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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7:16:54

장강명

제1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최진영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2010)
장강명
표백
(2011)
강태식
굿바이 동물원
(2012)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400049136127761(0).png 파일: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로고.png 파일:알쓸범잡png.png 파일:알쓸별잡_로고.png
알쓸신잡 시리즈의 역대 출연진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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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colcolor=#fff> 시즌 1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
시즌 2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
시즌 3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알쓸범잡 시즌 1 윤종신 김상욱 박지선 정재민 장항준
시즌 2 윤종신 김상욱 권일용 장강명 서혜진
알쓸인잡 시즌 1 장항준 김남준 김상욱 김영하 심채경 이호
알쓸별잡 시즌 1 장항준 김민하 김상욱 심채경 유현준 이동진 }}}}}}}}}

장강명
Chang Kangmyoung
파일:작가 장강명.jpg
<colbgcolor=#0067a3,#000000><colcolor=#fff> 출생 1975년 12월 7일 ([age(1975-12-07)]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 학사)[1]
복무 대한민국 공군[2]
직업 작가
장르 추리물, SF
경력 동아일보 기자 (2002~2013)[3][4][5]
가족 부모, 아내(2009년 결혼)[6]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작품4. 작품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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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소설가.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던 중 2011년 ' 표백'으로 한겨레 문학상을 받으면서 등단했다. 2013년 9월부터는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2024년 기준으로 등단 12년 차로, 문단이력은 짧으나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간결한 문체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특징이며 기존 순수 문학에서 다루지 않던 SF와 같은 소재도 거침없이 활용한다.

2015년에는 세 개의 다른 작품으로 세 개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문학상의 수가 너무 많아지고 수상작의 수준도 일정하지 않아 단지 문학상 수상작 타이틀만으로는 큰 프리미엄을 얻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수상 문학상 중 하나였던 한겨레문학상은 권위 있는 문학상이며 최소한 한 해에 세 개의 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적어도 문단에서는 엄청난 푸쉬를 받고 있음을 뜻하며 그가 그만큼 빠른 시간에 다양하면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써냈다는 의미다.

2. 생애

어렸을 때부터 SF를 좋아했고 하이텔의 과소동(과학소설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단편을 올린 적이 있으며 대학에 들어가서는 '월간 SF 웹진' 이라는 이름의 인터넷 잡지도 창간해 운영했다고 한다.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할 때는 이달의 기자상, 관훈언론상 등 많은 상을 받아 기자로서 많은 인정을 받았다. <표백>으로 16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은 뒤에는 직장인 겸 소설가가 되고 싶었으나 잘 되지 않아 전업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전업 주부 겸 소설가라고 하며 아이러니와 맥주, 자전거를 사랑한다고 한다.

3. 작품

4. 작품 스타일

기자 출신[20]답게 발군의 정보력을 지녔으며 군더더기가 없는 간결한 문체를 지향한다.

한때 SF소설까지 두루 탐닉했던 작가답게 소위 '재미있는 글'을 쓸 줄 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소위 이야기되는 '순수문학'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재미에만 치중하지 않고 메세지를 담은 글을 쓴다.

다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수상 금액만 억대가 넘어가는 작가다운 필력답게 속도감 있는 문체를 바탕으로 간결한 단 몇 줄의 문장만으로 한 장면을 때론 현실감 있게, 때론 정감있게 묘사해내는 실력이 단연 압권이다. 오랜 기자 생활에서 비롯되었을 다양한 경험을 고루 잘 활용하기도 한다.

5. 여담



[1] 연세동문회보 (24.1.3)와 인터뷰를 했다. [2] 30개월간 복무했다. [작가와의 만남] 장강명 소설가, 2022. 09. 07 [3] 기자가 되기 전 건설회사에서 근무했다. 공대 출신이 언론사에 입사한 경우가 별로 없어서 고생깨나 하면서 준비했다고 한다. 퇴사 후 본인이 근무하던 건설회사가 대규모 부동산 비리에 연루되어 몇몇 직원이 결국 옷을 벗었다고 한다. [4] P. 17 군대에 있을 때 기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병장 때쯤. 기자가 되고 싶어서 그런 결심을 한 게 맞지만, 공업수학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다. 적어도 공학을 더 공부하는 게 내 길이 아님은 분명해 보였다. 공업수학 강의를 들으면서 그때까지 평생 어떤 공부를 하면서도 얻지 못한 교훈을 배웠다. 바로 ‘아, 내 머리는 여기까지구나’라는 깨달음이었다. (5년 만에 신혼여행) [5] 이동관이 2007년 7월에 동아일보에서 퇴사했다. 이완배가 자세한 내막 & 당시 동아일보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6] 장강명 작가·김혜정 대표 ① 장강명 작가·김혜정 대표 ② [7] 본보 장강명 기자 소설 ‘표백’ 한겨레문학상, 2011.06.03 [8] 주요 소재가 일본 애니메이션인 신세기 에반게리온인데 한 강연에서 장강명은 해당 소설을 쓰기 전에는 에반게리온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9]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0] [라이브북토크] 읽고 쓰는 인간, 장강명 ‘책 이게 뭐라고‘ 라이브, 2020. 9. 28. [11]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특이한 서술방식을 취하고 있다. [12] 장강명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다. [13] 르포르타주. 출간 이후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왠 르포냐는 질문에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조지 오웰도 르포를 즐겨 썼다며 해당 주제를 써내기에는 이만한 방식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14] 알바생 자르기, 현수동 빵집 삼국지 포함 여러 단편이 수록되 있다. 단편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다행히 졸업에도 수록되어 있다.)는 충암고 급식 비리를 모티브로 했다는 얘기가 있다. 단편 '공장 밖에서'는 쌍용자동차 사태가 모티브라는 얘기가 있다. [15] 장강명 "乙끼리 억압하고 감시…한국사회 노동현실, 여전히 비인간적“, 2019.07.16 [16] 2권으로 출간 [17] 범죄 그 자체 보다는 사회비판 철학 윤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8] "왜 풍요로운데 만족스럽지 않지?" 2022 한국 사회의 공허와 불안을 쫒아, 《재수사》 소설가 장강명 인터뷰, 2022. 9. 23. [19]
'수정 요구 거부' 장강명 작가 "미디어창비, 저자 속이는 행위에 계약해지", 2023.01.05
‘베끼는 모습 못봤으니 단정할 수 없다’고?···장강명 ‘창비, 신경숙 표절 옹호’ 재비판, 2023.02.14
[20] 동아일보 [21] 연세대 17.11.01 강연, 크라임 E.326. 댓글부대를 보면 여성적인 어투가 정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22] [장강명 칼럼] ‘저출산 대책’을 넘어서, 2018.01.04 [23] 이는 소설가 김영하와 비슷한 케이스다. [24] 출판계는 불공정계약 문제만이 아닌 도서정가제를 악용한 세금 약탈 논란이 있어 국민들의 의혹이 더욱 커졌다. [25] 아작출판, 장강명 등 작가들에 계약위반 사과, 2021.05.03 [26] [장강명 칼럼] 출판 계약을 해지하며, 2021.06.01 [27] [장강명 칼럼] 어른의 소망과 의무,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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