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Trains 시드니 트레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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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기관 | 뉴사우스웨일즈 교통국 |
운행지역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시드니 |
창립년일 | 2013년 7월 1일 |
업종 | 육운업 |
사업영역 | 여객 철도 사업 |
연간 이용자수 | 2억 8,830만명 |
외부 링크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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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ydney Trains호주 시드니 및 그 근교를 서비스하는 철도망. 지하철이라 하기보다는 S반에 더 가까운 역할을 하는 광역철도( 커뮤터 레일)이다.[1]
교외선(단거리형) 9개는 모두 철도 노선이고, 야간 대체버스인 NightRide 등도 모두 시티레일 망에 포함된다. 시드니 중앙역을 지나는 교외선의 거의 모든 차량은 시드니 도심의 시티 서클로 들어와 한 바퀴 돌고 나간다.
교외선의 모든 열차는 2층 열차이다. 인터시티를 뛰는 차량에는 KTX처럼 짐칸도 별도로 있다.
이름이 여러 번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RailCorp이라는 이름이었지만 CityRail로 바뀌고, 현재는 교외 노선들은 Sydney Trains로, 시외 장거리 노선들은 컨트리링크가 해체된 후 시티레일의 시외 장거리 노선들을 흡수하여 NSW 트레인링크로 바뀌었다.
전 노선에서 오팔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동일 구간을 주행하는 Regional Train(일반열차)과 관광열차에서는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2. 노선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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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 노스 쇼어 앤 웨스턴선 (North Shore & Western Line)
혼스비 (Hornsby) 북쪽의 버라우라 (Berowra) 를 시점삼아 혼스비, 고든 (Gordon), 채스우드 (Chatswood), 노스 시드니 (North Sydney) 를 거치는 직진코스를 탄다음에 하버 브리지를 건너 시티를 향하는 노스쇼어 라인과, 센트럴역을 출발하여 스트라스필드 (Strathfield) 역을 거쳐 패러매타(Parramatta) 까지 급행운행을 한다음 블랙타운 (Blacktown) 에서 갈라져 에뮤플레인즈 (Emu Plains)와 리치몬드(Richmond) 로 가는 웨스턴선이 합쳐진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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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 - 이너 웨스트 앤 레핑턴선 (Inner West & Leppington Line)
도심 루프(City Circle)를 돈 후 웨스턴선을 따라 그랜빌(Granville) 까지 철저히 완행으로 운행한 후 웨스턴선을 더 따라가 패러매타역에서 종착하거나 분기해서 컴벌랜드선과 공용해 남쪽으로 내려가 리버풀 앤 이너 웨스턴선과의 환승역인 리버풀(Liverpool), 에어포트 앤 사우스선과의 환승역인 글렌필드(Glenfield) 를 거쳐 레핑턴(Leppington) 에서 종착하는 노선. 주요 통근 노선들의 완행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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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 - 리버풀 앤 이너 웨스턴선 (Liverpool & Inner West Line)
도심 루프를 돈 이후 T2와 같이 리드컴까지 가는 경로는 똑같지만 이후에 리젠스파크, Cabramatta를 경유하여 리버풀(Liverpool)로 가게 된다. 구 명칭은 뱅크스타운 선. (Bankstown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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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 - 이스턴 서버브즈 앤 일라와라선 (East Surburbs & Illawara Line)
시드니 도심의 극악의 드리프트 노선. 본다이 비치를 눈앞에 둔 본다이 정션에서 출발해 킹스 크로스를 거쳐 도심으로 진입하는데... 킹스 크로스 -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 - 타운홀(Town Hall) - 센트럴(Central)에 이르는 코스가 극악의 드리프트 코스이다. 센트럴 이남으로 주욱 내려가면서 월라이 크릭(Wolli Creek)에서 위의 공항선과 십자교차 후 한참 밑의 크로널라(Cronulla) 또는 워터폴(Waterfall)이라는 동네까지 간다. 서덜랜드(Sutherland)에서 이 두 방향의 열차가 서로 갈라지며[3] 울런공, 키아마 까지 가는 사우스 코스트선 열차로 환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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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 - 컴벌랜드선 (Cumberland Line)
통근노선 중 유일하게 교외-교외 연결선이다. 즉, 시드니 도심으로 가지 않는 노선. 블랙타운부터 시작하여 그랜빌을 찍고 캠벨타운으로 내려간다. 일부 편성은 리치몬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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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 - 리드컴 앤 뱅크스타운 선 (Lidcombe & Bankstown Line)
2024년 10월 19일 추가된 새로운 노선이다. T3 노선이 시든햄-뱅크스타운 구간을 경유하지 않고 레드펀, 리드컴, 리젠스 파크로 가는 노선으로 우회하고 리드컴-뱅크스타운 구간을 운행을 하지 않기에 대체노선으로 다른 운행 계통을 신설하는 것이다. 투입되는 차량은 4량의 M 셋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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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 - 올림픽 파크선 (Olympic Park Line)
2000 시드니 올림픽 때문에 만든 노선. 리드컴에서 출발해 올림픽 파크 하나 찍고 다시 돌아오는 구조.하루 3회 센트럴 역에서 여기로 직통하는 전철이 운행은 하지만...(2022년 기준 올림픽 파크 행사시 센트럴에서부터 운행한다) 철저한 공기수송.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노선이 없으면 도심에서 올림픽파크 구경은 꿈도 못꾼다. 상징성 때문에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래도 경기를 하게 되면 경기 종료 후 승강장에 커트맨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산인해다. 승차권 구입은 꿈에도 못 하며, 그냥 나오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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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 - 에어포트 앤 사우스선 (Airport & South Line)
도심 루프를 돈후, 그린 스퀘어 (Green Square)- 월라이 크릭 (Wolli Creek) 까지는 시드니 국제공항을 거치는 공항선을 이용, 그뒤부터 글렌필드 까지는 이스트 힐스 선 (East Hills Line)을 이용, 그리고 그뒤부터 매카서 (Macarthur)까지는 남부 본선을 이용하는 노선이다. 완행과 급행이 있으며, 완행은 이스트 힐선 중간의 리브즈비 (Revesby)까지 운행하며, 급행은 월라이 크릭부터 리브즈비까지 무정차를 하고 그뒤 매카서까지 모든역에 정차한다. 출퇴근 시간 한정으로 일부 편성은 공항을 안 거치고 시드넘 (Sydenham)을 거쳐 센트럴 역으로 간다. 참고로 공항역 한정으로 국내선 역, 국제선 역 가리지 않고 운임이 꽤 비싼 편. 우리 돈으로 15000원 넘는다. 돈이 아깝다면 공항 청사 앞에 420번 시내버스가 서나 시드니의 도로는 좁고 버스는 좀 여유롭게 간다.[4] 선택은 취향에 따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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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 - 노던선 (Northern Line)
고든역에서 출발해 노스쇼어선 앤 웨스턴 선을 스트라스필드 역까지 그대로 답습한다. 여기서 북쪽으로 분기해 북부본선을 따라 에핑 (Epping) 을 거쳐 혼스비역에 종착한다. 전체적으로 북쪽방향으로 크게 U자를 그리는 선형. 원래는 맥쿼리 대학교 (Macquarie University), 노스 라이드 (North Ryde) 등을 거쳐 b자 선형을 그리는 노선이었으나 해당구간은 시드니 지하철로 대체되었다.[5]
2.1. 광역철도
자세한 내용은 NSW 트레인링크 문서 참고하십시오.NSW 트래인링크의 일부 광역철도 노선은 시드니 트레인스의 전신인 시티레일이 운영하였으나, 해체후 운영사가 변경되었다.
3. 운행하는 열차의 종류
시드니 트레인즈에는 현재 총 6종류의 기차가 운행중이다.[6] 각 기차를 구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바로 기차의 앞에 부착된 식별코드가 적힌 사각형 보드를 참고하는 것. 예를 들어, 승강장에 도착한 기차가 S 셋이라면 사각형 보드에 S라는 글자와 함께 그 기차의 고유번호가 적혀있다. 운행중인 기차의 종류 다음과 같다.-
S 셋 (S set)
식별코드는 S.
S 셋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에어컨이 없다는 것이다. 중앙냉방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 대신 객실 창문이 열린다(...) 기온이 40도를 넘는 한여름에 이 양철통에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해야한다면 행운을 빈다(...) 재미있는 점은 S 셋이 연식이 오래되긴 했어도 그 덕분에 작동방식, 정비방법이 단순하다보니[7] 기관사나 수리공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차라는 것. 특히 기관사와 트레인 가드[8]가 이 열차를 가장 좋아하는데, 바로 운전석에서 본인들만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제낄수 있기 때문(...) 덕분에 승객들은 찜통 속에서 땀 뻘뻘 흘리며 고생하는데 기관사와 운전사는 추워서 점퍼를 걸치고 있다. 2019년 7월 종운식을 하고 퇴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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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셋 (C set)
식별코드는 C.
드디어 중앙냉방이 생겼다! 그리고 기차 정면에 안개등이 추가되는 등 자잘한 변화가 있다. 중앙냉방 시스템이 추가됨으로서 창문들도 열 수 없게 되었다. 중앙냉방 시스템이 추가되며 에어컨을 직접 조작할 수 없게 된 기관사와 트레인 가드들이 가장 싫어하는 기차 중 하나다(...) 2020~2021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퇴역하였으며 일부 열차는 종운식 투어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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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셋 (K set)
식별코드는 K.
C 셋 다음으로 나온 기차지만, 승객 입장에서는 구분조차 어려울 정도로 C 셋과 차이점이 거의 없다. 역시 기관사와 트레인 가드가 싫어하는 기차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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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가라/T 셋(Tangara/T set)
식별코드는 T.
90년대 중후반에 도입된 기차로, 전자기기들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기차다. 현대적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 모양으로 기울어진 전면부와 동체에 대문짝만하게 적힌 TANGARA 마크가 인상적. 아무래도 도입 당시에는 가장 현대적인 외형의 기차였던 만큼 시드니 철도의 현대화의 상징으로 여겨진 기차다. 자리를 돌릴 수가 없는데, 그래서 역방향 좌석과 정방향 좌석이 있다. 다만 KTX-I 같이 동반석이 생기는 구조가 아닌 만나는 좌석끼리 등을 대고 나열되어 있다.[9] 2000년도 중후반까지는 열차 테두리가 암녹색으로 도색된 열차와 노란색으로 도색된 열차 두 종류를 운행했으나, 현재는 노란색 열차만 살아남아 약간의 리모델링과 업그레이드[10]를 거친 후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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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M 셋 (Millenium/M Set)
식별코드는 M.
시드니 올림픽에 맞춰 도입된 기차로, TGV를 연상시키는 외형이 인상적이다. 절대다수가 이스트 힐즈 노선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존재감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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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타/A, B 셋 (Waratah/A set)
식별코드는 A, B.
현재 시드니 트레인즈에서 운행하는 기차 중 가장 최신형 기차다. 외형이 현대적이고, 안내방송 음성이 여성의 낭랑한 목소리이며, 척 봐도 실내가 고급스러워 보인다면 십중팔구 와라타에 타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트레인 가드가 기차 중간에 탑승하는 다른 기차들과는 달리 와라타는 트레인 가드가 가장 끝에 탑승하는데, 이는 와라타의 특수성때문이다. 시드니 트레인즈 규정상 기관사는 언제나 기차의 맨 앞칸에 위치한 운전석에 위치해야 하고[11] 트레인 가드는 반대편 운전석, 즉 열차의 가장 끝칸에 위치해야 하는데, 다른 기차들은 4량이 한 세트이고, 두 세트를 묶어 8량을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가드가 기차의 중간에 위치하게 된다. 반면 와라타는 이미 8량이 한 세트인 형식으로 출고된 기차이므로 가드가 자연스럽게 맨 뒷칸에 위치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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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H셋
식별코드는 H.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용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라.
4. 기타
태국 영화 배드 지니어스에서도 배경으로 등장한다.
[1]
시드니 지하철은 2019년 개통되었다. 그 영향으로 에핑 - 채스우드 라인이 2018년 9월 말에 폐쇄되어 현재는 지하철로 편입되었다. 추후에 (구) 뱅크스타운 시든햄-뱅크스타운 구간도 지하철에 편입 예정.
[2]
2024년 9월 30일 이전 노선도다.
[3]
단,
복합열차 형태의 운전은 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5호선의 상일동행/마천행 포지션.
[4]
400번 버스가 운행된 바 있었으나 이스턴 서버브스 지역의 노선 재편으로 인해 2021년 12월 4일부로 폐지되었다.
[5]
과거엔 이 노선이 T1에 속해있었다.
[6]
센트럴 코스트로 올라가는 시외전철까지 포함하면 10종류.
[7]
온갖 자동화 시스템과 전자기기로 가득한 최신 열차와는 다르게 전자기기가 라디오를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다.
[8]
문을 여닫고, 안내방송을 하고, 기관사를 도와 기차의 안전한 운행을 책임지는 역할. 한국의
차장을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다.
[9]
따지자면 ))))((((같은 구조.
[10]
과거 시외전철에서 사용된 열차의 화장실 제거 등의 작업이 포함된다
[11]
당연하다. 뒤를 보고 운전할 수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