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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2:56:39

스트로그/종류


1. 개요

퀘이크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인 스트로그의 종류를 정리하는 항목.

2.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 워즈

3. 퀘이크 2

가장 약한 인간 형태의 적이며 블래스터, 샷건, 머신건을 가진 세 종류가 있다. 첫번째 확장팩 더 레커닝에서는 리퍼, 하이퍼블래스터, 레이저로 무장한 세 종류가 추가로 등장한다. 다행히 체력은 높지 않다. 죽이면 확률에 따라서 마지막 발악을 한다. 특히 머신건 가드는 체력과 달리 공격력이 제법 강력한 편이므로 초반엔 조심하자.
그라운드 제로 확장팩에서는 AI가 약간 변경되어 플레이어를 감지할 경우 엄폐물이나 입구 근처에 매복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공격하는 패턴을 보이기도 한다.
모든 가드 병종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더랙! / 읶뽂이라는 기합을 지르며 공격한다. 발견하지 못했을 시에는 거친 숨소리가 들린다.
리마스터에서는 AI가 발전해 로켓이나 블래스터를 숙여서 피하기도 한다.
오른손에 체인건을 가진 스트로그. 체력은 가드보다 약간 높다. 생긴것도 그렇고 퀘이크 2판 헤비 웨폰 듀드지만 헤비 웨폰 듀드만큼의 포스는 없는 것 같다. 한대 칠 때마다 에엥에엥거린다 멀리서는 체인건을 쏘다가 달라붙으면 총을 든 팔을 휘둘러 때린다. 죽을 때 이따금 발악패턴으로 머리가 없어진 상태에서 체인건을 난사하다가 죽으니 이때 방심하다가 데미지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죽은 다음에는 시체에 파리가 꼬여 불쾌한 소리가 나므로 어지간하면 시체를 부수는 게 좋다. 데드 스페이스? 4에서는 삭제되었으나 개량 버전인 택티컬 인포서가 등장한다. 완전히 밀착해서 슈퍼 샷건 펠릿 전탄 명중시 한발에 죽는다.
체인건 사격 직전 재장전하는 모션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공격을 회피하거나 사격하기 전에 먼저 공격을 가하여 처치할 수 있다. 단 확장팩에서는 사격 후 재장전으로 모션 순서가 변경되어 피해없이 처리하기가 조금 까다로워졌다.
리마스터에서는 이름이 인팬트리(Infantry, 보병)로 변경됐으며 반응속도가 빨라졌다. 또 로켓 등을 숙여서 피하기도 한다.
중반부에 등장하는 스트로그의 주력 상급 병사. 전작의 오우거(보다는 약간 상위호환) 포지션. 머신건과 유탄발사기로 무장하고 있다. 중하급병사들과 다르게 체력도 제법 강한 편이며 레일건에 맞아도 한방에 죽지 않는다. 자기 유탄에 데미지를 입으며(물론 자기가 받는 데미지는 그리 크지 않다), 팀킬 및 몬스터 내분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못했을 시에는 총열을 정리하는 소리가 들린다.
리마스터에서는 거너 커맨더라는 강화형이 추가되어 콜 오브 더 머신 캠페인 일부 미션에 등장한다. 체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되었고 머신건 대신 ETF 라이플을 장착하고 있다. 가까이 들러붙으면 발차기로 공격한다.
역시 중반부에 등장하며 이후로 자주 출현하는 상대. 거너가 원거리 위주라면 버서커는 근접 위주.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송곳으로 쑤시거나 해머로 날려버린다. 생김새에 어울리게 체력이 강한 편이다. 로켓 발사기나 체인건으로 거리를 유지하고 단시간에 해치우는걸 추천한다. 아니면 슈퍼 샷건 2방을 클린 히트시켜도 죽는다. 속도는 빠르지만 근접 선딜이 굼뜨므로 붙었다가 바로 빠져서 치면 된다. 원작에서는 조금만 벌려놓아도 처리하기 쉬운 호구였지만, 리마스터에선 추가로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도약 공격을 시전하는데 이게 범위 판정이고 당하면 약간 넉백을 당해서 원작의 호구 이미지를 어느정도 벗어던졌다. 패치 전에는 도약 공격을 회피하려 점프를 해도 범위 안에 있으면 피해를 입었지만 패치 후부터는 도약 공격의 대미지가 너프되는 동시에 점프를 하면 충격파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이걸 역으로 이용해 자리를 잘 잡으면 용암으로 빠트려버릴 수도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못했을 시에는 톱질하는 소리가 들린다.
개처럼 생긴 스트로그로, 달리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촉수 비슷한 것을 이용해서 상대의 체력을 흡수한다. 설정에 의하면 사람의 머리에 개와 비슷한 기계신체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생겼다. 4에서는 삭제되었으나 4족 보행 타입은 텔레포트 드로퍼에게 전승되었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제법 강력한 적. 레일건으로 면상을 쏘면 길쭉한 몸통 덕에 2방만에 고깃덩어리가 된다. 리마스터에서는 촉수 사거리가 매우 길어진 대신 회피가 가능해졌다.
물 속에 사는 생명체형 적으로 상어와 뱀을 합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독극물의 영향 때문에 외형이 돌연변이 뱀장어 괴물처럼 생겼다. 당연히 근접공격밖에 못하지만 이빨이 크고 날카로운 탓에 물리면 데미지가 상당하므로 녀석을 만나면 물 밖으로 나와서 유탄을 날려주자. 참고로 이 녀석의 원형이 어류인지라 물 밖에 있으면 숨이 막혀서 죽는다. 유탄 발사기를 사용해서 공격하면 유탄이 물속에서 잠시 시간이 지난 후에 폭발하며 폭뢰 같은 효과가 생긴다. 4에서는 삭제되었다.
말 그대로 죽은 몬스터를 살려내는 능력을 가졌다(단 죽고 나서 시체가 완전히 파괴된 적까지 살리지는 못한다). 주변에 죽은 적이 없으면 하이퍼블래스터로 공격한다. 당연히 공격력도 강력하니 주의해야할 적이다. 두번째 확장팩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메딕 커맨더라는 상위 호환형이 추가되었는데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고 기존의 부활 뿐만 아니라 다른 스트로그(주로 가드)들을 소환하기까지 한다. 맷집도 강해서 BFG10K에 직격당해도 버티는 경우가 종종 있다. 4에서는 삭제되었으나 메딕 커맨더와 비슷한 역할을 담당하는 텔레포트 드로퍼가 등장한다.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 워즈에선 테크니션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죽은 아군을 살리고 GDF 병사 시체에 리스폰 설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GDF의 메딕이 이걸 부술 수 있다).
게임 중반부에 등장하는 적으로 말 그대로 철통 속에 뇌가 담긴 형태. 좀 느리게 둥둥 떠다니는 스트로그로 블래스터와 전기 충격기, 칼날로 공격한다. 4에서는 '센트리'라는 강화판이 등장하며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 워즈에서도 동명의 인간형 스트로그 클래스로 등장한다.
퀘이크 2에 등장하는 적들 중 몇 안 되는 완전 생체. 버서커의 상위호환이다. 독극물 영향으로 생겨난 돌연변이로 체력이 상당히 높고 속도가 빠르며 공격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보통 벽을 부수며 등장한다. 인포서와 마찬가지로 죽으면 시체에 파리가 꼬인다. 4에서는 삭제되었다.
머리에 월-E처럼 카메라 두 개만 달랑 달린 채로 엄청 느릿느릿하게 걷지만 에너지 방어벽을 가지고 있으며 접근하면 촉수를 꺼내서 공격한다. 에너지 방어벽은 빔 방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더 레커닝에서는 베타 브레인스라는 강화형이 등장하는데 레이저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능력이 추가되었다. 리마스터에서는 본편 레벨의 모든 브레인스들이 기본적으로 레이저 공격을 사용하며, 촉수로 플레이어를 잡아끄는 공격이 추가되어 상대하기 매우 어려워졌다. 특히 멋모르고 폭파무기로 때려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잡아 끌리는 과정에서 발사된 로켓이 브레인스 코앞에서 터져 자폭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위험하다. 느린 속도와 큰 피격판정을 역이용해 유탄 코너샷으로 폭사시키거나 레일건으로 뚫어버리는 게 답. 콜 오브 더 머신 확장팩에서는 레이저를 쏘지 않는 원판 브레인스가 소수 등장한다. 4에서는 삭제되었으나 그 에너지 방어벽은 4의 글래디에이터에게 계승되었다.
3-5마리씩 떼를 지어다니는 작은 크기의 비행형 스트로그.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블래스터를 난사하며 접근시 칼날로 할퀸다. 맷집은 별것 없어서 슈퍼 샷건에 일격사하기도 한다. 리마스터에서는 AI가 수정되어 적극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라붙는다. 4에서는 대형 건쉽 타입으로 모델이 바뀌었다.
이름 그대로(?) 비행형 스트로그다. 체력은 플라이어보다 높지만 속도도 느리고 공격력도 별로 안 세다. 이따금 죽으면 에너지 셀을 남기기도 한다.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다이달루스라는 강화형이 등장한다. 이쪽은 블래스터의 위력이 강화되었으며 전면에 방어벽을 전개할 수 있다. 4에서는 삭제되었으나 에너미 테러토리에서는 탈것으로 돌아왔다.
스트로그들 중 그라운드 제로의 블랙 위도우와 더불어 유이한 여성. 공격을 할 때나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단히 아스트랄한 신음소리를 낸다. 근거리에서는 칼날로 공격하고 원거리에서는 로켓을 쏘며 공격력도 아스트랄할만큼 강력하다. 참고로 2편 오리지널에서 매크론을 격파하고 숨은 지역으로 들어가면 탱크 옆에 아이언 메이든 두 마리가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이스터 에그는 리마스터에서도 유지되었다. 더 레커닝에서는 강화형인 베타 아이언 메이든이 등장하는데 유도 로켓을 난사하므로 엄폐물이 없으면 상대하기 까다롭다.
플레이어를 보면 좌이쩌!거린다 저기 있다라고도 들린다 얼핏 보기에는 무식(?)하게 생겼지만, 그만큼 강력하다. 체력도 꽤 높고 사용하는 무기는 집게같이 생긴 기계팔과 레일건. 대신 근접공격은 상대적으로 허접하고 딜레이가 있으므로 붙어서 헛손질을 유도한 후 치고 빠지는 방식도 유효하다. 리마스터에서는 AI가 발전하여 치고 빠지기 공격을 시도하면 처음에만 집게를 휘두를 뿐 이후에는 레일건으로 플레이어에게 구멍을 내버리니 주의. 더 레커닝에서 강화형인 베타 글래디에이터가 등장한다. 레일건 대신 팔랑크스로 무장하고 있으며, 브레인스와 같은 방어막을 전신에 전개하기 때문에 정말 안 쓰러진다. 리마스터에선 베타 글래디에이터의 체력과 공격력이 너프되었다.
후방 지원형 스트로그. 속도와 순발력은 4의 양산형 버전에 비해 떨어지지만, 척 보기에도 굉장히 묵직하고 체력도 글래디에이터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장난 아니게 높은데다 화력 또한 머신건과 블래스터, 로켓으로 매우 강력하다. 외형이 다른 탱크 커맨더라는 버전도 존재하는데 체력이 훨씬 높다. 이벤트성으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탱크 커맨더를 즉사시킬 수단이 존재하고 죽으면 머리를 남긴다. 이 탱크 커맨더의 머리는 일종의 키카드가 된다. 4에서는 이 녀석의 양산형 버전인 거인형 탱크와 강화판인 헤비 호버 탱크가 등장하는데 둘 다 대단히 강력하고 체력도 높다. 죽이면 한쪽 팔이 떨어지며 위잉거리다 쓰러진다. 닌텐도 64 버전에서는 최종레벨에서 탱크 커맨더 2기가 준보스로 등장한다. 리마스터의 콜 오브 더 머신 확장팩에선 유도 로켓을 발사하는 탱크 커맨더 개체가 일부 등장한다.
Gekk. 첫번째 확장팩 더 레커닝에서 추가된 적이며 본편의 뮤턴트, 바라쿠다 샤크와 마찬가지로 완전 생체이다. 설정상 스트로고스 토착생물의 일종으로 원거리에서 타액을 내뱉거나 달라붙어 근접공격을 가한다. 점프 능력이 상당해서 멀리 있다가도 금세 뛰어와 달라붙는다. 덤으로 수영도 가능해서[1] 물 속에까지 헤엄치며 따라와 공격하기도 한다. 혈액의 색은 노란색이다.
더 레커닝 유닛 3 후반부에 폭격 마커를 도둑맞았다는 무전이 와서 폭격 마커를 찾기 위해 게크들의 집단 서식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폭격 마커가 있는 곳에 다다르면 다섯 마리의 게크가 폭격 마커를 고인 물 위 선돌에다 모셔 놓고 춤을 추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화물 신앙을 연상시키는 나름대로의 사회성과 종교 체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극초반부에는 무장이 부족해서 상대하기 버겁지만, 유닛 3에서는 팔랑크스를 비롯해 무장이 충실해진 상태일 것이므로 화력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확장팩 더 레커닝에 추가된 적으로 주로 스트로그 기지 내의 설비를 수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가만히 놔두면 플레이어를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메딕과 마찬가지로 죽은 적을 되살려내므로 놔둬서 좋을 것은 없다. 플레이어가 공격하면 블래스터를 쏘며 반격하는데 그리 강하지 않으므로 쉽게 죽일 수 있다. 4에서는 죽은 적을 되살려내는 기능이 삭제되었다.
확장팩 그라운드 제로에 추가된 거미 형태의 적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녹색 블래스터를 난사하거나 근접공격을 시도한다. 특이하게 이따금 죽은 척하고 있다가 도로 깨어나 습격해오기도 한다. 이걸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데, 먼저 죽은 척 하고 있을 때 자세히 살펴보면 다리를 미세하게 떨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확실히 사망할 때만 사망 사운드가 나온다는 점에서도 구별 가능(즉 무음으로 조용히 눕는 경우 100% 눈속임이라 보면 된다). 투사체 공격은 잘 피하니 슈퍼 샷건이나 체인건을 활용해 고깃덩어리로 만들어버리자.
확장팩 그라운드 제로에서 등장하며 그라운드 제로의 난이도를 상승시킨 주범이다. 천장이나 벽에 부착된 포탑으로 블래스터를 쏘는 것과 로켓을 쏘는 것의 2종류가 등장한다. 4편의 터렛과는 달리 반구형태에 가까운 모양을 띠고 있다. 리마스터에서는 내구도와 공격력이 너프되었으며 머신건을 쏘는 신형이 새로 등장한다. 리마스터에서 베타 글래디에이터와 더불어 유이하게 너프당한 적이라는 점에서 이 녀석들의 악명을 짐작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퀘이크 2에서만 등장하는 거미 형상의 적. 양팔에서 레일건을 쏴대므로 피격시 데미지가 막심하다. 접근시에는 양팔을 휘두르며 공격한다. 사운드는 PC판 브레인스의 소리를 차용했다. 리마스터의 콜 오브 더 머신 확장팩 특정 레벨에서 1기가 등장한다. 이후 나온 리마스터용 PSX 캠페인 모드에서 본격적으로 조우할 수 있는데, 플레이스테이션 원판에 비해 레일건 사격의 정확도가 매우 올라가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가 되었다.
퀘이크 2 유닛 3의 보스로 무한궤도 위에 몸체가 달린 형상을 띠고 있다. 체인건과 로켓을 난사한다. 더 레커닝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베타 형태로 강화되었다. 무장은 본편과 동일하게 체인건/로켓인데 전신에 방어막을 전개하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리마스터에서는 유탄 2발을 박격포처럼 쏘는 능력이 추가되었으며 베타 버전의 경우 일부 개체에 한해 유도 로켓을 발사한다. 콜 오브 더 머신 확장팩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특정 레벨에서 미니어처 사이즈로 작은 크기의 슈퍼 탱크가 나오는데 체력과 공격력은 일반형과 차이가 없다.
Big Gun 유닛의 보스로 곤충 형태를 띤 비행형 보스이다. 체인건과 로켓을 난사한다. 퀘이크 4의 호넷과는 외형에서 차이가 좀 있다. 닌텐도 64 버전에서는 최종레벨에서 2기가 보스로 등장하는데 PC판과는 달리 체인건 대신 블래스터를 쏜다(나중에 리마스터를 통해 PC로 이식된 N64 레벨에서도 동일). 그외 N64 버전의 숨겨진 맵인 Twists 레벨에서도 2기가 적으로 나오며, 리마스터의 콜 오브 더 머신 확장팩에서도 특정 레벨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4에서는 체격이 작아졌으나 이쪽은 물량전으로 승부한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이족보행로봇 보스. 스트라이더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Gravity Booster 레벨(PSX 버전에서 Big Gun 대신 등장하는 레벨)에서 등장하며 블래스터와 레이저를 난사하며 공격해온다. 너무 가까이 접근시 발로 짓밟는 공격을 가하는데 피격 데미지가 막대하므로 주의. 사망시 키 아이템으로 반물질 폭탄을 떨어뜨린다. 리마스터에서는 캠페인 레벨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몬스터 데이터가 존재하므로 콘솔을 통해 불러낼 수 있다. 이후 나온 리마스터용 PSX 캠페인 모드에서 원판처럼 보스로 1기가 등장한다.
Makron. 2에서의 최종보스이자 4에서의 최종 준보스. 2에서는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 모양의 사이보그이다. 2에서는 조그(Jorg)라는 이름을 가진 산양 모양의 거대한 메카를 타고 체인건과 BFG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그것이 부서지면 그때부터 본 모습을 드러내고 공격해온다. 레일건과 하이퍼블래스터, BFG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엄폐물을 잘 찾지 못하면 순식간에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그런데 본편에서 분명 사망했는데 재생했거나 복제했는지 더 레커닝 확장팩에서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2] 리마스터의 콜 오브 더 머신 확장팩에서도 에피소드 보스로 몇차례 등장한다.
확장팩 그라운드 제로 유닛 3의 보스. 비행형이며 레일건, 유탄발사기, 로켓, 체인건 등 다양한 무장으로 화력을 쏟아붓는데다 맷집도 강력하다. 동시에 전투 중 플라이어들을 소환하는데 생각보다 성가시다. 리마스터의 콜 오브 더 머신 확장팩에서도 특정 레벨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확장팩 그라운드 제로의 최종보스. 처음에는 이족 보행 형태로 블래스터와 레일건을 난사하며 공격해오는데,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이족 보행형은 다리만 남기고 폭사하며, 거미 형상의 제2형태가 등장해서 플라즈마 빔과 전용 무기 디스럽터를 난사해댄다. 디스럽터의 공격이 강력하고 제2형태에서의 맷집이 엄청난데다가 스토커들을 지속적으로 소환하기 때문에 본편의 매크론 못지 않게 힘든 상대. 강한 데미지의 무기로 공격당하면 심히 괴상한 비명을 지른다.

4. 퀘이크 4

2편의 가드들을 계승하는 최하급 적. 전작과 마찬가지로 블래스터, 샷건, 머신건으로 무장한 3종류가 등장한다. 바지 색을 보고 어느정도 구별 가능하다.
4에서는 훨씬 간지나게 변했다. 해머 대신 철구 같은 걸 달았다. 고압 전류파를 발사하며 전기충격으로 범위공격까지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당하면 체력 피해 뿐 아니라 스턴까지 걸리니 주의해야 한다. 분대원인 코르테즈 상병은 이 놈을 보지도 않고 1방에 보냈다
버서커와 마찬가지로 4에서 훨씬 간지나게 변했다. 여기서는 머신건과 유탄 발사기가 아니라 폭음탄 발사기 부착의 네일건을 사용하며, 가까이 오면 맨주먹으로 때린다. 내구력이 꽤 향상되어 노멀 난이도에서 직격이 아닌 전차포 1방을 버티기도 한다.
4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무엇인가 고장나면 그것을 수리하는 역할만 한다. 다크 매터 건을 얻을 때를 빼면 상대할 일이 없고 2의 확장팩 더 레커닝과는 달리 죽은 적을 되살리지 않는다. 적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인공과 아군을 전혀 공격하지 않는 비무장 스트로그다.
4에서 새로 추가된 적으로, 퀘이크 2의 뮤턴트를 계승하는 적. 양팔과 척추에 약물 주사기가 꽂혀 있으며 DOOM 핑키데몬과 비슷한 포지션(다만 그런트는 고릴라 타입)이다. 재빠르게 근접해서 때리며, 어느 정도 데미지를 받으면 약물 복용으로 눈이 초록색으로 변하며 폭주한다. 접근전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머신건을 사용해 공격하는데, 정확도는 높지만 데미지는 그리 강하지 않다.
4에서 새로 추가된 적으로 테크니션의 강화판. 머신건으로 공격하는데 명중률이 상당히 높아서 대단히 성가시다. 하부의 액체를 공격하면 데미지가 3배 들어가는데 그 안에는 끔찍하게도 태아의 시신이 담겨있다.[3]
4에서 새로 추가된 적. 스트로그 마린의 강화판으로, 납치한 지구군 병사들을 기계 몸체로 개조한 다음 뇌에 프로그램 칩을 강제 이식하여 세뇌해서 제작했다. 괴성을 지르며 나대는 스트로그 마린과 달리, 이들은 지구군 병사들처럼 서로 무전을 하면서 엄폐 및 엄호 사격을 하는 등 매우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펼친다. 지구군 무기를 사용하며, 이에 따라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전략적으로 공격해 온다. 예를 들면 레일건이나 머신건을 든 놈이 뒤에서 엄호하는 동안 샷건과 하이퍼블래스터를 든 놈이 돌격하여 근접전을 벌인다든가. 때문에 난이도가 오를수록 그 어떤 적보다도 위험하다. 주인공인 케인도 매크론에게 붙잡혀 택티컬 인포서로 개조되지만, 뇌에 프로그램 칩이 삽입되어 세뇌당하기 직전에 동료들에게 구출된다.[4]
전작에 비해 훨씬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노출도가 하락했지만 로켓의 공격력은 여전히 강하며 순간이동 능력까지 생겨서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4의 14번, 케인이 스트로그로 개조되는 미션에만 등장하는 적. 독가스탄을 발사한다. 근접하면 기계팔로 공격한다.
4의 18번 미션에만 등장하는 적. 스트로그에게 붙잡혔지만 제대로 개조되지 못하고 버려진 병사들이다. 산성 독극물을 내뱉는 슬라이미 트랜스퍼와 샷건을 사용하는 페일드 트랜스퍼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슬라이미 트랜스퍼 중에는 하반신이 없는 상태로 기어오는 형태도 존재한다.
4에서 새로 추가된 적으로 패러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머리에 개와 비슷한 기계신체를 한 짐승처럼 생겼다. 병력 지원형답게 상당히 짜증나는 적으로, 2의 같은 4족형인 패러사이트보다 체격이 커졌음에도 이동속도가 변함없이 빠르고 체력도 꽤 되는데다가 다른 몬스터들을 소환한다. 즉 모델은 패러사이트에 포지션은 전작의 메딕과 비슷한 편.
4에서 등장하는 퀘이크 2 탱크의 양산형. 양산형답게 전작보다는 튼튼하게 안 생겼다. 그래도 높은 체력은 여전하며 방어력이 낮아진 대신 속도도 약간 빨라졌고, 무기는 로켓에서 화염방사기로 변경되었다. 근접 시에는 철구로 때린다. 헤비 호버 탱크, 글래디에이터와 같이 중간보스급이다.
4에서 등장하는 퀘이크 2편 탱크의 강화판. 하이퍼블래스터와 로켓, 유도 미사일[5]로 무장하고 있는데다가 체력도 장난 아니게 높아서 상대하기 힘들다. 극후반엔 맨몸으로 얘네들을 잡아야 하는 구간도 있다.
4에서는 강화되었다. 하이퍼블래스터도 사용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주먹으로 때리며 방패를 사용해서 유탄이나 하이퍼블래스터를 튕겨낸다. 보통은 레일건으로 저격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레일건 부분을 파괴시키면 화가 나서 방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돌격해 온 다음 하이퍼블래스터를 갈겨오므로 주의(주의 1순위는 물론 레일건). 방패가 다리를 완전히 가려주지는 않기 때문에 유탄발사기로 상대하면 쉽다. 여담으로 퀘이크 4 컨셉 아트에 처음 등장했던 녀석이다.
거미 형상을 한 중간보스급 스트로그. 하이퍼블래스터로 공격하며 공격만 잘 피해 주면 어렵지 않다.
4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일종의 건쉽 포지션으로 미사일이나 폭탄, 하이퍼블래스터로 공격해오거나 터렛을 투하한다. 이따금 다른 스트로그 병력을 공수하기도 한다.
2에서는 보스로 나온 바 있으며 4에서는 차량을 사용하는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정말 곤충처럼 생겼으며 공격도 꽤나 잘 피하는 데다가 쫒아오기까지 하기 때문에 대단히 귀찮은 적. 간혹 터렛이나 콘보이를 들고 올 때도 있다. 게다가 2에서 보스로 나왔을 때와는 달리 이쪽은 물량전으로 승부한다. 보통 전차포 직격 한 방에 죽는다.
4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비행선이나 호넷이 싣고 와서 드릴 형태로 땅에 떨어뜨리며, 땅에 박히는 순간 펼쳐서 머신건으로 공격을 가한다. 차량을 타고 있을 때에는 로켓보다 머신건이 훨씬 위험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처리해야만 한다. 총탄은 방어벽을 써서 어느 정도 방어하기 때문에 로켓으로 보내버리는 것이 속 편하다.
4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공과 비슷하게 생긴 로봇으로 외형에 걸맞게(?) 굴러다니며 역시 머신건으로 공격한다. 공 모습으로 있을 때는 파괴가 불가능하지만 주인공을 공격하지도 않는다.
4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거대한 거미의 모습을 한 중간보스로, 하이퍼블래스터와 유도 미사일 2기로 무장. 약점은 2개의 연료통과 다리이며, 다리 2개를 부러뜨리면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이 녀석이 발사하는 유도 미사일은 차량에 탑재된 전차포나 기관총, 다연장 로켓으로 격추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자. 4의 인트로 컷신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스트로그이기도 하다.
Scott Voss. 4의 중간보스 중 하나. 원래 주인공 케인이 속한 라이노 분대의 분대장이지만, 중반부에 택티컬 인포서에게 붙잡혀 스트로그로 개조당한다. 그나마 약간은 이성이 남아 케인에게 도망치라 하지만, 기계를 제어하지 못해 결국은 기계본체가 맛이 가서 보스의 명령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움직이며 케인을 공격하게 된다. 유도 미사일과 머신건, 다크 매터 건(!)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전자방어벽이 부서지면 그것을 다시 충전하러 가기 때문에 충전하러 가는 사이에 재빨리 공격을 먹여줘야 빨리 제거할 수 있다.
Purification Center에서 등장하며 비대한 몸집을 지녔다. 설정상 스트로그들이 생체연료로 사용하는 Stroyent를 생성한다(주인공이 스트로그화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헬스 스테이션의 연료도 이것이다). 공격시에는 거대한 갈고리가 달린 양팔을 휘두르는데 엄폐물을 잘 활용하며 피해야 한다. 통상공격으로는 죽일 수 없고 주변의 기기를 조작하여 독극물을 체내에 주입시켜야 물리칠 수 있다. 여러모로 퀘이크 1의 크톤(Chthon)이나 하프라이프 텐타클을 연상시키는 적이다. 단 처리 과정은 텐타클은 물론 크톤보다도 훨씬 간단해 포스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
후반부에 등장하는 중간보스. 과장 안하고 주인공 대비 실물크기가 트랜스포머만큼 크다. 설정상 키는 30피트(약 9.1미터). 첫등장할 때는 '설마 이렇게 큰 애랑 맨몸으로 싸우겠어? 전차 스테이지에서 전차 타고 싸우겠지...'라고 생각될 만큼 황당하게 크고 흉악하게 생겼다. 그런데 진짜 맨몸으로 싸워야 한다. 커다란 덩치를 갖고 있음에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그 화염으로 공격까지 한다. 그 외에 로켓과 하이퍼블래스터, 진동파로 공격하기도 한다. 대형 미사일이 가장 위협적이며 다크 매터로 명중시키는 건 꽤 어려우니 로켓이나 업그레이드된 네일건이 가장 적합하다. 또 날아다니며 지원공격을 해주는 플라이어와 충돌하게 유도할 수도 있다.
4편에서는 그야말로 개간지 폭풍을 몰고 등장한다(라이벌인 사이버데몬과 비교하면...). 사악한 웃음소리와 함께 사람의 상반신에 거미다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스토리 초중반부에 나와 케인을 붙잡아서[6] 개조실로 데리고 간다. 이후 최종보스전에서 다시 등장, 다크 매터와 레일건으로 공격해온다. 초반에 공격당하면 상반신이 분리되는데, 이 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 제거할 수 있다. 명대사는 "넌 이길 수 없다, 인간!(You can't win, Human!)".
4의 진 최종보스. 설정상 스트로그의 지휘의 주축이며, 그래서 거대한 두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인공 케인이 속한 라이노 분대의 목표 또한 이 넥서스를 파괴하는 것이다. 매크론과의 2차전에서 매크론을 쓰러뜨리면 맵의 중앙에서 바닥을 열고 나타난다. 평상시에는 방어막을 치고 있어서 공격해도 피해를 입힐 수 없고 바로 위쪽의 링을 공격하다 보면 방어막이 해제되는데, 이 때 공격해야 피해를 줄 수 있다. 주인공을 직접 공격하지는 않지만 몬스터들을 소환하는 능력 때문에 오래 끌면 위험하다. 이때 소환되는 몬스터들은 최하급 잡몹들부터 헤비 호버 탱크를 비롯한 중간보스까지 매우 다양하다. 보기와 달리 내구력이 그다지 높지 않으니 다른 몹들을 무시하고 넥서스부터 때려죽이는 게 좋다.


[1] 바라쿠다 샤크를 제외한 다른 스트로그들은 수영을 못 한다. 때문에 물에 빠트리고 좀 기다리면 익사한다. [2] 사실 퀘이크 2에서 매크론을 격파하면 몸이 두 동강이 나며 바닥에서 꿈틀거리는데, 이전의 적들과는 달리 무슨 수를 써도 시체를 부술 수 없다. 아마 엔딩 이후 생존했을지도. [3] 물론 퀘이크 4의 배경은 인류가 스트로그의 모성으로 반격을 하는 시점이므로 진짜 태아일 가능성은 적고, 데드 스페이스처럼 인공배양한 인간일 가능성이 크다. [4] 여기서 끔찍한 사실이 하나 드러난다. 지구군 병사들이 개조되기 전에 막대한 양의 스테로이드를 주입당하는데, 개조 도중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지책인듯 하다. [5] 차량 탑승시 유도 미사일이 날아올 때 방향과 경고음으로 알려 준다. [6] 이때 그냥 죽으면 그대로 게임 오버이며 어느정도 체력을 깎아야 생포 컷신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