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3414a><colcolor=#ceb99e> 게임 관련 정보 | <colbgcolor=#fff,#1f2023> 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지역 · 장비 · 능력 · 아드레스티아 호 · 적( 코스모스 교단) |
DLC | 최초 암살검의 등장 · 아틀란티스의 운명 |
관련 시리즈 |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그리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 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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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의 푸른 유령 아퀼라 호 |
카리브 해의 검은 사신 잭도우 호 |
Experto Crede 해결사 호 |
빙해의 붉은 늑대 모리건 호 |
바다의 제왕 아드레스티아 호 |
암살단의 기함 알타이르 II |
라둔하게둔 | 에드워드 켄웨이 | 아데웰 | 셰이 코맥 | 미스티오스 |
개빈 뱅크스 수잔 드레이튼 |
1. 개요
Ἀδρήστεια.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주인공 미스티오스의 기함. 이름은 네메시스의 이명인 아드라스테이아에서 따온 것이다.[1]
원래는 바르나바스의 소유였지만 불한당에게 잡혀 죽을 뻔한 그의 목숨을 미스티오스가 구해준 뒤, 보답으로 배의 소유권을 넘겼다. 선장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온 바르나바스는 풍부한 항해 경험을 살려 갑판장을 맡으며, 동시에 둘은 부모 자식 뻘 이상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사이가 된다.
2. 특징
고대 그리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답게 그리스의 대표적인 배인 트리에레스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작중에서 신화 속 아르고 호에 버금갈 무시무시한 활약을 연거푸 보여준다. 사이렌, 카리브디스, 히드라처럼 공포의 대상이 되던 코스모스 교단의 해군-에게해의 신들을 모조리 털어버리며, 아테네 해군의 포위망을 단신으로 돌파하거나 스파르타 함대를 쉴 틈 없이 상어 밥으로 만드는 등, 아드레스티아 호의 활약은 일일이 셀 수 없을 수준이다. 심지어 DLC인 최초 암살검의 등장에서는 고대 결사단 지부 하나가 아드레스티아 호 한 척에 무너진다. 게다가 풀업을 하면 도전과제가 풀리는데, 그 도전과제의 이름이 바다의 제왕 이다.물론 시대가 시대인 만큼, 켄웨이 시리즈에서 등장한 대항해시대 유럽의 범선에는 당연히 미치지 못한다. 화력은 물론 기동성도 시리즈의 함선들 중에서 가장 느리다. 아드레스티아 호 보다 월등한 기동성을 이용하여 연속적인 충각 공격을 시도하는 소형 배들이 등장하는데, 기동성에서 밀리는지라 공격 찬스를 많이 내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형 정예의 경우 대형 정예보다 훨씬 큰 위험도를 자랑하여 우선적으로 제거하게 된다. 전작의 함선들이 보여줬던 위용의 대부분이 압도적인 기동성에서 나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작에서 혼자 2개 전대를 말아먹는 모습을 보기 힘들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펜타콘터나 바이림급이 2척만 모여도 기동성과 화력 측면에서 제압당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맷집이 강한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전작들에서 유저가 부리던 행패를 그대로 돌려받는 느낌이다. 다만 딱 하나 선회력만큼은 역대 함선들 중 최강인데, 노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저속 상태에서의 선회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여담으로, 함선을 타고 있는 상태에서 육지에 있는 적에게 화살이나 투창, 화염방사기를 방사할 경우 적중한 적은 피해를 입는다. 잘만 맞히면 적을 죽이는 것 역시 가능하나, 집탄도가 낮아서 수십 발을 쏘더라도 몇 발만 맞기 때문에 순수 화살로 맞혀 죽이려고 하는 것은 꽤나 고역이다. 다만, 화염방사기는 예외인데, 화염방사기의 경우 여타 다른 함선 무장과 달리 일직선으로 방사되는 형식이라 맞히기가 수월한 편이며, 잠깐 스치기만 하더라도 용병의 피를 한 번에 깎아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만약 용병을 죽이기가 어렵다면, 화염방사기를 이용하여 통구이로 만들어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3.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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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전작의 대포 발사에 해당하는 능력으로, 조준 키를 누른 상태에서 발사 키를 누르면 오리진과 비슷하게 화살을 날려댄다. 다만 여기에서는 오리진과 다르게 화살 날아가는 속도가 조금 느린데, 발사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화력을 충전할 수 있으며 투사체 속도도 빨라진다.
피해량은 낮지만 갑판 위 선원을 죽이기 때문에 적 함선의 공격력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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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창
전작의 중포에 해당하는 능력. 발사 키를 누르고 있으면 투척 궤도가 보이며 이 상태에서 키를 놓으면 발사한다. 화살보다 대미지가 우수하지만 사거리가 짧다. 상대방 배에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는데, 이걸로 상대방 배를 피니시하면 투창이 날아가서 상대방 선원들을 꿰뚫는 피니시 모션이 나온다. 적 배가 앞으로 이동하고 있으면 당연히 창을 맞는 선원도 앞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창이 그 선원을 따라 이동한다. 다만 평상시엔 선원을 죽이지 않으며 적 함선 자체 체력을 깎고 약점을 노출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공격력이 굉장한데, 부관을 모두 투창 + 불 투창을 특성으로 가진 전설 부관으로 맞추고 불투창 전탄을 명중시키면 웬만한 배 한 척쯤은 반피 이상, 조금 체급이 작다면 원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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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각
플레이어 기함 전통의 들이받기 능력. 전진키를 눌러 최고 속력으로 적 배를 들이박으면 된다. 전작보다 조금 더 강화되었는데 단순히 큰 대미지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체력이 얼마 남지 않거나 빈사 상태의 배를 측면으로 들이받아 피니시를 먹일 경우 적의 배를 두 쪽으로 쪼개버릴 수 있다. 이렇게 두 쪽을 내면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적 함선의 약점이 드러난 상태에서 약점을 충돌 속도로 들이받을 경우 약점 파괴 대미지에 충각 대미지까지 합쳐져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충각의 대미지는 실제 물리엔진을 바탕으로 계산되며, 정확하게 옆구리에 직각으로 최고 속도 전진하여 들이박으면 높은 대미지가 뜨지만 충돌 각이 나쁘거나 속도가 충분치 않다면 낮은 대미지가 뜬다. 아드레스티아호와 같은 방향으로 도망치는 적 함선 꽁무니를 박아봤자 그다지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인데, 이는 적 충각 공격을 방어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파도 높이에 따라서 똑같이 맞충각을 시전하더라도 맞지 않을 수도, 맞을 수도 있다. 높은 파도를 탄 상태면 맞충각 시 거의 유저만 얻어맞을 확률이 높으니 어지간하면 피하던가 버티던가 하자. 애초에 높은 파도를 타게 되면 배 속도도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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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기
그리스의 불. 본편에는 '키메라의 숨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최초 암살검의 유산 에피소드 2에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얻게 된다. 한 기관사가 설계한 것으로 원래 폭풍 결사단이 가져갈 무기였지만 기관사의 배신으로 설계도는 미스티오스의 손에 들어갔고, 이후 설계도의 암호를 해석하기 위해 4개의 암호문을 찾으면 아드레스티아 호에 자동으로 장착된다. 정면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공격 키를 누르면 함수에서 불길을 뿜어 적을 구워버리는데, 쿨타임이 없지만 화염 게이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무한정 난사할 수는 없다. 자체 피해량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화염 게이지를 빠르게 쌓으며, 갑판 위의 선원까지 노릇노릇 구워버리면서 공격력을 낮춰 버린다. 적선에게 데미지를 주기보다 주로 불을 붙여 무력화시키는 데 사용하게 되며, 업그레이드를 하면 데미지가 상승하고 게이지 소모량이 낮아진다.
4. 개조
주인공 함선답게 개조가 가능하다. 본작에선 항구가 아니더라도 함선 메뉴를 통해 즉석에서 개조가 가능하다. 단, 교전 중엔 개조할 수 없다. 개조에는 자원이 필요하며 지역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석판이 필수적이다.4.1. 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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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일제 사격
화살의 발사 횟수를 늘리고 재장전 시간을 단축시킨다. 레벨 6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6 기준 4회 연속 발사에 재장전 시간 35%가 감소되며 화살 집중 사격 속도가 35%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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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창 던지기
투창의 발사 횟수를 늘리고 재장전 시간을 단축시킨다. 레벨 6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6 기준 4회 연속 발사에 재장전 시간 35%가 감소되며 투창 집중 발사 속도가 35%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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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화로
1회라도 구입하면 갑판에 화로가 배치되는데,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아드레날린처럼 화력 바가 충전된다. 화력 바가 차면 특수기 키를 눌러 화살이나 투창에 불을 붙여서 공격한다. 한 발을 쏠 때마다 체력 밑의 화력 바를 1칸씩 소모하며 맞은 적에게 지속 대미지를 주는데, 원소 게이지가 꽉 채워질 경우 해당 함선은 공격도 이동도 못하는 무력화 상태가 된다. 레벨 6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6 기준 화력 바 8개에 게이지 증가율이 100% 증가하며 화염 피해가 40%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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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기
최초 암살검의 등장 에피소드 2에서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면 즉시 레벨 1 화염방사기를 장착하게 된다. 레벨 4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4 기준 피해량이 40% 증가하고 화력 소모량은 40% 감소한다.
4.2. 무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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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화살의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레벨 7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7 기준 화살 피해 +85%, 약점 생성 확률 +9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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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각
충각의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레벨 8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8 기준 충각 피해 +100%, 약점 생성 확률 +100%, 적 함선 쪼개기 후 회복되는 함선 체력 +5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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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창
투창의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레벨 7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7 기준 투창 피해 +85%, 약점 생성 확률 +90%가 된다.
4.3. 함선 및 선원 지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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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레벨을 올릴 수록 고용할 수 있는 부관의 숫자와 배 자체의 내구도와 방어력이 늘어난다. 레벨 8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8 기준 함선 체력 +120%, 함선 방어도 +120%가 된다. 부관의 수는 레벨을 올릴 때마다 증가하지만 4가 최대치다. 타 함선들과 비슷한 기동성을 갖추게 된 본작 특성상, 고난도일수록 버티기와 함께 우선적으로 올리게 되는 옵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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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잡이 체력
최고 속도 돌진에는 노잡이 체력이 소모되는데, 레벨을 올려 체력 총량과 회복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레벨 7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7 기준 노잡이 체력 +100%, 노잡이 체력 회복률 +100%, 적 함선 쪼개기 후 회복되는 노잡이 체력 +4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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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방어구
버티기 시 발생하는 가드 대미지를 줄이고 화염 피해를 줄여준다. 레벨 5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5 기준 버티기 피해 감소 +45%, 화염 피해 감소 +45%, 버티기 중 화염 게이지 증가율 +35%가 된다.
5. 부관
부관을 최대 4명까지 배치하여 배의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 부관들은 배의 능력을 패시브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해상전에서는 화살도 쏘며, 배끼리 나포를 할 때는 상대방 배에 올라타 전투를 돕는다. 블랙 플래그나 로그에서는 선원들이 그냥 상대방 배에 올라타 에드워드나 셰이가 나포 조건을 완료할 때까지 총알받이가 되어주었지만, 여기 부관들은 좀 다른 것이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여 적 선원들을 친히 해치워 준다! 때문에 해상 전투가 조금 더 수월하다. 부관 넷을 모조리 전설급으로, 특히 백병전에 강한 용병 출신 부관으로 편성했을 경우 미스티오스가 올라타지 않고 구경만 해도 적 선원을 죄다 갈아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죽어도 다시 함수 쪽 해치를 열고 재등장한다.부관은 아이템과 동일하게 일반, 희귀, 영웅, 전설 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영웅 등급의 효율이 가장 좋은 장비와는 다르게 얄짤 없이 전설 등급이 가장 뛰어나다. 전설 등급은 고유 능력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영웅 이하는 아예 영입 대상조차 아니다. 전설 등급 부관은 유비소프트 커넥트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이비, 바예크 등을 제외하면 게임상의 인물들을 영입해야 하며, 기절시킨 적병이라는 전제하에서 용병은 물론이고 각 국가의 장군과 도시의 지도자는 물론 아레스의 광신도, 코스모스 교단의 호위병들도 영입 가능하기 때문에 영입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목표의 등급을 이카로스를 통해 확인해 보자. 다만 코스모스 교단원을 영입하거나 투기장에서 무력화시켜 영입하는 건 불가능하다. 전설 등급도 각자 스탯 차가 있으며, 거품 전설도 있지만 3개 풀 스탯의 알찬 전설 부관도 있다.
- 전설 부관으로 영입 가능한 NPC
- 록사나(흑요석 섬): '백수거신전'에 참전한 전사 중 하나. 미스티오스가 록사나의 훈련을 도와주며 그 과정에서 연애도 가능하다. 마지막에는 미스티오스와 함께 최후의 2인이 되어 서로 싸워서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앞서 록사나와 연애를 했다면 록사나를 설득해서 부관 영입 제안을 할 수 있고 록사나는 이를 받아들여 미스티오스와 힘을 합쳐서 백수거신전 주최자를 죽인다. 록사나를 영입해 둔 상태에서 헤파이스토스 섬을 방문하여 바르나바스의 조카와 관련된 퀘스트를 모두 마치면, 록사나가 아드레스티아의 부관 생활에 대한 감상을 얘기하는 이벤트 컷씬이 추가로 나온다.
- 이올라(델로스): 델로스의 아폴론 신전 근처에서 중상을 입은 채 숨어 있는 여성. 사실 그 정체는 밀수꾼으로, 큰 곰을 밀수해 오다가 델로스 섬 해안에서 배가 난파되는 바람에 풀려난 곰에 의해 선원들을 잃고 자신도 중상을 입은 것이다.[2] 조사를 통해 진상을 알아낸 뒤 비밀로 해줄 수도 있고, 비밀로 하는 대신 대가를 요구할 수도 있는데, 후자를 택하면 "모든 걸 잃고 만신창이가 된 나에게 더 이상 뭘 바라느냐"라고 화를 내고 달려들어서 싸움이 붙고 전자를 택하면 감사를 표하며 가진 돈을 모두 준 뒤 상처를 치료하러 떠난다. 후자의 경우에도 비살상 피니시를 먹이고 억지로 영입할 수 있기는 하나, 전자를 택했을 경우 미코노스 연퀘를 완료하면 이벤트 컷 신에서 바르나바스의 연인이 되어 다시 나타나며 이 때 부관으로 영입하면 된다.
- 레다(아티카): '그리스의 숨겨진 이야기' 시리즈 중 하나인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친구'의 등장인물. 바르나바스가 연꽃주를 마시고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면서 오래 전 잃어버린 아내 레다(함께 항해 중에 배가 난파되어 서로 다른 곳으로 떠밀려 가면서 그대로 헤어졌다고 한다)를 찾으러 가는데, 막상 단서를 모아 찾아낸 레다는 아주 젊은 여성이다. 알고 보니 바르나바스의 아내 레다는 이미 죽었고 이 젊은 여성은 바르나바스와 레다의 딸, 어머니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레다 2세인 것이다. 바르나바스는 딸과 함께 가고 싶어하지만 레다 2세는 의붓아버지(레다 1세의 재혼 상대)가 물려준 농경지를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하면서, ' 데메테르께서 곡식 창고들을 불태우시지 않는 한' 떠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 미스티오스는 정말로 곡식 창고를 싸그리 태워버릴 수 있고(그러면서 '바르나바스를 위한 일이다, 제발 아무도 몰랐으면' 하며 죄책감을 내비친다), 이 뜻밖의 사태에 당황한 레다는 누가 이런 짓을 했냐고 묻는데, 미스티오스가 사실을 자백하면 그냥 화를 내며 떠나버리고, "네 말대로 데메테르께서 계시를 내리신 모양이다"라고 거짓말을 하면 신의 뜻을 받아들이겠다며 부관으로 영입된다.
- 에피(보이오티아): 보이오티아의 코파이스 호수에서 남서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는, '일생의 헌신'이라는 서브퀘와 그 후속 퀘스트들을 주는 NPC. 고고학자로, 미케네 문명과 관련된 어떤 석판 조각을 연구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그의 요청에 따라 보이오티아 인근에 흩어진 석판 조각들을 회수해서 에피가 연구를 진행 중인 '예언자의 동굴'로 가져다 주면 되는데, 모든 석판 조각들을 다 모으면 미스티오스는 동굴 벽에 신비로운 문자들이 떠오르는 것(무덤에서 고대 문명 석판을 찾았을 때와 동일한 효과. 즉 이 유적도 이수 유물과 관련돼 있다)을 볼 수 있으나 에피는 그것을 보지 못한다. 이에 대해 플레이어는 1) 눈에 먼지가 들어가 잘못 봤다, 2) 이건 신들의 지식이다, 3) 이건 당신을 위한 지식이 아니다 셋 중 하나로 반응할 수 있는데, 2번이나 3번을 고르면 에피는 "왜 당신은 이걸 볼 수 있고 나는 못 보는 거냐?"라며 상심하지만 1번을 고르면 그저 유물에 대한 탐구심을 더욱 불태운다. 여기서 몇 마디 대화를 더 주고받은 뒤 영입을 택할 수 있다.
- 티몬(보이오티아): 보이오티아의 코파이스 호수 북서쪽 연안에서 '형제의 복수'라는 서브 퀘스트를 주는 NPC. 자신의 형제가 보이오티아의 이름 높은 전사 '데이아네이라'에게 대항했다가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형제를 잃는 고통을 그대로 되갚아 주기 위해, 데이아네이라와 거의 언제나 붙어 다닌다는 그 사촌 '아스트라'를 죽여달라는 것이 티몬의 의뢰. 마침 데이아네이라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스파르타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제거해야 할 표적 중 하나이기도 하고, 미스티오스가 개인적으로도 죽여야 할 이유가 있는 인물이기도 한데, 여기서 아스트라를 먼저 처리해 두면 차후 데이아네이라를 처리하기가 훨씬 간편해진다. 그러지 않으면 티몬이 미리 말한 대로 아스트라와 붙어 있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더럽게 강한 두 명과 2:1로 싸우는 수가 생기기 때문이다. 아스트라를 처치하고 티몬에게 돌아와서 다시 말을 걸면 몇 마디 대화 끝에 영입이 가능해진다.
- 아이안티데스(메세니아): DLC 최초 암살검의 등장 에피소드 1에서 서브 퀘스트를 통해 이름만 언급되는 인물. 빚 지고는 못 사는 일명 '당당한 아이안티데스'. 미스티오스에게 편지를 보내서 신세를 지워 놓곤 도망쳐버리는 게 어딨냐며 있는 대로 욕을 하고서는 감사의 뜻으로 마케도니아 각지에 선물을 숨겨놨다고 알려주는 전형적인 츤데레이다. 그런데 정작 해당 장소를 찾아가 보면 나오는 선물은 변변찮은 데다가, 공교롭게도 그 주변에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야생동물이 잔뜩 깔려 있어 정말로 짜증이 난다. DLC를 계속 진행하다 보면 에피소드 2에서는 아카이아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도 미스티오스가 우연히 그의 고모를 구해주는 바람에 빚을 졌는데 보상을 위해 진작에 전재산을 다 써버려서 고모를 구해준 빚을 무슨 수로 갚을 수 있겠냐고 한다. 여기서는 선원으로 들어오라 해도 가족이 있어 안 된다, 용병을 처리해 달라 해도 자기는 싸움꾼도 아니거니와 목숨까지 걸며 빚 갚기는 싫다 하며 죄다 거절하여 그냥 내버려 두는 선택지뿐이다. 이야기를 더 진행하면 이번에는 에피소드 3에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꼬임에 속아넘어가 막노동 노예가 된 그를 메세니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이번에도 도와주면 또 무슨 수로 은혜를 갚냐고 떽떽거리는데 여기에 "나는 제우스의 전령이니 신과 다름없는 존재이므로 그런 내가 신의 이름으로 아이안티데스의 모든 빚을 청산한다"라는 논리를 시전한 뒤, 그를 부관으로 영입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영입하지 않고 그냥 보내기로 하면 마지막으로 보물찾기를 하나 더 주지만 역시 희귀 등급의 변변찮은 물건이므로 이왕이면 전설 부관 뽕을 뽑도록 하자.
{{{#!folding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메인 퀘스트 '가족'을 모두 클리어할 시 퀘스트 진행 과정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주인공의 가족을 부관으로 영입할 수 있다. 주인공의 가족은 아버지 니콜라오스, 어머니 미르리네, 남동생/여동생 데이모스(남동생이면 알렉시오스, 여동생이면 카산드라), 수양 동생 스텐토르의 4명이므로 선체 업그레이드가 적절히 된 상태에서 가족들을 모두 살리면 가족 구성원 모두를 배의 부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다른 부관들과는 다르게 배에 태울 경우 가끔 대사를 하기도 한다. 다만 미르리네와 스탠토르의 능력치는 3성이라 아쉬운 감이 있다. 데이모스의 경우 영입 시 메세니아의 보스전 혹은 배드 엔딩의 최종 보스전에서 나오던 사양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다모클레스의 검으로 상대를 도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콜라오스는 항해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며 걱정 많은 팔불출 아버지의 면모를 보이고, 미르리네는 왕년에 배를 탔던 기억을 되살리며 항해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내비친다. 스텐토르는 여태 이런 썩은 배를 타고 다녔느냐, 이런 걸로 제대로 항해를 할 수나 있겠냐며 괜히 시비를 걸고 데이모스는 네 명령 따위 듣지 않겠다며 항해 초장부터 선상 반란을 시도한다. 미스티오스가 내가 선장인데 어림없다며 받아주지 않자, 자기도 키 잡고 항로 정해 보고 싶다며 유치하게 떼를 쓰지만 역시 안 먹힌다. 마지막으로 그럼 뱃멀미로 자기한테 토하는 놈은 죽여버리겠다고 재차 선언하고, 미스티오스도 그건 웃으며 허락해준다.
여담으로 가족 부관은 다른 부관과 달리 평상시에도 배 위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때 행동 패턴은 다른 선원들과 똑같아서 간혹 선원들이 그러듯 가족 넷이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때가 있다. 당연하지만 미스티오스는 여기에 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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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커스터마이징
배를 치장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외형 변화 외에 효과는 없다. 적 함선의 체력이 보이는 교전 중에는 바꿀 수 없으며, 비전투 상태에서만 바꿀 수 있는데 함선 외형을 바꾸면 체력이 즉시 회복된다. 또한 함선 체력이나 충각 등을 업그레이드하면 외형도 달라진다.6.1. 함선 장식
돛과 아드레스티아 호의 전체적인 도색이 바뀐다. 주로 색이 특이한 해적선인 지휘관급 함선을 격침시키면 얻을 수 있다. 함선의 위치는 적 문서를 참조. 일부 장식은 수몰 지역에서 루팅해 구할 수 있다.다른 스킨을 적용하지 않은 아드레스티아 호의 기본적인 함선 장식은 독수리가 뱀을 잡아채는 형상이다. 1.0.7 업데이트 후 풀업 하면 돛 색이 검은색으로 바뀌며, 선체 레벨 8까지 도달하면 황금색이 된다.
6.2. 선수상
기본적으로 선수상은 없는 상태. 주로 해저 탐사로 얻을 수 있다.키클롭스를 제외한 3마리 괴물, 즉 미노타우르스, 메두사, 스핑크스를 쓰러뜨리면 각 괴물 테마의 선수상을 얻을 수 있다.
6.3. 선원
선원들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다. 남/녀별로 성별도 지정할 수 있으며, 성별에 따라 선원들이 부르는 뱃노래가 바뀐다. 퀘스트 보상으로 받거나 해저 상자를 까면 나온다. 케팔로니아 출신의 풋내기 선원부터 시작해서 여사냥꾼, 올림픽 운동선수, 코스모스 교단 병사들과 교단원들까지 다양한 선원들이 있으며, 특전으로 메자이, 암살단원도 있다.여담으로 항해가 없을 때는 갑판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하다. 배에 올라 보면 아무도 없는데, 미스티오스가 항해를 시작하면 하나둘씩 해치를 열고 나온다. 가끔 갑판 위에 그냥 널브러져 자고 있는 선원도 있다. 밟고 지나가면 깜짝 놀라서 일어난다.
가끔 공중에 높이 뜬 채로 누워 자고 있는 선원이 등장하는 버그가 발생한다.
7. 뱃노래
<영어 버전>
<고대 그리스어 버전>
뱃노래는 영어와 고대 그리스어 버전 두 가지로 존재하며, 고대 그리스어 버전이 선원들이 일상적으로 부르는 노래이고, 영어 버전은 스토리의 특정 지점을 지나면 선원들이 부르는 스토리 스포일러이다.
- 호메로스의 바쿠스에게 바치는 시구( 0:00-2:00 (남성) 22:37-24:37 (여성)) [ 보기 · 닫기 ]
- ||<:>고대 그리스어 ||<:>영어 음역 ||
Τοῦ Διὸς ὁ παῖς ὁ Βάκχος,
ὁ λυσίφρων ὁ Λυαῖος, ὁ Λυαῖος, ὁ Λυαῖος
ὅταν εἰς φρένας τὰς ἐμάς εἰσέλθηι, εἰσέλθηι μεθυδώτας, μεθυδώτας, μεθυδώτας,
διδάσκει με, διδάσκει με, διδάσκει με χορεύειν [x2]
ἔχω δέ τι καὶ τερπνόν o,
ὁ τᾶς μέθας ἐραστάς, ὁ τᾶς μέθας ἐραστάς,
μετὰ κρότων, μετ᾽ ὠιδᾶς τέρπει με κἀφροδίτα, ἀφροδίτα, ἀφροδίτα,
διδάσκει με, διδάσκει με, διδάσκει με χορεύειν [x2]
πάλιν θέλω χορεύειν, χορεύειν. [x4]Tu Dios o pes o Vakhos,
o lisi'fron o Liae'os, o Liae'os, o Liae'os
otan ees fre'nas tas ema's ise'lthee, ise'lthee methido'tas, methid'otas, methid'otas
dida'ski me, dida'ski me, dida'ski me hore'vin [x2]
e'ho de ti ke terpno'n o,
o tas me'thas erasta's, o tas methas erasta's,
meta' kro'ton, met' oidas, te'rpi me k'afrodita, afrodita, afrodita,
dida'ski me, dida'ski me, dida'ski me hore'vin [x2]
pa'lin the'lo hore'vin, hore'vin. [x4]한국어 번역 제우스의 아들 바쿠스여[3]
마음의 해방자여, 풀어헤치는 자여, 풀어헤치는 자여, 풀어헤치는 자여
그가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우리는 취한다, 취한다, 취한다
가르친다, 가르친다, 가르쳐서 춤추게 만든다 [x2]
그리고 나는 취한 자를 사랑하는 자일지니
만족을 원한다, 만족을 원한다
박자와 음악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 아프로디테처럼, 아프로디테처럼, 아프로디테처럼
가르친다, 가르친다, 가르쳐서 춤추게 만든다 [x2]
다시 나는 춤추고 싶다 춤추고 싶다 [x4]
[1]
주인공의 말
포보스, 동생
데이모스도 그렇고, 둘 사이에 낳은 자식 이름에서 많이 따왔다.
[2]
이 곰은 델로스 섬 북쪽 해안에 우두머리 동물이 되어 있다.
[3]
당시에는
디오니소스를 바쿠스라고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