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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4:03

시에나(에이머)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2.4. 시즌 42.5. 과거
3. 전투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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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시에나(에이머).jpg
에이머 등장인물.

이성인으로 이뤄진 부대인 팜킨 소대의 일원.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금발[1] 여유로운 고양이형 눈매, 약간 짙은 연두색 눈을 가진 미형의 이성인이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팜킨 소대의 일원으로, 시즌 1 2화에서 을 찾는 대사로 간접적으로 첫 등장. 시즌 1 막바지에 팜킨의 지시대로 집결지에 도착했다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2.2. 시즌 2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 위에서 첫 등장. 본인의 미모로 일본 선원들을 홍조에 띄게하고 있다가[2] 일행이 있다고 말하며 일행들과 함께 함대를 공격한다.

이후, 록히 레오트랑의 기싸움을 제지하는 키건의 말에 동조하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3] 직후, 키건이 그 모습은 무엇이냐며 시에나에게 물어보자, 지구에서 가장 살기 편한 모습으로 의태했다며 답한다.[스포일러]

이 대화를 끝으로, 한동안은 비중없이 지내다가 연방과의 1차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레오트랑의 옆에서 와인을 들이키며 재등장. 이에 따라, 본격적인 활약을 보여주나 했지만[5] 한 잔 후에 도와준다는 핑계로 계속 방관만 하고 있었다(...). 어찌저찌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소대원이 전부 집결하고도 팜킨에게 한 잔 더 해도 되냐고 묻는 등, 도저히 대규모 전투를 앞둔 전투원의 모습이라곤 생각되지 않는 모습만 보여준다.

직후, 연방 측에서 퍼부은 미사일 세례를 뚫고 등장한 맛간이 메가톤급 전함 하나를 날려버림과 동시에, 시에나 역시 순식간에 적선에 도달 후 올라타는 신속함을 보여주며 이제야 전투원다운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치나 했으나... 이번에는 자신의 취기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다 연방 병사들의 사격 몇 발에 간단하게 당해버리고 그대로 바다에 수장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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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에나_본체(에이머).jpg
앙뜨와네트 제국엔 '칼나살니'라 부르는 행성이 있다.
겉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칼나살니인들은 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혈중 알콜 농도가 일정 수치를 넘으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제국 내에서 '귀족'으로 분류되는 강력한 종족. 일전에 한 번 언급된 적이 있는 그곳.
칼나살니의 다른 이름은···'대 괴수의 행성'이다.
에이머 시즌 2 - 60화 밸런스 붕괴 (3) 中

바다 속에서 거대한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며 연방 군에게 압도적인 절망감을 선사한다. 어떻게든 응전하고자 하는 연방 제트기들의 폭격을 맞고도 눈 하나 깜짝 안하며[6]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일 때마다 대규모의 헤일이 일으시켜 함대조차 무력화시켜버린다. 그거로도 모자라서 거대한 덩치로 바다에서 그냥 점프해서 연방의 가나안 챠리를 위로 올라가, 자기 체중으로 연방의 가나안 챠리를 손쉽게 파괴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그 와중에 술이 덜 깼는지 딸꾹질도 하고 "이놈의 술!" 하고 말하는 게 포인트.

머지 않아 키건까지 가세하며 연방과의 1차전은 사실상 승리로 마무리지어갈 즈음, 이러한 전황을 도저히 두고볼 수 없던 에이머의 난입을 눈치챈다. 자신들의 동료를 둘이나 쓰러트린 전사에 대해 궁금함을 느낀 시에나는 인간형 모습으로 다시 의태, 연방 병사의 옷을 탈취하여 에이머의 앞에 소대원들과 함께 당도한다.[7] 에이머를 보곤 겉모습만 봐선 록히와 레오트랑을 쓰러트린 괴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실망스러운 감상을 남기는데, 옷이나 제대로 입고 사람을 평가하라는 에이머의 일갈에 행복 펀치를 날리는 것으로 응수한다. 이후 벌어진 에이머와 키건의 싸움을 관전하게 된다.

그 후, 수 분도 지나지 않아 처참하게 키건에게 박살난 에이머를 구하고자 난입한 레테의 추종자들과 대치하게 되는데, 키건을 날려버리며 등장한 로빈마드립에 흥미를 느끼며 로빈과의 교전에 돌입, 서로 간의 일격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와중에 로빈은 시에나를 상대로 본의 아니게 만튀를 시전한다. 로빈과 접전을 벌이게 되지만, 로빈의 동료인 소크라티스의 버프에 힘입은 로빈에게 크게 얻어맞게 된다. 맛간의 본의 아닌 도움 덕에 장외 패는 면한 시에나는,[8] 로빈이 마음에 든다며 다시금 술을 들이키고자 하나, 팜킨의 제지로 인하여 리벤지 매치는 훗날로 미루게 된다.

그리고는 한참 동안 비중 없이 등장만 간간히 하다가 연방과의 2차전에서 재활약. 본래의 괴수 모습으로 3함대와 교전을 벌이는데, 기합 한방에 연방의 전투기들과 미사일들을 박살내버린다거나, 섬을 움켜잡아 던지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여전히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한다. 그러나, 1차전과는 다르게 본격적인 전투를 위해 제작된 연방의 전투순양함 주포에 타격을 입는 장면을 시작으로, 연방의 본대 화력을 상대로는 제법 고전하는 모습 또한 같이 보여준다.

이렇게 1차전과는 다르게 수세에 몰리기도 했으나, 어찌저찌 팜킨의 계획대로 바벨 내부로 소대원들과 함께 진입하는데 성공. 일방적인 학살극을 펼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싸움의 종지부를 찍으려던 찰나에 팜킨이 무단으로 팀원을 이탈하게 되고, 키건이 팜킨으로부터 지휘권을 인계받으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게 된다. 이후, 키건이 남아서 지휘를 했다면 모를까, 키건 역시 팜킨을 뒤쫓기 위해 시에나에게 전권을 위임한 채로 전투에서 이탈해버렸는데, 이 시점에서 레테의 추종자들과 가 연방에 증원왔기 때문. 키건이 처리했다던 에이머가 눈 앞에서 멀쩡히 등장했음에도 에이머가 와도 달라지는 건 없다며 무심하게 에이머를 비웃는 시에나였지만, 그래서 끌고 왔다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친다.

가벼운 실랑이 직후, 레오트랑의 폭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고, 시에나는 로빈과의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에이머에 의해 순식간에 록히가 레오트랑이 당하는 와중에도 질 리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한편, 본래의 모습을 신체 일부에만 적용시켜 공격을 가하는 부분 변환 기술로 로빈을 공격한다. 이 과정에서 맛간도 본의 아니게 팼다. 소크라티스의 버프로 무장한 로빈의 공격에 잠시 밀리기도 했으나, 이 과정에서 맛간이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어시스트 하는 등, 그럭저럭 싸움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9]

그러나, 맛간마저도 에이머의 마무리 일격에 리타이어 당하자, 팜킨이 그토록 정복에 앞서 신중을 가한 이유를 알겠다며 술병을 꺼내든다. 그리곤 산타의 몸에 빙의한 쉴케를 향해 둘이서 전부 해치우면 그만 아니겠냐며 여전한 자신감을 보인다. 허나, 쉴케는 이미 소크라티스의 능력에 당해 빙의 상태가 풀려있던 상태. 자의식을 찾은 산타의 기습 공격에 흉부를 관통당하며 허무하게 리타이어... 하지 않고 되려 분노를 폭발, 다시금 본래의 괴수 모습으로 변하며 바벨을 내부에서부터 파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합류한 쉴케에게 적 지휘관을 사로잡도록 명한다.[10]

이렇게 바벨 내부에서 날뛰는 시에나를 제지하지 못하면 결국 패배라는 결말만이 남은 상황.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레테의 추종자들과 연방 측은 바벨의 반입자 발전소의 에너지를 끌어다 시에나를 요격할 준비를 한다. 이후, 시에나도 완파된 클레망으로부터 프로젝트는 실패했으며, 코망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동시에 마지막 메시지로 자신을 노리고 거대한 에너지 공격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전달받게 된다. 이에 필사적으로 반입자 발전소를 파괴하러 달려드는 시에나였으나, 그녀가 도착함에 맞춰 반입자 발전소의 에너지로 무장한 산타는 40장의 합성기로 시에나에게 일격을 먹이는데는 성공한다. 그런데, 이걸 버텨내며 시에나는 살벌하게 살의를 드러낸다.[11]

자신들이 가할 수 있는 최강의 일격을 가했음에도 건재한 시에나에 절망하는 산타와 수바치코, 소크라티스였지만. 바벨의 반입자 발전소는 총 3개라는 깅스의 뒤늦은 제보에 이들은 다시금 요격을 준비, 직전의 40장의 합성기의 위력로도 부족하다는 로베르토의 조언에 따라 50개의 합성기 공격을 연이어 시에나에게 박아 넣는다. 그럼에도 시에나는 버텨냈고, 자신을 공격한 이들을 향해 전부 죽여버릴 것을 선포, 분노의 포효를 내지른다. 하지만, 그 마지막 순간에 수바치코가 등판시킨 로빈의 시간 역행이 작렬함에 따라, 순식간에 완성된 50장의 합성기 공격을 영거리에서 쳐맞으며 시에나는 기어코 바벨 밖으로 튕겨져 나간다.

바벨 밖으로 튕겨져 나간 시에나는 순식간에 연방의 잔존 함대의 표적이 되었고, 그대로 집중 포화를 당하게 되며 리타이어... 하지 않고 인간형 모습으로 의태하여 포격을 피하고 있다가, 키건까지 당하며 팜킨 소대가 패배가 확정된 시점에서 재등장한다.

비록, 패배하긴 했으나, 마지막까지 소대원들의 후퇴를 책임지며 연방의 화력을 온전히 받아내는 활약을 펼친 시에나는 팜킨의 인도에 따라 무사히 지구에서 철수하는 것으로, 시에나의 시즌 2에서의 등장은 끝이 난다.

2.3. 시즌 3

시즌 2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탈출 과정에서, 자신들만 태우고 홀로 남는 것을 택한 팜킨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는 것으로 짧게 등장한다.

2.4. 시즌 4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시즌 4에서 등장한 광신도, 슬론의 입에서 언급된다. 지구에서 자신들을 곤란하게 한 건 지구의 군대가 아닌, 에이머를 비롯한 초능 력자들이라 증언했다고.

2.5. 과거

파일:시에나_클레오(에이머).jpg

클레망으로부터 유언을 전달받은 후, 잠시 회상에 잠기면서 시에나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데, 본래 시에나는 코망의 어머니, 클레오을 비서로 두고 있는 앙뜨와네트 제국군이었다. 그것도 단순한 군인이 아니라, 현역 전쟁 병력이면서 제국 내에서도 귀족 종족으로 분류되는 칼나살리 인이었고, 차기 붉은 제복을 노릴 정도로 전도유망한 인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에나는 앙뜨와네트 제국령인 비체의 사관학교에서 일어난 일련의 소요 사태를 정리하기 위해 파견되어 사태의 주요 인물을 제압하게 되었다. 문제는 그 소요 사태를 일으킨 인물이 자신의 비서, 클레오의 아들인 코망이었다. 이에, 클레오를 따로 불러 코망이 일으킨 사건에 대한 경위를 설명하는 한편, 억장이 무너져내리는 클레오를 위로한다.

안락사 이야기까지 오가는 와중에도, 자신의 아들을 어떻게 살려내고자 스스로 목숨을 바쳐 기계가 되길 선택한 클레오를 위해, 시에나는 전 붉은 제복이던 팜킨을 찾아간다. 그리고는 팜킨에게 코망과 기계가 된 클레오를 받아줄 것을 부탁한다. 피아 식별도 못하는 폭탄을 데려고 우주로 나갈 생각따윈 없다며 거절하는 팜킨에게, 자신 역시 팜킨의 수색대에 합류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시금 코망과 클레오를 받아줄 것을 다시금 요청한다.

시즌 4, 귀린의 과거 회상 속에서 파릇파릇한 모습으로 재등장. 귀린이 중장년이던 시절에는 아몬이 소속된 군의 신병이었다. 그럼에도 아몬의 말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거나, 퍼플러인들의 전초 기지 공략을 위해 단독으로 나서는 등, 신병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떡잎부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3. 전투력

파일:시에나_전투(에이머).jpg
팜킨 의 수색대 기억하죠? 그들이 지구와 전쟁을 할 수 있었던 건, 키건 시에나라는 '전쟁 병력'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반크

팜킨 소대를 전쟁 병력으로 만드는 중 한 명[12]이자, 작중 최초로 등장한 전쟁병력.

인간형 모습인 상태에서의 신체 능력 자체도 로빈과 호각을 이룰 정도로 강하고 등에 쉴케의 에너지 소드가 꽂혀 가슴을 관통해도 멀쩡한 걸 보면, 본래의 모습으로 변신을 하지 않더라도 굉장한 스펙이다. 물론, 본래의 모습인 거대 괴수로 변하게 된다면 이 정도 스펙은 애들 장난만도 못하게 된다. 거대 괴수로 변하면 섬을 한 손으로 집어던질 정도로 근력이 강해지고, 함대 모선의 입자포를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할 정도로 내구력이 강해지며, 상공에 떠 있는 전함을 점프해서 올라탈 수 있을 정도로 기동성도 높아진다. 이 외에도, 산타의 40장 합성기인 성배를 3번 연속으로 맞고도[13] 전혀 밀려나지 않았고, 전투기와 미사일들은 포효 한 번에 공중에서 싹 다 격추되거나 연방 과학기술의 집합체이자 최대의 전투함인 바벨을 10분이면 파괴할 수 있다고 묘사되는 등, 괜히 붉은 제복 자리를 노리는 게 아니라는 듯 정말 엄청난 모습만을 보여준다.

딱히 약점이랄 것도 없어서 레테의 추종자들도 내놓은 파훼법이 산타에게 버프 + 힐을 최대로 걸고 반입자 발전소의 에너지를 이용해 그냥 순수하게 딜로 찍어 누르는 것이었는데, 이것도 잘 안 먹혔다. 총 4번의 공격으로 꽤 대미지를 주긴 했으나, 그럼에도 결국 치명상을 입히는 것에는 실패했을 정도.

4. 기타



[1] 과거 회상에서는 연파랑색 머리로 나온다. [2] 선원 중 한 명이 이 배는 민간인이 들어와서는 안 되는 배라고 말하자 "그럼 어떡하죠? 뛰어내려야 하나요?" 라는 대사를 쳐서 일본 선원들이 자신을 배에서 못 쫓아내게 만들었다. [3] 키건은 소모적인 언쟁을 벌이는 것에 짜증을 낸 것이었고, 시에나는 남자들의 기싸움이 꼴사납다고 비웃은 것이라 구체적인 뉘앙스는 좀 다르긴 했다. [스포일러] 그러나, 이후 밝혀지는 시에나의 과거 회상에 의하면, 제국군으로써 활동할 때나 지금이나 다른 정도는 머리 색 정도 뿐이다. [5] 직전에 피를 보기 직전의 술 한잔이 최고라고 운운한 점이 컸다. [6] 뿔 옆에서 펑 하고 작은 불꽃이 터지는 것처럼 보인다(...) [7] 이 때, 비행 능력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던 시에나는, 비슷한 처지의 맛간을 발판삼아 혼자만 올라왔다. [8] 발판삼아 맛간을 타고 올라왔다. [9]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시에나는 전력을 다하는 상태가 아니었다. 맛간이 전부 처리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방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0] 정작, 시에나의 서포트 아래에 적들을 일도양단하며 날뛰던 쉴케는, 얼마 안가 산타와 수바치코의 기습적인 일격에 리타이어 당하게 된다. [11] 쉴케가 5장 합성기 공격 단 한 번에 리타이어했다. 그런데, 시에나는 40장의 합성기를 쳐맞고도 아프다고 성질내는 수준이었다. [12] 또한, 랑그레누스에서 분류한 최상위 티어의 이성인 3명에 키건, 코망 & 클레망과 함께 꼽히기도 했으나, 사실 이는 중요하진 않다. 이건 어디까지나 랑그레누스가 판단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키건과 시에나는 코망 & 클레망따위와 묶일 레벨이 아니기 때문이다. [13] 심지어 두 번째부터는 50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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