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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0 16:34:42

아작

1. 언어2. 출판사3. 출간 작품
3.1. 아작 1기
3.1.1. 2015년3.1.2. 2016년
3.2. 아작 2기
3.2.1. 2016년3.2.2. 2017년3.2.3. 2018년3.2.4. 2019년
4. 이야깃거리5. 사건/사고

1. 언어

1. 조금 단단한 물체를 깨물어 바스러뜨릴 때 나는 소리.
예문: 아이들은 과자를 하나씩 들고 아작아작 씹어먹고 있었다.

2. 박살, 작살 등의 동의어.
예문: 얘들아 뭐하냐, 저 녀석들을 아작내 버리자!

2. 출판사

한국의 SF 출판사. 하드 SF, 소프트 SF, 페미니즘 SF까지 가리지 않고 출판한다. 드물게 추리소설로 보리스 아쿠닌과 P. D. 제임스의 작품을 출간했다. 2019년부터 번역작이 급격히 줄고 한국 SF 위주로 바뀌었다.

트위터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돌아갔던 불새와 대조적으로 트위터를 이용한 PR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이벤트도 많이 한다.

문윤성 SF 문학상을 주관한다.

이전에 SF 전문 출판사를 추구했던 행복한책읽기, 불새와 마찬가지로 편집부가 교정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정오표를 요하는 작품이 정말 많다. SF 번역자는 그들만의 인맥밭이 된지 오래라 동구권 SF와 과거 번역작을 재간한 일부를 제외하면 몇몇 번역가로 돌려막기 하고 있는데 그 적은 풀이 또 수준 차이가 굉장히 심해 실력 없어 오역을 쏟아내거나, 한국어 구사능력이 형편없거나 영어를 너무 우직하게 직역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적하고 넘어가야 할 사안인데 순문학 독자층과 달리 SF 독자층은 잘못된 문법과 어색한 문체에 덜 예민하고 번역 자체에 만족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아직까지는 별말이 없다.

3. 출간 작품

3.1. 아작 1기

3.1.1. 2015년

3.1.2. 2016년


위의 10권을 묶어서 아작 1기라고도 한다. 이를 기점으로 표지 디자인이 바뀐다.

3.2. 아작 2기

3.2.1. 2016년

3.2.2. 2017년

3.2.3. 2018년

3.2.4. 2019년

4. 이야깃거리

김창규의 소설집 우리가 추방된 세계 이후로 간간이 한국 작가들의 SF소설도 내다가 2019년부턴 한국 작가 작품출간이 급격히 증가했다.

해외 작품의 경우 과거에 번역,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작품의 판권을 사서 재출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폰 북스 1기에 포함되었던 중력의 임무와 낙원의 샘, 오멜라스에서 출간한 별의 계승자, 고려원에서 출간한 라마와의 랑데부는 덕분에 책팔이들의 바가지에서 벗어났다.

5. 사건/사고

장강명 작가의 폭로로 오디오북을 무단으로 진행하거나, 저자의 계약금 지급을 미루다가 작가의 항의를 받고 나서야 뒤늦게 지급하고, 인세 보고와 지급도 미루었다가 이 역시 항의를 받은 후 해명 없이 지급된 걸로 알려졌다. 출판사 대표 명의의 사과가 올라왔으며, 내용상 다른 작가들에게도 비슷한 잘못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아작 정도로 나름 인정받는 출판사조차 장강명 정도의 유명 작가에게 이러한 행위를 했다는 데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다. 장강명 작가는 출판사의 사과는 받아들이나 신의가 무너져 기존 계약작은 판매 중단된다고 밝혔다.


[1] 화재 감시원에 실린 동명 단편에서 시작된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