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이즈 발렌슈타인
1. 개요2. 행적
2.1. 외전 1권 (본편 1권 이전~1권 시점)2.2. 외전 2권 (본편 1권~2권 시점)2.3. 외전 3권 (본편 2권~3권 시점)2.4. 외전 4권 (본편 3권~4권 시점)2.5. 외전 5권 (본편 5권 시점)2.6. 외전 6권 (본편 5권 종료~6권 시작전 시점)2.7. 본편 6권2.8. 외전 7권2.9. 외전 8권(본편 7권 이후와 8권 사이)2.10. 본편 8권(외전 9권)2.11. 본편 9권2.12. 본편 10권2.13. 본편 11권2.14. 외전 10권 (본편 9권~11권 시점)2.15. 본편 14권2.16. 외전 11권2.17. 외전 12권2.18. 본편 15권2.19. 본편 16권2.20. 본편 17권2.21. 본편 18권2.22. 외전 13권2.23. 외전 14권
3. 애니메이션4. 코믹스5. 게임1. 개요
아이즈 발렌슈타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행적
2.1. 외전 1권 (본편 1권 이전~1권 시점)
미노타우로스에게 쫓기는 벨을 구해준다. 이때 벨이 도망가버렸고, 이후 볼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소년이 조금씩 신경쓰이기 시작했다.미노타우르스에게서 도망치던 벨을 자신의 과거의 모습과 겹쳐보기도 하며 벨을 구해주고 지상에 귀환한 뒤, 그 날 밤 부모님과 있던 어린 시절의 꿈을 꾸었다. 기본적인 심성이 착한 데다가 그 외에 은근 관심이 쏠려서 벨이 도망가는 것을 떠올리며 '내가 무서운 것일까?', '토끼(벨)에게 언제 사과하지?' 등 벨에 대한 생각을 지속적으로 한다.
다음날 아침 아이즈를 티오나, 티오네, 레피야는 아이즈를 데리고 상점가에서 기분을 풀어줄 겸 옷을 고르러 나온다. 그다음 날에는 로키가 기분이 안 좋은 아이즈의 기분을 풀어줄 겸 같이 몬스터 필리아를 보러 가자고 제안하고 아이즈는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서지만 프레이야의 계획으로 몬스터들이 투기장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주변이 혼란에 휩싸이고 몬스터를 아이즈가 쓰러트리는 도중에 문제가 되는 식인꽃을 쓰러트리면서[1] 데스퍼러트 대신 빌리게 된 검도 아이즈의 마법(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부서지고 만다. 그 후에 벨을 쫓아간 실버백을 찾아 다이달로스 거리로 가지만 이미 벨이 실버백을 쓰러트린 뒤였고 자신이 구해줄 당시만 하더라도 완벽한 신출내기였던 벨이 벌써 실버백을 처리할 정도로 성장한 성장력에 처음으로 의문을 갖게 된다.[2]
2.2. 외전 2권 (본편 1권~2권 시점)
1권에서의 식인꽃과의 전투 중에 부서진 레이피어의 대금인 4,000만 발리스를 고브뉴 파밀리아에 변상을 하기 위해 던전에 들어가고 이를 도와주려는 티오나, 티오네, 레피야 그리고 개인적인 미궁 탐색을 즐기기 위해 내려가는 핀과 리베리아와 함께 던전 18 계층에 내려간다.그러나 18 계층에 있는 리빌라 마을에서는 가네샤 파밀리아의 Lv.4 모험자가 여관에서 목을 뜯겨 살해당한 사건이 일어났고[3] 그와 관련된 수사를 로키 파밀리아가 진행하게 되면서 한 여성이 관련이 있다는 걸 알아냈고 어떤 물건을 찾기 위해 살해했다는 것을 밝혀낸다. 그러나 그전에 물건을 받은 인물은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Lv.3 모험자 루루네 루이였고 그녀를 찾아내서 그 물건을 확인했는데, 그것은 태아가 담긴 보옥이었고 이것을 본 아이즈는 현기증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 보옥을 찾으러 온 살인사건의 진범인 여성 레비스와 싸우게 되는데, 레비스의 아리아[4][5]라는 말에 크게 동요한다. 어떻게 그 이름을 알았지라며 크게 동요한 아이즈는 필살기인 에어리얼까지 쓰면서 싸우지만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싸우느라 완전히 밀렸고, 결국 자기보다 실력적으로 아래였던 레비스에게 위험한 수준까지 몰린다. 하지만 때맞춰 참전한 리베리아와 핀의 협공으로 위기를 탈출할 수 있었지만 겨우 잡게 된 '아리아'에 대해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거기에 그 탓에 패배하기까지 하자 그 후로 반쯤 멘붕상태로 아직 약하다며 강해지고 싶단 마음에 무모하게 리베리아를 끌고 38층까지 내려가[6] 계층 터주 우다이오스 솔로잉을 감행, Lv.6에 상응하는 몬스터렉스 우다이오스를 솔로잉으로 쓰러트리며[7][8] 레벨 6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위업을 달성하고, 드롭 아이템으로 후에 5권에서 벨이 사용하게 되는 우다이오스의 발톱을 얻게 되고 이 소재는 이후 대장장이에 의해 흑색 대검으로 만들어져 리빌라 거리에 있다가 이후 골라이아스 레이드가 펼쳐질 때 벨이 아르고노트 차지 참격에 썼다가 부숴먹었다.
겉으로는 Lv.6급 몬스터를 1:1로 쓰러뜨리는 업적을 선보였지만 이 전투에서 이겼던 이후까지도 정신적으로는 싸우면서 자신에게 저주를 퍼부을 정도로 무리한 상황에 계층터주를 쓰러트리고 난 후 회복하고 지상으로 올라갈 때까지도 완전히 패배감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돌아가는 동안 5계층에서 마인드 다운으로 쓰러져있던 벨 크라넬을 발견하게 되고, 그때의 일을 사과하고 싶었던 아이즈가 같이 가던 리베리아의 조언을 받아 벨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면서 이 이벤트를 통해 '마음속에 남은 검은 불길이 이때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하얀 토끼에게 마음이 치유되어 간다.'라고 표현되는 데 아이즈의 패배감을 떨친 직접적 원인은 계층 터주 솔로잉도 그 업적으로 레벨업이 가능해진 것도 아닌 이 사건으로 보인다.[9] 다만 벨은 깨어나자마자 또 아이즈가 곁에 있는 것에 놀라서 도망가버렸고[10] 벨이 또 도망가버리자 아이즈는 패배감은 잊은 채로 벨이 도망친 것만 생각하면서 약간 울적해졌다고 한다.[11]
2.3. 외전 3권 (본편 2권~3권 시점)
벨이 또 도망친걸 리베리아에게 고백했는데 리베리아의 반응에 충격. 고귀한 엘프족인 리베리아가 평소의 품격 그런 거 없이 너무 웃다가 눈물이 날정도로 포복절도하는 바람에 아이즈는 폭발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느끼며 이로 인해 아이즈는 랭크 업은 물론 새 어빌리티까지 얻었음에도 머릿속에 벨 밖에 없었다. 아이즈의 주신 로키는 아이즈의 변화(인간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를 기뻐했으나, 직후 남자 문제로 인한 '상사병'이라고 생각하며 마구 소리를 지르는 등 화를 냈다.[12] 물론 아이즈는 상사병의 뜻을 알지만 이때만 해도 아이즈가 의식하던 벨의 이미지는 푹신푹신 하얀 털 붉은 눈의 토끼라는 이미지라 로키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했다.벨의 대한 생각과 복잡한 마음을 잊기 위한 자기 단련을 위해 홀로 던전으로 향하던 중 벨의 어드바이저인 에이나 튤이 벨에게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면서 도움을 청하자 벨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고작 한 달 사이에 던전 상층의 심층부인 10 계층에 진출한 벨에게 또다시 의문을 가지면서 벨을 도와준다.
그 후에는 우라노스를 섬기는 펠즈의 모험자 의뢰를 받아 헤르메스 파밀리아에 일시 합류하여 24층의 이상 사태를 조사하면서 Lv.6으로 오른 자신의 힘을 컨트롤해내며 이후 레비스와의 두 번의 전투에서 우세를 점하게 되지만 결국 불리함을 깨달은 레비스가 바로 도망치는 바람에 신병을 구속하지는 못했지만 전투 중에 레비스가 언급한 59층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면서 파밀리아에 원정을 건의한다.
24층의 사건을 해결한 후에 길드에 찾아가서 에이나 튤을 만나 자신이 주운 벨의 프로텍터를 직접 전해주고 싶다고 말하는 순간 벨이 길드에 들어오고 역시나 아이즈를 본 벨은 전력을 다해 도망치지만 이번엔 아이즈가 직접 그를 쫓아 붙잡으면서 서로의 오해를 풀고 서로 사과하면서 훈훈하게 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벨의 엄청나게 빠른 성장의 비결이 알고 싶어서 스스로 훈련을 시켜주기로 결심한다.
벨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벨의 성장의 비결을 알고 자신도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속으로 속여서 미안하다고 순진한 벨에게 사과한다.
2.4. 외전 4권 (본편 3권~4권 시점)
훈련을 하면서 아이즈가 힘 조절을 잘못해 기절한 벨에게 다시 무릎베개를 해주는 일이 있었는데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아이즈의 시점에서 밝혀진 진상은 사실 훈련은 거의 신경도 안 쓰며 벨을 무릎베개 시켜주고 싶은데[13] 벨이 맨정신일 때 그러면 또 도망칠까 봐 일부러 기절시킨 것으로 드러났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부분이 구현되었다.[14]정확히는 처음 벨을 기절시킬 때만 해도 단순히 힘 조절의 실수 때문이었지만 막 기절시키고 나니 예전에 던전에서 벨이 무릎베개를 받는 걸 알자마자 도망간 것을 리베리아가 '네가 무릎배게 해준 방식이 나빠서 도망간 게 아닐까?'라며 지적하였는데 리베리아의 지적에 굴복하기 싫다는 오기와 무릎배개 해줄 때마다 치유받는 마음을 느끼고 더 많이 치유받고 싶다는 생각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이 이후부터는 고의로 기절시키고 무릎배게하는 것을 반복했다. 덤으로 도망가지 않게 할 만한 빌미까지 저쪽에서 제공해준 셈이니 더욱더 적극적이게 된 건 덤.[15]
여담으로 위의 무릎배게 해준 방식 운운의 리베리아의 진의는 정황상 진짜 무릎배게를 잘못해준 것이 아니라 "분위기나 상대의 기분을 좀 살피고 해 줘라"라는 것이었지만. 어쨌거나 동경하는 상대에게 실컷 얻어터진 덕분에 벨의 해당 스탯은 헤스티아가 놀랄 만큼 수직상승했다.
이후엔 자신이 훈련을 하는 것보다 벨을 기절시키고 무릎베개를 하는데에 열중하는 걸 알아채고 벨에게 사과를 하긴 했지만 그 후에도 빠르게 성장하는 벨에게 맞추면서 힘 조절을 실패했을 때마다[16] 벨이 기절해서 어찌 됐든 계속 무릎베개를 해주었다. 이후 낮잠 훈련을 제안한 후 순식간에 잠에 빠져드는데, 벨에게 있어서 아이즈가 동경하는 모험가이듯이 아이즈에게도 동경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묘사된다.[17] 이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벨에게 너무 가까이 간 걸 본 프레이야가 바나 프레이아, 브링가르를 보내 아이즈에게 경고를 날린다.[18]
이후 심층 원정중 안전 계층인 50계층에서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단장 츠바키에게 무기의 수리를 맡기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과거의 아이즈는 검의 사용자가 아닌 항상 날카로운 검 그 자체였지만 벨을 만나고 여유가 생기면서 동료들과 더욱 어울리게 된 지금의 아이즈는 쉼터인 칼집을 찾은 것 같은 상태라고 말해주었다.[19]
이후 심층 원정에 참가하던 중, 벨이 목표로 삼고 있는 사람이 누구일지 생각해 보는데 하필 그 목표로 예상한 게 그날 술집에서 벨에게 상처를 준 베이트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휘청거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20]
그러던 중 한 파티가 무언가에 쫓겨왔는데 그 파티로부터 백발의 소년이 미노타우로스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말을 듣자 벨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벨을 미노타우로스와 맞서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오탈에게 가로막힌다. 벨의 전투음이 끊기기까지 하자 조급해진 마음에 사람에게는 쓰지 않으려 했던 '에어리얼'과 필살기 '릴 라파가'마저 사용하나 레벨, 기술, 경험에서 모두 자신을 상회하는 오탈의 수비를 뚫고 지나갈 순 없었지만 아이즈를 따라온 다른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진이 합세하게 되면서 생긴 한순간의 틈을 이용하여 결국 돌파에 성공하며 벨에게 달려간다.
그러나 재차 아이즈에게 구해지는 것만을 원치 않았던 벨은 미노타우로스와 맞서는 모험을 결의하며 자신을 뒤에 두고 앞에 나서게 되었고[21] 마침내 격상의 상대[22]를 전심전력을 다해 쓰러뜨린 벨 크라넬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이즈는 자신을 지키며 결전에 임했던 아버지[23]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그 이름을 맘속 깊이 새기게 된다. 사실 이때 벨의 스테이터스 한계돌파[24]라는 보다 높은 곳으로의 가능성 출현에 '알고 싶다'라는 마음이 커져 벨의 스킬 슬롯을 보려 했지만 리베리아의 만류에 그만두었다.[25][26]
벨을 도운 후 다시 진행된 심층 원정에서, 59층에 도달했을 때 로키 파밀리아는 변종 여성형 몬스터가 변화하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이 몬스터는 과거 바벨이 완성되기 이전 하계의 인간들과 함께 싸웠던 정령이 결국 던전에서 몬스터에게 먹히고 융합되어 변모해버린 타락한 정령(의 분신체)이었다.
문제는 이 타락한 정령이 아이즈와 맞닥뜨린 순간 '아리아'라며 기뻐하고, 아이즈는 몸에 흐르는 피가 공명했다며 바로 상대가 순수 정령이 아니라고 해도 정령도 섞였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즉, 아이즈는 단순한 휴먼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이 몬스터의 압도적인 힘에 로키 파밀리아는 괴멸의 위기를 겪지만, 이후 핀의 고무로 다들 힘을 합쳐 여성형 몬스터를 몰아붙이고, 아이즈가 최후의 일격으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2.5. 외전 5권 (본편 5권 시점)
로키 파밀리아의 원정 후 18 계층에서 파밀리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우연히 결사의 18 계층 진출을 이룩한 벨 일행을 구조. 벨이 머물러 있는 동안 벨의 성장 속도가 놀라운지 계속 등짝을 보자 상태였다. 이후 벨이 우연히 그녀의 목욕을 엿보게 되었지만 벨이 헤르메스의 꾐에 넘어간 걸 감안했는지 크게 화내지는 않은 듯. 여담으로 그녀가 이전 솔로잉으로 쓰러뜨린 우다이오스의 드롭 아이템이 벨이 5권 보스를 막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외전 5권이 본편 5권과 겹치는 만큼 18 계층으로 피난 온 벨을 아이즈가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게 좀 더 많이 나온다. 그래서 레피야는 또다시 질투 폭발. 이번 이야기에서 아이즈의 몸속에 정령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6. 외전 6권 (본편 5권 종료~6권 시작전 시점)
대체로 티오네&티오나 자매의 과거와 그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아이즈의 비중은 소오 중에서도 매우 적은 편.아이즈가 리베리아를 아줌마라고 놀렸다가 리베리아가 아이즈를 돌에 묶어 강바닥에 넣어버린 이후 트라우마로 인해 수영을 못한다고 하는데 더 정확히는 원래부터 맥주병이던 아이즈에게 계속 수영을 가르치기 위해 수영 훈련을 하자며 리베리아가 쉬는 날마다 달라붙어 설득했지만 아이즈는 이를 그때마다 어떻게든 피해오다가 결국 잔소리에 못 이겨 리베리아에게 아줌마라고 해버리자 제대로 화가 난 리베리아가 아이즈를 아다만타이트 덩어리에 각각 팔과 다리를 모조리 묶어버린 채로 물에 담그고 빼는 걸 반복했다. 즉 원래 맥주병에다가 물 공포증 비슷한 것까지 강제로 생긴 것.
2.7. 본편 6권
아폴론이 주최한 신회에서 벨과 춤을 추게 되었다. 본인 말로는 이게 첫 경험이라고.[27][28] 이후 벨이 아폴론 파밀리아의 단원들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걸 듣자 평소 상태와 달리 불안해해서 핀에게 주의를 받는다.워 게임 결정 이후 로키 파밀리아로 달려오는 벨의 모습을 보고, 3권 때의 일처럼 수련이 목적이라는 것을 한 번에 파악했다. 파밀리아의 단장인 핀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홈을 뛰쳐나가려고 했으나, 티오나의 도움을 받아 대놓고 벨과의 관계를 드러내는 상황은 피하고, 티오네를 통해서 부탁한 뒤 티오나와 함께 따로 벨을 일주일간 훈련시켜준다. 명백히 아이즈 개인의 감정에 기반한 독단적인 행동. 그리고 그녀가 벨에게 해준 충고[29]는 벨이 히아킨토스에게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힌트가 되었다.
이후 7권의 점포 특전(애니메이트)에서 등장한다.[30]
특전에서 벨이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 유희에서 승리하자 축하 선물을 하고 싶어 뭘 하면 좋을지 로키에게 상담했고, 로키는 꽃을 주라고 조언해주며 꽃도 친히 골라주며 아이즈에게 건네주었고 아이즈는 그걸 아무 생각 없이 벨에게 건네주었다.
그런데 그 꽃의 꽃말은 ' 널 죽이겠다'. 이걸 안 다른 단원들은 황당해하고, 이 꽃을 받고 꽃말을 알게 된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패닉 상태에 빠지고, 진실을 알아 차린 아이즈는 로키를 두들겨 패 보복했다.
아폴론이 주최한 데나투스에 입고갔던 드레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던메모에서 밝혀지길 처음에 로키가 추천했던 드레스는 부끄러울 정도여서 자신이 고르겠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밝혀지며 드레스를 고를 때 티오네가 도와주었다고 한다.[31]
2.8. 외전 7권
본편 7권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외전 7권[32]에서 로키 파밀리아의 크노소스 탐사대로 활약한다. 크노소스의 중간에 두 부대로 갈릴 때 가레스 쪽으로 들어갔고, 이내 함정에 빠져 전원 추락하게 되는데, 이때 가레스가 그랜드 액스를 아이즈에게 발판으로 쓰도록 던져 혼자 상층에 남게 된다. 이윽고 데미 스피리트를 생산하는 연구실을 발견하고 놀라고, 그 뒤로 다른 루트로 온 레비스와 조우한다.
이때 아이즈가 레비스의 피 묻은 검을 보고 놀라자, 레비스는 자신이 핀을 베어버렸음을 말하고, 믿지 않자 핀과 함께 베어버린 포르티아 스피어의 금색 창날을 아이즈의 발치에 던진다.
격노한 아이즈가 선공을 하지만, 모험자로 치면 이미 Lv.7 이상의 힘을 가진 강화종인 그녀에겐 핀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검에 치명상을 입게 된다. 에어리얼을 전개해도 결과는 같았다.[33]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아이즈는 에어리얼을 극대까지 전개[34]해 크노소스 전역에 바람이 들게 했고 그 시각 각기 함정을 격파하던 만신창이의 파밀리아 구성원들이 응원을 온다.[35]
하지만 우위를 점한 것도 잠시, 대부분이 심한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는 모두 레비스에게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이슈타르가 항쟁을 위한 준비로 쓸 데미 스피리트의 힘을 보고 싶어 하여 타나토스가 레비스와 로키 쪽 사이에 투입[36]하여 무마된다.[37] 티오나, 티오네, 그리고 가레스가 데미 스피리트를 막는 동안 탈출한다.
외전 7권의 특전 소설에서 환락가에서 하루히메의 도움으로 탈출한 당시의 벨과 마주치는데 아이즈는 레피야, 피르비스, 히류테 자매와 함께 있었는데 벨에게서 나는 야릇한 향기 때문에 아이즈와 아마조네스 자매를 제외한 전원이 벨을 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본다.
아이즈는 표정은 굳어 있었지만 마음 속의 어린 아이즈는 빨개진 얼굴을 감싼 채 비명을 지르며 지면을 굴렀다고... 결국 오해가 풀려서 아이즈가 벨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미안하다고 한다.
2.9. 외전 8권(본편 7권 이후와 8권 사이)
베이트의 이야기가 중심이다보니 아이즈의 비중은 상당히 적다.아이즈는 베이트 때문에 분위기가 나빠진 파밀리아를 걱정하며 동시에 리네의 죽음으로 묘해진 베이트에 대해 신경쓰게 되고 이 후 로키의 부탁을 받아 당분간 홈에서 나가 살게 된 베이트를 따라다니거나 했다.
베이트의 언동에 직설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거나 본의 아니게 아마조네스 소녀와 데이트(?) 중이던 베이트를 우연히 만나서 도망가는 걸 쫓거나[38][39], 베이트와 바레타의 대결을 지켜보기도 한다.[40]
나중엔 다시 화목해진 파밀리아를 보며 웃게 된다.
2.10. 본편 8권(외전 9권)
아레스에게 포로로 잡혀버린 헤스티아를 구하기 위해서 벨과 함께 헤스티아를 구하러 간다. 라키아 왕국이 자랑한다는 레벨 3의 장군들을 일섬으로 정리하고 칼 들고 덤비는 아레스도 무기 파괴로 데꿀멍시킨다.헤스티아를 구하면서 일어난 라키아 왕국군과의 전투 도중 헤스티아가 절벽 밑의 강 쪽으로 떨어지자 벨이 바로 헤스티아를 쫓아가 강에 빠지는 것을 보고 벨을 따라간다. 헤스티아를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한 마을의 촌장이어서 그 마을에서 잠시 동안 지내게 된다.
마을에 있는 흑룡의 비늘이 마을을 몬스터의 습격에서 지켜낸다는 걸 들은 벨이 '마치 신같다.'고 말하자 '저런 건 신이 아니야'라고 즉답하는 찬물을 끼얹어 잠깐 정적을 만들어낸다.
마을에서는 시골 여자아이의 옷을 입고 지냈다. 벨이 헤스티아와의 다툼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상담을 해주려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지만 화제가 화제라 벨은 아이즈에게 말하기를 꺼린다.[41]
이에 살짝 화가 나서 자신은 벨의 싸움 기술은 가르쳤으니 한마디로 선생님이니 빨리 말하라고 재촉하고 벨은 불가사의한 것을 보는 표정을 지어, 이에 꼭지가 돈 아이즈는 대답을 재촉했으나 끝까지 거부하고 "이 불량학생!"이라고 속으로 화를 내며[42] 벨을 말로도 물리적으로 몰아붙였고 이에 잠들어 있던 헤스티아가 기상 두 사람이 밀착한 모습을 목격하고 노발대발했고 그러던 중 벨이 몸을 틀면서 헤스티아가 누워있던 침대로 아이즈가 벨을 밀어 넘어뜨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후 마을의 촌장인 캄에게 주의를 들었다.[43] 이후 헤스티아랑 벨의 대화를 본의아니게 엿들으면서 엄마를 그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면의 묘사를 보면 몬스터는 인류의 대한 적이라는 명백한 선을 그어 놓고 있는데 시골 마을 사람들은 몬스터 덕분에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내면에서 모순점 생겨 혼란한 상태가 된다. 이것이 이후 11권 비네 사건에서 아이즈에게 영향을 준것으로 생각된다.
외전 9권에서 아이즈가 로키 파밀리아에 들어간 후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즈 7살의 이야기인데 이때 성격과 지금의 아이즈의 갭은 상당하다.
던전에 처음 들어가서 이를 악물고 몬스터를 죽이다가 너무 이를 악물어서 젖니가 빠지는 아이즈~. 이 젖니는 로키가 보자기에 감싸는데 지금도 가지고 있을지도...
맹목적으로 강해지기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는 아이즈를 두고 세 간부가 걱정하여 조금씩 교정해나가는 이야기. 충격적이게도 Lv.1 상태에서 상층의 몬스터 렉스급인 인펀트 드래곤을 쳐 죽이기도 한다.
마지막엔 성장이 더뎌지고 리베리아와 싸운 것으로 인해 방황하는 아이즈에게 타나토스가 접근, 너를 얽매는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에게 와서 비원을 위해 강해지는 것만을 추구하라며 손을 내미는데 망설이며 타나토스를 따라가려다가 리베리아와의 이제까지의 시간을 생각해내며 거절한다.[44]
이에 타나토스는 포섭을 실패하면 죽이기로 했는데 라면서 대동한 부하들을 아이즈와 싸우게 하는 대신 던전 안에서 신위를 내뿜어 상층에서 검은 와이번을 소환하게 한다.
먼 훗날 헤스티아의 신위에 반응해 안전 계층에서 검은 골라이어스를 탄생시킨 그 사건과 동일한 상황. 아이즈는 검은 용종을 보며 등이 불타듯 뜨거워지며 복수 공주(어벤져)가 발동돼서는 와이번과 꽤나 치열하게 싸우지만 역부족.
죽기 직전 리베리아가 나타나서 아이즈의 마법을 알려주고[45] 에어리얼을 휘감은 아이즈는 아버지의 검기와 어머니의 바람이 있는 자신은 외톨이가 아니라며 와이번을 격파. 리베리아와도 화해하며 메데타시 메데타시.[46]
아이즈가 엄청나게 술이 약하다는 게 나온다. 7살 때 풍요의 여주인에서 다른 단원이 마시면 강해진다고 해서 술 한잔을 먹고 완전히 이성을 잃고 칼부림을 해서 유혈극을 일으키고는 미야 여주인한테 한방에 뻗는다(...). 그리고 현시점의 아이즈도 술을 한 모금 입에 댔을 뿐인데 기억이 끊어지고 마을 주민이 뿌린 물을 맞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나무 몽둥이에 피가 묻을 정도로 벨을 반죽음으로 만들어놓았다. 벨은 헤스티아 나이프까지 들고 응전했지만 완전히 당해서 끄으응 모드.
그런데 아이즈는 누군가 벨을 공격한 줄 알고 벨과 헤스티아를 지키려고 생각한다.
헤스티아의 몸이 괜찮아진 뒤에 마을에서 축제가 열렸다. 마을 사람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헤스티아와 춘 춤을 보고, 구석에 서있기만 하는 아이즈가 무언의 압박을 주는 바람에 벨이 춤을 추자고 요청하나 헤스티아가 즉시 둘 사이를 가로막아 헤스티아와 춤을 추게 됐다. 이후 리플릿에서 아침훈련 중 이 일을 회상며 즐거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무언가 아쉽다고 느끼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만약 헤스티아가 아니라 벨과 춤을 췄으면 어땠을지 생각하곤 미소지으며 계속 춤을 췄고 이 모습을 다른 여성 수뇌부들이 보고 흐뭇해하는 내용이 나온다.
헤스티아와 단둘이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헤스티아의 벨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돌직구 질문에 잠시 생각하더니, "토끼?"(...)라는 결론을 내놓았다 헤스티아는 연애 플래그 파쇄라고 생각하며 좋아했다.
2.11. 본편 9권
짤막하게 나온다. 시내에서 벌어진 몬스터 출현 건을 전해 듣는다. 핀이 가급적 생포하라고 했지만 여의치 않을 땐 처리해도 좋다는 전언에 고개를 끄덕인다.2.12. 본편 10권
비네와의 만남으로 자신이 몬스터를 죽일 수 있을지 고민이 된 벨이 던전에 잠깐 내려갔다 올라올 때 바벨에서 만났다. 벨과 잠시 바벨 밖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는데, 벨의 만약 감정이 있고 이성을 갖춘 몬스터가 있다면 싸울 수 있겠냐는 질문에 몬스터가 사람들에게 위해를 입힌다면 베겠다는 대답을 돌려준다.벨은 고민하는 자신과는 달리 아이즈 씨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며 더더욱 마음이 복잡해진다. 이후 광폭화된 비네가 다이달로스 거리까지 나와 난동을 피울 때 로키 파밀리아의 동료들과 함께 등장한다. 벨이 비네를 처리하려는 자신들에게 파이어 볼트를 쏘며 대적하려고 하자 사냥감 스틸은 매너위반이라는 말을 하지만 표정 변화도 없고 심리 묘사도 없기에 속내는 불명.
비네를 쫓아온 제노스들과 로키 파밀리아의 전투에서도 핀의 명령으로 대기하고 있다가 아스테리오스가 등장하여 베이트, 티오네, 티오나를 압도하자 핀의 지시로 개입, 뒤에서 기습하여 아스테리오스의 한쪽 팔을 떨어뜨린다.
에어리얼을 걸고 아스테리오스를 상대로 유리한 전투를 이어갔지만 아스테리오스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서 핀치에서 되려 역습하여 아이즈의 에어리얼을 힘으로 분쇄해버렸다.[47] 이 공격을 받아낸 충격으로 아이즈는 에어리얼이 깨진 것도 모자라서 검을 쥐기도 어려워진다.
이어진 싸움에선 아이즈와 아스테리오스가 거의 동수로 맞붙지만 지켜보던 핀과 가레스가 개입하여 셋이서 아스테리오스를 밀어붙여 무릎을 꿇린다.
그런데 그때 검은 연막이 터지고 제노스의 일원인 세이렌이 괴음파를 쏘면서 순간적으로 시각, 청각이 봉인되는 바람에 아스테리오스를 포함한 제노스들을 전부 놓치고 말았다.
아이즈가 핀의 명령으로 아스테리오스를 지하까지 쫓아갔지만 놓쳤다.
2.13. 본편 11권
단장인 핀은 벨이 오라리오의 몬스터 출현 건에 대해 결정적으로 뭔가를 알고 있다고 감을 잡고 작전 회의 도중 아이즈는 자신이 나서서 벨이 다이달로스 거리에 오면 마크하겠다고 말했고 실제로 다이달로스 거리에 등장한 벨을 뒤에서 나타나 건물 위에서 감시했다.[48]이후 벨을 계속 따라다니는데 나쟈, 아이샤, 류, 에이나 등 여러 여자들만 벨을 찾아오고 친근하게 굴자 곰곰이 생각해보니 벨을 찾는 사람들은 여자뿐이라는 것을 알고 벨은 불량한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벨을 뚫어져라 보고 그런 시선 세례를 받으면서도 특유의 여난에 의해 벨마저 패닉에 빠지는 등 평범한 개그물 흐름인가 했지만... 벨 일행의 작전이 시작되고 벨을 보내기 위해 류가 아이즈를 막아서지만 3분 만에 그녀를 물리치고 이례적일 정도로 시선에 예민한 벨의 특성을 염두에 두고 시야에 두지 않으면서 벨의 기척만을 느끼며 그를 추적하고 결국 벨을 따라잡아 벨과 비네를 가로막으며 검을 뽑는다.
벨의 입장에선 어느 쪽도 버릴 수 없기에 필사적으로 설득을 시도했지만 아이즈는 이를 무시하고 비네를 내쫓으려고만 하자 아이즈에게 처음으로 '무시'당했다는 것 때문에 격분한 벨이 덤비자 놀랐지만 바로 진정하고 곧바로 벨을 압도했다.[49] 이땐 벨이 한번 공격을 막아도 직후 다섯 번의 공격이 들어와서 두드려 맞는 수준이라 일방적으로 벨이 밀리기만 했지만 그사이의 성장을 통해 그나마 아이즈의 흉갑에 작은 자국을 내는 데 성공시켰다.[50]
벨이 이렇게까지 분전하자 왜 그들을 위해 이렇게까지 싸우냐며 질문하고 벨이 제노스들에게도 의지와 감정이 있다며 계속 호소하고 제노스들이 살 수 있고 비네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며 소리치지만 아이즈는 그것을 용납 못한다며 비키라고 하고 벨이 거부하면서 처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격렬한 감정을 보였다.
"싫어요....."
"이러지 마."
"싫어....."
"부탁이야."
"ㅡ못해요!"
"ㅡ비켜!"
"이러지 마."
"싫어....."
"부탁이야."
"ㅡ못해요!"
"ㅡ비켜!"
그러고는 검신으로만 때리던 벨에게 진심으로 벨 거라며 많이 아플 거라며 끝까지 물러나게 하려고 시도하지만 벨은 물러나지 않는다.
그에 아이즈의 눈에도 슬픔이 가득 차고 그에 벨도 마음이 아파한다. 진심으로 베려고 눈에 힘을 주며 검에 힘을 주는데 벨이 비밀통로로 도망시킨 비네가 돌아와서 벨을 감싸는 것을 보며 어째서 너희 같은 몬스터가 있고 뭘 하고 싶냐고 묻자 비네는 자신은 그저 벨과 함께 하고 싶다고 답한다.
하지만 비네를 보며 거침없는 말을 쏟아부으며 규탄, 혐오, 거절의 뜻을 내보인다. [51] 그 말을 듣자 비네는 스스로 자기 손톱을 부러뜨리고 날개를 뜯어내며[52] 자신이 또 한 번 폭주한다면 그 때는 사라지겠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53][54]
이에 아이즈는 결국 검을 거두게 되며 도와줄 순 없으니 도망가라며 엘릭서를 두고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벨과의 갈등이 모두 풀린 듯 벨이 다시 한 번 훈련을 부탁하고, 아이즈는 치사하다면서 받아준다.
2.14. 외전 10권 (본편 9권~11권 시점)
프롤로그에서 아이즈의 독백부터 시작된다.싫어. 떨어져, 『그것』으로부터.
너는 내 곁에 있어.
너만은 사라지지 말아줘.
그런 『광경』을 내게 보여주지 마.
『그것』은 지독히도 추악한 것, 모두가 기피하는 것. 내쳐야만 하는 것.
혐오하고 증오해야 하는 것.
결코 다가가서는 안 된다. 손을 잡아서는 안 된다. 품에 거두어서는 안 된다.
자비 따위 용납되지 않는, 이 세상에서 가장 죄 많은 약탈자.
너는 『그것』의 이름을 알고 있어?
너는 『그것』의 이름을 아느냐고?
『그것』의 이름은 —— 『몬스터』.
그 감정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모른다.
거짓말쟁이라고 외치면 될까.
용서할 수 없다고 이성을 놓아버리면 될까.
그러지 말라고 울부짖으면 될까.
얘.
울 것 같은 얼굴로 이쪽을 바라보는 네게 묻고 싶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건 내 착각일까?
내 환상일까?
뭘 하는 거야?
왜 거기 있어?
왜 너는 『괴물』을 감싸는 거야?!
너무해! 너무해! 너무해!
이런 배신은 너무해!
너는 내 곁에 있어.
너만은 사라지지 말아줘.
그런 『광경』을 내게 보여주지 마.
『그것』은 지독히도 추악한 것, 모두가 기피하는 것. 내쳐야만 하는 것.
혐오하고 증오해야 하는 것.
결코 다가가서는 안 된다. 손을 잡아서는 안 된다. 품에 거두어서는 안 된다.
자비 따위 용납되지 않는, 이 세상에서 가장 죄 많은 약탈자.
너는 『그것』의 이름을 알고 있어?
너는 『그것』의 이름을 아느냐고?
『그것』의 이름은 —— 『몬스터』.
그 감정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모른다.
거짓말쟁이라고 외치면 될까.
용서할 수 없다고 이성을 놓아버리면 될까.
그러지 말라고 울부짖으면 될까.
얘.
울 것 같은 얼굴로 이쪽을 바라보는 네게 묻고 싶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건 내 착각일까?
내 환상일까?
뭘 하는 거야?
왜 거기 있어?
왜 너는 『괴물』을 감싸는 거야?!
너무해! 너무해! 너무해!
이런 배신은 너무해!
처음엔 프롤로그에서 나온 내용이라 '괴물인 비네와 비네를 감싸는 벨'에게 말하는 내용으로 보이나 에필로그에선 '벨과 같이 비네를 감싸는 어린 아이즈의 환상'에게 말하는 내용으로 나온다. 다만 굳이 프롤로그에 이런 독백이 나온걸 보면 어린 아이즈에게만 했다기 보단 말그대로 자신이 믿었던 몇없는 인물인 두 명(벨, 어린 아이즈) 모두에게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즉 프롤로그에선 벨에게 에필로그에선 어린 아이즈의 환상에게 말하는 것.
제노스들과 첫 대전 당시, 아이즈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보고 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른 단원들보다 빨리 몬스터가 몬스터를 감싸고, 서로를 도와주며, 싸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자신이 알고 있던 몬스터와는 확실히 다른 제노스의 행동에 강한 당황과 동요를 느끼고 마음속이 심란해지는데[55], (단순한 괴물로 보이는) 아스테리오스가 나타나자 경악하는 동시, 안심한다.[56] 이유는 다른 제노스와 달리 아스테리오스는 매우 강력하긴 해도 싸우는 것만 생각하는 전형적인 몬스터처럼 보였기 때문.
에필로그에서 아이즈는 벨을 지키는 비네에게서 자신의 어릴 적을 보았으나 자신이 어릴 적엔 아무리 기다려도 영웅이 오지 않았지만 비네에게는 벨이라는 영웅이 나타났다는 것에 크나큰 동요를 느낀다. 비네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전의를 완전 상실하고 괴물을 죽인다는 맹세마저 무너진다. 즉 자신에게 없는 영웅을 가진 비네에게 질투한 것. 에필로그에서 그녀의 마지막 대사는 "누군가 날 구해줘."이다..
2.15. 본편 14권
12권~13권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흑백 삽화가 들어갔고 벨에게 모험가는 어디에서든 휴식을 취해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5분동안 수면을 취하라는 류를 보고 3권에서 아이즈가 했던 낮잠 훈련에 반신반의했었지만 정말로 필요한 것이었다며 감탄하는 벨의 상상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형식으로 잠시 등장한다.[57]2.16. 외전 11권
벨과 아스테리오스와의 대결을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때는 9층처럼 마음의 고동이 전혀 없는데, 이유는 다름이 아닌 벨에게 졌기 때문에.그후 계속해서 자신의 방에 틀어박으며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리베리아의 조언으로 벨과 만나기로 정한다. 정처없이 걷다가 벨과 훈련한 시벽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아이즈의 예상대로 벨이 있었다. 벨과 만나고 한동안 말이 없었지만 아이즈에게 벨이 다시 훈련을 부탁한다. 이때 아이즈는 망설임이 없어진 벨의 얼굴에 자신보다 훨씬 약한 벨에게 혼자 뒤쳐진 듯한 느낌이 들어서 치사하다고 말한다. 동시에 길을 달리하고, 한 번 싸운 자신들의 인연은 아직 끊어진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안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벨이 강해지고 싶다고 말하자 아이즈는 자신도 강해지고 싶다고 작게 말하고는 홈이 아닌 어디론가로 향한다.
아이즈가 찾아간 곳은 다름이 아닌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홈이었다. 대낮부터 적대 파밀리아를 찾아가 로키에게 배운대로 도장깨기 할 때나 쓰는 멘트를 날리는 바람에[58][59] 아렌을 위시한 파밀리아 단원들에게 다구리 맞을 상황에 처한다. 아이즈는 천연답게 상황을 이해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진짜로 아렌의 창에 꼬치가 될 뻔했다(...).
아무튼 적시에 외출하려던 프레이야와 오탈을 만나고 프레이야에게 오탈과의 대련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프레이야는 무슨 이유에선지 대련을 허락했지만 아이즈 개인에게만 빚을 하나 만들어둔다는 조건을 걸었다. 아이즈는 목줄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18권스포]
결국 오탈과 다시 붙었으나 경험으로든 스펙으로든 모든면에서 차이가 컸기에 패배했다. 하도 엉망진창으로 당해서 꼴이 말이 아니게 되자 보다 못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여성 단원이 아이즈의 신변을 돌보아준다. 아무튼 오탈과의 대련을 통해 아이즈의 검은 대몬스터전에만 치중이 됐다는 취지로 지적을 받고 뭔가 깨우친 것 같다. 특훈은 효과가 있었는지 어빌리티도 많이 올랐다.
크노소스(인조미궁)에 돌입해서는 레비스를 묶어두는 역할을 맡는다. 레비스와 조우하자마자 후퇴하면서 레비스를 포위할 수 있는 지점으로 끌어들이는데 막상 레비스가 아무것도 안 하고 서 있어서 대치가 이어지는 와중 에뉘오 세력의 노림수대로 사태가 급변, 인조미궁이 녹색 고기로 뒤덮히는 이상 사태에서 최후의 대결을 기약하며 철수한다.
2.17. 외전 12권
에뉘오와의 최종결전이 벌어지게 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던 레비스와 싸우게 되는데 이전 제노스 사건을 겪게 되며[61] 인간과 몬스터에 대한 생각에 어느정도 유연함이 생겨[62] 레비스를 상대로 어벤져를 발동시킬수 있게 되자[63] 어벤저로 강화된 에어리얼로 검은 바람을 일으키며 레비스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세를 점하나 어벤저의 과다사용으로 본인도 자멸직전까지 몰리지만 벨이 아르고노트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울리는 종소리를 듣고 정신차리면서 검은 바람을 뛰어넘는 하얀 바람을 만들어 레비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려 레비스를 쓰러뜨린다. 이후 다른 에뉘오 수뇌부들도 차례차례 동료들(+벨)의 손에 퇴치되면서 사건이 종결된다.
사건이 끝난 이후 지친 상태로 벨을 찾아가 자고있는 벨에게 기댄채 편안하게 잔다.
2.18. 본편 15권
단편집인 15권중에선 에필로그 스토리인 「영웅만가」에서 등장.오라리오에서 이때까지 생긴 수많은 영웅과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축제인 「엘레지아」에서 '영웅왕 알버트'의 묘에 꽃을 바친다. 벨은 지나가다가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되고 알버트의 이명이 '용병왕 발트슈테인'임을 떠올리고서는 아이즈와 성이 비슷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2.19. 본편 16권
여신제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감자돌이를 먹으며 첫 등장. 벨과 시르의 데이트를 보고 멘붕한다.[64][65] 그리고 벨을 추격해온 헤스티아와 함께 공동전선을 맺어 벨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벨이 예약한[66] 스푼 아쿠아라는 레스토랑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난입해 벨을 죽이려 하자 가로막았다. 이후 시르의 열렬한 사랑고백에 벨은 언젠가 아이즈와 같은 위치에 서게 되면 자신의 동경하는 마음을 전해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2.20. 본편 17권
훈련, 할래?[67]
에이나와 더불어 프레이야의 매료에서 자의적으로 벗어난 몇 안 되는 인물.[68] 거기다가 벨의 마음이 꺾이지 않게 해 준 일등공신.[69][70] 프레이야에게 매료가 걸렸는데도, 다른
헤스티아 파밀리아나 로키 파밀리아 동료들 처럼 프레이야의 매료로 인한 위화감으로 인해 잊혀진 벨에 대해 생각을 한다. 잊혀진 벨과의 기억을 찾으며 혼자 시벽 위에 올라가 곰곰히 생각하기도 했다. 벨과 마주치게 되자, 매료에 걸린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행동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벨 크라넬"을 생각하며 했던 것이라고 인식하고, 곁에 있던 티오나 일행이 기겁하는 와중에도[71] 꿋꿋하게 같이 훈련했던 것, 무릎베게 해줬던 것 등을 벨에게 전한다. 이에 벨은 자신의 동경이 틀리지 않았다며,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며 오열한다. 프레이야의 매료가 풀리고 나서는 티오네, 티오나와 함께 프레이야 파밀리아 홈으로 쳐들어가서는, 회그니를 상대로 고전하던 류를 구해주고, 모든 것이 기억났다면서 벨의 위치를 묻는다. 이러면서 류가 왜인지 당신에게만은 알려줄 수 없다는 말을 하면서 투닥투닥...
2.21. 본편 18권
프레이야와 했던 계약[72]으로 인해 파밀리아 항쟁은 물론 벨과의 훈련에 관여하지 못하고[73] 또 다시 공기가 되어버린다. 결국 활약 없이 로키 파밀리아와 함께 워게임을 지켜본다. 워게임 도중 벨이 오탈에게 걸레짝처럼 공격당하자 피가 나올 정도로 주먹을 쥘정도로 안타까워했다.2.22. 외전 13권
레피야가 머리카락을 자른걸 보고는 단원들과 함께 경악하고, 베이트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자 자신이 훈련하던 후배를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멍해진다. 이후 레피야와 벨이 대화 하는 것을 지켜본다.
2.23. 외전 14권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때는 표정이 만화보다는 비교적 다양해 보인다. 벨에게 무릎베개를 해줄 때 벨이 환각인가 하자 환각 아니라며 삐진 표정을 짓는다든지 벨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홍조를 짓는다든지 벨이 제정신을 차린 뒤 데굴데굴 굴러 도망가자 놀란다든지.12화에서는 향수를 산 헤스티아가 땀냄새나는 여자는 싫지 않냐고 하자 배경에서 옷을 늘여 냄새를 킁카킁카 한다. 뭐, 사실 본편에도 있는 장면이긴 하지만.
담당 성우가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벨을 연기한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아키 토모야를 연기해서인지 이에 대한 성우 장난도 존재. 이런 성우 드립의 영향으로 대련하면서 자비 없이 치는 것도 이때의 원한이라는 드립이 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기술되었듯, 어디까지나 그냥 무릎베개를 해주면서 자기 마음 속의 상처를 달래고 싶어서[74] 기절시키는 것뿐이다.
2기 OVA에서는 아이즈 팬덤이 여러모로 충격을 받을 만한 전개를 보였는데, 헤스티아 피밀리아가 유인도란 이름의 무인도에 바캉스[75]에 왔는데 왜인지 그 섬에 있었다. 머리가 혹처럼 생긴 버섯을 달고 이름 이외에는 기억을 전부 잃은 상태였는데 성격이 평소와 완전히 달라졌다. 내내 헤벌레하면서 웃고 다니고 술에 완전히 취한 듯한 하이텐션을 보여준다. 이후, 아이즈 말고 벨을 제외한 헤스티아 파밀리아 전원이 모두 같은 상황에 처하지만, 평소 성격과 괴리감이 너무 심한 아이즈 만한 임팩트는 없었다. 이 때, 헤스티아는 아이즈에게 '네가 좋아하던 남성은 벨프이고 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거짓말을 하고[76] 이 말을 믿은 아이즈는 벨프에게 '달링'이라고 부르며 달려든다. 이에 벨은 충격으로 무작정 뛰어가다가 절벽에 떨어져 기절(...)한다.[77]
마지막까지 결국 버섯이나 유인도란 섬의 정체는 뭔지 밝혀지지 않았고 애초에 헤스티아 파밀리아도 아닌 아이즈가 그 섬에 왜 있었는지도 밝혀지지 않아 여러모로 의문점이 많다. 이 OVA의 장르를 생각하면 그리 깊게 생각할 것도 없지만.
4. 코믹스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에는 정말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아이즈의 평범한 소녀이고 싶은 점, 전투 외의 일상생활에 심히 아방한 모습을 많이 그리는 편.특히 벨과 만난 이후 벨과 관련된 사건에서는 완전히 토끼 만지고 싶은데 도망가서 속상해하는 열살배기 여자애급으로 표정 변화가 다이나믹하다. 풀 죽어 있는 모습이라거나 소드 오라토리아 3권 초반 벨에게 무릎베개를 해줬다 도망간 걸로 리베리아가 완전 빵 터지는 바람에 왕 삐져서 리베리아에게 항의하는 모습이라거나, 파밀리아원 몰래 벨과 1대 1 수련하려 장소로 데려가는걸 레피야한테 들키고 나서 추궁당하는 아이즈의 모습은 완전히 개그만화의 한 장면. 특히 아이즈의 마음속 어린 아이즈는 겉으로 보이는 아이즈의 모습보다 감정표현이 풍부하다. 또한 어린 아이즈가 리베리아의 엄한 교육에 울상을 짓는 장면이나 아버지에게 안기는 장면 등 어린 아이즈도 만만치 않게 귀엽다.
또한 코믹스에서 부모님이 등장하는 장면에 아이즈 아버지의 모습이 벨 크라넬 어른 버전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닮은 정도가 아니라 장비, 무기를 제외하면 헤어스타일부터 완전히 똑같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벨과 같은 백발처럼 보였던 머리색.[78] 일각에선 벨 크라넬이 어른이 되었을 때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아이즈 진 히로인 확정이다, 벨의 전생이 아이즈 아버지다 등의 의견이 나왔으나, 나중에 오라토리아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에서 아버지 머리가 흑발(!!!)[79][80]이라는 것이 밝혀져 일축되었다.
반면 아저씨 모드로 들어간 로키에게는 원작보다 더 심하게 대한다. 단순히 단검 뽑는 소리로만 로키를 위협했던 소드 오라토리아 1권과는 달리 여기서는 단검을 던져 로키 바로 앞의 테이블에 꽂아버린다.[81] 랭크 업 때의 스테이터스 갱신 때에는 그냥 벤다는 위협에서 갱신에... 손가락 필요하나요?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으로 바뀌었다.
전투 장면, 특히 계층터주 우다이오스와의 전투에서는 또 다른 별칭인 전희가 어울리는 싸움에 빠져 사는 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른손의 손가락이 모두 나가버렸는데 억지로 검을 쥐고 발목도 부러지는 등 절대 싸우면 안 되는 상태인데도 우다이오스와 스파르토이 대군에 맞서는 모습은 본편 3권에서 벨이 미노타우르스에게 도전하는 모습보다 더 소름 끼치는 수준, 벨이 어디까지나 근성과 열혈로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아이즈는 그걸 넘어 광기에 다다른 수준이다.
특히 제노스편때 아이즈의 몬스터에 대한 광기와 비네에 대해 느끼는 묘사는 원작초월이라는 평가가 나올정도로 잘 표현했지만, 문제는 너무 연출이 심하게(...) 과장되어서 원작에서는 아이즈 본인의 몬스터 증오와는 정반대인 몬스터를 감싸는 벨에 대한 배신감과 자신이 가지고 싶었지만 결국 얻지 못했던, 영웅을 가진 비네에 대해서 단순 질투였는데 코믹스에서는 아이즈가 정신병자, 멘헤라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광적인 면모가 두드러져서 아이즈 얀데레 오해설만 양산했다.
5. 게임
5.1.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
자세한 내용은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플레이어블 캐릭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식인꽃을 쓰러트린건 레피야의 마법이었다. 그과정에서 레피야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던것 이후 로키는 프레이야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과정에서 우리 레피야가 조금 다쳤을뿐이다. 라고 이야기 했지만. 사실 누가봐도 조금 다친 상태는 아니었다. 사람의 급소부근의 치명상을 입었을 경우에는.......사실상 죽을수도 있었다.
[2]
이는 벨의 스테이터스를 직접 보고 알게 된 헤스티아와 시종일관 벨을 투시하면서 그에 대해 다 알고 있는 프레이야를 이은 세 번째이며 둘 다 신으로서의 능력이라는 걸 고려하면 일반적으로 알게 된 건 최초다.
[3]
훗날 8권에서 벨 일행이 이 여관에서 머물렀다. 본래라면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벨 일행이 묵을 수 없는 곳이지만,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이라는 소문 때문에 손님이 끊긴 주인이 울며 겨자먹기로 숙박비를 엄청나게 싸게 책정해줘서 가능했다.
[4]
작중에서 아리아라는 이름은 아이즈의 친어머니와 전설 속 이야기에 나오는 정령의 이름으로 둘이 동일인물인지는 현재 추측의 영역. 리베리아도 아이즈의 우다이오스 솔로잉 시점에서 이 일을 아이즈에게 듣고 크게 놀랐는데 후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아이즈를 로키 파밀리아가 거두게 된 것은 아리아라는 존재가 큰 영향을 끼쳤으며 코믹스에 그려진 바로는 로키 파밀리아 내에서도 아리아에 대해 아는 파밀리아원은 주신 로키와 리베리아, 핀, 가레스 단 4명뿐이다. 성우는
우에다 카나.
[5]
훗날 팬트리 공략 이후 레피야가 아마조네스 자매에게 아리아라는 이름에 대해 묻자, 티오나가 "나 아리아 알아!"라고 말했는데, 그건 어렸을 때부터 아르고노트 이야기 같은 동화책 읽는 걸 좋아했던 티오나가 기억하고 있는 오라리오의 영웅담을 기록한 책이었다. 로키 파밀리아의 서고에도 그 책이 있는데 정령과 아리아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있다. 그 책의 제목이 던전 오라토리아. 외전의 주제를 관통하는 책이자 아이즈의 출생의 비밀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영웅담이다.
[6]
리베리아를 대동한 것은 계층터주 토벌과 그 층까지 왕복하는 동안의 호위와 주변 견제를 부탁했기 때문으로 리베리아만 데려간 것은 이 솔로 링이 성공하면 파밀리아에 도움이 된단 걸 알긴 하지만 이 솔로잉은 파밀리아와 무관한 자신만의 사적인 욕구였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친한 사이인 리베리아만 불렀던 것.
[7]
사실 솔로잉은 실패했다. 도중에 리베리아가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아이즈는 결국 우다이오스한테 죽었다. 그러나 리베리아가 준 도움이 딱 한 번뿐인 데다 아이즈 계층터주 솔로잉이라고 너무 퍼지다 보니 모두들 솔로잉이라고 인식 중.
[8]
참고로 이 시점에서 벨은 릴리와 상층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올라가던 중, 즉 최상층에서 이 싸움으로 인한 진동을 느낀다.
[9]
소드 오라토리오 코믹스에서는 이 장면에서 아이즈는 그동안의 쿨한 캐릭터는 온데간데없이 완전히 어린애처럼 기뻐한다.
[10]
애니메이션에서는 몸을 움츠린 채로
굴러서
도망갔다.
[11]
이전에는 Lv.6이 되기를 갈망했었는데 정작 벨을 만나면서 레벨업 된 것보다 벨 쪽을 더 신경 쓰고 있었는데 레벨업이라는 게 단순히 업적과 스테이터스만이 아닌 본인의 심적 성장 등도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면 벨에게 무릎배게를 해주면서 인간적인 감정이 드러나고 패배감을 떨치면서 진정으로 상황이 갖춰진 것으로 보인다. 즉, 벨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면서 Lv.6이 되는 조건을 만족한 것. 그게 아니라면 어째서 갑자기 그 시점에 갑자기 Lv.6이 되었는지를 설명할 길이 없다. 사실 아이즈는 다른 조건들이라면 이미 만족하고 있었기도 하고.
[12]
신이 직감이 반쯤 예언 수준으로 정확한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이지만 그 로키가 제대로 추궁하지 않고 그냥 고래고래 난리 피우는 정도에서 끝난 것을 보면 아직 확실한 수준은 아닌 듯.
[13]
외전 2권에서 벨에게 무릎베개를 하주면서 '
하얀 토끼에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아간다'고 아이즈의 마음으로 독백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과 관계된 부분인 듯.
[14]
그때의 벨은 아이즈의 '미안 내가 힘조절 못한 것 같긴 한데 맞으면서 훈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야 아마?' 정도의 말을 듣고 "아 내가 너무 미숙한 것이었구나 좀 더 제대로 훈련해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참고로 이 훈련은 일주일 동안 매일매일 갱신할 때마다 내구가 최소 수십에서 많으면 세 자릿수까지 올랐다. 물론 던전에도 들어갔지만 이 당시 벨의 전투법이나 벨이 싸운 계층의 몬스터의 수준을 보면 몬스터에게 맞을 일이 거의 없다는 걸 고려하면 내구의 태반은 이때 맞고 기절한 걸 반복한 것 때문. 고블린에게 몇 대에서 십 수대 맞으면서 엄청 오른 것을 보면 Lv.6이 힘을 조절했다고는 하나 진심으로 친 것을 여러 번 맞았기 때문인 듯.
[15]
하필 설득이 아닌 기절이라는 강압적인 수단을 쓴 건 저번에 벨 크라넬에게 무릎배게 해주는 게 싫냐고 물을 때 벨이 부끄러워하면서 '기절 중이면 모를까(의식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 뭘 할 수 없는 상태면 몰라도 맨정신으론 절대로 무리)'라는 것을 "그럼 기절 중이면 해도 된다는 거네?"라고 직설적으로 해석해버린 게 또 다른 이유 중 하나.
[16]
일단 첫날 땐 어떻게든 어느 정도 맞춘 거 같은데 벨밖에 없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여서 스테이터스는 매일 갱신되고 벨의 특성상 내구가 상당히 오르므로(보통 쩔파티짜서 하루 내내 험하게 굴러도 총합 50 찰까 말까 정도인데 하루마다 총합 세 자릿수는 기본적으로 갱신하고 특히 내구는 수십은 기본으로 오르니까...) 대인전을 거의 해본 적이 없이 몬스터와의 싸움에만 집중해서 힘 조절 따위는 해본 적 없는 아이즈다 보니 너무 약하게 하자니 훈련이 안 되고 그러자니 힘 조절할 때마다 수치가 미묘하게 높아서 맞출 수가 없어서 실패한 것.
[17]
그러나 그런 것을 알지 못한, 혹은 신경 쓰지 않은 벨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할아버지와 헤스티아의 기습
입맞춤 논쟁에 휩싸여 이를 실행할 뻔했다(!) 다행히 아이즈가 깨어나려던 찰나에 벨과 할아버지의 집중력이 낮아진 순간 벨의 생각 속의 헤스티아가 할아버지를 내쫓아서 취소되었지만
[18]
이때 경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더이상 그분의 뜻에 간섭하지마라. 이를 어길경우 죽일것이다." 이 경고가 후에 오탈과 아이즈간 검을 맞대는 복선이 되고 만다.
[19]
단순히 보자면 아이즈가 예전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고 볼 수 있지만 츠바키의 말을 부정적으로 보면 결국 칼집이 생겨봤자 칼은 칼일 뿐, 칼의 사용자가 아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이를 보면 벨을 만나며 마음의 여유를 얻어 단지 조금 주변을 볼 수 있게 된 것이지 아직 아이즈의 내적 상처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 아니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20]
이후에도 이 생각은 계속하고 있어서 외전 5권에선 벨이 있는 곳을 묻는 베이트에게 벨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일부러 딴 곳을 알려주기도 한다. 벨과 베이트가 대화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매우 싫다는 느낌을 받는다.
[21]
처음에 아이즈는 벨이 일어서는 소리를 듣고 자신처럼 순수함을 잃고 증오와 광기에 휩싸일 것을 걱정해 벨을 막으려고 했지만 증오에도 광기에도 전혀 휩싸이지 않고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로 앞에 나서는 벨을 보고는 놀라움에 몸이 굳어버렸다.
[22]
기본적으로 Lv.2중 상급 몬스터에 속하는 미노타우로스를 오탈이 강화시켜서 사실상 Lv.3급 실력을 가졌다고 여겨지는 미노타우로스를 Lv.1이 잡았다. 투쟁심 높고 그런 투쟁심만으로 Lv.6에 육박하는 상대와 계속 겨루며 버텼던 베이트조차 Lv.1 당시에 (보통의) 미노타우로스와 1대 1을 한다는 건 그것도 이긴다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라고 공언한 것을 보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업적인지 알 수 있는 셈.
[23]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24]
보통 S999가 신마저 그리 여기고 있던 한계로 누구도 S999를 넘지 못했지만 이미 이때 민첩은 1000을 넘고 랭크는 SS였다. 거기에 이게 미노타우로스와 전투를 하기 전에 갱신받은 수치라는 것마저 고려하면...
[25]
이때 피로 범벅이 된 벨의 얼굴을 보며 또다시 자신의 욕망이 앞섰다는 것에 미안해한다.
[26]
덤으로 이 때의 벨이 아이즈는 물론
베이트,
티오네,
티오나에게 있어서도 엄청난 자극이 된다. 특히 티오나는 이 이후 벨을 동화 <아르고노트>와 겹쳐보면서 벨을 만날 때마다 아르고노트 군이라고 불러댄다.
[27]
헤르메스가 벨을 떠보다가 아이즈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헤르메스가 알게 된다. 이를 도와준다면서 자신이 먼저 아이즈한테 춤을 신청하고, 깜빡 잊은 급한 일이 있어서 춤을 출수가 없지만 춤을 신청한 레이디를 혼자 내버려두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명목으로 벨에게 떠넘겼다. 참고로 헤르메스의 춤 신청에 아이즈는 매우 곤란해하며 거절하려고 했었지만 벨이 이어받아서 춤 신청을 하자 단박에 OK.
[28]
로키와 헤스티아는 벨과 아이즈가 같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빡돌아서 둘을 저지하려고 했다가 헤르메스의 지시를 받은 아스피한테 저지당했고 질투가 난 프레이아는 오탈한테 연회장으로 미노타우로스 무리를 데리고 올 수 없냐는 말을 했지만 오탈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리고 벨과 아이즈의 춤을 주도한 헤르메스는 헤스티아&로키한테 끌려가서 죽도록 처맞았다.
[29]
'상대는 자기가 적의 빈틈을 찔렀거나 쓰러트렸다고 생각했을 때 제일 큰 빈틈이 생긴다.'
[30]
벨이 아폴론 파밀리아를 이긴(6권 종료) 이후의 시점.
[31]
자신도 이전에 드레스에 관련해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 무도회 에피소드(히류테 자매의 숙녀 입문)를 이야기하는 것.
[32]
환락가 소동 며칠 전.
[33]
보다 정확한 이유는 장검의 내구도가 견디지 못했기에 쓰지 않은 것.
[34]
"눈을 뜨라 폭풍" "폭풍" "폭풍"이라고 외치자 남은 모든 마인드를 소모해가며 전에 없던 큰 폭풍을 불렀다.
[35]
이 때 미궁의 길을 알려주는 정규 루트, 진실의 경로 아리아드네라고 하는데 아리아드네가 아이즈의 전생이다. 벨과 아르고노트의 관계 등처럼 진실 떡밥이었다.
[36]
그 대가로 타나토스의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었다.
[37]
레비스는 정령과 목소리가 닿지만, 당시 타락한 정령은 아이즈의 막대한 바람에 흥분한 상태여서 소리가 닿지 않았다.
[38]
심지어는 에어리얼까지 써가면서 전력으로 추적했다(…). 그래도 젖먹던 힘까지 뽑아낸 베이트가 겨우겨우 도주에 성공.
[39]
리플릿에서 보면 일단 베이트를 찾아다니다가 레피야가 베이트의 위치를 알려주는데 다름 아닌 아마조네스랑 데이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를 알려준 하위 단원은 못 믿는지 주저앉아 버렸다고 하고, 아이즈도 겉으로는 레피야에게 알겠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하나도 안 믿으면서(마음속의 어린 아이즈가 아냐 아냐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고) 베이트를 찾아 나선다. 다만 그러면서 혹시나 하는 게 있어서 만일 진짜 데이트하고 있으면 30분 동안 물구나무서고 사죄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결과는 뭐.... 진실이었고, 어린 아이즈가 부들부들 떨면서 잘못했어요-! 하면서 물구나무서고 사죄했다고 한다.
[40]
분노한 베이트가 끼어든다면 아이즈 너라도 죽여버릴 거라고 위협했다.
[41]
신과 인간의 연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지라 동경하는 아이즈에게 말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즈의 천연 성격상 이런 문제에 답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도 한 듯.
[42]
덤으로 이때 어릴 적 자신을 돌보느라 고생한 리베리아의 마음을 알겠다며 시간을 넘어 9년 전 그녀와 악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43]
SS에서 오라리오로 돌아온 후 벨과 아이즈가 같이 간 것을 걱정한 레피야가 무슨 이상한 짓을 당하진 않았냐고 묻자 이 사건을 떠올리고는 앞뒤 설명 없이 자신이 벨을 잡아서 침대에 밀어 넘어뜨렸다고 해서 큰 소란이 났다.
[44]
따라가도 의문인 게 랭크 업과 마법 및 스킬 발현은 주신만 가능하기 때문에 어떻게 강해지게 만들지는 미지수다. 스테이터스 갱신은 스테이터스 스니치라는 스테이터스 시프보다도 훨씬 희귀한 것을 이용하면 가능하며 원작 17권에서 프레이야가 사용했다.
[45]
이전까진 일부러 안 알려줬다. 지금 이런 걸 알려주면 아이즈가 더 폭주할 것 같아서.
[46]
그런데 외전 12권에서 이날 아이즈가 던전에서 에어리얼을 발동시킨 것이 외전 사건이 시작되는 큰 전환 중 하나였다는 게 밝혀진다. 요약하면 아이즈의 바람을 던전 안의 어떤 존재가 느꼈는데 그게 바로 타락한 정령의 본체
[47]
이때 무의식적으로 스킬을 사용했다고 외전에서 언급된다.
[48]
당시 아무도 아이즈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지만 시선에 매우 예민한 벨만이 아이즈가 나타난 것을 눈치챘다.
[49]
이 와중에도 벨을 걱정하긴 했는지 검신 쪽으로 쳐서 기절시키는 선에서 끝내려고 했다.
[50]
'작은 자국'이라고 무시할 수도 있지만 레벨 6인 아이즈와 레벨 3인 벨의 차이에서 아이즈가 죽이진 않더라도 진심으로 상대했음에도 약간이나마 흠집을 입었다는 건 엄청난 사건이다. 현실로 비유하자면 아기가 전문 보디빌더의 두꺼운 피부를 할퀴어서 피부에 긁은 상처나마 내는 데 성공한 수준.
[51]
너의 손톱은 사람을 상처입히게 하고, 너의 날개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며, 너의 (이마의 붉은)돌은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기 때문에 몬스터들처럼 지상에 다니게 하는 건 용납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 때, 벨도 이런 아이즈는 벨이 아는 아이즈가 아니라고 할 정도이며, 벨의 생각으로는 아이즈의 근원에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52]
애니에선 비네의 행동을 보며 눈매가 급격하게 내려가는 게 보일 정도로 놀란다.
[53]
또한 비네가 "외로웠다"며, "하지만 벨이 자신을 구해줬다"고 하는 말을 듣고 가면이 벗겨졌다는 서술과 함께 명백한 동요를 보인다. 아이즈의 드러난 약간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영웅이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강해지겠다고 결심한 자신의 아주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 듯.
[54]
소오 9권에서의 아이즈의 선택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55]
이때 부이브르(비네)를 감싼 벨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한다.
[56]
오라토리아 코믹스에서의 묘사론 정신이 붕괴되기 직전 아스테리오스를 보곤 다행이야. 괴물이 있어라고 독백하는데 이때 쓴 글씨의 일부가 거꾸로 뒤집어져 있다.
[57]
상술했듯 이때의 아이즈는 벨과 레피야 둘의 훈련을 따로 봐주느라 피곤해서 그냥 핑계를 댄 것 뿐이었다(...).
[58]
아이즈가 아무리 천연이라고는해도 상당히 선넘었을 정도로 심각한, 항쟁으로 번질뻔할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었다. 거기다 아무리 로키말에 휘둘릴정도의 천연이라도 베테랑인 아이즈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로키 파밀리아 관계가 어떤지 알고 있음에도 이런 짓을 한다는 건... 작가가 아이즈의 훈련을 위해 일부러 넣은 무리수로 추정된다.
[59]
로키가 가르쳐준 거긴 하지만 로키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상대가 상대다보니 식겁했을 거라고.
[18권스포]
이것과 전쟁유희가 격해져서 파밀리아간 전쟁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로키 파밀리아는 파밀리아로서도 아이즈나 티오나, 티오네 개인으로서도 파밀리아 대전에 끼어들지 못하게 된다.
[61]
정확히는 비네와 그녀를 지키는 벨과 벌였던 언쟁.
[62]
오탈이 레비스에 대해 실제로는 괴물인데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대인전에 약한 아이즈는 이기지는 못할 거라고 조언해주었다.
[63]
어벤저는 위 문단에 있듯 몬스터를 상대로 발동하는 능력인데 이게 발동했다는건 어디까지나 이 능력이 아이즈의 인식에 따라 발동되는 능력인 셈.다만 레비스가 인간과 몬스터의 하이브리드인 괴인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하긴 한다.
[64]
벨과 시르가 같이 있는 것을 보자마자 굳어버렸다. '아이즈는 감자돌이를 입에 문 채로혼란에 빠졌다!'라는 문구가 나올 정도로 서운한 감정을 느낀다.
[65]
이때 아이즈는 부모님 몰래 키우던
토끼를
누군가에게 빼앗긴 듯한(...)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66]
정확히는
헤딘이.
[67]
프레이야의 매료가 걸린 상태에서 벨을 처음 만나자마자 한 말. 헤스티아의 충고 때문에 그동안 벨과의 만남을 피하고 있었지만, 무의식적으로 손을 붙잡고 이야기했다. 참고로 이 때의 벨은 매료에서 풀려 자신의 본래 소속인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들에게 매몰차게 냉대당하고 주신 헤스티아도 감시때문에 냉대를 할 수 밖에 없었기에 모든 것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빠져 마음 속의 성화(리아리스 프레제)가 꺼지기 직전이였다. 그런데 아이즈가 한 말 덕분에 성화는 꺼지지 않고 다시 불타오르게 되었다.
[68]
참고로 벨과 관련이 있던 인물중 매료되어, 자력으로 벨에 대한 기억이 이상한걸 느끼고 찾아가려고 노력했던 이는 에이나와 아이즈 둘뿐이었다. 거기다가 아이즈는 에이나와 달리 완벽하게는 떠올리지 못했지만, 대신 다른 도구없이 기억을 떠올렸다. 이외에도 벨에 대해 계속 찾으려는 사람은 맞았지만 여담으로 벨프도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벨이 사용하는 라이트 아머를 제작한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헤스티아에게 물어보는 등 뭔가를 찾아가려고 노력하기는 했지만 그 뭔가가 벨에 대한 기억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며 릴리도 누군가가 자신에게 해줬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등,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지만 그 누군가가 벨인 것까지는 기억하지 못했다.
[69]
벨은 자기와 관계가 있는 모든 이들로부터 부정받으면서 마음이 절벽에 몰려 있었다.
자기의 어드바이저부터가 자기를 처음 본 것으로 대우할 뿐 아니라(프레이야의 매료 사건이 터진 직후 길드로 찾아갔을 때 에이나는 항상 부르던 '벨'이라는 호칭 대신 '크라넬 씨'라면서 완전히 처음 만난 것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특히나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찾아갔는데도 벨프나 하루히메로부터 부정을 당했고, 릴리의 경우는 자기는 프레이야 파밀리아랑 절대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며 소리를 질렀으며, 유일하게 사정을 아는 헤스티아도 파밀리아가 살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시해버려 벨에게는 엄청난 타격이었다. 헤스티아의 경우는 정말 어쩔 수 없었는데, 당시 프레이야는 헤스티아에게 벨을 자기 파밀리아로 넘기지 않으면 헤스티아를 죽여서 천계로 강제 송환시켜 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있었으며,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Lv6 이상의 간부들을 동원해서 헤스티아가 만에 하나 벨을 아는 척이라도 하면 그 즉시 벨프 이하 다른 파밀리아들을 다 죽이려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Lv7의
오탈이 헤스티아의 감시를 하고 있었고.
[70]
다만 직접적으로 벨에게 의심을 떨쳐낸 계기를 준 건
미아였다. 미아와 아냐는 전 프레이야 파밀리아답게 현재도 팔나는 프레이야의 권속이라 매료에 예외대상이었고, 미아는 돌려서 말하면서 벨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71]
당시 벨은 프레이야 파밀리아로 인식되고 있었다. 그리고 로키와 프레이야는 사이가 좋지 않기에 티오네와 티오나 또한 벨에게 차갑게 대하고 있었다.
[72]
오탈과의 훈련을 대가로 적정한 수준의 프레이야의 소원 한 개를 들을 것
[73]
그래서 벨과의 훈련은 히류테 자매가 해주게 된다. 문제는 프레이야와의 계약 이전에 아이즈의 전투상성이 전쟁유희와 맞지 않다는 것. 아이즈의 전투 상성은 그녀의 스킬인 복수공주<어벤저>도 그렇고, 오탈의 지적에도 있듯 몬스터를 죽이기 위한 전투에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대인전인 경우에는 오히려 활약을 할 수 없다.
[74]
아이즈가 벨을 무릎베개 해주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다.
[75]
표면적인 목적은 미아흐의 의뢰였지만, 의뢰주나 의뢰받는 사람이나 암묵적으로 의뢰는 표면적인 이유이고, 바캉스 여행으로 받아들였다. 벨을 제외하고.
[76]
릴리는 이 장면을 보고 완전히 악신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77]
던메모 아이즈 ova 의상스토리에서 아이즈가 벨프에게 계속 붙어다니자 헤파이스토스 일편단심인 벨프는 아이즈에게 속고 있는거라며 말해주고 아이즈는 왕가슴 트윈테일에게 속은것을 알고 처음부터 토끼보이가 더 마음에 들었다며 달링(벨)을 찾으러 간다. 그 후 벨프는 벨에게 빚은 갚았다고 안심하나 헤스티아와 릴리에게 두들겨 맞는다.
[78]
흑백만화에서 알버트의 머리색은 흑색톤이 아예 없는 백색이다. 즉 실제로 순백은 아닐수 있지만 적어도 밝은색 계열이라는 소리. 다만 후술할 애니에서의 머리색 건 때문에 애매해졌다.
[79]
어찌 보면 벨과 머리색이 다를 것이라는 암시는 이전부터 있었다. 일단 선천적인 백발부터가 던만추 세계관엔 많은 편이 아닌데 벨의 머리색은 그중에서도 신들 사이에서도 없었던 이례적일 정도의 순백색이라는 인증이 있었다. 즉 알버트(아이즈의 아버지)가 벨과 같은 수준의 백발이라면 아이즈가 뒤늦게서야 벨과 알버트를 겹쳐볼 때보다 더 빨리 생각해냈어야 한다. 실제로 아이즈가 알버트와 벨을 겹쳐본 건 본편 3권에서 일어난 벨과 미노타우루스의 승부 이후였다.
[80]
단 코믹스에선 상술한대로 흑백 만화의 특성상 알버트의 머리가 흑색일수는 없는 톤이었고 당연히 작가가 어느 정도 검수하는 애니메이션인 만큼 스포 방지를 위한 차원에서 임의로 흑발로 했을 가능성도 있다. 즉 알버트의 머리색은 이후 원작에서 확실히 언급되지 않는 이상 뭐라 확정지을순 없는 셈. 실제로 이미 원작과의 묘사 차이가 있는데, 애니메이션 및 던메모와 달리 소설에서 언급된 알버트의 목도리는 검은색이다. 애니판은 붉은색.
[81]
갱신을 할 때에는 반드시 등을 주신에게 보여야 한다. 즉 뒤돌아서 보지도 않고 던진 것. 게다가 이때 손가락에 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