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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3:43:10

스커지(DFC)



드랍 커맨더의 등장 세력들
드랍존 커맨더 파일:UCM Green (2).png
인류 개척지 연합
파일:Scourge Purple (2).png
스커지
파일:PHR Yellow (2).png
신인류 공화국
파일:Shaltari Orange (2).png
샬타리
파일:Resistance Blue (2).png
저항군
드랍플릿 커맨더 인류 개척지 연합 스커지 신인류 공화국 샬타리 저항군

파일:Scourge_logo.png
Scourge

1. 개요2. 특징
2.1. 숙주 사냥2.2. 공격적2.3. 대기권 항행
3. 병력
3.1. 드레드노트3.2. 전함3.3. 순양전함3.4. 중순양함3.5. 순양함3.6. 구축함3.7. 모니터
3.7.1. 셰두
3.8. 바지
3.8.1. 라마수
3.9. 프리깃3.10. 헌터 킬러
3.10.1. 니카르
3.11. 발진 장비
3.11.1. 스커지 어뢰3.11.2. 헬스크림 요격기3.11.3. 헬모우 폭격기
3.12. 장비 모듈
3.12.1. 오큘러스 빔3.12.2. 화염포3.12.3. 플라즈마3.12.4. 기타 무장

파일:scourgefleetbox.jpg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드랍플릿 커맨더의 등장 종족. 게임 배경으로부터 163년 전인 2507년 지구와 요람 행성들을 침공한 기생 외계인들.
비교적 자세한 설정은 DZC의 스커지(DZC) 항목 참조.

본 문서는 Hawk Wargames에서 발매한 Dropfleet Commander의 코어 룰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성능에 관해서는 이론상의 성능과 코어 룰북에 언급된 설정 위주로 작성되었으므로 실제 게임에서의 양상과 다를 수 있다.

함급명은 여러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괴수들에서 따온다.

2. 특징

2.1. 숙주 사냥

DZC에서 언급되었지만, 스커지의 목적은 이들이 기생할 생명체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다. 때문에 스커지의 대지공격 능력은 크게 발달하지 않았다. 폭격으로 숙주가 될 생물과 시설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스커지에게는 전혀 이득이 없다. 화력을 과도하게 집중시키지 않기 위해서인지 스커지의 대지공격 능력을 갖춘 프리깃급 함선으로 극히 제한된다.

2.2. 공격적

스커지 함선들은 지상군과 마찬가지로, 치명적인 플라즈마 근접전 화기를 운영한다. 스커지 함선들의 근접공격 능력은 전 진영을 통틀어 최상급이며, 이를 보조하기 위해 함선들은 장갑을 희생하고 속도를 늘리는 방식을 선택했다. 또한 장기인 근접전에서 피해를 더 많이 보는 일이 없도록 PD 또한 충실하게 장비하고 있다.
근접전뿐 아니라, 거의 모든 무장들이 명중값이 높은 편이며 한 방이 강한 공격을 날리는 스타일로 스커지의 공격력에 힘을 더해준다. 또한 근거리에서 발동하는 화상 옵션은 적의 장갑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다.
이외에도 공격 관련 특수 규칙이 가장 많은 진영으로, 각 함선의 개성이 매우 확실하다.

2.3. 대기권 항행

게임의 메인 스트림인 '재정복'에서 스커지는 수성하는 입장이다. 때문에 프리깃급 함선들이 유난히 특이한 편으로, 스커지의 모든 프리깃은 대기권에서 항행할 수 있다. 또한 대기권에서 대공포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함선도 있는 등, 행성 대기권의 방어에 보다 신경을 쓴듯한 모습이 보인다.
설정상 재정복의 첫 전투에서 이러한 스커지 함선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UCM 함대는 대기권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저항군(DZC) 참조.

3. 병력

3.1. 드레드노트

전장에 희귀하게 등장한다는 스커지 드레드노트가 드디어 등장했다. 전함과 순양함의 구형/신형 디자인이 적절히 섞인 느낌이며 두족류로써의 느낌이 아주 강력하게 살아있다. 전체적으로 만능성에 중점을 둔 듯한 성능이며 함선 전체가 덩치에 안맞게 완전 은폐/스텔스 능력을 들고 나와서 잠복 플레이도 가능하다. 장갑은 3+로 전함과 동일하며 PD가 조금 높긴 한데 타 진영 드레드노트와 큰 차이는 없어 방어성능 총합은 다른 진영에 비해 나쁜 편.

3.1.1. 노스페라투

강력한 빔포와 5편대의 함재기를 운용할수 있는 전투 항공모함. 전탄발사 데미지는 32로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스커지의 높은 명중률과 화상 옵션이 부족한 파괴력을 보완해준다. 물론 화상 옵션을 쓰려면 근접전을 해야하니... 철저한 근접전 or 스텔스를 이용한 장거리전 중 하나를 택하여야 할 것이다. 근접전용 무기로 플라즈마 플러드라는 기묘한 성능의 무기를 받아왔는데, 아무리 봐도 드레드노트급에 장비될만한 무기는 아니고 데미지 측정도 다소 특이한 편이라 이질감이 있다. 5대의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으므로 컨셉은 완전한 만능 전투함인듯.

3.1.2. 크툴루

노스페라투와 비슷한 컨셉의 만능 전투항모 컨셉이지만, 슈퍼 빔 팔랑크스 대신 삼중 화염포를 장비하고 있다. 위력은 정확히 화염포의 3배지만 불태우기 값이 무려 20으로 게임 내 최고의 불태우기 값을 가지고 있다. 근접전용 무기는 전함급과 동일한 플라즈마 사이클론으로 데미지 포텐셜은 플라즈마 플러드보다 낮지만 명중이 상향되어 실 성능은 사실상 우위. 함재기는 8편대로 보다 장거리 타격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다만 8편대라는 기묘한 수는... 만약 런치 에셋 15를 풀로 채우고 싶다면 구축함을 기용해야 숫자를 맞출 수 있다.

3.2. 전함

다른 스커지 함선과 다르게, 여러 층이 진 듯한 함체를 가지고 있다. 설정상 스커지 전함들은 이른바 '구형'으로 못해도 5백년은 묵은 함선들이라고 하며 전장에 등장하는 스커지 전함은 말 그대로 백전노장의 베테랑들이라고. 때문에 UCM 장병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장갑이 타 진영과 전함과 동일한 +3인데다가 추가 PD 보너스로 인해 전함급 함선 중 방어능력은 더 높은 편.
기본적으로 함수의 무장부 외에는 차이가 없지만 작례를 보았을때, 다이몬은 함체가 계단형으로 층이 져있으며 드래곤은 수평에 가까운 형태로 층이 져 있는 듯하다.

3.2.1. 다이몬

포격전을 중시한 스커지 전함. 화력 총량이 상당히 높은 대신, 사각이 다소 제한되는 편이다. 화염포와 최상급 플라즈마도 적절히 장비되어 높은 화력 총량을 뽐낼 수 있다. 전함이라 원하는 표적에게 직접 접근하긴 어렵지만 탐지거리에 딱 붙어서 화상 3종세트를 퍼부어주면 화력 기댓값이 제일 높다.
포인트 대비 미묘한 성능때문에 에라타로 레이저가 화염포에서 화염 송곳니라는 무장으로 강화되었고, 주포들이 모두 링크되어 자유사격 명령 없이도 동시 발사가 가능해졌다.

3.2.2. 드래곤

빔 포대 대신 함재기 격납고와 어뢰를 2문 장비한 만능형 전함. 덩치에 안맞게 작은 격납고를 함수에 달고 있어서 함재기는 단 3편대밖에 운용할 수 없지만 화염포와 최상급 플라즈마가 여전히 장비되어있어 이 둘은 여전히 이용해서 장거리는 함재기로, 중거리는 화염포와 함수 빔포로, 단거리는 플라즈마 사이클론으로 커버하는 만능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함수의 빔 함포가 사각이 전방뿐이라 측후방에서 들어오는 타격대에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 강력한 플라즈마 사이클론이 있긴 하지만 전함은 원체 둔중해서 잘못하면 강강술래를 당할수도 있다.
스커지 어뢰를 2발 장비하며 둘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단순히 함재기를 쓰기 위해서라면 히드라를 기용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므로, 사실상 이 어뢰 2발의 동시발사가 드래곤의 차별화 포인트.

3.3. 순양전함

스커지의 순양전함은 스텔스 능력과 완전 은폐 능력을 가진게 특징이다. 스텔스와 은폐 능력으로 인해 반파 이상의 피해를 입기 전까지는 전장을 은밀하게 누비면서 적의 주요자산을 야금야금 갉아먹을 수 있다. 즉 2차대전 당시 크릭스마리네의 주력함이나, 잠수함처럼 운용하는게 가능하며 실제로 설정 상 방어가 취약한 적의 수송함대나 2선급 함대, 함대 주요자산을 털고 다니는게 주 임무라고 한다.

3.3.1. 바실리스크/ 아쿠마

스커지의 포격전 순양전함. 다이몬에서 화염포를 뗀 구성을 하고있으며, 마찬가지로 빔(함포) 화력이 매우 충실하다.
바실리스크의 모델은 순양함의 함체에 빔 포구가 덕지덕지 붙은 거대한 볏과 지느러미를 장비하고 있는 디자인이었는데, 새로 등장한 아쿠마부터 볏은 그저 은폐용 모듈이 되고 함체에 무장을 올인한 날렵하고 샤프한 디자인이 되어 호평.

3.3.2. 만티코어/ 밴시

스커지의 아이덴티티중 하나인 돌격함 역할을 맡은 순양전함. 적당한 데미지의 전방 빔포와 근접전에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2d6+4의 플라즈마 템피스트를 장비하고 있다. 런치 에셋으로는 어뢰도 한발 장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무장들이 스텔스 + 완전 은폐와 시너지를 발휘해 만티코어를 SSGN과 같은 치명적인 병기로 만들어준다. 특히 스텔스 상태에서는 무기 하나 + CA 무기 하나만을 사용할 수 있는데, 무장 슬롯이 여럿으로 분산된 함포를 쏘려면 화력 손해가 막심하지만, 근접전 무장과 런치 에셋은 낭비 없이 깔끔하게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특히 만티코어급은 스텔스 상태로 빔포 + 플라즈마 템피스트 쏴서 인접한 함대를 청소한다음 적절히 멀리 있는 적함에 어뢰 한방 슝 날려주는 식으로 반격 받지 않는 악랄한 전술을 쓸수 있다.

3.4. 중순양함

스커지 중순양함은 전투순양함과 마찬가지로 스텔스 및 은폐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은폐용 모듈의 크기가 작아서, 신호를 없애지는 못하고 반으로 감쇠시키는 부분 은폐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3.4.1. 셴롱

함포전에 특화된 중순양함. 비슷한 역할의 스커지 함선과 마찬가지로 사각 제약이 있지만 평이하게 좋은 화력을 발휘한다. 무장이 평이해선 스컬지 함선으로 살아남을 수 없지만 스텔스 + 부분 은폐 능력을 통해 스텔스 함선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

3.4.2. 라이쥬

빔 포구 지느러미 대신 화염포를 장비한 중순양함. 장거리에서 화염포를 통해 섬광 디버프를 강요하면서 자신은 숨어다니는 스텔스 능력을 살리기 편한 무장 구조지만, 화염포 외엔 이렇다할 무장이 없어서 포인트 값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3.5. 순양함

스커지 순양함은 장갑이 4+로 원체 저열한다데가 샬타리 실드와 같은 AD 수단도 없기 때문에, 빠른 속도와 비교적 높은 PD 수치로 근접전에서 상대를 화력으로 압살하는게 주 운영방식이 된다. 장거리에서 정직하게 함포 교전을 해선 유리한 점이 하나도 없어 이기기 어렵다.
정규 순양함이 모두 d6+2의 플라즈마 스톰을 가지고 있기에 수틀리면 돌격함부터 항모까지 다 같이 돌격해서 상대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릴수 있다.

3.5.1. 스핑크스

스커지의 표준형 순양함. 표준형답게 빔 위주의 표준스러운 무장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포인트 대비 함포 공격 능력은 같은 포지션의 UCM 리오보다 근소하게 강한 편. 하지만 장갑이 낮은 만큼 이쪽도 타격을 받기 쉽다.
그 애매함이 발목을 잡기 때문인지, 스커지 순양함 중 기용률이 가장 낮다. 심지어 경순양함보다 낮다!
스핑크스급의 설계는 다른 순양함급 함선의 기초이기도 하다. 스핑크스급의 함수에 볏을 달면 전투순양함/중순양함이 되고, 날개 끝단을 제거하면 경순양함이 되는 식. 또한 추가 무장은 함수의 볼따구에 해당하는 부분에 다른 장비를 장착하고 나온다.

3.5.2. 와이번

스커지의 돌격순양함. 무장 구성이 함수 빔포와 빔 포구 대신 장비된 플라즈마 템페스트라는 알기 쉬운 구성이다. 역할은 무조건 돌격 또 돌격으로, 적진에 무조건 밀어넣어서 플라즈마 템피스트를 뿌리면 이득이다. 때문에 스커지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성가신 적 중 하나로 존재 자체가 어그로를 끌고 만약 돌격이라도 시작하면 상대는 눈에 불을 켜고 와이번을 잡으려고 달려든다. 그런데 같은 플라즈마를 장비한 만티코어가 스텔스로 바로 앞에서 튀어나오거나 스트릭스가 속도 하나 믿고 달리는 반면 와이번은 평범한 순양함이라 평범하게 달려서 접근하는 방법뿐이다. 즉 실전에서는 거대한 총알 자석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해외 웹 평가 기준). 물론 어그로가 쏠리는 이유는 그만큼 강한 함선이란걸 상대가 알고 있기 때문이기에, 유닛의 성능 자체는 난입 타이밍을 못잡으면 할게 없단 것 빼고 매우 좋다.
일단 붙으면 한 턴에 순양함을 하나씩 잡아버리는 가공할 화력을 가지고 있기에 적진에 들어가서 밀집된 함선 사이에 자리잡는 순간 상대 플레이어는 저걸 잡자니 유폭이 신경쓰이고 안잡자니 유폭보다 더 무시무시한 공격을 받게 되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3.5.3. 이프리트

빔 포구 대신 화염포를 장비한 순양함. 값싸게 화염포를 쓰고 싶을 경우 채택하는 함선으로, 화염포를 쓰는 마지막 함선이다. 화염포는 전함부터 순양함까지 모두 동일한 위력을 보유하므로, 작정하고 다수를 쓰고싶다면 이프리트를 기용하는 쪽이 이득이다.
스커지 특성으로 레이저 운영함 답지 않게 근접전 능력이 강해 우회한 타격대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3.5.4. 히드라

날개 끝단에 함재기 격납고를 장비한 항공모함. 부무장이 함수 빔포뿐이지만 함재기가 무려 5편대나 운용 가능하다! 즉 히드라 3대만으로 함대의 런치 에셋 수를 가득 채울 수 있다. 강력한 스컬지 폭격기로 적함을 타격 하거나, 전투기로 아군을 지원하는 등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
만약 항모를 털겠다고 우회하는 적함이 있다면 분노의 플라즈마 스톰을 맛보여줄 수도 있지만 스커지 특성인 저열한 장갑에 주의.
그 우월한 탑재량 때문인지, 기용률이 스커지 순양함 중 1위이다. 거의 대부분의 스커지 로스터에 한 척씩은 들어간다는 의미. 공격만이 답인 스커지에게 PD와 부족한 장거리 타격력 모두를 제공하는 완소 함선.

3.5.5. 키메라

빔 포구를 떼네고 턱주가리(...)에 병력용 덱을 장비한 수송함. 본 게임에서 가장 순수한 수송함으로, 무장이 가장 저열하고 장갑도 저열한 대신 속도 하나는 빠르다. 때문에 포인트도 전 진영 수송함을 통틀어 가장 저렴하다. 플라즈마 스톰 대신 클라우드가 달려있기 때문에 수송기 내리고 적진으로 자폭 돌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송자산에 특별한 보너스가 없는 스컬지 특성 상 기용률은 높은 편. 가고일의 낮은 방어력도 키메라의 채용에 한몫 하는듯 싶다.

3.5.6. 스트릭스

와이번급을 간략화한 경순양함. 외장을 떼네어 속도를 올리고 장갑과 내구도를 희생했다. 일단 붙어서 공격해야 하는 돌격함인 만큼 속도가 빠른 것은 이점이다. 포인트 차이는 20% 가량으로 성능에 맞추어 가격 조정이 이루어졌지만, 장갑이 5+로 세이브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PD가 2로 매우 저열하다. 역시 어그로는 다른 돌격함과 마찬가지로 미쳐 날뛰기때문에 일단 들어간 이상 집중포화를 맞기 마련인데, 이 경우 약간이나마 방어능력이 높은 쪽이 살아남을 확률을 크게 올려주기 때문.
또한 경순양함은 편제 상 한 슬롯에 2척 이상을 넣어야하기에, 한 타이밍에 어떻게든 찔러넣어 쓰고 자폭시키는 1회용 초거대 어뢰로 쓸 역할이라면 스트릭스를 채용하는 쪽이 낫고 아군과 함께 꾸준딜을 넣을 요량이라면 와이번을 채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3.5.7. 요카이

스핑크스를 간략화한 포격전용 경순양함. 스트릭스와 마찬가지로 무장 성능은 스핑크스와 동일하며 방어성능을 깎아내렸다. 스트릭스보다는 운영 난이도를 덜 타는 편인데, 낮은 PD 수치가 페널티로 다가오는 근접전보다는 함포전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 그래도 저열한 방어력은 어디 간게 아니라 한번 맞기 시작하면 쉽게 터져나가며 데미지 포텐셜이 스트릭스보다 낮아 기용률은 스트릭스보다 저조한편.

3.6. 구축함

스커지 구축함은 중형함에 가까운 특성을 지녀 장갑이 조금 단단하지만 속도가 프리깃보다 느린 편이다. 하지만 5포인트를 추가로 지불하면 충격과 공포의 스텔스 + 부분 은폐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중대형함으로만 가능했던 잠수함 전술을 떼거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6.1. 서큐버스

스커지의 포격전 구축함. 전방으로 발사 가능한 2문의 오큘러스 빔을 장비하며 니카르의 그것과 이름은 동일하지만 성능이 다른 플라즈마 스콜을 장비한다. 기본 성능은 평범하며 은폐를 쓰기엔 주무장이 함포 두문이라 애매한 편.

3.6.2. 인큐버스

스커지의 화염포 구축함. 두 문이 하나로 통합되어 운용되던 중대형함의 화염포와 달리 한 문만을 장비하여 공격력이 정확히 절반이다. 대신 불태우기 수치는 동일한 편이므로 운에 따라 절반 이상의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또한 광원 효과 또한 동일하므로 염가로 광원을 만들 수 있는 함선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수도.

3.6.3. 레버넌트

스커지의 다목적 구축함. 왜 다목적이냐면 무장이 주력함용인 플라즈마 스톰인데 하필 다른것도 아닌 함재기가 1편대 실려있다. 즉 돌격함으로 운영하라는 무장 구성인데 하필 1편대인 함재기가 기묘하다. 스커지는 히드라라는 전 진영 통들어 가성비 최고의 항모가 있기 때문에 항모로 쓰기는 부적합하므로 플라즈마 스톰이 메인이겠지만 닥돌해서 일단 쏘고 보는건 진이 더 잘한다. 속도도 하필 10이라서 와이번하고 같은 거리를 달려가야한다. 물론 부분 은폐 능력을 이용하면 차별화는 가능하겠지만 가성비가... 아무래도 스텔스 + 부분 은폐의 기습적 활용이 절실하다.
설정에 따르면 본 함선 4척으로 이뤄진 ' 묵시록의 4기사'라는 유명한 함대가 존재하는데 그에 따르면 작정하고 다수 운용으로 함재기 날린 뒤 돌진하라는 설계 의도인 것 같다.

3.7. 모니터

샬타리의 모니터와 비슷하게 종특 그런 거 없고 속도가 느리다. 대신 아머는 높은 편.

3.7.1. 셰두

UCM의 리마급과 비슷한 탐지용 함선. 자체 무장은 포격에 치중되어 있다.

3.8. 바지

모니터와 동일하지만 모니터 특수규칙이 없어 전속전진 특수 명령이 가능.

3.8.1. 라마수

PHR의 병력수송선 가니메데와 비슷하게 포격을 하는 병력수송선.

3.9. 프리깃

상기한대로 스커지의 모든 프리깃은 대기권 항행 능력이 있다. 비록 대기권에서 페널티를 많이 받긴 하지만 무장이 빈약한 수송함을 잡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본격적인 공대공 능력을 갖춘 콜벳에는 주의. 또한 장갑이 실제 게임상에서 가장 낮은 5+이기에, 각 함선을 용도에 알맞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3.9.1. 하피

스커지의 주력 포격전 프리깃. 포인트가 비싼 만큼, 단타 위주의 강력한 함포를 사용할 수 있다. 일단 대기권에 진입하면 프리깃vs프리깃 교전에 있어서는 왕에 가깝다. 반면 궤도상에서 운영하기에는 내구력이 빈약해서 선수필승이 요구되는 편.

3.9.2.

주력함이 장비하는 플라즈마 스톰을 장비한 프리깃. 발사율이 D6+2로 아주 높진 않지만 명중률이 높고 화상 옵션으로 인해 일단 붙으면 포인트 대비 높은 피해를 강요할 수 있다. 주로 돌격순양함과 함께 적진으로 돌격하여 딜 쏟아붓고 자폭하는 역할이 주가 된다. 단독으로 돌격하면 없다시피한 방어능력으로 인해 폭죽이 되어 버리니 주의.

3.9.3. 카리브디스

폭격능력을 보유한 순양함. 함대함 전투 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여 폭격이 포인트 대비 매우 강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값싸게 여기저기 분산시켜서 폭격을 퍼붓는데 적합하다. 본래 폭격의 명중값이 4+였으나, 에라타로 인해 3+가 되어 크기에 걸맞지 않은 타격력을 가진 함선이 되었다. 물론 이쪽 역시 저열한 방어능력으로 폭격하려던 시설로부터 대공포 한두대 잘못 맞는 순간 에어장 신세를 면할 수 없다.

3.9.4. 스킬라

반중력포를 탑재한 프리깃. 반중력포는 지상에서 발사되는 궤도요격포처럼, 고도에 따른 페널티를 무시하고 자신보다 높은 고도의 함선을 공격할 수 있다. 위력은 그저 그렇지만 일반적인 함선은 대기권에 있는 스킬라에게 손을 댈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게 할 수 있다. 물론 콜벳이 노리고 들어오면 끔살 확정인데다가 대기권에서는 이동이 어려우므로, 미리 적절한 위치 선정을 통해 최대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3.9.5. 가고일

스커지의 강습상륙함. 속도가 조금 빠른 대신 장갑이 저열하다. 속도가 빨라서 다른 진영보다 빠르게 클러스터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어력이 원체 낮아서 상대가 맘먹고 공격하기 시작하면 쉽게 터져나간다. 스커지의 수송자산이 워낙 못미덥기 때문인지, 일단 키메라와 함께든 가고일 단독이든 대량으로 기용해 지상에 병력을 쏟아붓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병력을 다 내렸다고? 그럼 플라즈마 좀 쏴주다가 자폭시키자(...). 그래도 수송함중 공격력은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포인트도 32로 뉴 올리언스와 동일하다.

3.10. 헌터 킬러

3.10.1. 니카르

D6 운빨좆망겜을 플레이하는 스커지답게 무장인 플라즈마 스콜의 발사율은 D6으로 결정된다. 즉 운이 좋으면 프리깃을 한턴만에 말아먹지만 운없으면 같은 콜벳급에 기스밖에 못낸다는 것. 이외에는 속도가 빠르며 장갑이 6+로 매우매우 저열하다. 사실상 세이브를 기대하면 안된다.
또한 아웃라이어(Outlier) 규칙이 없어서 배틀그룹에서 빠져나와 행동할 수가 없다. 프리깃과 묶어서 쓰거나, 콜벳끼리 단독 배틀그룹으로 운영하라는 의미인 듯.

3.11. 발진 장비

스커지 함재기는 외계인 진영답게 일단 빠르다. 또한 항공모함인 히드라가 함재기를 5편대 씩이나 싣고 다니기 때문에 수량 확보도 용이한 편.

3.11.1. 스커지 어뢰

데미지가 4로 조금 낮지만, 명중한 함선에게 화재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오염 능력을 가지고 있다. 화재 상태이상이 별로 강한 상태이상은 아니지만, 운 좋게 피해량이 계속 누적되면 피해량이 더 많아질 수 있다.
설정 상, 함선을 갉아먹는 수백마리의 '레이저웜'이 든 어뢰를 날려 함선을 파괴한다고 하는데, 아트워크로 미루어보면 어뢰에서 사출된 거대한 벌레들이 함체 내부로 침입하여 함내의 주요 장비와 승무원들을 파괴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화재(턴 종료시마다 1 피해)'로, 선내의 해병대원들이 이를 진압하고 다니는 것을 '화재 진압'으로 표현한 듯 하다.

3.11.2. 헬스크림 요격기

스커지 우주 전투기. 평범하게 PD를 제공한다. 역시 히드라의 존재로 인해 전장에 등장하는 수가 많아서 작정하고 발진시키면 상당히 튼튼한 PD를 제공할 수 있다.

3.11.3. 헬모우 폭격기

스커지 우주 폭격기. 속도가 빠르고 화상 옵션을 가진 폭탄을 사용하는데, 함재기 특성상 반드시 화상 옵션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단 명중하면 굉장히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때문에 실질적인 공격 능력이 1위에 가깝다.

3.12. 장비 모듈

3.12.1. 오큘러스 빔

오큘러스 빔 어레이 : 오큘러스 빔보다 강력한 위력을 내기 위해 함체에 여러 문의 포대를 집중시킨 모듈. 오큘러스 빔 계열의 특징으로 한방 데미지가 높은 대신 발사율이 그만큼 낮다. 모델링상으로는 중형 빔 포대 10문 이상이 모이면 빔 어레이로 취급하는듯 하며, 장착된 위치와 형태에 따라 사각이 달라진다. 함수 상부에 장착되어 있으면 전방으로만 발사가 가능하며, 함수 측면에 달려있으면 해당 측면과 전방으로 발사가 가능하다. 스커지에게 있어 가장 표준적인 '주포' 역할을 수행하는 장비이다.
순양함급이 장비하는 경우 지느러미에 포대를 달거나, 스텔스용 볏에 포대를 장비해 빔 어레이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착 위치 : 전함 함수 상부, 순양함 스텔스 모듈/함수 측면

오큘러스 빔 팔랑크스 : 빔 포구를 장비하기 위해 함체 외부의 지느러미에 빔 포대를 집중시킨 모듈. 워낙 거대하기 때문인지 전함급과 전투순양함만이 사용할 수 있다. 역할은 최상급 함포이며 전방향 커버가 안되는 대신 전방으로 화력을 집중할 때 최대 화력이 나오도록 배치되어 있다. 드레드노트의 경우 빔 포구를 더욱 늘려 '슈퍼 팔랑크스'로 더욱 강화된 함포처럼 사용한다.
장착 위치 : 전함 함수 측면, 순양함 함수 측면

오큘러스 빔 : 가장 평이해보이는 이름과 별개로 부포에 해당하는 무장. 오큘러스 빔 어레이가 될 만큼 포대가 충분히 모이지 않으면 오큘러스 빔 모듈로 분류되는 듯 하다. 순양함의 상부에 장비되어 있으며 평범한 부포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다. 전방으로만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 재미있게도 이 오큘러스 빔을 장비한 가장 낮은 함급은 하피급 프리깃으로, 저열한 방어능력에도 불구하고 높은 전투력을 가지게 해준다는 점이 독특하다. 물론 하피급의 경우에는 전방향 발사가 가능하다는게 특징.
장착 위치 : 순양함 함수 상부, 프리깃 측면

오큘러스 레이 : 프리깃용 오큘러스 빔. 발사율과 데미지 모두 딱 프리깃 기본무장 선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스커지답게 높은 명중률과 화상 옵션으로 인해 한 발 쏘면서도 유효공격이 잘 들어간다.
장착 위치 : 프리깃 함수

3.12.2. 화염포

화염포(Furnace Cannon)의 경우 전함부터 순양함까지 같은 무장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성능도 함급에 무관하게 동일하다. 대신 화염포는 두가지 발사 형태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 두가지 발사 형태는 한 차례에 하나만 사용할 수 있다. 한 가지 무기로 두 가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인지 두 역할 모두 성능이 특출나지는 않은 편. 구축함은 화염 분사(Furnace Blast)라는 다소 약화된 버전을 사용하지만 두 가지 기능을 가진 것은 동일하다. 드레드노트는 세 문을 묶어 삼중 화염포(Furnace Triad)로 사용하며 철저한 파괴를 위해서인지 다중 빔 모드만을 사용한다. 이후 에라타로 전함에 기존 화염포의 강화형인 화염 송곳니(Furnace Fang)이 장비되었다.

다중 빔 모드(가칭) : 에너지를 관통력에 집중하여 멀티 빔으로 쏘아보내 약점을 집중타격한다. 에너지를 말 그대로 한점에 집중시켜 공격하기 때문인지 맞추기가 조금 어렵지만 그만큼 화끈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단 관통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에 초점을 두기 때문인지 상대를 과열시키는 효과는 없다.
불태우기 모드(가칭) : 에너지를 넓게 퍼뜨려 분무하듯이 상대 함선에게 뿌려보낸다. 때문에 다중 빔 모드보다는 잘 맞는 편이며 에너지가 적 함체에 넓게 분산 되기에 총 피해량은 낮지만 적 함선 장갑을 과열시키는 효과가 있다.

3.12.3. 플라즈마

플라즈마 사이클론 : 전함급에 장비되는 플라즈마 무기. 발사율은 높지 않지만 초월적인 명중률을 가지고 있다. 전함이 느리다지만 스커지 전함은 그중에서 빠른축에 속하고 화상 옵션으로 인해 근접전을 할 이유가 충분한 만큼 사용할만한 국면이 충분히 있다.

플라즈마 템페스트 : 돌격함에 장비되는 플라즈마 무기. 성능이 하단에 서술된 플라즈마 스톰의 딱 2배로, 최소 6발에서 최대 16발이라는 DFC 내 최고의 데미지 값을 가지고 있다. 명중률도 높은 편이기에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 좋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본 장비는 함체에 내장된 장비가 아닌, 무장 모듈을 자리를 차지하는 정규 모듈이기에 본 장비를 장착한 함선은 필연적으로 다른 무장이 매우 부실하다는 것.
박스아트에 등장한 모습으로 미루어보면 붉은 플라즈마를 구름처럼 광역으로 분사해서 안에 들어온 함선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기술(?)인 것 같다.
장착 위치 : 순양함 함수 측면

플라즈마 스톰 : 순양함의 표준 플라즈마 무기. 표준 장비라지만 다른 진영에 비하면 상당히 강력한 무장임이 틀림없다. 스커지 진영 특성상 함포전용 순양함이 아니면 본 무장에 많이 의존하게 된다. 순양함급 빔포를 떼다 장착하는 하피급처럼, 진급 프리깃이 이 플라즈마 스톰을 모듈로 장비하는데 그 위력이 가히 충격적이다.
박스아트에 등장한 모습으로 미루어보면, 플라즈마를 분사하는 템페스트와는 달리 푸른색의 플라즈마 덩어리를 다수 쏘아날리는 무장인 것으로 보인다.
장착 위치 : 순양함 함체 내장, 프리깃 측면

플라즈마 클라우드 : 경순양함과 프리깃에 장비되는 플라즈마 무기. 타 진영의 경량급 미사일과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화상 옵션으로 인해 실제 성능은 조금 더 좋은 편. 웃기게도 이로 인해 가고일급 강습모함은 강습모함 중 최강의 전투능력을 가졌다는 닭의 머리같은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플라즈마 스콜 : 헌터킬러용 플라즈마 무기. 발사율 전체가 주사위로 결정되는 굉장한 무기이다. 스커지답지 않게 명중률이 평이하고 화상 옵션도 없어서 심심한편.

플라즈마 플러드 : 드레드노트용 플라즈마 무기. 이름을 들으면 싸이클론/템피스트의 결과물인 홍수처럼 흉악한 위력을 발휘할거같지만 웬걸, 플라즈마 템피스트를 하향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명중률까지 고려한 실성능은 플라즈마 스톰과 비슷한 정도. 그렇다고 특수규칙이 붙어있다면 그것도 아니다.

3.12.4. 기타 무장

플라즈마 폭탄 : 플라즈마지만 폭격용 화기이다. 카립디스급 프리깃의 주무장이며 프리깃의 무장 치고는 꽤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많이 뽑아서 많이 떨어뜨리겠다면 UCM과 비슷한 효율이 나온다.

반중력포 : 자신보다 고고도에 위치한 함선에게 고도 페널티를 무시하고 발사할 수 있는 일종의 대공포. 스킬라급 프리깃의 주무장이며 단순히 저궤도에서 고궤도로 쏘는 것보다는, 지상시설에서 발사되는 대공포처럼 대기권에서 궤도를 공격하는 식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