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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0:01

스트렐치(Warhammer)

Streltsi
파일:StrelstiWarhammer.png
워해머 RPG 2판
파일:StrelstiMiniature.png
4판 미니어처

1. 소개2. 역사 및 설정3. 외부 링크4. 관련 문서

1. 소개

Warhammer의 세력 중 하나인 키슬레프의 병종[1]으로, 총을 사용하는 정예 코사르들이다.

2. 역사 및 설정

원래는 제국에게 집착하던 에렌그라드의 보야르 보이디노프(Boydinov)[2]가 오스틀란트의 할버드병을 모방해서 코사르들에게 폴액스를 장비하도록 한데서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제국력 2345년 제국군과 연합해 카오스 무리에 대항해 싸우던 도중, 제국군이 쓰는 화약무기의 절륜한 성능을 보고 보이디노프의 눈은 휘둥그레지게 되었다. 이후 보이디노프의 노력 끝에 그가 죽은 이후에도 에렌그라드의 코사르 - 스트렐치는 총을 다루는 데 있어서 능숙한 정예 코사르로 유지되어오고 있다.

과거에는 미심쩍은 눈길로 대해지던 이들은 이제 전 키슬레프에서 이들과 훈련했다는 증표 ' 버디슈와 핸드건'를 받으려고 에렌그라드로 몰려올 정도로 알아주는 부대가 되었다. 정예병으로 특별 대우를 받기 때문에 다른 부대와 행군할때도 따로 진지를 쓴다. 스트렐치는 침착하게 총을 발사하다가도, 다음 순간에 도끼를 휘두르는 광전사로 변신할 준비가 되어있는 다재다능한 부대다. 이들은 전우애로 끈끈하게 뭉쳐있으며 키슬레프를 위해 싸운다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다.[3] 전쟁이 없을 때는 사격 연습 및 무예 훈련을 꾸준히 해서 솜씨가 녹슬지 않도록 하며, 스트렐치 대원들은 총들에게 각자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대한다. 허락받지 않고 남의 총을 쓰는 것은 남의 아내를 건드리는 것보다 죄질이 나쁜 것으로 취급할 정도라고 한다.

2.1. 토탈 워: 워해머 3

파일:TW-WH3-Kislev_Streltsi.png
스트렐치
멀리 있는 겁쟁이는 총으로 처리합니다. 가까이 있는 놈은 도끼 맛을 보여줍니다.

스트렐치는 본래 도끼창과 소총으로 무장한 채 창대를 땅에 박고 소총의 삼각대로 삼아 극도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전 방식은 다가오는 적들을 '한 놈이라도 더' 쏴 맞추겠다는 욕심으로 인해 종종 도끼창을 제때 뽑아서 소총과 무장을 교체할 시기를 놓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럼 보통 묵직한 소총을 임시방편의 몽둥이로 써먹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스트렐치 지휘관들은 이 과격한 대안을 전면 수용하여 병사들의 총열[4]에 도끼날을 달아주게 되었습니다.

3. 외부 링크

4. 관련 문서



[1] 구 4판 시절에 있었으며, 이후 RPG 2판에서도 언급된다. [2] 키슬레프 룰렛이라는 안 좋은 도박을 창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3] 휴가를 가서 술을 마시고 놀아도 혼자 있는 법이 없어서, 혼술하게된 스트렐치를 건드리느니 배고픈 곰을 발로 차는 게 낫다고 할 정도. [4] 정확히는 개머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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