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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4:21:41

아와노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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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 의 등장인물
아와노 히로키
Hiroki Awano
파일:Y0 Awano.jpg
본명 [ruby(阿波野 大樹, ruby=あわの ひろき)] / Hiroki Awano
아와노 히로키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성별 남성
신체 180cm
소속 동성회
직책 동성회 직계 도지마조 부조장 보좌
동성회 직계 도지마조 산하 태평일가 조장
첫 등장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1. 개요2. 행적3. 테마곡4. 기타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타고난 바보에겐 협박도 통하질 않는군…
나도 처럼 조금만 더 바보 같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용과 같이 제로의 등장인물로 성우 겸 모델은 타케우치 리키.[1]

2. 행적

2.1. 메인 시리즈

2.1.1.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Hiroki_Awano.png
동성회 산하 도지마조의 와카가시라 보좌이자 타이헤이(태평) 일가의 총장으로, 도지마조에서 정보 수집 및 협상을 빙자한 협박을 담당하고 있으며 쿠제 다이사쿠, 시부사와 케이지와 의형제의 연을 맺었다. 키류 카즈마가 살인 누명을 씌우고 세 간부들에게 질책을 받을 때 얼굴을 비추었다, 그 이후 쿠제가 키류에게 패배하자 시부사와와 나타나더니 이내 도지마 소헤이가 나타나 쿠제를 질책하는데 의형제라는 둘이 쿠제를 옹호하긴 커녕 오히려 더 질책한다.[2] 그리고 도마와 시라사야를 내밀고는 쿠제에게 손가락을 자르라 부추기고, 쿠제는 결국 모두가 보는 앞에서 새끼손가락을 자르고 만다. 이 일로 아와노가 쿠제를 제치고 사실상의 와카가시라에 오른다.[3]

그리고 키류가 야마노이를 협박하던 어느 양아치 무리를 쓰러뜨렸을 때, 그 양아치들이 자신들을 타이헤이 일가라 밝히며 재등장을 암시했다.[4] 그리고 오다와 만나기로 한 키류가 세레나로 갔을 때 오다를 족치고 세레나의 위치를 알아낸다.[5] 그리고 이내 부하들을 이끌고 나타나자 니시키는 "너 이번엔 뭔 사고를 친 거냐?"라며 키류를 추궁하는데 아와노가 "쫄다구 주제에 형님이 말하는 데에 끼어들지 마라!!"라면서 대뜸 니시키의 머리를 잡고는 테이블에 내다꽂으며 니시키의 코를 작살내 코피를 터뜨리는 난폭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가게 안의 다른 일반인 여러분에게 민폐 끼치지 말고 밖에서 족치라 하며 부하들과 키류를 내보내고 "나는 우리 사랑스러운 막내 아우 니시키야마와 함께 술 한 잔 할 거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키류가 세레나 뒷골목에서 부하들을 몽땅 때려눕히자 이 후 아와노가 직접 나타난다. 키류의 주먹을 막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줘 아와노와 싸울 줄 알았으나 "타치바나를 우리에게 넘겨라. 타치바나는 네 편이 아니다."라며 키류를 설득(협박)[6]하지만 키류는 거부하자, 하루의 시간을 주겠다 하고 돌아갔다. 그러나 하루가 지났으나 키류는 응답하지 않아 도지마조를 총동원해 카무로쵸를 점령하고 키류 색출작전을 시작한다.

이후 키류 카즈마가 쿠제와 두 번째 싸움[7]을 끝내고 하수도를 타고 한 클럽 안으로 돌아오니 음악과 스포트라이트만 빵빵 나오고 사람이라고 아와노 본인과 한 캬바걸 외에는 텅 빈 클럽에서 캬바걸과 춤을 추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역시 쿠제 형님으로는 안 되는 모양이구나~" 하고는 캬바걸과 신나게 춤추며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키류를 협박한다. 아와노의 주특기는 책략과 협상, 나쁘게 말하면 협박으로써 키류와 니시키가 함께 자란 고아원 히마와리를 들먹이며 그를 회유하려 하는데 키류는 당연히 거절하고 가려는 찰나에 방금까지 춤추고 키스까지 한 캬바걸을 총으로 쏴 죽인다. 그리고는 그냥 갈 셈이라면 입구 밖에 조직원들이 총으로 무장해 대기중이라 하며 갈 테면 가보라고 했으나 키류는 끝내 넘어가지 않고 간다.[8]

키류가 다시 카무로쵸로 돌아갔을 땐 키류의 아파트에 불까지 질러 도망갈 곳을 일절 차단시키고, 레이나가 세레나로 키류를 숨겨줬으나 이미 아와노가 왔다 간 곳이기에 오랫동안 숨지 못하고 오히려 세레나를 포위했다. 그러나 타치바나가 차를 끌고 돌격해 키류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이에 아와노는 바로 총을 난사하지만 맞추지 못해 분노한다.[9]

이렇게 번번히 실패를 반복하면서, 시부사와 케이지의 스파이 작전에 의해 결국 아와노도 와카가시라 자리를 시부사와에게 넘겨주고 말았다.[10]

이후 마키무라 마코토가 협상을 위해 도지마조에게 갔을 때 라오구이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는 마코토를 마지마 고로가 발견했을 때 마지마에게 눈도장이 찍혔다. 아와노도 그런 마지마에게 썩소를 날리면서 이 둘의 접점을 어느정도 예고했다.

그리고 제대로 빡돈 마지마가 도지마조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죄다 때려눕히고 "쫄따구 새끼들 말고 간부 처 나와라!!"며 완전 눈 돌아갔을 때 상층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마는 드디어 아는 놈을 만났다며 죽여버리겠다 다짐한다. 아와노도 웃통을 까고 마지마와 싸운다. 최종장 마지마 파트의 중간보스.
골프, 여자, 비싼 술, 이젠 다 부질없구만. 그런 것들만 쫓다보니 등짝의 문신도 빛이 바래버렸어. 난 말야, 원래 사람 때릴 때가 제일 좋았어. 상대방이 싫어서 패는 게 아니라…싸우는게 즐거워서 패는 거지!

스토리내에서는 거의 책략가의 면모만 보여주는 인물이지만 당시 동성회 굴지의 무투파 조직인 도지마조의 간부인 만큼 실력은 무시못할 강자. 실제로 게임상에서 싸워보면 한발 한발의 위력이 상당히 높고 QTE에서는 성공실패에 관계없이 맨주먹으로 벽을 박살내버릴 정도의 괴물로 묘사된다. 마지마도 전투 후 "이 미쳐돌아가는 시대에 물들지만 않았다면 정상도 노려볼만한 실력이다."라고 고평가할 정도.[11] 다만 오랫동안 전투와는 담을 쌓았다 보니 마지마와의 싸움에서도 제법 애를 먹였음에도 강함이 고작 2 정도다. 작중 보여준 위세에 비해 너무 낮은 편.[12]

최종장 흑과 백에서 마지마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자 "내가 너처럼 더 바보 같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을 하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후회하는 등[13] 개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4] 그래서인지 마지마 역시도 아와노를 상대하면서 격노한 모습과는 달리 결투가 끝난 뒤에는 누그러진 모습으로 아와노를 대해준다. 그러나 마지마와 대화를 나누던 중 킬러 라오구이가 기습적으로 마지마를 총으로 쏴 죽이려 하자 자신이 방패가 되어 대신 총을 맞는다. 그러고는
뭔 짓 하는 거냐, 이 새꺄.... 사나이 둘이서...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고 있는데... 제3자 주제에, 쓸데없이 훼방하는 거냐, 인마야!!!!!

라고 외치며 라오구이에게 덤벼들지만 라오구이가 내지른 독침에 찔려 사망한다.[15]

2.2. 외전 시리즈

2.2.1. 용과 같이 유신! 극

파일:like a dragon ishin takeda kanryusai.jpg
용과 같이 유신!의 리메이크인 용과 같이 유신! 극에서 5번대 대장인 타케다 간류사이 역으로 출연한다.

오리지널 용과 같이 유신에서 타케다 간류사이 역을 맡았던 하야시 히로시가 그랬듯이 아와노도 배신자 + 게이(…) + 비열한 놈이라는 끔찍한 조합이다. 료마 쪽의 이중첩차로 활약하던 토도를 눈치채고 살해한 후 이토를 비롯한 어릉위사 쪽이 아닌 쵸슈 쪽에 붙겠다며 이쿠마츠를 희롱[16]해대는 쓰레기 같은 짓거리를 하다가 극대노 한 료마에게 결국 끔살당한다.[17] 보스전에서도 칼은 진작에 버리고 쌍권총으로 덤벼들며, 유신 때와 달리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질 때 쏘는 탄환에 맞으면 중독에 걸린다.

후반부 까진 전면에 나서지 않기에 비중이 크지 않지만 그래도 메인 악역이라 얼굴은 자주 비추는 쿠제 다이사쿠에 비해 분량이 다소 짧은 편에 속하는데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보니 쿠제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모습에 비해 유신 극에서는 간사한 모습만이 비쳐져 배역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그나마 여자 낀 채로 료마에게 협상 제의하는 모습에서 원작의 그 모습이 나왔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입체적이였던 아와노와 달리 철저히 악역 캐릭터였던 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3. 테마곡

보스전 테마곡은 With Vengeance. 싸우는것이 좋아 야쿠자가 되었음에도 스스로 돈과 여자에 빠져버린 현재를 후회하는 동시에 예전의 자신을 그리워 하며 전의를 불태우는 아와노의 절절함이 묻어나오는 명곡이다. 유신! 극에서도 사용되었다.

4. 기타

파일:아와노히로키_문신.png
야쿠자 특유의 등짝 문신은 이미지에 안 어울리게 모모타로를 새겨 넣었다. 모모타로는 오니 퇴치로 유명한데 아와노와 보스전을 치르는 마지마의 등짝에 새겨진 문신은 오니의 일종인 한냐다. 다분히 노린 설정. 그게 아니더라도 도지마를 위협하는 적들을 퇴치하는 의미일 수도 있고, 라오구이에게서 마지마를 지켜주는 일종의 복선[18]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징하게 나오는 쿠제나 최종 보스로 나오는 시부사와에 밀려서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마지마와 오랜만에 진지한 대결을 벌일때의 강력함을 보면 전성기 시절엔 쿠제나 시부사와 못지 않거나 더 강했을 지도 모른다. 자신보다 강한 자를 때려 눕히기 위해 야쿠자가 된 쿠제 다이사쿠나 높은 자리로 올라가겠다는 야망에 야쿠자가 된 시부사와 케이지와는 달리 아와노는 단순히 사람을 때리는게 좋아서 야쿠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점은 쿠제의 미치광이 부하인 요네다와 닮았다. 실제로 주요 패턴들도 묵직한 한 방을 가지고 있고 보스전에서 QTE가 발생하는데 이 때 피할 시 벽돌로 이루어진 벽에 어마어마하게 큰 타격을 입힐 정도고 마지마의 평가로 미루어 볼 때 향락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 대로 사람을 때리며 야쿠자로서 살았다면 도지마조 뿐만이 아니라 동성회 자체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도지마조에서의 담당도 협박이었던 것을 보면 결코 무식한 인물도 아니다.

그런데 용과 같이 캐릭터 대전집에 강함이 고작 2로 채택되어서 뭔가 어색함을 많이 준다.[19] 0에서 강함이 5로 평가받던 마지마도 아와노와의 전투 이후 아와노의 강함을 인정했고, 전투 중에 벽을 반쯤 부수는 미친듯한 주먹질[20]도 보여준 바 있기에 아무리 생각해도 2는 낮다는 말이 많다. 당장 2로 채택된 타 캐릭터와 비교했을때 아와노에게 상당한 실례인 캐릭터가 많다. 물론 대전집 자체가 여러모로 스테이터스 배정이 이상하다는 말이 많으니[21] 그냥 참고 정도로만 하는게 좋다.

용과 같이 제로에서 마지마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 니시타니 호마레와는 정 반대로 마지마에게 영향을 준 케이스인데, 황금만능주의라는 시대적 배경과 자기보다 강한 자들이 존재한다는 한계에 의해 방향을 틀어버리고 쇠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마지마 또한 그와 대결하면서 그의 강함을 인정했고 제로의 사건 이후에는 그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모습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행보를 보이게 된 것이다. 즉, 니시타니 호마레는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아와노의 경우에는 주변에 의해 흔들리고 변해버린 결말을 보여 마지마의 입장에서 볼 때, 반면교사라 할 수 있다.

작중에서 보여준 강렬한 캐릭터성 덕분에 해외팬들에게는 쿠제와 함께 Badass라며 평가가 좋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2차 창작에서도 키류와 엮이는 일이 많은데, 모드로도 쿠제와 엮이는 개그 영상도 나온다. 도지마조 간부들의 여가시간[22]

아와노의 배우와 시부사와의 배우가 한 작품에서 촬영한 것이 확인되어, 팬들에게서는 아와노가 시부사와를 참교육하는 것으로 응용되기도 한다. 시부사와 테마곡을 입힌 버전. 영상 제목도 용과 같이 -1(...). 시부사와 제압 이후.[23]

용과 같이 제로로 타케우치 리키에게 유입된 팬들이 생기면서 그가 부른 러브 머신이 역주행을 했는데, 그 결과 데보라에서 춤을 추는 장면에 러브 머신이 음악으로 깔리는 영상까지 나왔다.

아와노의 전투 모션은 아이자와 마사토의 것에서 일부 가져온 것이다.

한국에선 개그맨 김구라를 닮았단 말을 많이 듣는다.

5.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강함 지능 개성 지위
2 4 5 3

[1] 야쿠자물 전문 배우로, 용과 같이 시리즈를 1편부터 쭉 보고 있으면서 '왜 나를 안 부르는 건가. 나보고 이 업계에서 나가라는 건가.' 등의 생각을 할 정도로 계속 오퍼를 기다렸다고 한다. 쿠제역을 맡은 오자와 히토시도 똑같은 말을 하며 기다렸다가 만났다고. 당시 야쿠자 영화의 양대 스타인 오자와 히토시와 타케우치 리키가 나란히 용과같이 시리즈에 출연하는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었다. [2] 조장인 도지마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는 것도 있지만, 당초 이들은 한 평의 공터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이다. 당연히 서로 도울 의리 따윈 없었던 것이다. [3] 하지만 아와노는 그 뒤로도 쿠제를 형님이라고 부른다. 물론 쿠제 입장에서는 큰형님을 부추겨서 자기 손가락을 자르게 만든 아와노가 가증스럽겠지만. [4] 세레나에서 아와노와 만난 뒤 타이헤이 일가 패거리와 마주쳤을 때, 부두목이 이 일로 손가락을 2개나 잘랐다며 키류를 적대한다. [5] 그런데 니시키가 키류에게 "여긴 간부들도 모르는 곳이니 안심해."라고 하자마자 아와노가 침입했다. [6] 키류가 한창 부하들과 싸울때 니시키에게도 같은 말을 했다. 정확히는 "의형제인 키류를 잘 설득해달라."라는 말이지만. [7] 쿠제가 오토바이를 타고 쇠파이프로 기병돌진을 했던 그 부분이다. [8] 키류가 나갔을 때는 아와노의 말과는 달리 그냥 평범한 거리였다. 그리고 키류는 이내 차를 타고 나타난 니시키야마 아키라와 함께 카무로쵸를 나간다. 캬바걸만 아까운 목숨을 잃은 셈. [9] 이후 타치바나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아와노의 총에 맞은 줄 알았으나 신장이 약하다 밝혀졌다. [10] 이후 마지마가 "당신 정도나 되는 인물이 한다는 게 고작 도지마의 총알받이가?"라고 말할 정도로 입지가 크게 추락했다. [11] 그가 책략가로 전향한 이유는 어느 샌가 자신의 피를 보는 것이 두려웠다는 이유다. 그 이전까지는 사람 때리는 것을 좋아해서 야쿠자가 됐다고 할 정도로 폭력적인 인물이었다. 하지만 카자마 신타로 같은 거물이 있는 이상 정상에 서는 것은 무리라 여겨 싸움보다 향락만 쫓다보니 어느새부터 나약해진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마와의 싸움에서 다시금 불태우겠다 다짐한다. 이런 점 때문인지 스테이터스 표기에도 전성기에 비해 황금만능주의에 휩쓸려 나태해진 그를 표현하듯 강함이 2로 표기된다. 그럼에도 마지마와의 전투에서 중간 QTE 때 벽 하나정도는 구멍낼 뻔할 정도로 박살내는 완력을 보면 이빨 빠진 호랑이라 해도 호랑이는 호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12] 용과같이 4에서 전혀 전투력을 보여주지 못한 일반인에 가까운 사에지마 야스코의 강함 수치가 2 다보니 아와노가 굴욕적인 상황이 되어버린다. 물론 대전집 강함 수치가 100% 전개와 맞아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13] 마지마는 이 후회를 듣고 본래의 자신도 그리 바보 같은 놈은 아니지만 의리와 우정, 그리고 소중한 것을 위해 죽임을 당하는 것조차 각오하고 목숨을 던진 바보를 만나며 자신의 성격이 그들을 닮게 되었고 그래서 남자로서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었다고 자긍심을 가지며 말한다. 이에 아와노는 "넌 운이 좋은 녀석이었군."이라며 미소를 짓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의 청춘을 그리워하면서 그런 친구를 갖지 못한 채 썩어 문드러지는 삶을 후회하는 걸로 보인다. [14] 싸우는 게 좋아 건달이 되었으면서도 어느 순간 머리만 굴리고 술, 여자, 돈에만 집착하다보니 피를 보는게 무서워진 자기 모습이 싫었던 모양이다. 키류가 자신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나갔을 때 타고난 바보에게는 협박도 통하지 않는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던 것도 키류의 그런 모습을 은근히 부러워함을 표현한 것이었다. [15] 이때 도지마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덕분에 아와노도 못 쓰게 되었잖아."이라고 조롱하여, 간부급 인물의 목숨마저도 파리 목숨처럼 취급하며 그의 죽음이 더 비참해 보인다. [16] 이쿠마츠의 목덜미에 맺힌 땀을 핥더니 "역시 계집의 땀은 맛이 없다"면서 이쿠마츠를 옆에 패대기 쳐버린다. [17] 사카모토 료마는 검과 총을 갖고 싸우는 시대상 대결 중에 흔히 살인 및 죽음으로 끝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가능한 죽이는 것 만큼은 하지 않으려 애쓰는 성격이다. 그런 료마가 망설임 없이 끔살시켰을 정도로 엄청나게 분노한 것이다. [18] 라오구이의 한자명은 늙을 로(老), 귀신 귀(鬼)이다. 마지마를 위협하는 귀신에게서 지켜준다는 뜻. [19] 당장 용과 같이 7에서 이치반을 비롯한 주인공 파티의 강함 수치가 2~4인걸 감안하면 너무 박한 수치. [20] 마지마도 이를 보고 깜짝 놀란다. [21] 물론 후에 수정된 캐릭터들도 더러 있지만 그래도 완벽하게 고쳐지진 않은지라 여전히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은 편. [22] 모드로 키류에 아와노를, 니시키에 쿠제를 입힌것. [23] 이렇다보니 반응들도 재미있는데, 고로미의 원조라는 애드립도 있고, 시부사와가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하기도 하며, 향락과 여자에 빠진게 사실 여장에 빠진거라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