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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2:19:40

시화방조제


1. 개요2. 상세3. 문제점4. 교통5. 여담

1. 개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안산시 대부도까지 이어주는 방조제이다.

1987년 4월에 공사가 개시되어 1994년에 완공되었다.

건설 목적은 담수호를 만들어 공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간척을 통해 약간의 땅을 얻는 것이었다. 1980년대 초 중동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상황이 어려워진 해외건설업체들의 지원을 통해 국내경기부양을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위치정보와 설명이 포함된 시화방조제 전구간 주행 영상[1]

2. 상세

길이는 11.2㎞이며 약 2/3 지점에 조력 발전소가 있다. 보통 조력발전소 하면 이곳을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데 중간 휴식지까지 만들어서 화장실이나 편의시설도 있다.[2]

원래의 목적은 경기만의 일부였던 군자만[3]을 바다와 분리한 다음 담수화시켜 공업용수, 생활용수로 그리고 일부는 간척하여[4] 사용하고자 정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계획이었다.

3. 문제점

4. 교통

5. 여담


[1] 7분 58초 ~ 17분 12초 구간 [2] 25층 높이의 시화나래달전망대가 있으며 유리바닥도 있다. 엘리베이터에 층수가 표시되어 나온다.밖에서 보면 테슬라 코일을 닮았다 [3] 시흥, 안산 화성 사이의 만. 문화재청에는 시화호 북쪽 안산에 있는 별망성이 남양만을 방어하는 요충이라고 나와있어 이곳도 남양만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4] 그 간척한 곳이 지금의 호수공원, 초지동을 비롯한 안산의 신도시들이다. 원래대로 간척지가 완공되었다면 김포국제공항의 대체공항 건설 후보지로 선정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인천 영종도보다 교통접근성에서 좋게 평가되긴 했지만 그 당시 간척지 염분제거 문제 등의 건설기술 부족 때문에 일찍이 인천 영종도가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5] 상술되어있듯이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고 이 차량들이 언제 합류하러 들어올지도 모르는데다가 도로만 일직선으로 쭉 뻗었지 교통측면에서는 그다지 달리기 좋은 구간이 아니다. 물론 칼치기마저도 스포츠인 인종들에게는 이마저도 축복 같겠지만... [6] 기종은 스즈키 GSX-R1000인데, 약 시속 208.31㎞로 달렸다. 충돌 차량은 당시 약 시속 77㎞ 정도였으므로 130㎞/h가 넘는 차이로 자동차에 한번 부딪히고 날아갔다는 뜻이다. 이 수치도 화면에 잡힌 모습으로 추산한 속도이므로, 제동이 조금도 들어가지 않은 시점에서는 이보다도 20~30킬로가량은 더 빨랐을 것이다. [7] 승용차가 차선변경을 시도하였는데 시속 60킬로 정도에서 사고가 났다면 차선변경을 한 차량이 사고를 유발했다고 봄이 일반적이지만, 이 경우에는 측면과 측후방을 아무리 잘 확인하고 들어갔더래도 후미추돌한 오토바이가 상식 밖의 속도(시속 208㎞)로 달려왔기 때문에 대처가 불가능했다. 나중에 알려지기를, 시체가 두동강나고 폭파 수준으로 터져 살점이 사방에 튀었다고 한다. [8]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과 추돌 후 날아가서 부딪혔던 도로등이 피범벅이 되었다. [9] 해당 사고는 자동차, 이륜차 운전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한 바퀴씩은 돌았던 유명한 사고였다. 마침 영상자료가 상세히 남았던 것도 있고 대부분의 반응은 시각적으로 충격 자체가 너무 커서 벙찐다고. 평소에 이륜차가 받는 차별 탓에 신경이 곤두선 이륜차 운전자 커뮤니티에서도 차량 운전자가 받았을 정신적 충격을 걱정하거나 속된말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죽기 위해 탄 게 아니냐는 등, 이륜차가 포함된 교통사고가 주제이면서도 판이한 의견들이 줄을 이었다. 결론은 안전 이상의 가치는 없고 이륜차의 태생적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깨워주는 자료가 또 하나 추가되었다는것. 그리고 그게 한 사람의 목숨값이기도 하다. 가해차주이자 사망자인 이륜차 운전자는 당일 반차를 내고 오후에 라이딩을 나온 평범한 라이더였지만 경솔하게 비범한 운전을 행한 댓가가 너무 컸다. [10] 노약자 시청 금지. 사람이 펑 터져서 사방으로 퍼지는 게 보인다. [11] 한문철 변호사도 이 영상을 공개해야 할지 계속 고민했다고 하며 결국 경각심을 위해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공개했다고 밝혔다. [12] 실제로 평소에도 시화방조제는 차량통행량이 많고,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주민들이 반발한 이유가 따지고보면 타당하긴 했다. [13] 비슷하게 이 문제는 경부고속도로 남청주 - 신탄진간 구간단속 구간에도 있는데, 중간에 죽암휴게소가 있어 쉬어 가면 된다는 맹점이 역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