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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2:58:0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저그 연합 무리: 폭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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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적 공세 유형
테란 연합 부대 지상 부대
습격단 어둠의 기술 전쟁 기계
대대 비행 편대
클래식 보병 클래식 기계 자치령 전투단
저그 땅굴 무리 날개 무리 연합 무리
궤멸 감염 타락 무리 폭발 위협
침공 군단 포식 갈귀

프로
토스
군단 함대
대가와 기계 보행 거수 칼라이의 희망
암흑 분열 분열 병기 폭풍 포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



1. 상세

적 유닛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Baneling.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Aberration.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Viper.jpg 파일:S2_Swarmhost.jpg
첫 공세 파일:S2_Zergling.jpg
2차 공세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Baneling.jpg
3차 공세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Aberration.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Viper.jpg
4차 공세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Aberration.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Swarmhost.jpg
5차 공세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Baneling.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Aberration.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Viper.jpg
6차 공세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Baneling.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Viper.jpg 파일:S2_Swarmhost.jpg
7차 공세 파일:S2_Baneling.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Aberration.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Viper.jpg 파일:S2_Swarmhost.jpg
저그 연합 무리: 폭발 위협
조심하십시오! 이 부대는 폭발성이 가장 높은 저그 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유닛
* 맹독충
* 갈귀
* 살모사(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 출현)
* 군단 숙주(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 출현)[1]

보통 "살"모사 + "변"형체 + "갈"귀 + 저글"링" + 베인"링"(맹독충)[2]을 줄여서 살변갈링링 더 줄여서 살변갈 혹은 살갈링이라 부른다. 영어 명칭은 Zerg Combined Brood: Explosive Threats. 에디터에서의 명칭은 Swarmy.

사령관에 따라 유불리가 큰 폭으로 나뉘며[3], 많은 협동전 유저들이 듣기만 해도 치를 떠는 유서 깊은 조합이다. 대부분의 돌연변이원과 궁합이 좋기 때문에 특히 돌연변이에서 악명이 높다.

유저들의 마스터 레벨이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아주 어려움 정도는 발로도 깨는 수준이 되니까 난이도 상향 요구가 빗발쳤고, 이에 따라 블리자드에서도 공세의 종류나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상향시켜 초창기에 비하면 꽤 강해졌는데, 살변갈링링은 그 악명에도 불구하고 군단 숙주 추가, 살모사의 흑구름이 마비 구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맹독충 공격력이 증가하는[4]독충 버그라고 불리는 악명높은 패치. 결국 롤백당했다.] 등의 상향만 받아왔다. 그래서 결국 너무 많이 버프해줬다는걸 인정했는지 3.16 패치(2017.7.20)에서 갈귀 일부를 뮤탈리스크로 대체하는 하향 조정이 있었다. 다른 아몬의 공세들이 상향만 받을 때 살변갈링링은 유일하게 하향된 공세가 되었으니 그 전에는 얼마나 끔찍했는지 짐작 가능할 것이다. 실제로 갈귀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서 확실히 공중 유닛이나 거신 계열 유닛을 굴리기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떡장갑에 양보다 질인 전함급 유닛에나 해당되는 얘기지, 물몸에 질보다 양인 전투기는 갈귀보다 기생 폭탄이 더 무섭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령관에겐 여전히 공중 유닛에 손이 안 간다. 전함급 유닛이라 해도 갈귀의 숫자가 줄어서 그나마 덜해졌을 뿐이지 일단 납치에 당하면 끔살당하는 건 여전하다.

또한 뮤탈리스크의 추가가 하향인 것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일부 거론된다. 기존에는 대공 판정의 주 목표나 공중 유닛이 없다면 갈귀와 살모사가 응원 유닛으로 전락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지대지 유닛만 꾸려도 상관없었지만, 이제는 일정량의 대공 유닛을 강요받기 때문. 그렇다고 뮤탈리스크를 잡겠다고 공대공을 뽑으면 또 갈귀와 살모사가 맞이해줘서 지대공을 뽑아야 하는데, 지대공이 부실하거나 발목을 잡히기 쉽다면 이게 또 문제가 되어, 뮤탈리스크의 등장을 오히려 거슬리게 여기는 유저들도 종종 발견된다.

특히 주의할 유닛은 살모사와 갈귀. 살모사는 고급 유닛을 하나씩 납치하고 공중 유닛에게는 기생 폭탄까지 갈겨댄다. 물론 납치된 유닛은 갈귀와 맹독충에 끔살 확정. 때문에 이 테크가 나오면 방사 피해가 없는 공중 유닛을 뽑을 생각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좋다.[5] 또한 지상군만 있으면 마비 구름을 살포하는데 이 마비 구름에 감속효과가 있어서 빠져나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며 탈출하는 과정에서 링링 또는 식충에게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대공이 좋다고 갈귀를 처리하기 쉬운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갈귀는 저글링마냥 무더기로 나오기 때문에 피해량이 높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 타입은 갈귀를 상대하기 적합하지 않다. 예를 들어 대공이 강한 사령관 중 하나인 스완은 갈귀에겐 힘을 못 쓰는데, 골리앗의 공격속도가 느린데다 투사체 형식이기 때문. 분노수호자가 왜 저글링에게 약한지 생각해보자. 거기다 골리앗은 지상 유닛이라 마비구름까지 덮히면 그대로 맹독충과 변형체에 싸먹힌다. 갈귀 상대로는 토르가 효율적이긴 한데, 이러면 살모사가 보자마자 납치로 변형체와 링링에게 끌고 가기 때문에 쉽지 않다. 멩스크 같은 경우에도 주력 대공은 미사일 부대원이지만, 갈귀를 막기 위해서는 기관총을 쥐어준 돌격병 부대원을 쓴다.

여기에 맹독충을 막기 위해 레더처럼 체력이 높은 유닛을 구성하는 경우도 있는데, 협동전 맹독충은 레더와 스팩이 달라서 구조물을 제외하면 장갑 구분없는 대미지를 꽂아넣기 때문에, 불곰, 화염방사병, 불멸자, 집정관, 울트라리스크 등 본래 맹독충에게 잘 견뎌야 하는 유닛도 맹독충을 잘못 맞으면 녹아난다. 비 영웅 유닛 중 그나마 잘 견디는건 아바투르의 브루탈리스크나 체력 보정 받는 카락스 유닛, 1위신 레이너의 화염 방사병 정도.

굉장히 악명높은 공세지만 주력이 자폭 유닛인 특성상 공세 강화형 돌연변이와는 시너지가 최약이기 때문에 역으로 저런 류의 돌연변이에서는 상당히 널널해지는 공세로 통한다. 하지만 어쨌건 만만한 갈링링을 다 처리해도 살모사와 변형체는 남기 때문에 저 둘을 깔끔하게 잡아낼 화력이 되지 않는다면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공세.

중간의 '갈'자가 갈아버린다는 동사와 헷갈리기 쉬운 어감인지 간혹 살변갈링으로 오기되기도 한다. 사실 압도적인 화력으로 아군을 갈갈한다는 의미도 있다

2. 대처 방법

다수의 저티어 유닛들이 몰려오는 공세 유형 특성상 자주 활용할 수 있는 광역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천지차이로 갈린다. 그나마 광역기가 있는 사령관들도 순간의 실수로 갈링링을 제압하지 못했을 경우, 심각한 병력 손실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편.

2.1. 레이너

첫 러시로 오는 저글링을 잡고 공세를 확인하면 앞날이 캄캄해지는 극혐조합. 레이너에게는 까다롭기 짝이없는 유형이다.[10] 평소처럼 어택땅 박았다가는 단체로 마비구름 속에서 허우적대다 이어지는 맹독충의 공격에 쓸려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궤도사령부의 힘으로 해병을 계속 충원하면 복구야 되지만 공세마다 인구수가 팍팍 줄기 때문에 하루종일 부대 재편성만 하게 된다. 여기 맹독은 래더 맹독충보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데미지는 더 강력할 뿐더러 의료선과 달리 의무관은 기동성이 저질이라 래더처럼 산개만으로 해결할 생각은 접는 것이 좋다. 해병이 녹는 것은 커버가 되지만 의무관이 녹아버리면 손실이 너무 크니 산개는 병력을 최대한 살리는 용도지 링링은 지뢰나 전차, 화방 등 별도의 수단을 마련해서 잡아야 한다.

가장 무난한 대책은 거미 지뢰. 길목에 지뢰를 여럿 매설하면 상당수의 맹독충이 정리되므로 보병들이 알아서 마무리하고, 열심히 지뢰를 깔았으면 공격적 배치로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맹독도 대응할 수 있다. 협전 지뢰는 아군스플 따위 없으니 임무에 관계없이 시체매 8기 가량을 별도로 운용해서 미리미리 거미 지뢰를 심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단, 지뢰가 달려가는 도중의 무적판정이 사라지는 너프로 지뢰를 한 지점에 밀집해서 매설할 경우 맹독충의 자폭데미지 때문에 한번 맹독을 터뜨리면 주변 지뢰가 무의미하게 다 터지므로 가급적 넓은 공간에 몇개씩 흩뿌리는 것이 효율이 높다. 지뢰가 한번만 터져도 맹독충이 대부순 산화하므로 뒷북치는 살모사와 군숙을 사냥하면 끝. 추가적으로 거미 지뢰는 살모사의 마비구름에도 꼼짝 못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마비구름이 부담스럽다면 바이킹을 사용해볼 수도 있다. 공세가 감지되면 본대는 저 뒤로 빼놓고 바이킹을 먼저 보내 살모사를 먼저 저격해주면 살모사 없는 변링링은 그다지 무섭지 않다. 살모사를 저격하는 과정에서 몇몇은 갈귀나 기생 폭탄으로 희생을 좀 치르겠지만[11] 마비구름이 깔릴 때에 비하면 훨씬 편하다. 포인트는 바이킹으로 타격을 가하기 직전에 스캔을 뿌려 최대한 멀리서 저격하는 것. 바이킹이 비록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선빵을 치고 애프터버너를 이용해 도주하는 식으로 카이팅을 할 수 있다. 측면에서 저격하면 살모사부터 짜르고 갈귀를 때릴 수 있으니 참고.

자날처럼 해탱으로 상대하는 방법도 있다. 적군이 무슨 슈퍼 인공지능도 아니고 전차 보고 산개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멀리서 툭툭 치면 링링이 떼로 녹는다. 전차 사거리가 워낙 길어서 적 공세 근처에서 시즈박고 스캔 뿌려주면 살모사가 뭐 해보기도 전에 링링 절반은 벌써 폭사하고, 뒤늦게 마비구름 깔려봤자 해탱은 데스볼이 큰 편이라 적당히 피해보는 선에서 처리된다. "거친 라이더" 위신을 선택하면 마비구름이 뿌려지기 전에 링링을 싹 다 구워버릴 수도 있다.[12] 해병은 어택땅 박지 말고 자극제만 투여한 뒤 가만히 있으면 전차 옆에서 잘 싸우니 괜히 개돌했다가 녹지 말고 맹독충이 다 녹으면 그때 개돌해서 쓸쓸히 남은 갈귀, 뮤탈, 살모사를 정리하자.

정 힘들면 아예 땡 바이오닉가고 화염방사병을 많이 뽑아서 몸으로 때우는 방법도 있다. 좀 무식해보이는 방법이지만 화방이 갈려나가면서도 링링을 상당수 구워주기 때문에 해병이랑 의무관이 떼로 녹는 것보다는 피해가 덜하다. 가능하다면 해병과 화방을 좀 떨어트려서 둘 다 마비구름에 바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 1위신 화방은 400이라는 미친 몸빵 덕에 널널히 뽑아서 적 한가운데 무빙을 찍는 방법으로 맹독충을 몸으로 다 터뜨리고 살모사 에너지도 거진 다 빼먹을 수 있다. 마비 구름 깔려도 끝날 때까지 몸으로 버틴다음 저글링도 싹 구워버린다. 나머지 해불관은 약간 뒤에서 대기하다가 맹독충 사라지고 투입시키면 끝. 이론상 변방위신 풀업 화방은 혼자서도 맹독 10마리를 버틸 수 있다.

마스터 특성을 밴시 쿨감에 올인하고 공세가 올 때마다 타이밍 맞춰서 맹독충 무리 한가운데에 써주는 방법이 있다. 물론 쓰면 이어지는 살모사의 기생폭탄과 갈귀에 밴시들이 다 죽겠지만 공습이 내려올 때 가하는 자체 데미지에 링링을 많이 걷어낼 수 있고 살모사의 어그로가 밴시에 끌려 기생 폭탄을 낭비하며 링링의 숫자를 크게 줄여 마비 구름을 맞아도 큰 손실이 생기지 않으므로 한결 편해진 지상군으로 살아 남은 나머지를 쓸어주면 무난하다. 맵별로 공세가 뜨는 장소와 시간을 알고 있다면 공세 타이밍에 맞춰서 스캔을 뿌리고 밴시를 소환하면 된다.

3위신은 특성빨 받는 무한패널로 커버가 되므로 걍 맵에 맞춰서 병력 뽑으면 된다. 굳이 좋은 유닛을 꼽자면 인구수가 잘 차고(=패널 쿨감이 빨리 줄어들고) 딜이 더 좋은 밴시와 바이킹이 추천된다. 교전은 전투 직전에 스캔을 뿌려준 다음 공중은 바이킹으로 선빵을 치고 지상은 그늘날개를 적 한가운데 소환해 장판딜로 맹독충을 터뜨린다. 컨트롤이 후달리면 전순 뽑고 몸으로 때우는 편이 더 안정적일 수도 있는데, 그늘날개 스폰뎀지로 맹독 잡고 은폐를 풀어서 갈귀를 몸으로 제거하면 전순의 안위를 도모할 수 있다(...)[13] 정 컨트롤이 부담되면 특성은 버리고 군수공장 올려서 지뢰 벙커 포탑 삼신기를 여기저기 도배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뢰 재충전은 패널티 없이 그대로 15원이므로 가능한 방법. 패널스킬은 수비할 때 쓰지말고 공격에 써서 아군을 도와주면 궤사를 펑펑 쨀 수 있으므로 중반쯤엔 물량이 어거지로 모인다.

바이킹이 기생 폭탄에 걸렸을 때 전투기 모드의 바이킹을 돌격모드로 전환하면 바이킹에 달라붙은 기생 폭탄이 떨어져서 허공에 남게 되니 기생폭탄을 단체로 맞으면 그냥 바이킹을 내려버려도 된다. 특히 링링과 살모사의 동선을 분리할 수 있는 입구가 먼 언덕지형(망각행 고속열차, 과거의 사원 등)에서 도움이 된다. 남아있는 저글링이 많다면 적당히 개기다가 다시 전투기 모드로 도망치자(...)

2.2. 케리건

혼종이 섞인 공세가 아닌 한 케리건 혼자서도 초중후반 모두 혼자 막아낼 수 있다. 이 공세에서 가장 맷집이 강한 변형체마저도 사이오닉 돌진 3번이면 폭죽이 되고, 맹독충의 자폭 피해도 사이오닉 돌진으로 생기는 변이 갑피로 받아낼 수 있다. 뮤탈리스크야 케리건 본체에 유의미한 피해는 못 입히고 살모사는 지상 유닛이 뭉쳐 있을 때 마비 구름을 쓰지, 케리건이 혼자 있으면 멀뚱히 보고만 있다. 구속의 파동에 포인트를 어느정도 투자하고 공세대처용으로만 쓴다면 변형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병력이 청소된다. 밸런스 패치로 오메가벌레가 탐지기를 얻어 갈귀와 기생 폭탄의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감시군주를 더 이상 갖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 숨통이 많이 트였다.

병력으로 상대하더라도 괜찮은 면모를 보이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수비형 조합인 가시지옥-포자 촉수. 변링링 모두 근접유닛이므로 가시지옥의 공격방식에 상성을 보이기 때문에 쉽게 다가오는 공세를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변수는 살모사의 마비 구름인데 이것도 전작 연탄밭과 같은 원리로 가시지옥을 뭉치지 말고 간격을 두어서 박아두면 큰 문제가 없다. 그래도 가시지옥에 마비 구름이 최대한 닿지 않도록 포자 촉수를 가시지옥보다 조금 앞에 띄엄띄엄 건설해두어 마비 구름을 빼먹는 것이 좋은 방법.

공격형 조합으로는 울트라리스크+히드라리스크. 전방에 내세운 울트라리스크는 링링으로는 견적도 안나올 정도로 강력한 유닛이고, 살모사의 마비구름 어그로를 끌어주는 역할을 하므로 히드라리스크가 변형체만 잘 처리해 준다면 정면 맞싸움도 울트라리스크 몇 기의 부활 쿨만 빠지는 정도로 끝나버린다. 히드라에게 피해를 입히는 유닛도 뮤탈리스크 정도 밖에 없으니 공중유닛처리도 어렵지 않다. 마비구름이 히드라 쪽에 깔려서 딜로스가 발생하는것 정도만 신경쓰면 된다. 저글링은 뽑아봐야 맹독충들에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질테니 광물낭비나 다름이 없고, 그 돈으로 여분의 대군주를 미리 더 뽑아두거나 병력을 통과해 본진 근처에 떠다닐 살모사-갈귀 잡아줄 포자촉수 몇 동 지어두는게 훨씬 낫다.

뮤탈리스크가 상향을 먹긴 했지만, 여전히 물몸이라 기생 폭탄의 위협에 노출되는 것은 부담스럽다. 뮤탈 빼내는 것도 한두번이지 나중에 살모사가 너댓기씩 날아오면 뮤탈 솎아내기에 집중하다가 병력이 다 녹는 참사가 발생하고, 오메가망을 공세 근처에 뚫고 강제어택해 쿠션 데미지로 상대하는 것도 손이 상당히 많이 가고 운빨도 따라얘 해서 둥지탑 테크는 비추천. 뮤탈리스크를 유지하겠다면 빠르게 최적화를 마치고 남는 광물로 대군주 다수를 미리 뽑아서 공세에 던져주는 방법으로 기생폭탄과 갈귀를 소모시킬 수 있다. 혼종만 주의하도록 하자.

2.3.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에게는 상당히 수월한 편. 어느 조합을 가건 지상 탱킹 겸 소용돌이 셔틀인 광전사가 맹독충과 저글링에 맞아 죽으면서 소용돌이로 갈아버리기도하고, 질템 조합을 써도 무난하다. 집정관을 썼다가는 스킬 사거리가 무자비하게 긴 살모사에 마비구름 맞고 가스 잡아먹는 솜사탕이 되어버리거나 납치로 끌려가서 수보가 터지는 꼴나기 쉽고 수보 쿨도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살모사랑은 상성이 꽤 안좋으니 그냥 합체하지 말고 고위 기사를 계속 살려서 쓰는게 낫다. 물몸인 고위 기사 관리가 어려워 굳이 집정관을 써야겠다면 살모사의 스킬 사거리에 안드는 거리에서 공세 이동 루트데다가 폭풍을 몇번 날려주기만해도 제일 뒤에 오는 군단 숙주와 튼튼한 변형체를 제외하고는 전부 녹아내려 죽는다. 이는 고위 기사로도 가능한 방법이니 연습 중인 유저라면 반드시 익혀두는 게 좋다. 사폭을 뿌리는 와중에, 환류를 적절히 사용하여 살모사까지 저격할 수 있다면 고위 기사/집정관만으로 이 조합의 모든 적 유닛을 카운터칠 수 있다.

4.0 패치 이후 플라스마 쇄도 연구 시 사이오닉 폭풍의 범위 증가, 시전 사거리 증가, 피해량 중첩이 가능해지면서 기존에도 할만한 조합이었는데 엄청 만만한 호구 조합으로 격하되었다. 관측선 고정 모드를 통한 시야 확보 후 적 공세에 중첩 폭풍을 끼얹으면 떼로 몰려오는 링링 떼거지가 순식간에 피떡이 되고 변형체도 거의 딸피가 된다. 살모사와 군단 숙주는 속도가 느려서 대개 링링과 변형체보다 한 발 늦게 오는데 받쳐주는 지상 병력이 없는 살모사와 군단 숙주는 광전사와 집정관의 밥일 뿐이다. 혼종 포함 공세라 해도 어차피 집정관은 생체 추뎀이 있어서 혼종을 잘 때려잡는 편이고, 굳이 집정관을 만들지 않아도 용기병은 답을 알고 있다. 용맹한 격려 위신이면 사폭만으로도 변형체까지 다 녹일 수 있다.

2.4. 스완

병력을 한번 잃으면 복구 자체가 안되는 스완이기 때문에 카락스 못지 않게 짜증을 돋구는 공세 유형이다. 특히나 스완의 유닛 중 가장 핵심인 전차와 토르, 헤라클레스가 납치 대상이기 때문이다. 대응법은 첫 공세에 몰려오는 저글링은 불꽃베티 하나로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정적으로 막고싶다면 베티를 2개 건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로는 토르가 가장 쉽고 안전하게 살변갈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유닛이기에[14] 토르와 헤라클레스만 줄창 뽑으며 간간히 수리와 탐지를 보조할 과학선 2대 정도만 뽑아주면 그 판은 날로 먹은거다. 330mm 연발포의 사거리가 10이나 되고 공세가 이동하는 길에 토르들로 연발포를 써주면 변링링들은 오다가 모조리 녹고 남는 뮤탈과 갈귀는 과학선 지우개와 경추뎀 스플래시 대공을 가진 토르의 밥이며 살모사는 물몸이라 토르의 대공딜로 충분히 잡을수 있다. 군단숙주가 잠복하고 식충을 내보내봤자 연발포는 은폐나 잠복에 상관없이 딜을 때려넣기에 식충이 튀어나오는 위치에 연발포를 쏴주면 잡을 수 있으며 살모사가 토르에게 납치를 써봤자 변링링이 녹아 없으므로 토르가 죽을 일도 별로 없는데다 죽는다 해도 불멸 프로토콜로 살려내면 그만이다. 스완 특성 상 수송용 헤라클레스는 많아봐야 너댓 대 정도면 끝이지만 헤라클레스의 자체 비용도 굉장히 싸고 맷집이 엄청나니 미끼로 써먹을 수 있게 헤라클레스를 여유롭게 좀 더 뽑아주면 좋다.

토르헤클 조합을 사용하는 사람이면서도 전선에서 싸우는 헤라클레스에 토르를 태워서 차원 도약하고 공세를 막는 과정이 힘들거나 귀찮은 사람에게는 패널 활성화가 늦어지기만하는 채취기보단 천공기 건설시간, 비용 마스터 특성이 추천된다. 연발포 토르 자체가 소수만 있어도 물량 병력을 상대로 잘 싸우기 때문에 채취기 특성을 찍어야만하는 이유가 줄어들고 스완의 플레이에 있어서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시해버리는 점이 있는데 패널을 쏘면서 비는 시간에 병력을 뽑는게 일반적인 스완의 플레이 방식이다. 채취기 특성을 찍어서 광물10원으로 줄이기만하고 병력 생산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플레이는 오히려 스완을 더욱 약화시키기만하기에 초반부터 힘을 빡 주고싶다면 과감하게 채취기를 버리는게 좋다.

화염 기갑병을 탱커로 세우고 전차로 뒤에서 쏜다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8마리로는 부족하고 16마리 정도의 화염 기갑병을 굴리는게 좋다. 맹독충의 숫자가 정말 많으니 별다른 조치 없이 부딪힐 경우 마비 구름 안에서 허우적대다 화기갑들이 죄다 터지거나 빨피가 되고 후방 유닛들의 부담도 그만큼 커진다. 그렇기에 최대한 화기갑을 탱커로 쓸거라면 2줄은 유지하자.

그리고 역시나 골리앗은 비추천하는데, 골리앗의 강점인 대중장갑 단일 대공은 저체력 경장갑 공중유닛이 떼거지로 나오는 이 공세 상대로는 매우 비효율적이다.

다만 이 고생은 스완이 중화기 전문가 위신을 선택한 순간 크게 완화된다. 레이저 천공기가 광역 피해+둔화를 거는데 체력이 낮고, 공중유닛이 다수인 해당 공세는 순식간에 녹아내리기 때문, 군단숙주가 약간 고비일 순 있지만 이것도 오다가 녹는다. 공세가 올만한 곳을 군수공장으로 둥둥 띄워두기[15]만 하거나 헤라클래스 수송선으로 시야를 밝혀주면 알아서 녹는다. 가급적 공세의 주축인 살모사 먼저 타겟팅해서 녹여주는게 좋을 것이다.

2.5. 자가라

살모사, 군단 숙주, 뮤탈리스크를 빼면 똑같은 조합인 데다 성능은 자가라 쪽이 우위다. 단 한가지 생각할 점이 있다면 맹독충만 보내봤자 서로 범위 피해에 녹아날 뿐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2~3기씩만 여러 방향에서 덮쳐서 맹독충들을 범위 피해로 녹인 후, 본대가 들이닥치는 편이 소모율이 낮다. 아니면 자가라로 직접 맹독충 굴려서 걷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 갈귀도 범위 피해 업글 후 같은 방법으로 소모율을 줄이면 된다. 갈귀로 살모사까지 처리 후 본대가 들이닥치면 그냥 비명을 지르며 녹아날 뿐이며, 변형체 역시 죽으면서 맹독충을 소환해서 역으로 털러온 저글링/맹독충과 맞불로 터진다. 상대 변형체와 다른점은 죽어도 맹독충이 나오기 때문에 마비 구름이 깔린다고 해도 그냥 쓸려나가는 다른 사령관들과 달리 자폭할 수 있다. 정확히는 죽으면서 나온 맹독충이 자폭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복수자가 걸린 살변갈링링 상대로도 유효하다. 주력 병력인 저글링은 공격속도가 빨라져도 높은 방어력을 뚫기엔 힘들고 한 번 공격해서 죽는 자폭은 공속이 의미없다. 어차피 복수자로 저글링/맹독충들의 체력이 높아져봐야 자가라의 맹독충 한 마리에 다 터지기 때문이고 변형체 한 마리가 죽으면서 나온 맹독충에 적 주력 링링을 무더기로 증발시킨다. 그리고 탱킹도 괜찮고 자폭도 되는 이 변형체가 가격이 울트라리스크의 반 정도밖에 안된다.

공중은 갈귀로 충분하지만 기생 폭탄에 산개를 제대로 못 하면 순식간에 다 터져나가므로 조심하자.[16] 그래도 공중 병력은 주력 본대에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지상군만 없다면 범위업글한 자가라 혼자서도 대공이 된다. 갈귀/살모사는 지상군을 못 때리며 뮤탈은 그냥 밥이다. 감시군주가 비교적 관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구수 100을 뚫어줄 대군주는 따로 본진에 모아놓고 추가로 뽑아서 사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가라는 링링을 포함해 병력이 나오는 속도가 공세를 압박하기에 충분할 정도니 병력이 녹아버리면 바로 바로 충원해주자. 후반에 가서 끝도없이 쏟아지는 풀업 갈귀와 링링은 어떤 공세도 갉아먹기에 충분하다.

2.6. 보라준

최고의 카운터 유닛은 암흑 집정관 + 추적자이다. 군단 숙주를 제외한 모든 유닛을 암흑집정관만으로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임이 확인되면 즉시 암흑집정관 빌드를 타자. 어차피 암집의 업글이 주력 테크인 암흑 성소에서 진행된다. 일단 갈링링에 혼돈을 걸어서 서로 자멸하도록 유도하고 추적자로 남은 갈귀와 살모사를 제거하는게 주 전법이다. 하지만 정신제어로 변형체나 살모사를 훔쳐오는건 어지간히 암집의 숫자가 쌓이지 않는 한 가급적 하지않는게 좋다. 정신제어 자체가 마나를 굉장히 잡아먹는 스킬이고 보라준은 15레벨 어둠속의 습격 패시브를 받기 위해서 암흑 수정탑을 깔고 거기에 암흑집정관을 넣어도 마나회복이 스투코프의 향상된 미토콘드리아 진화를 한 무리 여왕보다 느리기 때문에[17] 되도록이면 혼돈으로 공세 자멸을 유도하는데에만 에너지를 쓰도록 습관을 들여라.

암흑 기사가 쌓이게 되면 그림자 격노만으로도 지상 병력을 싸그리 녹일 수 있다는 점은 장점. 다만 맹독충을 그림자 격노가 아닌 평타로 죽이면 자폭 데미지 때문에 잡는대로 긴급 귀환이 시전되어버리는게 허다하니 주의. 문제는 대공인데 해적선이 범위 피해에 경장갑 추가 대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갈귀는 엄청나게 잘 잡지만 살모사의 기생 폭탄이 문제. 회복 수단이 없는 보라준으로서는 한두방 기생 폭탄을 맞고 대미지가 쌓이기 시작하면 아프다. 그러니 해적선을 먼저 들이받지 말고 적 공세루트를 예상해서 그쪽에 블랙홀 한방을 써주자. 살변갈링링 자체가 기동력이 빠르고 데스볼 크기는 크지 않은 편이라 블랙홀 한방이면 모조리 잡힌다. 무력화 된 것을 확인하고 해적선을 돌입시키면 순식간에 모조리 갈아버릴 수 있다. 시간정지의 경우 맹독충이나 모이지 않고 흩어져서 멈추기 때문에 한번에 처리하기가 비교적 힘들고, 지속시간동안 맹독충이 죽고나서 폭발까지의 딜레이가 생기기에 격노 시전 후 단체로 귀환하는 경우가 생긴다. 암흑기사가 사용시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땡공허는 이 조합 상대로는 대표적인 자살행위다. 공허 포격기는 단단한 중장갑 유닛 다수를 녹이기 위해 있는거지 우르르 몰려오는 경장갑 유닛을 녹이라고 있는게 아니다. 다른 사령관도 공중유닛을 사용하기 어려운 공세인데 생존능력이 바닥을 달리는 공허포격기는 그보다 더하다. 땡공허 포격기를 갔다간 갈귀와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공허 포격기를 모으기도 전에 하나씩 격추당할 것이고 설령 모으더라도 살리기가 굉장히 어렵다.

2.7. 카락스

카락스가 위신 패치 이후로 대부분의 저그 공세를 상대로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됐지만, 폭발 위협은 카락스에겐 여전히 저그 공세를 포함한 모든 공세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대처가 어려운 공세 타입이다.

유독 카락스가 살변갈링링 상대로 취약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은 초반부터 다수 나오는 공세 유닛들의 빠른 기동성과 물량이다. 포탑이 봉인되는 2위신이든 다른 위신이든 간에 패널을 활용해 초중반을 넘겨야 하는데 저글링은 빠른 이속과 많은 물량으로 아차 하는 사이에 소수의 방어진을 뚫고 본진에 파고들기 쉽다. 거기에 중반부터 섞여 나오는 맹독충과 변형체는 포탑같은 중장갑 구조물을 시원하게 갈아버리기 때문에 패널로 요격해야하는데 유닛들 대부분이 빠른데다 변형체를 빼면 피탄 면적까지 작아 궤도 폭격을 빗맞추기 쉬우며 에너지 소모도 다른 공세에 비해 크다.

궤도 폭격만으론 낭비가 심해서 이런 링링 조합을 안정적으로 상대하기 위해서는 거신을 뽑아야하는데 거신은 폭발 위협 조합에 저격당하기가 매우 쉽다. 거신은 지상은 물론 공중 공격까지 피격당하는 특징이 있는데, 해당 공세에 등장하는 갈귀는 높은 자폭 피해를 쑤셔박으며 살모사는 멀리서 납치로 거신을 데려가거나 기생 폭탄으로 갉아먹기까지 하는데, 카락스는 관문에서 뽑을만한 대공가능한 원거리 유닛[18]마저 없기 때문에 거신의 대공 보호가 큰 문제로 다가온다. 그나마 신기루를 먼저 뽑으면 갈귀나 살모사는 큰 걱정이 없지만 신기루에 힘을 주면 그만큼 로공 유닛이 없는 공백 기간이 길어져서 지상이 취약해진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해당 공세가 갈귀 수가 줄고 덜 위협적인 뮤탈로 대체되는 등 여러 차례 하향을 받았고 거신 체력 상향 및 위신까지 추가된 시점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어느정도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어느 조합이나 위신을 가도 패널 활용이 많은 카락스이기 때문에 공세 중 살모사 같은 주요 유닛이나 군단 숙주 같은 잠복 유닛부터 끊어주는 것이 좋다. 광역 판정의 패널 기술이 많은 카락스이기 때문에 쿨타임만 돌아와 있으면 오기 전에 폭격을 퍼부어서 공세를 먼저 지울 수 있으며, 특히 패널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3위신인 천상의 태양으로 하는 경우 대처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카락스 3위신은 주력 패널 스킬인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의 쿨타임이 50% 줄어들어 살변갈링링과 같은 물량 공세 처리가 상당히 쉬워진다.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의 소모 에너지도 줄어들어 공세 방어를 위한 에너지 유지도 쉽다는 것도 장점.

병력 위주로 운용할 경우 거사조 조합이 무난한 편으로 특히 유닛 비용이 할인되는 2위신 명명백백한 기사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비록 성능 업그레이드를 의해 테크 트리를 로공 + 우공 둘다 최대치로 뽑아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닛 생산 비용이 싸고, 조합 특성상 우주 모함은 많이 뽑지 않아도 되니 초반을 최대한 패널 기술로 커버하면서 링링에 강한 파수병 + 거신으로 시작해 점차 신기루까지 추가해 나가며 완성하면 된다. 부활 패시브와 수리 광선으로 인한 유지력이 뛰어난 파수병은 광물이 남아 돌기 때문에 충분히 지상을 막아줄 만큼 뽑을 수 있으며 공중은 신기루를 양산해 거신 호위는 물론 경장갑 위주의 갈귀 + 뮤탈리스크 정도는 경추댐으로 갈아버릴 수 있고 위상 장갑 덕분에 갈귀의 자폭댐이나 살모사의 기생 폭탄도 쉽게 흘릴 수 있는 것이 장점.

문제는 돌연변이와 조합되는 경우. 일반 아어는 그래도 어떻게든 거신만 잘 지키면 패널 기술이 없어도 충분히 무손실로 쓸어낼 수 있지만, 속도광이나 좀 죽어!&복수자같은 기동력 증가 혹은 탱킹 증가가 섞이면 궤도 폭격 역저격이 힘들어져서 거신을 지키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 뭣하면 거신 확보를 그냥 포기하고 3위신을 택해서 패널 폭격만으로 쓸어내거나,[19] 포탑을 간격을 둬서 넓게넓게 깔아둬 들이박아서 소모되도록 하거나(1위신), 살모사만이라도 궤폭으로 잡고 나머진 파수병 + 불멸자로 밀거나(2위신) 해도 된다. 어차피 초반에만 잘해서 피해를 크게 입지 않으면 이후 광물은 많이 남기 때문에 광자포나 파수병을 양산하면서 전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른 조합의 경우 순수 로공토스 조합도 궤도 폭격으로 갈귀/살모사만 잘 커트할 수 있다면 운영하기 편하다.

2.8. 아바투르

유닛들이 원체 튼튼한 덕분에 폭발 위협의 하드 카운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조합을 가든 쉬운 편이다. 브루탈리스크와 생체 물질을 가득 채운 군단 여왕과 바퀴만 있으면 전열이 무너질 일은 없다. 중장갑인 바퀴과 군단 여왕, 브루탈리스크에게 링링이 부딪혀 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밖에 안 되며, 변형체의 무식한 중장갑 데미지도 고름 바퀴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살모사의 기생 폭탄, 납치, 마비 구름은 이쪽도 가지고 있고, 아바투르에게 마비 구름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은 크게 위협이 되지 못한다. 혹시 아군 병력이 납치당한다면 이쪽에서 역으로 납치해주면 된다(...). 이러면서 다른 병력들도 뽑아주면 OK. 일단 들어오는 폭딜 자체는 다른 조합보다 좀 아프니 군단 여왕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뽑아주는 게 좋다.

공중 유닛 위주의 조합도 매우 편하다. 포식귀를 우선적으로 생산해서 생체 물질을 몰아주고 방사 피해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갈귀는 들이받기도 전에 포식귀한테 갈려나간다. 상대 살모사가 납치해봐야 100스택 포식귀는 체력 1000에 방사 피해를 가하는데다, 그 데미지를 모두 흡혈하는 괴물 유닛이기 때문에 역으로 적 진영을 초토화시킨다. 기생 폭탄의 90짜리 광역 데미지 따위는 생체 물질 덕분에 체력이 몇백씩 늘어나는 아바투르의 병력들에게는 간지러운 수준에다, 여차하면 치유를 사용해서 즉시 회복+추가 체력 재생으로 무마시키면 그만이다. 내 살모사로 아몬의 살모사를 납치해서 끌고 오면 최종 진화물들의 공생체가 알아서 없애줄 것이다.

굳이 따져보면 주의할 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갈귀 때문에 탐지기를 안전하게 지키기 어려우므로 빠르게 공중 유닛을 싹 쓸어 없애버린 다음에 감시군주를 투입하고, 미리 넉넉하게 만들어 군단 숙주에 대비하는 게 좋다. 감시군주의 경우 따로 컨트롤하기 어렵다면 거대괴수와 브루탈리스크를 따라다니게 설정해두면 두면 좋다. 본인이 F2를 애용하는 경우 차라리 속업을 안 시키고 사용하면 적진으로 돌진해 산화하는 경우가 매우 적어져서 편하다. 그나마 잠복한 위치 주변에 독성 둥지를 깔아 없애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공중 조합을 갈 경우 공중 유닛은 다 처리했는데 적 변링링이 때릴 대상이 없어서(...) 공중 유닛을 무시하고 기지나 보호해야 할 목표로 직행해 때려 부수는 경우도 있으니 공대지 화력을 확실히 하든지 백업용 지상 병력을 갖추든지 둘 중 하나는 하는게 좋다.[20] 특히 지상 화력을 수호군주로 채울 경우 단일 데미지에 투사체 공격이라 화력 낭비가 심해 이동 속도가 빠르고 양이 무지막지한 링링을 잡지 못하고 흘려보낼 위험이 크다.

소모전을 강요하는 조합인 만큼 군단숙주로 맞 혐영을 시도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처음으로 적 공세에 꼬라박을 시전하면 맹독충에 식충이 다 날아가서 본체가 위험해지는 경우가 오므로 식충을 미리 보내줄 필요가 있다.

2.9. 알라라크

"오, 저그가 이곳을 감염시켰다. 모조리 박멸해볼까."
협동전 사령관을 통틀어 이 공세 최강의 카운터 사령관. 일명 세스코, 군주님의 축복. 살변갈링링의 핵심은 어마어마한 물량의 갈링링과 납치와 마비 구름으로 아군 유닛들을 교란하는 살모사인데, 알라라크는 파괴 파동 한 방으로 갈링링을 싹 치워버릴 수 있는데다 살모사의 납치와 마비 구름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알라라크의 스킬을 막을 수 없다. 파괴 파동 한 번으로 전부 쓸어버리지 못했다 해도 이어지는 공세는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로 지워버리면 그만이다. 게다가 타 사령관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변형체도 협동전 최강의 순간 폭딜을 자랑하는 승천자의 정신 폭발 한두 방이면 그대로 녹아버린다. 다만 살모사를 살려둘 경우 귀찮아질 수 있으니 정신 폭발로 저격하고 시작하는 것이 추천된다. 솔직히 파괴 파동의 존재 덕분에 승천자로 갈 필요가 없이 엄청난 물량의 학살자에 소수의 선봉대로만 가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 정도다. 사실 임무 목표가 문제지, 돌연변이가 아닌 아주 어려움 수준의 난이도면 모든 공세를 알라라크 영웅 단신으로 막을 수준이 된다.

살변갈링링을 확인했다면 특수한 임무[21]를 제외하면 분노수호자는 기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가 살변갈링링이라면 그냥 닥치고 승천자 기록보관소 짓자. 승천자 대신 분노수호자를 쓰게 되면 일단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납치로 두 셋씩 끌려가 갈귀에게 터져버리고, 이후에도 공중 어그로를 받아줄 유닛이 없어 처리하지 못한 갈귀가 그대로 분노수호자들에게 돌진하기 때문에 막대한 손해를 보기 쉽다. 보통 분노수호자는 고급 유닛들을 저격하거나 빠른 구조물 철거를 위해 뽑는데, 살변갈링링에서는 분노수호자 없이 알라라크와 승천자의 스킬만으로도 공세가 싹 정리되므로 정 구조물 철거력이 요구된다면 선봉대를 뽑아 쓰는 것이 낫다. 아니면 학살자와 교란기를 많이 뽑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승천자 해금 전 저렙이라 어쩔 수 없이 분노수호자를 써야 한다면 교전 때마다 선두에서 알라라크가 파괴 파동으로 갈링링은 무조건 걷어내고 시작해야 하고, 마비 구름이 나오면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학살자를 반드시 섞어야 한다. 사실 시너지를 발휘하는 돌연변이가 섞인 게 아니라면 분광기를 넉넉하게 뽑아 대공 총알받이로 쓰는 정도로도 분노수호자 생존률이 눈에 띄게 올라가긴 한다.

5.0 패치 이후 1번째 위신을 사용하게 되면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의 위력이 25로 반감되지만 어차피 두방 맞으면 다 터지기에 컨트롤 좀하면 클래식 보병 다음으로 쓸어버리기 쉬운 편이다. 다만 분노수호자 대신 선봉대를 써야한다. 3번째 위신으로 영구적으로 모선을 소환할 수 있게 되어 모선을 운용하게 된다면 관리에 신경써야한다. 알라라크로 밀어버려 갈귀를 제거해준다면야 상관 없겠지만 알라라크와 따로 행동하는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선이 고철이 되어버릴 수 있다. 5.0.3패치 이후로는 400/400의 자원을 바치면 된다지만 자원이 빡빡한 초중반에는 모선 하나 잃는 것이 아까우니 주의. 열광선을 난사하는 모선의 특성상 백무빙만 찍어주면 갈귀가 들이박아 날아갈 일은 별로 없다. 기생폭탄따위는 피통 2000을 자랑하는 모선 앞에선 없는 취급이다. 대신 죽함트리를 갈 경우 파멸자가 기생폭탄에 녹아내리니 살모사만 먼저 잘라줄 승천자를 확보해줄 필요가 있다. 아니면 모선을 딜탱으로 쓰고, 로공 탈다림 조합으로 가도 나쁘지 않다. 즉, 어떤 조합으로 가든 그냥 Q만 딸깍 눌러도 상관없을 정도로 쉽다.

2.10. 노바

알라라크, 타이커스, 제라툴 못지않게 이쪽도 살변갈 격파에 강력한 사령관이다. 알라라크의 파괴의 파동처럼 범위가 무지막지하게 넓은건 아니고 그의 반정도 되는 길의 범위를 가진 산탄총으로 링링을 노바 본인 선에서 싸그리 지워버릴 수 있고 심지어 돌격모드 평타로도 링링은 한방이다. 살모사와 갈귀는 해방선이 눈감고도 잡을 수 있고 변형체와 군단숙주는 어떤 잡유닛으로도 정리가 가능하기에 크게 걸리는 문제점은 없다. 전투순양함 급 맷집을 가진 화염기갑 특전병이 있어서 지상 탱커의 수명이 긴 것도 나름 차별점.

스카이 테크(밤까마귀 타입-II + 비밀 밴시 + 습격 해방선)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단 습격 해방선이 4기 이상 쌓이기 시작하면 기생 폭탄이 걸려도 일단 체력이 튼튼해서 습격 해방선이 폭탄 한두 대 정도는 쉽게 버텨 상관없고[22] 뮤탈리스크나 갈귀는 습격 해방선의 밥이다. 비밀 밴시 역시 공중 유닛이라 잘 안 죽는데다 범위 피해도 갖고 있으니 링링 잡는 것도 제법 잘 수행한다. 밤까마귀가 갈귀에 저격당할거 같아도 여차하면 그냥 갈귀 하나하나를 포식자 미사일로 폭사시키면 될 정도로 공세 자체의 밀집도가 애매하기 때문에[23] 공세는 아예 특전병 같은 탱커와 포탑 위주로 먼저 막고 포식자 미사일을 갈귀 요격을 포함한 자가 보호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편이 좋다. 그게 어렵다면 어떻게든 해병이나 해방선을 다수 확보해야한다.

반대로 우주공항 유닛들을 배제하고, 레이너처럼 해불탱 + 유령 + 기갑병 조합도 사용해 볼 만하다. 다만 레이너와의 차이점이라면 데스볼 크기가 작아 뭉쳐둔 채로 전투하면 마비 구름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교전 직전에 미리 산개해두거나 전방에 지뢰를 깔아 마비 구름을 유도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만 한번의 강력한 방사피해로 병력을 걷어내기 어려워지게하는 돌연변이인 "좀 죽어!" 돌연변이에 은근히 취약해지는 문제가 있다. 시야만 있다면 그리핀으로 먼저 한번 죽이고 그 다음에 죽이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노바가 시야확보력이 좋은 사령관은 결코 아니기에 레이너나 제라툴에 의존해야하는 면이 있다.

유령의 EMP로 살모사를 무력화시키는 유저들이 많이 보이는데, EMP를 써도 즉시 흡수를 사용하므로 없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냥 저격이나 갈기자. 물량이 너무 많은데다가 체력이 높은 녀석들이 거의 없어서 오토캐스팅 저격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므로 굳이 사용하겠다면 살모사 저격용으로만 뽑는걸 권한다. 물론 높은 경장갑 피해 덕분에 귀찮은 뮤탈리스크와 갈귀를 솎아내는데에는 편하다.

그러나 돌격 모드가 봉인되는 침투 전문가 위신으로 이 조합을 맞이했다면 도리어 카운터를 당한다. 파괴 드론으로 예측샷을 하기엔 병력의 기동력이 높아 거의 불가능하고, 폭격과 핵 역시 빗나갈 위험이 크다. 병력으로 막는 것이 가장 확실한데, 지상 쪽은 밤까마귀의 포탑이나 전차의 지뢰를 도배하고, 나머지 병력들도 살모사와 맹독충 콤보로 한꺼번에 당하지 않도록 미리 산개해야 하며, 불곰이나 기갑병으로 막아서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공중의 해방선은 수호기 모드로 있는 건 자살행위니 반드시 전투기 모드로 갈귀와 살모사를 처리해야 밤까마귀를 지킬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실수해서 접근을 허용하면 큰 피해를 입으니 특히 집중해야 한다.

추가로 사령관 1레벨 특성으로 모든 유닛이 납치에 면역이라 애초에 노바 상대로 살모사가 반 쯤 병풍이 된다.

2.11. 스투코프

스투코프의 무한 점막이 역으로 살변갈링링 공세에게 이득이 되기에 반갑진 않은 조합이지만 평소 하던대로 감염체들과 감염된 공성 전차로 가주면 된다. 갈링링의 물량은 엄청나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이 플레이해도 생산 유닛 수 200이 넘는건 일도 아닌 사령관이 스투코프다. 감염체들로 탱킹과 딜을 넣어주면서 전차가 뒤에서 딜을 넣어준다면 상대의 조합을 밀어줄 수 있다. 하지만 살모사의 마비 구름과 납치를 주의해야한다. 체력이 그리 높지 않고 잘 뭉치는 감염체의 특성상 마비 구름에 맞으면 속수무책으로 맹독충 무리에 쓸려나가며, 감염된 공성 전차는 굴 파기가 있지만 납치당하는 순간 살아남기 힘들다. 하지만 위험할 때마다 아포칼리스크를 소환해주면 끝. 엄청난 공중딜로 갈귀 따위는 산화시킬수 있고 지상군의 공격은 아포칼리스크에게는 간지럽지도 않다. 감염된 공성 전차 관리를 잘해주고 병영을 쉬지않고 운영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사령관. 탐지기 확보가 미묘하게 불편한 사령관이라서 군단 숙주가 의외로 골치아플 수 있으니 주의.

참고로 감염된 코브라가 최고로 활약하는 조합이다. 링링이건 변형체건 슬로우 + 도트딜 장판 + 무빙샷을 하는 코브라 앞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나간다. 공세가 오는 중간지점에서 대기하다가 슬슬 물러나며 무빙샷을 해주면 링링는 장판에 녹아버리고 변형체나 혼종은 빌빌대다가 점액찜질을 당하고 사망한다. 남은 뮤탈리스크, 갈귀는 땅으로 끌어내려 처리하면 ok. 다만 남는 갈귀에게 감시 군주가 잘 터지고 그러면 군단숙주 처리가 곤란해지니 평소보다 더 뽑을 필요가 있다.[24] [25]

사실 감염된 코브라가 살변갈링링을 제외하면 정말 애매한 유닛이기 때문에 스투코프를 하다가 살변갈이 보이면 평소에 안쓰던 유닛을 대우하는 차원에서라도 감염된 코브라를 뽑아주는 게 좋다. 이 때 유의할 점은 초반에 감염된 코브라는 단 1기만 있어도 좋으니 최대한 빨리 테크를 올려서 장판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2번째 공세부터 저글링과 맹독충이 섞인 병력이 오는데 업그레이드된 감염된 코브라 1기만 있어도 패널 스킬 없이 편하게 공세를 날로 먹을 수 있다. 무기고 때문이라도 군수공장을 필수로 짓게 되며, 스투코프는 원래 가스가 많이 남는 사령관이기에 확보도 어렵지 않다.

말은 이렇게 해봤자 감염된 벙커 도배를 해야하는 맵에서 이딴 공세가 뜨면 정말로 스투코프들에게는 반갑지 않다. 특히나 초반같이 감염된 벙커가 몇개 없는 상황에서 구조물 감염으로는 역부족이고 이런거 하나 막자고 패널 스킬을 낭비할 수도 없다. 안갯속 표류기 같은 버그가 있는 맵에서 감염된 벙커는 정말 쥐약이니까 얌전하게 감염된 코브라를 돌리자. 다만 이것도 마스터 힘을 구조물 감염에 찍었다면 그냥 벙커 + 패널로 막는게 편하다.

2.12. 피닉스

피닉스 입장에서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특히 피닉스 본인이 폭발 위협 격파에 능하다. 법무관 전투복은 탱킹력이 강해서 맹독충의 자폭을 견뎌내며, 소용돌이로 링링을 녹일 수 있다. 태양 용기병은 스킬 한번씩만 써도 자폭유닛들을 자를 수 있다.

살모사는 병력 없이 피닉스 혼자서 있을 때는 아무런 위협도 안되므로 걱정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사실상 갈귀만 조심하면 되는데 정지장으로 얼리면 되고 은폐장 키면 뒤에 병력들한테 어그로 쏠리는 것도 막아준다.

사실 이 공세 상대로 최강의 위력을 보여주는 유닛은 다름아닌 분열기이다. 거신에 비해 공중 피격당할 걱정이 없고, 협동전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공세가 멈추는 지점을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지점에 정화 폭발을 맞춰서 깔아서 지상유닛을 싹 다 지워버린다.[26] 20초라는 쿨타임 때문에 잘 안꺼내질 뿐이지 막상 써보면 공세 상대로 대 지상은 칼달리스가 필요없는 수준으로 잘 잡는다.

우주관문 조합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전술 데이터망 스킬들이 링크된 유닛 하나당 쿨타임 감소였지만 지금은 공격력 증가로 바뀌고 쿨타임은 전부 5초가 되었기 때문에 이젠 모조로 살모사와 갈귀를 잡는다는건 옛날 이야기일 뿐이고 정찰기가 아무리 기생폭탄 한번 쯤은 견딜 수 있다고는해도 어디까지나 이 말의 의미는 한번만 맞아도 보호막이 죄다 벗겨진다는 의미기 때문에 걸린 정찰기를 안빼주고 내버려두는 지능 떨어지는 짓을 했다가는 피보기 십상이다. 2위신인 네트워크 관리자의 경우 모조와 칼달리스를 보전기에 앞세워서 던져두면 라인 정리가 잘 되는 편이다. 우주모함으로 상대한다는 방법도 있지만 요격기가 통제도 불가능하고 맷집까지 약해서 사이오닉 폭풍 한번만 잘못 맞아도 줄줄이 터지는데 기생폭탄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이쪽도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2.13. 데하카

다른 사령관에게 피곤하거나 어려운 살변갈링링이지만 카운터 유닛조합 마련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요령만 있다면 데하카 혼자서도 카운터칠 수 있어서 상대하기 수월한 편이다. 귀찮은 군단 숙주도 데하카는 자체적인 탐지기능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단독으로 공세를 상대하기 더 편하다.

원시 바퀴에서 진화할 수 있는 원시 점화자와 원시 울트라리스크에서 진화할 수 있는 티라노조르는 강력한 범위 피해를 주는 유닛이면서 탱킹력도 좋아 링링의 극하드카운터이다. 남은 자잘한 뮤탈 등의 공중 병력은 티라노조르가 공중공격도 가능하니 그냥 마무리할 수 있다. 데하카 역시 영웅들 중 최고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키틴질 업그레이드를 하면 링링에게 아무리 둘러싸여도 간지러울 뿐이고, 변형체도 데하카가 중장갑 속성이 아니라 간지러울 뿐이다. 여기에 돌진해서 광역 피해를 주는 도약, 일시적으로 이속&공속 저하 및 순간적으로 침묵시키는 위협하는 포효, 지상에 광역피해를 주는 그을리는 숨결 모두가 상당히 효율적이다. 섭취의 경우 데하카를 앞에 내세우고 그 주위로 둘러싸여있으면 살모사를 섭취하고 그 때 나오는 에너지 폭발 하나만으로도 한공세를 반 이상, 위치가 좋다면 아예 순삭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쯤되면 데하카만으로도 살변갈링링에 대처가 굉장히 편해진다.

다만 갈귀를 처리하는 문제가 남아있는데, 3.19 패치 이후 10레벨 이상의 데하카가 공중 피격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갈귀에 극도로 취약해졌기 때문에 지상 병력 위주로 운용할 경우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데하카의 체력이 3000을 넘는 상황에서도, 최종 공세급의 물량에 뛰어드는 순간 체력이 순식간에 증발해 즉사해버릴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으니 주의.

별 컨트롤 없이 제일 쉽게 갈귀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원시 숙주를 배치하는 것인데, 원시 숙주가 생산해내는 식충은 기본적으로 공짜인데다 처음엔 날아다니기 때문에 갈귀들을 전부 식충에 들이받게 하고 살모사의 기생폭탄을 사용하게 유도할 수 있다. 땅무지 숙주의 강력한 대공 자폭 공격 역시 갈귀를 전부 안드로메다로 보낼 수 있다.

요령만 파악하면 데하카 혼자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 갈귀는 공세 유닛 중 가장 속도가 빠르기에 공세의 선두에 오는 편인데, 어그로를 끌어 갈귀를 한데 모은 다음 위협하는 포효로 움직임을 묶고 갈귀를 조금 우회하여 도약으로 점프하거나 그을리는 숨결로 링링을 녹여버린 다음, 위에서 서술한 대로 진입 자리를 잘 잡고 사이오닉유닛판정인 살모사를 섭취하면 쿨타임 감소버프와 함께 주변에 사이오닉 폭발을 일으키며 거의 모든 공세유닛들이 녹는다.[27] 남는 유닛은 데하카 혼자서 잡거나 병력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다른 사령관이면 약할 땡뮤탈리스크도 데하카가 갈귀를 다 받아내줄 수 있고 뮤탈리스크의 부활 업그레이드 덕분에 원시 뮤탈리스크들이 생각보다 덜 죽기 때문에 의외로 굴려볼 만하다. 다만 부활 쿨은 조금 신경 써줄 것.

2.14. 한과 호너

상당히 쉽다. 함대출격 빼고 모든 패널이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 자기지뢰는 적의 피통이 낮기때문에 방어&스폰킬 모두 효과적이며 정밀타격은 쓸때마다 링링도 무더기로 지우지만 타격기가 살모사와 갈귀의 어그로에 끌리며 알아서 타격기에 박아주므로 일석이조로 전력을 낭비시킬 수 있다.

한 가지 알아야할 부분이 있는데 한과 호너의 사신은 자유의 날개 사신과 달리 경장갑 추가데미지가 없는 유닛이다.[28] 단지 경장갑 유닛들은 대부분 체력이 낮은 것과 사령관 특성상 사신을 많이 뽑기에 경장갑 유닛의 천적으로 보일 뿐. 다만 정말 다행이게도 버그인지 살모사의 기생폭탄은 사신에게 시전되면 씹힌다. 시전이 안되는게 아니라 시전 모션도 뜨고 에너지도 소비되지만 이상하게 사신에게 시전되면 기생폭탄은 홀라당 증발해버린다. 문제는 다른 공중유닛에게 기생폭탄이 시전된경우. 이 경우 만약 띄우면 살모사의 기생폭탄에도 쓸려나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신을 공중으로 띄우고 제일 앞으로 보내든지 해서 살모사의 에너지를 빼던지 타격기로 최대한 링링을 지워버리고 나서 일정 수량만 띄워다가 살모사를 죽이거나 호너 유닛으로 기생 폭탄의 피해를 받는 게 더 낫다. 어느 정도 몸빵겸 막강한 경장갑 추가데미지가 있는 화염기갑병을 조합에 추가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막강한 경장갑 상대 공격력으로 저글링을 청소하는데다 체력이 235로 튼튼한 편이라 맹독충을 받아내기도 좋다. 설사 죽어도 광역 공포로 접근 자체를 원천봉쇄해버린다.

공세를 방어한다고 한다면 언제나 그렇듯 자기 지뢰가 활약한다.미끼용 보급고를 공세가 정지하는 부분에 건설하고난 뒤 그 곳에 자기 지뢰를 깔아두는식으로 쓴다면 확정 무손실로 공세를 일방적으로 지워버릴 수 있다.

강습 갈레온을 들이댈 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 기생 폭탄이 강습 갈레온에도 걸리지만 강습 갈레온에서 출격하는 요격기에도 걸린다. 요격기는 별도의 컨트롤이 불가능해 따로 빼 줄 수가 없는데 같은 요격기들끼리 밀집 화력을 내기 위해 가까운 거리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 한 번에 다수가 파괴되는 일이 생기며, 제어불가능하게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사신 사이사이를 오가며 비벼대는 트롤링을 하게 되는데 특히 화염차의 이동속도 증가 버프를 받아버리면 엄청난 속도로 발광하며 사방팔방에 방사 피해를 뿌리는 악마가 된다. 요격기는 화력에서 큰 부분을 담당하지 못하므로 이게 싫다면 걍 업그레이드 안하는 방법도 있다.

의외겠지만 데이모스 바이킹으로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바이킹이 다 해먹는 건 아니고, 바이킹으로 어려운 돌변일 경우 바이킹의 긴 사거리로 살모사를 미리 저격하면 효율적이다. 기생 폭탄에 몰살당하고 싶지 않다면 살모사가 제거될 때까지는 사신을 띄우지 말자. 바이킹이 살모사를 제거하는 동안 바이킹에 기생 폭탄은 걸리지만 살모사를 제거한 바이킹은 지상으로 내려오면 쏠쏠한 딜러로도 되고 내려온 바이킹 자체는 지상유닛 판정으로 기생 폭탄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단 근처 공중유닛(특히 갈레온)이 있다면 지상바이킹의 기생으로 피해를 입으니 주의. 바이킹에 붙은 기생이 다 제거되고 지상을 정리했으면 사신을 띄워서 남은 뮤탈을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인 살변갈링링 대처 방법이다.

2.15. 타이커스

"지금까지 저그를 참 많이도 없앴지, 몇 마리 더 처치하는게 뭐 어렵겠어?"
알라라크와 더불어 살변갈링링을 가장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사령관. 엄청나게 몰려오는 링링은 대규모 경장갑 적들 잡기에 특화된 무법자인 블레이즈 앞에 맛 좋은 직화 저그구이 간식거리에 불과하고 넉스의 장판을 적재적소에 깔기만 해도 순식간에 다 지울 수 있다. 블레이즈나 넉스가 없어도 타이커스의 미친 공격속도와 분쇄 수류탄으로 공세의 반이 증발하므로 거의 치트키 수준이다.

모든 사령관들이 뒷목을 잡게하는 살모사는 타이커스에게는 병풍이나 마찬가지이다. 아몬의 병력은 아군측이 영웅 속성이 있다면 그쪽도 영웅이 있는게 아닌이상 능력을 시전하지 않게되는데 무법자들은 모두 영웅만 존재하기 때문.

시리우스는 이 공세 상대로 양날의 검이나 다름 없는 무법자이다. 포탑의 자폭 능력과 공포는 폭발 위협 상대로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그러나 포탑은 영웅 속성이 없어서 살모사의 마비 구름 타겟팅이 되는데, 이것 때문에 주변의 무법자들도 휘말려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하는 약점이 생긴다.

2.16. 제라툴

이쪽도 알라라크, 타이커스 못지 않은 하드 카운터다. 액티브와 유닛들이 살변갈을 카운터치기 너무 쉽다. 군단소환은 조라야 빼고는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며, 광역 무력화를 시전하는 첫번째 유물조각 스킬 중 광역 기절을 거는 초석과 광역 둔화를 거는 억압 수정 둘 다 살변갈을 바보로 만들 수 있고, 궁극기인 화신 또한 형체/정수의 화신을 가리지 않고 소환이 되면 박살을 낼 수 있다. 유닛들 또한 공중 전투유닛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지상유닛들이 내구력이 뛰어나고 공허기사와 중재기는 뛰어난 광역딜을 가지고 있다. 앞서 소개한 유닛과 패널스킬 없이도 제라툴 영웅 자체만으로도 하드카운터인데 내구력, 보호막재생이 모두 뛰어나 죽을일도 거의 없고 앞점멸 그림자베기 한번에 갈링링을 뭉텅이로 썰어버린다. 비중이 갈링링에 몰려있으며 체급이 높은 유닛도 끽해야 변형체, 군숙인데 둘 중 하나는 잠복해야 돼서 반응이 느린 유닛이라 제라툴을 막을 수단이 전무해서 핵심유닛인 살모사를 앞점멸 평타로 썰어도 반항하지 못한다.

젤나가 중재기+공허기사+소수 대공유닛이 이상적이다. 변형체, 맹독충, 저글링을 모두 젤나가 중재기의 광역 깡딜로 카운터를 칠 수 있고, 남은 소수의 공중 유닛은 젤나가 매복자나 젤나가 집행자로 정리해주면 OK. 다만 살모사의 마비 구름 시전 사거리가 제법 길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고 넉백도 있는 젤나가 집행자로 확실히 일점사해주는 것이 좋다. 아니면 젤나가 매복자의 3단 점멸을 이용해 살모사만 처리하고 빠지는 식의 방법을 쓸 수도 있다. 공허 기사의 점멸은 보라준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와 달리 무적기가 아니라서 함부로 맹독충 상대로 긁었다가 맹독충 사망지점에 점멸하면 끔찍한 데미지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맷집이 말도안되게 좋은데다 한번 부활이 있긴 하지만 쿨타임이 3분이므로 남용은 금물. 그 외에 테서랙트 초석을 좀 쌓아뒀다면 전투 지점에 몇 개 투영해주면 상당히 수월해지고, 테서랙트 포를 소환해서 몸빵으로 삼는 것도 좋다.

공세를 상대하는 자체는 조합만 갖춰지면 어려울건 없지만 한가지 까다로운게 있으니 젤나가 공허 전송기 관리다. 해당 조합이 워낙 기동성이 빠르고 공중 유닛이 제라툴은 젤나가 공허 전송기 외에는 젤나가 감시자 밖에 없기 때문에 공세가 들어올때 어설픈 위치에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자리 잡다가 갈귀한테 순식간에 터질 수 있다. 특히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곳곳에 배치하고 플레이하는 방식을 쓸 때 많이 까다롭다. 가장 좋은 건 테서랙트 초석 환영을 미리 배치하는 것이지만 테서랙트 초석의 환영 소환 쿨타임이 돌때도 있고 환영도 소환되는데 시전 시간이 약간 걸리다보니 테서랙트 초석 본체 자체를 젤나가 공허 전송기 근처에 배치하지 않는 이상 테서랙트 초석만으로 안심해서는 안된다. 때문에 아예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공세 위치보다 좀 더 뒤에 배치해주는게 좋다. 만약 자원이 여유로운 상황이면 젤나가 감시자를 뽑고 앞에 배치해서 어그로를 끌어주는 식으로 배치해줄 수도 있지만 적이 탐지기를 대동하지 않으면 못 끌 수 있으니 염두에 둬야 된다. 아니면 조라야 군단을 몸빵으로 소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정수의 화신의 퇴화는 저글링,맹독충,변형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 이유는 저글링, 맹독충, 변형체가 1티어 유닛이기 때문.

2.17. 스텟먼

슈퍼 개리의 E공 한 방에 갈링링들이 전부 정리되므로 큰 걱정은 없으나, E공의 쿨타임이 길고 속도가 느려서 간혹 대처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저글링은 강화보호막빨로 녹색장판과 함께라면 이곤에너지가 풀로 차있는 상황에서 5번까지는 맹독충과 정면충돌해도 버틸 수 있다. 단 에너지가 없으면 순식간에 고철부품으로 변해버리니 주의. 아니면 울트라가 맹독충을 몸으로 일제히 받아내줄 수 있다. 하지만 저그가 상대라서 울트라의 체력 흡수가 모조리 아군에게 향한다는 것이 조금 난점.

컨트롤을 동원한다면 감염충이 가장 쉽고 간편하다. 그냥 공세가 오면 그 쪽 방향으로 바퀴를 뽑아서 보내면 된다. 바퀴의 경장갑 데미지와 궤멸충의 자동 담즙이 저글링 맹독충 가리지 않고 녹여버리며, 죽으면 그만큼 다시 뽑아서 또 보내면 된다. 본체만 실수로 공세에 휘말리지 않으면 걱정없다. 담즙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마비구름 안에서도 발사할 수 있으니 어택땅만 찍어놓으면 된다.

감염충 외에는 가시지옥+히드라가 특효. 가시지옥으로 공포의 터널을 슥 긁어주면 살변갈링링이 살갈이 되고, 갈귀와 살모사는 히드라들이 알아서 녹여준다. 개리를 지키는 데엔 감염충보다도 쓸만한 편.

개리가 공중 유닛이고 기생 폭탄 정도야 맞아줄 수 있지만, 자칫하면 갈귀가 모조리 개리에게 달려들 수 있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초보 스텟먼들은 감염충만 신경 쓰다가 미처 E공을 쓰지 못하고 갈귀에 얻어맞아 산화하는 경우가 잦다. 대신 필드에 미리 뿌려놓은 이곤위성에 어그로가 끌려 갈귀 수가 줄어든다는 점은 살짝 다행일지도.

타락귀도 좋다. 거의 폭발 위협의 공중 유닛들을 다 카운터치기 때문. 기생 폭탄은 쌩으로 맞는다고 한번에 죽지 않으며 불끈불끈 장판을 곁들이면 없는 기술인데다 광역 스킬로 갈귀와 뮤탈리스크를 몰살시킬 수 있다.

껄끄러운 점은 스텟먼의 유닛들이 모두 에너지를 소비하는 스킬을 시전하기 때문에 살모사의 마비구름에 상당히 취약하다. 갈링링만 녹여버리면 저글링의 탱킹으로 마비구름 지속시간동안 시간을 버는게 가능하니 최우선적으로 E공 컨트롤에 신경써주자.

2.18. 멩스크

맹독충에 부대원이 녹기 쉽고 갈귀와 살모사가 황제의 중재선 및 증인을 노리기에 많이 까다로운 공세. 평소보다도 패널 스킬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단 지상 상대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이지스 근위대가 가장 무난한 선택지이다. 자극제로 인한 빠른 공속과 부채꼴 범위피해로 이론상 변링링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기 때문. 다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인지라 실전에서는 살모사의 마비 구름으로 인해 허우적대기 십상이다. 그나마 방어막 덕에 버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위안. 평소에 연구하지 않던 무력화탄을 연구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더블링 저지를 조금이나마 강화시킬 수 있가 때문.

황제의 그림자의 염화 제물로 갈링링을 지워버리고 살모사는 EMP로 무력화시키는 플레이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염화의 제물의 폭발은 단 한번만 일어나고 공세 정지 지점에 미리 그림자를 보내고 타이밍을 맞춰서 미로 은폐를 키고 염화 제물을 서너마리 정도의 링에 걸어서 지우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동시에 염화 제물을 걸면 병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제물이 제대로된 위력을 못낸다.

정 컨트롤하기 귀찮다면 그냥 자랑으로 대응해도 상관없다. 기본적으로 공세 유닛들이 모두 야마토 한방에 죽기 때문에 야마토가 취소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3연발 발사되기만 하면 공세가 지워진다. 혹시라도 야마토포가 취소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체력이 비교적 많은 뮤탈이나 살모사에 야마토를 시전하면 된다.

얼핏 보면 갈귀때문에 자랑을 쓰기 어려운 공세처럼 보이지만 아무런 대응없이 최후반공세의 갈귀 물량을 싹 다 자랑 한 기가 흡수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자랑의 압도적인 체력때문에 잘 죽지 않는다. 어차피 야마토포를 발사하다보면 갈귀도 휩쓸려서 물량이 상당부분 소실되기 때문에 진짜 공세 중간에 도약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죽지 않는다. 설령 죽을 것 같은 상황에 닥쳐도 차원도약을 쓰면 되니 문제 없다. 야마토 한 두발만 쏴도 살모사는 모두 정리되고 맹독충도 대부분 정리되었을 것이기에 나머지 잔당은 부대원으로 처리하면 된다.

사실상 중재선이나 증인을 공격할 갈귀들을 자랑이 다 받아주는 것이기에 피해를 받고 살아남아 수리하기도 용이하단 점이 다른 대응책들과 비교되는 자랑의 장점이다. 애초에 멩스크가 중재선과 증인을 활용하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

살모사의 존재 때문에 지상 근위대만으로는 대응하기 까다롭다. 그림자의 emp 충격전차 자랑의 야마토 등을 활용해 살모사가 마비구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버그인지 보급 벙커안의 부대원은 마비 구름이 깔렸어도 공격하기 때문에 공세가 올 지점에 벙커를 깔고 대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죽음의 상인 위신 기준으로는 오히려 역 카운터가 되는데 무기를 쥐어준 부대원을 소량씩 보내면 공세 하나가 정리되어버린다. 특히나 멩스크 유저들 중 일부가 즐겨쓰는 방법인 깜짝 선물이 있는데 벙커 2~3개에 화염방사기를 든 부대원을 들여보내고 벙커 안에서 최대한 피해를 주면서 저글링 제거와 맹독충 소모를 시키고 부대원이 죽으면서 또 피해를 주는 플레이로 소수의 병력 희생만으로도 대량의 이득을 얻는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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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과는 달리 보통 난이도에도 등장한다. 단, 보통 난이도에선 잠복은 하지 않는다. [2] 군단 숙주는 이 조합의 악명이 높아진 후에, 뮤탈리스크는 이후 패치로 갈귀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추가되었기 때문에 약칭에 이름이 빠져 있다. [3] 알라라크나 아르타니스, 데하카, 타이커스, 제라툴을 제외하면 대부분 꺼리지만, 알라라크와 타이커스의 경우엔 다른 평범한 공세들보다 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4] 이른바 [5] 끌려가는 유닛들이 갈귀보다 이속이 느린 것도 문제인데, 끌려가면 1초 스턴이 걸려 확정적으로 갈귀한테 맞는다. [6] 컨트롤로 빼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불사조류가 아닌 대부분의 전투기는 무빙샷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그것을 빼는 동안 갈귀를 공격할 수 없다. 그리고 갈귀로 입는 전투기급 유닛의 자원 손실은 생각보다 크다. [7] 자폭 유닛들은 변성 효과를 받지 못하며, 높은 맷집과 대중장갑 데미지 때문에 까다로운 변형체가 1티어 유닛 취급이라 오히려 2티어 유닛으로 퇴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8] 병력 구성상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닛이 드물다. 살모사는 각종 기술이 까다로운 것이지 기본 공격은 장식 수준이라 뒤쪽에서 툭툭 친다고 딱히 문제되지 않는다. 뮤탈리스크와 식충은 원체 사거리가 짧아서 돌연변이원 효과를 받아야 일반적인 원거리 유닛 수준의 사거리가 되는데, 본인이 사거리 5~6 정도의 평범한 원거리 유닛을 갖추면 별 문제없이 처리 가능하다. [9] 자폭 유닛은 생명력 착취의 효과를 받지 못하며, 변형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체력이 낮아서 흡혈로 체력을 회복하기도 전에 순삭당하는게 대부분이다. [10] 특히 돌연변이에서 만났거나 위신작으로 낮은 파렙일때 만나면 에지간한 고인물 레이너도 뒷목이 당긴다. [11] 살모사가 많으면 기생폭탄을 아주 난사해서 살모사 저격하고 다 터지기도 한다. 어차피 기생폭탄은 방사 피해이므로 쓸데없이 바이킹 양산하지 말고 살모사를 점사로 한방컷 낼 정도면 충분하다. [12] 물론 공세 자체가 운빨이니 안 뜬다면 안 뜨는대로 상관없다. 1위신이나 3위신처럼 디메리트가 골 때리는 축도 아니고 바이오닉을 보조하는데에 쓰기에는 제법 입지가 애매했던 메카닉 유닛들이 재연소 점화 장치 효과 덕분에 더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허약한 바이오닉 유닛들을 보조할 수 있다. 바이킹은 용병 군수품+기계 공속 증가 특성 30포인트 기준 공속은 1.34로 거친 라이더의 효과가 더해지면 8초간 공속이 0.67까지 빨라진다. [13] 폭발위협 공세가 너프된 이후로는 갈귀 수가 많이 줄어서 그늘날개로 몸 대주고 나면 갈귀가 몇기 안 남는다. 수비미션은 공세가 거세므로 미사일 포탑도 깔자. [14] 토르가 저글링을 잘 잡는건 아니지만 래더 테저전의 바이오닉에게서 맹독충을 받아내고 뮤탈을 견제하는 역할이 토르다. [15] 굳이 1위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위신 및 바닐라에서도 갈귀 숫자를 줄이는 데에 쓸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이는 포식갈귀에서도 유용히 쓰일 수 있다. [16] 그나마 위로가 될만한 점이라면 자가라의 타락귀는 업글로 죽었을때 갈귀를 생성한다. [17] 그렇다고 스투코프의 여왕도 에너지 회복속도가 100% 증가한다고해서 에너지가 차오르는 속도가 빠른 편은 절대로 아니다. [18] 동력기가 있지만 애초에 아군 보조에 특화된 유닛이기 때문에 공중 병력을 제대로 저지할 수 없다. [19] 특히 치끌, 자폭같이 병력으로 들이박는 것 자체가 해로운 돌연변이 + 살변갈링링이면 관측선 플레이를 통한 패널 저격이 효과만점이다. [20] 공중 조합이면 필연적으로 광물이 남게 되므로 지상 어그로용으로 바퀴를 양산하는 방법이 유용하다. [21] 아몬의 낫, 죽음의 밤 등 구조물 철거력이 중요한 임무 [22] 그마저도 밤까마귀 타입-II가 붙어있으면 치유해서 더 잘 버틴다. [23] 유닛 간의 이동속도 차이가 커서 한꺼번에 쌈싸먹기가 힘들다. [24] 사실 이것도 코브라의 점액질 연구를 마쳤다면 그냥 군단숙주가 있겠다 싶은 자리에서 무빙만 쳐주면 점액질 도트딜에 군단숙주가 알아서 녹는다. 식충의 재생산 주기가 길고, 코브라 물량이 쌓이면 식충 몇마리 따윈 흠집도 못내기 때문. [25] 정작 문제는 진균 올가미. 쿨타임은 상대적으로 긴편인데 갈귀의 수는 많고 그 많은 갈귀를 올가미로 내려서 처치하고 나면 다른 공중유닛을 처치하기가 곤란하다. 특히 혼종은 진균 올가미에 2초밖에 묶이지 않기 때문에 잡으려면 다수의 코브라가 진균을 걸어야 하는데 올가미가 죄다 갈귀를 잡느라 쿨이 돌아서 한동안 얻어맞고만 있어야 한다. [26] 예를들어서 망각행 고속열차의 경우 5시에서 오는 공세로 기준을 잡자면 5시에서 소환되고 입구에서 한 번, 3시 언덕 입구 근처에서 한 번, 본진 아래쪽 입구 바로 앞에서 한 번 멈춘다. [27] 데하카의 레벨이 10이 넘어갈 경우, 사이오닉 유닛 섭취 후 발생하는 데하카의 사이오닉 폭발을 맞고도 살아남는건 변형체 뿐이고, 15에는 그냥 범위 내의 적은 혼종과 거대 유닛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갈려나간다. 진입각만 잘 잡으면 그냥 데하카 하나로도 충분히 막아낸다. [28] 아몬의 사신은 자유의 날개에 기반을 둔 유닛이라서 경장갑 추가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로 지상 경장갑 유닛들의 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