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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00:11:51

스키프(스토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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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클리어 스카이]]''' 콜 오브 프리피야트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초르노빌의 심장부]]'''
마크드 원 '''[[스카(스토커 시리즈)|스카]]''' 덱탸레프 소령 '''[[스키프(스토커 시리즈)|스키프]]'''

파일:stk2skif.png
Скіф
Skif
본명 우크라이나어: Євген Мартиненко (예우헨 마르티넨코)[1]
러시아어: Евгений Мартыненко (예브게니 마르티넨코)
소속 로너
무장 스키프의 권총
VS 빈타
X-7 방호복

1. 개요2. 인물 소개3. 작중 행적
3.1. 엔딩
3.1.1. 멋진 신세계(감시단 루트)3.1.2. 끝나지않는 오늘(스파크 루트)3.1.3. 오지않는 해방(스트렐록 루트)3.1.4. Y 프로젝트(스키프 루트)
4.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토커 2의 주인공.

2. 인물 소개

본명은 예우헨[2] 마르티넨코로 본작에서 불리는 이름은 스키프[3]. 혈액형은AB(IV)RH(-). 작중 시점의 나이는 25살로 작은 마을 태생, 독서를 좋아하지만 싸움이 벌어지면 서슴없이 뛰어드는 성격이라고 한다.[4]

스토커 2의 주인공. 존 내부에서 생활하던 마크드 원, 스카나, 특수임무를 띠고 ZONE 내부로 들어온 덱탸레프 소령과 달리 군 복무를 마친 후[5] 존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과거 존에서 돌아온 사람에게 산 고갈된 아티팩트가 불러온 재앙 때문에 존에 들어온 사람이다. 군 전역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위험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던 중 난데없이 집에 떨어진 벼락 때문에 집을 잃고, 갑자기 망해버린 인생을 보상받기 위해 존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큰 차이점을 가진다.

PDA에 적힌 일기를 보면 존이 어떤곳인지는 소문으로만 듣고 직접 경험해본적이 없지만 어차피 망한 인생 더 잃을것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왔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AKS-74U이 마크드 원의 상징 무기인 것처럼 스키프의 상징 무기는 마카로프 PM. 설명문에 의하면 군복무 시절부터 써온 물건이라고[6] 실제로 컷씬에서 권총을 쓰는 동안은 시종일관 이 마카로프를 들고 있다.

책 읽기를 좋아하지만 싸움이 벌어지면 서슴없이 뛰어든다는 성격 묘사에 어울리게 나름대로 말발도 괜찮은 편이고[7] 다른 게임이라면 호구스럽게 강제로 따라야했을 NPC의 불합리한 선택지나 여러 고압적인 상대에게 매번 '공격하기'라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공격이나 위협 선택지에서는 손을 뚜둑인다던가 면전에서 중지를 내미는 제스쳐를 보이는 등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욕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 다만 베어드와의 대화에서는 '총질부터 하냐, 생각부터 하냐?' 라는 질문에서 '생각부터, 대신 빨리 끝내지.'라고 답을 하는 것을 보면 주먹부터 나가는 대신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축에 가까운 듯.

전투센스와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은근히 군필자라는 점이 어필되는데 저격수의 사선에 노출 됬을 때 연막탄을 던지고 사격지점에 총을 난사해 제압사를 하거나, 마카로프를 들이미는 적에게 'PM은 제대로 정비 안했으면 격발 불량이 나는데 알고 있냐?'라고 블러핑을 걸기도하고, 감시단의 장교가 병정놀이라도 하냐면서 AK를 분해해 늘어놓으면서 '내가 존에서 해결하려는 문제가 있는데 네가 풀 수 있는지 보고싶군' 이라는 투로 으름장을 놓을 때 FM대로 조립해 되던져 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 보정이겠지만, 기이할 정도로 정신파 공격에 저항력이 높다. 대표적인게 두가의 공격 퀘스트. 두가 레이더를 이용해 정신파 파장을 폭증시켜 주위의 모든 모노리스는 사망, 인간은 뇌가 구워져 좀비가 되어버렸는데, 당사자 본인은 골치 좀 아프고 쿨하게 넘겨버린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군 전역 이후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신의 아파트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모종의 이유로 존 내부에만 존재해야 할 아티팩트가 느닷없이 운석처럼 본인 집에 내리 꽂힌 덕분에 게임 시작과 동시에 홈리스가 되는 컷신이 나온다. 이 탓에 새로운 집을 살 자금 확보에 혈안이 되어 집 세탁바구니에 꼬불쳐둔 문제의 아티팩트와 헤르만 박사가 제공한 토파즈 스캐너를 들고 반응이 죽은 스키프의 아티팩트를 충전 후 판매하는 밀수 의뢰를 수행하러 들어오게 된다.[8]

그러나 ZONE에 진입하기 전부터 대형 에미션과 마주하고, 이후 접선해야 할 과학자 벙커가 블러드서커의 공격에 몰살당했는가 하면, 스캐닝을 하던 중 정보를 준 스토커에게서 배신 당하고 정체불명의 스토커 무리에게 습격당해 장비를 모조리 빼앗기는 등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잘리카 마을에서부터 스캐너를 찾아내기 위해 단서를 찾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스퀸트가 감시단을 죽이고 얻은 장물을 마을의 상인인 햄스터에게 팔았다는 의혹으로 감시단과 잘리카 마을 스토커들의 갈등이 시작된다. 여기서 스퀸트의 행방을 파악하고 스퀸트가 가지고 있는 장물을 감시단의 조토프 대위, 스토커의 리히터에게 넘겨주느냐에 따라서 진행방향이 갈라지게 된다.

장물을 리히터에게 넘겨줄 경우, 저위험 존 북쪽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쓰레기장에서 스캐너와 관련된 인물인 네스터의 뒤를 추적하게 되나 네스터의 행방을 찾아낸 이후, 쓰레기장에 감시단이 들이닥치게 된다. 그곳에서 감시단의 코르슈노프 대령과 SIRCAA의 달린 박사와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코르슈노프 대령은 스키프를 보고 군인이 된 것 같냐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AKS-74[9] 를 분해해 테이블에 늘어놓으면서 '계속해서 맞추고 있던 퍼즐이 있는데, 도무지 풀리지 않으니 네가 한번 풀 수 있는지 보자'며 말하는데, 현역 출신인 스키프는 총을 능숙하게 재조립하고 코르슈노프 대령에게 되던져 주는 것으로 화답한다. 여기서 감시단과 협력을 하게 될지, 협력을 하지 않을지 선택지가 발생하게 된다.

감시단의 조토프 대위에게 넘겨줄 경우에도 큰 틀은 같으나, 대령이 AKS를 내던지며 으름장을 놓진 않고 조토프에게 얘기 들었다며 덤덤하게 넘어간다.[10] 여기서 PDA를 보여주고 협력할 경우 온 세상 미친놈들 손에 SIRCAA 장비가 들어갔는데 대체 관리를 어떻게 개판을 쳐놨길래 이러냐며 달린 박사에게 제대로 분노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프리피야티에서 최종전을 치르기 위해 내려가는 문앞에서 되돌아갈수 없다는 경고문이 뜨기에 그 전에 할것이 있으면 모두 끝마치고 가는게 좋다.

3.1. 엔딩

어느 루트로 진행했건, 경고문이 뜬 이후로도 딱 한번 더 정비할 타이밍이 주어진다.

최종전 때 보스를 둘이나 상대해야 하고, 중장갑 모노리스 병력 수백 명을 상대하는 등 장기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탄약을 최대한 많이 챙겨가야 한다. 중간중간에 물자들을 퍼줘서 괜찮지만[11] 등장하는 적의 수가 매우 많아서 총기의 내구도가 감당이 안되기에 유니크 무기는 부적절할수도 있다.

최종보스는 코르슈노프, 스트렐록, 스카가 있는데 어느 루트를 타냐에 따라서 숫자가 정해진다. 모두를 척지는 Y 프로젝트 엔딩일경우 저셋을 모두 쓰러트려야한다.

ZONE에서 행하던 스키프의 의도가 무엇이든 결국 엔딩 4개 전부 스키프는 이용 당하다 끝난다. 스트렐록은 스키프가 살아서 연구소에서 나갈 수 있게 모노리스 대원들을 제지하지만 스키프가 정작 얻은게 없이 ZONE을 떠나게 생겼으며, 해석에 따라 스트렐록이 ZONE의 모든 출입을 금지해서 집 구하러 나온 스키프가 정작 본토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꼴이 났으며, 스카 엔딩은 ZONE 내부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당해 정신이 나가버리고. 감시단 루트에선 그나마 살 집을 얻어 본토로 복귀하고 ZONE 역시 없어지나 했지만 결국 중재자에게 모든 행동을 감시당하는 1984 엔딩이다. 얼핏 스키프가 스스로 주도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스키프 엔딩조차 죽은 척 위장한 파우스트의 전 세계의 ZONE 확장이라는 신들린 설계였던 것이 드러나며 전 세계 곳곳에 ZONE이 발생하는 엔딩.[13]

3.1.1. 멋진 신세계(감시단 루트)

엔딩 조건 잠행성 물질 퀘스트 도중 스카를 부정하기, 위험한 접촉 퀘스트 도중 대령과 협력
이전 두가 사태에서 사실상 반신불수가 된 대령이 자진하여 포드에 들어가고[14], 애거사는 스키프에게 새로운 집의 열쇠를 건내주고 스키프를 배웅하기 위해 연구소를 함께 나서며 "마르티넨코 대령은 어떠냐"라며 스키프에게 코르슈노프 대령의 후임 자리를 제안하나, 스키프는 생각해보겠다는 손짓과 함께 헬기에 올라탄다. 감시단의 헬기를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대령의 이상대로 무너져내리는 존의 이상현상 지대를 바라보고 새로운 집의 열쇠를 꺼내들어 바라보는데 이내 열쇠를 바라보고 있는 스키프의 시점이 TV화면으로 비춰지며 사람들이 공동 의식체 타워에 의해 감시되는 모습이 비춰지며 크레딧이 올라간다.

스키프와 코르슈노프가 ZONE의 소멸이라는 대의를 달성하고 스키프는 집도 다시 얻게 됐지만 결과적으로 둘 다 애거사에게 이용당하게된 셈인 엔딩이다.

3.1.2. 끝나지않는 오늘(스파크 루트)

엔딩 조건 잠행성 물질 퀘스트 도중 스카를 긍정하기, 위험한 접촉 퀘스트 도중 대령에게서 탈출
스카가 포드에 들어가는데 존은 빛나는 존이 되어 스키프는 아름다운 존에서 죽은 자들과 만나 즐겁게 모임을 가지며 이야기하지만 시점이 호숫가로 점점내려가며 정신파 특유의 환청이 들리는데 실상은 스카로 인해 모두 환각을 보는것이였고 실제론 초토화된 잘리샤에서 좀비화한 스키프 혼자 떠들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상 배드 엔딩. 스토리 도중 스트렐록이 빛나는 존에 대한 실상을 보여준 대로, 결국 스카가 그리 부르짖던 빛나는 존은 그저 환각잔치에 불과했고, 스카 본인도 알고보니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주입된 인격과 기억을 받고 그들의 목적을 대신 달성해주는 꼭두각시였다는걸 뒤늦게 깨닫기 때문에 나를 붙잡는 그물은 내가 선택하겠다. 우리의 투쟁은 헛되었도다.는 한탄을 읊조리는 4개 엔딩 중 가장 시궁창스러운 엔딩이다.

3.1.3. 오지않는 해방(스트렐록 루트)

엔딩 조건 잠행성 물질 퀘스트 도중 스카를 긍정하기, 위험한 접촉 퀘스트 도중 대령에게서 탈출, 닥터를 사살
스트렐록이 포드에 들어가고 존에서 나가기 위해 연구소 밖으로 나온 스키프는 모노리스 대원들이 총구를 겨눈체 출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 스키프는 어쩔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마지막 발악을 하려던 찰나, 무전기에서 스트렐록의 목소리가 모노리스들에게 그 스토커를 보내주라는 명령을 내린다.[15] 명령을 받자마자 모노리스 대원들은 즉시 총기를 내리고 총까지 버리고 걸어가는 스키프를 좌우로 도열하며 보내준다. 스트렐록은 존 전체가 통행금지가 되었으며 출입하는 모든 인원을 사살한다는 경고 방송을 존 전역에 송출하며 이상현상을 통제해 통제선의 IPSF 병력을 공격한다. 이에 IPSF 병사들은 공포에 질려 존 안쪽으로 도망가버리고 무전기도 내버리고 존을 나가려던 스키프는 분쇄된 장벽과 중력 이상현상에 의해 완전히 닫혀버린 존의 장벽을 올려보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스키프가 ZONE에 영원히 갇혔는지, 이후 스트렐록에 의해 ZONE 밖으로 벗어난 마지막 인원이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3.1.4. Y 프로젝트(스키프 루트)

엔딩 조건 잠행성 물질 퀘스트 도중 스카를 긍정하기, 위험한 접촉 퀘스트 도중 대령에게서 탈출, 닥터를 살려주기
스키프 본인이 포드에 들어가며 알파 아티팩트가 집을 박살난 때의 기억을 보게 되는데 처음엔 볼텍스 이상 현상처럼 응축거리는 부엌을 목격하고 거실로 다시 나오지만 이내 폭발하며 프롤로그와 같이 박살나 불타고 있는 부엌에서 알파 아티팩트를 만진다. 다시 시점은 알파 아티팩트를 연구 중인 연구소 모습을 비추지만 실험 시작과 동시에 아티팩트에 이상 현상이 나타나며 전 세계에서 관측된다는 각국의 뉴스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 ZONE이 생긴다.[16] 곧 시점은 이미 죽었어야 할 카이마노프 박사가 장작을 패는 모습으로 옮겨가고 박사는 이내 도끼를 버리고 집에서 나서며 코트를 벗어 던지는데 벗은 코트 아래에선 카이마노프 박사 대신 스키프와 전투 후 사망했던 모노리스의 선지자 파우스트의 모습이 나타나며, 인생의 모험을 계속하려면 자유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과 함께 ZONE과 ZONE의 사자 스키프를 찬미하고 두가 레이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이 엔딩 또한 알고보니 모든것이 파우스트의 철저한 설계라는것이 밝혀지는 엔딩이며 스키프는 파우스트에게 철저히 이용당했다는걸 마지막에서야 뒤통수 맞듯이 알게되는 사실상 파우스트 엔딩이나 다름없는 결말이다.

4. 기타


[1] 공식 번역에선 '예브헨 마르티넨코'로 나오지만 실제 발음은 '예우헨 마르띄넨꼬'에 가깝다. 우크라이나어의 И는 러시아어처럼 단독 '이' 발음이 아니다. [2] 우크라이나어 이름이다. 다만 공식 번역에선 예브헨으로 나오나 이는 오역이다. Євген 발음은 예브헨이 아니라 예우헨이다. [3] Скіф. 스키프는 우크라이나-러사아 남부-카자흐스탄 스텝 지역에 있던 이란계 유목민족을 뜻하며 동명의 우크라이나제 무기가 있다. [4] 메인 스토리 SIRCAA의 고위 관리자가 배경 조사한 것을 말한다. [5] 스키프가 가지고 있는 대검에 우크라이나 해군 보병대의 휘장이 각인되어있는 것을 볼때 해병대 출신인걸로 추측된다. [6] 이 마카로프는 유니크 마카로프로이자 퀘스트(?)아이템이어서 인벤토리에서 제거되지 않는 기본무장으로 등장한다. [7] 중후반부 SIRCAA의 관계자가 보상을 줄 수는 있지만 실험에 관여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자 '빵을 약속받았으니 이제 서커스도 봐야지'라고 관용어구를 인용해 받아친다. [8] 이 스캐너가 그냥 스캔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포텐셜이 높은 지점에서 이상현상을 강제로 이끌어내는 장비이기 때문. 이 과정에서 에너지를 빨아먹으며 아티팩트를 충전시키는 원리다. [9] 위장 도색이 된 유니크 AKM-74s인 컴배턴트로 대령에게 협력할 경우 가져갈 수 있다. [10] 여기서 추가로 전초기지에서 코르슈노프 대령을 돕는 퀘스트를 진행했을 경우 구면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만약 그 퀘스트 도중 생포한 밴딧을 구한다고 감시단을 공격했다면 욕을 퍼부으면서 정말 살벌하게 주인공을 두들겨 팬다. [11] 발전기의 연구소 내부로 들어가면 아예 군용 메디킷, 개조된 상위티어 총기들등을 산더미처럼 퍼준다. 무한탄창 가우스 소총은 덤. 다만 내부에 비치된 군수품 계열은 거의 모두가 동구권 계열이기 때문에 서구권 무장을 엔딩까지 가져가고 싶다면 적어도 1500발 이상의 총알과 내구도를 대비해 예비용 소총 한 자루도 추가로 지참하는 것을 권장한다. [12] 초르노빌의 심장과는 달리 착용이 불가하고 이후로 딱히 사용처도 없는 트로피성 아이템이다. [13] 포드에 들어가는게 스키프이기에 얼핏 스키프 본인이 주체가 되는 주인공의 엔딩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스키프 본인의 의지라기 보단 사실상 닥터와 파우스트 그리고 ZONE의 의지에 더 가까운 엔딩이다. [14] 사실 이 역시 처음부터 의도된 것이었다. 대령은 스카와 같이 선천적인 강력한 정신파 보호 능력을 가지고 있어 포드에 들어가기 안성맞춤이었기 때문. 대령은 중후반부에 이 사실을 알게 되지만 존의 소멸과 대의를 위해 포드에 들어가는 운명을 받아들인다. [15] 포드가 원래 공동 정신체의 포드임을 감안하면 공동 정신체가 모노리스를 총괄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자가 보조하는 형식으로 모노리스들을 지휘했다가 공동 정신체의 사망이후로 소원을 들어주는 자가 통솔한것으로 보인다. 즉 모노리스가 스트렐록의 조종을 받게 된 것. [16] 처음엔 세계 지도에 ZONE을 나타내는 빨간 점이 우크라이나 하나에만 있었지만 곧 ZONE이 확장되며 전 세계에 하얀 점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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