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4:24:25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저그 날개 무리: 포식 갈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

||<-4><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82cafa><table color=#000><#011934>
파일:external/kr.battle.net/coop-command.png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적 공세 유형
테란 연합 부대 지상 부대
습격단 어둠의 기술 전쟁 기계
대대 비행 편대
클래식 보병 클래식 기계 자치령 전투단
저그 땅굴 무리 날개 무리 연합 무리
궤멸 감염 타락 무리 폭발 위협
침공 군단 포식 갈귀

프로
토스
군단 함대
대가와 기계 보행 거수 칼라이의 희망
암흑 분열 분열 병기 폭풍 포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



1. 상세

적 유닛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Guardian.jpg 파일:S2_Devourer.jpg 파일:S2_BroodQueen.jpg
첫 공세 파일:S2_Zergling.jpg
2차 공세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Mutalisk.jpg
3차 공세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BroodQueen.jpg
4차 공세 파일:S2_Zergling.jpg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Guardian.jpg
5차 공세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Guardian.jpg 파일:S2_Devourer.jpg
6차 공세 파일:S2_Mutalisk.jpg 파일:S2_Guardian.jpg 파일:S2_Devourer.jpg 파일:S2_BroodQueen.jpg
7차 공세 파일:S2_Guardian.jpg 파일:S2_Devourer.jpg 파일:S2_Scourge.jpg 파일:S2_BroodQueen.jpg
저그 날개 무리: 포식 갈귀
수호군주와 포식귀의 장점을 극대화한 이 무리는 1차 대전쟁 당시 자주 목격된 온전히 진화한 저그 비행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유닛
* 갈귀
* 무리 여왕
* 수호 군주
* 포식귀
정식 영어 명칭은 Zerg Winged Brood: Devouring Scourge. 에디터에서의 명칭은 Air Classic. 왕년의 살변갈링링 급으로 갈귀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고, 후반부로 가면 둥지탑 병력들이 바글바글하게 몰려들며, 수호 군주가 사거리 우위를 점하여 방어타워를 무력화하기 시작한다. 타락 무리 문서에서 언급되었던 포식귀 포함 스카이 저그가 진짜로 나온 셈. 다만 클래식 조합이다보니 살모사같은 놈은 없고 대신 무리 여왕의 속박이 아군의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고 모든 속도를 저하시키니 주의. 아바투르의 생체물질 만땅 포식귀만큼은 아니지만 포식귀의 기본 스펙이 우수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수의 공중 유닛은 갈귀와 포식귀의 밥이 된다.

아바투르의 포식귀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아몬의 포식귀들이 부식성 산 능력도 쓴다. 특히 정리되지 않은 포식귀들이 연결체나 사령부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을 때 일꾼들에게 부식성 산을 마구 뿌려 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9.3 패치로 수호군주의 성능이 아바투르 사양에서 스타1과 일관성을 지닌 사양으로 변경되었다. 시야가 좁아지고, 공속과 이속이 느려지고, 공격력은 30에서 20으로 크게 줄었다. 게다가 이 패치 이후로 나머지 공세 전체가 느려터진 수호군주와 발을 맞추느라 공세가 들어오기까지 한세월이 걸리는 사태가 발생해 몇몇 맵에서는 호구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포식귀는 여전히 아바투르의 것 그대로이지만 업그레이드도 생체 물질도 없기 때문에 포식귀만의 실제 대공 능력은 그닥 좋지 못하다.[1]

공세 명칭은 '갈귀'인데 공세 표를 보면 알겠지만 포식귀가 포함될 즈음에 갈귀가 사라지는 타이밍마저 있는데다 갈귀가 돌아올 때는 부식성 산과 시너지를 보여야 할 뮤탈리스크가 사라진다. 어차피 같이 있을 때도 이동속도가 더 빠르고 사정거리는 더 짧은 뮤탈이 부식성 산을 묻히기도 전에 먼저 들이박고 몰살당하기 일쑤. 대지상 능력이 수직하락해서 지대공 유닛만 뽑으면 포식귀는 응원귀의 비애를 느껴야만 하고 클래식 공세라고 마법 유닛 슬롯에 강제된 무리 여왕은 갈귀 이외의 유닛과 전혀 시너지를 보일 수 없어 빈약한 대지상 능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대지도 안되고 대공도 살변갈링링에 비하면 시원찮은데다 방사 피해도 없어 물량 처리도 안되는 총체적 난국인 공세.

이 공세는 오히려 초반이 어렵고 중후반으로 가면 쉬워지는 공세로, 초반에는 같은 스카이 저그 공세인 타락 무리나, 악명 높은 폭발 위협 공세처럼 저글링 떼거지에 뮤탈, 갈귀가 섞여나와서 초중반에 광역 능력이 부족한 사령관이나 공중 유닛을 초반에 모아야 하는 사령관들을 괴롭히지만, 공세에서 저글링이 빠지는 순간부터 공세 물량이 급감하여 어느정도 데스볼이 형성된 뒤로부터는 상대하기가 굉장히 수월해진다. 그리고 전작 기반의 조합인지라 타락 무리처럼 중간에 맹독충이 튀어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초중반을 넘기는 것도 타락 무리에 비해 쉽다.

참고로 무리 여왕이 공생충을 쓸 때도 있는데 레이너 및 스완의 공성 전차에게만 사용한다. 즉, 두 사령관의 전차만 빼면 공생충을 쓰는 것을 볼 일이 없다.

분열 병기와 정반대로 공중 유닛을 안 쓰면 위험한 요소가 단 1도 없는 공세라 클래식 보병, 암흑 분열과 더불어 굉장히 만만한 공세로 통한다. 공중 유닛을 주력으로 쓴다해도 갈귀를 빠르게 지워버릴 수 있는 수단만 확보하면 메인딜러가 하나도 없는 것은 덤.별 생각없이 고급 유닛이나 영웅을 던졌다가 수호군주에 점사당해 잃는 바보짓만 하지 않으면 매우 간단하다. 덕분에 돌연변이에서 호감(?)공세의 1등공신을 맡고 있다.

2. 대처 방법

2.1. 레이너

갈귀 빼면 시체인 조합이므로 해병 위주로 가면 전혀 무섭지 않다. 틀타시절 상성도 사실 지형 끼고 짤짤이넣는 수호군주가 무서운 것이지 그냥 어택땅박는 AI의 수호군주는 자극제 해병의 총질에 가볍게 녹는다. 그나마 복병이 초반 저글링 떼이긴한데 화염 방사병 몇 마리만 섞으면 그만이다. 특히 1위신은 초반에 화방 몇 마리로 저글링을 가볍게 막은다음 기계 유닛도 필요없이 땡 바이오닉으로만 가도 껌으로 상대할 수 있다. 단지 여왕의 점액덫 때문에 해병들이 수호군주까지 접근하는 것이 귀찮을 뿐. 해병 대물량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 혼종 등을 상대하기 위해 불곰이나 시체매에 인구수를 웬만큼 할당해도 전혀 문제없다. 몇몇 돌연변이에서는 점액덫과 사거리 긴 수호군주의 조합이 거슬릴 수 있으므로 상황 봐서 바이킹을 뽑아주도록 하자.

하지만 맞공군으로 갈 시에는 상당히 어려운 조합이다. 일부러 스카이를 가는 셀프 패널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3위신 골랐는데 재수없게 포식 갈귀가 당첨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 경우 한창 궤사 늘리고 병력뽑는 초중반 타이밍이 위협적이므로 어설프게 바이킹 뽑다 다 터뜨려먹지 말고 미사일포탑 도배로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2] 저글링은 은폐 밴시나 그늘날개로 잡고, 한창 뽑고 있던 바이킹과 전순은 꽁쳐뒀다가 갈귀가 대부분 제거되면 수호군주를 잡는 식으로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이렇게 뻐기다가 바이킹이 좀 쌓이면 갈귀 떼와 포식귀들이 오다가 녹을 정도의 광역 화력이 생기므로 포탑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항상 교전 직전에 스캔을 뿌려 바이킹이 최대 사거리에서 요격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땡전순은 초반에 깔아놓은 포탑을 회수하지 말고 보험으로 남겨둔 다음 부스터와 텔포를 활용해 초중반에 전순을 최대한 살려서 데스볼을 모으는 식으로 운영한다.

2.2. 케리건

공중 유닛 위주의 조합 대처가 까다로운 케리건이라지만 포식 갈귀는 대 지상 화력이 최악에 가까운 조합이다보니 예외에 속한다.

뮤탈리스크의 경우 공대공 전문 유닛인 포식귀와 갈귀가 포진되어있어 까다로울 것 같지만, 케리건 뮤탈은 사거리(5)가 결코 짧지 않고, 피해 경감 없는 쿠션 데미지가 그 많던 갈귀들을 접근하기도 전에 순서대로 터트려버리므로 오히려 상성이 좋다. 아무리 돌변이라도 뮤탈이 쌓이면 갈귀 따위는 오다 녹으므로 느긋하게 물량만 모으면 해결된다.

뮤탈을 쓰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 히드라 위주로 조합해도 문제될 것은 없다. 뒤에서 알짱거리는 수호군주가 귀찮은데 오메가망을 수호군주 아래 깐 다음 히드라를 꺼내는 방법으로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케리건 혼자서도 어려운 공세는 아니지만, 수호군주가 점사하면 생각보다 아프니 주의. 무리군주처럼 공생충 어그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정 시간 이후에는 저글링도 나오지 않아 히드라의 지상 어그로를 끄는 유닛은 따로 없어 어택땅으로도 크게 무리는 없다.

2.3. 아르타니스

옛날 저그에 맞춰서 이쪽도 옛날 프로토스로 대응하면 간단하다. 포식귀를 제외한 모든 공세 유닛들이 사이오닉 폭풍 2중첩 이하로 깔끔하게 삭제되고, 유일하게 폭풍 2중첩을 버티는 포식귀는 그냥 놔둬도 어차피 응원귀인데다 용기병에게 매우 쉽게 죽는지라 기존의 타락 무리보다 오히려 더 쉬운 상대[3]. 그나마 변수가 될 만한 마법 유닛인 무리 여왕 또한 속박은 별 의미가 없고[4] 공생충은 쓰지를 않는다.

2.4. 스완

저글링을 제외한 이 조합의 모든 유닛들이 스카이라 공성 전차는 생략해도 되지만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무턱대고 시작부터 땡골 가는건 자제하자. 초중반의 저글링 개떼 때문이라도 화염기갑병 아니면 연발포 업 토르 정도는 섞어줘야 한다. 수호 군주와 포식귀가 등장하기 전에 뮤탈과 갈귀가 떼거지로 오기 때문에 역시나 골리앗보단 공중 경장갑 카운터인 토르를 먼저 뽑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수호 군주가 4차 공세에 등장해서 골리앗을 늦게 뽑아도 된다. 초중반엔 연발포 업 토르 2기와 화염기갑병 몇기로 버티면서 골리앗을 합류 시키자.

땡골리앗+과학선 조합을 굳이 해야겠다면 골리앗 모이기 전 초반은 불꽃베티와 회전화포로 버티는게 좋다.

2.5. 자가라

언제나처럼 더 많은 맹독충, 더 많은 갈귀면 된다. 적군이 공중 위주이기 때문에 갈귀의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업그레이드를 통해 갈귀 생산에 필요한 가스를 18까지 줄일 수 있어 자원 부담은 거의 없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작지만 범위공격도 추가할 수 있다. 특별히 방사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니 갈귀 수만 맞춰주면 F2 어택땅으로 다 격추된다.

지상 유닛도 저글링이 끝이라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 갈귀 가스감소 업그레이드만 눌러주면 대비는 끝나므로 공세걱정은 집어치우고 임무 목표나 혼종 처리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다른 공대공 유닛인 타락귀는 포식귀한테 탈탈 털리기 때문에 무조건 갈귀가 답. 갈귀 가스감소 업글이 없는 저렙 자가라나 병력 뽑을때 바가지를 쓰는 3위신 자가라도 타락귀보다 갈귀가 더 싸게 먹힌다.

2.6. 보라준

초중반은 저글링 개떼와 지상 혼종 대비를 위한 암흑기사와 뮤탈을 처리해줄 추적자를 뽑아주면 된다. 추적자 위주로 가면 괜찮다. 가격도 싸서 많이 뽑을 수 있고 중추뎀을 보유하기 때문에 포식귀는 물론 점멸 컨트롤로 수호 군주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뮤탈은 경장갑이지만 그저 호구이므로 신경꺼도 될 지경. 추적자-암흑 기사를 갈 경우 가스가 꽤 남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암흑 집정관을 뽑아 혼돈으로 갈귀떼를 서로 자멸시키고 수호 군주나 포식귀를 뺏자.

공세의 핵심인 수호군주와 포식귀가 중장갑인데다가 기본 방어력이 2씩이나 붙어있는 탓에 보라준이 공중병력으로 풀기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해적선을 다수 모아 블랙홀과 함께 사용하면 좋긴 하지만 중장갑인 수호군주와 포식귀를 처리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공세에 혼종 네메시스라도 함께하는 날엔 처리에 제법 애를 먹는다. 공허포격기는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있지만 가격이 비싼데다가 갈귀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사용할거면 공허포격기는 적당히 한줄 내외로 뽑아 후방화력지원을 담당하고 주력은 해적선을 양산해서 갈귀저격 및 블랙홀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이 낫다.

2.7. 카락스

초중반 저글링 다수를 빼면 포탑 라인에 흠집도 못 낸다. 뮤탈은 광자포에게 상대가 안되고 저글링도 심시티로 입구를 좁히고 파수병을 세워둔다음 병목 현상을 일으키는 저글링에게 궤도 폭격을 쏘면 굉장히 쉽게 막는다. 중후반의 수호군주도 스팩이 약해서 초석 추가해두면 그냥 떨어지며, 초석이 없어도 궤도 폭격 2발이면 피떡으로 만들 수 있다.

유닛으로 상대하겠다면 갈귀에 강한 신기루 + 파수병이 가장 무난하다. 신기루는 뮤탈 + 갈귀는 물론이고 패널 업그레이드도 신경써서 위상 폭발 궤도 폭격 곁들이면 포식귀도 쉽게 때려잡으니 대공 커버가 다 되며 파수병도 저글링 정도는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물론 이 조합은 돌파력이 부실하지만 정 기지 돌파도 필요하다면 자원 아껴서 불멸자를 추가해 파수병 + 불불 조합으로 가거나 또는 우모를 뽑아서 함대를 구성해도 된다.

어차피 후반은 공중 유닛만 등장하기에 작정하고 우관 유닛만 가도 상관없다. 다만 땡 우모를 가기엔 수많은 갈귀 + 포식귀가 큰 걸림돌이니 호위해줄 신기루를 적정수 섞는게 효율이 더 좋은 편.

초중반에 저글링이 나오지만 거신을 뽑는건 비추천. 살변갈링링보다도 많은 갈귀 떼 때문에 거신을 지키는게 손이 많이 가는데다 타락 무리와 달리 후반으로 가면 저글링이 아예 안 나오니[5] 굳이 거신이 필요하지도 않다. 또한 가면 갈수록 많은 수의 뮤탈, 수호 군주 등의 공중 유닛만 날아오기 때문에 그림자 포 불멸자만으론 상대하기 어려우니 신기루 없는 순수 로공 조합은 안 쓰는게 좋다.

2.8. 아바투르

아바투르는 이 적 조합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저 쪽도 수호군주와 포식귀가 있지만 이 쪽의 수호군주와 포식귀는 생체 물질 버프와 전용 업그레이드 및 살모사의 지원덕에 아예 비교자체가 실례인 수준이다.[6] 심지어 생체 물질이 가득 채울 경우 굳이 살모사를 뽑을 필요도 없다. 갈귀야 살변갈링링을 스카이로 상대할때 알다시피 접근하기도 전에 다 포식귀의 광역 공격에 접근하지도 못하며 설령 접근하더라도 0스택 포식귀조차 갈귀 3마리의 자폭을 맞아야 사망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솔직히 포식귀나 살모사마저도 필요 없을정도로 아바투르에게 호구다. 그냥 공중 유닛들을 재치고 브루탈리스크와 여왕만으로도 전부 다 카운터 된다. 포식귀만큼은 아니지만 여왕의 대공 능력이 지원 유닛치곤 상당히 활발하며 적의 수호 군주를 생체 물질을 많이 먹을수록 빠르게 격추시킨다. 최근 패치로 매우 강해진 궤멸충도 이 조합을 상대로 잘 상대한다.

2.9. 알라라크

이전부터 보이던 타락 무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승천자 조합을 가면 공중 유닛이 전쟁 분광기와 패널 스킬인 죽음의 함대 밖에 없는 알라라크로서는 갈귀와 포식귀는 그저 샌드백일뿐이고, 뮤탈리스크야 구체좀 뿌려주면 정리되고, 수호 군주야 무리 군주와 마찬가지로 정신 폭발로 저격을 하든 구체로 녹이든 마음대로 하자.

로공을 갈 경우에는 분노수호자가 갈귀와 포식귀 때문에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살변갈링링 때와 마찬가지로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으로 갈귀가 새는 일이 없도록 모조리 끊어주도록 하고, 학살자도 많이 뽑아 대공에 신경을 쓰자. 아니면 그냥 로공 유닛들을 완전히 봉인하고 땡학살자와 소수의 교란기로 가자. 저글링과 갈귀는 군주님의 파괴파동 한방에 다 정리되고, 뮤탈리스크는 그냥 신경꺼도 될 호구이며 포식귀는 응원귀로 전락하고, 수호 군주는 중장갑이라 학살자의 매서운 중추뎀에 곤죽이 된다.

2.10. 노바

타락 무리뿐만 아니라 어느 스카이 조합과 상대할때처럼 지상 공격만 할수 있는 유닛은 모두 생략하고[7] 대공이 되는 유닛들[8]을 다 뽑기만 해도 된다. 습격 해방선은 공대지 화력이 너무 쌔서 그렇지 공중 공격도 무시못할 수준이고 심지어 풀업하면 16×2 라서 포식귀마저 갈아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적 유닛 모두가 생체라 잠금 마사일이 면역이긴 해도 타격 골리앗의 중장갑 대공 화력에 수호군주가 녹는 모습이 보인다. 습격 해방선과 타격 골리앗 뒤에 정예 해병의 살벌한 DPS, 밤까마귀 타입II의 포식자 미사일, 특수 작전 유령의 대생체 저격이 지원하므로 게임이 끝난것과 다름 없다.

주의해야 할 점 하나 있다면 밤까마귀 타입-II 관리다. 살변갈링링보다 이 조합의 갈귀가 훨씬 많기 때문에 밤까마귀가 갈귀때에 노출 되지 않도록 초반에는 해병의 보조, 이후에는 해방선과 방어 드론으로 잘 보호해줘야 한다. 밤까마귀가 너무 앞에 가지 않도록 세심한 병력 컨트롤도 필요하다. 공세의 기동력 차이로 밀도가 낮고 갈귀가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진짜 위험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갈귀에 추적 미사일을 쏴야한다.

2.11. 스투코프

이 공세는 감염체들 물량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완전히 없다. 뮤탈이야 해병에게 찢어지고 무리 여왕 따위는 속박을 뿌려봤자 도움이 되는게 없다. 수호군주의 경우에는 사거리가 길긴 해도 연사가 창렬이라 또다른 공세가 오기까지 기다려도 감염체들을 못뚫는다(...). 다만 갈귀가 매우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만일 새어나오게 된다면 대군주들이 터질 각오를 해야한다. 공대공으로는 감염된 해방선의 효율이 그다지 좋지는 않으니 비추천. 무리 여왕을 사용할 것이라면 감염체들을 먼저 보내 뮤탈과 갈귀를 찢은 다음 남은 거대 둥지탑 병력을 공생충으로 만들어버리면 된다.

2.12. 피닉스

다행히 피닉스에는 영웅 속성이 있어서 공생충 공격에 면역이다
초반이 기존 무감타 뮤링링 공세하고 비슷하다. 일단 피닉스만으로도 초반을 넘길수 있고 군단병과 사도, 정찰기를 꾸준히 뽑아주면 된다. 갈귀나 포식귀 같이 공대공에 강한 애들이 나오긴 하지만 모조의 광역 스턴으로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다. 경장갑 킬러인 사도는 덤.

설령 갈귀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접근을 허용해도 보전기 뽑아서 보호장을 잘 깔아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9] 수호 군주는 그냥 정찰기들의 밥일 뿐이다. 오히려 제일 주의할 것은 먼 위치에 있는 공세를 대처한답시고 공세가 이미 가까이 있는 곳에 중재자를 소환했다가 갈귀떼에게 노출되어 바로 터뜨려먹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

피닉스의 예능 조합으로 손꼽히는 땡사도도 괜찮다. 경추뎀으로 갈귀와 뮤탈 둘다 갈아버리고 거대 둥지 조합상대론 쫌 번거롭겠지만 포식귀는 지상을 못때리니 응원귀가 되고, 수호군주도 보전기의 보호장 지원을 받고 레이너의 해병처럼 몰아치는 사도 물량앞에 아무런 힘쓰지 못한다. 거기에 태양 용기병의 태양 섬광탄이 있는건 금상첨화. 맹독충이 있는 타락무리와는 달리 사도에게 해가 되는 범위 피해도 없다는 것은 덤.

2.13. 데하카

초반 저글링이나 뮤탈과 같은 체력 낮은 생체 유닛은 섭취 컨트롤만 해줘도 데하카의 상대가 되지 못하니 초반은 데하카 혼자서 째고 땡 원시 뮤탈 일직선으로 테크를 타주면 된다. 갈귀의 경우 10레벨 미만의 데하카는 공중 공격을 받지 않으므로 그냥 체력 25짜리의 떠다니는 포션일 뿐이니 초반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호군주의 경우 체력 150으로 거대 섭취 효과를 볼 수 있는 유닛들 중 가장 체력이 낮기 때문에 이것 한입이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는 알아서 죽어 준다. 무리 여왕은 비교적 낮은 체력+생체+사이오닉 판정이라는 데하카에게 호구잡히기 딱 좋은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공세 자체의 낮은 체력과 더불어 섭취 한방에 공세를 몰살시키는데에 일조한다.[10] 다만 갈귀가 많이 나오기에 후반에 무작정 정면으로 도약하면 데하카가 역관광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추천 조합은 역시나 원시 뮤탈. 갈귀의 자폭은 부활로 커버가 되고, 포식귀는 아바투르의 생체 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냥 녹여버린다. 정 갈귀가 부담스럽다면 땅무지 숙주를 약간 뽑아 갈귀의 자폭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티라노조르도 자체 깡스펙이 강력하고 가시난사로 저글링,뮤탈,갈귀를 녹일 수 있으며 방어력 버프로 뮤탈의 쿠션딜을 차단할 수 있기에 나쁘진 않다.

2.14. 한과 호너

스카이가 나왔다면 사신으로 가는 것이 정석이지만 거대 둥지탑 조합이 매우 까다롭다. 추진으로 떠오른 사신이 저글링, 갈귀, 뮤탈을 금방 녹일 수는 있지만, 뭉친 사신들은 포식귀의 공격이 꽤나 아프게 오는데다 저 병력들이 워나게 느리게 도착하기 때문에 그 쯤 되면 오버드라이브 지속이 끝나서 수호군주에게 하나하나씩 잡혀나가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호너의 공중 병력을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갈귀에게 전부 썰려나가면 가슴아프니 사신이 앞에서 고기방패가 되어 호너 병력을 지키고 이후 거대 둥지탑 조합을 정리하는데 사용하면 된다. 추천 유닛은 군주 전투순양함으로, 연사모드로 전환해 사신 뒤에서 지원사격을 해주고 이후 거대 둥지탑 병력들을 미니 야마토 한방으로 정리해버리는 플레이다. 3업을 하면 공격력이 260이 되어서 포식귀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2.15. 타이커스

초반의 뮤링과 갈귀는 분쇄 수류탄으로 깨끗이 정리되니 유일하게 주의할 것은 수호군주가 긴 사거리로 일점사하는 것 뿐이다. 4.9.3 패치 이후로 유일한 위협이던 수호군주가 심각하게 너프당했으므로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는 조합. 대공도 좋고 공포도 있고 포탑으로 적 유닛의 시선도 끌어주는 시리우스와 언제나 옳은 넉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면 된다. 느려터진데다 잘 모이고 체력도 150밖에 되지 않는 수호군주는 초음파 파동의 밥이다.

심지어 후반부 공세에는 길막 역할을 해줄 저글링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냥 걸어들어가서 수호군주를 찢어버리면 된다. 수류탄->파동 콤보면 1초 내로 삭제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아도 타이커스 본인의 딜링 만으로도 나약한 수호군주들은 순식간에 터뜨릴 수 있다. 안 그래도 가장 무난한 무법자들인 시리우스와 넉스에게 카운터당하는데다 나머지 2명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므로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2.16. 제라툴

협동전 최고의 사기 사령관이라 불리는 제라툴에게 전혀 어려울게 없는 조합이다.
기본적으로 피조물 시설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면 거의 날로먹을수 있는데 저글링은 젤나가 중재기 약 4기정도와 제라툴의 그림자베기만 있어도 남아나질 않고 수호군주가 긴 사거리로 공격을 한다 하더라도 집행자 사거리가 더 길기때문에 젤나가 중재기 4기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병력은 젤나가 집행자와 젤나가 방패수호기로 갖추면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심지어 뮤탈리스크와 포식귀, 수호군주의 공격은 투사체라서 방패수호기로 반사까지 가능한 수준
이쯤 되면 눈치챘겠지만 원래대로라면 예능빌드에 불과한 땡 방패수호기마저 가능하다.[11]
단, 아무래도 사거리 싸움을 하는데 이쪽은 지상유닛 구성이다보니 언덕을 끼고 싸우는건 불리하므로 시야확보를 위한 젤나가 감시자는 필수이다.
그리고 젤나가 감시자와 더불어 빠른 기동력 확보를 위한 젤나가 공허 전송기도 필수로 뽑게 될텐데 둘 다 공중유닛이다보니 갈귀의 자폭을 조심해야 한다. 물론 사실상 조심할건 이게 전부이다(...)

2.17. 스텟먼

개리가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떼거리로 몰려오는 갈귀들을 E공으로 미리 제거해놓지 않으면 풀피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스텟먼이 경악하게되니 조심해야한다. 이번 공세는 히드라 보다는 타락귀를 중점으로 뽑는 것이 좋은데, 히드라의 대공은 확실히 좋으나 다방면에서 호구로 유명한 뮤탈이 먼저 치러 오는데, 이 첫 교전 이후 맞이해야하는 거대 둥지 조합과의 전투에 히드라의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효율이 급감한다. 반면 타락귀는 에너지가 없어도 기본 스펙이 좋기 때문에 먼저 광역 스킬로 뮤탈과 갈귀를 찢어놓고 어택땅을 해도 손쉽게 놈들을 압살할 수 있다. 물론 둘 다 뽑고 타락귀를 선두로 히드라를 후속 병력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효율이 매우 좋다.

2.18. 멩스크

근위대가 없어도 여기에 나오는 모든 유닛들이 부대원들에게 카운터 된다. 초중반 저글링 개떼를 대처하기 위해 부대원 몇명은 화염방사기로 무장시키고 나머지는 기관총과 로켓으로 무장시켜서 공중에 있는 모든걸 삭제시키자.

근위병을 뽑겠다면 갈귀와 뮤탈리스크를 삭제해 주는 검은망치, 애프터버너와 이동중 장거리 인스턴트 공대공 방사피해로 약간의 컨트롤만 곁들여주면 이 공세를 날로 먹을 수 있는 탱료선, 뭉친 생체 유닛들에게 초당 20의 피해를 때려박고 3등급에서 폭발까지 얹어주는 그림자의 염화 제물 등등 상대할 방법은 많다. 정작 기존 타 공중 공세들을 광역 야마토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던 자랑은 야마토 충전하다 떼로 몰려오는 갈귀에 순식간에 터질 수 있으니 빠르게 부대원으로 처리하지 못하면 매우 위험해 쓰지 않는게 낫고 쓴다면 매우 조심해서 운용해야 한다. 특히 부대원 비중이 낮고 근위대 비중이 높은 2위신의 경우에는 자랑은 안 뽑는게 낫다.

갈귀가 나오는 타이밍에는 진짜 엄청나게 많이 나오므로 중재선 및 증인 관리가 꽤나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교전시 이들은 평소보다 후방에 배치하여 갈귀가 들이박기 전에 다른 유닛들로 처리해야하며, 아니면 그냥 무식하게 평소보다 많이 생산해서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3. 기타


[1] 기본 공격력 20에 공격속도 2로 바이킹 1기와 동급이다. 중추댐 +10을 더해도 바이킹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 부식성 산을 감안하면 바이킹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지만 바이킹은 포식귀보다 더 많이 나오는데다 바이킹이 나오는 공세는 해방선, 밤까마귀와 전순도 같이 몰려나와서 전투기는 해방선과 추미, 전함은 야마토가 다 떨군다. [2] 광물만 따져도 포탑이 바이킹보다 훨씬 저렴하다. 필요없으면 해체하고 그걸로 바이킹을 더 뽑으면 되므로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3] 공생충 길막이 없고 체력도 낮은 가필패와 아주 튼튼하진 않으나 어쨌든 가필패보다는 체력이 높고 공생충 길막도 되는 무리 군주의 차이 때문에 당연할 수 밖에 없다. [4] 어차피 교전 개시하자마자 소용돌이와 사이오닉 폭풍에 적 공세 대부분이 갈려나가고 시작하기 때문에 공속저하나 이속저하가 크게 방해될 정도로 전투가 길어지지 않는다. [5] 예외적으로 버밀리언의 특종은 마지막 수정까지 저글링이 계속 많이 나오니 2기쯤 뽑아주는게 좋다. [6] 심지어 패치로 인해 수호군주는 아바투르 스팩이아닌 더 약해진 스팩으로 바뀌여서 차이가 더 심해졌다 [7] 지상은 저글링만 있고 저글링은 노바의 돌격모드로만으로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침투 전문가 위신이면 돌격 모드가 봉인되니 화기병을 조금 섞는게 좋다. [8] 정예 해병, 특수 작전 유령, 타격 골리앗, 습격 해방선, 밤까마귀 타입-II [9] 노업 기준 110 대미지가 71.5로 감소된다. [10] 12레벨부터 사이오닉 폭발 대미지가 260으로 포식귀까지 한방컷이 난다. [11] 물론 저글링때문에 중재기는 섞어줄 필요가 있다. 제라툴의 그림자베기만으로 해결하기엔 저글링의 물량이 의외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