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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9:01:45

레피야 비리디스

<colbgcolor=#f0845d><colcolor=white> 로키 파밀리아
주신 로키
Lv.7 핀 디무나 가레스 랜드록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Lv.6 아이즈 발렌슈타인 베이트 로가
티오네 히류테 티오나 히류테
Lv.5 아나키티 오탐
Lv.4 라울 놀드 나르비 롤
아리시아 포레스트라이트 크루스 바셀
레피야 비리디스

레피야 비리디스
レフィーヤ・ウィリディス / Lefiya Viridis
파일:attachment/chara03_5.png
13권 이후 일러스트 (보기)
파일:레피야_단발.jpg
소속 발두르 클래스[학구] 로키 파밀리아
종족 엘프
직업 모험자 (Lv.3 → 4)[2]
성별 / 나이 / 키 여성 / 15세 / 156cm
이명 사우전드 엘프
도달계층 제59계층
무기 숲의 티어드롭[파괴]
티어페인
쌍지팡이의 페어리더스트
마법 아르크스 레이
퓨절레이드 팔라리카
엘프 링
스킬 요정추주(페어리 카논)
이중추주(더블 카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스테이터스5. 벨과의 관계
5.1. 라이벌5.2. 츤데레5.3. 전생
6. 외전의 진주인공?7. 기타

[clearfix]

1. 개요

소드 오라토리아 등장인물이자 서브 주인공. 성우는 키무라 쥬리.

2. 특징

파일:PicsArt_11-07-09.34.08.png
애니메이션 설정화
첫 등장시엔 Lv.3였던 엘프 마도사 소녀.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동경한다. 엘프답게 미소녀인 데다 성장기지만 몸매도 괜찮은 편이다. 여기에 미니스커트에 가터벨트 달린 흰색 스타킹을 신고 있어서 숨 막히는 각선미도 겸비하고 있다. 리베리아의 후임으로써 수행 중. 긴장증이 있으며 특히 좋아하는 아이즈 앞에서는 더 증상이 심해진다. 위셰 숲 출신, 엘프 중에서도 마력이 뛰어나다고. 참고로 레피야의 마을은 숲에 틀어박혀서 배타적으로 사는 마을과는 달리 외부와 교류가 잦았던지라 작중에 간혹 나오는 인정하지 않은 자와의 피부 접촉을 싫어라 하는 엘프들처럼 결벽하거나 타 종족에 배타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4] 좋게 말하면 유연하고 나쁘게 말하면 어리숙하다나.

이명은【사우전드 엘프】. 이 이명의 이유는 특별한 마법 때문인데 그녀의 3번째 마법 '엘프 링'은 소환 마법으로, 그녀가 영창과 효과를 모두 파악하고 있는 동포(엘프)가 지닌 마법을 쓸 수 있게 해 준다. 비록 '엘프 링'을 쓸 때의 영창과 마인드에 불러들이는 마법의 영창과 마인드까지 필요하기에 총 영창 시간과 소모 마인드는 마법 2개 분량이 된다는 단점이 생기지만, 마법 슬롯 3개라는 제한을 무시할 수 있는 전대미문의 레어 마법. 공격 마법을 강화하는 스킬까지 있기 때문에 그녀가 쓰는 마법은 레벨 3 임에도 불구하고 심층 원정대[5]에서 주력 포대로 참전 가능할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학구에서 3년 만에 Lv. 2 달성하여(당시 11살) 1년을 학구에서 더 보낸 뒤에 로키 파밀리아에 입단했다. 그 후 1년 뒤 Lv. 3 달성 그리고 2년 뒤에 Lv.4로 레벨 업할 자격을 달성했다.[6]

학구를 졸업할 때부터 Lv.2였고 그 후 로키 파밀리아에 입단하여 그 재능을 증명했다. 특히 Lv.3일 때부터 리베리아의 후임으로 키워졌기 때문에 본편 주인공이랑 비교만 안 한다면 진정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것보다 학구가 뭐하는 곳이길래 Lv.2로 만들어놓는 건지...[7] 그러나 후열을 담당하는데다가 다른 로키팜 주력멤버들보다 짬이 낮다보니 서포터가 없는 소규모 파티에서는 레피야가 가방에 짐을 지고 있는 모습이 자주나온다.

본작에서의 비중이 공기인 데 반해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히로인 내지 주인공급 활약을 하고 있다. 외전의 공식적인 주인공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엄청난 강함과 천연스런 성격 때문에 독자가 공감하기 힘든 캐릭터이기 때문에, 독자가 감정 이입할 캐릭터가 필요해서 등장시킨 캐릭터라 봐도 무방할 듯. 게다가 어떤 의미에서는 본편의 벨과 비슷한 위치이기도 하다.

원작 소설에서는 단 한번도 이름조차 나오지 않으며[8] 엘프 소녀라고만 언급 된다. 5권에서 벨을 한번 노려보고 지나간 것 외에는 비중이 없지만[9] 반대로 외전 내내 등장을 안 한 적이 없으며 비중도 크다. 특히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에서는 없는 장면까지 넣어서 버프를 넣어준다. 대신 기이한 버릇이 생겼지만. 코믹스에서는 결국 츠바키 콜브랜드에게 "로키 신하고 동류구나?"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목욕하는거 보고 그딴 식으로 감동하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14권까지 몇 번이나 레피야가 나오는 장면에서 그냥 엘프라고 서술되는 등 본편에서는 레피야의 언급이 의도적으로 배제된 것으로 보이는데,15권에서 헤스티아의 회상 장면에서 언급이 된다. 외전이 나오기 시작한 게 꽤 전이고 작중에서 몇 번이나 벨과 만나고 단편집 등 나름대로 본편에서 등장시킬 기회가 있었음에도 나오지 않다가 15권에서 갑자기 나오는 걸로 추측하자면 레피야가 벨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것을 막고 있으며, 15권에서는 벨이 아닌 헤스티아의 회상이기에 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벨의 시점에서의 서술을 막는가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하나 그 중에는 벨이 아이즈를 보고 한눈에 반한 것처럼 "벨이 레피야를 보고 특정한 감정을 가졌으며, 그것이 꽤나 중요한 떡밥으로 작용하는 경우"인데, 즉 벨이 레피야를 떠올릴 때마다 그것이 언급되거나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서 계속 언급이 안 되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17권에서 벨의 내면에서 이름이 언급됐는데 거의 지나가듯이 나온다나온게 어디야....

모바일 게임인 메모리아 프레제 2주년으로 나온 아르고노트 스토리를 보면 벨과 레피야가 아르고노트와 피나의 환생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어떻게 보면 아르고노트가 의외로 아이즈의 전생인 아리아도네를 여성으로 크게 의식하는 모습이 없어서[10] 오히려 아르고노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의동생인 피나라고 볼 수도 있다. 벨이 할아버지를 잃고 가족을 크게 그리워한다는 점을 보아 몬스터에게 고향을 잃은 아르고노트도 의남매인 피나를 중요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리고 아르고노트의 후일담이 세간에는 다른 모험에 나섰다가 맥없이 죽어버렸다고 나올 뿐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도 떡밥.[11] 게다가 아르고노트 일행과 그 환생들의 관계가 흡사한데,잘 어울리던 갈무스와 유리는 가레스가 베이트와 자주 훈련에 어울려준다고 언급되고,거짓 자매이나 서로를 지키고 지탱하던 에르미나와 오르나가 서로 지켜주는 친자매가 되었고,오르나의 친자매인 아리아도네는 아르고노트에게 호감을 가지고 피나에게 사랑받았으며 환생인 아이즈는 레피야의 동경의 대상이며 티오나와 무척 친하며 벨에게 호의를 보이는 중이다.그런데 이렇게 환생들의 관계가 전생과 비슷한데,벨과 레피야만 서로를 지키고 지탱해주는 사이좋은 의남매에서 서로 절차탁마하는 라이벌로 조금 변한 모습이 보인다.물론 다른 인물들도 세세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 둘처럼 기본적인 태도가 확 달라지지는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벨과 레피야도 아르고노트 관련으로 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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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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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벨과의 관계

5.1. 라이벌

파일:JyNeOgp.png 파일:CK6NLN6.png
본편에 비중이 없어서 그렇지 소드 오라토리아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 믹스에서 벨 크라넬과 가장 대등한 입장에 서 있는 인물이다.[12]

우선 아이즈를 동경하는 위치라는 입장이 같고 벨에게 일방적으로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는데, 두근두근한 전개는 아니지만 최소한 외전 5권에서 둘이 구사일생한 사건을 겪고 나선 한 명의 모험자로서는 인정을 조금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등장이 오로지 외전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본편에선 벨의 심리묘사에서도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고 작중 서술에서도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다. 지금까지 본편 언급은 (이것마저 추측이지만) 5권에서 벨이 지나가는 엘프의 표정이 무섭다고 하는 것 정도였는데 이건 외전 부분에서 같은 장면이 나와서 레피야가 맞는다. 그런데 17권에서 드디어 벨의 독백에서 이름이 나온다.[13]

아이즈와 엮이는 벨에 대한 대항심이 상당히 커 보인다. 그러나 만화판에선 자신을 감싸준 벨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동시 직접 옷을 빨아주고 자신의 옷을 빌려줄 정도로 그럭저럭 사이가 좋아졌다.

외전 12권에서는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결전 당시, 벨의 대종루 소리를 듣고 일어선다. 이때는 피르비스에게 당해 움직이도 못했는데 벨을 떠올리고는 대항심을 불태우며 다시 일어선다. 이에 피르비스는 그렇게 당했는데도 다시 일어나는 것에 크게 진심으로 경악했을 정도.

사실 소드 오라토리아 스토리 전체를 볼 때 벨과 레피야는 비슷한 행보와 인간관계를 보였다. 아이즈는 벨에 의해 자신의 안에 있던 긍정적인 면을 끌어낼 수 있었고 피르비스도 조금만 다른 행보를 걸었다면 레피야의 순수함에 구원받을 수 있었다. 벨도 레피야도 성장하는 인물이었고 주변의 누구보다도 더 빨리 편견을 깨고 새로운 가치관과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인물이었다. 다만 레피야의 경우 얽히는 대상이었던 피르비스가 이미 선을 넘어버린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결말로만 끝났던 벨과 달리 어느정도 비극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다.

외전 13권에서는 피르비스에 대한 일 때문에 벨에 대한 마음이 조금 누그려... 지지 않았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여전히 벨을 신경쓰고 있다.

벨이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워게임에서 승리했다는 것과 레벨 5으로 올랐다는 것에 투쟁심을 불태우며 자신의 훈련의 양과 질을 올렸다. 승리를 축복하고 있던 아이즈 일행도, 그 때문에 벨을 원망했을 정도로.[14]

그리고 던전에서 오랜만에 만나지만 역시 보자마자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 건가요?"라며 따진다. 그와중에 "학구의 후배에게 손대지 말아주세요! 이 만년 발정 토끼!"라고 하던가[15] "길드에서 마주쳤을 때, 왜 저를 보고 비명을 지른건가요! 실례예요! 태워 버릴 거예요![16]"라는 등, 벨에게 온갖 짜증을 냈다. 이를 본 티오나는 "역시 아르고노트군이 있으면 레피야도 기운을 차릴 수 있어서 좋네~"라며 아이즈와 티오네도 웃음을 터뜨렸다고.[17]

5.2. 츤데레

외전 10권에선 레피야가 벨을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 가령 다른 단원들이 벨 크라넬을 비난할 때, 혼자 신경 쓰고 있었고 벨 크라넬이 아무 이유 없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18] 아이즈보다 적게 벨하고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벨 크라넬이 몬스터를 감싸는 거 보고 언제나 옳은 것(몬스터를 해치우는 것)이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19]
“왜, 왜……!”
레피야는 신음했다.
‘왜 그렇게 괴로워하는 거예요?!’
이쪽을 봐!
사정을 설명해!
안 그러면 아무 것도 모르잖아!
고뇌와 갈등을 내비치는 소년에게 마음속으로 절규를 질렀다.
평소의 변명은 어디로 간 거야.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그게 아니에요!』 하고 외쳐봐. 동경하는 아이즈 씨와 늘 함께 있다고 화를 내는 나에게 변명하듯, 빨리 뭐라고 말을 해봐. 지금이라면 평소처럼 조금 화만 내고, 잔소리를 하고, 주의를 주고 당신을 용서해줄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비장한 표정 짓지 말고!
당신에게 그런 표정은 하나도 어울리지 않아!
당신에게 그런 표정은 어울리지 않는다니 이거 빼박... 그런데 이 말은 아르고노트가 레피야의 전생, 피나에게 해주었던 말이기도 하다.

정말로 많이 신경 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때문에 레피야는 작중 내내 저기압이었는데 뭔가 이유가 있는 것이 틀림없는데 자신한테 그것을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감시했을 때 알고 싶다는 마음이 폭발해서 [화덕관]으로 가서 벨과 만날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20] 결국 그녀 답지 않게 얼굴을 들이밀면서까지 벨을 불렀지만 당연히 쫓겨나고 이후 동료들이 레피야를 붙잡는다. [21] 작중 행동도 그렇고, 화난 이유가 몬스터를 감싸서가 아닌 자신에게 숨기는 것이 있는 게 싫다는 이유이기에, 왠지 아이즈보다 훨씬 히로인 같아 굉장한 갭 모에가 느껴진다(...).

심지어 작가의 후일담에 의하면 본래 로키 파밀리아를 등지고 벨 크라넬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플롯을 구상했다고 한다. 벨 크라넬이 아이즈를 상대할 때, 레피야가 리베리아를 상대하는 식으로. 그럼 핀의 비중이 줄어들테니 폐기 했다고. 그래서인지 작가는 후기에 '요정 히로인 미안해. 용사님, 그녀의 희생을 위해서라도 부디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썼다.

외전 14권 단편에서는 아이즈,레피야,티오나,티오네가 핀의 14살 시절과 관련된 대화를 하던 도중 티오네가 당시의 핀은 너희들이 정말 좋아하는 벨 크라넬하고 같은 14살이라고! 하자 그대로 폭발해버런다. 이를 볼때 이미 로키 파밀리아 내에서는 아이즈, 티오나랑 같이 벨을 좋아하는 인물로 찍힌 것 같다.

5.3. 전생

메모리아 프레제의 2주년 이벤트에서는 고대의 영웅담. 아르고노트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주인공인 아르고노트는 벨을 닮았고, 붙잡힌 히로인 역의 아리아도네는 아이즈를 닮았는데, 아르고노트의 동료이자 하프엘프 마도사인 피나(フィーナ)는 레피야를 닮은데다가 오라버니, 아르 오라버니!라는 대사가 PV에서 등장했다. 여담으로 성우는 각각 해당 캐릭터와 동일하며, 해당 캐릭터들은 원본 캐릭터의 전생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실제로 아리아도네를 본 피나는 아이즈를 본 레피야처럼 첫눈에 반했다

그리고 후편에서 실제로 아르고노트는 벨의 전생임이 밝혀졌고, 피나 역시 레피야의 전생이라는 것이 확정. 전생에서 하프엘프였던 것과는 달리 현생에서는 순수엘프고, 출신지의 위셰의 숲은 류 리온의 전생인 류루의 본명이 위셰였다. 전생에서 피나는 가족을 잃고 하프인지라 모두에게 버려졌을때 아르고노트에게 구원받아 목숨을 건졌었고, 의남매가 되었던 것.

현생에서 벨과 인연이나 류와의 인연, 그리고 아이즈와 티오나, 티오네 등과의 인연은 물론이고 가레스와 베이트의 인연도 모두 전생과 이어진 것.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레피야는 베이트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었고, 베이트가 폭언으로 오해를 사서 파밀리아원 대다수에게 경원시당할 때도 레피야는 베이트의 본성을 확인했었기에 베이트를 욕하지 않았었는데 현생에서 레피야가 베이트의 본성이 사실은 상냥하나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쪽(츤데레)이라는 것을 파악하던 것처럼 피나 역시도 베이트의 전생인 유리의 본성이 사실 상냥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22]

또한 1주년 이벤트였던 그랜드 데이에 추가된 ★4 【요정영장】 레피야 비리디스의 의상 에피소드(그는 나의)는 그랜드 데이의 후일담 이야기로 ★4 【계승영장】 벨 크라넬의 의상 에피소드(영웅은 사춘기)와 마찬가지로 헤르메스가 길드에 협상하여 베히모스를 쓰러트릴 당시 착용했던 영웅의 장비의 레플리카를 벨과 레피야에게 제공하는 에피소드. 여기서 레피야는 벨과 사이가 좋아졌냐는 아이즈의 질문에 자신은 결코 그 휴먼(벨)과 사이가 좋아질 수 없다. 왜냐면 그는 나의… 라며 말을 끊는데, 속으로 이어지는 말은 그는 나의 라이벌이니까라고 하는걸로 봐서는, 아직 히로인보다는 호적수의 위치에 가깝다.

6. 외전의 진주인공?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는 아이즈와 함께 주인공급 비중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내용이 진행될수록 초반에 주인공으로서 호평받던 아이즈는 갈수록 감정 묘사가 부실해져 페이크 주인공 소리를 듣는 반면, 레피야는 화자가 되어 스토리를 진행하고 주변 인물들과 교감하며 성장하고 자신만의 서사를 풀어나가는 게 진주인공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작품의 이야기를 꿰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피르비스와의 우정 이야기로 피르비스의 과거에 있었던 괴로움을 나누며 같이 슬퍼해주고 달래주는 등 사실상 진 주인공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문제는 소드 오라토리아의 또다른 주인공인 아이즈의 서사를, 본편과 외전 모두에서 작가가 아끼고 있다는 것에 있다. 아이즈는 안 그래도 본편에서 비중이 메인 히로인이라고 보기에 다소 낮은 수준인데, 외전에서도 레피야와 비중을 나눠야 한다. 아이즈의 정령설, 아버지에 대한 떡밥이 초반에 등장하면서 흥미를 불러일으켰지만 본편 18권, 소오 12권 동안 해결된 게 전혀 없는 데다가 본편에서 나머지 스토리를 전개하려는 작가의 의도 때문인지 외전에서도 회수가 지지부진하다. 이 때문에 아이즈의 서사가 더 전개되길 바라는 팬들 중에선 레피야를 싫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벨 크라넬은 본편의 주인공이니 말할 것도 없고, 아이즈는 그 본편의 메인 히로인이며, 스토리의 핵심이 될 수 있는 떡밥도 넘쳐난다. 반면 레피아는 본편에선 아예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되질 않는데, 외전에서는 분량이 아이즈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이니까.

그러나 아이즈의 서사를 외전에서 전부 풀면, 자연스럽게 본편에서 활용될 서사가 줄어든다. 아이즈의 과거를 현재의 벨과 엮는 것도 어렵게 된다. 따라서 아이즈의 서사는 외전에선 초반에만 풀다가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아껴야 할 필요성이 있고, 그 자리를 대신해 자신의 서사를 전개하는 존재가 레피야인 것이다. 레피야의 비중이 외전에서 높은 이유, 그러면서도 본편에서 레피야가 거의 언급되지 않는 이유 또한 이것에 있다.[23] 아이즈를 본편 스토리의 가장 마지막에 전개되어야 할 이야기의 핵심으로 놓으려는 빌드업의 일부라고 할 수 있겠다.

7. 기타

그런데 매장 특전에서 벨에게 알몸을 보여준다. 벨이 레피야의 슴가를 만진 것은 덤. 그 뒤 아이즈에 의해 기억을 잃는다 물론 벨도
오라토리아에서 티오나가 레피야가 빈유에서 글래머로 진화하고 있다고 좌절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직도 십 대 중반인 만큼 더 성장할 여지도 꽤 높다. 게임 일러스트에서는 겉보기에는 말라 보이는 타입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했다. 소오 13권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훈련때문에 살이 빠지기 시작해 고기섭취를 늘렸는데 가슴만 커져서 의미를 모르겠다고 한다티오나가 절대 들으면 안된다. 물론 로키도..
그리고 메모리아 프레제 서브 스토리 관련 퀘스트 3-4 마지막 장에서 피를 뒤집어썼다..... 어디서 본 장면 같은데, 또 반복되었다 [27]

[학구] [2] 12권에서 마력 S 960을 달성하여 랭크업을 하게 된다. [파괴] 에뉘오와의 전쟁에서 에인과 혈전을 치르며 파괴되었다. [4] 벨과 아이즈의 새벽훈련 첫날 당시 나가는 아이즈를 보고 따라가다가 벨과 부딪혀 넘어지고 벨이 사과하며 손을 내밀자 투덜대면서 바로 잡고 일어난다. 벨은 자기도 모르게 내민 손이지만 스스럼없이 엘프가 잡는걸 보고 놀란다. [5] 레벨 4조차 서포터가 돼야 하는 곳이다. [6] 소드 오라토리아 6권 기준 [7] 학구는 던만추 세계관의 학교라고 할 수 있다. 학비와 장학금도 있다. 입학생은 학구에서 공부하며 지식을 쌓고 신체능력을 향상한다고 한다. 레피야가 학구에서 Lv.2가 된 걸 보면은 학구에 상주하는 신에게 팔나를 받고 지상의 몬스터 토벌도 하는듯하다. [8] 근데 17권 벨의 독백에서 드디어 이름이 나온다. 후반부에 핀에게서도 이름이 언급된다. [9] 이것도 외전에서야 레피야인 걸 알지 본편에선 그냥 엘프 여자애 정도로 묘사된다. 8권에서 카페에서 벨과 만난 핀이 엘프 마도사 소녀 단원이 가게 위치를 알려주었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카페의 이름이 위셰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 단원은 레피야. [10] 정작 피나는 아리아도네를 보자마자 레피야처럼 좋다고 방방 뛴다. [11] 아르고노트의 이야기를 보면 두 눈을 잃었음에도 함부로 모험에 나서는 걸 동료들이 그냥 두고 볼 일은 없을 것이고,무엇보다 피나가 뛰어난 마법을 두고 그런 오라버니를 절대 가만히 죽게 둘 리가 없었을 것 같았으나, 피아나 기사단에서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에르샤나의 언급에 의하면 사자 몬스터를 죽이는 걸 너무 서둘렀던 도화, 내장이 타죽은 녀석이라고 하는데 이 말을 감안하자면 사자 몬스터를 죽이는 것을 서두른 나머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12] 벨과 대등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는 벨 주변 여캐가 외전에서만 등장하는 레피야를 제외하면 없다. 아이즈처럼 아직도 벨보다 강하거나 류처럼 엄청난 모험자 선배거나 릴리나 하루히메처럼 벨에게 레벨부터 밀린다거나 헤스티아처럼 신이라서 벨이 아예 연애 대상으로 생각도 않는다거나 하는 식이다. 그런데 레피야는 레벨도 올라갈 수 있지만 스테이터스를 올리기 위해 아직 3에 머물러 있는 거지 언제든지 4로 올라갈 수 있고 마법에 있어서는 벨을 능가하는 등 벨과 대등한 입장에 있는 건 그녀뿐이다. [13] 여담으로 다른 이름들이랑 거의 흘러가듯이 나와서 눈치 못챈사람이 많다고... [14]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헤스티아 파밀리아 간의 워게임의 결과는 하계를 강타했다고 한다. 학구가 지나오면서 머문 마을이나 도시, 국가의 사람들 모두 세계 최속 토끼에 대해 알고 있으며, 심지어 같은 오라리오 모험자인 레피야에게 벨에 대해 질문할 정도. [15] 이때 벨은 레피야가 오기도 전에 학구에 입학해서 낙오소대라 불리는 학구 제3소대에 서포터로 동행했었는데 던전 안에서 사고가 나면서 제3소대를 이끌고 3층 밑에 있는 18층 리빌라 마을로 향했다. 이때 활약으로 함께 모험을 한 하프엘프 소녀가 뺨을 붉게 물들이며 힐끔힐끔 벨을 쳐다보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소녀의 이름은 니이나 튤로 벨의 전담 길드 직원인 에이나 튤의 여동생이다. [16] 벨은 제노스 사건 이후 레피야를 만난건 이때가 처음일텐데 레피야의 머리가 잘려있어서 놀라서 비명을 질렀던 걸지도 모른다. 당장의 같은 파밀리아 사람들도 레피야의 숏컷에 매우 당황했을 정도니. [17] 하지만 레피야는 학구에서 점잔을 빼고 있었는데 토끼 녀석을 보고 마음껏 본성을 드러냈고 이를 본 학구 학생들은 이를 보고 꽤나 놀라서 벙찐 모습을 보였다. [18] 사리사욕이란 단어는 벨과 거의 무관한 위치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벨이 탐욕스러운 모험자라는 말은 너무 어울리지 않아서 웃기는커녕 하늘을 우러러보며 한숨을 내뱉어버릴 것 같았다고 한다. [19] 이 당시 레피야를 빼면 로키 파밀리아 내에서 그나마 벨에 부정적인 감정을 품지 않은 건 순수한 만큼 벨이 악인이 아니라고 굳게 믿었던 티오나와 제노스에 대해 헤스티아에게서 미리 들었던 로키 정도였다. [20] 이때 벨은 홈 밖으로 나가지 말도록 헤스티아로부터 엄명받은 상태였다. [21] 이때 문이 닫혔는데도 파괴하려는 기세로 문을 연타하며 벨을 찾는다. [22] 이것은 던메모에서 베이트의 스토리에서 릴리와 벨프는 베이트를 비판하나 벨은 사실 나쁜 사람이 아닐 것이라고 본성을 파악한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르고노트는 유리에게 상냥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렇게 벨과 레피야는 현생과 전생에서 모두 유리/베이트의 겉과 달리 사실은 상냥하고 정이 많은 본성을 파악했었다. [23] 본편에서 스토리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 벨, 그리고 그 벨과 본편에서 반드시 엮여 스토리를 끌어가야 하는 아이즈와는 달리, 레피야는 외전에서 자신의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24] 악몽 사건 때 파티였던 단원들이 모조리 죽었다. 파밀리아 전원이 몰살당한 건 아니지만 디오니소스의 발언을 보면 그녀보다 랭크가 높은 단원들은 그 때 모두 사망한 듯하다. [25] 물론 개그만화이긴 하니 본편과 다를 수 있지만,이거 잘 생각해보면 레피야가 벨의 그림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얘기다!!! [26] 이때 벨은 엘프이자 로키 파밀리아의 일원인 레피야가 자신을 도와준다며 매우 좋아하고 있었다. [27] 이때 레피야는 "더럽혀졌어.... 아하하.... 죄송해요, 아이즈 씨. 이제 당신의 신부는 될 수 없어요..."라는 독백 대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