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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1:16:57

이종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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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4PWS_Starlord.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Starlord
이종호 (Lee Jong-ho)
출생 1995년 10월 7일 ([age(1995-10-07)]세)
경상북도 구미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9cm
병역 군필
ID DK_Starlord #
경력 상금 $134,457.41 USD (₩161,819,492.94)[1]
데뷔 2018년 4월 2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8-04-02)]일째, [age(2018-04-02)]주년)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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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 EVO-X
(2018.01.10 ~ 2018.03.01)
Team Quadro
(2018.03)
VSG
(2018.03.30 ~ 2020.07.08)

T1
(2020.07.08 ~ 2021.03.31)

ENTER FORCE.36
(2021.05.24 ~ 2023.12.31)
Dplus KIA
(2024.01.03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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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대회 경력5. 개인방송6. 밈과 별명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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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前 Dplus KIA 소속.

2. 상세

"팀의 브레인을 담당하는 '스타로드'는 현재 PKL 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오더 중 한 명이다. 특유의 장거리 이동과 안전 구역 바깥쪽에서 빈 지역을 찾아내는 능력은 단연 최고 수준. 근거리 교전보다 중/장거리 DMR 플레이를 선호하며, 가끔씩 사용하는 SR을 통해 진입 타이밍을 만들어내는 플레이가 탁월하다."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의 PAI 진출 팀 분석 中.

VSG( ACTOZ STARS RED) 팀의 오더를 담당했고, 2020년 7월 8일부터 T1 21년 3월 31일까지 T1에서 활동했다. 이적 이후에도 T1팀의 메인오더를 담당했다. 본인의 포지션은 내비게이션이라고 한다.

본래 리그 오브 레전드 그랜드마스터를[2], 오버워치 그랜드마스터를 기록하는 등, 게임 센스가 높았다고 하며, 배틀그라운드 초창기에 매력을 느끼고 몰입했고 도전의식이 생겨서 각종 마이너 대회에 도전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프로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단신으로 서울에 상경해 한동안 찜질방에서 지내며 활동했다고 한다. 당시 DG98 황대권 선수와 친해지게 되고, 같은 클랜에 소속되면서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실력을 길러나갔다고. PAI 이후 찜질방 생활 에피소드가 리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본인은 진지하게 상경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운 좋게 이렇게 됐다며 겸손을 보인다.

2.1. 선수 경력

프로씬에 처음 발을 디딘 이후 APL 파일럿 시즌, PSS 베타에서 EVO-X[3] 팀으로 프로씬을 거쳤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 했고. 이후 미디어브릿지, 쿼드로 등에 잠시 속한 적이 있었으며( 클립)[4] 정규 리그에 들어 액토즈 레드에 소속되어 PSS에서 1일 3치킨, 안개마을 닌자 등의 이슈를 불러오며 다크호스라는 평가를 받은 반면 이후에도 레드 팀 자체가 대중들의 기대에 비해 대회 성적이 다소 부진해서 한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 한 채 대회 팬덤 사이에서도 '피지컬이 좋은 오더 선수 중 한 명' 정도로 인식되었으나, 한/중 클럽매치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레드의 리빌딩 이후 놀라운 오더 능력을 선보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PKL 우승과 PAI 우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면서 단연 2010년대 PKL 최고 수준의 오더로 각광받았다.

2020 PCS 1 ASIA 한국대표 선발전 3주차부터 Foxy선수가 출전하면서 후보 선수로 밀려났다. 스트리머실로 좌천 이동해서 방송하면서 대기업과의 3인칭 경쟁전을 하기도 하였다. 본인에 의하면 번아웃이 온 상태라고 하며, 그 때문에 휴식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PCS 기간 내내 벤치 상태로 다른 프로선수나 아마추어와 경쟁전을 돌리며 놀면서 대회보다는 방송 위주로 활동하고 있어서 본인도 스트리머 드립을 치고 있고, 팬들도 설거지 담당이라는 드립을 치며 놀리는 중. 그의 공백을 아쉬워하며 대회에 참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한탄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7월 8일, VSG와 계약을 종료하고 T1으로 이적했음을 밝혔다.

그의 이적에는 많은 이들이 크게 놀라는 한편, 그가 T1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많은 팬들이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우선 이적시장이 열린 상황에서 스타로드 아이디로 T1 선수들과 경쟁전을 다수 돌린 것이 검색됐고, 이전부터 T1 선수들과 자주 공방을 돌렸었고 스타로드 본인도 T1의 토드 코치와 매우 친밀한 관계였기 때문에 T1으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물론, 정말 이적이 확정됐을 때는 진짜 예상대로 될 지는 몰랐다고 팬들도 놀라워했다. T1으로 이적한 후에는 팀원들과의 토론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새로운 운영방식, 플레이를 전수하면서도 기존 T1의 플레이 스타일과 융합시키는데 성공해서 2020 PCS 2 ASIA 선발전 우승과 본선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뤘다.

다만, PCS3의 부진과 PGI.S의 부진으로 인해 21년도 초에 재계약을 했었음에도 에더, 토드감독과 함께 사실상 방출에 가까운 계약종료를 해서 FA 상태이다. 대회를 코앞에 두고 FA가 돼버린 탓에 PWS 페이즈 1은 참전하지 못하고 개인방송과 분석 컨텐츠를 위주로 방송하고 있다. 아마 페이즈 2에는 대회를 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지만, 어느 팀으로 갈지는 불명. 낙성대 근처에 투룸을 얻었으며, 아는 형이라는 룸메이트가 함께 지내고 있다. 룸메이트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E36으로 들어가게 되었음이 밝혀졌으며, 아는 형이 인디고 설도훈이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후 3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E36에서 활동했으며, 일본 내에서는 거의 대적할 만한 팀이 없는 수준으로 활약했으나 다른 팀들의 급부상과 겹진 갑작스러운 부진으로 2022년 PGC를 진출하지 못했고 간신히 진출한 2021,2023 PGC 역시 준수한 운영 능력에 비해 체급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팀파이트에서 거의 이기지 못하면서 별다른 재미는 못 봤다. 결국 2023년을 끝으로 E36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오더가 가능한 상당수의 선수들이 군 이슈 등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리그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매물로 평가받으며 거취가 주목되던 와중 2024 시즌을 맞아 Dplus KIA에 들어오게 됐다. 게다가 멤버들이 피지컬 하나는 리그 내 상위권으로 꼽히는 선수들이고 특히 PGC MVP인 서울 선수와는 아마추어 시절 이후 다시 팀으로서 만나게 되며 슈퍼팀이 꾸려졌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따라서 슈퍼팀의 방향키를 잡게 된 스타로드 본인에게 있어서도 2024년이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해가 될 것이 분명한 상황이다.

2024 PUBG WEEKLY SERIES: Phase 1에서 간신히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고, 뒷심을 발휘해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PGS 3,4에 진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PGS에서 DK는 준수한 스크림 성적을 내며 PWS 준우승을 하던 그 팀이 맞느냐는 의문이 들 만큼 크게 부진하고 말았다. 3에서는 서울 외 모든 선수들이 저점을 띄우고 간발의 차로 파이널 진출 실패, 4는 조금 나아진 것처럼 보였음에도 지속적인 광탈로 파이널 진출 실패를 하며 한국팀 중 유일하게 3,4 모두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결국 스타로드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팀에서 방출되고 말았고, 향후 거취 역시 불명이 되었다. 스타로드 입장에서는 상당히 치명적인 상황인데, E36때에야 체급이 약해서 국제전에서도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핑계를 댈 수 있었지만, DK에서는 국제전 대권을 노릴 만한 슈퍼팀이라는 사전 평가가 나올 정도로 팀 체급이 좋아졌음에도 PGS에서 기본적인 교전 합이 좋지 못했던데다 E36시절과 비슷하게 교전을 피하고 타이밍 찌르기 후 버티기라는 방어적인 운영을 이어가다가 잘려나가거나 폭사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에 운영적인 부분에서도 과실이 있다고 취급된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오더로서의 스타로드의 플레이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사항은 팀 랜드마크를 되도록 이용하고자 하며 초반 변수를 최대한 줄이는 정석적인 플레이와 신중한 기획력에서 나오는 안정성에 있다. 집요할 정도의 시야 확보와 오토바이를 즐겨 타면서 특유의 기동성을 살린 장거리 정찰을 통해 비어있는 곳을 귀신같이 찾아내는 것이 특징으로, 필요하면 후발대인 팀원 세 명과의 거리가 1~2km 단위로 벌어진 상황에서 시야를 따고 홀로 농성하는 것도 거리낌없고, 의심되는 지형은 오토바이를 타고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안전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식으로 팀의 안정성을 최대한 가져가는 플레이 덕분에 PAI에서는 총 12라운드 중 5라운드 치킨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오더 스타일은 매우 정석적으로, 본인이 되도록 1선 정찰을 서면서 교전과 이동에서 팀의 큰 그림을 가장 먼저 제시하고 다른 팀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수용해 진행하는 한편, 팀원들의 행동에 대한 자율성도 합리적인 선이라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존중해준다. 가령 VSG가 즐겨하는 3-1 스플릿 운영에서 본인이 뒷각에서 백업을 보면서 팀원들의 교전을 지휘할 때에 멤버들에게 무리하게 돌격하지 말라는 콜을 보내도 멤버들이 충분히 밀 수 있다는 의견을 내면 바로 받아들여 공격을 지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약점이라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 고성적을 내지 못 하는 점으로 특히 밀베 원이 떴을 때는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5] 오토바이 1인 정찰이 아무리 기동성이 높아서 피격 확률이 떨어져도 한 두 스쿼드 이상의 포화에 누워서 잘리게 되는 경우에도 높은 성적을 내기 힘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AI에서는 실제로 검문으로 인해 스타로드가 가장 먼저 쓰러지는 상황이 등장했고, 오토바이 정찰 중에도 위험한 상황이 많이 연출됐다.

오더임에도 엄청난 수준의 샷빨을 바탕으로 강력한 교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피지컬만 좋은 것이 아니라 오더 특유의 두뇌에서 나오는 게임 센스 역시 스타로드의 강점. 덕분에 피지컬이 좋은 멤버들과 함께 게임하면서도 교전 능력에서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특히 중~원거리 교전에서 출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며, 출범 이후 참가한 대회인 PSS 시즌 1에서 1일 3치킨이라는 대 기록을 세울 당시에도 스타로드의 피지컬에 의한 하드캐리가 빛나는 경기었고, 해당 시즌 K/D에서 2.89로 전체 선수 중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근접전 능력에 있어서는 같은 팀의 어태커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아쉽다는 평도 종종 나왔으나 2019년 5월 들어서 헐크에게 집중적인 훈련을 받은 것이 유효했는지 근접전에서도 상당한 실력 향상을 보여주었다.

특이한 사항으로 프로씬에서 DMR에 비해 잘 쓰이지 않는 SR을 자주 드는 편인데, 심심찮게 헤드샷을 터트리며 재미를 많이 보는 보기 드문 선수. 본인은 SR 명중은 순전히 운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총의 탄속과 낙차를 즉각적으로 계산하는 능력이 좋은데다 상대방의 머리가 아주 약간의 움직임이 멈추는 타이밍과 실각만으로 노출돼도 곧잘 헤드샷을 날리는 기염을 토하곤 한다. PAI에서는 액토즈 레드가 어떤 팀과 원거리 대치를 했다 하면 곧바로 스타로드의 SR헤드샷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런던 대회 당시 미라마 절벽 위에서 M24로 7명을 기절시키며 더블 타겟을 찍었고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한 적도 있다. 본인에 따르면 대치 상황에서 변수를 창출하는 것이 SR의 강점이라고 한다.[6] 리그 해설진들도 그의 SR 활용에 대해 헤드샷을 통해 돌격 타이밍을 만드는 팀의 스나이퍼로서의 역할을 겸한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VSG의 플레이 성향이 운영 위주에서 교전 위주로 바뀐 영향인지 아쉽게도 페이즈 2에 들어서 지속 딜이 가능한 미니 등의 DMR류를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아졌다. 스스로 이야기하기로 VSG는 자기 빼고 다 잘 싸우며, 자신은 프로 내에서도 피지컬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고 주장하는데, 정작 대회에서 곧잘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는 모습 덕분에 단순한 겸손이라고 볼 수 있을 듯.

T1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폼이 올랐는지 상당한 피지컬을 보여주고 있다. 오더 부분도 VSG 시절에는 의문형으로 의견을 묻는 편이었지만 이적한 이후에는 좀 더 강한 요구 형태의 오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타로드와 합이 좋고 단독 플레이에 뛰어난 헬렌을 과감하게 배치해서 이득을 보는 신기한 그림이 자주 나온다. 스타로드의 개인 플레이 부분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엄폐물을 끼고 적을 교란시키면서 일방적으로 사격하는 피킹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올라갔다는 것. 이전에는 1:1에서도 곧잘 패배했지만 스매시컵에서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T1으로 이적한 이후 일대다 전투에서도 곧잘 적을 해치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대회 운영 메타가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근, 중, 장거리 전투가 이루어지는 등, PAI 시절과 다소 달라지면서 상징이나 다름없던 SR은 거의 들지 않고 되도록이면 원거리 무기로 SLR, Mini14 등 DMR을 드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PCS2에서 정점에 올랐던 폼은 PCS3를 기점으로 다소 떨어진 상황인데, 장기이던 피킹샷도 사용 빈도가 줄었고, 수직 2.0에 고감도를 사용하면서 샷 기복이 상당히 심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떨어진 폼은 PGI에서 극단적으로 드러났고, 특히 근접전 능력에서 심각한 기복을 드러냈다. 결국 계약 종료 이후 고감도를 버리고 감도를 확 낮췄다.

E36으로 복귀한 2021 인천컵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PWS 2부터는 특유의 찌르기 오더가 빛을 발하며 후반부 자기장을 신묘하게 잘 받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고, PGI.S때 저점을 찍었던 피지컬도 어느정도 돌아왔는지 교전에서 곧잘 적을 눕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대회 경력

4.1. VSG

4.2. T1

4.3. ENTER FORCE.36

4.4. Dplus KIA

5. 개인방송

개인방송은 트위치와 아프리카, 유튜브를 동시 송출하고 있다. 19년 1월 중순에는 트위치에 사실상 정착한 모습을 보였는데 해외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점 때문에 트위치를 선호하게 됐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이나 태국 등 해외의 고정 시청자층이 은근히 존재하는 편이다. 초창기에는 최대 100명을 넘길까 말까 하는 하꼬방이었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2019년 2월 기준으로 결코 대기업은 아닐지언정 복기나 스크림을 돌릴 때는 400명을 넘길 수준이 되었고, 시청자가 많이 모이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방송할 경우 평균 200명은 시청하는 중규모의 방송으로 성장했다.

스타로드 방송의 가장 특징적인 컨텐츠로 일명 복기방송이 있다. 본인이 뛰고 온 경기를 VOD와 맵 방송을 통해 다시 보며 각 페이즈의 맵 스샷을 찍어 그림판을 통해 표시를 하면서 VSG의 이동 경로에 대한 본인의 오더로서의 생각과 이유, 본인의 팀 주변에 있었거나 해당 경기에서 잘 한 다른 팀의 경로와 교전에 대한 생각, VSG가 왜 이런 경로와 교전을 택했는지, 만약 게임이 터졌다면 어째서 터졌고 어떤 부분을 실수했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본인도 지난 경기를 분석하고 반성하는 것이다.

PKL 리그가 아프리카에서 송출되던 2018년 하반기 시즌 당시에는 복기 방송을 아프리카에서 진행했으나 2019년 시즌부터 트위치에서도 중계가 이루어져서 트위치에서 복기방송을 진행하는 중이다. 복기 및 분석 방송은 팀이 경기를 하고 온 뒤 그날 밤이든 다음날이든 거의 무조건 진행하는 편이며, 2부 리그에 해당하는 PKC도 여유가 될 때 분석 방송을 진행한다. 그가 대회 분석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면 다른 팀의 동료 선수들이나 코치, 아마추어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것도 재밌는 부분이다. 다만, 런던 대회 이후에는 생각이 바뀌었는지 복기방송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2020년에 와서 복기방송 등의 컨텐츠로 본인의 선수 생명을 깎아내고 있었다며, 일정 수준 이상 깊은 정보는 되도록 공개를 꺼리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스트리밍으로 공방을 돌릴 때는 대부분 솔쿼드를 플레이하며 맵 외곽에서 차량(대개는 오토바이)을 확보하고 두둑하게 파밍하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다가 후반부에 킬을 쓸어담는 스타일이다. 가장 선호하는 맵은 독특하게도 미라마이며, 다른 선수들과 같이 플레이하라는 시청자들의 권유에 '친구가 없다'(...)고 답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청자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찐타로드, 찐따로드(...) 등으로 놀림받는 것은 덤. 그래도 팀원들이나 안면이 있는 선수들과는 가끔 스쿼드나 듀오 등을 돌리기도 한다. 자주 어울리는 선수는 대체로 같은 액토즈 구단 출신이었던 KSR 선수들이나 T1 선수들 등. 유튜브 채널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고 있는데, 2월 16일 기준으로 준비중이었고, 4월 1일에 채널이 공개되었다. 일반적인 배그 영상과 함께 각종 교육방송 등, 본인이 생각한 컨텐츠들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개인방송 공방에서는 심심찮게 샷미스를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눈 감으라고 절규하는 반면, 대회에서는 SR을 들었다 하면 상대방의 헬멧을 부수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는 신기한 선수이기도 하다.

트위치 파트너십을 체결할 의사도 가지고 있으나 유튜브와 아프리카 등 타 플랫폼에서 방송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고, 2월 23일에 파트너 계약 신청을 했다. 그렇게 한달 넘도록 소식이 없다가 3월 30일이 되어서야 파트너가 달렸다.

T1 팀 계약 종료 이후 FA가 되면서 그간 공개하지 않던 프로씬에서 애용하는 각종 전략전술과 유명 팀의 주요 전략들을 폭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프로씬에서 강팀과 약팀 사이의 전술적 정보 격차가 심각한 편이며 그것을 줄이고 아마추어들에게는 칼을 주고 싶다고 밝히면서 폭로를 막고 싶다면 자신을 영입하라고(..) 말한다.

FA가 된 뒤 트위치 파트너십을 떼고 3사 동시송출을 하고 있다. 다만, 합방이나 킬내기 같은 것은 거의 하지 않고 지인들이나 팀원들, 다른 선수들과 게임만 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쪽은 방송을 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 편.

방송 채팅창이 상당히 깨끗한 편이다.

2023년 기준으로 방송이 상당히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간간히 대회 중계나 교육방송을 하는 정도. 대신 E스포츠 관련 분석 컨텐츠가 거의 고사 상태인 배틀그라운드 계에서 일관되게 분석 컨텐츠를 꾸준히 유튜브에 올리는 중이다. 다른 E스포츠 종목들은 대회와 메타 분석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제법 존재하지만 PUBG 대회 분석을 메인으로 내세우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는 스타로드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하다.

6. 밈과 별명

커리어도 길고 제법 유명한 선수여서 그런지 데뷔 이래 몇가지 밈이 생겨났다.
이른바 스타로드식 찌르기의 약자로, 2021년 등장한 밈으로 스타로드라는 선수를 가장 대표하는 밈이다. PCS2부터 자기장이 대책없을 때 종종 보여주던 자기장 외곽에서 차를 타고 자기장 중앙으로 과감하게 지르는 전략이 은근히 성공률이 좋아서 다른 팀에도 영향을 주는 전략으로 통했다. 그리고 그것이 트위치 생방송에서 언급되면서 방송 매니저가 <스타로드식 찌르기>라고 호칭한 것이 PKL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스타로드의 지능적 안티 악성 유동닉 분탕 유저가 지속적으로 스타로드식 찌르기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갤러리 내로 퍼져나갔는데, '~식 XXX'라는 라는 만화 등장인물 기술스러운 은근히 찰진 어감 덕분인지 4인 자기장 중앙 찌르기 전략 자체가 아예 '스타로드식 찌르기'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됐다. 그리고 스타로드가 T1에서 활동했던 PGI.S 시절에 그것이 갤러리에서 밈이 되면서 스타로드의 인터뷰 컨셉으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시리즈( ##, ##, ##, ##, ##, ##, ##)가 흥하면서 해설진들까지 스타로드식 찌르기라는 명칭을 외치기에 이르렀다.

스타로드식 찌르기가 유명세를 탄 이후 이런 종류의 밈이 늘 그렇듯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피오식 찌르기', 'EJ식 찌르기'와 같이 다른 선수의 이름을 붙인다던지 '스타로드식 짤리기', '스타로드식 환호하기'처럼 찌르기가 아닌 행동에 '스타로드식~'을 붙여 부른다던지 하는 식이다. 심지어는 적진에 차를 타고 대뜸 돌진해서 적을 치거나 아군을 차로 쳐서 실수로 기절시키는 등의 플레이가 나올 때 조차도 그 주체가 스타로드라면 아무튼 '스타로드식 찌르기'라고 불리곤 한다. 아쉽게도 PGI.S에서는 T1의 중앙 지르기 전략이 계획과는 달리 꼬라박고 인원손실이 막심하거나 아예 전멸하게 되는 그림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유명세에 비해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놀리는 밈으로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그리고 모든 해설진이 이 찌르기 밈을 맘에 들어하는지 21년 스매시컵에서 다시 모습이 보이자 박상현 캐스터는 스타로드가 보이면 으레 찌르는 것을 잘 하는 선수라고 언급할 정도로 특히나 '스식~'밈을 좋아하고 있고, 신정민 해설은 스타로드의 플레이가 옵저빙에 잡히면 스식살(스타로드식 살려줘), 스식올(스타로드식 올라가기), 스식숨(스타로드식 숨기), 스식방(스타로드식 방패) 등. 정말 별의 별 수식어를 붙여가며 해설하고 있다. 게다가 스타로드가 킬을 올리면 찔렀다는 채팅이 올라올 정도로 사실상 찌르기가 선수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상황으로 보인다. E36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본래부터 타이밍 캐치 하나는 기가 막혔던 팀의 성향이 스식찌 전략과 궁합이 상당히 잘 맞아서 다시 찌르기의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놀리는 밈과 팀 전략을 호평하는 밈의 역할이 공존하고 있다.
스타로드 본인의 밈이기도 하고 스타로드가 소속돼있던 VSG, T1 팀의 밈이기도 하다. 물론 배그 자체가 매 판 잘 할 수는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스타로드가 오더하는 팀은 경기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아니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양 극단의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액토즈 시절부터 어떤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 다음 매치, 다음날 매치 등에서 귀신같이 게임을 던져버리는 모습이 나와서 그에 대해 PKL 갤러리 등지의 팬덤에서 "종호야 짜다.."라고 아쉬움을 표하던 것이 그대로 밈이 되면서 단짠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는 해체되기 전의 VSG와 21년도의 T1에게도 통용되는 밈. 게다가 E36도 PWS2 초반에 갑자기 강팀이 됐다가 후반부~PCS5에서는 4점 자판기로, 다시 일본 대회인 PJC에서는 같이 국제전을 뛰었던 다른 일본 강팀들마저 찍어누르는 강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단짠팀의 면모가 나오고 있다.
선수들이 죽으면 나오는 여러 비하적 밈 중 스타로드를 뜻하는 밈이다. 스타로드의 플레이 중 가장 특기할만한 1인 스플릿과 바디체킹 플레이 도중 잘리는 경우가 흔해서 스타로드가 먼저 잘려버리는 상황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런 상황을 두고 나오는 채팅. 당연히 비하적인 의도가 강하므로 그리 좋은 밈은 아니다.
스타로드의 폼이 좋거나 좋은 운영을 보여줄 때 채팅창에 올라오는 별명. 한창 고점을 찍었던 T1 PCS2 시절부터 흥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같은 구단이었던 페이커의 별명인 대상혁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된다.

7. 기타

CPU : 인텔 코어i9-10세대 10900K (50배수 OC)
쿨러 : EVGA CLC 360 Liquid
메인보드 : ASUS TUF Gaming Z590-PLUS WIFI
메모리 : G.SKILL DDR4-3200 CL14 TRIDENT Z ROYAL 골드 패키지 8G X 2 (16G / 4400HZ CL17 OC)
그래픽카드 : MSI 지포스 RTX 3080 슈프림 X D6X 10GB 트라이프로져2S
SSD : Seagate 파이어쿠다 510 M.2 NVMe 1TB
케이스 : BRAVOTEC GUARDIAN 3100M ARGB 타이탄 글래스
파워 : NZXT C850 80Plus Gold Full Modular||
CPU : 인텔 코어i7 8세대 8700K
쿨러 : Thermalright Le GRAND MACHO RT
메인보드 : ASRock Z370 EXTREME4
메모리 : SAMSUNG 32GB
그래픽카드 : MSI 지포스 GTX1080Ti TWINFROZR
파워 : DELTA GPS650 BRONZE||
이며, 하필이면 구입 시점이 채굴 대란으로 그래픽카드의 가성비가 완전히 박살난 시점이라 게임컴 본체 구매에만 500만원 가까운 돈이 들었다고 한다. 송출컴은 집을 구한 직후에는 규연에게 잠시 빌린 컴퓨터를 사용해서 i5 6코어에 RTX2070으로 꽤 좋은 사양이나, 그것으로 원컴방송을 했을 때는 프레임 드랍으로 게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다행히 새 컴을 설치한 이후로는 게임 플레이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듯. 이후 i7이 달린 송출컴도 새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하 사용 장비.
마우스 :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Pink
패드 : GSR
키보드 : 레오폴드 스웨디시 FC750R PD 적축
이어폰 : BOSE QC.20
헤드셋 : 로지텍G PRO X 유선
마이크 : Elgato Wave 3
사운드카드 : 사운드블라스터 G5(세부설정 X)
의자 : 싸구려 3만원짜리
책상 : 애비뉴 제로데스크 1500||



[1] Starlord 경력 상금. [2] 고등학생 시절 학생 리그에 경북 도대표로 나간 적이 있다. 친구들끼리 재미로 나간 것이었는데, 당시에 프로를 지향하던 대구팀을 만나서 원사이드로 패배했었다고... [3] 당시 같은 팀에 있었던 대표적인 선수가 전 VSG 소속 DG98. [4] 본인은 두 팀 소속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특히 미디어브릿지는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이야기한다. [5] 그만큼 밀베 원에 대한 거부감이 엄청나다. 대회에서 밀베 원이 뜨면 '일단 밀베에 상륙만 하면 그 판은 1위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게임한다고 한다. [6] 그리고 Kar98보다는 탄속이 빠른 M24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실제로 공방에서도 카구팔보다 M24의 리드샷 명중률이 높다. [7] 한국팀이 특유의 스플릿과 날개를 펴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 반면, 중국팀은 그런 스플릿이나 날개를 부수는 한점돌파 플레이에 강한 편이라 후반부 4:4 파이트에서 날개를 펼치는 한국팀의 전략이 쉽게 파훼되어 진형이 붕괴된다고 지적했다. [8] 제 1갤주는 벤츠 그 녀석(...) [9] 스타로드와 오킹은 서로의 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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