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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4b0082><colbgcolor=#4b0082> 한구레 조직 라이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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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d4d70><colcolor=#fff>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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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시노노메 류세이(東雲竜政) |
나이 | 불명[1] |
이명 | 도끼의 시노노메 |
생일 | 2월 15일 (물병자리)[a] |
신장 | 184cm[a][4] |
소속 | 라이징 간부[5] → 3대 수장 |
주 무기 |
도끼[6] 권총 |
성우 |
하타케 코헤이[7] 사나래[8] |
[clearfix]
1. 개요
<nopad> |
[ruby(東雲竜政, ruby=시노노메 류세이)] 도끼를 주 무기로 하는 라이징 3대 수장. 선대 죠가사키에게 심취하면서도 장래에는 그를 넘어 뒷세계의 정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었다. 그러나 죠가사키를 넘어서기도 전에 죠가사키가 쿄고쿠구미에게 죽고 말았다. 이로 인해 끝 없는 원한을 품고 쿄고쿠구미를 적대하는 조직이라면 어디든 같은 편이 된다. |
한구레 조직 라이징의 전(前) 간부 / 현(現) 3대 수장. 전 수장 죠가사키 켄시의 직속 부하임과 동시에 실질적인 오른팔이었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시노노메 류세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외모
휴버대에서 문신을 한 인물 대부분이 야쿠자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구레 중에서는 드물게 문신을 했다. 그마저도 등이 아닌 몸의 앞면에 새겼으며, 항상 탱크탑을 입고 다니는 탓에 엄청난 근육량과 상반신 전체의 문신이 두드러져 육체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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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간부 시노노메 |
그러나 이런 느낌으로 시노노메가 그려지는 일은 없었다. 험상궃은 외모와 함께 죠가사키의 최측근으로써 엄청난 위압감을 뿜어낸 시노노메는 이후 다리 잃은 노지마에게 경동맥을 물어뜯기고 센고쿠에게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쿠레바야시 앞에서 엉엉 울기까지 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노노메 류세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또한 저런 엄청난 포스로 그려진 적은 저 일러스트 하나 뿐이다. 이외에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큰 차이 없는 분위기로 그려지기 때문에 막상 나올 때에는 별로 무섭거나 험악한 느낌이 거의 없다. 여태까지의 활약상 때문에 이미지가 바뀐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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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가에 따라서는 우락부락하거나 험상궃게 그려지는 경우도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캐릭터성이 잡혀서인지 그러한 경우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려지더라도 우락부락보다는 거친 느낌으로 그려진다.
위협적인 신체와는 달리 얼굴만 떼어 놓고 보면 쿠가 코테츠나 센고쿠 카오루처럼 곱고 훈훈한 미소년의 얼굴이다. 종합하면 미소년 문신 근육돼지라는 혼종이 탄생하는데, 서로 상반되는 두 요소가 합쳐진 생소하고 애매한 조합이지만 예상 외로 이질적인 모습 없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종의 반전 매력이라면 반전 매력이다.
4. 전투력
자세한 내용은 시노노메 류세이/전투력 문서 참고하십시오.5. 주변 인물
괄호 안에 해당 인물과의 관계를 서술.5.1. 조직 내 인물
5.1.1. 죠가사키 켄시
- 죠가사키 켄시(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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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씨. 당신은... 나중에... 나중에 내가...
죽여버리려고 했는데...!
죽여버리고 싶었다는 언급 때문에 죠가사키를 오로지 미래를 위한 허들로만 여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전혀 그렇지 않다. 군기 있는 야쿠자가 아닌 자유분방한 한구레임에도 불구하고 죠가사키를 정말 자신의 주군인 것마냥 섬긴다. 그야말로 수족. 죠가사키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다니고 타 조직에 쳐들어갈 땐 행동대장 역할을 하거나 돈을 미리 준비하며, 명령에 군말 없이 따르면서 자신을 구박하더라도 반항하는 기색 하나 없이 순응하는 모습이 야쿠지인지 한구레인지 모르게 만든다.죽여버리려고 했는데...!
시노노메의 전체적인 인상과 전투력은 보디가드지만 그냥 따라다니는 게 아니라 죠가사키의 뜻과 스케쥴에 맞춰서 움직이기 때문에 비서가 따로 없다. 몸을 거동하기 어려운 상태에서조차 끝까지 죠가사키를 따라나설 정도로 충성심이 대단하다. 강제 휴식하게 되자 죠가사키의 보필을 아키모토한테 맡길 정도로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처럼 시노노메의 눈물에는 목표를 잃은 분노와 주군을 잃은 슬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죠가사키의 죽음에 진심으로 슬퍼하고 반드시 복수해주겠다며 죠가사키의 시신을 업어가는 그의 뒷모습에서 분노보다는 쓸쓸함이 가득해보인다. 뛰어넘을 대상으로보단 충성을 다하여 섬기는 주군으로 여기는 마음이 훨씬 크다.
시노노메의 죠가사키에 대한 마음을 증명하듯 공식 트윗에서도 죠가사키를 넘는 걸 목표로 한 결과 어떻게 하면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다 죽이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다 판단했을지도 모른다는 답변을 하면서 감정과는 별개의 영역임을 알렸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라 이걸 직접 들은 아키모토도 좀 미친 것 같다고 했을 정도.
- [ 만약 죠가사키가 살아있었다면 ]
- 만약 시노노메가 괴물 반열에 든 후에도 죠가사키가 살아있었다면 직접 죽이려 했을지 의문이다. 죠가사키의 사망에 오열할 정도로 슬퍼했던 시노노메가 정말 본인의 손으로 그를 죽일 수 있을까? 정말 그러려던 게 아니라 야망이 그 정도라는 것일 뿐 그냥 적당히 상해만 입히고 리더 자리만 계승하던가, 말뿐이었을지도 모른다. 죠가사키와의 추억을 기리는 장면을 보면 죠가사키에 굴복하면서도 친밀한 장면도 많이 나왔기 때문. 죠가사키를 죽이려는 시도를 할 기회가 된다면, 죠가사키를 뛰어넘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직접 정정당당하게 결투를 신청해서 죽일 가능성이 높다.
죠가사키가 사망한지 한참이 지난 지금도 틈만 나면 쿄고쿠구미를 없애버리겠다는 말을 하고, 2024년 1월 22일 영상에서는 언젠가 라이징을 부흥시켜 뒷세계를 장악할테니 그때까지 건강하라는 말을 남기는데, 죠가사키를 잃고 지금까지도 분투하고 있으니 대견하고도 짠한 부분이다.
시노노메의 눈물 타투[💧] 역시 죠가사키와 관련하여 흥미로워진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살인자를 뜻하는 문신이지만, 동시에 나의 친구가 살해당한 것을 복수할 것이다는 의미로도 쓰이고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기억하기 위해서도 새긴다. 원래는 이러한 의미 없이 쿄라전쟁 훨씬 이전에도 새긴 것이었으나 기가 막힐 정도로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는 우연이 제법 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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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디까지나 명분이 있어서 혼내는 것일 뿐 명분 없이 갈구는 일은 전혀 없으며 사적으로 부려먹지도 않는다. 이렇게 갈구면서도 꾸준히 데리고 다니는데, 정말 시노노메가 쓸모 없고 하찮았다면 애초에 데리고 다니지도 않았을 것이다. (죠가사키 체제 시절) 라이징이 인력난에 허덕이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조직원은 물론 간부까지 여럿 있는데 굳이 무능한 시노노메를 데리고 다닐 이유가 없다.
카이엔과 미팅하러 갈 때에는 끙끙 앓는 시노노메에게 무작정 따라오라는 말 대신 따라올 수 있겠냐 물어보았으며, 이후에도 자신을 따라오려 했을 때에는 보기 안 좋으니 따라오지 말라고 했으나 오지 마라가 아닌 안 와도 되니 일단 좀 쉬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그래도 자기 부하라고는 여기는 것 같다.
정사는 아니지만 죠가사키와 아키모토의 생일 기념 멤버십 영상에서 현재 라이징은 시노노메가 이끌고 있다는 말에 내 앞에서 벌벌 떨던 놈이 꽤 잘 하고 있는 모양이라면서 누군가를 싸움 외적인 평가로, 그것도 시노노메를 대상으로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어머니 말고는 누구에게도 관심 없는 죠가사키지만 그래도 시노노메만큼은 쓸만한 부하이자 자신의 오른팔로서 인식하고 기억해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신에게 열렬한 충성을 바치는 부하이기 때문에 기억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시노노메가 등장한지 한참이 지난 지금도 과거가 일절 공개되지 않은 관계로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가 흥미로운 부분이다.[P] 정말 능력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충성하게 된 것인지 아니면 그럴만한 에피소드가 있었기 때문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든다.
사실 죠가사키는 시노노메보다 나중에 라이징에 들어왔다. 순서로 따지면 시노노메가 선배이지만 그럼에도 죠가사키를 동경하는 걸보면 아이러니하다.
5.1.2. 간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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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모토 시로(우호)
남은 건 우리 둘 뿐 |
지금 이 상황에 라이징을 자칭하면 쿄고쿠구미의 숙청 대상이 된다. 너는 어떻게 할래? 라이징을 탈퇴할 거야?
당연한 거 아냐~? {{{#000 '시노노메 너랑 같이 계속 라이징 해야지 뭐.'}}} 타카죠 씨가 몸담았던 조직에서 빠질 순 없지.
넌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 이제부턴 너랑 내가 라이징이다.
원래부터 같은 소속이었던 타카죠 - 아키모토를 제외하고 비즈니스 관련 일이 아니면 서로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한 라이징에서도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드문드문 나오는 등 꽤나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당연한 거 아냐~? {{{#000 '시노노메 너랑 같이 계속 라이징 해야지 뭐.'}}} 타카죠 씨가 몸담았던 조직에서 빠질 순 없지.
넌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 이제부턴 너랑 내가 라이징이다.
뒷세계 정점을 달성함에 있어 강력한 동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도 있다지만 시노노메는 쓰러진 아키모토를 발견하고 필사적으로 살리려 했으며, 아키모토도 시노노메를 시노노메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본인과 쿠가 코테츠와의 싸움에서 본인이 목숨을 구해졌지만 시노노메와 이노우에 츠무기와의 싸움에서는 반대로 본인이 목숨을 구해줬다. 서로가 서로에게 은혜를 입은 셈.
현재 쿄라전쟁으로 인해 이들을 제외한 라이징 간부 전원[19]이 사망함으로써 단순히 친한 사이에서 서로의 유일한 동료가 되었다. 아야츠지가 합류한 지금도 서로를 더 믿고 의지하는 느낌. 전투씬을 제외하곤 한 명이 나오면 거의 무조건 다른 한 명이 나올 정도로 파트너로써의 모습이 강조된다. 이후 콘도 신페이타와의 싸움에서 우연치 않게 협공을 하였는데 제법 죽이 잘 맞았다.
매사 점잖은 시노노메와 장난스러운 아키모토이며, 전투 스타일[20]도 힘과 스피드로 정반대인데다 성장법[21]도 다르지만 쿄고쿠구미에 의해 소중한 사람[22]을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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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츠지 마사시(우호)
아키모토와 달리 돈독한 사이는 아니지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아야츠지의 성격부터가 아키모토처럼 살갑고 가벼운 성격인지라 잘 지낼 수 밖에 없다.
2024년 2월 17일 영상인 모리와카 토시로와의 만남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 간의 케미가 돋보였는데, 상하관계는 물론 충신처럼 모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야츠지가 3인자로서 1인자인 시노노메를 잘 따르고 보필하는 모습이 부각되었다. 모리와카와의 만남에 대해 서로 상의하거나 대면한 뒤 싸울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자 곧바로 중재하는 등 가볍지만 밝은 분위기로 시노노메를 케어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런 아야츠지의 행동은 애초에 상하관계가 아닌 만큼 처세술이 아니라 그냥 아야츠지 본연의 성격이 좋아서인 것으로 보인다.
- 카이도
- 시타라 노리아키 & 코미나토 케이이치 & 타카죠 렌타로(불명): 죠가사키가 이들을 영입하러 갈 때 동행하기만 했을 뿐 접점은 전혀 없다. 시타라나 코미나토의 경우 거리낌 없이 사람을 해하는 인간 쓰레기들이므로 정반대인 시노노메는 거리를 뒀을 것으로 보이며, 타카죠는 강자와의 짜릿한 전투에만 관심이 있는 동료애가 있는 전투광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동료애가 있고 강약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일 줄 아는 시노노메와는 사적으로 죽이 잘 맞았을 가능성이 크다.[23]
- 이나무라(우호추정→적대): 시노노메는 이나무라 체제 당시에 입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나무라에게 우호적인 묘사가 없었고 죠가사키의 곁에서 그의 흉을 볼 뿐이었다. 이를 보아 시노노메는 입단 당시부터 죠가사키를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 키쿠카와(불명): 죠가사키가 라이징의 리더가 되기 전부터 함께 몸 담아온 사이지만 서로 접점은 없는 편이며 시노노메 역시 죠가사키처럼 키쿠카와를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며 죠가사키 사후 자신이 수장이 된 후로도 여전히 안중에도 없다. 쿄라전쟁에서 생존한 간부는 본인과 아키모토 뿐이고 잔당들도 상당 수가 리타이어되어 조직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조직원 모집이 한시라도 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없는 것을 보면 조직 내 신임이 좋지 않았던 듯 하다.
5.2. 조직 외 인물
-
쿄고쿠구미(원수)
쿄고쿠구미!!! 이 개새끼들아!!!
쿄라전쟁으로 인생 최대의 목표를 없애버리고 조직까지 무너뜨린
철천지원수. 쿄고쿠구미는 없애버려야 한다, 살려두면 안 된다, 용서 못 한다는 등 출연할 때마다 원한 서린 귀신마냥 저주를 퍼붓고 있다.[24]
시시오구미 내부항쟁에 참전한 이유도 마유즈미파가 쿄고쿠구미와 동맹이라서일 정도로 쿄고쿠구미와 관련된 일이면 눈에 불이 켜진다. 아키모토 역시 쿄고쿠구미에 대한 원한이 크지만 시노노메는 그 원한이 아예 그냥 말버릇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커졌다. 그래도 공과 사는 구분하는 건지 모리와카 토시로가 카이엔을 배신하고 라이징에게 붙은 조직의 명단을 요구했을 때에는 사적인 감정은 뒤로 하고 협조해줬다. 당연히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지만 어찌저찌 마무리하고 헤어졌다. 쿄고쿠구미에 대한 증오심을 생각하면 이것도 많이 참은 것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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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오구미(적대)
시노노메 vs 이노우에 이후 우두머리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시시오구미가 쿄고쿠구미에 대한 은혜[파견]를 갚고자 조직 전체적으로 라이징 소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까지 하면서 라이징이 잠적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쿄고쿠구미와 달리 원한은 없지만 내부항쟁 참전 건부터 해서 악연이 깊어졌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라이징의 다음 상대가 되어 전쟁을 벌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아비루 칸타: 시노노메 입장에서는 알 필요도 없는 듣보잡이지만 아비루 입장에서는 따르는 형님인 타츠모토를 불구로 만든 원수다. 또한 동네에서 친하게 지낸 형인 노지마도 시노노메에 의해 왼다리를 잃었으니 아비루의 철천지원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비중과 전투력이 낮은 만큼 앞으로 엮일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타츠모토 마사유키: 쿄고쿠구미의 동맹이라는 이유로 시시오구미 마유즈미파를 단죄하기 위해 싸우다 접전 끝에 놓쳤지만 불구로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타츠모토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 이노우에 츠무기(적대 최고조): 자신을 제거 대상으로 삼은 남자. 이노우에는 존경하던 형님 타츠모토를 불구로 만든 대가를 반드시 치르겠다고 독기를 품고 있어 충돌이 불가피하였고 이후 대면하여 접전 끝에 마무리를 내려던 찰나 아키모토의 난입으로 복수는 미루어지게 되었다.
- 쿠로사와 코타로(우호→중립): 前 임시 동맹의 수장. 부장인 아키모토 또한 참전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으나 쿄고쿠구미의 지원이 끝나자 곧바로 동맹을 파기함과 동시에 타츠모토를 불구로 만든 대가로 성과금과 이자까지 청구했다. 게다가 방금 전만 해도 아가츠마 쿄야 역시 카이엔이 협력할테니 수입의 50%를 내라는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했던 참이라 쿠로사와를 이중으로 부담스럽게 만들었고, 조직의 미래를 위해 최대한 빨리 결판을 내야겠다고 생각한 쿠로사와는 마유즈미 토시유키와 정면대결 후 사망, 쿠로사와 사망의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 카이엔(중립→우호→적대)
-
아가츠마 쿄야: 임시 동맹의 수장. 죠가사키 생전 카이엔을 하부로 들이기 위해 대면한 적이 있으나 무산되었고 죠가사키 사후 아가츠마 쪽이 먼저 연락하면서 협력 관계가 되었다. 무슨 생각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며 꺼리지만 쿄고쿠구미에 보복하기 위해 기꺼이 협력하고자 하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임시이기 때문에 쿄고쿠 - 시시오 동맹처럼 살가운 사이가 아닌 지극히 비즈니스적인 관계이다. 이른바
적의 적은 나의 친구.
이는 아가츠마 역시 동일. 쿠레바야시와의 싸움에선 시노노메 선생, 이후는 시노노메 군으로 부르며 특유의 능글맞은 태도 덕분인지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시노노메와 아키모토 모두 부상을 입고 라이징이 휘청이기 시작하자 그저 목적만 같았을 뿐이며 기대도 안 했다며 본색을 드러냈다. 사랑을 입에 달고 사는 아가츠마지만 이런 류의 악당이 으레 그렇듯 말만 그럴싸할 뿐 자기 사람 말고는 별 관심이 없기에 사실 당연한 태도다.
이후 모리와카 토시로가 카이엔을 배신하고 라이징에게 붙은 조직의 명단을 요구했을 때 시노노메가 이에 협조하면서 사실상 적대 관계가 되었다.
- 아소 세나: 아소의 과거 편에서 아소에게 위협을 가했으나 무시당했으며 죠가사키에게 자기가 상대한다며 눈까지 찔리는 모습을 보인 관계로 제대로 무시당하고 있다. 애초에 아소는 라이징을 죠가사키 원툴 조직으로 생각하는 만큼 라이징 전체를 깔보고 있다. 이후 아소가 무구루마 켄신에 의해 사망하였는데, 이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알았다 하더라도 안타까워하기는 커녕 비웃거나 카이엔도 이제 망했다고 읊조릴 가능성이 크다.
- 기타
6. 어록
○○○! 기어나와라!
죠가사키 켄시와 함께 타조직에 쳐들어갈 때 습관적으로 하는 대사.나는 뒷세계의 정점이 될 거다!
너 같은 놈한테 당할 것 같으냐!!!
센고쿠 카오루와의 전투로 죽기 직전까지 몰리자 외친 말. 정점을 향한 야망으로 가득찬 시노노메를 대표하는 대사다. 너 같은 놈한테 당할 것 같으냐!!!
죠가사키 씨. 당신은... 나중에... 나중에 내가...
죽여버리려고 했는데...![A]
↓
쿄고쿠구미... 감히 죠가사키 씨를 죽이다니, 절대 용서 못 해.
라이징은 제게 맡겨주세요.
반드시... 복수해드리겠습니다...[A]
#[B]
목표를 잃은 분노와 주군을 잃은 슬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아련한 대사.죽여버리려고 했는데...![A]
↓
쿄고쿠구미... 감히 죠가사키 씨를 죽이다니, 절대 용서 못 해.
라이징은 제게 맡겨주세요.
반드시... 복수해드리겠습니다...[A]
#[B]
이 대사와 함께 뒷세계를 장악한 범죄 조직, 라이징의 수장 취임식은 아무도 모르는 뒷골목에서 이뤄졌다.
그걸 내가 이끌고 있단 말이야! 무시하지 말라고, 쿠레바야시이이!!!
↓
라이징은 살아있다!!
내가 바로 라이징이다아아아아!!!
타츠모토! 네가 쌓아올린
커리어! 내가 다 가져가주마!!!
타츠모토와의 전투부터 생긴 일종의 말버릇. 이후 이노우에와의 전투에서 간결하게 다듬어진다.이노우에, 라이징이 비약할 발판이나 되어라.
시시오구미 이노우에, 내 커리어가 되주셔야겠다.
타츠모토와의 전투에서는 네 커리어를 내가 가져가겠다며 장황하게 말했으나 해당 전투에서 간결하게 다듬어졌다. 일본 서브컬처에서는 일반적으로 '내 ○○을 위해 죽어라 / 네 목숨, 내가 받아가마' 따위를 도발 대사로 사용하는 반면 시노노메는 흔히 쓰이지 않는 커리어라는 단어를 사용함과 더불어 죽이겠다는 말을 최대한 돌려 말하는 것이 특이한 점.
우미세 쇼고의 말미잘 운운과 비슷한 케이스다.이제 끝장이다 이노우에! 내 커리어가 되주셔야겠다!
7. 평가
7.1. 안습한 행보
첫인상과의 괴리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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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은 죠가사키 씨가 일본 최고로 만들 조직이었고!
그걸 내가 이끌고 있단 말이야! 무시하지 말라고, 쿠레바야시이이!!!
그걸 내가 이끌고 있단 말이야! 무시하지 말라고, 쿠레바야시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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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현실 |
시노노메 입장에서는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강자가 죠가사키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죠가사키를 목표로 삼을 수 밖에 없지만 죠가사키급, 혹은 그 이상의 강자가 차고 넘치는 세계관에서 시노노메의 전투력은 씨알도 안 먹힐 수준이라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작중 위상과 이미지 |
(중략)
죠가사키 씨가 계실 때는
라이징 라이징 거리면서 기고만장하더니!
없어지니까 바로 손절하는 꼬라지하고는...
어쩔 수 없잖아요!
라이징은 {{{#000 '죠가사키 씨가 있었으니까 그렇죠!'}}}
前 라이징 조직원[31], 공중분해된 라이징의 현 상황을 언급하는 시노노메에게
죠가사키의 영향력은 그가 죽자 한구레들의
군웅할거가 시작되었을 정도로 굉장했지만 반면 시노노메는 이렇다 할 포스가 없다.죠가사키 씨가 계실 때는
라이징 라이징 거리면서 기고만장하더니!
없어지니까 바로 손절하는 꼬라지하고는...
어쩔 수 없잖아요!
라이징은 {{{#000 '죠가사키 씨가 있었으니까 그렇죠!'}}}
前 라이징 조직원[31], 공중분해된 라이징의 현 상황을 언급하는 시노노메에게
전 조직원과의 이어진 대화 중 나랑 아키모토가 있잖아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도 죠가사키에 비하면 이 둘은 얼마나 명성이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노노메는 '나가긴 왜 나가냐. 나랑 아키모토라는 인물이 있는데'라는 말을 나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으나, 오히려 전 조직원은 자신이 숙청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사자가 면전에서 말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입에서 재입단하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죠가사키와 두 사람 간의 인지도가 여간 차이나는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카리스마, 리더십도 없는 마당에 죠가사키에게 종종 혼나는 데에 더불어 센고쿠에 의해 중상을 입은 뒤에는 보기 안 좋으니 따라오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니 비굴하기 짝이 없다. 아소 세나에게는 아예 대놓고 무시당한 뒤 이어서 등장한 죠가사키에게 비키라면서 눈을 찔리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비록 잠깐 동안이었지만 죠가사키는 공식에서 주인공 레귤러로 승격되었었으며 죽은 후에도 아소 세나의 과거 회상으로 재출연했을 정도로 푸시가 대단했는데, 시노노메는 잠깐이라도 레귤러가 되긴 커녕 잊을 만하면 나올 정도로 분량도 짜다.
정작 죠가사키의 포지션은 레귤러 자리까지는 이어 나가지 못 했지만 카이엔의 아가츠마 쿄야가 차기 수장인 자기 대신 이어가고 있다. 애초에 죠가사키 사후 라이징은 잊을 만하면 나오는 집단이 된 만큼 분량이라도 많으면 다행인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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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애가 굉장한 남자 시노노메 |
이후 시노노메와 함께 라이징을 재건할 것을 약속한 아키모토에게는 훈훈한 미소를 보여주는 모습이 자세한 설정을 모르고 보면 아군 측 인물처럼 보일 정도다. 아무리 뒷세계 정점이 목표인 시노노메 입장에선 강자인 아키모토가 꼭 필요한 존재라지만... 특히 3:36에서 '우오오! 살려낸다아아!'를 외칠 때는 아예 바보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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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애호가 시노노메 |
이것도 모자라 라이징에 대해 진심인 시노노메와 달리 조직원들은 우후죽순 탈퇴하고 이걸 알게 된 쿠레바야시는 아무 관심도 없는 현 상황이 대비되어 아무도 관심 없는데 자기 혼자만 진심인 집착남처럼 보일 정도다. 특히 영상의 9:59 부분에서 '내가 바로 라이징이다'를 외칠 때는 또 바보톤이다.
반론 |
꼭 비겁함만으로 타츠모토를 이긴 게 아니기도 하고, 신빙성은 없지만 본인피셜 계속 성장 중이며 검호[※]를 상대로도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거나 서열상으로는 아래인 아키모토가 쿠가 코테츠 정도 되는 실력자를 압도할 정도에, 이쥬인 시게오를 상대로도 상당한 합을 주고 받을 정도로 각성한 마당에 명색이 한 조직의 수장인 시노노메도 더욱 강해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시노노메에 대한 평가는 향후 전개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 무엇보다 정신력 하나는 최상위권에 근성도 대단해서 강해지는 것은 필연적이다.
물론 작중에서 허당스러운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왔고 허위·과대광고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첫인상과 괴리가 심하기 때문에 전투력과 카리스마가 상승해도 지금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7.2. 성장하는 악당, 미워할 수 없는 녀석
여론의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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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7일 영상 예고글의 댓글 반응직역[34] # |
쿄라전쟁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이자 조직의 수장 죠가사키의 그늘에 가려졌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시노노메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 악역이 아닌 반동인물[35] / 성장하는 악당 / 미워할 수 없는 녀석 /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등 다양한 캐릭터성이 추가되었다.
특히 아키모토와 함께 아직까지도 살아남은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데,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는 그 말을 증명하듯 짧게 갔거나 짧지만 굵게 간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길고 가늘게 나름대로의 입지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살아남으면 계속해서 추후를 도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시노노메를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젠 나름 아크릴 스탠드도 발매된 캐릭터가 되었다. #
기존에는 이러한 동정표 및 긍정적인 반응도 현지 팬덤에서만 이루어졌었다. 현지 팬덤에서는 아키모토를 필사적으로 살리고 죠가사키의 죽음에 오열했던 한참 전 시점부터 긍정을 표했으나 국내 팬덤에서는 '아직도 살아있네', '언제까지 살려둘 거냐'를 시작으로 아예 이노우에 츠무기와 매치가 잡혔을 때는 죽어서 아키모토 성장의 제물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우세해지거나 드디어 죽는다는 등 현지의 반응이 무색할 정도로 불호를 표하며 크게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시간이 흐르며 국내 팬들도 미운 정이 들었는지 동정표를 주는 이들이 생겼다. #1 #2 좋아하는 캐릭터로 삼는 이들도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고 현재 국내 팬덤의 여론은 상당히 우호적으로 변했다.
이처럼 시노노메에 대한 부정적인/안습한 시선이 지금에 이르러서는 어느 정도 탈피되었다지만, 허당 이미지가 남아있는 건 여전한 와중에 뜬금없이 번역판일명 한버대에서의 취급이 박해져서 의도치 않게 안습 이미지가 늘어났다. 쿄라전쟁 뒷이야기 편은 물론 자신이 활약했던 쿠레바야시 지로와의 전투[36]조차도 스킵당했다. 팬들의 정보 및 추측에 따르면 본사일명 일버대 측에서의 지시라고 하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하필 시노노메가 나온 에피소드만 스킵을 당해서 의도치 않게 안습 이미지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작중 성장 |
2023년 9월 23일 영상에서는 지능적인 면모와 상당히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콘도의 습격으로 인해 쿄고쿠구미가 쳐들어올 것을 염두에 두어 회담을 중지, 이후 본인을 습격하러 온 이노우에가 살기를 드러내자 이에 맞서 라이징이 비약할 발판이나 되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상당히 카리스마와 포스가 느껴지는 게 정말 그 바보 같기만 하던 시노노메가 맞는지 싶을 정도다.
결국 패배했지만 전략적으로 이노우에의 허를 찔렀고 상당한 파워를 보여줘 유효타를 허용시켰다. 게다가 아키모토가 난입할 때까지 시간을 허비시켜 드디어 자신이 그렇게 바라던 강자 반열에 다가가기 시작했음을 보여주었다.
7.2.1. 향후 전망
카이엔의 몰락 |
- [ 해당 내용 ]
- 2023년 10월 21일을 기준으로 본인은 이노우에, 아키모토는 이부에 의해 환자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으며 조직마저 시시오구미에 의해 조직원들이 썰려나가는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으나 오히려 죠가사키도 없는 마당에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두 사람 모두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초조해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긍정적으로 생각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나아간다.
라이징의 앞날은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임시 동맹인 카이엔과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과거 쿄라전쟁으로 인해 라이징은 듣보잡이 된 반면 카이엔은 이미 지방 하나를 먹은 대규모 집단이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쿄엔전쟁으로 인해 카이엔은 간부들이 죄다 죽어버려 위기가 찾아 오고 있는 반면 라이징도 기껏 재건한 조직의 조직원들이 썰려나가는 상황이긴 하지만 시노노메와 아키모토 모두 앞날에 희망을 품는 연출이 나와 긍정적인 플래그를 꽂은 상태다.
이윽고 10월 28일에는 카이엔이 조직 자체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원래는 소규모인 라이징이 먼저 망할 것이라 추측했으나 오히려 카이엔이 먼저 망할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아지는 중이다.[37] 때문에 현재 카이엔의 상황은 치명적이지 아닐 수 없다.
죠가사키 체제 라이징도 적을 많이 만들긴 했지만 조직 자체에는 균열이 일어나지 않았다. 만에 하나 균열의 조짐이 생기더라도 죠가사키가 즉시 나서서 처단했음은 물론 신규 라이징도 조직력에 대해서는 딱히 말이 없던 것과 대조적. 한창 전쟁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카이엔에게 있어 이러한 균열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때문에 머지 않아 기세가 라이징 쪽으로 기울여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징과 카이엔 모두 서로를 아니 꼽게 보는 관계로 라이징 입장에서 카이엔의 쇠퇴는 기쁘지 아니할 수 없다. 이런 분위기는 노지마 카케루 사후 쿠가 코테츠가 하부 조직들에 대한 무차별 소탕을 감행하면서 더욱 거세졌고 급기야 아예 카이엔을 배신하고 라이징에게 붙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마침내 2024년 2월 21일 모리와카 토시로와 아가츠마 쿄야가 격돌, 쿄엔전쟁 최종결전이 벌어졌으며 이어서 3월 16일, 아가츠마가 사망하게 되면서 카이엔은 몰락했다.
시시오구미와의 악연 |
- 라이징의 명분
- 쿄고쿠구미의 동맹
- 재건 중인 조직을 붕괴시키려 듬
- 시노노메와 아키모토, 우두머리와 No.2를 건드림
- 재잠적의 원인 제공
빌드업은 충분히 이루어졌다. 쿄고쿠구미와 달리 원한은 없지만 내부항쟁 참전 건부터 해서 악연이 깊어졌다. 두 조직 모두 명분은 충분하고도 남기 때문에 오히려 전쟁이 안 나는 게 이상할 정도.
또한 기껏 살려둔 라이징을 써먹을 만한 곳으로써 적합하고, 저조한 인기 속에 연재가 종료되어 버린 시시오구미 역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통합 시시오구미를 볼 수 있게 된다.
현재 날짜는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라이징은 현재 잠적한 데다 시시오구미 시리즈는 연재가 종료되었고, 다른 시리즈의 전쟁들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른 전쟁들이 종전되거나 안정화된 뒤에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시기는 쿄엔전쟁 종전 후로 보인다.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매드 카르텔 본부로부터 독립한 코사카 신타로의 우라칸이 시시오구미뿐만 아니라 쿄고쿠구미와도 적대 관계가 되었다. 그 상황에서 끝이 아니라 매드 카르텔도 움직여 삼파전 형태가 되었다. 그래서 시노노메&아키모토는 지금 당장에는 그 전쟁에 끼어들 필요없이 몸집을 불리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7.3. 인의를 중시하는 한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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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와 검술이 조화를 이룬다면 그 누구도 널 이길 수 없다.
아직 멀었어! 100번 더!
정말 한구레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개념있고 노력파인 모습을 보여준다. 당장 이 장면만 하더라도 뒷골목이나 깡패 소굴에 쳐들어가서 실전 경험을 쌓는 모습이 아니라 전통 있는 실전 검술 도장에 직접 찾아가 수련하는 중이다. 야쿠자도 아닌 한구레가 이렇게 품격 있는 곳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순.아직 멀었어! 100번 더!
물론 이는 폭대법으로 인해 도장 같은 데에서는 절대 받아주지 않는 야쿠자와는 달리 폭대법의 영향이 없는 한구레가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가능한 것이지만 작중에서 한구레가 도장에서 수련하는 건전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40]
상술했듯 이쥬인 에피소드에서 이쥬인의 타깃인 아사기의 저택 근처에 있었던 이유 역시 아사기의 경호원들이 라이징 소속이면서 천하의 인간쓰레기를 경호했기 때문에 본인도 아사기를 조사했던 것이며, 그전까지만 해도 라이징의 이름을 더럽혔다면서 저택을 망보던 조직원들을 숙청하던 중이었다. 죠가사키에게 하극상을 벌이려 했던 이유 중 하나도 죠가사키가 쓰레기 짓을 일삼는 한구레들을 하부 조직으로 들였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타카죠나 아키모토처럼 쿄고쿠구미와 같은 적대 세력에게는 과격하게 대하지만 죄없는 일반인을 건드리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죠가사키를 통해 상명하복에 철저한 모습까지 보였기 때문에 의외로 야쿠자 생활을 해도 무난하게 생활할 것으로 보인다. 윗사람에게 충실하고 외도가 아니다보니 야쿠자 생활에 크게 불편할 점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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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구레는 한구레인지 쿠레바야시 에피소드에서는 최근 들어 쓰레기 더미에 사람이 쓰러져있거나 마을의 상징물인 문이 훼손되는 등 마을이 피해를 입는 일이 잦아지자 그게 다 시노노메가 조직원을 숙청한 것과 연관이 있냐고 묻는 쿠레바야시에게 잘은 모르겠지만 그게 어쨌냐며 아무 관심 없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전부 시노노메가 했다는 증거도 없고 시노노메 본인도 발뺌하는 게 아니라 정말 모르는 것이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남이 피해를 입는 것에 아무 죄책감을 느끼지 못 하는 것은 충분히 악당답다.[41]
즉, 고의로 피해를 주진 않는 것과는 별개로 피해가 갈 경우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 아무리 인의를 중시한다 한들 한구레는 휴버대의 야쿠자 같은 인의를 중시하는 집단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이런 한구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건 한 번 뿐이고 죄질도 가벼운 편인데다 그 외에는 죄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긍정적인 모습이 더 강하다. 휴버대 세계관을 기준으로 한구레의 대척점에 서있는 야쿠자 역시 인의를 지키는 야쿠자는 주인공 측을 제외하면 극소수로, 우미세 쇼고나 사가라 소세이 등처럼 외도였다 갱생한 사례도 있으며 코바야시 유키사다나 모리와카 토시로처럼 인의를 지키는 미친놈도 있는 터라 시노노메가 평범하게 보일 정도.
애초에 등장인물 대다수가 뒷세계 사람이라 폭행 및 살인을 밥 먹듯 한다.[42] 누가 착하고 나쁜지를 정하는 것도 웃기는 수준. 한구레들 대다수가 인성에 하자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시노노메 개인만 두고 봤을 땐 몰라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 인격적이다.
8. 여담
- 이치죠 코메이 등과 더불어 등장한지 한참이 지난 지금도 과거가 일절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다. 우선 시노노메와 죠가사키 켄시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부터가 흥미로운 부분이며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이다.[P] 정말 능력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충성하게 된 것인지 아니면 그럴만한 에피소드가 있었기 때문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들며, 죠가사키를 만나기 전부터 상반신에 문신 떡칠과 눈물 타투[💧]를 하고 도끼를 들고다닐 정도로 험상궃게 된 사연이라도 있는 것인지 또한 궁금점이다.
- 훗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쿄고쿠구미나 시시오구미의 주요 전력과 싸우다가 죽을 가능성이 높다. 마침 이노우에 츠무기가 타츠모토 마사유키의 다리 값을 받아내기 위해 시노노메를 노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노우에가 유력한 후보에 올라와있다. 죽기 전에는 충성을 바쳤던 죠가사키 켄시에 대한 독백을 남기면서 최후를 맞을 듯 하다.
-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스핀오프인 저지먼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쿠츠 다이무와 캐릭터성이 유사하다. 상당한 떡대, 문신의 위치등도 비슷하며, 강력한 힘과 근성이 돋보이는 점에서 유사하다.
[1]
나이에 대한 비교군조차 없어 추측이 어려우나
죠가사키 켄시의 동년배 또는 연상일 가능성이 있다. 시노노메가 죠가사키를 존대하는 이유는 나이 차이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한구레 조직은 야쿠자 조직과는 다르게 나이나 경험 순이 아닌 능력으로 서열을 매기기 때문도 있다.
[a]
공식 트윗에서 밝혀졌다.
[a]
[4]
비주얼부터 거한이며,
이쥬인 시게오와 만난 편에서는 신장이 180cm 전후라는 이쥬인과 비교해도 적어도 15cm는 더 커보이는 체격을 보여주며 상당한 거한으로 묘사되었었으나, 공식적으로 밝혀진 신장이다.
[5]
사실상 라이징의 부장 역할을 맞기도 했다.
[6]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노지마 카케루와 비교되는데, 단순하게 휘두르거나 뒷부분으로 내려치기만 하는 노지마와는 달리 시노노메는 검술을 접목시켜 사용해 전투력은 둘째치고 기술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7]
중복 배역들 중
미카도 이치로타와 연기톤이 흡사하다.
[8]
상관인
죠가사키 켄시와 중복이다.
[9]
타츠모토 마사유키와의 전투부터 생긴 일종의 말버릇. 해당 대사는 타츠모토의 원수를 갚으러 온
이노우에 츠무기에게 한 것으로, 타츠모토와의 전투에서는 네 커리어를 내가 가져가겠다며 장황하게 말했으나 이노우에와의 전투에서 간결하게 다듬어졌다.
[10]
일본 서브컬처에서는 일반적으로 '내 ○○을 위해 죽어라 / 네 목숨, 내가 받아가마' 따위를 도발 대사로 사용하는 반면 시노노메는 흔히 쓰이지 않는 커리어라는 단어를 사용함과 더불어 죽이겠다는 말을 최대한 돌려 말하는 것이 특이한 점.
우미세 쇼고의 말미잘 운운과 비슷한 케이스다.
[💧]
살인자를 뜻하는 문신이다. 덤으로 채워지지 않고 테두리만 있는 눈물 타투는 살인할 예정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12]
동시에
나의 친구가 살해당한 것을 복수할 것이다는 의미로도 쓰이고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기억하기 위해서도 새긴다. 원래는 이러한 의미 없이
쿄라전쟁 훨씬 이전에도 새긴 것이었으나 기가 막힐 정도로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는 우연이 제법 소름돋는다.
[13]
실제 나이는 30대 초중반이므로 청년이지만
노안이라 캐릭터성은 미중년이다.
[A]
목소리가 기계음으로 변조되어 감정이 배가 되었다.
[B]
이제는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없는 죠가사키에게 전하는 조용하고 침착한 목소리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
[💧]
살인자를 뜻하는 문신이다. 덤으로 채워지지 않고 테두리만 있는 눈물 타투는 살인할 예정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17]
차라리 야쿠자들이 후임을 갈굴 때처럼 유쾌한 분위기 속에 한 대 때리고 끝내버리면 모를까 크게 나무랄 것 없는 일에도 진심으로 죽일 듯이 노려보니 이쪽이 더 무섭다.
[P]
부장인 아키모토 역시 과거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적어도 자신과 타카죠 사이에 대한 이야기만큼은 짧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수 밖에 없다.
[19]
키쿠카와 역시 살아있었으나 종전 시점에서도 공기 취급이었다.
[20]
덕분인지 상술한 콘도와의 싸움에서도 제법 죽이 잘 맞았다. 맷집이 좋은 시노노메가
탱커를 맡고 속도가 빠른 아키모토가
치고 빠지기를 하는 식으로 싸우면 전략적으로 우세하다.
[21]
시노노메는 개인적으로 열심히 수련을 하면서 천천히 꾸준하게 전투력이 오르지만 아키모토는 실전에서 자신보다 강한 강자를 만나 크게 불규칙적으로 전투력이 오른다.
[22]
시노노메는 죠가사키, 아키모토는 타카죠.
[23]
만일
타카죠 렌타로가
쿄라전쟁에서 사망하지 않았다면
아키모토 시로와 더불어 굉장히 친한 사이가 되었을 것이다.
[24]
물론 선공은 라이징 쪽에서 걸었으니 자업자득이긴 하다.
[파견]
쿠가 코테츠와
이누카이 요시로가 마유즈미파의 파견병으로 와주었다.
[A]
[A]
[B]
[29]
타츠모토가 시노노메를 근육바보라고 부른 적도 있다.
[참고]
사진을 보면 손잡이가 날의 크기에 비해 심히 부실하다. 상단의 사진은 한 손에 다 잡히지 않는 두께인데 해당 사진은 잡고도 남을 두께다. 이런 부실한 도끼를 윗 부분도 아니고 아랫 부분을 잡고 있기 때문에 도끼가 균형을 잃고 쓰러지진 않을까 걱정될 수준. 문장 그대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31]
여담으로 이 조직원의 외형이
쿠루스 미츠나리와 굉장히 유사한데,
와나카 소이치로와 마찬가지로 당사자의 첫 출연 이전에 등장한 프로토타입 격 캐릭터로 보인다.
[32]
이 맹자가 성장하여 새로워진 시노노메를 의미하는 것인지 신캐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10월 6일 영상에서 새로운 간부인
아야츠지 마사시로 밝혀졌다.
[※]
[34]
댓글에 보이는 동운이라는 말은 시노노메를 뜻하는 말이다.
[35]
대신 이 점은 애매하다. 일반인은 건들지 않는 한구레라는 점을 착안한 것이지만, 쿠레바야시 편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의도치 않게 피해를 입은 경우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물론, 아무리 롤모델이라지만 엄밀히 한구레를 넘어서 테러리스트인
죠가사키 켄시를 존경하고 있기 때문.
[36]
쿠레바야시 vs
누에 토모야 편의 인트로 부분에서 얼마 전 시노노메와 맞붙었다는 식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 게 전부다.
[37]
당연하지만 조직원이 아무리 뛰어나도 조직력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조직을 유지하려면 조직력이 높아야한다.
[파견]
[39]
아키모토가 해를 입히고 끝내 시노노메가 장애인으로 만들었다.
[40]
코미나토 케이이치와
아가츠마 쿄야도 도장에서 배운 경험이 있지만 한구레가 되기 전이다.
[41]
예시로 FPS 게임
Escape from Tarkov 원작 실사영화인 '리지의 연대기' 에서는 갱단 패거리 보스 글루하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한때의 집단약탈 이득까지 주인공 리지에게 모조리 양도받고 임시동맹을 맺었던 건 잊었단 듯 현실적인 갱단 보스의 태도처럼 리지를 팔아넘기는 등 의리라곤 없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은 좋은 사람이다." , "난 거짓말하지 않는다." 를 자칭하는 좋은 범죄조직 보스 캐릭터의 사례. 이런 부분에서는 상당히 시노노메도 완성도가 높다.
[42]
물론 그 대상이 무고한 시민이 아닌 죄질이 나쁜 범죄자나 한구레라서 참작이 가능하나 정말 정의를 추구한다면 맘대로 죽일 게 아니라 경찰에 넘겨야 하는 게 맞다.
[P]
[💧]
[45]
해당 열쇠고리는 실제로 있는 굿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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