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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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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방망이와 차이4. 현실의 몽둥이5. 창작물6. 혐오표현7. 관련 문서

1. 개요

무언가를 때릴 때 쓰는 길고 두툼한 막대기.

2. 특징

둔기의 일종이며 일반적으로 보다 길이는 더 짧고 두께는 더 두껍다. 그리고 봉은 꼭 타격 도구가 아니어도 어느정도 긴 막대면 봉이라고 지칭하는 데 반해 몽둥이는 보통 타격용 도구만 가리킨다. 재질이나 성질에 따라 영어로는 bat, club, mace, stick, bar, cudgel 등의 여러 단어가 쓰인다. 한자로는 이나 , 라고 하며 드물게 [1]으로도 지칭한다.

3. 방망이와 차이

'방망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이쪽은 '깎아서 만든', 즉 가공품이라는 전제가 있고, 방망이는 공을 치거나, 옷을 두들겨 빨거나[2], 다듬이질[3]을 할 때 쓰는 것도 방망이라고 하지만 몽둥이는 보통 정말 공격용 무기만 지칭한다는 점에서 약간 의미차이가 있다. 방망이와 몽둥이는 보통 곧게 뻗어있는 봉과는 달리 잡을 수 있도록 갸름하게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몽둥이는 봉보다 두껍기 때문에 손잡이 없이 일자로 만들면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때릴 때 쓰는 막대라는 점에선 회초리와도 비슷하지만 이건 몽둥이보다 훨씬 얇다.

4. 현실의 몽둥이

인류가 가장 먼저 사용한 도구 중 하나이다. 튼튼한 나무토막이나 동물의 뼈[4]와 같은 것들을 그대로 주워 상대를 구타하는 무기로 사용했던 것으로, 주로 투척용으로 사용되었던 짱돌과 함께 모든 무기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물건이다. 이후로도 몽둥이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발달해 왔고, 총기를 비롯하여 무기의 획기적인 발달이 이루어진 현대까지도 진압봉과 같은 호신용 및 진압용의 무기로서 그 명맥이 굳건히 이어져 있다. 인류에게 있어서 무기는 육식동물의 이빨과 발톱에 해당하는 도구임을 생각할 때, 기술과 문명이 존재하지 않아서 인간과 짐승이 크게 다르지 않던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무기로 사용해 왔던 몽둥이는 진정한 의미로 인류의 이빨과 발톱 역할을 담당한 도구인 셈이다.

많은 매체에서 가난한 농민들은 활과 화살로 무장한 궁병이 되었다고 하지만 이는 오류로[5] 가난한 농민들이 사용한 무기는 몽둥이로 전쟁에서도 줄곧 쓰였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중세에는 도끼 같은 도구류의 날붙이도 흔하게 남아돌 수준의 물건이 아니라서 서민층은 나무꾼 집안이 아닌 다음에야 1가정에 한 자루 비치하고 돌려쓸 정도였다.

어떤 기록에는 한 영주가 자기 영지 내 농기구 현황을 조사했더니 괭이는 막대기 끝에 철조각 붙여놓은 수준의 조잡한 물건 딱 하나 뿐이고, 다들 나무막대나 뼈조각 가지고 땅을 파고 있더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철제 도구는 부족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징집 가문이 무기를 지원해주는 일을 하기 이전 스스로 무장을 들고 나가야 했던 가난한 징집병은 그나마 집안에 들고 나갈 날붙이 비스무리한 것이 없다면[6], 단순한 나무봉인 쿼터스태프나 그것의 끝을 깎은 나무창이나 그냥 숲에서 잘라온 다듬어지지도 못한 굵고 울퉁불퉁한 나무 몽둥이를 들고 싸워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때문에 고전 검술병기술을 다루는 서적에서는 쿼터스태프 말고도 이런 미가공의 거친 몽둥이를 다루는 기술 또한 다루고 있다. 이런 서술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파울루스 헥토르 메어(Paulus Hector Mair)의 소장 문서중 하나인 《코덱스 발렌슈타인》에 나오는 Peasant Staff 라는 명칭으로 다루는 몽둥이술 파트. 번역.

이런 수준이니 서민층이나 빈곤층에서 집단 무력행사나 침입에 대한 방어, 결투 등의 무기가 필요한 일이 생기면 나무로 만든 타격무기가 가장 만만하게 장만할수 있는 무기였던 것이다. 또한 그냥 가난해서 선택지가 없던 농민군 말고도 추가 보조무장이 필요한 궁병 같은 병과들이 쓰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몽둥이나 스태프, 나무로 된 봉을 우습게 여기나 몽둥이도 제대로 내려치면 인간의 두개골은 우습게 박살나며 투구를 쓴 상대에게도 투구를 찌그러트리거나 강한 충격을 주어서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수 있다.

다만 이 몽둥이가 지배 계층의 무기로 쓰인 예도 드물게 있는데, 일본 금쇄봉이라는 봉형철퇴로 분류되지만 실상은 징박은 몽둥이인 무기는 헤이안 시대부터 남북조 시대에 이르는 시기동안 무사들 중에서도 괴력을 자랑하는 이들이 드물게 사용하는 강자를 상징하는 특수무기로 우대받았다. 심지어 다이묘이자 번주 모가미 요시아키는 자신의 신상명세를 금글씨로 박아넣은 각목스러운 물건을 지휘봉으로 들고 다니기도 했다. 해당 유물 이후 전국시대로 접어들면서 개인의 무용이 전장에서 크게 위세를 떨치기 어려워지자 전장에서의 사용은 쇠퇴하였지만 무사의 무용, 괴력의 상징으로써의 인지도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전투민족인 마오리족은 납작한 밥주걱 모양의 몽둥이인 파투(patu)라는 몽둥이와 타이아하(taiaha)라는 긴 창을 사용하였는데,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은 이나 상아 같은 특별한 재료로 만든 물건으로 무장하여 전투나 결투, 의식 등에 사용하였다. 이외에 도끼, 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철이나 여타 다른 금속을 구하기 어려운 환경인 관계로 인하여 아이언우드 부류의 아주 단단한 목재를 갈아서 날을 세우거나 상어의 이빨 등을 나무에 고정시킨 흑요석 무기 마쿠아후이틀과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 낸 날카로운 몽둥이라 할 만한 원시적이고 육중한 무기들을 사용하였다.
파일:1632201909.jpg 파일:Shillelagh.jpg
아일랜드의 전통 목재 몽둥이인 실레일리
아일랜드 전체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대에 활동했던 IRA와 아일랜드인들은 영국 군경들의 단속을 피해서 쓰기 좋은 무기로 자두나무나 참나무로 만든 몽둥이를 선호했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몽둥이를 실레일리(shillelagh)라 이름붙이면서 많이 썼다.[7] 단순 호신용으로써든 대결용으로써든 많이 사용했고, 미국으로 넘어간 아일랜드인들에 의해서 유명해졌다. 위스키와 수지를 두텁게 발라 딱딱하게 굳히고, 구리나 납을 녹여 만든 추를 달면 호박도 한방에 깨 버리는 대단한 파괴력을 자랑했다. 갱스 오브 뉴욕같은 전근대 시절의 아일랜드인들을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 등지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특히 뉴욕의 아일랜드인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제69보병연대(69th Infantry Regiment)의 부사관들이 착용하는 기장에 그려진 것 역시 실레일리 몽둥이다. 고대 켈트와의 연관성을 비롯해서 영국의 폭압 아래에서 살던 아일랜드인들에게는 그나마 존재하던 자기 보호 수단이었던만큼 상징성도 상당하다. 물론 결투에도 많이 사용되어 숱한 사상자를 냈다.

거기다 단순히 고대, 중세 시대에만 국한되어 쓰여진 무기가 아니고 마피아들이 기관총을 난사하는 상황에 이르러 화력 부족 문제가 대두하는 미국 금주법 시대까지 경찰의 제식 무장으로 경찰봉이 채용되어 쓰였고, 현재도 총기를 투입하기 어려운 사태에 진압봉으로 톤파 삼단봉 같은 물건들을 제한적으로나마 제식으로 쓰이고 있으며,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참호전에서도 제식에 포함되는 형태는 아니지만 전장에서 급조한 조잡한 형태로 일반병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었고, 화기의 발달로 참호전 대치 양상이 축소되고 제식 도검조차 무용해져가는 상황에서 이전의 대전 때보다 확연히 비중은 줄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이어서 쓰여졌으며, 이후에도 자동소총과 온갖 첨단 무기로 무장한 현대전에 이르러서도 군대에서 급조된 형태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주로 정규군이 아닌 무장과 재력이 쪼달리는 반군이나 게릴라들이 1차대전 당시의 형태에서 오십보 백보인 수준의 급조무기로 쓴다.

조선시대 몽둥이는 수성전이나 선상전에서 자주 사용된 무기였다. 구하기 쉽고 따로 전문적으로 배울 필요가 없기에 나무로 만든 둔기는 철퇴와 함께 단병접전에 사용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서북면 백성들이 일본군을 물리칠 때 쇠도리깨의 일종인 철타와 함께 몽둥이인 능장의 힘이 컸다고 한다.

남성의 음경을 몽둥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몽둥이로 상대를 마구 때리는 것을 몽둥이 찜질이라는 표현으로 부르기도 한다.

5. 창작물

서브컬쳐계에서 주역무기로 활약하는 경우는 주연이 야만성, 원시성, 무식함을 강조하는 케이스가 아닌 이상 흔하지 않다. 몽둥이가 주역무기인 경우라도 초반에만 한정되고, 나중에 그 몽둥이가 철퇴나 워해머, 도끼, 공성추등등의 무기로 업그레이드되는게 어지간한 흐름.

다만 주역무기랑 동떨어진, 그냥 야만적이고 잔혹한 폭력 자체를 묘사하는 곳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무기다. 주로 무기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들을 억지로 무기로 사용한 급조한 무기로 자주 등장하는데,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기둥이나 나무, 공성추, 대포 포신같은 것들을 뿌리채 뽑아서 휘두르는 괴력을 강조하는 장면, 의자다리, 각목, , 야구방망이- 네일배트, 크리켓- 하키 채, 쇠파이프, 표지판, 노송나무 봉, 전자기타, 잘린 팔/다리 등등의 급조 무기들을 사용하는 사례들은 거론하는 것 자체가 거의 클리셰에 가까운 존재.

이런 몽둥이류가 주요 무기로 등장하는 작품들도 있는데, FPS 게임인데도 총은 권총 엽총 딱 두종류만 나오고 죄다 급조 무기로 채워진 기이한 무기구성을 자랑하는 컨뎀드 시리즈, 원소적으로 황폐화된 세계관이라서 금속의 씨가 말라버려서 몽둥이 아니면 날카로운 돌조각이나 날카로운 뼈를 무기로 들고 다녀야 하는 다크 선 세계관 등등.

피안도라는 호러 흡혈귀 작품에선 대 흡혈귀 무기로 엄청난 보정을 받는다. 정확히는 통나무 몽둥이. 잘 안죽는다는 설정의 흡혈귀를 통나무로 머리를 날려버리고 방어와 이동까지 통나무로 해결하는 희대의 만능장비로 애용받는다. 처음엔 두손으로 들고 겨우 휘둘러더니 나중가면 개나 소나 자기 손아름보다 더 굵은 통나무를 한손으로 들고 가볍게 휘두르는 막장 상황이 벌어진다. 나중 가선 흡혈귀를 상대하러 가는 사람들이 ''모두 통나무는 잘 챙겼지!" "오오!!" 하는 장면까지 나오는 지경. 현지 특집링크를 보면 어디서 이렇게 잘 다듬어진 통나무가 계속 나오냐는 궁금증과 함께 통나무가 없는 지역서도 필요할 때마다 즉시 튀어나오냐는 반응. 이런 작가의 통나무 사랑이 과해서 작품 내 각종 상황에서 통나무의 다양한 사용법과 설정구멍을 화보로 정리해 두었는데 그 자체가 코메디이다. 나중엔 3부 연재 중에 이벤트를 진행 했는데 일러스트와 함께 흡혈귀와 싸우기 좋은(?) 통나무를 선물해 주려고 했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와 무산되는 지경까지...

빈티나는 산적들이 들고나오는 무기 중 제일 못난 것으로 등장하거나 오우거, 거인, 오크, 트롤 등등의 원시성을 강조하는 종족들의 무기로도 잘 등장하는 편, 이런 식으로 급조 무기가 아닌 진짜 싸우기 위해 만든 무기로 등장하는 경우 그냥 생 몽둥이를 쓰는 것보다 네일배트처럼 쇠조각이나 뼈조각이나 이것저것 박아넣어서 철퇴같이 만드는 게 보통.

오래된 창작물에서는 마법적인 성질을 띤 몽둥이들도 자주 나왔는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도깨비 방망이, 여의봉, 타신편 등등.

마법걸린 몽둥이와 마법지팡이가 구분되지 않는 D&D 계열 게임에서 캐스터들이 애용하기도 한다. 쓸만한 마법이 없거나 적이 근접해오면 휘둘러진다.

이에 영향을 받아 마법사나 성직자의 스태프가 강화되어서 몽둥이화 하는 케이스도 자주 발견된다. 특히 토테미즘 계열의 주술사가 토템폴에서 영향을 받은 토템 기둥 무기를 휘두르는 건 자주 보이는 풍경. 대표적인 잘 알려진 케이스가 타우렌 족장.

마인크래프트의 몹 박쥐는 한때 한국어 번역명이 '방망이'였던 적이 있다(...).
반대로 팀 포트리스 2의 스카웃의 기본 무기 야구방망이(Bat)은 박쥐로 번역된 적이 있다(...).

심영물에서는 의사양반과 엮인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저버린 의사양반 병신을 만들어주마 문서 참고. 그리고 아예 견고한 무쇠 덩어리가 리다이렉트인 사람도 있다.

때때로 주인공이 진검이나 다른 제대로 된 무기 대신 조잡한 몽둥이 하나 가지고 적들을 상대하는 경우, 십중팔구 굳이 진지하게 싸울 필요 없이 양학하면서 압도적 무력을 과시하는 장치로 쓰인다. 진검을 든 상대를 몽둥이질로 제압하면서 압도적 실력차를 보여주기도.

나무위키 마스코트 무냐 404가 적힌 방망이를 가지고 있다.

6. 혐오표현

우리말로는 크게 별 의미가 없는 몽둥이라는 단어가 중국에서는 혐오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중국말로 몽둥이, 즉 빵쯔는 인종차별적인 언어로 한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혐오표현이라 정작 현지에서 이 말을 들어도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지나갈 뿐이다.

7. 관련 문서



[1] 철편 [2] 빨래방망이 [3] 옷감의 주름을 펴기 위해 방망이로 두들기는 작업. 이때 쓰이는 방망이를 다듬잇방망이라고 한다. [4] 몽둥이로 쓰기에는 대퇴골과 같이 어느정도 굵고 길쭉한 뼈가 적합하다. [5] 이런 착각은 많은 중세 유럽 지역에서 지배층이 주로 기사 진영으로 몰렸기 때문에 벌어진 것인데, 칼에 비해 많은 숙련도를 요구하고, 값비싼 소모재인 화살을 효과적으로 써야 하는 궁병은 주로 활을 직업적으로 다루는 사냥꾼들이나 활을 배울 여유가 있는 중산층, 궁병으로 육성된 직업군인들이 담당했다. 백성 전체가 말타고 활쏘며 사냥하는 유목민족이 아닌 이상, 정주민족의 서민층들이 활을 다룰일 자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일이었다. 미숙련 농민 궁병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 단순히 대량의 화살을 소모해 무작정 탄막을 펼치는 지독히 비효율적인 방식 말고는 전술적으로 써먹을 수가 없었기에 영국과 같이 일반 백성들에게 궁술을 의무적으로 훈련시켜서 반숙련병으로 만드는 케이스로 가지 않는 이상 진작에 버려졌다. 기사가 지배계층이 아니었고 유목민들의 문화적 영향이 끼친 지역에서는 지배귀족계층이 궁병에 비치되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예가 이집트의 전차궁병대,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더 귀족궁병대, 러시아의 귀족기마궁수들이다. 일본의 사무라이 또한 초창기에는 기마궁수로서 활쏘기가 대표기술이었고 조선에서는 양반 뿐만 아니라 조금 여유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활을 우아한 무기로 여기며 정신 수양 목적으로 틈만 나면 쏴댔다. [6] 그나마 형편이 나은 지원병들이 가장 많이 들고 나오는 날붙이 류가 도구로 쓰는 칼인 펄션 정도였다. 그마저도 없다면 건초 푸는 쇠스랑이나 괭이, 낫 같은 철 농기구, 긴 막대 끝에 식칼같은 자그마한 날붙이를 박거나 고정시킨 급조 창을 들고 나오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7] WWE 프로레슬러 핀레이가 사용하면서 국내에도 이름이 꽤 알려진 그 쉴레일리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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