺾이고 만다. [12] 이런 강인한 정신력을 눈여겨 본 메이비가 그녀의 감응파를 인위적으로 재현, 증폭시켜 오르키다케아이의 강제력을 차단하는 장치를 만들어내어 드라이스트레가를 오르케다케아이가 점거했을 때 이를 무효화하고 오르키다케아이를 완전히 격리하게 된다. [13] 팔과 다리가 짤막하고 허리가 덜 들어간 미성숙 계열 체형이 아니라, 비율 좋은 모델의 몸매를 미니어처 스타일로 축소한 느낌이다. [14] 담당 성우인 아이자와 마이의 프로필상 신장이 145cm이다. [15] 대표적으로 아오이 효마가 첫 대면시 중학생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16] 화격단이 아니라 가극단인 이유는 아즈가 영자갑주를 운용할 만한 영력이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약 충분히 영력이 있더라도 그에 걸맞은 영자갑주를 만들 여력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도 따로 생각해야 하는데, 슈퍼로봇대전 X-Ω에서 시작양산형 광무를 3기밖에 만들지 않은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17] 사쿠라도 155cm에 44kg 정도로 아담한 체격이고 네임드 화격단 멤버 전체 중에서도 작은 편인데, 그런 사쿠라가 모녀 관계 배역을 제시할 정도로 덩치가 더 작은 것이다. [18] 용자경찰 제이데커 초AI 탑재형 용자경찰들은 작중 시점이 제작 연도이므로 '0세'로 친다. [19] 고우 켄이치가 15세로 생일이 지나기 전의 아즈와 동갑이라, 다이지로와 히요시의 나이가 직접 공개되지 않았으나 자동적으로 동생뻘이 된다. 코스케나 히요시 등과 동갑으로 추정되는 아스카 상융의 경우에는 나이를 추정할 만한 요소가 전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제외. [20]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에 등장하는 블루 1 전용 피트 크루. [21] 우주 루트 V건담 시나리오에 잠깐 등장하는 V건담측 민간인 캐릭터들을 전부 계산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 [22] 정작 미츠바는 이를 자신과 같은 취향인 것으로 오해했다. [23] 동일 이벤트에서 엣지는 파익스와 대면할 기회가 생긴 것에 단단히 독이 올랐기 때문인지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먹을 것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24] "아이를 돌보는 데는 익숙해." 라는 발언은 기관 탈주 후 방랑하는 동안 아즈를 돌본 것을 의미하지만 엣지가 보이는 평소의 성격 탓에 동료들에게는 농담거리 수준으로 받아들여지며, 종장에서 아즈가 합류하게 되는 황금의 유산 미션들을 진행하지 않으면 아즈와 관계된 내용은 "여동생이 있다." 정도만 나오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