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04

아유타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달마의 다섯 제자 중 막내 제자. 무공과 술법 양쪽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예지능력을 손에 넣었지만 그 대가로 맹인이 되었다. 즉, 백련교 최초의 신녀로 여동빈이 활동하던 시대의 신녀나 현 시대의 백련교주 독고운천은 아유타의 후손이다. 27회차 삶 50권 2화, 같은 제자인 성진처럼 왕족 출신이지만, 굳이 차이점이면 아직 왕국이 건재함에도 외우주의 달마의 제자가 된 것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80권 1화, 백련교 내에서 제일가는 술법종사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7회차 삶 50권 2화 막바지, 호월로 위장하고 있던 신투지존에 의해 백웅 백웅을 포함한 다른 이들과 함께 지하감옥에 감금되고 만다. 그렇게 지하감옥에서 정신을 차린 백웅이 깨어나자, 백웅을 호월로 인식하면서 얼굴이 많이 창백하보이니 좀 더 앉아있으라고 말한다. 27회차 삶 50권 3화, 신투지존에 의해 육체가 바뀌게 된 백웅이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힘을 잃어버린 것에 입을 떡하니 벌릴 만큼 놀라자 옆에서 힘내라며 위로한다.
28회차 삶 51권 17화, 성진이 사형인 황우의 행동[1]을 두고 뭐라 한 소리를 하자, 옆에서 본래 인간은 죽기 전에 뭐든 하고 싶은 법이라고 황우를 변호하듯이 말하자, 성진은 우리는 죽는 것이 아닌 세계를 평화로운 무(無)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답하자, 아유타는 무(無)야말로 절대적 평화인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성진은 적어도 자신(성진)은 그럴 거라고 믿는다고 답한다. 그러자 아유타는 그렇기에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답한다.

28회차 삶 51권 19화, 본우주의 달마대사 기어오는 혼돈이 대치하고 있던 도중, 기절해 있었으나, 본우주의 달마대사의 명[2]을 받은 성진과 함께 근처의 성으로 피신한다. 같이 피신한 성진이 오열을 터트릴 만큼 울부짖고 정신을 차리면서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 것이냐고 물으나, 당시 상황이 상황이었다보니 아유타를 배신자로 단정짓고 있었던 성진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사망하고야 마나, 이를 예상하고 있던 혜가가 개입한 덕택에 죽는 것을 면한다. 그 후, 혜가로부터 이미 달마대사의 전생은 끝났다는 말을 듣고는 다른 제자들과 함께 크게 상심한다.

혜가가 어째서 본우주의 달마대사의 전생이 끝났는지에 대한 이유[3]을 말하면서, 아유타에게 당시의 상황을 말해보라고 말하자, 아유타는 그때 있었던 상황을 모두에게 말한다.[4] 그렇게 당시에 있었던 상황을 말한 아유타는 혜가에게 혹시 그 때 외신 기어오는 혼돈이 자신(아유타)에게 빙의해있었던 것이냐고 묻자, 혜가는 애초에 외신의 수법은 우리들로써는 결코 짐작할 수가 없으며, 방금 전 아유타가 말한 것처럼 기어오는 혼돈이 아유타에게 빙의한 것이 사실이라고 한들, 기어오는 혼돈이나 되는 존재가 빙의를 시도했다면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며, 그러니 아유타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한다. 그로부터 3년 후, 소림사로 돌아온 호월로부터 '혜가는 자신(호월)이 죽였다'라는 말을 듣고는 성진과 함께 크게 충격을 받는다.

28회차 삶 51권 20화, 호월로부터 도무지 믿기 힘든 말[5]로 인해 여전히 충격을 이기지 못하는 와중, 광룡신군 호월이 자신(호월)은 백련교로 돌아갈 터이니, 너희들(성진과 아유타) 또한 자신(호월)을 따라오라고 말하자, 격렬히 반대하는 성진과는 다르게 '어째서 혜가를 죽였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준다'라는 약속이자 조건을 들어준다면 그대로 호월을 따라가겠다며 호월과 같이 간다는 의사를 밝힌다.

그러면서 아유타는 성진 또한 옆에 있던 성진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나, 성진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괴로워하자, 아유타는 그런 성진의 심정을 이해하고 지금 현재 상황에서 모든 단서를 쥐고 있는 것은 호월이며, 그러니 왜 호월이 헤가를 죽였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야 하며,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소림사에만 있으면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자, 성진은 자신(성진)은 소림사에 머물 테니, 우선 너(아유타)라도 사형인 호월을 따라가라고 말하자, 아유타는 잘 지내라는 말을 남기면서 호월과 함께 백련교로 떠난다.

그로부터 10년 후, 호월과 함께 백련교로 찾아온 성진이 자신(아유타)의 상태[6]를 보고는 놀라고 왜 그렇게 된 것이냐고 묻자, 아유타는 미래를 엿보라고 한 댓가 때문이라고 답하면서, 비록 맹인이 되었으나 그 대신 강력한 예지능력을 얻게 되었으며, 이제부터 자신(아유타)는 자신(아유타)의 혈맥에 이 예지능력을 잇게 할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호월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차린 반응을 보이는 성진에게 성진의 생각대로라고 말한다.[7]

28회차 삶 55권 4화, 광룡신군 호월이 제자인 초무린을 소개시켜주자, 특유의 예언능력으로 앞으로 초무린에게 닥칠 운명 미래[8]에 대해 말하고 만약 스스로의 사명을 잊지 않고 겸허하면 수많은 운명 속에서 초무린을 구원받게 될 것이며, 그 길은 실날과 같은 희망이니 결코 운명에 져서는 아니 된다고 조언하고 자신(초무린)은 자기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할 것이며, 그러니 고뇌와 체념 따위는 할리가 없다며 일축하자, 아유타는 광룡신군 호월이 무얼 하려는지[9] 파악하면서 앞으로 좌절할 초무린이 불쌍하다고 말하자, 광룡신군 호월은 그것 또한 아유타의 예언이었을 뿐이며, 만약 초무린이 도중에 좌절한다면 초무린 본인 스스로가 '애초에 거기까지 밖에 안된 사대무류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뇌신류를 이끌 자격이 없는 자'을 스스로 입증한 거나 다름이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55권 5화, 광룡신군 호월과 함께 뇌신 인드라의 봉인을 진행한지 한 식경이 지난 후, 옆에서 아무래도 이대로 인드라의 봉인은 무리일 것 같으니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자, 광룡신군 호월은 이번이 아니면 더 이상 봉인 기회는 없다며 초조함을 드러낸다. 그러자 아유타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10]에 대해 말해준다.

아유타로부터 지금 인드라가 다른 고대신 정령들을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들은 호월은 그게 정말이냐고 묻자, 아유타는 지금도 인드라는 적극적으로 다른 삼대정령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광룡신군 호월은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자[11], 아유타는 뇌신기에 깃든 인드라는 '정말로 대지의 고대신이 맞기는 한건가?' 싶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존재[12]라고 말하면서, 아무리 신안의 힘을 쓰고 있더라도 현재 바즈라 안에 깃든 인드라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한 이 이상으로 봉인은 진행할 수 없다고 말한다.[13]

그러자 광룡신군 호월이 이렇게 된 이상 자신(호월)이 직접 사대신기 내부로 들어가겠다고 말하자, 아유타는 이를 만류하지만, 광룡신군 호월은 못해도 인드라가 다른 정령들을 설득하는 일만큼은 막아야 하니, 이대로 자신(호월)을 내부로 들여다보내달라고 재자 말하자, 아유타는 되돌아온다고 보장은 없다고 재차 만류한다. 그 후, 뇌신 인드라가 광룡신군 호월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히자, 그렇게는 안된다며 신안 천망이세[14]를 전개해 이를 막아낸다. 그러자 뇌신 인드라 인간이 가지기에는 너무나 과분한 능력이라면서 곧바로 아유타의 두 눈을 뽑아가버리고 그대로 아유타를 죽여버린다.

그러나 분명 죽었을 터인 아유타가 부상을 회복한 채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이를 본 뇌신 인드라는 지금 아유타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채고는[15], 필멸자들 치고는 제법 수준이 높다고 말하는 한편, 계속해서 사대신기에 봉인되려는 것을 극도로 거부 및 저항하는 뇌신 인드라가 호월의 말[16]을 듣고는 혹시 그 인과율이 어디에 이어져있는지 알고 있냐고 묻자, 곧바로 아유타는 만약 우주의 속성을 다루는 사대신이 맞다면 적어도 수십억년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보아도 갖 태어난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나, 인드라는 방금 전 자신(인드라)이 한 질문이나 답하라고 말한다.

이에 아유타는 우리로써는 그 인과율이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17], 분명 앞으로 나타날 사대신기의 주인이 될 자는 그만한 자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인드라는 납득한 듯, 이대로 너희들의 뜻대로 봉인되어 주겠으나, 만약 수천년을 기다린 후에 나타날 사대신기의 주인이 자격을 못했다고 판단되면 그 즉시 그 놈을 죽이고 뇌신기 바즈라로부터 빠져나가 삼황오제 옛 지배자도 모조리 죽이고,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을 자신(인드라)의 뇌전에 무릎 꿇게 만들 것이라며 일갈하며 바즈라에 봉인된다.

30회차 삶 80권 2화에서 전화(1화)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한 말[18]에 심수력을 포함한 4대제자들 전원이 놀라자[19], 이런 상황에서도 황하신룡과 심수력이 참으로 유치하게도 서로 시비가 붙어 애들이나 할법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자(...) 하기 싫으면 안아도 된다고 말한다.[20]

만약 고육지책이라고 할 수가 있는 심수력을 포함한 4대제자들이 광룡의 힘을 나누어받는 방법이 아닌 그냥 해방시켰을 경우의 문제점[21]을 언급하면서, 만약 이 세계에서 4대제자들이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는지부터 생각하고 나서 고육지책인 광룡의 힘을 나누어받을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광룡의 힘을 해방시킬지에 대해 결정해달라고 말한다.

한참 동안 4대제자들은 어떠한 방법을 택할지 고민하다가, 심수력이 맨 먼저 나서면서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면서 스승(호월)이 지닌 힘을 광룡의 힘을 나누어받겠다고 나서자, 나머지 3대제자들도 심수력과 뜻을 같이로 하기로 결정하는 것을 보고 사형(호월)은 정말 좋은 제자들을 두었다고 말한다.

잠시 후 아유타는 삼장 크기의 큰 원을 가리면서 사대제자들에게 각자 사방위를 점하여 기부좌를 취하라고 지시한 후, 호월의 몸에 흉측하데 돋아 있는 묵린에 손을 대어 그 크기를 주먹만한 크기로 축소[22]시킨 뒤, 큰 원의 중심에 혼절(기절)한 호월을 올려둔 뒤, 4대제자들에게 이제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는 사대제자들에게 이제 곧 연기가 흘러나올 텐데, 그 연기를 호흡하여 몸에 흡수하면 된다고 말하면서, 호월의 정수리에 손을 대면서 광룡파천황의 본질에 해당되는 연기를 드러내게 만든다.

이에 4대제자들이 본질이 드러난 광룡파천황의 기운이 담긴 연기를 흡수하기 시작하자, 심수력 본인을 포함한 4대제자들은 비명에 찬 심음성을 흘릴 만큼 고통스러워한다.[23]

그러자 아유타는 용린의 힘이 다 나온 것도 아니고 극히 일부만 나왔는데도, 4명의 절대지경의 고수들이 감당키 어렵다니, 과연 진체의 힘이라면서 무척이나 당황한다.[24] 아유타는 도저히 이대로는 버틸 수 없을 것 같은 4대제자의 말에 의식 중간에 쓰려고 했으나 어쩔 수 없다면서 일월명왕의 힘을 빌리는 주문을 사용해[25] 현재 흡수하고 있는 묵연의 힘을 진정시키고 그렇게 한참 동안 최대한 호월이 지닌 광룡파천황의 힘을 흡수해가고 있다가[26],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 수습하지 못한다며 하은천이 난입한다. 그 이후의 상황은 하은천 문서를 참조.

하은천과 거래 끝에 하은천이 윤회포를 일행에게 겨누자, 심수력을 포함한 4대제자들은 불안하자 아유타는 그런 그들(4대제자들)에게 걱장하지 말라며 안심시키고 저 놈을 믿냐고 말하자, 처음 생각했던 계획과는 많이 달라졌기에 믿지 않으나, 어쩌면 지금 이 위기는 당신들(4대제자)들이 미륵을 만나게 되는 전화위복이 되었을 거라고 말함을 끝으로 윤회포가 발사된다.[27][28]


[1] 이제 곧 진공가향으로 세계가 멸망할 텐데, 금품이 집착하고 있는 것 [2] 아유타를 데리고 이곳을 빠져나가는 것 [3] 처음부터 외신 기어오는 혼돈 전생자의 숙적으로 정해진 존재였다는 것 [4] 아유타가 설명하길, 갑자기 본우주의 달마대사가 자신(아유타)에게 이제 그만 정체를 드러내라고 외치면서 주문을 외웠고, 그 후 자신(아유타)는 기절해버렸다고 한다. [5] 자신(호월)이 사형인 혜가를 죽이는 것 [6] 맹인이 되어버린 것. 이 때문에 아유타는 양쪽 눈 모두 감겨졌다. [7] 아유타가 설명하길, 지금 광룡신군 호월은 후대에 신무(神武)에 도달할 단서를 남길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데, 자신(아유타)는 예지능력을 사용해 이러한 계획을 보조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또한 이대로 1000여년 이상을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 앞으로 태어날 자신(아유타)의 혈맥들은 또한 이러한 역할을 대대로 이어받을 것이라고 한다. [8] 길고 긴 세월 동안 고뇌하고 상처받은 끝에 체념하게 될 것이며, 마음 속으로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절대자를 거부하며 자기모순에 이르게 될 운명 [9] 사대신기의 봉인식과 본질을 초무린에게 보여주려는 것 [10] 세계 세계를 덮어서 다른 삼대신기의 정령들을 안정 및 유지시키고 있으나 유독 인드라만 순응하지 않고 계속 전투의지를 내비치고 있고, 한 술 더 떠서 다른 정령들을 끌어들어 봉인을 완전히 풀어버리려고 하고 있는 상황 [11] 현재 사대신기들을 감싸고 있는 연꽃의 세계는 본우주의 달마대사 권능으로 이루어져있고, 거기에 달마대사가 수만년에 걸쳐 봉인을 위해 적공한 권능의 크기만으로도 고대신이라고 해도 저항할 수가 없는 수준이라, 다른 삼대정령들은 별다른 반발을 하지 않는데, 유독 인드라만 반발을 하고 있어서 그렇다. [12] 이제까지 신안으로 무수히 세계를 엿본 자신(아유타)조차도 단 한번도 보지 못한 수준으로, 인드라의 속성은 우주의 토, 오행, 사상, 육합도 아니며, 그렇다고 혼돈도 성좌조차 아니라고 한다. [13] 인드라의 힘은 달마대사가 남긴 가호의 힘을 압도하고 있으며, 이대로 진행하면 인드라가 풀려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14] 특정한 공간 내에서 세게를 덮어써 자신의 의지대로 작은 굴레를 조작하는 능력이라고 나온다. [15] 평행세계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부활한 것 [16] 사대신기와 인과율이 이어져있는 존재는 결코 벌레가 아니니, 그 자를 기다려줄 것이며, 분명 그 존재는 사대신기의 주인이 될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 [17] 만약 알고 있다면 적어도 외신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18] 심수력을 포함한 4대제자들 전원이 스승인 호월이 가지고 있는 힘인 광룡파천황을 나누어받게 될 것이며, 죽어도 죽지 못하고 영겁의 세월 동안 고통받게 될 거라는 것 [19] 그 이유는 신녀 아유타가 전화(1화) 마지막 부분에 말한 것은 본능적으로 은유가 아닌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도 있고, 심수력을 포함한 4대제자들은 무림에 활동할 당시 몰랐으나, 호월의 제자가 되어 가르침을 받고 어둠에 숨어 오던 사악한 존재들과 자주 싸워오다가 세계의 진실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20] 광룡의 힘을 그냥 해방시키면 되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전화(80권 1화)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했던 광룡의 힘을 나누어 받아야 하는 것은 이 세상에 어떻게든 광룡의 힘을 풀어놓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21] 만약, 광룡의 힘이 이대로 해방되면 새로운 사신(邪神),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존재로서 강림하게 되는데, 세상에 원초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던 최소 세계가 10번 멸망하고도 남을 재앙이 난데없이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일은 천상의 지배자들이 해결해야 할 업(業)이기에 그냥 해방시키는 방법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들은 심수력 본인을 포함한 4대제자들은 놀란다. [22] 작중에서는 임시방편으로 호월의 증세를 가라앉히기 위함이라고 나온다. [23] 작중에서 묘사되길, "경맥이 떨리고 단전이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오른다! 마치 조그만한 방에 홍수의 물이 쏟아지듯 자신의 전신사해에 어마어마한 힘이 휘몰아치는 것을 느꼈다. 단지 한 모금일 뿐이었는데도 자신의 내공을 초월하여 그 수십 배나 되는 순수한 힘이 꽉꽉 들어찬 것이다. 도저히 내공심법으로도 흡수하기는 커녕 잠시 후 몸이 폭발한 것만 같은 기분에 정신이 아득하고 심수력만이 아닌지 4명의 제자들은 모두 괴로워하고 있었다. 묵연을 더 흡수하기는 커녕 조금만 더 호흡해도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24] 이를 듣고 정신이 나갈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지금 자신들이 흡수한 묵연의 힘은 1푼 이하라고 해도 될만큼 극미한 수준이라는 것이 되고 이게 스승인 호월이 늘 말했던 우주적 존재의 힘인 것마냥 무척이나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고 무인의 호기를 사려 도전하지만 현재 벌어지는 상황과 그 결과를 보고 뒤늦게 후회를 했다. 이런 용린의 힘을 평소에 감당하던 스승인 호월 또한 분명 괴물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원래 소유주이면 절대지경급 고수 100만명이 몰려와도 숨결 한번에 없애버릴 만한 능력자일 거라고 생각했다. [25] 이때 아유타가 "위대한 큰 굴레여"라고 말하고, 거대한 부처의 형상이 신녀에게 겹쳐졌다고 나온다. [26] 이때 호월의 안색이 조금이나마 혈색이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나오나, 의식을 주도하던 신녀 아유타의 가쁜 숨을 내쉴 만큼 안색이 파리해져가고 있었다고 나온다. [27] 여기까지가 자신(심수력)이 지금 기억한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윤회포가 빛난 이후부터는 무슨 일이 있었고, 최후의 순간도 따로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상세히 떠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백웅이 혹시 광룡의 힘과 함께 다른 세계로 날라간 후에도 생존해 있었던 것냐며 의문을 표하자 그렇다고 긍정하면서 어딘가를 스승인 호월과 함께 한참 동안 떠돌아다닌 것 같은데 무언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백웅이 지금 당장 떠오르지 않은 기억도 점차 되찾을 거라며 위로 비슷한 걸 하자, 무언가 불안하듯 자신(심수력)의 감으로 보건데 도무지 떠오르지 않은 그 기억마저 되찾으면 엄청난 일이 생길 거라고 말한다. [28] 이를 본 독자들은 하은천이 언급했던 인류와 세계가 멸망할 당시 지구에 열렸던 '문'으로 가는 좌표를 저장했다는 말(독자들은 정황상 혼돈의 옥좌로 향하는 문으로 추정중이다.), 심수력이 스승(호월)과 함께 한참 동안 어디를 돌아다녔는데,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두고, 혹시 28회차 삶 당시, 옥좌에 만났던 파수병들은 심수력 본인을 포함한 4대제자들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30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30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