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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등장인물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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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 나이트 코드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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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마스자카 여학원 | ||||||||||
2학년 | |||||||||||
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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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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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이치카 |
모치즈키 호나미 |
아즈사와 코하네 |
텐마 사키 |
히노모리 시호 |
오오토리 에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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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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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사토 미노리 |
키리타니 하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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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 |||||||||||
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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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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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나 마후유 |
모모이 아이리 |
히노모리 시즈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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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마 고등학교 | |||||||||||
2학년 | |||||||||||
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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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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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안 |
시노노메 아키토 |
쿠사나기 네네 |
아오야기 토우야 |
아키야마 미즈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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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 |||||||||||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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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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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 츠카사 |
카미시로 루이 |
시노노메 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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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통신 고등학교 | |||||||||||
3학년 | |||||||||||
요이사키 카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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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마스자카 여학원 | ||||||||||
1학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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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모리 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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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이치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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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 |||||||||||
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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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나 마후유 |
모모이 아이리 |
히노모리 시즈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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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마 고등학교 | |||||||||||
1학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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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서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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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한다 쓰고 미래 🇰🇷 마후마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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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의 정열 🇰🇷 칸자키 이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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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화에 넋을 잃고 kee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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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버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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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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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東雲, ruby=しののめ)] [ruby(絵, ruby=え)][ruby(名, ruby=な)] | Ena Shinonome
시노노메 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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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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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노메 에나의 자기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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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등장인물. 언더그라운드 유닛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의 멤버로,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닉네임은 에나낭(えななん)이다.
K가 업로드한 곡의 일러스트를 그려서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였는데, 그걸 K가 보고 DM을 통해 서클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K의 노래를 커버하여 업로드한 적도 있다고 한다.
2. 특징
2.1.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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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이 살짝 도는 갈색 눈동자.[5] 기본 모델링,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본작의 캐릭터들 중 속눈썹 개수가 유일하게 5개이며,[6] 가장 많다. 눈도 꽤 큰 편이라 눈 부위가 화려하게 그려진다. 특히 뮤비를 돌려보면 알겠지만 공식 모델링상 볼이 다른 애들에 비해 발그레해 외모를 부각하는 면이 있다.[7]
귀엽고 단아한 인상의 미소녀로, 하루카와 시즈쿠, 마후유와 함께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케이스다. 수수한 머리색상과 헤어스타일 때문에 다른 세 사람보단 미소녀라는 설정이 부각되지 않는 듯하지만[8], 이들 못지않게 스토리 내에서 꾸준히 외모 찬사를 받고 있다. 셀카를 올리면 바로 좋아요와 그녀의 외모를 호평하는 댓글이 수두룩하게 달리는 건 기본이고 즉석에서 우울해하는 얼굴을 찍어도 외모 찬사만 받으며, 작중 피크닉 이벤트에서 그 시즈쿠와 단둘이 있었을 때 등산객들이 아이돌로 착각하여 사진을 같이 찍어달라 한 적도 있었다.
꾸미는 걸 좋아하는지 작중에서 패션 등 의류에 관심을 가지는 묘사가 많으며 기본 사복도 일본의 10대~2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양산형 패션 디자인이다. 다만 일러스트에서 주로 입는 사복은 양산형 패션보다 단정하면서 밝은 색상의 데일리룩이 훨씬 많지만.[9] 단벌신사인 카나데, 사복 센스가 좋지 않은 마후유와 다르게 이 쪽은 (일러스트 기준) 다양한 의상을 입으며 사복 센스도 좋은 편이다.
SNS 활동도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셀카를 찍어 올린다. 예쁜 얼굴 덕분에 반응이 상당해서 5분만에 찍을 수 있는 사진을 올리기만 해도 그 즉시 좋아요와 호평하는 댓글이[10] 수두룩하게 달리고 팔로워도 수천에 달할 정도다.
2.2. 성격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기를 원하고 그만큼 더 노력하는 면모도 있는데, 야간제 학교를 다니면서 툭하면 늦은 밤까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SNS 중독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본인의 셀카를 올리는 SNS 계정 외에도 그림을 그려 올리는 계정도 하나 더 있다. 다만 팔로워 수나 반응은 셀카 계정에 비해 한참 못 미치는 모양. 에나가 항상 본인 SNS를 확인하고 나서 그림 계정을 확인하고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그림에 있어서는 상당히 진지함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벤트를 통해 이 요소가 좀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거리낌없이 말하는 타입이다. 모모이 아이리와 친해지게 된 계기도 아이리를 조롱하던 학생들에게 "그런 짓 해서 재밌어?"라고 말한 것이기도 하고, 미즈키와 함께 미싱 라운지라는 수공예 카페에 갔었는데 미즈키가 어레인지해서 그려놓은 그림을 보고 "이러면 전혀 귀여워지지 않아!"라고 말했다고. 그래서 유저들에겐 아이리와 아키토와 함께 입담이 좋은 캐릭터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12]
당장 25시의 메인 스토리만 봐도 얼마나 독설을 신랄하게 던지는지 알 수 있으며, 단순한 대사뿐만 아니라 보컬에서도 이 점을 살리는 노래를 선보일 때가 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악곡이 잭팟 새드 걸의 브릿지 파트. 다만 입담이 좋은 것과 별개로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인지 같은 유닛 내에서는 무신경하게 내뱉는 아사히나 마후유의 독설이나, 장난기 많은 아키야마 미즈키의 짓궂은 농담에 휘둘려서 발끈(..)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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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보컬 스타일
낭랑한 음색과 준수한 가창력을 뚜렷하게 전달하는 꽉 찬 미들톤 포지션.음색은 캐릭터의 츤데레와 새침한 감정이 돋보이는 낭랑한 진성 음색이다. 니고의 다른 캐릭터들이 적고 많게 공기감이 섞여있지만 에나는 그 중 가장 짱짱하고 밀도있는 순 진성으로 뚜렷하게 귀에 때려박히는 느낌이다. 이러한 정직한 창법으로 카나데가 요즘 스타일의 세련된 보컬이라면 에나는 기존 가요의 정통적으로 유망한 창법을 지녔다.
기술적인 면에서 진성을 강조하는 뚜렷한 창법이 특히 두드러진다. 힘을 뺄 때는 캐릭터 특유의 아련하고 애절한 감성을 표현하고, 힘이 들어갈 때는 굉장히 까랑까랑하고 호소력있는 감성을 드러내며 특히 본인 대표곡인 끝없이 잿빛으로에서 곡의 분위기를 200%이상으로 탁월하게 표현한 전용곡이라고 호평받았다. 그리고 미들톤으로서 단체곡에서 유닛의 다른 하이톤과 로우톤을 섞는 베이스 역할을 잘 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 니고의 타 멤버들은 각각의 유니크한 음색과 장르성 자체로 인기가 많지만 에나는 그중 뚜렷한 창법이 매력으로 부각되어 생긴 팬층이 많은 편.
설정상으로도 노래를 꽤 잘한다는 설정인 듯하다. 그 네네로부터 칭찬을 직접 들은 몇 안 되는 캐릭터다.
에나의 담당 성우인 스즈키 미노리 역시 이러한 보컬 스타일을 깔끔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가창력이 좋기로 유명하다. 데뷔 초창기에 인지도를 높인 배역들도 일정 수준의 가창력을 요구하는 배역이었고[13]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뒤로는 현재도 유튜브에서 본인 보컬곡을 상당수 내고 있다. 특히 끝없이 잿빛으로 곡을 솔로로 풀커버한 곡이 프로세카 성우 개인 커버 영상에서 최고 조회수를 찍었다.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에나로서의 보컬이 캐릭터성이 뚜렷하게 강조되는 센치형 보컬이라면, 온전히 본인 목소리로 노래할 때의 보컬은 곡의 표현력과 존재감 모두 안정적인 정석형 보컬이라는 것.
2.3.1. 배너 악곡
시노노메 에나의 배너 악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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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 끝없이 잿빛으로 스리이 |
공백의 캔버스에 그리는 나는 노매드 벌룬(스다 케이나) |
소망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I랍니다 레루리리 |
Knowing the Unseen 나는 비 이나바 쿠모리 |
상처 투성이의 손으로, 우리는 파일:여화에 넋을 잃고_sekai.png 여화에 넋을 잃고 keeno |
2.3.2. 어나더 보컬
3. 작중 행적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의 멤버들에 비하면 그나마 배경이 덜 암울한 편이지만,[14] 다른 서클 멤버들처럼 에나도 고충을 안고 살았었다. 원인은 그림 실력과 아버지의 언행. 에나의 아버지는 업계에서 실력있는 화가로 묘사되는 반면, 에나에게는 그만한 재능이 없다는 식으로 자주 묘사된다.[15] 동생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소질이 없는 정도가 아닌 마이너스 수준인 듯. 자신도 재능이 없다고 인정을 한다. 뿐만 아니라 유명 화가인 아버지가 대놓고 너는 재능이 없으니 그림을 그만두는 게 낫다고 말한 이래로 아버지와의 관계도 파탄났다.[16] 에나의 아버지는 화가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에나의 재능으로는 화가가 될 수 없기에 대놓고 너한테는 재능이 없다, 이 콩쿠르에 응모하는 사람들은 너와는 레벨이 다르니 상은 받을 수 없을 거다라고 말한다. 이는 화가로서의 냉정한 평가이긴 하나 아버지로서는 최악의 언행으로 결국 에나는 아버지에게서 어떤 이해도 바라지 않고 교류 자체를 거부하게 된다.
과거 미술학원에 다닐 적, 그림을 잘 그려서 같은 학원의 동기였던 친구가 동경할 정도로 노력파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렇지만 그림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낙제를 매긴 선생님에 대한 좌절과 분노, 하지만 자신이 천재가 아니기에 나올 수 밖에 없는 결과에 대한 인정하는 마음, 동시에 왜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느냐는 현실부정, 자신과는 달리 칭찬을 받은 친구에 대한 열등감과 자괴감 등으로 미술 학원을 자퇴하고 독학으로 그림 공부에 몰두해버리게 된다.
그러나 서클 멤버와의 만남을 통해 어느 정도 자신을 솔직하게 객관화 할 줄 알게 되면서 천재가 아니니까 모두에게 부정만 당한다는 편견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자신의 문제점으로부터 눈을 돌리며 도피하고만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자퇴했던 미술 학원에서 비록 또 한 번 낙제를 받았지만 적어도 자신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선생에게 그림 연습 교육을 받는 등 이전보다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로가 진로다보니 진급하면서 미대 입시를 생각해야할 시점이 왔다.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에 급급하다보니 스스로도 입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고, 현실을 마주할수록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인지 친구의 입에서 입시 얘기가 나오자 에나답지 않게 다소 의기소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똑바로 그림을 마주하는 에나는 강하다는 린의 격려, 그리고 마후유의 마음이 반영된 호수에 자신의 그림이 잠겨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그림도 누군가의 마음에 들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 걸음씩 나아가기로 다짐한다. 훗날 아버지와의 갈등도 거의 해결되어 사실상 서클 멤버들 중에선 가장 먼저 어둠을 떨쳐내게 되었다.
3.1. 게임 메인 스토리
3.1.1.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3.1.2. 아무도 없는 세카이 편
3.2. 게임 이벤트 스토리
배너 이벤트 및 소속 유닛의 월드 링크 이벤트에 관해서만 서술합니다. 다른 유닛 합동 이벤트에서의 캐릭터 행적은 본 문서를 참고해주세요. |
3.2.1. 1부
3.2.1.1.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
재능 따위 없으니까 여기서 평생 울고 있는 거겠지
이벤트 수록곡 ' 끝없이 잿빛으로' 가사 중
이벤트 수록곡 ' 끝없이 잿빛으로' 가사 중
여느 때처럼 25시의 신곡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간식거리를 챙기러 가려다 아직 아버지가 깨어있는 걸 알고 관두고, 다음 날 식사를 위해 내려왔다가 아버지가 들고 온 '시부야 아트 콩쿠르' 전단지를 발견, '매년 프로 레벨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니 상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아버지의 말을 들으면서도 반항심 +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로, 참가를 결정한다. 다음 날 그림 도구를 구매하는 길에 만난 카나데에게도 응원을 받고, 귀가 직후 콩쿠르 참가 작품을 그리기 시작한다.
1주일 후, 신곡 업로드 당일 25시 멤버들과 패밀리 레스토랑 모임을 갖고 돌아오니 콩쿠르로부터 응모 결과가 전달되었으며, 방 안에서 확인해 봤는데 결과는 낙선. 당연히 이를 쉽게 믿을 리 없었던 에나는 자신의 그림이 좋다고 말해준 25시 악곡 댓글들을 다시 확인해 보는데, '솔직히 일러스트가 좋은 건 아니니 누가 그린 건지는 알 바 아니다'라는 말을 발견한다. 사실상 자신의 그림은 25시 악곡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뼈아픈 현실만을 깨닫게 된다. 때마침 에나의 방에 찾아온 아버지가 결과를 물어보고, 평소보다 더 가시 돋힌 반응을 표하는 에나를 보고 낙선을 알게 되며, 그림을 때려치라는 거냐는 말에 '몇 번이고 말하지만 좋을 대로 해라. 대신 지금처럼 화가의 길을 고집하겠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고뇌가 뒤따를 거다'라는 대답을 남기고 나간다. 에나는 '재능 없는 것도 인정 못 받는 것도 내가 더 잘 안다'며 절규하고 급기야 25시 정기 모임 때 마리오네트 노래 70만 조회수 이야기를 할 때 '어차피 내 그림은 곡의 덤일 뿐'이라고 툭 던지고, 의미를 모르겠다는 유키한테 "아, 모르시겠지. 특히 너는! 어차피 별 생각 없이 만들어도 좋은 작품을 뽑아내고 인정에 기대까지 다 받으니까!"라고 폭언까지 쏟아붓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결국 '더 이상 그림 따위 안 그리겠다'며 캔버스에 태블릿까지 모조리 부수고, 그 소리를 듣고 온 동생을 쫒아낸다. 예전[17]의 유키처럼 세카이로 혼자 들어가 미쿠에게도 혼자 있고 싶으니 누가 와도 자신과 만나게 하지 않게 해달라 부탁한 후, 그대로 세카이에 틀어박혀 '사라지고 싶다'는 감정에 젖어들게 된다.
그랬던 에나를 다시 움직인 건, 그 세카이에 새로 등장한 버츄얼 싱어, 린의 노래다. 그 노랫소리를 따라가 만난 린에게 모든 속마음을 토로하고, 린이 인정을 못 받으면 에나의 그림은 존재하지 않는 거냐 질문하자 그렇지 않으면 계속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 대답한다. 그러자 이에 대한 미쿠의 대답 : "저 애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 거야. 그래서 우리한테 노래도 맡긴 거고."
그렇게 카나데 일행과 다시 만난 에나는 자신을 돌아오게 만든 그 노래에 에나의 그림을 입혀 달라는 카나데의 부탁에 다시 한 번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그리기 무섭다 말한다. 하지만 카나데의 "인정해줄 사람이 필요한 거면, 내가 되어줄게. 에나의 그림은 25시에 꼭 필요해." 그리고 마후유의 "인정이 고픈 거면, 인정받을 때까지 계속 그리면 되잖아." 두 대답으로 에나는 다시 붓을 잡을 용기를 얻고, 돌아와서 중학생 시절의 아버지와 틀어지게 된 사건을 다시 상기해 이를 양분 삼아 카나데의 노래에 입힐 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림을 완성한 후, 25시 멤버들 전원이 좋은 그림이라고 칭찬한다. 그 마후유도. 다음 날, 아키토한테 미안하다 사과하고 방에 돌아오니 그 그림을 보던 아버지와도 마주하게된다. 아버지에게서도 "좋은 그림이다."라는 칭찬을 받는다. 대신 색채만 더 수정하라는 조언을 남기는 건 덤.[18] 에나도 투덜대면서도 색상 수정은 인정하면서 수정 작업에 들어가는 걸로 끝.
3.2.1.2. 고민을 들려 줘! 두근두근 피크닉
미즈키 1차 하코 이벤트인 시크릿 디스턴스의 연장선상. 미스터리 투어 이후 미즈키에게 고민이 있음을 눈치채고 미즈키를 걱정하던 에나에게 아이리에게서 시즈쿠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전화가 온다.그렇게 아이리의 소개로 만나게 된 셋은 아침 일찍 만나 쇼핑을 하고 카페로 이동해 대화하던 도중, 전화할 때 기운이 없어보였던 에나를 걱정한 아이리가 에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미즈키를 걱정하는 에나의 마음을 알게된 아이리와 시즈쿠는 에나 덕분에 쇼핑을 즐겁게 했으니 에나를 도와주자고 결심한다.
"가까운 시노노메에게는 고민을 털어놓지 못해도, 조금 거리가 있는 나와 아이리에게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지 않을까? 아키야마를 불러서 어디를 가는 건 어때?" 라는 시즈쿠의 제안에 셋은 당일치기 고원 하이킹을 가기로 한다. 미즈키는 처음엔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다' 라는 생각에 피크닉 제안을 거절했지만 집요한 에나의 제안에 결국 수락하게 된다.
피크닉 당일, 고원에 도착해 아이리가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대화하던 도중, 너희가 들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곡을 만드는 게 희망을 전하는 일과 비슷하지 않냐는 아이리의 말에 미즈키가 걱정이 있는듯한 얼굴로 "···그런가? 그러면 좋겠다." 라는 말로 대답. 에나의 말대로 미즈키에게 고민이 있음을 아이리와 시즈쿠도 눈치채게 된다.
도시락을 먹고 동물이나 식물의 이름을 맞추는 그린 어드벤처를 아이리와 미즈키가 참가하기로 하면서 미즈키와 아이리, 에나와 시즈쿠 두 팀으로 찢어지게 된다.
미즈키와 아이리가 그린 어드벤처를 진행하며 대화하던 도중, 과거에 에나에게 도움 받았던 일을 얘기하면서 "미즈키도 곤란한 일이 있다면 에나에게 기대도 되지 않을까? 에나는 분명 너를 도와줄 테니까." 라는 아이리의 말에 에나가 자신을 걱정해주었음을 미즈키가 깨닫게 된다.
한편 미즈키와 아이리를 기다리던 에나와 시즈쿠는 근처를 산책하다가 잠깐 앉아서 쉬기로 하고, 에나가 마실 걸 사러간 사이 시즈쿠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는 팬의 요청을 받게 된다. 시즈쿠가 활동이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고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를 부리는 팬에게 시즈쿠가 쩔쩔매고 있자, 에나가 끼어들어 화내며 시즈쿠 대신 거절해준다. 결국 팬과는 사인을 해주는 것으로 해결. 시즈쿠가 잘 마무리할 수 있는데 괜히 끼어든 것 같다, 미즈키 일도 그런 건 아닐까라며 자책하는 에나에게 "에나의 마음은 미즈키에게 민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때마침 그린어드벤처를 끝마치고 온 미즈키와 아이리가 합류한다.
모인 넷은 초급자 코스로 가면 산 주위를 한 바퀴 돌 수 있다는 아이리의 말에 초급자 코스로 산을 한바퀴 돌고 버스로 가려고 하지만 간판이 지워져있어서 어느 방향이 초급자 코스인지 아이리와 시즈쿠가 고민한다. 그러던 도중 벌 때문에 놀란 에나의 재촉으로 넷은 어디가 초급자 코스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상급자 코스로 향한다.
길이 이상한 걸 눈치챈 넷은 왔던 길을 돌아가기로 하지만, 왔던 길도 알 수가 없고 전파도 잡히지 않아서 전파를 잡으려고 움직이던 에나가 경사가 급한 곳으로 굴러 떨어질 뻔한 것을 아이리가 잡아준다. 그러나 아이리의 발 밑의 돌이 흔들리면서 에나와 에나를 잡고있던 아이리 모두 경사 밑으로 굴러떨어진다.
돌을 밟고 위로 올라가보려 하지만 이끼 때문에 실패하고, 미즈키가 전파가 잡히는 곳으로 가서 구조를 요청하기로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오게 되고, 구조 요청하러 뛰어가던 미즈키도 넘어져서 옷도 진흙 투성이가 된다. 내년에도 함께 있고 싶지만 어차피 또 소용없을 거라고 생각하던 미즈키는 에나와 아이리의 말을 떠올리곤 '지금 걱정해서 뭐해. 나는 모두를 구하고 싶어. 에나와 아이리를 구하고 싶어.' 라고 생각하며 다시 일어나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움직이려 한다. 그러던 도중 근처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미즈키는 그쪽으로 이동한다.
목소리의 주인은 체력단련을 하러 온 네네와 루이. 둘과 만나게 된 미즈키는 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루이의 밧줄과 시즈쿠가 매듭지어둔 수건과 옷가지를 합쳐서 에나와 아이리를 구출한다.
올라온 에나가 미즈키에게 좋아하는 옷을 자신 때문에 진흙 범벅으로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미즈키의 대답은 "너희가 무사하잖아. 난 그걸로 됐어."
이후 집에 돌아가 루이와 전화하던 미즈키에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필사적인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하러 왔다"며 오늘 같이 있었던 아이가 전에 말했던 '동료'가 될 것 같은 친구냐는 루이의 물음에 미즈키는 "글쎄... 어떨까?" 라고 대답한다.
한편 아이리와 시즈쿠와 전화하던 에나는 역시 미즈키의 고민을 제대로 알고싶다고 다시 한 번 결심하고, 미즈키를 떠올리며 주제넘은 참견일지 몰라도 미즈키는 나의 소중한 친구니까 그냥 못 본 척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후 행적은 아키야마 미즈키 문서의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문단 참고.
3.2.2. 2부
3.2.2.1. 공백의 캔버스에 그리는 나는
첫 배너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25시의 신곡 일러스트 작업중인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최근 곡과 일러스트의 분위기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고민한다. 멤버들에게 러프의 피드백을 부탁하니 카나데는 전반적으로 좋지만, 희미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을 내고 미즈키와 마후유도 전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한다. 그러다 예전 미술학원에서의 트라우마를 기억해낸다.에나는 이전, 유키히라라는 유명한 선생이 지도하는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당시 에나는 엄격한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고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던 후타바라는 친구가 동경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편이었다. 고교 진학이 가까워질 때쯤, 입시에 대한 후타바의 질문에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고등학교로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아버지에게 입시에 대해 상담하지만[19] 화가가 될 정도의 재능이 없으니 그만두라는 얘기를 듣고 분노한다. 에나는 아버지의 말을 부정하며 자신이 재능이 있을 거라고 애써 생각하지만 특별 겨울 강습에서 자신보다 뒤쳐졌던 친구들이 노력을 통해 발전한 모습을 보고 자신이 과거에 받은 칭찬에 매달려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며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음을 지적받게 된다. 이후의 특강에서 ”자신“을 주제로 받았지만, 자신이 과거에 믿어왔던 스스로의 모습[20]이 크게 흔들렸던 만큼 아무것도 그리지 못하고 "지금 해 줄 말은 아무것도 없다"는 혹평을 받은 후 평가에 대한 두려움에 말도 없이 화실을 그만둬버리고 만다.[21]
현실로 돌아온 에나는 참고서에 끼워져 있던 춘기 강습 엽서를 보며 실력 향상에는 강습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학원을 그만둔 뒤 2년이라는 공백이 있는 만큼 주변의 친구들과 벌어진 차이를 직면하며 당시 느꼈던 비참함을 다시 느끼게 될까 두려워하며 고민한다. 그러다 에나를 걱정해 나이트 코드에 접속한 미즈키에게 상담을 하던 중 과거에 그림을 그리며 즐거웠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되면서 두렵기만 하던 시절을 다시 돌아보고 용기를 내 춘기 강습을 신청한다. 이후 25시에 나이트 코드의 멤버들에게 자신이 느끼는 바를 솔직히 공유하며 다시 공부를 해보겠다는 뜻을 밝히고 다른 멤버들도 에나의 결정에 응원을 보낸다.
춘기강습 수업의 이틀차까지도 에나는 계속해서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고 방황하고, 둘째 날 귀가 후에는 아버지에게 정말 앞으로도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한편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서 에나를 뺀 나이트 코드 멤버들은 버추얼 싱어들과 곡에 대해 얘기하던 중 에나에 대해 걱정하고, 미즈키는 에나에게 들었던 고민을 모두에게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들은 린이 에나를 걱정해 에나의 방에 찾아오고, 그림을 그리며 괴로워하는 에나를 보다가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노래를 불러준다. 에나는 모두가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뒤늦게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 찾아가 모두를 만난다.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는 에나에게 마후유는 예전에 비해 지금은 에나가 전하고 싶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하고, 카나데도 2년간 니고가 에나에 의해 도움을 받았다며 그 2년이 의미없지 않다고 말해준다. 미즈키가 보여준 니고의 업로드 목록을 쭉 살펴보던 중 린은 에나가 정말 도망치고 있었다면 이렇게나 많은 곡의 일러스트를 그려내지 못할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춘기강습의 마지막 날, 과제인 자유제작으로 에나가 화실을 그만두었던 날과 같은 “자신”이라는 주제를 받게 된다. 에나는 현재 헤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며 솔직하게 그러내고[22] 마찬가지로 혹평을 받았지만 평가를 솔직히 인정하며 도망치지 않고 자신을 직면했으니 여기서부터 시작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강습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려는 에나를 불러세운 선생님은 세세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다시 해주며 부족하지만 그림과 마주하려는 에나의 의지가 느껴졌다고 말한다. 자신이 다시 잘 그려낼 수 있을지 묻는 에나에게 선생님은 의지만 있다면 가능성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대답하고, 결국 에나도 아무리 시간이 걸리고 괴롭더라도 반드시 제대로 그려내기 위해 다시 미술학원으로 돌아가자고 다짐하며 끝난다.
3.2.2.2. 좋아하는 걸 그려봐♪ 레인보우 캔버스
화실에 돌아와 수업을 듣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수업 시간에 "그림에 매력이 없다"는 피드백을 듣고 고민하게 된다. 이후 후타바와 함께 귀가하던 중 회화교실 앞에서 서성이는 호나미[23]를 보고 과거에 망설이던 자신의 모습과 겹쳐 본다. 이어 그날 밤 나이트 코드에서 카나데로부터 호나미의 사정을 듣고 호나미를 도와주기로 한다.문자로 호나미에게서 “그려도 남들이 무엇을 그렸는지 알아주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그림을 보여달라고 부탁하는데, 30분도 지나서야 호나미가 보낸 강아지 그림을 보고 몹시 당황한다[24]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려는 호나미의 모습에 감화된 에나는 직접 만나서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수업을 하기로 한 에무[25]의 집으로 가던 중 호나미를 만나고, 그때 회화교실 앞에서 서성이던 사람이 바로 호나미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와중에 에무가 오오토리 그룹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 것은 덤. 에무와 인사하고 나서는 에무가 예전에 놀이공원에서 마후유와 함께 만났던 사람인 것을 알고 신기해한다.[26]
우선은 에무와 호나미가 먼저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난 뒤 각자가 원하는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보기로 한다. 그림 도구를 빌려주려는 에나에게 에무는 자신도 오늘을 위해 도구를 준비했다며 보여주는데, 무려 5만엔, 한화 약 50만원이나 하는 물감[27]을 가져와서 호나미와 에나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에무와 호나미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살펴보던 중, 무엇을 그리는지 보여주지 않는 호나미에게 에나가 말을 걸자 호나미는 옛날에 비웃음을 사서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가 무섭다는 대답을 한다. 에나는 여기서는 비웃는 사람이 없으니까 보여줘도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호나미는 용기를 내서 그려보기로 한다. 그러나 완성한 호나미의 그림이 어떤 동물인지 알아볼 수 없어, 에나가 어떻게 하면 상처받지 않고 물어볼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에무가 해삼을 잘 그렸다고 천진난만하게 말해버린다. 호나미의 대답은 “코끼리를 그린 건데..”
에나는 호나미에게는 사진을 그대로 베끼는 것부터 시작해보자고, 잘 가르치는 방법을 고민하는 에무에게는 우선 좋은 부분을 찾아내서 아이들에게 칭찬해주자는 조언을 해준다. 상황을 어느 정도 타계한 듯 싶었지만 트레이싱은 잘 하던 호나미는 자유화를 그리자 다시 원래의 내장으로 회귀하고 만다 난감해하던 에나였지만, 좌절한 호나미가 역시 그림을 포기하고 에무를 서포트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이를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며 호나미가 즐겁게 그릴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겠다고 다짐한다. 에나는 쉽고 간단한 방식으로 살릴 수 있도록[28] 도와주고, 덕분에 에무가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한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기념으로 받아온 호나미의 첫 그림을 보던 에나는 호나미가 서툴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이 조언해준 방향이 맞았는지 고민하게 된다. 결국 화실이 끝난 뒤 호나미의 일을 후타바에게 상담하는데, 후타바는 자신이 남의 화풍을 따라했을 때의 일화를 얘기해주며 자신의 그림은 자기밖에 그릴 수 없다고 얘기해준다.
실습 당일, 호나미는 과거의 자신과 비슷하게 비웃음당하기 싫어서 그림을 그리지 않는 아이를 만나 에나에게 배운 대로 악어 그림의 예시를 그려서 보여주지만 아이는 “그건 내가 그린 악어가 아니야”라고 대답한다. 그때 신경쓰이던 에나가 유치원 실습 현장을 보러 온다. 호나미로부터 사정을 들은 에나는 아이의 그림을 보고 아이가 표현하려고 했던 부분을 짚어내 그 부분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조언해준다. 에나 역시도 그 과정에서 그림의 매력은 기술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호나미에게 진짜와 닮지 않더라도 호나미가 전하고 싶은 것을 전하라는 말과 그 말을 더 일찍 해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사과를 전한다. 그때 상황이 일단락되었으니 돌아가려는 에나를 에무와 아이들이 붙잡고, 호나미와 유치원 선생님들이 에나에게도 같이 그림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에나와 에무, 호나미는 이런저런 그림을 잔뜩 그리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집에 돌아오며 에무와 호나미는 다시 한 번 에나에게 감사를 전한다. 특히 호나미는 에나에게 덕분에 자신의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해주고 에나 역시도 호나미 덕분에 그림의 매력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며 고맙다고 대답한다. 마지막에 호나미가 그림을 그리는 게 즐거웠고 그림을 더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에나에게 종종 그림을 가르쳐줄 수 있을지 부탁한다. 에나는 기쁘게 수락하고 집에 돌아와 이를 복기하다가 지난 주 과제를 아직 끝내지 못했다는 걸 기억해낸다. 전에 지적받은 부분을 고치려다가 대신 유치원에서 그렸던 늑대 그림을 살려서 그려보는데, 완성한 그림은 기술적으로는 엉성했지만 에나 본인은 만족하며[29] 더 힘내보자고 생각하며 마무리된다.
3.2.2.3.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화실에서 “부화”라는 주제를 과제로 받았지만,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어려워 원하는 만큼 그려내지 못하고, 자신이 정말 표현하려던 것이 아니라 단순히 떠올린 대로 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다. 결국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그림을 다시 그려오겠다면서 선생님께 제출한 과제를 다시 받아온다.자신이 생각하는 부화에 대해 계속 고민하다가, 세카이에서 마후유의 어머니가 마후유의 노트북을 마음대로 훔쳐본 이야기를 듣고 몹시 당황한다. 걱정하는 마후유에게 노트북을 보지 말라고 어머니께 확실히 얘기하라고 조언하지만 마후유는 망설이며 대답하지 못하다가 신곡의 데모 얘기로 말을 돌린다.
계속 부화에 대해 고민하던 중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후유를 만나는데, 마후유의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 비까지 내려 결국 마후유를 자기의 집으로 데려간다.
저녁을 먹으러 내려간 에나와 마후유는 마침 돌아온 아키토와 마주친다. 에나와 팬케이크를 가지고 투닥거리던 아키토는 마후유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고 다시 예의를 차리며 인사한다.
마후유가 씻으러 간 사이 방에 돌아온 에나는 아직 돌아가지 않았던 렌에게 마후유의 상태를 전해주고, 그림 과제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렌이 에나의 그림을 보고 싶다고 하자 예전에 스케치북에 그려놓은 것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전에 니고 멤버들과 미쿠를 그렸던 그림을 본 렌은 에나에게 마후유를 그려달라고 부탁하고 돌아온 마후유도 수락한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에나는 그림을 그리는 자신이 제일 자신답다고 생각했다며, 마후유에게도 솔직히 말해보라고 제안한다. 그러자 마후유는 자기도 부모님께 음악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대답을 들었지만, 그러면서 “장래에 후회할 일이 없도록 해라”[34]는 얘기를 해서 결국 음악을 그만두겠다고 말했음을 알게 된다. 에나는 여전히 마후유가 나이트 코드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그건 마후유가 음악을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되묻는다.
마침 25시가 되어 에나와 마후유는 같이 나이트 코드에 접속하고 의아해하는 멤버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카나데의 데모를 같이 듣고 마후유는 바로 가사를 써내려가고, 마후유에게 작곡이 중요한 것 같다는 에나의 말에 마후유는 지금은 모두와 함께 곡을 만들고 싶다고 대답한다. 대답하는 마후유의 표정을 본 에나는 방금 이전의 무표정과는 달리 의지가 엿보인다고 느끼며 스케치북을 가져와 작업을 하는 마후유를 스케치한다. 완성된 그림을 본 마후유는 어째서 에나에게는 자기가 이렇게 보이는 거냐고 되묻고, 에나는 마후유의 의사가 보인 것 같다고 대답한다.
다같이 집중해서 작업을 하다가 결국 아침이 되고, 에나의 집에 있는 덕분에[35] 아침까지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었다며 마후유도 고맙다고 인사한다. 바로 학원 수업을 들으러 가겠다는 마후유에게 에나는 조금 자는 게 어떻냐고 제안하지만 마후유는 “이제 괜찮다”고 한층 편해진 표정으로 대답하고 이를 본 에나와 렌은 안심한다. 에나는 돌아가는 마후유에게 답례로 마후유를 그린 그림을 선물하고, 마후유를 보낸 뒤 전날 마후유의 모습을 생각하며 언젠가 마후유가 자신의 세계를 깨고 나오길 바란다는 생각과 함께 그림 과제에 집중한다. 화실에 수정한 “부화” 과제를 들고 간 에나는 기술적으로는 서투르지만 틀을 깨고 날아오르고자 하는 그림 속 인물의 의사와 인물의 부화를 바라는 필자의 마음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하고 싶었던 것을 표현하는 것에 성공한다.
3.2.3. 3부
3.2.3.1. 물 밑에 그림자를 찾아서 - CHAPTER 3 시노노메 에나
스토리는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에서 이어진다. 가출한 마후유는 마후유의 아버지의 중재와 허락을 받고 카나데의 집에 머물게 되었고, 니고 멤버들은 오랜만에 함께 작업을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에나의 챕터는 미술 학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정물화 과제를 받은 에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새삼 자신의 그림이 이전에는 엉망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 부족하기에 그림 한장 한장에 진지하게 임해서 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린과 렌은 그런 에나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린은 에나가 걱정되어서 보러왔으나 다행이라며 안도한다. 전에는 항상 괴로운듯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다른 것 같다고.
학원을 마친 에나는 오늘도 혹평을 받았다며 한숨을 쉬지만,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그리라고 지적받던 이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것에 뿌듯해한다. 그러던 와중에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돌아보는데 그곳에는 친구인 후타바가 있었다. 후타바는 맛있는 치즈케이크 가게를 찾았으니 함께 먹으러 가자고 하고 에나는 이를 수락한다.
에나와 후타바는 치즈케이크를 먹으면서 예전에 이런 식으로 자주 어울렸던 것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느낀다. 후타바는 미술 학원의 선생님이 엄하고 학원의 분위기도 무거워서 힘들었지만 끝난 뒤 에나와 어울려 다닐 것을 기대하며 버틸 수 있었다 말하고, 에나 역시 그렇게 어울려다닌 것이 좋은 기분전환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후 후타바는 입시를 언급하며 이제부터는 더 엄해질 것 같다고 걱정한다. 곧 수능이기도 하고 미대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필사적이 될 것이며, 자신도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겠다고 한다. 이어서 후타바는 에나는 어떻게 할거냐며 묻는다.
이에 에나는 깊은 생각에 빠진다. 그림 공부는 계속하고 싶고 자신도 미대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나,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하며, 아직은 미대에 갈수 있는 미래가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며 의기소침해한다. 이 모습을 본 후타바는 아직 생각중이었냐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에 에나는 확실히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내 분위기가 무거워질 것을 염려한 에나는 디저트로 화제를 돌린 뒤 둘은 디저트를 추가로 주문하여 먹고난 뒤 헤어진다.
후타바와 헤어지고 돌아가는 길에 에나는 후타바와 나눴던 입시 얘기를 떠올리며 자신에게는 아직 그림 실력도 부족하고, 각오도 부족한데 이런 자신이 미대를 목표로 해도 되는 것인지 고민한다.
이때 린과 렌이 나타나서 에나를 격려한다. 린은 에나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멋있었으며, 진지하게 그리는 모습을 보니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에나는 늘 그래왔던 것 아니냐며 쑥스러워하지만, 린은 이전의 에나는 항상 '괴로운 듯이' 그림을 그려왔지만 지금은 그것뿐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지금은 진지하게 그림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강하다고.
이 말을 들은 에나는 린에게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고, 그렇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앞으로도 계속 그림을 그릴 생각이지만, 아직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여 그림의 길을 지향해도 될지, 지금 이대로인 내가 모두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공부하고 그 앞의 꿈을 노려도 될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린은 자신은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확실히 에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인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게 고민하는 모습은 에나답지 않으며, 자신이 아는 에나라면 '해도 괜찮을까'가 아니라 '해버리겠다'라는 마음을 품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며 격려해준다. 에나는 자신이 그런 열혈 이미지였냐며 어이없어하지만 내심 위로를 받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곧 렌은 에나가 마후유를 그리면서 감을 잡았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들도 그런 식으로 도움이 되고 싶으니 에나에게 자신들을 그려달라고 말한다. 에나는 렌의 배려에 고마워하며 모처럼이니 스케치해주겠다고 한다. 린과 렌은 마침 세카이에 새로운 장소가 생겼으니 그쪽으로 오라고 말하고 그들은 세카이로 이동한다.
세카이에 도착한 에나는 큰 호수를 보고 놀란다. 린은 에나가 물을 그리는 것을 어려워했던 것을 언급하고, 에나는 확실히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한다. 이후 린과 렌의 그림을 그리면서 호수를 바라보던 에나는 이런 장소가 생길 정도로 마후유의 마음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이냐며 마후유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생각한다.
그러던 와중 에나는 어딘가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호수 안을 들여다보는데, 호수 안에 자신의 그림이 잠겨있는 것을 발견한다. 에나는 필사적으로 그림을 건져보려고 하지만 전혀 건져지지 않는다. 린은 어떤 그림이였냐고 묻는데, 에나는 그럴리는 없지만 전에 에나가 그린 마후유의 데생인 거 같다고 말한다.
린은 이에 마후유의 마음 속에 에나의 그림이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린의 말을 들은 에나는 자신의 그림이 마후유의 마음에 들었다는 것에 신기해한다. 그리고 자신은 아직 부족해서 앞으로의 일도 그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자신의 그림도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었으니 앞으로 계속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챕터가 마무리 된다.
3.2.3.1.1. 물 밑에 그림자를 찾아서 - ENDING
이야기는 니고 멤버들이 나이트 코드에서 작업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오랜만에 업로드할 뮤비를 완성하여 여유가 생긴 니고 멤버들은 마침 간만에 만들어진 카나데의 데모 곡을 세카이에서 버추얼 싱어들과 함께 듣기로 한다. 세카이의 이야기가 나온 김에 미즈키는 멤버들에게 세카이에 새로운 장소가 생긴 것을 아냐고 묻는데, 카나데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번씩 그 호수에 다녀왔다고 말한다.카나데는 자신은 꿈속에서 호수에 다녀왔었는데 그게 정말로 있었던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다며 꿈에서 겪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들은 미즈키는 마침 버추얼 싱어들을 만나러 세카이에 갈겸, 카나데에게 호수를 확인하러 가보자고 한다. 이후 니고 멤버들은 모두 세카이로 이동하여 호수에 도착하는데 그곳에는 모든 버추얼 싱어들이 모여있었다. 아무래도 호수다보니 시간을 떼우기에 좋았다는 모양. 그 풍경을 본 에나는 확실히 이곳이라면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데생도 할 수 있겠다고 맞장구친다.
그때 마침 에나는 호수 속에 자신의 그림이 있었던 것을 떠올리고 이 이야기를 전하는데, 미즈키는 그 말을 듣고 자신 역시 버추얼 싱어들과 함께 호수에서 건져낸 그림책을 읽었다고 얘기한다. 에나는 이 호수 속에서 노래소리도 들려오고 이런저런 물건이 들어있는 걸 보면 역시 여기에는 무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추측한다. 미즈키 역시 호수에 대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해 함께 읽었던 그림책을 어떻게 건져냈냐고 미쿠에게 묻는데, 미쿠는 마후유가 직접 건져냈다고 답한다. 이어 미쿠는 어쩌면 마후유만 호수에서 물건을 건져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추측하고, 메이코 역시 호수가 마후유의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는만큼 마음의 소유주인 마후유만이 건져낼 수 있을 거라고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에나는 마후유에게 호수에서 뭔가 건져보는게 어떻겠냐고 묻는데, 마후유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자신은 할수 없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루카는 그런 마후유를 보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 단서가 될지도 모른다며 격려한다. 이 호수에는 마후유를 형성하는 것들이 잠겨있을 것이며, 그 중에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이 있는 반면에 카나데의 곡이나 토끼 그림책 같은 마후유에게 정말 필요한 것도 있을 것이고 그걸 찾아내는 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그 말을 듣고 망설이고 있는 마후유에게 다른 니고 멤버들도 격려를 보내고 마후유는 격려에 힘입어 결국 호수를 뒤져보기로 한다.
마후유는 우선 에나가 봤다는 그림을 건져내는데, 확실히 그것은 에나가 그린 마후유의 그림이었다. 그후로 마후유는 니고의 오래된 악보도 건져낸다. 그것을 보고 카나데는 이때도 마후유에게 믹싱을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마후유는 카나데와 함께 곡을 만들다보면 진정한 자신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야기하는 것을 보아 아마 니고 결성 초창기에 만든 곡의 악보인 모양. 루카는 다른게 더 있을지도 모르니 더 찾아보자고 하고, 마후유는 그 말을 듣고 한 번 더 호수에서 물건을 건져낸다.
그렇게 건져낸 물건은 사과였으며, 마후유는 그 사과를 보고 어머니가 자신을 간호해줬던 추억을 떠올린다. 마후유는 따뜻함을 느끼는 한편으로 괴로움도 느낀다. 에나와 미즈키는 사과를 보고 어째서 사과가 여기 있는 건지 궁금해하는데, 카나데는 그 사과를 보고 마후유가 아플 때 사과를 갈아준 기억을 떠올리며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다는 얘기를 한다. 마후유는 그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의 일은 괴롭고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 사과는 버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이 자신으로 있기 위해서 필요한 것 같다고. 사과를 들고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마후유를 보며 카나데는 그것이 마후유에게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그 순간 갑자기 세카이에 문이 생겨난다. 니고 멤버들과 버추얼 싱어들은 깜짝 놀라며 일단은 생겨난 문을 열어보려하지만 열리지 않는다. 니고 멤버들은 곧이어 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고 문만 있어서는 의미가 없지 않냐고 의문을 표한다. 루카는 마후유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면 이 호수와 문이 생겨난 것처럼 문에도 추가적으로 무슨 변화가 일어나지 않겠느냐고 얘기한다. 루카의 말을 들은 니고 멤버들은 변하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계속 함께이며 같이 변해가자고 다짐한다.
마후유: 변화가......
카나데: ......변하는 건 아마...... 굉장히 무서울 거야.
미즈키: ......맞아. 하지만, 우리도 함께 있을게.
에나: 뭐,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네가 없어지면 곤란하니까.
카나데: 응...... 무서운 일이 있어도, 함께 받아들일게. 그러니까 함께...... 변해 보자.
마후유: 다들......
이 모습을 본 버추얼 싱어들은 마후유의 마음이 다소 편해진 것, 그리고 멤버들이 진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안도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내 그들은 호수 옆에 무언가가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바로 어떤 식물의 새싹이었다. 호수가 생겨나고 식물이 자라난 것은 좋은 징조일지도 모르며, 그들은 그것이 더 크게 자라길 기원하며 월드 링크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카나데: ......변하는 건 아마...... 굉장히 무서울 거야.
미즈키: ......맞아. 하지만, 우리도 함께 있을게.
에나: 뭐,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네가 없어지면 곤란하니까.
카나데: 응...... 무서운 일이 있어도, 함께 받아들일게. 그러니까 함께...... 변해 보자.
마후유: 다들......
3.2.3.2. Knowing the Unseen
미술학원에서 진학반을 모집한다는 공지를 들은 에나는 미대 준비를 위해서라면 진학반 신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스스로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계속해서 고민한다. 이 고민 때문에 수업 시간에 그림도 제대로 그리지 못하다가 유키히라 선생에게 무슨 일이 있길래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거냐는 질문을 받고, 미대 입시에 대해 고민중이라고 털어놓는다. 왜 미대에 가고 싶냐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에나에게 유키히라 선생은 개인전의 스태프를 제안한다.나이트 코드 멤버들은 에나가 돕기로 한 개인전이 아버지의 개인전이라는 것을 알고 걱정하지만, 에나는 유키히라 선생이 자신에게 이를 특별히 부탁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가보기로 한다. 개인전에 흥미를 보이던 린과 렌도 스태프 봉사 당일 오전부터 에나를 따라오고, 에나는 아버지의 그림을 보며 다시 압도된다는 느낌을 받고 침울해진다.
스태프 업무 막바지, 자신이 태어난 날 밤에 그린 아버지의 대표작 <밤에 피는 모란>을 보던 에나는 그림을 보고 본인은 어떤 느낌을 받았냐는 질문에 당황하고, 다시 그림을 천천히 살펴보기로 한다. 린, 렌과 함께 그림을 구경하던 중 <밤에 피는 모란>을 작업할 즈음의 그림에 괴로움과 어둠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며, 과거 스스로 납득하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면서도 필사적으로 그림을 그려야만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쳤던 시기를 회상해낸다.
다시 같은 질문을 받은 에나는 이 그림이 괴로움 속에서 구원을 그리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고 대답하고, 유키히라 선생은 그림에 얽힌 비화를 들려준다. 화가 생활 초창기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아내에게 의지해 겨우 생계를 이어나가던 에나의 아버지는 에나가 태어나면서, 아버지로서의 노릇을 제대로 하기 위해 마지막 한 점의 그림을 그리고 화가를 포기하기로 결심한다. 그때 그린 작품이 바로 <밤에 피는 모란>이었지만, 오히려 이 작품을 계기로 스스로 각오를 다지고 화가로서 성공한 것. 에나를 걱정한 나이트 코드 멤버들도 개인전에 와서 에나를 찾지만, 에나가 집중해서 그림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걱정할 필요 없는 것 같다며 안심한다.
집에 돌아가는 길 에나는 아버지에게 정말 그림을 포기하려 했던 거냐고 묻고, 아버지는 처음 에나가 태어났을 때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이 생기며 화가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살아가기로 결심했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그림을 완성하고 나니, 오히려 그림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얘기를 듣고 에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 자신의 삶을 떠올려본다. 그림을 포기한다면 스스로를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거라는 결론을 얻은 에나는 나 역시 그림으로부터 떨어질 수 없다며, 분명 괴로운 일도 있을 것이고 스스로 재능이 부족하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화가의 길을 걷고 싶은 마음을 인정해달라고 아버지에게 진심을 전한다. 아버지도 에나의 성장과 각오를 보고, 결국 에나의 꿈을 인정해준다.
3.2.3.3. 상처투성이 손으로, 우리는
이전 미즈키의 배너 이벤트인 " 가시밭길은 어디로"에서 이어진다.미즈키가 도망친 이후로 에나는 연락이 닿지 않는 미즈키를 걱정[36]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카나데나 마후유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것대로 또 다른 아웃팅을 저지르는 셈이라, 니고 멤버들에게조차 말하지 못하고 혼자 고민하는 상황.[37] 평소대로 곡 작업을 계속하는 카나데와 마후유의 모습에 '자신이 아닌 카나데나 마후유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떤 말을 듣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 테니 미즈키도 도망치지 않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며 자책하지만, 메이코의 조언을 듣고 다시 한 번 미즈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아키토를 통해 안이 평소 미즈키와 친하니 아직 연락이 닿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미즈키의 행방을 묻지만 정작 이쪽도 연락만 되는 거지 딱히 아는 게 없어서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38] 그러다 우연히 루이를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39] 미즈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루이의 말에 에나 역시 용기를 내며, 미즈키와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그 이후로 미즈키가 갈 만한 곳을 찾아보지만 소득이 없는 에나. 그러던 중 마후유가 에나가 미즈키와 무슨 일이 있었음을 눈치채 추궁하고, 결국 에나는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그렇다며 인정한다. 그러자 카나데가 에나도, 미즈키도 소중한 니고의 동료니까 도와주고 싶다며 나서고, 여기에 마후유와 버싱도[40] 함께하며 에나와 함께 미즈키를 찾아보기로 한다.
한편, 그 사건 이후로 미즈키는 며칠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은 채, 나이트 코드도 로그아웃하고 무의미하게 애니메이션만 돌려보고 있는 상황.[41] 그러다 우연히 미즈키가 스마트폰을 꺼내둔 타이밍에 메이코가 접속하며[42] 겨우 만날 수 있었지만, 미즈키에게는 당시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아버린 탓에 (돌아가는 건) 무리라는 말만 듣는다. 다시 아무도 없는 세카이로 모인 니고 멤버들과 버싱은 미즈키의 상황까지 알게 되며 대책을 강구해보는데, 이 때 마후유가 다음 보충 수업에 미즈키가 나올 수 있다는, 토우야에게 얻은 결정적인 정보를 알려준다.[43]
며칠 후, 미즈키를 만나기 위해 니고 멤버들은 카미야마 고등학교에서 모인다.[44] 그러나 에나는 미즈키가 보충 수업에 정말로 올지 불안해하다가, 무언가 떠올린 후 급하게 카나데와 마후유에게 연락한다. 그 시각, 에나의 우려대로 미즈키는 일단 집 밖으로 나오기는 했으나 에나가 학교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다가 헛구역질까지 하고, 결국 이제 아무래도 좋다며 포기한 채 발걸음을 돌리고 만다.
???: ──찾았다......!
미즈키: 아......![45]
(에나가 미즈키의 팔을 붙잡는다)
미즈키: 에나........
미즈키: 어떻, 게......?
에나: 하아.....하아...!
에나: ──만약, 만약 미즈키가 보충 수업에 오지 않는다면......여기에 올 거라 생각했어.
에나: Dear Ribbon의 신작......분명 미즈키가 정말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미즈키: 아......![45]
(에나가 미즈키의 팔을 붙잡는다)
미즈키: 에나........
미즈키: 어떻, 게......?
에나: 하아.....하아...!
에나: ──만약, 만약 미즈키가 보충 수업에 오지 않는다면......여기에 올 거라 생각했어.
에나: Dear Ribbon의 신작......분명 미즈키가 정말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신작에 잠시 시선을 빼앗긴 미즈키를 마침내 에나가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에나가 두려워 손까지 뿌리치고 다시 도망가는 미즈키. 패닉에 빠진 채 골목길로 달아나며 에나를 따돌리려는 찰나, 메이코가 미즈키 앞에 나타난다.
메이코: ─미즈키!
미즈키: …메이, 코......?
메이코: 정말로, 괜찮겠어?
미즈키: ...무, 슨......
메이코: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도 돼.
메이코: 하지만, 이게 마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메이코: ─적어도, 에나와는 말이야.
미즈키: …메이, 코......?
메이코: 정말로, 괜찮겠어?
미즈키: ...무, 슨......
메이코: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도 돼.
메이코: 하지만, 이게 마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메이코: ─적어도, 에나와는 말이야.
메이코의 '도망쳐도 좋지만, 에나와 마주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미즈키의 마음이 크게 흔들리고,[46] 결국 구토감까지 느끼며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미즈키를 에나가 붙잡게 된다.
비로소 미즈키와 제대로 이야기할 기회를 얻은 에나.[47] 무엇이 미즈키에게 올바른지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싫은 것은 알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미즈키와 친구로 지내고 싶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달라며 진심을 말한다. 하지만 이미 체념해버린 미즈키는 함께 있어봤자 좋을 것이 없을 거라며 헤어지려 하고, 계속되는 에나의 설득에도 주변으로부터 이상한 시선을 받거나 소문거리가 됬을 때 상냥하게 대해주는 태도에 상처받을 게 뻔하다고, 결국 친구로 지내도 괜찮은지조차 믿을 수 없게 될거라고 절규하며 거부한다.
에나: 내 마음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
에나: 변한 건 미즈키잖아!!
에나: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아무것도 들으려 하지 않고......! 혼자서 도망치려 하고......!!
에나: 친구로 지내도 괜찮냐니 바보 아냐?! 나에게, 미즈키는 미즈키고──정말, 정말 소중한 친구인데!!
미즈키: ── !
에나: 이 정도는, 좀 제대로 알아달란 말이야!!
(에나가 흐느낀다)
에나: 나는......변하지 않았어......
에나: 놀라긴 했지만......절대로......변하지 않았다고......
에나: 변한 건 미즈키잖아!!
에나: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아무것도 들으려 하지 않고......! 혼자서 도망치려 하고......!!
에나: 친구로 지내도 괜찮냐니 바보 아냐?! 나에게, 미즈키는 미즈키고──정말, 정말 소중한 친구인데!!
미즈키: ── !
에나: 이 정도는, 좀 제대로 알아달란 말이야!!
(에나가 흐느낀다)
에나: 나는......변하지 않았어......
에나: 놀라긴 했지만......절대로......변하지 않았다고......
결국 에나도 감정이 북받친 나머지, 자신은 미즈키를 친구라 말하고 있는데 미즈키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거냐고, 멋대로 내 기분을 정하지 말라고 미즈키를 다그친다. 그리고 미즈키가 소중한 친구라는 마음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진심을 다시 말하며, 에나도 흐느끼며 울게 된다. 그리고 이내 울음을 그치고 말하고 싶은 건 이게 다라며, 미즈키가 행복할 수 있다면 도망가는 걸 말리지 않겠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에나의 진심어린 말에 마음이 움직인 미즈키가 무언가 말을 하려 하나, 매번 용기를 내던 순간에 발목을 잡아채던 누군가가 '이상하다'고 내뱉은 말이 다시 떠오르며 주저한다. 하지만, 미즈키는 도망치던 자신을 멈춰세운 메이코의 조언을 떠올리고, 흐느끼면서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토로한다.
······괜찮을까······?[48]
내가, 좀 더...함께 있어도······
분명, 나는 또, 무서워져서······도망치고 싶을 때가 올 거야······
무서워서······믿을 수 없게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때가, 분명히 올 거야!!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곁에 있어도 된다고, 나도 믿고 싶어······!
친구로 지내고 싶어······!!
계속, 그러고 싶었어······! 함께 있어도 떳떳한······그런 친구로, 계속······!!
되고 싶었는데······! 그런데······, 잘 안 돼서······!
······분명······앞으로도 잘하지 못할거야······
·········그런데도······
······이런 나라도······정말로, 괜찮을까······!?
내가, 좀 더...함께 있어도······
분명, 나는 또, 무서워져서······도망치고 싶을 때가 올 거야······
무서워서······믿을 수 없게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때가, 분명히 올 거야!!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곁에 있어도 된다고, 나도 믿고 싶어······!
친구로 지내고 싶어······!!
계속, 그러고 싶었어······! 함께 있어도 떳떳한······그런 친구로, 계속······!!
되고 싶었는데······! 그런데······, 잘 안 돼서······!
······분명······앞으로도 잘하지 못할거야······
·········그런데도······
······이런 나라도······정말로, 괜찮을까······!?
에나는 괜찮다는 문제가 아니라며, 스스로 결정해달라고 미소지으며 말하고, 미즈키는 울음을 터뜨리며 "니고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더라도, 그 친절함으로 인해 괴로워지더라도, 니고의 모두와 함께 있고 싶다"는, 벚꽃 아래에서 마주하게 된 고민과 끊어질까 두려워 말할 수 없었던 마음, 그리고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버린 진심을 마침내 고백하게 된다.
─그럼,
함께 있자, 미즈키.
25시의 모두도, 기다리고 있어.
함께 있자, 미즈키.
25시의 모두도,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에나가 그 진심을 받아주며 미즈키의 손을 잡아주고, 에나의 진심을 마침내 깨닫게 된 미즈키는 결국 목놓아 울어버리고 만다.
이후 하얀 배경이 띄며, 25시 멤버들의 대화가 이어지면서 스토리가 종료된다.[49]
카나데: ─어서 와, 미즈키.
미즈키: .......응. 걱정 끼쳐서 미안해.
마후유: 이제, 괜찮아?
미즈키: ......덕분에.
미즈키: 정말로...... 고마워.
미즈키: 그리고...... 저기......
미즈키: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미즈키: 계속,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과─
미즈키: 말하고 싶었던 것.
미즈키: .......응. 걱정 끼쳐서 미안해.
마후유: 이제, 괜찮아?
미즈키: ......덕분에.
미즈키: 정말로...... 고마워.
미즈키: 그리고...... 저기......
미즈키: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미즈키: 계속,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과─
미즈키: 말하고 싶었던 것.
3.3. 애니메이션
3.3.1. 극장판 프로젝트 세카이 부서진 세카이와 노래하지 못하는 미쿠
4. 인물 관계
인연 칭호 문구 왼쪽에 🇰🇷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은 한국 서버에 수록된 인연 칭호 문구다.4.1.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시노노메 에나 |
자신의 그림에 존재 가치를 주었음 (서비스 개시 당시) 내 그림을 좋다고 말해줘서 기뻐 (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내 그림을 필요로 해주고 있어 (2부 종료 이후) → |
요이사키 카나데 |
← 마음이 담긴 그림을 그림 (서비스 개시 당시) 에나의 그림은 25에 필요해 (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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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연 칭호 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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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정할게 인연 랭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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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필요해 인연 랭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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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에
드리운 빛 인연 랭크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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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니고 멤버들에 비해 상호 커뮤니케이션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에나가 츤츤대거나 화내지 않고 진심으로 대하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인물 관계도에서도 '자신의 그림에 존재 가치를 주었다' [50]라고 한 것만 봐도 카나데가 에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조금은 유추할 수 있다.
처음으로 세카이에서 만났을 때 미즈키와 만났을 때는 태도가 쌀쌀맞았지만 이후 카나데와 만날 때는 태도가 부드러워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또한 메일주소에 카나데라고 이름을 써놨긴 했지만, 본명을 밝히기 전 가장 먼저 카나데의 이름을 알아챈다던가 미즈키가 카나데의 이름을 부르자 이름을 함부로 부르냐며 태클을 거는 등 카나데를 위하는 묘사가 많이 보인다. 시크릿 디스턴스 이벤트에서는 카나데에게 슬럼프가 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즈키의 제안으로 호러스팟 탐방을 가게 되는데 가기 싫어하는 에나에게 카나데가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하지만 카나데 탓이 아니라고 해준다.
평소에는 미즈키처럼 쇼핑몰에 있는 카나데를 꾸며주고 싶어하거나, 행사에 데리고 다니며 좋아한다. 결국 집에만 있던 카나데가 먼저 기 빨려 한다.
시노노메 에나 |
카나데에게 신뢰받아 부러움 (서비스 개시 당시) 몹시 귀찮아졌어 (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 |
아사히나 마후유 |
← 독특한 세계관의 그림을 그리는 아이 (서비스 개시 당시) 그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아이 (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내가 모르는 나를 그려줬어 (2부 종료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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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연 칭호 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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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수록 돈독해진다고? 인연 랭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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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를 선망 인연 랭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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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내는 말 그려내는 마음 인연 랭크 46
|
친하면서도 약간은 복잡한 관계. 메인 스토리 초반까지만 해도 상냥하면서 활동에 열성적인 마후유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으나[52]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급격히 인식이 나빠졌다. 특히 메인 스토리 후반에는 자신과 달리 재능이 있으면서도 사라지고 싶어하는 마후유를 이해하지 못해, 재능 없는 사람 몫까지 살아가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때문에 메인 스토리 직후 시점인 자기소개 영상에서도 마후유의 형식적인 격려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후로 진행 중인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마후유의 비사교적인 태도를 지적하는 담당이 되었다. 그러나 마후유가 없는 자리에선 '유키가 저러는 게 어쩔 수 없는 일이란 건 알겠지만, 어떤 태도로 대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마후유와의 관계 조율에 대해 고심하는 일면도 보인다. 메인 스토리로부터 제법 시간이 흐른 현재로선 에나 쪽에서 먼저 농담조의 말을 건넬 정도로 같은 서클 멤버로서 멀지 않은 관계를 구축 중이다.
카나데가 에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팀메이트라면, 에나와 반대인 면을 많이 지닌 팀메이트가 마후유이다. 에나는 자기 주장이 강한데다가 다른 사람들을 잘 신경써주며, 아버지가 그림에 재능이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그림 그리는 일에 뚝심있게 밀어붙이는데 비해 마후유는 재능이 넘쳐나지만 막장부모의 집중적 교육 투자가 크며, 겉으로는 남을 잘 챙겨주지만 멘탈은 불안정한지라 누군가가 잡아줘야하며 엄마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서 착한 아이 증후군에 걸린 탓에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질 못한다. 그렇지만 둘의 결정적인 공통점은 자신이 하는 일을 부모에게 인정받질 못하는 걸 신경쓰여 하는 것이다. 에나의 경우에는 이벤트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에서 잘 드러났고 마후유는 엄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탓에 부모에게 인정받아야하는 강박적인 면이 보이고, 이 점이 이벤트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에 잘 드러난다.
시노노메 에나 |
싸우긴 하지만 마음은 맞음 (서비스 개시 당시) 고민이 무엇인지 가르쳐줬으면 좋겠어 (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언제까지나 기다릴게 (2부 종료 이후) → |
아키야마 미즈키 |
← 장난치면 즐거움 (서비스 개시 당시)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 하지만... ( 틀림없이 최고의 summer! 이후) 도움을 받고 있어 (2부 종료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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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연 칭호 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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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를 만들자 인연 랭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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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니까 인연 랭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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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선을 넘어 인연 랭크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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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있고 활달한 미즈키와 틱틱대고 츤츤대는 에나의 쿵짝이 잘 맞다보니, 커뮤 등에서 둘의 케미가 자주 보이는 편이다. 위에 있는 자기소개 커뮤에서도 미즈키가 놀리는 듯한 말에 틱틱대는 에나의 모습이 보이며, 인물관계도에서도 대놓고 '장난치면 즐거움'이라고 표현되어있기도 하다. 츤데레라고 놀림받는 에나답게 "아~ 정말 시끄럽네! 그냥 전에는 더 짜증나는 애라고 생각했었던 것 뿐이야!" "⋯⋯가끔 열받을 때도 있지만 장난으로 넘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 "⋯⋯미즈키에 대해서도 알게 돼서 최근엔 다 같이 작업하는 게 전보다 즐거운⋯⋯ 것 같기도 해" 라고 츤츤댄다.[54]
하지만 마음이 잘 맞는다는 표현도 있고, 학교에서의 일로 미즈키의 목소리가 미묘하게 다운되자 에나가 그걸 듣고 바로 눈치채는 등 서로서로 잘 신경써주는 사이이기도 하다. 물론 순식간에 '다시 평소의 짜증나는 느낌으로 돌아갔다'며 틱틱대지만. 본인의 비밀을 털어 놓지 못 하고 다운되어 있는 미즈키를 눈치채고는 도와주고 싶다고 느끼며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미즈키의 고민이 점점 깊어지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 역시 에나의 몫. 결국 마음을 여는데는 실패했지만, 미즈키가 다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말하고 싶어질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에나의 배려 덕분이다.
에나에게 짓궂은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미즈키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장면이 꽤 나온다. 가령 에나가 올린 셀카를 보고 바로 어울리는 리폼을 생각해내고 반응을 기대한다든지.[55] 다른 유닛원한테도 섬세하던 모습이 장난스러운 에나와의 관계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덤으로 미즈키가 좋아하는 에나의 특징은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라 한다. 미즈키의 2성인 서머 나이트 페스티벌에서는 등교하다 옆길로 새는데, 길거리에서 만난 토우야와 대화 중 에나의 말을 회상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이해해 주길 바라서 포기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건 강하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56][57]
본래 기다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에나이지만, 혹시나 괜한 참견이 또다시 미즈키를 궁지로 몰아넣을까봐 어디까지나 믿고 기다려야한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듯 서로 말은 안하고 내색은 안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
그러나 가시밭길은 어디로 이벤트 후반부에서 어느 엑스트라 남학생들에 의해 미즈키의 비밀을 들어버렸고, 에나가 알아버린 것을 눈치 챈 미즈키는 에나, 그리고 니고의 모두를 떠나게 되었다. 에나는 친구가 상처받았는데 아무것도 못한 것에 이어 비밀에 대한 내용 탓에 이를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다.[58] 결국 이 비밀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소중한 사람들에게 거짓말까지 해야 할 정도로,[59] 이 둘의 관계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치닫았었다.
4.2. 외부 관계
시노노메 에나 | |
↓ | |
모모이 아이리 |
중학교 때부터 절친. 꿈이라던 아이돌에 복귀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미즈키에 대한 상담도 해줘서 도움이 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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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노메 아키토 |
건방진 동생. 근데 약간 도움을 받는 것도 있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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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모리 시즈쿠 |
아이리의 소개로 알게 됐다. 둥실둥실하지만 아이돌로서 팬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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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기 토우야 |
아키토의 파트너. 아키토가 집에 데려왔을 때 잠깐 얘기했던 게 있다. 공손하고 너무 좋은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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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CAA88, #FF7620); padding: 0px; margin: 0px; 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 10px;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40px; text-align: center">
에나: 그때 너는 축구를 그만둔 참이라 굉장히 우울해했지.
아키토: 시끄러워. 다 극복했고 지금 이렇게 음악을 하니 됐잖아.
에나: 그래. 그래도 착실히 음악을 계속하다니 대단하네.
아키토: 그건…… ……네 덕분에 그 녀석들과 만났으니까.
아키토: 시끄러워. 다 극복했고 지금 이렇게 음악을 하니 됐잖아.
에나: 그래. 그래도 착실히 음악을 계속하다니 대단하네.
아키토: 그건…… ……네 덕분에 그 녀석들과 만났으니까.
한 살 터울의 남매다. 에이리어 대화에서 미즈키가 추천한 제과점에 아키토를 꼬셔서 데려가는 모습이나,
1컷만화에서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 나름 사이좋은 남매. 평소에는 서로 만나기만 하면 툴툴대고, 에나가 아키토를 알람[61]이나 치즈케이크로 꾀어내서 이런저런 셔틀로 써먹는다든가 하는 식의 현실 남매같은 모습이 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아키토가 에나를 나름대로 신경쓰고 잘 챙겨주는 모습도 보인다.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의 메인 스토리에서 에나가 아버지와 말싸움을 한 후 아키토가 에나의 방으로 찾아오는데, 기분이 안 좋은 에나의 상태를 아버지 때문이냐며 바로 알아챈다. 게다가 아버지와의 일로 아키토에게 화풀이를 하는 에나를 상대로 어느 정도 받아주면서 편의점 아이스크림을 사다 주기도 하고, 서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간에 상관 없다고 해도 잘 알고 있는다든가 사이드 스토리에서 에나의 일로 켄씨에게 상담을 하기도 하고, 페일 컬러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아버지에게 에나의 그림을 프로 화가가 아닌 아버지의 입장에서 제대로 봐달라고 따지는 등 에나를 꽤나 챙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로 먹는 취향도 비슷해서 프로필을 보면 좋아하는 음식도 싫어하는 음식도 아키토랑 똑같은데, 이걸
아키야마 미즈키가 은근히 놀리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서로가 서로의 전공을 해봤다고 한다. 에나는 아키토처럼 노래를 하기도 했었고 그 때문에 카나데의 노래를 불러서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한 적도 있다.[62] 아키토도 그림을 그렸었던 적이 있지만, 질려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후 아키토가 스트리트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바로 에나 덕분. 아키토가 초6이고 에나가 중1일 적, 축제에 놀러갔을 때 발목을 접지르는 사고가 난 에나에게 아키토가 운동화를 가져오자 유카타에 운동화는 안 어울린다고 툴툴댔다. 하지만 아키토는 당시 좋아했던 축구를 그만둔 후라 표정이 매일 어두웠었고, 그걸 눈치챈 에나가 위로의 말로 그때 무대에 선 댄스 유닛을 보며 아키토, 저런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던 것.
또한 서로가 서로의 전공을 해봤다고 한다. 에나는 아키토처럼 노래를 하기도 했었고 그 때문에 카나데의 노래를 불러서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한 적도 있다.[62] 아키토도 그림을 그렸었던 적이 있지만, 질려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후 아키토가 스트리트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바로 에나 덕분. 아키토가 초6이고 에나가 중1일 적, 축제에 놀러갔을 때 발목을 접지르는 사고가 난 에나에게 아키토가 운동화를 가져오자 유카타에 운동화는 안 어울린다고 툴툴댔다. 하지만 아키토는 당시 좋아했던 축구를 그만둔 후라 표정이 매일 어두웠었고, 그걸 눈치챈 에나가 위로의 말로 그때 무대에 선 댄스 유닛을 보며 아키토, 저런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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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이 아이리
스토리와 인연 랭크 등에서도 언급되는 자타공인 절친 관계.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고 한다.[63] 미즈키가 에나에게 케이크 가게 같이 갈 사람 없냐고 하니 아이리에게 바로 연락할 정도로 친한 모양. 고민을 들려 줘! 두근두근 피크닉에서 친해진 계기가 나온다. 중학교 시절 아이리가 본인이 출연한 버라이어티 방송의 내용으로 동급생들에게 조롱당하고 있을 때 면식도 없던 에나가 나서서 "그런 짓 하면 재밌어?"라며 대신 쓴소리를 날려주었고, 이후 고마움을 느낀 아이리가 에나에게 감사를 표하러 갔더니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한 것뿐이라고 답했다. 이후 친해지게 됐다고. 두 사람 모두 중학생 시절 지금보다도 직설적이고 솔직하지 못한 편이었기에 잘 맞는 만큼 자주 다투었다고 한다. 그렇게 서로를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로 두며 깊은 유대를 쌓아온 만큼 중학교 말미에 크게 침울해져 있던 에나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지만 에나가 고민을 말해주지 않아 일대일로 몰래 아키토를 만나 에나를 잘 봐달라 부탁한 적이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서로의 목표를 응원해주고 정신적으로 지탱해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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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모리 시즈쿠
중학생 때부터 친구인 아이리의 아이돌 동료. '고민을 들려 줘! 두근두근 피크닉' 이벤트에서 아이리의 소개로 친해진다. 서로 동생 얘기를 주고 받는 등 첫째로서의 면모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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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시로 루이
'고민을 들려 줘! 두근두근 피크닉' 이벤트에서 아이리와 같이 조난을 당했을 때 구해준 적이 있으며, 시부야 페스티벌 때는 에나가 네네와 루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정도로 접점이 있었다. 이후 '상처투성이 손으로, 우리는' 이벤트에서는 다시 한 번 더 우연히 만나게 되고, 정식으로 제대로 된 접점이 생겼다. 루이는 에나에게 미즈키의 고독했던 과거, 그리고 자신도 미즈키처럼 고독한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런 자신은 누군가의 억지스러움 덕분에 모두와 함께하는 미래를 얻을 수 있었고, 지금의 미즈키에게도 그런 억지스러움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해주어 만나서 한 번 더 이야기하고 싶다는 에나의 결심을 격려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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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기 토우야
동생의 친구. 작중 시점 이전부터 안면을 튼 사이로 보인다. 토우야에 대해서 공손하고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며 토우야가 인형뽑기로 가져온 인형들을 가끔 받아서 잘 쓰고 있다는 듯.[64] 접점도 있고 알고 지낸 기간도 작중에선 꽤 되는데 함께한 이벤트에서도 대화하는 장면이 거의 없는지라 상호대사가 없었으나 2024년 발렌 타인 데이 이벤트에서 에나와 토우야가 대화하며 생겼다. 또한 서머 나이트 페스티벌 사이드 스토리에서 잘 드러나듯 가족과의 관계에서 토우야나 에나와 매우 유사한 특징이 있기도 하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분야[65]의 정점에 다다른 아버지가 있고, 아버지와 진로 관련 갈등을 겪지만 사실은 존경하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고 이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며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느정도 개선되 점이 특히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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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안
동생의 동료이자, 미즈키의 친구.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이벤트에서 니고 멤버들과의 모임 도중, 안이 미즈키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면서 유닛 단위로 처음 만났다. 아키토의 누나가 보고 싶었다며 강한 어프로치로 들어오는 안한테 초반에 휘말렸다. 친구의 친구인지라 미즈키 관련으로도 후에 엮일 여지가 있었고, '교향하는 거리의 한편에서' 이벤트에서 전시회장에서 그림 공부를 하다가 전시회를 보러 온 안과 시호를 만나면서 상호대사가 생겼다.
'상처투성이 손으로 우리는' 이벤트에서 미즈키를 찾기 위해 자신이 혼자서 최근의 미즈키의 정보를 확보하던 중, 아키토에게서 연락을 구하였고, 이후 카미고 교정 내에서 만나게 되는데, 최근에도 연락 한 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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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사토 미노리
아이리와 시즈쿠의 아이돌 동료. 스토리상으로는 버추얼 싱어 팬 페스타 무대에 오른 미노리를 공연 후 아이리와 시즈쿠가 니고 멤버들에게 소개해 주면서 처음 만났으며[66], 이후 카나데와 함께 운동삼아 산책을 갔다가 우연히 만나 스포조이 파크를 같이 가게 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67] 둘 다 좋아하는 일에 열심히기도 하고 소꿉친구인 아이리의 동료라 긍정적인 관계성을 가진다. 둘은 공통점이 있는데 앞에서 나왔듯이 아이리와 동료/친구 관계에, 츤데레 남동생이 있고, 좋아하는 일에 힘내지만 잘 안 돼서 크게 좌절했던 경험을 했고, 머리 색이 갈색 계열인데다가 헤어스타일이 중단발에 한가닥을 땋은 벼머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특히 함께 출연한 이벤트의 일러스트인 에나의 '팔 너무 약해!' 일러스트의 특훈 전 모습을 보면 에서 그 점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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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이치카
'다 함께 엔조이! 스포조이 파크' 에서 미노리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만난 김에 스포조이 파크를 같이 간 사이. 유하고 상냥한 이치카와 자기주장 강한 에나의 성격 합이 좋다. 이치카는 에나의 노래를 듣고 잘한다고 직접적으로 말 할 정도. 에나도 이치카가 기타리스트라는 점을 멋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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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즈키 호나미
카나데를 통해 소개받아 그림을 가르쳐 준 사람, 에나에게 있어 그림에 대한 의미를 재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의외로 포용력이 강한 에나가 호나미를 잘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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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리 에무
자신이 그림을 가르쳐 준 사람. 그림에 있어 큰 어드바이스는 하지 않았지만 재밌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후유와 에무가 같이 있는 걸 보고싶다고.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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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모리 시호
시즈쿠의 동생. 시즈쿠와 함께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기 때문에 후에 엮일 여지가 존재했으며,[68] 직접 만난 것은 '교향하는 거리의 한편에서' 에서가 처음인데, 시호의 성을 듣고 시즈쿠의 동생임을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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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 사키
'릴랙스 티타임'에서 안면을 트게 된 사이. 사키를 포함한 모든 Leo/need 멤버들에게 그림을 칭찬받았다. 그러자 에나는 부끄러웠는지 딱히 대단한 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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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와 코하네
아키토의 유닛 메이트. 본격적인 접점이 생기기 이전에도 에나가 스크램블 팬 페스타 스테이지에 올라선 코하네를 보고 귀엽다 말하는가 하면, 코하네 쪽에서도 비배스 멤버들과 함께 에나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둘 다 세계관 내 알아주는 사진사들이라 사진 관련으로 접점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주최한 포토 콘테스트에 각자 참여하면서 경쟁자 관계로 만나는 것으로 제대로 된 접점이 생겼다. 덧붙여 이 둘을 합쳐놓으면 본격 최연장자-최연소자 조합이 된다. 사실 서비스 극초창기 때도 접점이 생길 뻔했으나 아키토 때문에 무산된 적이 있다(...).[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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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타니 하루카
팬 페스타 회장과 신사에서 얼굴은 본 사이였다. 이후 3년차 발렌타인 이벤트인 'Take the Best Shot!'에서 본격적인 인연이 생겼는데, 포토 콘테스트에서 상대편인 코하네 팀의 조력자로서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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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 네네
'고민을 들려 줘! 두근두근 피크닉'에서 조난당한 아이리, 에나를 루이와 함께 구해줬었다.
4.3. VIRTUAL SINGER
시노노메 에나 | ||
하츠네 미쿠 |
카가미네 린 |
카가미네 렌 |
🇰🇷
인연 칭호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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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 칭호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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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챙겨줌 인연 랭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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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전하러 인연 랭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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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색칠 공부 인연 랭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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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버렸어 인연 랭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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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힘 발휘 인연 랭크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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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힘내자 인연 랭크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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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리네 루카 |
MEIKO |
KAITO |
🇰🇷
인연 칭호 문구
|
🇰🇷
인연 칭호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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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을 수 있구나 인연 랭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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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말할 생각 없어 인연 랭크 5
|
|
변화를 느끼고 인연 랭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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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태도와 신념 인연 랭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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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로서 인연 랭크 46
|
지켜보는 길을 선택해 인연 랭크 46
|
|
에나의 언니 같은 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습이 린과 있을 때인데, 처음 린이 등장했던 이후로 린이 츤츤대면서 튕겨내도 에나는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린에게 잘해준다.
5. 호칭
한국 서버의 경우 일본식 호칭인 '쨩(ちゃん)'과 '씨(さん)'을 빼고 이름으로만 번역되었다.<rowcolor=#FFFFFF> 인물 | 부르는 호칭 | 불리는 호칭 |
1인칭 | 나(私) | |
요이사키 카나데 | K, 카나데(奏) | 에나낭(えななん), 에나(絵名) |
아사히나 마후유 | 유키(雪), 마후유(まふゆ) | 에나낭(えななん), 에나(絵名) |
아키야마 미즈키 | Amia, 미즈키(瑞希) | 에나낭(えななん), 에나(絵名) |
호시노 이치카 | 이치카 쨩(一歌ちゃん) | 에나 씨(絵名さん)[KR] |
텐마 사키 | - | 시노노메 씨(東雲さん) |
모치즈키 호나미 | 모치즈키 씨(望月さん) → 호나미 쨩(穂波ちゃん) | 시노노메 씨(東雲さん) → 에나 씨(絵名さん)[KR] |
히노모리 시호 | 시호 쨩(志歩ちゃん) | 시노노메 씨(東雲さん) |
하나사토 미노리 | 미노리 쨩(みのりちゃん) | 에나 쨩(絵名ちゃん) |
키리타니 하루카 | 키리타니 씨(桐谷さん) | 에나 씨(絵名さん) |
모모이 아이리 | 아이리(愛莉) | 에나(絵名) |
히노모리 시즈쿠[73] | 히노모리 씨(日野森さん) → 시즈쿠(雫) | 시노노메 씨(東雲さん) → 에나 쨩(絵名ちゃん) |
아즈사와 코하네 | 아즈사와 씨(小豆沢さん) | 에나 씨(絵名さん) |
시라이시 안 | 시라이시 씨(白石さん) | 에나 씨(絵名さん) |
시노노메 아키토 | 아키토(彰人) | 에나(絵名), 누나(姉貴)[74] |
아오야기 토우야 | 토우야 군(冬弥くん), 파트너 군(相棒くん) | 에나 씨(絵名さん) |
오오토리 에무 | 에무 쨩(えむちゃん) | 에나 씨(絵名さん)[KR][76] |
쿠사나기 네네 | 쿠사나기 씨(草薙さん) | 시노노메 씨(東雲さん) |
카미시로 루이 | 카미시로 씨(神代さん) | 시노노메 씨(東雲さん) |
하츠네 미쿠 | 미쿠(ミク) | 에나(絵名) |
카가미네 린 | 린(リン) | 에나(絵名) |
카가미네 렌 | 렌(レン) | 에나 쨩(絵名ちゃん) |
메구리네 루카 | 루카(ルカ) | 에나(絵名) |
MEIKO | 메이코(メイコ) | 에나(絵名) |
KAITO | 카이토(カイト) | - |
6.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카드
자세한 내용은 시노노메 에나/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7. 게임 대사집
<rowcolor=#FFFFFF><colbgcolor=#CCAA88><colcolor=#FFFFFF> 조건 | 연도 | 대사 | |
<colbgcolor=#CCAA88><colcolor=#FFFFFF> | <colbgcolor=#CCAA88><colcolor=#FFFFFF> | ||
봄 | '21 | '22 | 후후, 봄에는 예쁘게 찍히는 물건과 장소가 많아서 좋아. 벚꽃 다음엔 뭘 찍을까? |
곧 여름 신상이 나올 텐데 보러 가고 싶다. | |||
앗! 벚꽃 맛 음료가 나왔어! 이건 꼭 마셔 봐야 해! | |||
'22 | '23 | 아, 이 가게 딸기 케이크 귀여운 데다가 맛도 있어! 미즈키에게도 가르쳐 줄까? | |
'22 '23 |
'23 '24 |
봄에도 일교차 때문에 의외로 피부가 상하기 쉬우니까 매일 제대로 관리해야 해. | |
날이 따뜻해졌으니까 가끔은 번화가에서 종일 쇼핑이라도 할까? | |||
'23 | '24 | 카나데가 같이 걷기 운동을 하자고 했어. 날씨도 좋으니 가 볼까? | |
여름 | '21 | '22 | 하아, 학교 가기 귀찮아. 비…… 가 와도 가야 하고…… |
화장품은 거의 매주 신상이 나와서 정보가 생명인데다 보고 있음 다 갖고 싶어져. | |||
아키토, 잠깐 편의점에…… 없네. 눈치채고 도망쳤군. | |||
'22 | '23 | 싸지만 오래가는 파운데이션이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떤 걸 써 볼까? | |
'22 '23 |
'23 '24 |
SNS에서 유명한 빙수 가게, 방송 소재로 쓸 수 있으니 아이리한테 알려 줄까. | |
다음 뒤풀이는 세카이에서 하자고 제안해 볼까. 덥고 비도 온다고 하니. | |||
'23 | '24 | '여름에 피는 꽃 전시회'라. 희귀한 꽃도 있다고 하니까 스케치하러 가 볼까? | |
가을 |
'20 '21 |
'22 | 은행나무 가로수 사진 잘 나오겠는데? 구도는…… 좀 더 저쪽에서 찍어야지.['23/'24] |
아, 단풍잎이네. 예쁘다……. 마침 잘됐다, 셀카 찍을 때 써야지. | |||
가을 한정 팬케이크라. 아이리, 같이 가 주려나. | |||
'22 | '23 | 그림을 보고 "예술적이다"라고 말하는 건 무슨 의미야? "멋지다", "대단하다"라고 말하는 게 낫지.['23/'24] | |
이 마롱크림 치즈케이크, 크림이 엄청 많다! 뭐, 이게 사진 찍기 좋지…… | |||
당연하지만, 세카이에는 은행나무 거리가 없어. 사진 보여 주면 기뻐하려나. | |||
'23 | '24 | 어? 이 립스틱 아직 반이나 남아 있네...... 다 쓴 줄 알고 새 걸 사 버렸는데. | |
겨울 |
'20 '21 |
'22 | 저기, 미즈키. 치즈케이크는 좋아하지만, 치즈를 좋아하는 거랑은 엄연히 달라. |
일루미네이션은 엄청 예쁘게 찍히니까 셀카가 잘 나오네. | |||
……단 게 먹고 싶어. 아키토……는 학교에 있으니 내가 직접 가야 하나……? | |||
'22 | '23 | 눈을 이미지한 화이트 초코 팬케이크라~ 예쁜 데다가 맛있어 보여. | |
앗, 벌써 봄옷이 인터넷에 올라왔네. 일단 관심이 가는 옷은 찜을 해 둬야지…… | |||
겨울옷은 귀엽지만 너무 껴 입으면 뚱뚱해 보이니까 잘 조절해야 해…… | |||
새해 | '21 | - | 『새해 복 많이 받아』…… 후후, 이런 시간까지 나이트 코드에 접속해 있다니. |
'22 | '23 | 오세치는 빛깔도 예뻐서 잘 찍히고, 맛있고, 좋은 문화네. 아, 아키토. 접시 좀 집어 줘. | |
'23 | '24 | 아키토, 신년 세일 쇼핑하러 갈 거니까 너도 준비해. 늦게 가면 물건 없단 말이야. | |
절분 | '21 | - | 에, 마후유가 오니 역 하는 거야? ……어, 어쩐지 무서운데…… |
'22 | '23 | 아키토 녀석, 혼자 에호마키 스타일 디저트를 먹었나 봐. 나 참, 알려 주지도 않고. | |
'23 | '24 | 마후유, 너 발 너무 빠르니까 달리기 금지! 안 그러면 오니 역이 전멸해버린다고! | |
밸런타인 데이 | '21 | - | 카나데, 왜 주소 안 알려주는 거지? 초코 주러 가고 싶은데…… |
'22 | '23 | 밸런타인이라. 기념으로 일러스트라도 그려서 올릴까? | |
'23 | '24 | 응? 아키토, 초콜릿케이크 먹고 왔어? 좋겠다, 어느 가게야? 알려줘. | |
히나마츠리 | '21 | - | 히나 님…… 그러고 보면, 옛날에 엄마나 아키토랑 같이 장식했었지. |
'22 | '23 | 디저트도 좋지만 스시볼도 사진 찍기 좋아~ 엄마한테 만들어 달라고 해야지. | |
'23 | '24 | 히나 인형을 자세히 들여다 봤는데, 이렇게 가는 선으로 표정을 그려낸 게 대단해. | |
화이트 데이 | '21 | '23 | 아키토는 올해도 답례 선물 준비했네……. 정말 이상한 부분에서 성실하다니까. |
'22 | 휴우. 이번에는 조금 자신 있어. 이거면 카나데랑 미즈키네도 좋아해 줄 거야. | ||
'23 | '24 | 마후유도 향기는 맡을 수 있으니 모두에게 줄 답례 선물은 허브티로 할까? | |
만우절 | '21 | - | 만우절이고 하니까 뭔가 재밌는 걸 올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
'22 | '23 | 고등학생 밴드라니, 청춘 그 자체잖아. 사키와 이치카가 빛나 보여. | |
'23 | '24 | 우리 반 카이토가 너무 착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야. 린네도 만나면 깜짝 놀랄 거야. | |
어떻게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학교를 가지...... 뭐, 정 힘들면 아키토에게 깨워달라 해야지. | |||
칠석 | '21 | '22 | 욕망의 화신 아니냐면서 아키토가 소원 종이를 주는 거 있지. 귀여운 남동생을 갖고 싶다고 적어야겠다. |
'22 | '23 | 미즈키! 칠석 한정 디저트를 파는 가게에 갈 건데 같이 가지 않을래? | |
'23 | '24 | 칠석 장식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구나? 그럼 멤버들을 불러서 해 볼까? | |
할로윈 | '20 | '22 | 후후, 분장한 사진에 좋아요가 쑥쑥 올라가네. |
'21 | - | 어디, 카메라 각도는 위쪽에서……. 으―응. 이러면 마녀 모자에 얼굴이 가려져버리네. | |
'22 | '23 | 아, 이 케이크 팝. 유령 모양이라 귀엽다! 미쿠네한테 사다 줄까? | |
'23 | - | ||
크리스마스 | '20 | - | 예전에는 그림 재료라든가 화집이라든가 그림에 관계 있는 것들만 줬던 주제에. 산타, 짜증나. |
'21 | '22 | 미쿠네는 어떤 케이크를 좋아할까? 으음~ 이것저것 사 두면 되겠지. | |
'22 | '23 | 집이랑 세카이에서 파티라니 과식할 것 같아. 뭐…… 하루 정도는 괜찮겠지. | |
연말 | '20 | - | 일 년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네. 내년에도 카나데랑 애들이랑 같이 곡을 만들며 지내고 싶어. |
'21 | '22 | 하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다시 멤버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 |
'22 | '23 | 유키히라 선생님의 평가는 여전히 엄하지만, 안 하는 것보다 나으니 열심히 해야지. | |
생일 | '21 | - | 오늘은 다들 생일을 축하해 주려나 봐. 후후, 기대되는걸. |
'22 | '23 | 멤버들한테도 축하받았고 아이리네랑도 놀러 갈 거야. 후후, 멋진 생일이 되겠어. | |
'23 | '24 | 미즈키가 뭔가 축하 이벤트를 생각했나 봐. 뭐, 생일이니까 나도 장단 맞춰 줄까? | |
생일 축하 | '20 | - | 아키토. 자, 이거. 파트너 군 정도 말고는 생일 축하도 못 받을 거 같고. 감사히 받아. (아키토) |
'21 | 생일 축하해, 마후유. ……마후유가 쓰는 가사는 싫지 않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마후유) | ||
카나데, 생일 축하해. 이거, 생일 카드. 받아 줄래? (카나데) | |||
아이리,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계속 친구로 지내줘. (아이리) | |||
'22 | 미즈키, 생일 축하해. 우연히 발견한 리본인데 어울릴 것 같으니까 줄게. (미즈키) | ||
메이코, 기념일 축하해! 미즈키에 대한 거, 앞으로도 가끔씩 상담해주면 좋겠어. (메이코) | |||
봐, 잘 어울리잖아! 내 코디도 제법이지, 아키토? 내일은 그거 입고 나가지 그래? (아키토) | |||
시즈쿠에게 걸맞은 액세서리를 찾고 있는데…… 그 얼굴에 지지 않을 액세서리가 있나? (시즈쿠) | |||
린, 기념일 축하해. 차와 과자를 가져왔는데 괜찮으면 같이 먹을래? (린) | |||
'22 | '23 | 마후유, 생일 축하해. 선물도 준비했으니까 일단 받아 줘. (마후유) | |
선물은 뭐가 좋을까? 루카는 어른스러우니까 역시 액세서리 같은 게 좋을까? (루카) | |||
카나데, 생일 선물로 초상화를 그려 봤는데 받아 줄래? (카나데) | |||
아이리, 생일 축하해! 갖고 싶다던 가게 한정품을 샀으니까 다음에 줄게! (아이리) | |||
저기, 토우야 맞지? 생일 축하해. 아키토를 앞으로도 잘 부탁해. (토우야) | |||
이치카, 생일 축하해. 축하하러는 못 왔지만, 카나데도 축하한다 전해 달래. (이치카) | |||
미즈키, 생일 축하해! 아, 그 케이크, 고급 케이크니까 좀 더 맛을 음미해 봐! (미즈키) | |||
미쿠, 기념일 축하해. 메이코네도 모였으니까 바로 시작할까? (미쿠) | |||
생일 축하해, 호나미. 이번에는 큰 애플파이 데생을 해 볼래? (호나미) | |||
메이코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 과자랑 케이크 전부 샀어. 모처럼의 기념일이니까. (MEIKO) | |||
아키토, 여기 선물 받아. 케이크도 만들었으니까 나중에 배로 갚아 줘야 해? (아키토) | |||
시즈쿠, 생일 축하해! 추천하는 화장품이 있어. 다음에 같이 보러 가자! (시즈쿠) | |||
린, 기념일 축하해. 여기 선물. 색칠 공부 세트랑 화집이야. 심심할 때 써. (린) | |||
렌, 부탁한 초상화를 수채화로 완성해 봤어. 어때? 꽤 괜찮지? (렌) | |||
'23 | '24 | 마후유, 생일 축하해. 고민해서 고른 선물이니까 잘 써. (마후유) | |
루카, 이런 머리 장식에 관심 있어? 혹시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말해 줘! (루카) | |||
이치카네에게 축하받는 카나데, 조금 쑥스러워도 기뻐 보였어. (카나데) | |||
아이리, 생일 축하해! 뭐? 내가 아키토한테 폐를 끼쳐? 어휴, 전혀 아니라니까. (아이리) | |||
미노리, 생일 축하해! 지금 초상화를 그리고 있어. 다 그리면 보낼 테니까 기대해. (미노리) | |||
토우야, 인형을 나눠 줘서 고마워. 아키토에게 선물을 맡겨 뒀으니까 받아 줘. (토우야) | |||
시라이시, 축하해. 미즈키를 따라 참가했는데 축하할 수 있어서 좋았어. (안) | |||
으음, 이 헤어 액세서리 이치카에게 어울릴 거 같은데 이런 건 좋아하려나? (이치카) | |||
파자마를 렌이랑 린에게 입혀 봤는데 소매가 길어...... 뭐, 귀여우니까 됐나. (미즈키) | |||
미쿠, 이건 파워 스톤 팔찌야! 효과가 있을지는 둘째 치고 미쿠에게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해. (미쿠) | |||
미즈키와 만든 색칠 놀이를 에무에게 줬는데...... 애니메이션 그림이 너무 많지 않아? (에무) | |||
호나미, 축하해! 다음에 모일 때는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릴까? 기다려져. (호나미) |
8. 어록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언젠가 얘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해 줘. 그때까지 기다릴 테니까.
( 미즈키: 언젠가......라니...... ......그건 무슨 뜻이야?)
뭐? 말 그대로지. 네가 얘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계속 기다리겠다고.
( 미즈키: 언젠가......라니...... ......그건 무슨 뜻이야?)
뭐? 말 그대로지. 네가 얘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계속 기다리겠다고.
'나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이벤트 스토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나는 지금 그리지 못해. 그리고 싶은 걸 원하는 대로 그리지 못해.
......하지만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았어. 확실히 자신과 마주하며 끝까지 그려 냈으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았어. 확실히 자신과 마주하며 끝까지 그려 냈으니까.
'공백의 캔버스에 그리는 나는' 이벤트 스토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그리고 있어. 그 너머에 내 행복이 있다고 믿고 싶으니까.
너도 부모님이 정한 행복이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이 있다고 마음속 어딘가에서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너도 부모님이 정한 행복이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이 있다고 마음속 어딘가에서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소망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이벤트 스토리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그럼,
함께 있자, 미즈키.
니고의 모두들도 기다리고 있어.
함께 있자, 미즈키.
니고의 모두들도 기다리고 있어.
'상처투성이 손으로, 우리는' 이벤트 스토리
||9. 역대 프로필
시노노메 에나 역대 프로필 |
|
|
|
<rowcolor=#fff> 2학년 | 3학년 |
10. Live2D
<rowcolor=#FFFFFF> 시노노메 에나의 라이브 2D | |||
<rowcolor=#FFFFFF> 사복 (3주년 이전) |
교복 (2학년) |
중학생 |
유닛 (1•2부) |
중학생 (여름 축제, 울려퍼지는 소리는) |
사복 (3주년 이후) |
교복 (3학년) |
<rowcolor=#FFFFFF> 유닛 (3부~) |
11. 기타
- 그림을 그릴 때 색을 잘 못 쓰는 듯하다. 마후유에게 색이 너무 칙칙하다며 지적받기도 했고[79], 프로 화가인 아버지에게 다른 건 다 좋은데 색이 별로다라는 지적을 듣기도 했다.
- 중학교 시절에는 현재와 달리 단발의 왼쪽 옆머리를 땋지 않았다. 2021년 4월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 이벤트에서 중학생 에나의 라이브2D 스프라이트가 처음 등장한 이래 수 개월 동안 고등학생 에나와 같은 헤어스타일로 표시되는 오류가 있었지만, 2021년 7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었다.
- 카나데와 더불어 운동을 잘 안 한다. 다만 워낙 외출이 별로 없는 카나데보다는 체격 자체는 양호한 편이지만 의자에 앉아서 그림만 그리기 때문에 저질 체력 속성인듯. 마후유도 둘에게 운동 좀 하라며 디스했다. 스포조이 이벤트에서도 카나데와 같이 운동을 하다가 근육통에 시달렸다고 한다.
- 남동생과 외견상으로는 닮은 점이 거의 없으나 좋아하는 음식이나 성격, 자신이 노력하는 분야에 재능이 없는 부분에서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한국 서비스 출시 이후 올라온
니고 유닛 pv에서 에나의 대사만 유독 2% 부족한 번역과 연출, 그리고 일러스트의 형용할 수 없는 위화감이 유저들의 항마력 측정기와 웃음벨 취급을 받으며 유저들 사이에서
밈이 되었다. 특히 가운데에 있는 メ 위주로 밈이 많다.
왜 사람을 メ무시해?!결국 남동생 버전까지 생겼다에나의 이 대사는 메인스토리 8화에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 Journey to Bloom에서 재현되었다.
- 한편, 일본에서는 메인 스토리 8화에 등장한 "……누굴…… 바보로 아나……"라는 대사[원문]가 적절하여 에나를 상징하는 밈이 되었다. 에나의 캐릭터 랭크 58 스탬프도 이를 소재로 하고 있을 정도. 여담으로 한국 서버에서 이 스탬프의 대사는 '사람을 무시하네' 인데, 상기 '왜 사람을メ무시해?!'에서 따 온 듯 하다. [82]
- SNS 업로드 목적으로 카페 투어를 자주 다닌다. 그래서 동생 아키토가 자주 다니는 단골카페(WEEKEND GARAGE)를 알아내려고 여러 번 물어보기도 한다. 물론 아키토는 그 가게만큼은 절대 알려주지 않겠다며 필사적으로 숨기고 있다.
- 서클 멤버들 중 에나의 보컬로서의 포지션이 유닛 내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유닛 내 유일 미들톤이라는 점이 그것이다. 서클 멤버들의 보컬 톤 분포도는 하이 1 미들 1 로우 2인데, 이 때문에 유닛 멤버 전원이 참가하는 곡에서는 하이톤-로우톤 사이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미들톤이 가지는 장점인 유틸성도 에나의 무기로, 여기에 특유의 감정선 전달력이 합쳐져서 하이톤인 마후유 또는 로우톤인 미즈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83] 대신 그로 인해 생기는 단점이 하나 있으니, 미들톤의 참여보다 하이-로우 밸런스 조합이 더 구성하기 편하다는 점 때문에 마후유가 미즈키 아니면 카나데하고 자주 듀오를 결성해서 에나의 참여 빈도가 나머지 셋에 비해 적다는 점에 있다.
- 전반적으로 가창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25시, 나이트 코드에서. 멤버답게 역시 이 쪽도 가창력이 뛰어난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뽑힌다. 스토리상으론 미술 분야 담당인 만큼 노래 실력이 크게 강조되지는 않으나 니고에서 작곡한 곡[84]을 에나 역시 일부 담당해서 부른다는 설정이다.2023 만우절 이벤트에서 노래 실력으로는 최상위권인 네네에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 인정받았기에 실제 실력도 제법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85]
- 프로세카 오리지널 캐릭터들 가운데 최연장자다. 18세 4월 30일 생일. 에나 다음으로 생일이 빠른 츠카사와 17일 차이이며(5월 17일) 가장 막내인 동생네 유닛 메이트와 672일, 1년 10개월 가까이 차이가 난다.[86]
- 동생네 세카이의 린이 아키토네 누나가 미쿠하고 메이코 중에 누구를 더 닮았냐고 아키토한테 물어보는 에어리어 대화가 있다. 이에 대해서 아키토는 둘 다 안 닮았고 굳이 찾자면 린하고 가장 많이 닮았다고 대답한다. 절묘하게도 아무도 없는 세카이에서 실제로 에나 성격이 가장 많이 투영된 버츄얼 싱어가 린이다.
- 메인 스토리 초반부의 모습과 특유의 사복 때문에 흔히 말하는 멘헤라 캐릭터로 오해받으나 작중 인물들을 대하는 모습과 단점을 인정하고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 타인을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멘헤라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스토리 내에서는 츤데레와 노력하는 범재 속성이 강조된다.
- 교복의 컬러링이 미야여고 교복과 비슷해서 뉴비들이 종종 학교를 착각당한다. 카미고 소속치고 소속 학교보다 미야여고 사람들과 관계가 많기도 하다. 아예 카미고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는 야간반이기 때문에 미야여고 학생들과 함께 키 비주얼에 나왔다.
-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이벤트에서 아키토와 함께 어머니에게 성적에 대한 염려를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다지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카미고 보충수업 이벤트에서는 보충 라인업에 들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럭저럭 커트라인은 넘기는 수준으로 보인다. 물론 야간제의 커트가 일반 학생들보다 낮다거나, 별도의 반에서 보충 수업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그리 혐오했던 아버지와 상당히 닮은 부분이 많다. 짙은 갈색 머리에 갈색 눈을 가졌고 그림을 좋아하며 사실은 남을 걱정하지만 겉으론 험한 말을 내뱉는 츤데레적인 면모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당근 싫어하는 것까지
- 일본 서버 기준으로 버추얼 싱어들을 제외하고 한정 뽑기 이벤트의 배너를 가장 늦게 가져간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한명이다.[87] 다만 한국 서버에서는 본인의 첫 배너 이벤트도 치어풀 카니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
- 설정상으로도 유독 카나데에겐 싹싹하거나 마후유가 카나데의 신뢰를 받아 부럽다거나 카나데의 칭찬을 좋아하는 등, 초기부터 카나데 빠순이 속성이 은근히 존재했지만, 2021년 발렌타인 이벤트 당시 카나데에게 초코를 전해주겠다며 집 주소를 알려달라 했다가 거절당했는데, 다른 데서 만나거나 세카이에서 줘도 될 것을 집 주소까지 물어봐놓고 정말로 왜 거절한 건지 순수하게 이해가 안된다는 듯한 말투나 표정 때문에 화제가 되어, 카나데가 상대일 때 한정으로 때때로 얀데레나 크싸레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미있게도 에나가 카나데와 함께 한 듀엣 악곡은 대부분 집착, 얀데레의 감성을 지닌 음침한 곡들이며, 이러한 곡들에는 모두 카나데의 담당 버추얼 싱어인 메구리네 루카가 참여했다.
- 자신의 부모가 마후유의 부모와 반대되는 면이 있다. 아버지는 에나에게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화가를 목표로 하는 건 그만두라고 냉정하게 말하였지만 업계 선배로서, 부모로서 에나를 걱정해서 그렇지 방식만 잘못된 거였고, 그림을 강압적으로 못 그리게 하지는 않았다.[90] 어머니도 자녀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이들 모두와 잘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91] 반면 마후유의 어머니는 자식에 대한 존중은 커녕 어릴 때부터 부모의 말을 무조건 듣는 것이 착한 아이라며 가스라이팅을 하고 마후유의 아버지 쪽은 잦은 출장으로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
- 월드 링크 이벤트에 나온 동화책 내용에서 에나를 고슴도치로 비유하는데, 고슴도치가 속은 여리나 가시를 곤두세우는 겉모습을 비유하는 동물인 걸 생각하면 딱 맞는다.
- 2022년 11월 이후로는 키리타니 하루카, 아오야기 토우야와 마찬가지로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유닛 이벤트 배너를 못 받았으며, 2023년에 합동 이벤트 배너라도 받았던 둘과 달리 에나는 합동 이벤트 배너도 못 받고 있기에 가장 오랫동안 배너를 못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 일단 카드는 꾸준히 나왔지만 이후 오리지널 캐릭터 최초로 연속 4성이 등장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기 때문에 이래저래 로테이션 관련으로 손해를 많이 본 축에 속했다.[92]
- 유닛 메이트인 미즈키, 친동생인 아키토를 제외하고(...) 자신보다 연하인 캐릭터들에게 유독 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93] 특히 이 점이 잘 드러난 것이 본인의 배너인 레인보우 캔버스 이벤트로, 그림의 감을 잡지 못해 헤매는 호나미를 잘 격려해주고 하이텐션이고 통통 튀는 에무도 포용하는 언니다운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시라이시 안이나, 코하네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주는 등 전반적으로 본인보다 어린 멤버들에게 다정한 편이다. 또, 마찬가지로 팀메이트인 미즈키와 남성인 토우야, 남동생인 아키토를 제외하고 본인보다 어린 캐릭터들과 요비스테를 할 때는 ‘-쨩’을 붙인다는 특성도 있다.[94]
- 사키와 함께 한정 배너를 한 번도 받지 못한 2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이었다. 에나와 사키 이 둘이 1차 만우절 외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는 점은 특이하다.[95] 이후 2024년 10월 말에 사키가, 그 다음 달에 에나가 한정 배너를 받아가면서 가장 마지막으로 한정 배너를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
- 공식에서 말하길, 에나가 프세카 캐릭터 중 아침잠이 가장 많다고 한다. 보통 약속이 있으면 남동생인 아키토가 깨워준다고.
- 유닛 멤버들 중에서 특히 독설이나 남을 설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메인스토리에서 사라지고 싶어하는 마후유도 그렇고 구원에 집착하는 카나데라던가 아웃팅으로 멘탈이 붕괴된 미즈키를 상대로 특유의 직설적인 말투와 적절한 조언을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귀신이나 벌레 같은 것들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한다.
- 니고 멤버들 중에선 의외로 개인 서사의 진전을 가장 착실히 쌓고 있는 캐릭터이다. 마후유와 미즈키처럼 특정 기간 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거나 한 건 아니지만[96] 1부에선 '채워지지 않는 페일컬러', 2부에선 '공백의 캔버스에 그리는 나는', 3부에선 'Knowing the Unseen'과 같이 에나 개인의 성장에만 온전히 초점을 맞춘 배너를 확실히 받았기 때문. 'Knowing the Unseen'에선 정식으로 화가가 되기 위해 미대 입시를 결심하며 진로 서사에 대한 확실한 언급도 나왔다.
[1]
2, 3학년 중 본인만 혼자 D반에 배정받은 것을 보면, D반이 야간정시제 반인 것으로 보인다.
[2]
남동생과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이 같다. 양자택일을 하면 동생은 팬케이크파, 본인은 치즈케이크(특히 구운 것)파다.
[3]
남동생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에게 유전받은 입맛으로, 집안의 카레엔 당근이 들어가는데, 어머니가 약한 음식에도 강해지라고 넣는다고 한다. 어지간히도 싫어하는지 식단에 당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밥상에
손님이 있건 말건 아키토하고 신나게 당근 투하 테러전을 벌인다.
[4]
아이리, 시즈쿠, 미즈키와 피크닉 도중 시즈쿠에게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는 등산객을 본 에나가 무슨 볼일이냐고 따지자 등산객이 에나에게 던진 첫 마디이다.
[5]
정확히는 주황빛 갈색. 오해하기 쉬운데 특훈 후 일러 몇몇은 보라색을 띠고 있다. 하지만 보정 제거를 하면 갈색 눈이 된다.
[6]
잠옷 차림에 쌩얼로 추측되는 몇몇 일러스트에도 여전히 속눈썹이 5개인 것으로 보아 기본 상태인듯 하다. 화장을 했을 때는 속눈썹이 더욱 풍성해진다.
[7]
다만 3주년 이후로는 홍조가 기존보다 옅어졌다.
[8]
실제로 이 프세카 4대 미녀들 중 머리색이 유일하게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색이다.
[9]
오히려
미즈키가 더 양산형 패션에 가깝다. 미즈키에 비하면 에나는 화려하면서 레이스가 많은 의상 위주로 입는 정도. 3주년 이후로는 더 이상 양산형 패션이라고 보긴 어려워졌다.
[10]
'갱신을 더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 '너무 좋다', '매일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다. 심지어 그림 실력으로 좌절해서 우울해하는 얼굴을 올려도 인정을 받는 수준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에나의 그림에 보이는 반응과는 천지차이를 보인다. 오죽하면 에나 본인이 "이런 걸로 인정받아도 의미가 없다" 고 할 정도.
[11]
페일 컬러, 공백의 캔버스
[12]
아이리는 버라이어티 아이돌 출신답게 공식적으로 입담이 좋으며, 아키토는 작중에서 신랄한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셋 다 중학생 시절부터 친했던 관계이고 아키토와 에나는 남매관계다.
[13]
마크로스 Δ의
프레이아 비온과
데레마스의
후지와라 하지메 등. 특히 하지메 명의로 낸 곡은 데레마스 장르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완성도와 가창력을 선보여 팬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4]
마후유,
카나데는 말할것도 없으며
미즈키는 고민 자체를 밝히는 것이 고민이다.
[15]
채워지지 않는 페일 컬러 이벤트에서도 그림 계정의 팔로워는 올라가지 않고 좋아요도 찍히지 않는다고 묘사되며 콩쿠르에 도전하지만 어떠한 상도 타지 못한다.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에 사용하는 그림도
25시, 나이트 코드에서.의 곡과는 어울리지만 일러스트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니니까 일러스트레이터가 누군지는 알 필요가 없다. 라는 반응이 나온다.
[16]
과거에는 진심으로 화가로서의 아버지를 무척 존경했었다.(당시의 아버지를 향한 호칭이 제대로 아버지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잘못된 대처 때문에 사이가 무척 틀어져 버린 후에는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고 그 녀석/당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7]
메인 스토리 당시
[18]
아버지의 이 반응은, 에나가 세카이로 도피하고 있을 때 아키토가 "쟤한테 화가로서만 얘기하니까 저렇게 나오는 거 아니야. 아버지로서는 그림을 못 보냐고."라고 따져서 나름대로 시선을 고쳐잡고 보인 것이다.
[19]
이는 이전 배너 이벤트인 페일 컬러에서 이미 묘사된 내용이지만, 흐름을 위해 생략되지 않았다.
[20]
화가의 딸이기 때문에, 그림이 자신의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존경하던 선생님과 아버지에게 혹평을 받으며 진정한 자신이 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21]
평가가 끝난 뒤 멍하니 있는 에나에게 후타바가 다가와서 걱정하지만, 에나는 대답도 제대로 하지 않고 돌아가버리고 만다. 이때 에나에게도 죽은 눈의 라이브 2D가 사용되었다.
[22]
나이트 코드의 일러스트를 작업하는 자신의 뒷모습을 그렸으며, 이는 그림에서 도망쳤음에도 그림을 계속해서 그려온 자신을 묘사한 것이다.
[23]
학교에서 직장체험으로 에무와 함께 유치원 선생님을 체험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자신 없는 그림 수업을 부탁받아 고민하고 있었다.
[24]
에나의 평에 따르면 내장에 가까운 무언가라고 한다. 여기에 덧붙인 말은 추상화 쪽이라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25]
호나미에게 사정을 듣고 수업에 합류하는 대신 수업 장소로 자신의 집을 빌려주기로 했다
[26]
에무는 에나를 시노노노메 씨 시노노메메씨와 같이 잘못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결국은 이름을 부르는 걸로 합의.
[27]
심지어 쓰려면 요령이 필요해 초심자가 쓰기엔 난감한 물건이라 결국 이 날은 쓰지 못했다. 시무룩해하는 에무에게 에나는 나중에 사용법이 쓰여진 사이트를 알려주겠다며 달래주기도 한다.
[28]
그림을 도형의 패턴으로 외워서 그대로 따라그리도록 조언했다.
[29]
이 늑대는 옛날에 동물원에 갔을 때, 에나 본인은 늑대를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남동생인 아키토는 무서워했던 추억을 담은 그림이다. 말 그대로 에나만의 그림인 셈.
[30]
에나가 여전히 아버지에 대한 앙금을 갖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에나가 그 아버지를 빌려 도와줄 정도로 마후유를 나름대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1]
원래는 마후유가 자고 가야 될 법한 핑계를 대려고 충동적으로 나온 거짓말이었고 진짜로 모델을 부탁할 생각은 아니었다.
[32]
에나의 인생이니 에나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제일이라고 얘기해주는데, 마후유는 예전에 같은 말을 했던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묘하게 뭔가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33]
시노노메 남매는 둘 다 당근을 싫어하지만, 어머니는 적응해야 한다며 싫어해도 당근이 들어가는 요리를 자주 해주는 편이다. 시노노메 남매가 또 투닥대니까 어머니가 “손님이 와 있으니 얌전히 싸우라.”는 범상찮은 반응을 보인다.
[34]
당연하지만 결정이나 책임을 마후유 쪽으로 미루면서 마후유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수동적으로 요구하는 가스라이팅 발언이다.
[35]
학원 수업 및 모의고사 준비 때문에 마후유는 나이트 코드에 늦게까지 접속할 수 없는 상태였다.
[36]
에나가 미즈키에게 메세지를 몇 번이고 보냈다는 얘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가시밭길은 어디로 이후 최소 며칠이 지난 시점으로 보인다.
[37]
미즈키가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아예 나이트코드에서 로그아웃해버린 상태라서 카나데와 마후유는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
[38]
안이 자신을 통해 연락해보면 어떠냐고 제안하긴 했지만, 미즈키가 자신을 피하고 있음을 깨닫고 안과의 연락마저 끊어버릴 걸 우려해서 거절했다.
[39]
그 과정에서 에나도 미즈키가 과거에 사회적 시선 때문에 괴로워했음을 알게 된다.
[40]
이 때 카이토는 이전에 미즈키를 몰아붙였던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이 일에 대해서는 자신도 책임이 있다'라고 덧붙인다.
[41]
이 때 미즈키의 Live2D가 출력되지 않고 1인칭 시점으로만 등장하는 새로운 연출을 선보였다. '사라지는 것은 무섭지만, 살고 싶지도 않다'는 미즈키의 독백까지 더해 참담한 미즈키의 상태가 더욱 극대화된다.
[42]
평소에는 아예 어딘가에 넣어두는지 만나러 가도 깜깜할 뿐이었다고 한다.
[43]
원래도 학교에 잘 출석하지 않는 미즈키였기에 출석 일수 미달로 유급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마후유는 미즈키가 안에게 최소한이라도 연락을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가능한 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보충 수업에 출석할 것이라고 추론한다.
[44]
카나데와 마후유는 교문 쪽에, 에나는 교실 내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참고로 마후유는 학교를 빠지고 온 거라서 에나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본인은 이쪽 일이 더 중요하다면서 무심하게 넘겼다.
[45]
이 시점부터 미즈키의 Live2D가 출력된다.
[46]
이 때
직전의 이벤트와 비슷하게, 하지만 더 또렷하게 미즈키가 니고 멤버들과
즐거웠고,
행복했고,
소중하고,
고마웠던 기억들이 지나가고, 뒤이어
뇌리에 박혀버린 트라우마까지 지나가는 연출로 미즈키의 갈등이 묘사된다.
[47]
이 때 프로세카 최초로 에나와 미즈키가 서로 마주보며 대화하는 오버숄더샷 연출이 사용되었다.
[48]
이 때 해당 일러스트에서 눈물이 흐르는 연출과 브금이 출력된다.
[49]
이 대사에 관한 이야기는 카나데의 3성 카드인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의 사이드 스토리 후편에 있다.
[50]
초기 설정에 의하면 카나데가 에나의 그림을 물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먼저 발견한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그리고 지금, 리본을 묶고 이벤트 이후로 설명된 대로인 존재 가치를 주었다는 의미, 즉 정신적 의미로 찾아낸 사람이 카나데인 거로 수정되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에나가 그림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인은 카나데의 음악이 맞다.
[51]
다 함께 엔조이! 스포조이 파크에서는 운동부족인 카나데를 위해 같이 조깅을 했다.
[52]
초기엔 셀카를 올렸을 때 에나를 놀리던 미즈키와 달리 밤길 먼저 걱정해준 것 덕분에 "유키는 세심하게 마음을 써 준다니까." 하고 고마워했다.
[53]
에나는 마후유의 어머니에게 자신의 아버지의 그림 전시회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54]
그후 미즈키에게 너도 어떻냐고 물어봤다가 말을 돌려버려서 짜증냈다.
[55]
에나가 칭찬하자 더 칭찬해달라며 신나했다.
[56]
끈기있는 에나를 회상했을 때처럼 또 말을 얼버무려 버렸다. 이런 성향에서 알 수 있듯, 에나가 자신의 성격을 이용해서 먼저 미즈키를 도와주려는 편이다.
[57]
어느 아이돌의 팬이 된 이유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서라고.
[58]
만약 이를 다른 멤버들이나 버추얼 싱어들에게 털어놓게 된다면, 그것대로 2차적인 아웃팅이 되어 에나 역시 처음 아웃팅을 저질렀던 엑스트라 남학생들과 별다를 것이 없게 되기에
캐릭터 붕괴나 다름없다.
[59]
실제로 카나데와 마후유는 단지 미즈키가 바쁜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얼마 후 눈치채긴 했지만.
[60]
물론 미즈키의 비밀에 대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면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루이와 대화하며, 미즈키가 과거에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보냈음도 함께 깨닫는다.
[61]
에나가 고등학교를 야간제로 다니고 작업하다가 밤을 새거나 늦게 자버리는 일도 많다 보니, 아침에 등교하는 아키토 보고 자기 좀 깨워놓고 가라는 식으로 시켜먹곤 한다.
[62]
하지만 본인은 잘 부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듯.
[63]
서비스 개시 직후부터 4개월 동안 1컷만화의 제목이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64]
나머지 반은 사키가 받는다고 한다.
[65]
정확히 말하자면 토우야는 장르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음악이라는 점에선 비슷하다.
[66]
다만 무대 장면에서 에나가 '이전 방송'을 언급한 것을 보면, 이전에도 이미 모모점의 방송을 보면서 누군지는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67]
재미있게도, 카나데가 운동을 하려고 한 계기도 아빠의 병문안을 가다가 짐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지나가던 미노리가 발견하여 도와준 것이었다.
[68]
시호는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지만 부끄럼 많은 동생이라는 말에 아키토랑 바꾸고 싶다며 부러워한다.
[69]
서비스 극초창기 쇼핑몰에서, 코하네가 에나 짐꾼으로 끌려온(...) 아키토한테 인사했다가 아키토가 누나한테 들킬라 코하네 입단속시키는 에어리어 대화가 있다.
[70]
이때 미쿠는 세카이에 변화가 생기면서 린이 나타났다고 했는데, 맥락상 세카이의 주인공인 네 명 중 마음이 가장 극심하게 변화한 것은 에나이므로 이에 공명하여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KR]
같은 학교 선후배 이외의 관계에서 1학년이 2학년에게 씨(さん)로 부르는 호칭은 한국 서버에서는 공통적으로 '선배'(先輩)로 번역되었다. さん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さん을 '씨'로 일대일 번역하는 것은 오히려 어색할 수 있어서 한국 서버에서는 호칭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KR]
[73]
양쪽 호칭 모두 '고민을 들려 줘! 두근두근 피크닉'에서 금방 바뀐 호칭이다.
[74]
타인과 대화 중 에나를 언급할 때의 호칭이다.
[KR]
[76]
단, 처음 조우했을 때는 '씨'로 제대로 번역되었다.
['23/'24]
일본 서버 기준 '23년, 한국 서버 기준 '24년 대사
['23/'24]
[79]
본인은 그런 분위기를 내려고 일부러 그런 색을 썼다고 반박한다.
[80]
'푸른 봄' 부분은 靑春 부분을 '아오하루'로 훈독한 것으로, 한국 서버의 경우 이를 직역하고 '청춘'으로 번역하였다.
[원문]
……馬鹿に……しやがって……(바보 취급하다니...)
[82]
해당 대사의 원문 역시 '馬鹿にしやがって'기 때문.
[83]
마후유와의 조합에서는 마후유가 여린 모습을 보일 때 이를 끌어주는 모습을 보이고(ex> 하로/하와유) 비꼬듯이 부를 때는 옆에서 같이 조롱에 동참하며(ex> 잭팟 새드 걸) 미즈키와의 조합에서는 미즈키의 힘 있는 모습에 대비되는 여린 모습을 보여준다(ex> 휴대연화).
[84]
게임 외적으로는 커버곡이 아닌 니고의 오리지널 음원들.
[85]
정말 객관적으로 뛰어난 건지 노래 전공이 아닌 것치고는 잘 부른다는 건지는 불명이지만, 네네가 노래와 관련하여 빈말을 할 가능성은 낮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상호 대사 중에서도 이치카, 안이 에나에게 노래를 잘한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86]
같은 학년 친구 사이인
모모이 아이리,
요이사키 카나데,
아사히나 마후유는 빠른년생이라 실질적으로는 에나보다 한 살 연하이며, 접점이 거의 없는
텐마 츠카사와
카미시로 루이를 제외하면 동갑친구는
히노모리 시즈쿠밖에 없다. 그마저도 시즈쿠는 생일이 12월이라서 느린 편이다.
[87]
다른 한명은
오오토리 에무, 2023년 5월 기준으로 컬러풀 페스티벌을 제외하고 한정 뽑기 배너를 가져가지 못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사키, 루이, 에나, 에무 4명이었다. 하지만 루이는 2023년 6월 치어풀 카니발&한정 뽑기 배너를 가져갔고, 사키는 마지막 통상 치어풀 카니발 이벤트인 Unnamed Harmony의 배너 캐릭터였기 때문에 에나와 에무만이 치어풀 카니발 이벤트의 배너를 배정받지 못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한정 뽑기 배너는 가져가긴 했지만, 그 기간이 치어풀 카니발 이벤트 중단 기간이었기 때문에 치어풀 카니발 배너는 아직 없다.
[88]
'가면 쓴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 이후 마후유의 경우 집에 들이는 걸 넘어 동거까지 하고 있다.
[89]
여기에는 보통
야미나베!!!! AP 달성이나 10연차로 한정 3개를 모두 획득하는 등 불가능하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것들이 들어간다.
[90]
초반에 에나가 "재능이 없으면 그림을 그리지도 말란 거야?"하고 화를 내자 그건 아니라며 부정했다.
[91]
스토리 초반에 에나는 거실이나 부엌에 있을 때 아버지가 오면 당장 자리를 피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고 에나의 어머니는 남편과 딸의 불화를 알고는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스토리 상에서는 이 문제에 딱히 누구 한 명의 편을 들며 개입하는 기색은 없다. 다만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이벤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에나의 친구 관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아이들의 성적을 걱정하지만 에나에게 에나의 삶이니 에나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게 제일이라고 말해주는 등, 아버지와는 달리 재능과 관계없이 아이들의 진로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 같다.
[92]
2024년 4월에 본인 스토리 위주의 배너를 오랜만에 받아가면서 어느 정도 한을 풀었다.
[93]
아이러니하게도 절친인 아이리와 유닛 내에서 접점이 가장 많은 미즈키도 자신보다 1살 연하다.
[94]
단적으로, 동급생인 시즈쿠와 아이리와 각별한 사이인데도 서로 이름으로만 부른다. 시즈쿠의 경우 에나에게도 쨩을 붙인다. 아이리 역시 팀메이트인 하루카와 미노리와 원더쇼의 네네를 제외한 연하 여성 멤버들에게는 쨩즈케를 사용한다.
[95]
이후 미즈키나 호나미를 통해 엮일 여지는 있다.
[96]
다만 이 둘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의 배너에도 본인 이야기가 나와 배너 침해 관련 논란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