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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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중형 SUV 라인업 | ||||
카이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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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레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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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쌍용자동차(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하던 카이런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을 시도하던 중형 SUV 프로젝트였으나, 실제 시판은 이루어지지 못했다.2. 상세
2005년에 출시된 카이런의 경우 액티언의 후속급 차종으로 개발된 C200 프로젝트의 모델 사이클처럼 2011년 즈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야 했던 시기였다. 해당 차량은 신차이긴 했지만, 후속 차종의 개념을 어느 정도 포함해 신차급인 '100' 코드명이 아닌 '200' 코드명이 부여됐다. 차량의 개발은 2009년 10월부터 시작됐다.C200 SUV와 대부분의 부품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파워트레인 조합 및 차량 사이즈가 중형 SUV급이라는 데는 차이가 있었다. 해당 차량 역시 프레임 차체구조 대신 모노코크 섀시를 적용할 예정이었다.
이후 2012년에 파워트레인 정보가 대략적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ZF제 9단 자동변속기[4]와 e-XDi200 엔진 및 220 엔진 라인업이 적용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실제 출시되었다면, 싼타페 및 쏘렌토, 캡티바, QM5와 경쟁했을 가능성이 높다.
3. 몰락과 이후
2013년에 쌍용자동차 측에서 수요가 늘고 있던 소형 SUV 및 프리미엄급 SUV 차량을 중심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잠정 보류라는 상황을 맞게 되면서 결국 프로젝트가 폐기됐다. 이후 쌍용자동차가 흑자로 돌아섰을 때 같은 급의 쌍용 D300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하지만 이 역시 경영난과 모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지배권 포기로 인해 또 사장당했다.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프로젝트명 J100으로 새로운 차량 토레스를 개발해 2022년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쌍용차의 전략으로 결실을 본 X100 프로젝트는 2015년에 티볼리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으며, 한동안 쌍용자동차를 먹여살리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경쟁사들도 소형 SUV를 너무 많이 만들고 있어서 그런 메리트 역시 없어진지 오래지만.
이 때 개발을 시도하던 Y300 프로젝트로 알려진 렉스턴 후속 프로젝트 역시 사장됐고 이후 Y400이 개발돼 렉스턴의 계보를 잇게 되었다.
[1]
2013년 5월에 프로젝트 개발이 취소되었으며, 2009년 10월~2013년 5월까지 개발이 진행되었다.
[2]
2019년 4월, 2013년 5월에 개발이 취소된 중형급(D세그먼트) SUV인 프로젝트 D200을 대신하여 D300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해졌으나, 10월에 수익 악화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3]
2020년 5월, 2019년 10월에 개발이 취소된 중형급(D세그먼트) SUV인 프로젝트 D300을 대신하여 J100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4]
만약 출시가 이루어지기만 했다면, 국내 SUV 시장의 판도는 약간 달라졌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