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
1. 개요
차이나모바일 전 회장 & 총재 및 중국의 전 신식산업부 부부장, 중국 전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중국의 기업인.
관료와 엔지니어 경영자 등 여러 방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 통신업계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온 전문가.
2. 생애
시궈화는 1951년 상하이에서 출생을 태어나, 1968년에 상하이의 한 타자기회사에 생산직으로 들어갔다. 1974년 시궈화는 허페이 공업대학의 전기 제어학과에 입학을 하면서 통신 산업과의 인연을 쌓기 시작했다. 1977년 허페이 공업대학교를 졸업하고 상하이시 우전관리국[1]에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1988년에는 상하이 우전관리국 장거리 전신국 국장으로 승진했고, 1990년-1991년 기간 동안에, 1년간 미국으로 건너가서 AT&T의 고급 경영관리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해외 통신경험을 쌓았다.1999년에는 상하이교통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상하이 퉁지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에는,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루슨트의 중국 합작벤처인 상하이 알카텔의 회장을 맡으면서 통신업계에 정식으로 발을 들여놓게 됐다. 2001년 말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전신인 정보화산업부의 부부장(차관급)으로 다시 자리를 옮긴 후 정부 부처와 정부 소유의 통신기업 사장 등을 두루 거치고 나서 2011년까지 공업정보화부[2] 부부장을 역임했다.
2011년 6월 차이나모바일 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11년 왕젠저우 회장이 63세로 중국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정년퇴임하자, 신임 차이나모바일 회장으로 그 뒤를 이어 취임했다. 2013년 7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SK텔레콤의 선도적 LTE/LTE-A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핵심기술을 소개를 받았으며, 한국,중국 양국간 LTE 로밍 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궈화의 차이나모바일 취임 이후에는, 팀 쿡과의 협상
2015년 10월부로 만 64세로 차이나모바일에서 샹빙 회장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이동통신 사업에 대한 발전을 이루어낸 공로로 감사장을 받고 정년퇴임(명예퇴직)하였다.
3. 이야깃거리
- 시궈화 자신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과제는 지난 2004년부터 7년간 회사를 이끌면서 차이나모바일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업체로 성장시킨 정년퇴임한 전임자 왕젠저우 전 회장의 성과를 잇는 것이다. 더불어 차이나모바일이 공기업으로서 중국 정부와의 밀착 관계 속에 쌓인 부정부패 등 회사의 부정적 이미지도 벗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본인도 이를 위해서 목표를 삼고 노력을 많이 하는 모양이기는 한데...
- 애플의 팀 쿡과 삼성전자의 신종균 사장도 시궈화 회장은 함부로 못대했다. 중국 이통 시장이 워낙 넓고 차이나모바일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라 차이나모바일만 잡아도 7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