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son ar duthchais”(우리의 후손을 위하여)
- 스코틀랜드 근위 연대의 게일어 구호.
The Scots Guards, 6th Caledonian Infantry Regiment.- 스코틀랜드 근위 연대의 게일어 구호.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아리아드나 소속 중형 보병.
1. 배경 스토리
출처: 삼치구이 블로그
분리주의 전쟁[1]에서 얻은 고통스러운 가르침에 따라, 칼레도니아 하이랜더 군에서 가장 진보적인 분파는 스코틀랜드 근위 연대를 창설했다.
현재 하이랜더 군 모두는 각 혈족의 영향 아래 놓여있지만, 스코틀랜드 근위 연대는 바로 이러한 영향에서 떨어진 새로운 부대가 필요해 창설된 부대다. 새로 창설된 근위 연대는 오로지 군사사령부와 법무관의 명령에만 복종하며, 그 어떤 혈족에도 고개숙이지 않는다.
스코틀랜드 근위대로 알려진 이 새 연대는 칼레도니아 내부의 가장 큰 혈족들에게서 큰 비판을 받았다. 이들 혈족은 스코틀랜드 근위 연대의 창설이 칼레도니아 내부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군사적 영향력에 대한 도전이 되리라 생각한 것이다. 칼레도니아를 항상 정치적으로 취약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유지시키고자 하던 마띠 정권[2]이 혈족과 법무관 사이의 갈등을 유발시켰다는게 이에 대한 세간의 평가였다.
스코틀랜드 근위연대는 북서 국경지 작전, 메로빙지앵 신속대응군 지원 작전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로체일 방어전에서 유징 제국의 무적군을 막아내며 뛰어난 활약에 대한 명예로운 찬사를 받았다. 제 6연대는 다른 인류계의 그 어떤 부대에도 견줄만한 뛰어난 정예부대임을 그 스스로 증명했으며, 다른 하이랜더들의 악명높은 광기가 아닌 진정한 용기를 지닌 부대로 널리 알려졌다.
근위연대는 하이랜더의 전통적인 전투방식과 S.A.S의 교활한 속임수, 그리고 가장 현대적인 교전 양식이 혼합된 자들이다. 이들은 칼레도니아와 아리아드나 군의 미래가 어떨지에 대한 약속과도 같다.
2. 성능
칼레도니아 하이랜더에 혜성같이 등장한 만능형 보병. 칼레도니아 하이랜더에서 귀중한 카모를 이용해 적군을 견제하거나 요격하는데 좋은 유닛이다. 아리아드나 본대에선 AVA가 2로 감소한다.
가장 큰 특징은 필드에 배치되는 스코틀랜드 근위대는 1대대, 2대대를 모두 통틀어 5명만이 가능하다는 점. 카모와 다양한 무장을 가진 2대대를 사용해 링크드 팀을 포기할지, 아니면 강력한 링크드 팀을 구축해 본진에서 적을 요격할지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3판에 들면서 여러 중보병들이 더 좋은 무장과 스탯을 들고 가지고 나타나면서 빛을 바래긴 했지만 카모로 사용하기에는 다른 모델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화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