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14 20:39:11

아마겟돈기(울티마)

파일:AgeArmag.gif
1. 개요
1.1. 주인공1.2. 주요 악당1.3. 주요 지역
2. 시리즈3. 시사점4. 다른 시대


The Age of Armageddon

아마겟돈기 울티마 시리즈의 마지막 세번째 3부작 시기를 말하며 울티마 VII VII 파트 2, VIII, IX를 아우른다. 가디언 영웅전라고도 한다. 종종 울티마 언더월드 II: 세계의 미궁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1. 개요

아마겟돈기는 울티마의 마지막 시대다. 브리타니아 세계는 이번에는 가디언이라 불리는 사악한 차원외 존재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그의 섬세하면서도 거친 음모는 자발적인 부하들의 손을 통해 브리타니아와 다른 세계들을 위협한다. 오직 8대 미덕의 모범인 브리타니아 영웅 아바타만이 종국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다.

아바타는 가디언이 다양한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절망과 파괴의 흔적을 발견하며, 가디언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깊은 속임수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가디언이 저지른 엄청난 규모의 잔혹행위에도 불구하고, 오직 미덕의 길만이 올바른 길이다. 설령 가디언과 싸우는 과정에서 미심쩍은 행동을 저지르도록 강요받는다 해도 말이다.

1.1. 주인공

1.2. 주요 악당

1.3. 주요 지역

2. 시리즈

2.1. 울티마 VII: 검은 관문

2.2. 울티마 언더월드 II: 세계의 미궁

2.3. 울티마 VII 파트 2: 큰뱀섬

2.4. 울티마 VIII: 페이건

2.5. 울티마 IX: 승천

3. 시사점

이 삼부작은 극도로 어두운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 작품은 매우 강력하고 교묘한 상대인 가디언을 소개하며, 더 많은 폭력과 어두운 이야기를 포함한다. 울티마 VII의 도입부인 피로 물든 살인사건 현장에서 이를 매우 생동감 넘치게 묘사했다. 플레이어는 또한 정치적 부패, 편협과 환경 파괴와 같은 미묘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며, 이는 전작들의 비교적 단순한 줄거리와는 거리가 멀다. 울티마 VII 파트 2울티마 VIII 브리타니아와 완전히 다른 세계인 큰뱀섬 페이건에서 진행된다. 리처드 개리엇은 한 인터뷰에서 너무 많은 게임을 브리타니아 배경으로 만들었더니 한두 번은 브리타니아를 벗어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 게임의 배경은 브리타니아로 되돌아온다.

울티마 VII 두 파트는 이전 시리즈의 전통을 계승했지만, 울티마 VIII는 액션 게임성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RPG 속성을 버린 점으로 인해 매우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비판은 울티마 IX에서 더 강하게 되풀이되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혼돈스러운 제작 과정으로 인해 이 삼부작에 걸맞은 좋은 결말이 아닌 완전한 혼돈의 작품이 되어 버렸다.

울티마 9의 스토리는 심지어 한차례 바뀌었는데, 원래는 가디언이 브리티쉬에게 계속해서 아바타가 부도덕하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장면들을 보여주어(페이건에서 파이로스를 소환하거나, 밀수업자들과 손을 잡거나, 스파이 혐의로 투옥되는 등) 브리티쉬는 아바타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고조되며, 브리타니아의 도시들도 서로 갈라져 내전이 일어나는 등 혼돈의 시기가 오고, 모든 걸 뒤에서 조종하던 블랙쏜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브리타니아를 오염시킨 기둥들은 정지시킨다 해도 가디언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가디언을 쓰러뜨려봐야 오히려 더욱 강력해져 부활할 것이라는 걸 알게 되자 브리타니아 그 자체를 희생시켜 가디언을 없애는 수밖에 없다고 하여 아마게돈 주문으로 브리타니아를 소멸시킴으로써 가디언과 함께 사라지는 결말이었다.

하지만 브리타니아 자체를 없애버리는 건 후속작의 여지를 끊어버리는 행동이었기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선과 미덕의 화신 아바타가 의심받는 상황이 싫었는지 이 스토리 플롯은 폐기되어 현재와 같은 아바타와 가디언은 원래 한 몸에서 태어난 선과 악이었으며 아마게돈 주문으로 승천해 영원히 사라지는 결말로 바뀌었다.

4. 다른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