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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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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제작 Rebellion
유통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비소프트
파일:미국 국기.svg 남코
파일:독일 국기.svg 아타리
발매 2005년 10월 18일
플랫폼 Microsoft Windows
Xbox
PlayStation 2
Wii
macOS
장르 TPS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
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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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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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PG 15 로고.svg GSRR PG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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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및 시스템
2.1. 난이도
3. 스토리4. 무기 및 아이템
4.1. 총기4.2. 아이템
5. 적6. 평가
6.1. 문제점
6.1.1. 버그
7. 기타

[clearfix]

1. 개요

▲ 트레일러
제2차 세계 대전 나치 독일에서 저격과 첩보 활동을 하는 게임. 2005년 9월 30일 유럽에 발매되었고, 10월 18일에 북미판이 나왔다. 후속작이 유명해지면서 본작도 ' 심영 만들기 게임'이라는 농담이 있지만 본작에서는 사격 시 피격 부위를 투시하여 보여주는 기능이 전무하다.

2. 특징 및 시스템

저격수 특유의 고독한 매력에 빠져있던 중2병 환자들이 플레이해보고 울렁증을 호소할 정도로 매우 지독하고 철저하게 저격수다운 진행 방식을 가졌다. 언제나 은밀한 이동, 일격에 적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언제나 적에게 들키지 않도록 몸을 숨길 수 있는 엄폐물을 찾아야하고 적보다 먼저 적을 인식하고 색적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후속작들은 저격시 자동으로 탄착 위치를 보정해주고 적 이동도 느리게 보이도록 플레이어를 배려해 주지만 여기선 그런 것이 없다. 저격 전 F키를 눌러서 숨을 참아서[1] 조준점을 멈춘 후 플레이어가 알아서 탄착위치를 계산해서 쏘아야 한다. 적을 마킹해주는 기능도 없기 때문에 적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머릿 속으로 계산해서 움직여야 한다. 게임 난이도 자체는 후속작들보다 높은 편이다.

시체 은닉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어 있다. 잠입을 해야 할 땐 길을 막고 서 있는 경비를 죽이면 끝나는게 아니고 시체를 안 보이는 곳에 유기해야 한다. 안 그러면 그 근처를 지나가던 다른 경비가 시체를 보고 경계 태세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이동 방법은 기어가기, 웅크려서 가기, 일어서서 가기가 있고, 이동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속도가 빠를수록 발소리가 크게 나서 발각될 확률이 높아진다.

확성기, 대공포 사격음, 폭격 소리와 같은 주변 소음에 묻어가며 저격하는 것도 구현돼있다. 그러나 후속작과는 달리 주변 소음이 게임에 별도로 표시되지 않는다.

자유도가 높아서, 정해진 경로 뿐만 아니라 다른 길로 돌아서 가는 경로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 임무에 도움이 될만한 별도의 목표가 있어서 별도의 목표들을 플레이해도 된다. 아니면 닥치고 개돌해도 된다. 그러나 난이도가 올라가면 개돌은 통하지 않는다.

다소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답게 게임 저장도 제한적이다.[2] 가끔 게임이 자체적으로 '지금쯤 게임을 저장해 두는 것이 좋을 것 임' 하면서 알려주니 그 때 게임을 저장해두자.

멀티플레이에서도 저격전이 주된 요소이기 때문에 수류탄으로 까부수는 소리와 총소리가 요란한 여타 FPS·TPS 게임에 비해서 조용한 편이다.

2.1. 난이도

난이도는 Custom(사용자 지정)을 제외하면 총 4가지가 있다. 중력[3], 풍속, 탄속[4], 호흡 교정, 은신 등 저격수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대부분 잡아내고 있다. 다만, 난이도를 낮추면 일반적인 FPS처럼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사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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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기 및 아이템

4.1. 총기

무기는 4개까지 소지가 가능하다. 소음기 장착 발터 P38 권총, 저격 소총 한 정, 연사 화기 한 정, 특수 무기 한 정이다. 여기에 회복약, 수류탄, 부비 트랩 등 다양한 도구를 가지고 있다. 임무 3~4에서는 권총, 저격 소총, MG 43, 판처슈렉, 기타 도구, 여분 탄약을 들 수 있다. 이런 장비들을 몸에 주렁주렁 매달고 수월하게 잠입하는 주인공을 보면 마치 신으로 보인다.

4.2. 아이템

기본 설정을 기준으로 아이템 인벤토리를 열려면 ,(쉼표)키와 .(마침표)키를 눌러서 둘러본 후 X키를 눌러서 장비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후속작에서는 인벤토리가 가득 차서 아이템을 더 이상 획득할 수 없으면 가득 찼다는 메시지가 뜨지만 이 게임은 그런 게 없어서 버그로 오해하기 쉽다.
아이템을 던질 때는 다소 독특한데, 던지려고 발사 단추를 누르면 바로 던지지 않고 조준을 한다. 이때 포물선이 화면에 그려지면서 어디로 날아갈지 대강 보여준다. 다만 물리 엔진이 적용돼서 실제로는 다소 다른 곳으로 날아가기도 하지만 목표한 곳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수류탄 피격 범위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수류탄으로 쉽게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적이 던지는 수류탄의 피격 범위와 대미지도 마찬가지라서 적이 수류탄을 던지려고 하는 모습을 봤다면 던지기 전에 사살하거나 이미 던져버렸다면 곧바로 이탈해야 한다. 적이 던진 수류탄의 살상 반경을 벗어나지 않으면 Rookie(신병) 난이도에서도 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나치 독일군 소련군(특히 NKVD)이 주적으로 나온다. 최저난이도인 Rookie(신병)로 플레이 중일 때 적을 바라보면 해당 적의 세력 여부가 표시된다. 예를 들어, 독일군이면 Ger[7]이라고 뜬다. 난이도가 낮으면 별 볼 일 없지만 숙련병 이상이면 골치가 아프다. 난이도를 가장 어렵게 맞추고 플레이 하면 적의 사격 실력과 AI가 상향된다. 잠깐이라도 몸을 노출하면 빈사상태가 되기 일쑤이며 AI 다수가 플레이어를 협공할 때 플레이어를 정면 사격으로 고정시키고 일부가 측면이나 후방에서 공격해 오는 전법도 사용한다. 실제 사람과 대결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따라서 최대한 은엄폐해서 적이 나를 보지 못하게 하고 B키를 눌러서 망원경으로 적들의 위치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교전 시에는 적에게 부상을 입혀서 적 전력의 약화를 강요하는 것도 좋다. 적을 부상시켜서 눕히면 다른 적이 구하러 오는데 이를 이용해 최대한 적 전력을 깎을 수 있다. 적들이 측후방을 치지 못하도록 플레이어 주변을 부비트랩으로 감싸거나 높은 건물에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3-4층 건물의 창가에서 적들을 상대하면서 건물 입구와 계단에 트랩 와이어를 설치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후속작과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두 적이 교전하고 있을 때 숟가락 얹는 식으로 나머지 적을 치는 게 좋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Xbox(2001) 로고.svg 77/100 8.0/10
파일:PlayStation 2 로고.svg 76/100 8.6/10
파일:Windows 로고.svg 76/100 7.7/10
파일:Wii 로고.svg 71/100 - /10

6.1. 문제점

은신 판정 시스템이 부정확하다. 그다지 어둡지도 않은데 은신도가 대폭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딱 봐도 엄폐하기 좋은 곳인데 고작 25% 밖에 안오를때가 있다.

어려운 난이도로 할 경우 난이도가 지나치게 올라간다. 이걸 어떻게 발견했나 싶은 순간도 많은데, 스코프로도 간신히 보이는 위치에서 저격을 했는데, 적들이 내 위치를 바로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다. 분명히 골목길이고 기어가서 소리도 안나고, 보이지도 않았을텐데 입구에서 조준하고 기다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 몇백미터 밖에서 스코프도 없으면서 플레이어를 먼저 발견해서 기관단총을 쏘고있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굉장히 멀리서 쏘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플레이어를 잘 맞춘다. 사실상 플레이어가 쏘는 기관단총보다 훨씬 명중률이 높다. 설령 적을 모두 제거하더라도 스크립트 상으로 적이 추격하도록 되어있어서 적이 나올 곳이 없는데 새로 나타나기도 한다.[8] 너무 어렵다 싶으면 그냥 난이도를 낮추자.

빠르게 이동하면 발소리 때문에 발각 될 경우가 많은 건 당연하지만, 엎드리면서 가는 경우는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절대 발각되지 않는다. 웅크려서 가거나 서서 가는 건 아주 느린 경우가 아니면 전부 발각된다. 물론 서서 가는 경우는 어차피 도망치기 위해 뛰어가려고 쓰는 기능이니 들키는 것은 상관이 없겠지만, 웅크린 상태에서도 빠르게 뛰어갈 수 있어서 두 자세 사이에 개성이 없다. 그러나 옆드려서 가더라도 적의 시야에 걸려들면 바로 발각되며 포복 상태에서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동안에만 총을 쏠 수 있고 이 상태에서는 발각되었을 때 신속하게 이탈하기 어렵다. 또 점프가 없어서 중간에 울타리라도 만나면 멀리 돌아가야 한다.

근접 사살 수단은 권총 한 자루 뿐이다. 칼과 같은 근접 무기가 없다. 그런데 주인공 모델링은 단검을 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접 공격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총기 고증도 아쉬운 편인데 모신나강의 경우 볼트액션 소총이지만 게임에서는 반자동소총이나 다름없다. 게베어 43이나 SVT-40의 경우 장탄수가 10발인데 인게임상에서는 5발이다.[9] 그 외 기관단총의 고증은 괜찮은 편이나, 후반부의 수많은 적들이나 플레이어가 MG42를 개인화기처럼 들고다니는 건 실제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전문 저격수 역할을 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FPS를 어느 정도 즐겨보지 않은 게이머로서는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질법 한데, 초심자를 위한 배려가 미약하다. 다른 FPS·TPS에 비해 신경쓸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안내서가 굉장히 부실하다. 튜토리얼 모드가 있지만, 직접 조작하는게 아닌 영상으로 게임의 기능을 알려준다.

딱히 역저격을 하는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 상대 저격수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냥 무기만 스나이퍼 라이플을 쓰는 적군 병사에 불과하다. 은엄폐는 그냥 길바닥이나 엄폐물 바로 뒤에 엎드리는 정도. 초반에 분명 도움말로 지붕이나 창문에 저격수가 있을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는데, 창문에 있는 저격수는 아예 없다. 그러나 창문에 배치된 일반병사 때문에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건물 창문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건물 옥상에도 기관단총을 든 일반병사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건물 옥상에는 저격수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 문제는 적군 일반병의 명중률에 비해 적 저격수의 명중률이 굉장히 낮다는 것이다. 정말 재수가 없지 않는 이상 적 저격수에게 한 방에 죽을 일은 없다. 대개 플레이어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는데도 플레이어를 맞추지 못한다. 물론 저격 소총이다보니 한 방이라도 맞으면 데미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적 저격수를 맞추는 데 애로사항은 저격수와 거리가 멀 때 맞추기가 힘들다는 것 뿐이다. 가장 진땀나게 재미있어야 할 적 저격수와의 대결이 상당히 밋밋한 편이다. 특히 저격수를 해치우라는 미션에서 평지에 저격총 들고 앉아있는 걸 보면 허탈할 정도. 게다가 이 저격수들은 설정상 소련군 엘리트 저격수들인데 일반 병사들보다 상대하기 쉽다.

환경 설정에서 도움말이 나타나거나 나타나지 않도록 선택 할 수 있지만, 문제는 도움말이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온다. 또한 도움말이 표시 될 때 게임이 멈춰서 게임의 맥을 끊기도 한다. 도망칠려고 하는 순간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적에게 발각될 수도 있습니다! 이동할 땐 기어서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같은 도움말이나, 몰래 접근해 적의 뒤를 쏠려고 하는 순간 "적의 등을 노리면 한번에 사살할 수 있습니다"같은 도움말이 뜨면 정말 김 빠진다. 그리고 도움말이 대부분 쓸모없다. 이 도움말은 게임 극초반에만 등장하며 그 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제공된 한글패치 역시 번역 상태가 대부분 좋지 않은 편이고 번역된 단어들 역시 일정하지 않다. Russian 부터가 소련군이 아닌 '러시아 군'으로 번역되었으며 병사들의 대사 자막 역시 "여기는 스탈린그라드 입니다."라고 나오는 등 사실상 번역기만 돌린 조잡한 수준의 한글패치이다.

6.1.1. 버그

7. 기타

2023년 3월 기준, 현재 치지직 라운지에 스나이퍼 엘리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1] 심장이 심하게 뛰면 숨을 멈출 수 없다. 이건 후속작들도 마찬가지 [2] 다만 게임을 저장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아니고, 점수를 감점한다. 어차피 싱글플레이어 점수는 자기만족 아닌이상 쓸데가 없기에 그냥 너무 어렵다 싶으면 세이브하자. [3] 모든 난이도에 적용된다. [4] 다만 계산해 보면 실제 해당 소총보다 훨씬 느리게 설정되어 있다. 시가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는지라 200m 이상의 거리에서 저격할 일도 굉장히 드물어 그대로 재현하면 대충 조준점에다 대고 쏘면 되기에 게임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오차폭이 커지도록 만든 듯 하다. [5] 이후 17년 뒤 후속작에서는 정말로 실제 사람과 대결하는 모드가 생겼다. [6] 서서 쏠 때가 총기 흔들림이 제일 심하다. 따라서 앉아서 쏘거나 엎드려 쏘는 게 가장 유리하다. 서서 쏠 때는 앉아서 쏘기엔 적이 보이지 않을 때 정도 뿐이다. [7] 그런데 가끔 잘 안뜨는 경우가 있다. 또한 한글 패치를 하면 독일군이라고 뜬다. [8] 이 점을 역이용해 적이 스폰되는 위치에 부비트랩을 설치해 적들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9] 게임상에서 그렇다고 총알이 모자랄 일은 없다. 어지간히 총알을 낭비하지 않고서는 충분히 가진 총알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총알 수급은 후속작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