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리만

2.1. 악튜러스에 등장하는 신 아흐리만2.2. Warhammer 40,000의 등장인물 아젝 아흐리만2.3.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아흐리만

3. 외부 링크

3.1. 한국어3.2. 영어3.3. 일본어3.4. 중국어

4. 관련 문서5. 미러 링크

1. 조로아스터교의 악신

اهریمن‎ / Ahriman

조로아스터교의 고대 신화에서 등장하는 절대 악이자 근본적인 어둠을 상징하는 존재. 본래 앙그라 마이뉴와는 분리된 존재였으나 교리 상에 논리적 모순이 생기기 때문에 후대에서 앙그라 마이뉴로 흡수되었고, 현재는 선과 진실의 근원인 아후라 마즈다와 반대되는 신으로서 앙그라 마이뉴와 동일한 존재이며 아리마네스(Ahrimanes)로 부르기도 했다.

아후라 마즈다가 이란을 낙원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앙그라 마이뉴가 그것을 방해하고는 연기, 어둠, 질병, 그리고 모든 악을 만들었다.

이것들은 모두 죽음의 세계에 있는데, 죽음의 세계는 여름이 2달이고 겨울이 10달 동안 지속된다. 앙그라 마이뉴는 믿음이 있는 곳에 불신을 심어주고, 풍요가 있는 곳에는 게으름과 빈곤을 만들었다. 그는 때때로 태초의 황소인 게우쉬 우르반(Geush Urvan)을 죽였다고 여겨진다. 앙그라 마이뉴의 상징은 뱀이다. ~~뭔가 옆동네 악마랑 상당히 비슷하다~~

이 신격을 섬기는 조로아스터교를 신봉한 페르시아의 페르시아어(فَارسِی / 퍼르씨)식 원조 발음법은 '아흐리만(اهریمن‎ / Ahrmn)'이다. 이것이 영어로 넘어오는 과정 속에서 '아리만(Ahriman)'이 되었고, 일본에서도 'アーリマン(아리만)'으로 사용하는 추세이다.[1] 과거 타임게이트 스튜디오가 출시한 '코헨: 불멸의 제국'의 확장팩 'Ahriman's Gift'의 국내 정발명이 '아흐리만의 선물'이 아니라 '아리만의 선물'로 붙여진 까닭은 이런 이유 때문.

괴기랜드란 어린이용 책에서는 아리망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아후라 마즈다는 마쓰다라고 나온다.

페르시아 신화에선 폭군 아지다하카에게 힘을 줘서 깽판을 치게 하다가 라이벌 아후라 마즈다의 축복을 받아 태어난 파리둔한테 깨지고 샤 라프 나마에선 쿠르드족의 리더 대장장이 카와한테 깨졌다. 일부에선 페리둔, 카와 그 둘한테 동시에 깨져서 다시 지하로 돌아가 재기를 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