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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7:41:44

신일숙

파일:external/img.khan.co.kr/20080211163617_2_sinilsuk2.jpg
본명 신일숙(申一淑)
출생 1962년 1월 21일
경상북도 안동

1. 개요2. 여담3. 주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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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0년대에서 1990년대로 이어지는 한국 순정만화 전성기의 대표 작가중 한 명이자 온라인 게임 리니지 시리즈의 어머니. 고전적이고 섬세한 그림체를 구사하며, 장편 역사물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설정을 매우 잘짜고 스토리텔링도 뛰어나서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해도 곁길로 새거나 떡밥 회수를 못 하는 경우가 드물다.

1984년 라이언의 왕녀로 데뷔. 이후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랑의 아테네를 그린다.

1986년부터 출간한 페르시아 전쟁과 그리스 신화를 다룬 대작 아르미안의 네 딸들 대본소를 강타하며[1] 확고부동한 인기작가로 자리잡는다. 1988년 잡지 르네상스에 지구인 초능력자 조직과 외계인과의 전쟁을 다룬 작품인 1999년생의 연재도 시작한다.

이후 판타지 이외에도 SF와 종교적 해석과 성인적인 요소까지 첨부한 작품인 나의 이브를 1993년에 일간스포츠에 연재했고, 고전적인 판타지 영웅담을 풀어나간 작품인 리니지를 윙크에 연재하기 시작하여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버금가는 성공을 거둔다. 리니지는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리니지의 수익을 처음부터 얻을 수 있었던 건 아니었고 엔씨소프트와 여러번 갈등을 빚어서 계속 소송을 제기한 끝에 이겼다. 이 문서를 참고할 것.

1995년, 다른 작품들의 연재 때문에 팬들을 애태우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마침내 완결짓고, 리니지 역시 완결지었다. 이후, 루딘나이츠 - 천사가 내리는 숲을 화이트에 연재 후, 파라오의 연인을 내놓았다.

카툰컵에서 레진코믹스로 옮기며 불꽃의 메디아를 연재, 완결시켰다.

2017년 4월말부터 카카오 페이지에서 카야라는 신작을 연재 중.

2. 여담

3. 주요 작품


[1] 대본소 작품들은 남성과 여성 독자층이 확연하게 갈리는데, 신일숙과 비슷한 시기에 인기를 끈 김진 김혜린 등은 순정만화인데도 남성 팬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