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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2. 주인공
2.1. 권우빈
자세한 내용은 권우빈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윤수지
자세한 내용은 윤수지 문서 참고하십시오.3. 권우빈 관련 인물
3.1. 지연오
지연오 Ji Yeon-o | 池 延 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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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d776a><colcolor=#fff> 현재 | 유년기 | |
출생 | 1997년 | |
나이 | 26세 → 27세 | |
신장 | 180cm | |
MBTI | ISFP | |
학력 |
대영외국어고등학교 (졸업) 한국대학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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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혜성전자 | |
특기 | 외국어, 필기, 소개팅 거절 | |
취미 | 봉사활동, 동물 돌보기, 축구 | |
인생 목표 | 평화로운 일상 유지 |
'그냥 이대로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죽고 싶을 만큼 멍청한 생각을.
우빈의
룸메이트로 보육원에서부터 같이 자란 친구이다. 수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빈에게 말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하지만 본인 또한 어릴 때부터 혜성 재단에 우빈의 행적을 감시하고 보고해왔음이 밝혀졌다. 결국 권우빈과 절연하면서도 그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다만 권지우에게 동화책을 선물한 적이 있는 걸 보면 어느정도 교류하게 된 듯. 마지막화에서는 반려견 태식이의 죽음에 슬퍼한다.상당한 회피형 성향으로 보인다.
3.2. 권아영
권아영 Kwon Ahyoung | 權雅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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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9b1a2d> 현재 | 유년기 | |
<colbgcolor=#000><colcolor=#9b1a2d> 출생 | 1996년 2월 14일 | |
나이 | 27세 → 28세 | |
신장 | 169cm | |
학력 | 은원고등학교 (중퇴) | |
MBTI | ESTP | |
특기 | 읽씹, 삥 뜯기, 가정 파괴 | |
취미 | 코인 투자, 네일 아트, 러닝 | |
인생 목표 | 있었는데 없어짐 |
저 안 미쳤고 제정신이고요, 무릎은 아줌마나 나랑
내 동생한테 꿇으시죠!!
기다려도 변하지 않고, 서로한테 상처만 주고, 불행해도 계속 함께하는 게 네가 그토록 원했던 ‘진짜 가족’이야.
우빈, 연오와 같은 혜성 보육원 출신. 우빈에게 여자들 등쳐먹는 방법을 알려준 장본인. 어머니는 사망했고 양아버지는 아영을 학대하다가 교도소에 수감됐다.우빈과는 서로 형제처럼 의지할 수 있는 깊은 관계였다. 학창 시절에는 성씨가 같고 외모와 성격이 비슷한 점을 이용해 학교에서 친남매인척 지냈으며,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도 진심으로 가족이자 남매처럼 여겼다. 상대방을 누나, 동생이라 막역하게 호칭했으며 서로를 위해 화내거나 싸우고 때론 걱정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현재는 최악의 관계로 틀어져버렸다. 권우빈은 권아영의 계속된 막장 행각과 금전 문제로 지쳤고, 권아영은 권우빈 대신 양아버지를 살인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전과자가 됐기 때문.[1] 이후 우빈이 결별을 선언하며 아영이 우빈을 원망하게 된다. 우빈이 갚은 10억 가량은 모두 아영의 사채빚이다. 애증관계인 권우빈과 이별한 후 한 실장의 도움으로 신분을 세탁하고, 마지막화에서는 보육교사로 일하는 모습이 나왔다. 후기에서 작가가 밝히길 윤수지에게 돈도 받고 전 애인을 통수치면서 투자한 코인도 대박나서 딱히 일할 필요가 없을만큼 풍족해졌지만, 2번째 삶은 권우빈과의 인연을 희생시킨 대가로 얻은 것이기에 다시 삶의 목표를 잡고 성실히 공부해 보육교사가 됐다고 한다.
과거 작가의 인스타에서 진행된 Q&A 중 '우빈이는 아영이를 이성으로가 아닌 오직 가족으로써 아낀 것인가?'라는 질문에 '독자들의 해석에 맡긴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주변인들에게 우빈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성 관계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2] 42화나 44화처럼 우빈의 아영을 향한 독백 역시 보는 사람에 따라선 남매와 연인 사이의 중의적인 느낌을 준다.
허리까지 오는 긴 흑발, 여우상 눈매, 붉은 눈동자, 입술 밑 점이 특징인 미인이다. 여우상 미인답게 여우로 캐릭터화 된다.
3.3. 강인혜
강인혜 Kang Inhye | 姜 仁 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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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d3442><colcolor=#fff> 출생 | 1998년 6월 16일 |
나이 | 25세 → 26세 |
신장 | 167cm |
MBTI | ENFP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
신분 | 대학생 → 포겟더메모리즈 사원[3] |
거주지 | 현영동 골든메종빌 111동 611호 |
특기 | 메이크 오버, 필라테스, SNS 관리 |
취미 | 쇼핑, 웹소설 감상, 아이돌 팬 활동 |
인생 목표 | 운명의 남자 만나기 |
나… 누구를 만나도 그 쓰레기 자식한테서 벗어날 수 없는 거야?
1화에서 등장한
건물주 딸.[4] 우빈에게 어장관리를 당하다
가성비가 나쁘다는 둥 온갖 모진 소리를 들으며 차인다. 그렇게 1회용 엑스트라로 퇴장하는 줄 알았으나 예상을 깨고 18화에서 재등장, 주조연 급으로 비중이 급격히 오른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우빈이 첫 남자친구였으며 연애 기간은 약 7개월. 연애 초기의 행복한 기억을 놓지 못하고 매달리다가 비참하게 차였음에도, 다른 남자들을 만날 때마다 우빈을 잊지 못하고 떠올린다. 학창 시절의 외모로 인한 설움과 콤플렉스로 얼굴과 전신을 성형해 지금의 외모가 되었다. 현재는 인스타 셀럽으로 활동할 만큼 예쁘고 화려한 미인이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만큼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집착과 강박이 심한 것은 물론, 상대 남자들의 외모도 무척 깐깐하게 따지는 얼빠다. 어느정도 과시욕도 있어 남들의 시선과 관심, 선망 받는 것을 즐긴다.[5]
초반엔 부모 속 썩이는 철없는 금수저처럼 묘사되나, 우빈에게 차이고 인턴 실습을 시작한 후론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전에는 타인의 관심과 애정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불안정한 면모를 보였으나, 자발적으로 회사 사람들과 관계를 쌓고 대학졸업과 회사일 양면으로 노력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됐음이 눈에 띤다.[6] 그나마 윤수호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은 뒤에는 적극적으로 들이대서 사귀는 중.
그러나 자신을 괴롭혔던 고등학교 동창 박지형이 성형 전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서 충격을 받는다. 박지형은 강인혜를 괴롭혔음에도 동창회에서 예뻐진 강인혜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들이댔는데, 욕을 먹고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과거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강인혜는 윤수호에게 이를 언급하며 "그냥 무시하거나 걔가 과거에 한 짓에 대해서만 따졌어야 했는데 저도 그냥 똑같이 돌려줬어요. 외모 평가나 지적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내가 제일 잘 알면서... 걔 말고 저랑 상관없는 사람들을 볼 때도 속으로 그런 짓을 했어요. 저도 그 새X랑 별반 다르지 없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태도를 반성했다.[7] 박지형을 선처해주고, 윤수호와 더 가까운 사이가 된다.
104화에서는 권우빈이 윤수지와 결혼했다는 걸 알고 그를 직접 찾아가지만, 사과도 물질적 보상도 받지 못하고 냉대당한다.[8] 권우빈으로부터 윤수호가 집안에서 어떤 취급을 당하는지 알게 되고, 이를 당사자인 윤수호가 인정한 후 결국 헤어졌다. 헤어진 이유는 윤수호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자기가 몰랐던 부분이 너무 커서였다.
다만 혼자서 앓던 윤수호에게 찾아가 그를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재결합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윤수호를 격려해주고 사랑고백을 받는다.
함께 다니는 친한 친구는 은슬기, 홍지현, 민수아 세 명이다. 이중 은슬기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으며 인혜의 부모님과도 알고 지낼 만큼 절친한 사이이다. 다른 둘은 인혜보다 더 유명한 인스타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작품에서는 주로 고양이로 캐릭터화된다.
4. 수결그룹 일가
4.1. 윤수호
윤수호 Yun Su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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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cab8d><colcolor=#fff> 현재 | 유년기 | |
출생 | 1996년 | |
나이 | 28세 | |
신장 | 185cm | |
가족 |
아버지
윤수혁, 어머니
이유경, 여동생
윤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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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 포겟더메모리즈 부대표 | |
MBTI | INTP | |
특기 | 프로그래밍 | |
취미 | 다큐멘터리 감상 |
수지의 오빠. 아버지를 빼닮은 여동생과 달리, 병약하고 흐릿한 인상의 어머니를 많이 닮은 편이다.[9] 가족 모두 최상위권의 미남미녀로 묘사되고, 작중 공인 얼빠인 강인혜가 이성적 호감을 가진 것을 보면 못해도 권우빈에 준하는 미남인 것으로 보인다. 피부가 작중 인물들 중에서 제일 창백한데, 인혜와의 러브라인이 진행되며 점차 혈색이 돌아오는 식으로 연출된다.[10]
어렸을 때부터 가정 내 무관심과 차별, 가정폭력 속에서 성장했다. 수지와 가정부의 언급을 봐선 아버지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자택감금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11] 아버지에게 학대받는 것과 별개로, 외모와 성품은 삼촌 윤수종을 닮아[12] 생전 조부인 윤수완이 윤수호를 예뻐했다.
다리가 불편하다. 어릴 때 다리에 부목 같은 보조도구를 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현재도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눈치챌 수 있을 만큼 다리를 절고 있다. 그러나 다친 게 오른쪽 다리인데도 운전이 가능한 것을 보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가는 수준은 아닌 모양. 뛰거나 계단 오르기 등의 행동도 무리 없이 해낸다.
장난감 회사 '포겟더메모리즈'의 부대표이자 실질적인 대표다. 할아버지인 윤수완 회장이 수호에게 만들어준 회사고, 나이가 어려 대리인을 대표로 세운 것이기 때문. 회사 초창기부터 AI 완구 개발을 밀어붙여 업계 최고 회사로 만든 걸 보면 사업 수완이나 능력이 사앙하다. IT 기술에서도 상당한 실력자로, 프로그래밍이 특기이고 해킹 실력도 뛰어나다.[13]
평소에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말투를 쓰지만 표현할 때는 '콩콩콩', '쫑쫑'처럼 어린아이 같은 의성어를 쓴다. 또래에 비해 정상적인 사회생활 경험이 극도로 부족했던 걸 감안하면 실제로 28세의 나이치곤 정신연령이 어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현재도 다큰 성인이 어릴 때처럼 침대 밑에 숨어있다는 부분이 미성숙한 일면을 드러낸다.
동생이 권우빈에게 저지른 짓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었으나, 102화에서 권우빈이 이를 언급하자 바로 시인하고 사죄했다. 이와 별개로 권우빈은 윤수호를 증오하지 않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그를 이해한다.[14] 여담으로 권우빈에게는 형님이라고 불린다.
마지막화에서는 강인혜의 격려를 받고 기자회견에서 직접 발표를 했다.
4.2. 윤수혁
<colcolor=#000> 윤수혁 Yun Suhyeok | 尹 秀 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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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fbd40> 현재 | 젊을 적 | |
출생 | 1972년 2월 28일 | |
나이 | 52세 → 53세 | |
신장 | 184cm | |
가족 |
할아버지 윤수인† 아버지 윤수완† 형 윤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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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이유경(1996년 1월 15일 결혼 ~ 현재) 장남 윤수호, 장녀 윤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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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뉴워드 대학교 경영대학 | |
직업 | 수결건설 회장 | |
MBTI | ENTJ | |
특기 | 사격 | |
취미 | 발레 감상 |
"사람의 자발적인 마음 같은 건 돈뿐만 아니라 시간, 노력, 진심··· 들일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들여야 해. 만일 네가 모든 것을 잃는다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곁에 남아있도록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목줄이 아니라 그 사람을 가둘 집을 설계하는 거란다. 그 집이 자신의 전부라고 여기도록 말이야."
수지의 아버지.
형수를 싫어한다.[18][19] 16화에서 밝혀지길 본래는 형 수종이 후계자였으나 혜성 그룹과 손잡고 신도시 건설의 주축이 되어 형의 입지를 불리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와중 형이 사고사로 식물인간이 되고 아버지가 충격으로 쓰러지면서 회장 자리를 차지했다. 수혁이 회장이 되면서 수결전자는 사실상 혜성에 흡수되었다. 자식들은 매스컴 노출을 원천 차단시켰다.32화에서는 아들이 있음에도 딸이 유일한 자식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수지와 우빈의 교제를 영 탐탁지 않게 여긴다. 33화에서 밝혀진 특기는 미팅 시간이나 거래 조건을 갑자기 바꿔서 준비가 안 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고, 친근하게 대했다가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몰아 붙이거나 교묘한 기술로 모욕해서 혼을 빼 놓기. 34화에서 가사 도우미가 말하길 아내 일에는 예민하다고 하며, 본인 말로는 별장이 여러 개인[20] 아버지, 삼촌들과 다르게 아내에게 충실하다고 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그리고 윤수지의 인격을 파탄 낸 제1원인이자 이유경과 윤수호의 인생을 망친 만악의 근원.[21] 76화에서 딸이 소매치기를 당해 토끼 인형을 찾으러 갔다가 유괴당한 일[22]로 트라우마가 생겼음에도, 딸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때까지 기다리기는커녕 장갑을 씌워주면서 사람들과 섞이기를 강요했다. 결국 윤수지는 자살시도까지 했다가 권우빈에게 구출된 일로 비정상적으로 권우빈에게 집착해 그의 인생을 망쳤다. 게다가 윤수지가 권우빈에게 한 짓처럼, 78화에서 본인도 이유경의 주변과 인생을 망쳐 아내를 속박했다는 암시까지 던져졌다.
86화에서는 아버지가 형을 후계자로 낙점하자 분노해서 자신이 형보다 더 우수하고[23] 아버지를 닮았는데 왜 형을 후계자로 삼았냐고 따진다. 윤수완이 윤수혁을 후계자로 낙점하지 않은 이유는 둘째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너무 닮아서'이고, 윤수혁이 '자신을 빛내기 위해 가족도 회사도 기꺼이 장작으로 갖다 태워버릴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수혁은 아버지도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일은 본인이 저질러놓고 자신에게 투사해서 떠넘긴다고 생각하며, 윤수완을 위선자로 취급한다. 이런 과거 때문에 첫째이자 윤수종을 닮은 윤수호를 학대하고, 둘째이자 자신을 닮은 윤수지를 편애하는 듯.
90화에서는 이유경과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아버지에게 사랑받는 형에게 열등감이 있었는지, 독립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미혼인데 집을 증축했다. 형네 신혼집보다 더 크고 좋은 집을 가지고 싶어서라고. 큰 집을 가진 후에도 생동감이 없다고 생각하며,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 외삼촌과 만났다가, 이유경의 발레 공연 포스터[24] 를 보고 공연까지 보러 갔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많은 꽃다발을 이유경에게 보냈다.
이후 이유경에게 구애해 맺어지고, 그녀를 아낌없이 후원해주고 모든 게 당신 거라면서 청혼한다. 집안에서는 딱히 이유경을 반대하지 않아 순탄하게 결혼했다. 결혼 초기에 이유경이 아직은 발레를 좀 더 하고 싶다고 하자, 겉으로는 그녀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듯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유경은 임신했다는 진단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윤수지가 태어난 후에는 윤수호보다 윤수지를 편애했고[25], 형을 식물인간으로 만들었다는 암시까지 나온다. 이유경이 이혼하자고 해도 반대하고, 자신이 형을 식물인간으로 만든 것도, 윤수호를 학대한 것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
권우빈을 처음부터 좋게 보지 않았으며, 자기 딸을 냉대하는 사위를 못마땅하게 여긴다.[26] 윤수호를 내보내고 권우빈을 본가에서 살게 할 정도. 권우빈 역시 윤수혁을 혐오한다. 다만 외손녀인 권지우는 딸을 닮아서 그런지 예뻐한다.
얀데레치곤 질투심이 거의 없는 딸과 다르게 이쪽은 질투도 심한 듯. 111화에서 이유경과 권우빈의 사이[27]를 의심했다. 때문에 형을 식물인간으로 만든 사건까지 재조명되는 중. 결국 112화에서 직접 사위를 교살하고 자살로 위장시키려 했으나 113화에서 본인이 그토록 아끼던 딸에게 도끼[28]로 머리를 맞는 최후를 맞이한다.[29] 사후에는 생전에 저지른 모든 악행들이 드러났다.
자식들이 태어나기 전, 87화에서 한 달동네를 철거하려고 했을 때[30], 그곳에 살던 맹인 무당 노파가 윤수혁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자녀들에 대한 예언을 일부러 반대로 말한 게 실현된 것.[31]
4.3. 이유경
이유경 Lee Yugyeong | 李 柔 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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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45f5e> 현재 | 젊을 적 | |
출생 | 1973년 | |
나이 | 51세 → 52세 | |
신장 | 165cm | |
가족 |
배우자
윤수혁(1996년 1월 15일 결혼 ~ 현재) 장남 윤수호, 장녀 윤수지 |
|
직업 | 대서울 발레단 소속 수석 무용수 | |
MBTI | INFJ | |
특기 | 발레 | |
취미 | 물건 부수기 |
수지의 어머니. 첫 등장은 13화.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권우빈이 윤수지의 집착으로 인생을 망친 것처럼, 78화에서 이유경도 윤수혁의 지나친 집착으로 인생을 망치고 속박당했다는 암시가 던져졌다. 윤수혁이 자신을 부르자 처음에는 정색했지만 곧 체념한 듯 웃었던 게 그 예. 이유경을 본 윤수지는 아버지가 무슨 방법으로 어머니를 제 곁에 있게 했는지 알아챘다.
90화에서 등장한 젊은 시절은 머리 색과 눈 색만 빼면 윤수지와 판박이다. 국장을 꺾고 단장과 모친의 지원 덕분에 무용수로 성공했음에도 집에는 빚이 많고, 이유경의 모친은 쉬지 못하고 계속 식당에서 일해야 했다. 이유경 본인도 가끔은 무대가 아니라 엄마의 골수 위에서 춤추는 듯한 기분이 들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삶을 갉아먹으면서까지 이걸 사랑하는 게 맞는 걸까?'라고 회의감까지 느낀다. 동료들조차 좋은 건 다 차지해놓고 힘든 척한다고 이유경의 뒷담화를 한다. 그러던 와중, 자신의 공연을 보러 온 윤수혁에게 많은 꽃다발들을 받는다.
처음에는 윤수혁의 구애와 선물을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했지만, 그가 입원한 어머니를 대신해서 식당 일을 하던 걸 계기로 마음을 열었다. 윤수혁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받아 잘 나가고, 그에게 청혼까지 받아 결혼한다. 결혼 초기에는 발레를 계속하고 싶어서 임신을 미루고 싶었고[34], 윤수혁도 처음에는 이유경의 말에 동의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동료들과의 사이는 여전히 나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4주차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발레를 계속하고 싶은 이유는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발레 하나만큼은 가지고 있다고 믿었고, 그 자부심으로 윤수혁에게도 부끄러운 아내가 되고 싶지 않아서였다.
결국 발레를 관뒀고, 남편이 윤수호보다 윤수지를 편애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윤수혁의 지원 아래 해외여행을 하면서 기뻐하는 어머니에게도 남편의 실체를 말하지 못했다. 자신을 위로해준 윤수종은 식물인간이 됐고, 이유경은 윤수혁이 윤수종을 식물인간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를 계기로 이혼하려 했지만 윤수혁은 이혼을 반대했고, 지친 이유경은 남편을 몰래 죽이려다가 관뒀고[35] 자신이 제정신인지 아닌지도 확신하지 못했다. 결국 학대받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윤수혁이 윤수호를 함부로 대할수록 "당신이 아끼는 물건을 부술 것이고, 망가뜨릴 물건이 모두 없어지면 그 다음은 당신이 가장 아끼는 물건인 내가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권우빈에게 동질감과 죄책감을 느끼고[36] 그의 심정에 공감했다. 딸이 권우빈을 괴롭게 한 것도 짐작하고 있었고, 권우빈이 지금보다 불행해질 걸 우려해 둘의 결혼을 반대한다. 그러나 권우빈은 윤수지와 결혼했고, 이유경과 윤수호의 처지를 이해하면서도 동정한다. 딸과 사위의 결혼을 반대한 것과 별개로 권우빈과 사이가 나쁜 남편과 달리 이쪽은 권우빈과 사이가 좋으며, 손녀도 예뻐한다.
윤수혁과의 과거가 밝혀지자 독자들은 이유경의 취미가 왜 물건 부수기인지 납득했다. 가장 원하던 것을 뺏기고 속박당했으니 그럴 만하다는 반응이 대다수. 나중에는 딸이 남편을 죽이고 범죄자로 전락하자 독자들에게 동정을 많이 받았다.[37]
마지막화에서는 권우빈이 바쁠 때 권지우를 돌봤던 근황이 나왔다. 그리고 윤수혁이 자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전부 이유경에게 조 단위의 비자금이 돌아가도록 조치를 취했다는 걸 알게 된다.
4.4. 윤수인
수결 건설 초대 회장. 수지의 증조부이자 수완의 아버지.4.5. 윤수완
|
4.6. 윤수종
|
수련의 아버지이자 수혁의 형. 수완의 장남으로 일찍 후계자로 낙점됐지만 수혁이 혜성그룹과 손을 잡고 신도시 건설의 주축이 되며 입지가 불리해졌다. 심지어 추락사고를 당해 현 시점에서는 식물인간이 되었다. 첫 등장은 16화. 차갑고 날카로운 외모인 남동생과 다르게 안경을 쓴 순박한 인상이며, 성격도 아버지와 동생과 다르게 친절하다.
4.7. 수지의 큰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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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13화. 본명은 불명으로, 외모가 딸 윤수련과 많이 닮았다. 시동생 부부와 사이가 나쁘며, 남편이 식물인간이 된 원인이 윤수혁이라고 생각한다. 윤수지의 과거 회상에서도 등장하며, 윤수혁과 윤수지 부녀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이유경에게 "도련님 성격이 오죽 독선적이냐", "어떻게 내 남편이랑 형제인지 궁금할 지경"이라고 윤수혁의 뒷담을 깔 정도. 다만 이유경에게 악감정은 없다. 윤수련이 윤수지가 아끼는 토끼 인형을 돌려주지 않다가 역관광을 당하자 매우 분노한다.
114화에서 윤수지의 측근인 한 실장은 본래 이 인물의 스파이였다.
남편과의 연애사는 본편에서 풀리지 않았으나, 완결 후 작가가 연애사를 공개했다. # 처음에는 어른들 주선으로 반쯤 강제적인 맞선이었지만 막상 나가보니 서로 잘 맞아서 연애결혼으로 이어졌다고. 큰어머니 쪽이 윤수종을 좀 더 좋아했다. 그래서 남편이 식물인간이 되자 오열하고 윤수혁을 혐오하게 된 것.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못마땅하게 여긴 조카 윤수지가 본의 아니게 남편의 원수를 갚으면서 수결건설 대표 자리도 딸 윤수련에게 돌아갔다.
4.8. 윤수련
윤수련 Yun Suryeon | 尹 秀 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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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54c2d><colcolor=#fff> 현재 | 유년기 | |
가족 | 아버지 윤수종†[38], 어머니 | |
직업 | 수결백화점 이사 |
윤수지의 과거 회상에서도 등장하며, 윤수지가 아끼는 토끼 인형을 돌려주지 않다가 크게 싸운다. 묘사를 보면 당시 수련은 정말 토끼 인형을 갖고 싶었던 게 아니라 수지와 놀고 싶어서 관심을 끌어 보려 한 것이었다. 당시 수지는 수련이 뭐라 말을 걸어도 시큰둥하게 굴었으나, 유일하게 토끼 인형 하나에만 진지하게 반응했다. 그래서 이거다 싶어 뻗댔더니, 수지가 예상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나와서 유혈사태로 이어진 것이다.
마지막화에서는 수결건설의 새 대표가 됐다.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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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우[39]
권우빈과 윤수지의 딸. 외모는 머리색을 빼면 어머니와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지만, 어머니와 달리 감정표현이 풍부하다. 아직 어려서인지 어머니와 아버지의 복잡한 관계를 모르며, 부모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권우빈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윤수혁도 권지우를 예뻐한다. 아버지와 단 둘이 미국에서 거주했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어머니 일가와 동거하게 된다. 아버지의 친구인 지연오에게 책을 선물받은 적도 있고, 외삼촌 윤수호와도 교류하는 사이.[40] 그러나 어머니가 외할아버지를 죽이고 징역살이를 하면서 또 어머니와 떨어져 지냈다. 마지막화에서는 아버지, 외할머니와 같이 지내는 근황이 나왔다. 권우빈 왈, 윤수지에 대해서는 '아빠를 구한 영웅'으로 알고 있다고.
5. 혜성그룹 일가
5.1. 지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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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빈의 양외조부. 딸 지은하가 아내의 외도로 태어난 걸 알면서도 자식을 사랑했지만, 딸이 데려온 남자가 전과자에 사기꾼이라는 걸 알게 되어 그 둘의 사이를 반대했다. 이 일로 지은하와 마찰이 생겨 의절했고, 나중에 딸을 찾아갔지만 이미 딸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양손자인 권우빈만 남았다.
다만 양손자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 뒤에도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양손자뿐만 아니라 증손녀인 권지우와 교류하며, 권지우는 지민권을 큰할아버지라고 부른다. 112화에서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5.2. 지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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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권우빈의 친모. 사실 지민권의 아내가 외도로 얻은 딸이지만, 그럼에도 지민권은 지은하를 친딸처럼 키웠다. 그러나 지민권이 자신과 권우빈의 친부[41]와의 사이를 반대한 일로 마찰이 생겨서 의절했다. 나중에 지민권에게 발견됐을 때는 아들을 지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상태였다.
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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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실장
윤수지의 측근이자 충신. 등장할 때마다 윤수지를 도우며, 97화에서 부모의 기일임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씩 윤수지의 곁을 지켰다. 114화에서 밝혀진 정체는 윤수지의 큰어머니가 심은 스파이. 그러나 윤수혁은 이를 알고 있었고, 윤수지는 이 사실을 알려주며 한 실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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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슬기, 민수아, 홍지현
인혜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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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인
수지의 지인. 천목 토건 사장의 아들. 첫 등장은 31화로, 미국에서 수지와 같은 학교를 다니며 주변에서 얼쩡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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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우
재성 제약 전무. 윤수혁이 고심하며 고른 윤수지의 선 상대이다. 윤수혁의 말에 따르면 권우빈과 외모가 닮은 듯하다. 인간미라고는 전혀 보이질 않는 윤수지를 보고 이런 텅텅 빈 마네킹이랑 뭘 하라는 거냐고 생각한다. 이후 잔소리 방어권이나 얻어 갈 셈으로, 수지에게 대놓고 '적당히 오붓한 척만 하면 되는 일이니 알 만한 사람끼리 시간 낭비하지 말자'며 함께 연극을 보기를 제안한다. 연극의 내용은 진부한 고전 사랑 이야기였고[42], 이런 건 무슨 재미로 보는지 모르겠다며 지루해하다가 눈물을 흘리는 수지의 모습을 보고 흥미를 느껴서 연락을 지속하기를 제의했지만, 수지는 거절했다.
이후 우빈과 수지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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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직업은 기자. 윤수혁의 악행을 캐내려는 권우빈과는 동맹 관계. 목적은 윤수혁 때문에 추락한 자신의 명예 회복. 마지막화에서는 권우빈에게 "당신 부인한테 여론이 놀아나는 것 같은 게 찝찝해"고 불평했으며, 윤수지의 계략[43]을 눈치챈 듯한 모습을 보인다.[44] 여담으로 수결 기획 기사로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고 한다.
- 권형남
- 곽종현
- 우현영
[1]
다행히 살인죄 건은 집행유예로 끝났으나 이후 폭주한 아영의 다른 범죄 행각들 때문에 감옥에 가게 됐다.
[2]
학창 시절엔 둘이 사귀는 사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경찰들은 아영을 우빈의 '여자친구', '동거녀'라 부르는 등 명백히 남녀 관계로 바라봤다.
[3]
포겟더메모리즈에서 대학생 인턴 연계 실습을 하다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직했다.
[4]
나중에 등장한 아버지가 왼팔에 용문신이 있는 모습이라 평범한 임대사업자는 아닐 것이란 추측이 있다.
[5]
연애 초기 권우빈과 거리를 다닐 때도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다는 주변의 부러운 시선에 들떠했다.
[6]
똑같이 짝사랑에 실패했을 때, 권우빈 때는 한동안 완전히 일상생활이 무너져 폐인처럼 지냈지만, 윤수호 때는 만만찮게 냉담하게 차였음에도 '차인 건 상관없고 회사 사람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업무에 몰두할 정도로 이전과 전혀 다르게 반응한다. 물론 자기를 사랑했다고 믿었던 상대에게 배신당한 것과 짝사랑은 다르지만.
[7]
윤수호는 강인혜의 반성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윤수혁과 강인혜의 태도가 대조됐던 모양.
[8]
다만 104화에서 상담사와 권우빈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권우빈은 과거의 잘못을 후회했다고 한다. 권우빈은 이에 대해 알면서도 후회할 짓을 하는 게 관성으로 굳어져 버린 것 같다고 하면서도, 한 번 보고 안 볼 수 있는 사람이면 대충 용서하고 인생에서 지우는 게 편하지만,
자주 볼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인간적인 이해나 동정할 수 있는 여지가 한 톨이라도 있다면 그게 더 지옥이라고 한다. 그러나 강인혜는 권우빈이 자신에게 사과하면 어떻게 나와야 할 지 고민했다고 한 걸 봐선 그의 사과를 바라고 있었던 모양.
[9]
102화에서 권우빈이 인증했다.
[10]
반면 여동생 커플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안색이 점점 창백해진다는 점에서 대비를 이룬다.
[11]
심지어 여동생의 상견례,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12]
93화에서 윤수완이 직접 이 사실을 언급했다.
[13]
수지의 계획을 돕기 위해 수결백화점 CCTV를 해킹해준 적이 있다.
[14]
지민권도 왜 이렇게 윤 회장 아들을 감싸듯 말하냐고 할 정도.
[15]
99화에서 권우빈과 윤수지가 결혼했다.
[16]
106화에서 공개됐다. 딸도 권지우를 '지우'라고 부르는데 본인은 손녀를 '수현'이라고 부른다.
[17]
76화에서 딸 윤수지가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자신에게 이 말을 했다고 털어놓자, 이유경은 말 그대로 경악했다.
[18]
13화에서 수지 왈, "아빠는 큰 엄마를 엄청 싫어하면서 왜 가만히 놔둬요?"
[19]
완결 후 작가가 밝힌 바로는 동족혐오라고.
#
[20]
내연녀가 여려 명인.
[21]
제2원인은 윤수지를 납치한 유괴범이다.
[22]
전과가 있는 유괴범이 아이스크림에 약을 섞어 납치했다. 이 사고로 윤수지는 타박상에 골절까지 당했고 고열에 피부 발진도 얻었다.
[23]
윤수완도 능력과 업적은 윤수종보다 윤수혁이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24]
공연 제목은 지젤. 90화의 제목은 '
Red Shoes &
Giselle,
The Bluebeard's wife.
[25]
하지만 전술했듯 윤수지에게도 좋은 아버지는 아니다.
[26]
권우빈이 윤수지의 잘못을 언급하자 바로 주먹을 날리고 그를 비난할 정도.
[27]
이유경과 권우빈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유경이 권우빈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던 일, 권우빈이 가족사진을 만지는데 하필이면 이유경이 있는 부분에 손을 댄 것을 떠올리면서 사위가 탄 차를 마시다가 컵을 깨뜨렸다.
[28]
이유경이 침대 밑에 숨겨놓은 도끼.
[29]
이 장면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테나 탄생 신화를 연상한 독자들도 있었다. 실제로 93화에서 아테나 탄생 신화가 나온 걸 보면 윤수혁의 최후에 대한 복선인 셈.
[30]
반발이 심했지만 결국 주거 이전비를 더 주고 끝냈다고 한다.
[31]
노파는 전맹임에도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접근한 윤수혁의 정체를 알아챘고, 그를 아버지와 형 중 하나만 없었어도 이미 가장 위에 있을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형은 싹을 꼭 잘라놓아야 아버지도 내려온다고 조언했다. 93화에서 자식들에 대한 예언 내용이 모두 공개됐는데, 첫 아이가 딸이면 부모의 장점만 반반씩 닮아서 당신의 업적과 명예를 이 세상 곳곳으로 넓히지만 아들이면 당신을 똑 닮아 아비를 잡아먹을 거라고 했다. 즉, 윤수혁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아들을 내치고 자신에게 위험이 될 딸을 편애하다가 파멸한 것.
[32]
99화에서 권우빈과 윤수지가 결혼했다.
[33]
106화에서 공개됐다.
[34]
본인도 인터뷰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은 발레이고, 발레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임신하면 사실상 은퇴나 다름없어서 미루려 한 것.
[35]
침대 밑에 도끼가 있던 이유는 이 때문. 남편을 죽이지 못한 이유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흉내만 내는 윤수혁에게 안쓰러움을 느꼈고, 본인도 그를 완전히 미워하지 못해서였다.
[36]
96화에서는 아들뻘인 권우빈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까지 할 정도.
[37]
그래도 114화에서 윤수지의 재판에서 이미 죽은 남편 대신 딸의 편을 들었다.
[38]
수지의 큰아버지로, 추락사고를 당했다.
[39]
이름은 윤수지의 '지'와 권우빈의 '우'에서 따온 듯. 윤수혁은 '수현'이라고 부르지만, 권지우 본인은 자신을 '지우'라고 부른다.
[40]
외삼촌의 여친 강인혜의 존재를 아는 지는 불명.
[41]
폭행 전과가 있는 사기꾼이었다. 이름은 불명.
[42]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이야기.
[43]
권우빈에게 자신의 사랑을 인정받기 위해서 일부러 아버지가 남편을 죽이도록 유도한 뒤 본인이 아버지를 죽이고 감옥살이를 한 것.
[44]
권우빈에게 그 여자가 당신 인생을 망쳤다고 일갈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윤수지를 '제 아내'라고 말하며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