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죄와 벌 줄거리 |
신과함께-인과 연 줄거리 |
등장인물 | 시왕 | 저승 | 지옥 | OST |
1. 개요
신과함께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저승을 서술한다.지옥의 설정도 원작과 달라졌는데, 원래의 시왕지옥이 여러 관련 범죄가 겹쳐서인지 지옥들이 단순하게 특정 범죄를 다루는 곳으로 바뀌었다.
1편에서는 메인이지만 2편에서는 저승 뿐만 아니라 삼차사의 과거와 이승에서의 이야기까지 모두 다루다보니 사실상 서브에 가깝게 되었다. 이에 맞게 지옥들도 1부보다 더 생략되었다.
2. 설정
2.1. 차사
- 팀 단위로 수많은 차사들이 존재한다. 즉 이름이 아닌 일종의 '직책'명이 되어 각 팀별로 활동한다. 작중에 보면 초군문에 망자와 함께 수많은 차사들이 존재하고 쿠키 영상에 등장하는 김민종을 포함한 세 명도 차사다. 밑에 나오듯이 차사가 변호사 역할도 하게 되면서 나온 설정으로 보인다.
-
차사에게 변호사의 역할이 합쳐지면서 49명을 환생시키면
베테랑 차사들도 겨우 49명 환생시키려고 빡세게 일한다. 환생하기가 대체 얼마나 힘든거야본인들도 원하는 스타일의 인간으로 환생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작중에서 해원맥이 "난 재벌 2세로 태어날 거야. 한국은 그거 아니면 저승보다 더 지옥이거든"이라는 대사를 한다.
- 차사들의 이승과 저승 간 이동이 자유로우며 이승 저승 간 서로 대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시공이 열리면서 수홍은 형 자홍이 재판 받는 모습을 이승에서 지켜보게 된다.
- 차사들에게는 저승의 모습과 이승의 모습 두 가지의 형태가 존재한다. 예를들어 강림은 저승에 있을 때는 검은 옷이지만 이승에서 개입할 때는 흰 셔츠에 검은 정장을 입고있다. 저승의 모습이든 이승의 모습이든 이승에 개입을 할 수는 있지만 일반인들은 저승의 모습인 차사들을 볼 수 없다.
2.2. 망자
- 모든 재판에 통과된 망자는 환생하기 전에 딱 한번 원하는 사람에게 현몽할 수 있다.[1]
- 수많은 망자 중 생전에 타인과 비교하여 선량하게 살아왔거나 이유모를 갑작스런 죽음으로 명부에 없는 죽음을 당한 이들에겐 '귀인'이라는 칭호가 붙는다. 이 귀인은 상당히 대우가 좋은 편으로, 이 귀인이 되면 각 지옥에서 가장 큰 죄 하나씩만 묻거나 좋은 이동수단을 사용하는 등 혜택을 받는다. 아예 귀인은 재판하지 않는 대왕도 있을 정도.[2] 혹은 귀인의 형태에 따라 특정 조건을 붙어 재판하는 경우가 있다.[3]
- 망자가 심판받는 기간 동안 직계 가족이 원귀가 되면, 그 망자의 심판길에 온갖 마물이 나오면서 시간의 흐름이 빨라진다.[4] 다만 원귀가 벌인 죄들은 망자의 재판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 원귀 발생 시 시체는 불태우고 원귀는 소멸시켜야 하며 그 외에는 이승에 개입하면 안 된다. 또한 원귀는 재판은커녕 초군문조차도 갈 수가 없다. 하지만 인과 연에서는 원귀가 될 시 자신의 생전 업경들이 모두 파괴돼서 생전 내역을 알 수가 없다. 대신 증인으로 초청이 가능하다.
2.3. 지옥
- 저승에서는 구체적인 법전이 존재한다. 영화 내에서 사고가 단순해 보이는 해원맥도 이 법전을 외운 것으로 보인다.[5]
- 형벌에 어느 정도의 '기한'이 생겼다.[6] 판관이 첫번째 지옥에서 김자홍의 죄에 대해 5년의 화탕형을 내리자고 대왕에게 구형하는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 지옥을 지날 때, 자주 타는 것이 바뀐다. 나태지옥에는 뗏목을 타고, 거짓지옥에서는 후룸라이드를 타고, 불의지옥, 배신지옥[7]에서는 케이블카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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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경이 지옥을 지날 때마다 바뀐다. 살인지옥은 연기, 나태지옥은 폭포, 거짓지옥은
홀로그램, 폭력지옥은 돌, 천륜지옥은 모래이다.
어째 갈수록 화질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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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옥은 각자 자연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런 데 절대 빠지지 않는 불(살인지옥)-물(나태지옥)-바람(폭력지옥)[8]-흙(천륜지옥)의 4원소에 얼음(불의지옥
'불'의 지옥이 아니다), 거울(배신지옥)[9], 금속(거짓지옥)[10]까지 총 7개.
- 각 재판장을 보면 다 모래시계가 존재하며 2편에서 오관대왕이 모래시계를 재고 재판을 한 것을 보아, 심판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지옥 목록
<rowcolor=#373a3c> 지옥 이름 | 길 이름 | 길 형성 | 형벌 | 시왕 | 업경 | 귀인 이동수단 | 원소 |
살인 지옥 | 화탕영도 | (용암이 분출하는)땅 | 화탕형 | 변성대왕 | 연기 | - | 불 |
나태 지옥 | 삼도천 | 강 | 영주형[11] | 초강대왕 | 폭포 | 뗏목 | 물 |
거짓 지옥 | 검수림 | 숲 | 방랑형[12] | 태산대왕 | 홀로그램 | 후룸라이드 | 금속 |
불의 지옥 | 한빙협곡 | 협곡[13] | 빙청옥결형 | 오관대왕 | - | 케이블카 | 얼음 |
배신 지옥 | 천지경 | 얕은 물 또는 황무지 | 파쇄형 | 송제대왕 | - | - | 거울[14] |
폭력 지옥 | 진공심혈 | (바위산 아래)구덩이 | 공타형 | 진광대왕 | 돌 | - | 바람 |
천륜 지옥 | 천고사막 | 사막 | 매장형 | 염라대왕 | 모래 | - | 모래 |
4. 원작과 차이점
4.1. 차사
- 진기한 변호사가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다. 차사들이 변호인의 역할을 겸임하며 진기한 변호사의 역할을 강림도령과 이덕춘이 맡았다. 또한 이덕춘에게 보조 변호사로서 강림도령과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이 붙었다. 단 진기한의 경우, 인과 연 막바지에 김수홍이 환생문으로 가던 중 나타나 사법고시 팔수생이냐, 자신과 함께 일해보지 않겠느냐며 권유하는 염라대왕에 의해 언급된다![15] 덕에 신과함께 원작의 팬들은 영화를 보다가도 환호성을 질렀다고.
- 원작에서 주로 활동하는 차사는 세 명이고 그 외에 몇 명이 더 있긴 해도 10명을 넘기지 않는 수준이었고 저승에서는 수많은 변호사들이 대신 변호해주지만, 변호사와 차사들의 역할이 합쳐진 영화판에서는 팀 단위로 수많은 차사들이 존재한다. 즉 이름이 아닌 일종의 '직책'명이 되어 각 팀별로 활동한다.
- 원작에서도 차사들이 현신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모습을 드러내는 정도에서 그쳤는데, 영화에서는 이승에 개입할 수 있는 수준이 꽤나 높다. 이승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필요에 따라서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이면서도 정체를 아무 문제없이 위장시키는 수준이다. 특히 강림이 기무부대 중령으로 위장을 했는데, 이동 정보가 중요한 군대에서 모 중령이 조사차 돌아다녔다는 것을 아무도 의심치 않고 넘긴 걸 보아 거의 현실 조작급 권한을 가진 듯하다. 또한 이승에서 강림도령은 단거리 순간이동을 반복하며 슈퍼히어로처럼 날아다니는데 원귀가 폭주하는 과정에서 병사들이 마구 날아가자 이들을 하나하나 순간이동으로 구출하는 걸 보면 이 능력을 이승에서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모양. 다만 저승법에는 이승 개입이 엄격히 금지되기에 강림은 염라가 자신의 행위를 알고도 묵인해 준 것을 의아해한다. 신과함께-인과 연의 복선 중 하나이다.
4.2. 망자
- 원작에선 귀인이라는 칭호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영화 오리지널 설정. 다만, 원작에서도 생전에 죄가 어떠냐에 따라 변호사의 유무, 삼도천 도강 수단[16] 등 대우가 달라진다.
- 영화에서, 김수홍이 귀인이 되었다는 것을 본 해원맥이 "원귀가 뭔 귀인이냐, 원귀는 초군문도 통과 못한다"라며 투덜댄다. 이 부분에서 2편에 좀 더 자세히 나왔는데 망자가 원귀가 되면 망자의 생전 업경이 모두 소멸된다. 이에 반해 원작에서는 원귀라 하더라도 끝까지 잡아다가 저승으로 끌고 가서 재판을 받도록 한다.
- 분량 탓인지 귀인이라는 이유로 일부 지옥은 재판 없이 그냥 넘겨버리는데, 원작에서는 모든 지옥에서 재판을 받고 넘어갔다. 하지만 사실 송제대왕과 오관대왕의 재판도 촬영을 했지만, 시간이나 스토리적인 요소 등의 이유로 편집되었다.[17]
- 원작에서는 김자홍 말고도 다른 망자들도 보이지만 영화에선 초군문과 지옥에서 심판을 받는 망자를 제외하곤 가는 길목마다 그 어떤 망자들도 보이지가 않는다.
4.3. 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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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근대화 정도
원작에서의 시왕들은 가끔씩 필요할 때 전통 복식을 입는 것을 제외하고는 양복 정장을 착용한다. 귀왕대라는 지옥의 병사들은 현실의 진압경찰처럼 방패를 들고 마스크를 쓰고 지옥간 이동에 자동차나 증기선을 타고 컴퓨터, 휴대전화 등의 제품들을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분위기로 리모델링된 것으로 설정했으나, 영화에서의 지옥의 병사들은 조선 시대에 나올 법한 갑옷을 입고 창과 쇠사슬 등을 다루며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 그리고 오관대왕이 망자들을 가두고 얼린 얼음 조각을 타워크레인으로 옮기는 장면, 테마파크 입구처럼 바뀐 초군문을 제외하면 나무배를 타는 등 비교적 중세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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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단순화
원작과 다르게 지옥이 단순화되었다. 원작에서 지옥의 이름은 해당 지옥에서 받는 형벌을 의미[18]하지만 영화에서는 지은 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변경했고 심판하는 죄 역시 천륜, 살해,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으로 바꿨다. 나머지 세 개의 지옥은 원작에서도 안 가니 생략되었고 2편에서는 이 지옥들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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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거치는 순서
원작에선 모든 망자가 같은 순서의 지옥들을 거치지만, 영화판에서는 염라대왕이 해당 망자가 지은 가장 가벼운 죄부터 무거운 죄까지 순서를 정한다.
이들 중, 아예 기소할 만한 죄가 없는 지옥은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
김자홍의 경우 살인의 죄가 가장 가벼우며, 이에 따라 살인지옥에서 가장 먼저 재판을 받는다. 반면 천륜을 거스른 죄는 가장 무거워 천륜지옥에서 마지막 재판을 받는다.
반면 김수홍의 경우 천륜지옥에서 첫 재판을 받으며, 살인지옥에서 마지막 재판을 받는다.
모든 망자들이 마지막에 접하는 지옥이 각자 다르다 보니, 원래 49일 재판의 마지막인 거해지옥의 태산대왕이 담당하던 환생을 각 지옥의 다른 시왕들도 명할 수 있게 되었다.[19]
오프닝의 지옥의 단순화는 첫 장면에 나온대로 불설수생경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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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경
원작에는 염라대왕, 변성대왕만 업경을 가지고 있고, 마치 죄인의 일생을 동영상 보듯 했으나, 영화에서는 업경이 모든 대왕에게 있으며, 각 지옥의 모습에 걸맞은 모습으로 형태가 다르게 나온다.
살인지옥은 향을 피운 연기에 영상이 비치며, 나태지옥은 폭포에 비친 모습, 거짓지옥은 홀로그램의 모습이다.
물질이 공중에 떠올라 형체를 이루는 업경도 추가되었다. 폭력지옥의 업경은 죄의 특성상 마치 격투기 링처럼 생겼으며, 가동하면 업경 위에 놓인 돌들이 입체적으로 떠올라 마치 경기를 관람하듯 폭행 장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천륜지옥의 업경은 모래 그림처럼 생겼고, 가동하면 땅바닥에 사람의 형체가 만들어지며, 그들의 표정까지 자세히 보인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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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이동수단의 변경
원작에서는 서울 지하철 3호선[22]을 타고 초군문에 가는데, 영화에서는 웜홀을 통해 순식간에 공간이동하였다. 대신 초군문이 지하철 개찰구와 테마파크 입구처럼 생긴 걸로 보아 귀인 특례라 나오지 않았고 3호선 대화역을 통한 지옥 이동 설정 자체는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 원작에서 등장하는 독사지옥의 연좌제는 영화의 어떤 지옥을 봐도 존재하지 않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 원작에서와 달리 영화에서는 저승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이 보이지 않는다.
- 영화에서 형벌에 수년~수백년 정도의 비교적 짧은 '기한'동안 벌을 받는 반면, 웹툰에서는 죄인에게 형이 내려지면 그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23] 사실 원작의 원전, 즉 신화에서는 지옥의 형기가 유한하기 때문에, 실제 신화 고증에는 영화 쪽이 더 맞다.
5. 여담
- 검수림은 실제로 나무를 심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아예 곤충이 살기 시작했다고.
- 죄와 벌편에서는 저승과 이승의 매치가 되어진다.
- 살인지옥: 김자홍이 용암으로 뒤덮인 살인지옥에서 죄수들을 구하려다가 저지당하고, 기소 내용도 화재현장에서 동료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 나태지옥: 물이 주된 나태지옥에서 보여지는 업경 중 중간에서 강이 나온다.
- 거짓지옥: 거짓지옥은 검수림이라는 숲으로 둘러싸여있으며, 이승에서도 숲에서 강림도령이 변호를 한다. 거짓지옥에서 김자홍은 혀를 자르는 형벌에 처할 뻔 하는데, 이승에서는 박무신의 거짓말에 강림이 혓바닥 조심하라며 거짓지옥의 형벌을 암시하는 경고를 한다.[24]
- 불의지옥: 불의지옥에서의 가장 큰 죄는 죄를 덮으려 한 것인데, 이때 이승에서 박무신과 원동연이 죄를 덮기 위해 김수홍을 묻는 장면이 나온다.
- 배신지옥: 거울이 주된 배신지옥이 비춰질 때, 박무신과 원동연은 거울을 본다. 또한 이덕춘이 '아름다운 배신'을 설명할 때 원동연은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김수홍의 어머니에게 시체의 위치를 고발해버리는, 즉 아름다운 배신을 했다.
- 폭력지옥: 폭력지옥으로 가다가 김자홍 일행이 바람의 효과가 사라져버리면서 돌과 부딪히는 자연재해를 겪게 되는데. 이때 이승에서는 흙으로 뒤덮인 원귀의 모습인 김수홍이 점점 깨져간다. 또한 강림도령이 매달려있는 원동연을 떨어트리면서 구하자 그때 진공심혈을 통과하던 김자홍 일행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 천륜지옥: 김자홍 일행이 모래가 주된 천륜지옥을 지날 때, 김수홍과 강림도령은 모래로 만들어진 운동장을 지난다. 또한 김수홍이 원귀가 되어 토네이도를 만들 때 김자홍 일행에게는 난데없이 모래폭풍이 불기 시작한다.
6. 관련 문서
[1]
다만, 현몽이라는 설정 때문에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발생되기도 하였다. 자세한 건 밑에 참조.
[2]
거짓지옥의 태산대왕은 김자홍에 대한 기소 자체를 무효화시키며, 귀인은 받지 말자고 하지 않았느냐며 판관들에게 짜증을 낸다.
[3]
여기에 김수홍이 해당되는데, 김수홍은 자신의 죽음과 관한 것만 물어보기로 결정되었고 이와 관련 없는 재판은 모조리 생략되었다.
[4]
동생은 직계가 아닌 방계다. 다만, 지옥에서의 직계 가족은 자신의 혈족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5]
해원맥이 법전의 내용을 말하는 장면은 사실 염라가 해원맥의 모습으로 둔갑해 강림을 시험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불 쏘는 장면과 마찬가지로 강림이 별 의심을 하지 않아 실제로 외운 것으로 보인다.
[6]
다만 환생하지 못하는 것은 동일하므로 형이 끝나도 다른 형이 새롭게 집행될 것이다.
[7]
천지경에 가기 전까지 한정. 천지경부터 배신지옥까지는 걸어서 갔다.
[8]
바위 역시 비중이 제법 높아
바람/바위 이중 속성이 된다.
[9]
거울 같은 경우,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자연의 성질이 달라지는데 소재로 생각하면 유리, 성질을 생각하면 빛으로 설명할 수 있다.
[10]
거짓지옥은 칼날잎과 칼날가지로 된 검수림을 가지고 있으므로 나무를 상징한다 볼 수도 있다. 그러므로 5행 또한 포함된다고 할 수도 있다.(이 경우 거짓지옥은
나무/금속의 이중 속성이 된다.)
[11]
원판 위에서 돌아가며 죄인을 깔아뭉개는 원기둥을 피해 뛰어야 하는데, 이 원판 위에서 떨어지면 물에 빠져 인면어에게 물어뜯긴다. 한편 이러한 나태지옥의 구조를 보고 땅굴을 파거나 원기둥이 돌아가는 중심 축에 착지하면다른 사람들도 뛰는데 그럴 시간이 어딨어형벌을 피할 수 있다는(...)
이그노벨상스러운 분석도 있다.
[12]
사실 진짜 형벌은 검수림에서 칼로 베는 고통을 받는거고 이 형벌은 피고가 묵비권을 행사하면 혀를 뽑아버린다.
[13]
정확히는 빙하나 빙산에 더 가깝다.
[14]
물론 엄밀히 말하면 거울은 원소라고 볼 수는 없다. 연관성 있는 원소로는 빛 정도로 추정.
[15]
염라대왕: 이것 참 진기한 놈이네그려.
[16]
김자홍과 진기한 일행은 모터보트, 내복할머니는 신장급 변호사와 초대형전함을 이용했고 조폭들은 오리배나 튜브만 타고 가야했다.
[17]
후에 제작진이 DVD로 발매할 시 편집된 지옥을 추가할까 검토 중이라고 한다.
[18]
도산(刀山)은 칼의 산, 화탕(火湯)은 불가마, 한빙(寒氷)은 차가운 얼음, 검수(劍樹)는 검의 숲, 발설(拔舌)은 혀 뽑기, 독사(毒蛇)는 말 그대로 독사, 거해(鋸解)는 톱으로 찢기, 철상(鐵上)은 가시침상 위, 풍도(風刀)는 칼바람, 흑암(黑暗)은 검은 어둠이다.
[19]
영화에서도 김자홍의 환생은 천륜지옥의 염라대왕이 맡았고, 김수홍은 살인지옥의 변성대왕이 맡았다.
[20]
사실 이건 합리적인 것으로 이승의 인간들은 모두 지은 죄가 다르니, 유죄를 내리기 힘들 정도의 죄는 통과시키고 큰 죄만 다루는 게 낫다. 어차피 죄질이 나쁘면 무기형이 내려지고 무작정 같은 순서로 재판을 하다 보면 원작의 도산지옥의 진광대왕에게 과중한 업무가 주어지고 뒤로 갈수록 업무가 줄어든다. 그런데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서라면 무거운 죄부터 판결하는 게 나은데 가벼운 죄부터 재판하는 것은 극의 긴장감을 위한 설정으로 보인다.
[21]
김자홍의 재판에서는 김자홍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보이는데, 이 때
눈물이 지나간 자리의 모래가 파이며 눈물을 묘사한다.
[22]
대화 가는 열차가 있다.
[23]
그런데 신과함께 웹툰 원작 저승편 56화에서 강림이"언젠가 네놈의 명이 다해 저승에 가게 되면 그때는 어떠한 변호사도 선임할 수 없을 것이며 또한 모든 지옥을 돌며 가중처벌을 받게 될 것이며 육도환생에서 인간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원작 웹툰에서도 묘사만 안 되었을 뿐 기한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기한은 원작 저승편 10화에서 재판에서 패소한 죄인들은 영원히 지옥에 갇힌다고 하니 그냥 정말 말 그대로 특정한 지옥에 무한히 갇히는 것이 아닌 각 지옥을 정말 오랜 기간동안 가중처벌을 받으며 돌다가 마지막엔 인간문, 천상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니 최소 축생문인데 결국 마지막엔 대부분 지옥문, 아수라문, 아귀문과 같은 지옥에 영원히 갇힌다고 보면 딱히 이상할 건 없다. 그리고 거해지옥에서 나오는 노인은 5년간 소로 일하면 인간으로 환생시켜준다고 했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형기에 해당될 수도 있다.
[24]
거짓지옥에서 침묵을 하면 혀를 뽑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