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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2:25:18

시로가네 케이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width=500><bgcolor=#000><tablebgcolor=#fff,#2d2f34>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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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feeea,#efeeea><colcolor=#5773c2,#5773c2> 성별 여성
생년월일 2005년 8월 1일
연령 14세[1]
혈액형 B형
가족구성 아버지
오빠 시로가네 미유키
어머니[2]
[ 스포일러 ]
올케 시노미야 카구야[3]
학교 슈치인 중등부
학년 반 2학년 B반 → 3학년 ?반
학생 직위 중등부 학생회 회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즈시로 사유미
파일:미국 국기.svg 헤더 워커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카오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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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 시로가네 미유키의 여동생이다.

2. 외모

다소 특이한 모양의 눈동자가 인상적인 미소녀다.[4] 엄마를 상당히 많이 닮았는데, 같은 은발에다 머리의 리본과 눈만 빼면 거의 본인이라고 착각할 수준이다.

눈동자가 굉장히 크고 그 안에 하얀 하이라이트가 있기 때문에 보기에 따라서는 역안처럼 보인다. 반항기라는 설정과 맞물려서 상당히 날카로운 인상이다.[5] 오빠와 달리 패션 센스가 뛰어난데, 지저분한 방 안에서 혼자 깔끔하게 옷을 입고 있는 걸 보면 위화감이 들 정도다.[6]

미유키와는 그야말로 닮은 꼴 남매로, 많이 보지 않아도 그냥 이 둘은 역시 남매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생김새와 분위기, 행동거지가 상당히 흡사하다. 머리색은 다르지만 앞머리 스타일이 유사하고 눈색이 같은 벽안이다. 미유키만큼 눈매가 특징적이지는 않지만 눈동자가 미유키가 진지해졌을 때의 눈과 매우 닮았다.[7]

카구야랑 비슷하게 완벽한 절벽가슴이다. 목욕 장면을 보면 확실하고 얇은 실내복 차림일 때도 가슴 라인이 전혀 없다. 중학생이라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없어서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파일:Shirogane kei animation.jpg width=300]]
애니메이션 비주얼

3. 특징

3.1. 성격

카구야를 대하는 둘의 태도를 봤을 때 오빠와 취미가 비슷하다. 모에하의 말이 따르면 평소에도 진지한 노력가에 자존심 강하지만 부정한 걸 싫어한다는데 이 부분까지 미유키와 흡사. 때문에 카구야는 회장과 데이트하는 느낌이라고 두근거리기도 했다. 작중에서 나온 여러 행동들도 미유키와 흡사하며 오빠의 연애 얘기를 브라콘 같지 않은 방법으로 물어보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 모습이 오빠와 무척 닮았다는 평도 작중에서 나왔으며 오빠가 연애로 고민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 근처에서 운동하면서 엿듣는 모습도 가끔 나온다.

또한 좋아하는 사람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까지 오빠와 닮았다.

3.2. 능력

137화에 나온 과거사에 따르면 어릴 때 미유키보다 공부를 잘 한 모양이다. 즉 근성이 뛰어나고 엄청나게 노력하는 미유키에 비해 선천적으로 타고난 머리가 좋은 듯. 가난한 가정인데도 불구하고 슈치인 학원 중등부에 다니고 있고 학생회 멤버로 회계를 맡고 있기도 하다.[8]

연애 방면으로는 좀 둔감한 편인데, 미유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상대가 카구야라는 것을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 오빠한테 달라붙어 이것저것 캐묻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반항기라서 섣불리 말도 걸지 못했기 때문.[9] 그렇다보니 엉뚱하게도, 최근 LINE을 주고받게 된 하사카라는 사람이 상대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미유키와 카구야의 사이를 척 보고 알아맞히는 아버지하고는 다른 모습이다.

스트레칭이 허세용은 아닌지 I자 서기가 가능할 정도로 유연성이 굉장히 좋다. 아마 작가가 연재 당시 유행하는 I자 서기를 의식해서 그렸을 가능성이 크지만.

3.3. 생활

성실한 모범생인 오빠에 비해서는 약간 자유분방하다. 밥먹을 때 주스를 마시거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피망을 편식해서 미유키에게 잔소리를 자주 듣는다.

집에 방이 하나뿐이라서 오빠와 함께 쓰고 있다. 일단 방 가운데를 커튼으로 나눠서 쓰고 있긴 하지만 각방은 아닌지라 이불 속에서 통화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고, 그래서 큰 집으로 이사가게 되자 드디어 각방을 쓴다며 매우 기뻐했다.

집안의 가계부를 담당하고 있다. 새벽에는 신문배달 알바를 해서 집안에 보탬을 하고 있다.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일단 집안일도 잘한다. 오빠와 격일로 저녁 식사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오빠만큼의 실력은 없는지, 미유키가 스탠포드로 이사간 뒤 아버지가 미유키의 밥이 그립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인간관계

고등부 학생회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이노 미코와만 접점이 없다.

5.1. 시로가네 미유키

가족 관계도
미유키→케이 오빠의 걱정...
케이→미유키 짜증나!
뭐... 오빠는 늘 시끄럽고 짜증나지만, 저한텐 다정해요...
197화「시로가네 케이는 맞이하고 싶어」

시로가네 미유키와는 평범한 것보다 약간 더 친한 남매관계다. 케이 자신은 안 좋은 남매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지만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은 딱히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부끄러움 때문인 면도 있다. 미유키는 케이를 약간 과하게 신경써주며 걱정해주는데, 케이는 그에 대해서는 조금 귀찮아한다. 하지만 케이도 겉으로는 약간 쌀쌀맞게 구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미유키를 생각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미유키의 과한 걱정만 귀찮아할 뿐이지 가족으로서는 굉장히 친하게 대하고 있다.[38]

반항기라 한 번 화나면 3일은 말도 안 한다고 하며, 차분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오빠에게는 성깔을 부릴 때가 있다. 그러나 케이가 평소에 오빠에게 틱틱대는 것은 단순히 자존심 강한 사춘기 시절이어서 그런 듯하고, 오빠에 대한 잔소리를 늘어놓긴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서 들어보면 사실은 숨기는 척 오빠자랑을 주변에 늘어놓는 새침데기 브라콘 여동생이다. 모에하는 특히 케이에게 오빠자랑을 꽤나 많이 들었나보다. 실제로 미유키는 성실, 정직하며 상냥한 인격자인데다가 밖에서는 문무겸비의 학생회장이고, 집에서도 못난 아버지 대신 집안을 꾸려 나가는 듬직한 가장이기에 충분히 멋있고 존경할 만한 오빠다.[39]

미유키의 연애 관계에도 관심이 많다. 카구야가 미유키에게 처음으로 전화했을 때는 오빠에게 여자한테 전화왔다고 엄청나게 놀랐고, 미유키가 실연당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을 때는 나름대로 조언을 해주며 미유키의 상대가 후지와라 치카 시노미야 카구야 중 한 명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한동안은 하사카로 생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미유키에게서 연애 관련 낌새가 느껴지면 스트레칭을 하는 척하면서 몰래 엿듣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그러다 160화에서 미유키가 밤새도록 카구야와 전화하는 걸 듣고 둘이 사귀는 걸 알게 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그 대상이 카구야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카구야에 집착하여 케이가 미유키, 카구야와 엮이는 일이 있다면 미유키를 카구야 겁탈하는 쓰레기 취급하면서 어떻게든 카구야를 미유키에게서 떼어내려고 기를 쓴다.

5.2. 아버지

가족 관계도
케이→아버지 세탁할 거는 따로 해!
아버지→케이 무서워...

아버지의 관계도 의외로 나쁘지 않다. 무능력하다며 자식들한테 미안하다는 아버지에 대해 원망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그런 식의 묘사는 없다.[40] 관계가 나빴으면 굳이 어머니를 떠나 아버지에게 돌아오진 않았을 것이기도 하고. 오히려 나이값 못하는 패션감각이나 말투를 가끔 디스하기도. 아버지를 이런식으로 디스하는것 자체도 사이좋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후 유튜버로 좋은 수익을 내자 엄청나게 대우를 해준다(...)

5.3. 어머니

어머니에게 편애를 받은 듯 하다. 7년 전 어머니가 집을 나갈 때 케이만을 데리고 나갔었다고 한다.

하지만 케이는 이러한 환경에 문제점을 느끼고 있었고 그러던 중 누군가(아마도 카구야)에게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도망가도 되며, 부모와 거리를 두는 것은 부모를 버리는 게 아니라는 조언을 듣고 어머니에게서 도망쳐서(거리를 두고) 아빠와 오빠에게 돌아왔다고 한다.

집을 나가고 7년째 돌아오지도, 딱히 연락조차 하지 않는 어머니와는 이혼하는 게 맞지 않냐고 미유키가 말할 때마다 옆에서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서는 케이 쪽도 어머니를 좋게 생각하지 않거나 둘이 갈라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구야에게 그래도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거리를 두는 것은 괜찮겠지만 버리는 것은 안 된다는 말을 한 것을 봤을 때 어느 정도의 애정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보통의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을 지닌 어머니에게 학을 떼서 그녀에게 돌아갈 의지를 거두는 모습을 보인다.

5.4. 시노미야 카구야

시노미야 부회장하고는… 뭔가 긴장해서 대화를 제대로 못했어
29화 말미에서
이런 게 학생회장이라니 슈치인이 걱정이네... 하긴 카구야 언니가 있으니 괜찮겠지만
197화 "시로가네 케이는 맞이하고 싶어"
작중 상호 호칭
카구야→케이 케이
케이→카구야 카구야씨[41]
시노미야 카구야는 케이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그녀와는 고등부 학생회에 찾아왔을 때 만났는데 미유키 동생 아니랄까봐 처음 봤을 때부터 카구야에게 호감을 느꼈다. 이후에도 쇼핑 후에 둘이서만 만나자 말하려고 하거나, 케이라고 불러줬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를 보면 누가 더 카구야랑 친해졌는지로 미유키와 경쟁하는 모습도 나온다.[42] 쇼핑 에피소드 이후 케이가 자신이 카구야와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가 됐다고 미유키에게 자랑하고, 미유키의 생일 에피소드 이후에 미유키가 부채를 보여주면서 카구야가 준 선물이라고 자랑하는 식이다.

하지만 미유키가 카구야와 사귄다는 것을 알자, 둘이 결혼하면 카구야가 자기 새언니가 된다는 생각에 둘의 사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러다가 198화에서 사실 카구야하고 아주 오래 전에 만난 적이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떠나고 거리감을 두는게 버리는 것은 아니라는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어머니를 떠나서 아버지와 미유키에게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카구야에게 했는데, 이에 카구야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라면서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자 케이는 역시 카구야는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을 던진다.

이걸 봤을 때 오래 전에 카구야가 케이와 만나서 조언을 해주었으나 카구야는 이를 잊어버렸고, 케이는 카구야에게 감명을 받고 아빠, 오빠와 다시 살게 되어 행복해진 덕분에 카구야를 동경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케이가 돌아온 것이 아주 최근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는 점, 카구야가 케이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해당 사건은 카구야가 '얼음 공주' 시절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 후지와라 치카가 카구야의 말을 듣고 피아노를 그만둔 사건처럼, 카구야는 조언이라기 보다는 그저 떠오른 바를 직설적으로 말했을 뿐인데 케이에게는 그것이 진정으로 와닿는 말이었기에 변화를 일으켰던 사건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이 에피소드는 이후 만화가 완결될 때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일종의 미회수 떡밥으로 남게 되었다.

5.5. 후지와라 모에하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갑내기 친구이며 학생회 동료이기도 하다. 현재까지의 묘사로 봐서는 가장 친한 친구일 가능성이 높다. 자주 집에 찾아가서 자고 오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모에하의 언니인 치카하고도 친해졌다. 그리고 까는 척 오빠를 칭찬하여 모에하가 미유키에게 반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모에하 쪽에서는 케이를 지하 감옥에 가두고 싶다든지, 오빠랑 잤다고 말한 다음 반응을 보고 싶다든지 등의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지만 케이 쪽은 모르는 듯하다.

5.6. 후지와라 치카

작중 상호 호칭
케이→치카 치카 언니
치카→케이 케이쨩
후지와라 치카와는 언니 동생하는 절친한 사이다. 나이 차이만 나는 친구 같은 느낌이다. 모에하의 친구라서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으며 집에 묵고 가기도 하다 보니까 친해졌다. 치카를 '치카 언니'라고 부른다.

5.7. 이시가미 유우

이시가미 유우는 고등부 학생회실에 갔을 때 한 번 만났는데 '음침해 보였지만 친절하게 대해줬다.'라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유우 쪽에서도 케이를 대하기 편했는지 아직 대인공포증이 심하던 시기였는데도 꽤 많이 이야기를 했다. 카구야도 케이를 보자마자 미유키를 연상해서 평소답지 않게 긴장이 풀어졌던 걸 보면 이쪽도 그런 걸지도. 직책도 같은 회계라서 이야기가 잘 통한 듯하다.

6. 기타

파일:브라콤케이.jpg

외전인 유우의 꿈에서는 미유키를 남자로서 사랑하는 진성 브라콤 여동생으로 나온다. 다행히도(?) 그런 건 아니고, 이때 내레이션으로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이라는 말이 나오며 사전에 논란을 방지한다.

중학생이라서 보통 시로가네 집안이 나올 때만 나오는 지라 주역인 고등부 학생회 멤버들하고는 많이 얽히지 못한다. 2학년 멤버들하고는 종종 얽히지만 1학년 멤버들하고는 거의 접점이 없어 이이노 미코하고는 아예 만난 적이 없고 15권 넘는 기간동안 유우하고도 한번밖에 못 만났다. 러브 코미디물의 주인공 여동생 캐릭터들은 주인공 주변 인물들과 얽히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고도의 브라콘이 아닌 이상에야 케이 같은 경우가 정상이다. 그나마 학교가 같다면 모를까 케이는 중학생이니 고등학생 멤버들하고는 보통 만날 일이 없는 게 당연하다. 케이가 고등부에 진학해 1학년이 되면 그때 3학년인 이시가미, 이이노와는 접점을 만들 수 있을 듯 했으나 미코의 3학년 진급 후 임원은 거의다 신캐들이 차지하게 되었다.[43]

아버지가 스트리머를 시작한 뒤로는 시청자들에게 반항기 쨩이라고도 불리는 모양이다.

인기가 많은 등장인물 중에서 압도적으로 '출연이 적기 때문'인지 만화든 애니메이션이든 케이가 나오면 케이다 케이라면서 반가워하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

원작 181화의 영향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케이가 나오는 장면에는 ¥10000이라고 코멘트를 날리는 불문율이 생겼다. 작가 아카사카 아카가 직접 인증했다. 해당 트윗

6.1. 안녕하살법 받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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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화에서 새학년이 시작될때 고등부에 입학하지 않았으므로 오빠와 3살 차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2] 어머니는 과거에 어린 케이를 데리고 집을 나갔지만, 이후 케이가 다시 자신의 아버지와 오빠가 있는 곳으로 돌아와 현재 뭐하고 지내는지도 모를 만큼 연락이 끊어진지 오래다. 아버지가 아직까지 미련이 남아 이혼서류 도장을 찍지 않았을 뿐, 사실상 이혼이자 남남이나 다름없는 상태. [3] 작가의 다른 작품 【최애의 아이】에서 시로가네 카구야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오빠 미유키와 결혼했음이 확정되었다. [4] 시로가네 미유키도 53화에서 다크 서클이 없어진 얼굴은 미남인 편이다. 부모님 둘 다 잘생긴 것을 보면 집안 내력인 듯하다. [5] 애니메이션에선 하야사카와 마찬가지로 눈이 평범하게 변했다. [6] 어머니가 딱 두 컷 나왔는데도 알 수 있을 만큼 패션이 좋았기 때문에 케이도 어머니의 영향으로 패션 센스가 발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7] 때문에 카구야도 케이를 처음 보자마자 뭔가 끌리는 느낌을 받았다. 예의에 엄격하게 교육받은 카구야가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어머 귀여운 아가씨 손님이네요"라고 할 정도. [8] 다만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이시가미 유우에게 회계로서 이런저런 조언들을 받았다. [9] 하지만 이것 때문만이라기에는 주위에 미유키와 카구야 사이를 암시하는 단서가 너무 많았다. 카구야는 첫 만남부터 "제가 회장을 지킬 거예요."라고 말하기도 했고, 미유키는 방에 '시노미야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된다'라는 목표를 적은 종이를 붙여놓은 상태였다. 후자의 경우 미유키의 방 전체가 자신을 몰아세우는 내용의 종이로 가득해서 케이가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했기는 했겠지만. [10] 근데 키스라고 생각해도 그런 남매는 보통 없다. 아마 남매애에 굶주린 카구야가 평범한 남매에 심하게 환상을 품고 있던 탓인 듯하다. [11] 달리 말하면 카구야의 곁에는 정상적이거나 좋은 사이의 가족들이 많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방증이기도 하다. [12] 이때 상당히 큰 컷을 할당받고 작화도 위에 보이듯이 수준급으로 나오는 등 작가가 연출에 힘을 쏟은 것이 보인다. 주역급 캐릭터들도 받지 못한 나름 특별대우. [13] 미유키는 부활동과 관련한 중요한 회의에 참석 중이라 그 자리에 없었다. 해당 회의는 학생회장과 각 동아리의 부장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였기 때문에 카시와기 나기사도 참석했다. [14] 후지와라 집안의 3녀인 '후지와라 모에하'와 친구라서 가끔 후지와라의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한다. 동시에 치카와도 3살 연상이기는 하지만 평범한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호칭도 '치카 언니'다. [15] 이때 후지와라 치카와 나눈 인사가 그 유명한 안녕하살법. [16] 카구야는 연하지만 모에하의 저런 점 때문에 상대하기 껄끄럽다며 당혹스런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17] 실제로 외전에서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대부분 집안 살림으로 돌리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18] 일본의 호칭 체계상 경칭 없이 부르는 건 정말 친한 사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훗날 67기 학생회 해산 후에 케이의 오빠 미유키에게는 이름으로 부르는것 조차 경박하다고 생각한다. 여담으로 네이버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한국어판에선 케이 씨→케이 양→케이로 번역되었다. [19] 한화로 9천원 가량. [20] 넘어지는 아이를 몸을 던져 받아주고, 정작 자신의 뺨에 난 상처는 신경도 안 쓰고 방금 산 손수건으로 상처를 감싸주기도 하며 커피를 좋아하고 쿠폰을 활용, 생활력이 강하다는 점을 보이는 등등. [21] 하야사카가 치카 앞에서는 남장을 하고 '하사카 군'이라는 설정의 집사로 활동하기 때문. [22] 처음에는 그냥 '오빠를 막아달라'라고 해서 오빠의 랩을 막아달라는 것처럼 보였으나, 뒤에 '숨통을'이란 목적어를 제대로 붙이면서 의미가 달라지는 게 개그. 다만 애니맥스 코리아 자막판에선 같은 말을, 처음에는 '막아달라', 뒤에는 '(숨통을) 끊어달라'로 번역하여 이 개그 포인트가 반쯤 죽었다. 지나간 대사와 통일시켜서 숨통을 막아달라고 말해도 의미가 엇나가지는 않을 텐데, 왜 굳이 다르게 번역한 건지 의문. [23]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예전 90년대만 해도 많은 사람이 등산 중 허리에 차고 다거나, 노점상인들이 웨이스트백에 잔뜩 잔돈을 넣어두고 장사를 하는 식으로 차고 다녔었다. 대한민국도 웨이스트백을 검색하면 대부분 어깨에 맨 사진들이 먼저 나온다. 힙색으로 검색해도 마찬가지. 허리가방이라고 검색하면 건설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가지고 다니는 공구 휴대용 허리가방만 나온다. [24] 그래서 처음엔 가진 돈 있으면 꺼내보라고 하니까 아버지는 나가노 올림픽 기념주화 5천엔권( 실존하는 것 맞다), 미유키는 2000엔권 지폐 1장이 나왔다. 케이가 두사람은 왜 지갑에 그런 특이한 것들만 있냐고 어이없어한다. [25] 그리고 이때 맞춘 코디는 나중에 카구야와 겨울방학 데이트를 할 때 입고 간다. [26] 그 친구들 중엔 치카의 동생 모에하가 있었고, 미유키를 처음 보고 반하게 된다. [27] 단행본에서 왜 왔는지가 나오는데, 모에하가 초대하니까 "시간 되면 갈게."라고 한국도 어느 정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그냥 예의바른 거절 멘트나 다름없는 대답을 했는데, 모에하가 "언니 메일 보니까 카구야 언니도 온다는 것 같아."라고 하니까 당장 "갈게."로 대답이 바뀌었다. [28] 극장판에선 대놓고 모에하 멱살을 잡았다. [29] 후원금이 1만 엔(...). 수수료 떼도 7천 엔이다. 1만 엔이면 한화로 약 10만원이다. [30] 그도 그럴 게 신문배달 수백 건에 해당하는 금액이 뒤에서 한번 왔다갔다 하면 들어오는지라. [31] 2023년 1월 18일 기준 758만 5110원(...). [32] 어떤 사람은 케이의 말을 듣고 절약한다면서 일반적인 빨간 슈퍼챗 후원금인 10,000 엔에서 9,999 엔으로 줄였다(...). [33] 본편에서 나온 미유키의 책상 쪽을 보면 카구야를 공부라도 이기기 위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글씨를 꽉차게 쓴 벽보를 덕지덕지 붙여놨는데 어찌나 소름이 돋는지 미유키랑 같이 1위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미코조차도 무섭다고 말한다. 결국 이 벽보는 카구야의 방문을 계기로 전부 치워버린다. [34] 마키가 자원봉사부에서 츠바사와 나기사가 안 들키는 줄 알고 계속 염장질을 하는 걸 보고 있어야 하는, 매우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 [35] 미유키 폰 북마크에 음란사이트가 있음을 내세웠다. [36] 다만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에 의하면 결국 못막았다(...) [37] 미유키가 '미유키짱'이라 불리는 것에 극대노하는 이유가 이름이 여자애 같다는 것이었는데, 하필이면 후지와라가 그 지점을 정확하게 짚어버린 것. [38] 오빠가 쓸데없는 거짓말을 한다면서 불만을 갖고 있는데, 이것조차도 미유키가 케이의 생일이 되면 지갑에 1천엔을 넣고 자기는 모른다고 둘러대는 식으로 생일을 챙겨줘서 그런 거였다. 가족 생일선물 챙겨주지 않기로 정해놓고 오빠는 몰래 그러고 있고, 그걸 알아채서 따지면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 그러며 끝까지 우겨대니 그러한 점이 정말 열이 받는다고 한다. 물론, 이 이야기를 들은 카구야는 "좋은 이야기잖아요!"라며 마음속으로 태클을 건다. [39] 중등부 문화제편에서도 미유키는 당연히 자신보다 패션에 더 민감할 여동생인 케이가 꾸미고 다닐 수 있도록 자기의 옷에 들어갈 비용을 포기하고 있을 정도로 가장으로서도 오빠로서도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 쪽도 그런 오빠를 이해하고 자기에게 주는 특별 용돈을 쓸 기회가 있었음에도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빠를 위해서 쓰는 등 남매애가 대단하다. 문제는 그 원인제공자가 여동생으로는 감당이 안 될 패션 테러리스트라서 그렇지. 그거 때문에 한번 오빠를 걷어차긴 했지만, 어쨌든 오겠다니 그 동안 생일선물이라고 미유키가 몰래 지갑에 넣었던 용돈과 알바비 중 아껴서 모아둔 돈을 합쳐서 오빠 옷 코디하는데 다 썼다. 어차피 오빠가 준 돈이니 자기가 오빠한테 쓰는데 뭐가 문제냐고. [40] 애당초 시로가네의 아버지의 회사가 망한 이유가 무능력해서가 아니라 시노미야 그룹 때문이다. [41] 원문은 かぐやさん. 정발판에선 '카구야 언니'. [42] 해당 보너스 페이지에 나온 장면은 애니메이션 2기에서도 나온다. [43] 다만 서무 자리가 비어있어 오빠 미유키의 전례를 따를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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