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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11:41:22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캡처

파일:smo-logo-eng.png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등장인물 · 왕국 · 파워문 · 조작법 · 캡처 · 의상
음악 · 주제가 · 발매 전 정보
슈퍼 마리오 시리즈
파일:DFqwQFHW0AEsJHo.png
'캡처'를 표현한 그림
1. 개요2. 캡처란?3. 캡처 가능한 대상
3.1. 적3.2. 주민·생물3.3. 사물3.4.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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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마리오가 사용하는 핵심 기술인 캡처와 '캡처 가능한 대상', 그리고 '그 대상을 캡처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캡처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마리오는, 적을 포함한 특정 대상에 자신의 모자( 캐피)를 던져 맞히면 마리오의 몸 전체가 대상에 기생 또는 빙의하여 그 대상을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캡처'라고 한다. 캡처 상태에서는 캡처한 대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능력과 특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1]

캡처한 대상은 디자인의 일부가 마리오처럼 바뀐다. 마리오 모자가 무조건 씌워지며, 대부분 눈동자가 푸른색이 되고 수염도 생긴다. 경우에 따라 마리오의 얼굴이 드러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캡처 상태의 조작은 대체로 L스틱으로 이동, Y버튼으로 액션, ZL버튼으로 '캡처한 대상에서 나오기'이다. 또한 컨트롤러를 흔들면 향상된 기술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2]

보통 크기가 너무 작거나 크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유용한 능력이 있어야 캡처가 가능한데,(최소 개구리 이상의 수준) 예외는 있다. 모자 따위를 머리에 덮어쓴 적은 그것을 벗겨내어야 캡처가 가능하다. 보스의 경우 캡처가 불가능하거나, 캡처 가능 조건이 일반 적보다 까다롭다. 보통 이런 경우는 스턴되었을 때 캡처가 가능하다.[3]

NPC들의 경우 캡처 상태로 접근 시 부정적인 발언을 하거나 비명을 지르는 등 겁에 질려하는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대화를 걸 수 없다. 예외로 특정 몬스터를 캡처해야 하는 의뢰를 주는 NPC들은 다른 반응을 보이며 의뢰를 받고 요구한 몬스터를 캡처한 상태로 다가오면 의뢰가 완료되어 파워 문을 준다.[4] 또한 엉금엉금 레이스의 엉금엉금 역시 "여어, 컨디션은 어때?"라고 말하면서 경계하지 않는다.

3. 캡처 가능한 대상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캡처 가능한 대상은 총 52가지가 있으며, 아래처럼 크게 적, 주민·생물, 사물로 구분할 수 있다.

3.1.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적을 캡처하면 스테이지를 탐험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참고로 적을 캡처한 상태에서는 주민들이 접촉을 꺼리게 되어 대화할 수 없다.[5] 캡처한 적은 원래 적 이름 앞에 '캡처-'를 그대로 붙여 명명한다.

3.2. 주민·생물

적이 아닌 NPC 중에서 캡처 가능한 대상들. 이쪽은 모자를 쓰지 않은 경우에만 캡처할 수 있다.(개구리는 모자가 있으면 모자를 벗겨 캡쳐한다.) 같은 NPC이기에 주민들이 이들한테 딱히 적대감을 보이지 않는다.

3.3. 사물[19]

모자가 걸릴만한 돌기를 가진 사물 중에 캡처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특히 (실제 모자 걸이에 쓰일 법한) 매끈매끈하고 둥근 돌기를 가진 것은 대부분 캡처 가능하다. 사물 캡처는 주로 일방향 이동이나 에리어 출입, 이벤트 진행 등, 단순한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3.4. 리스트

01. 개구리
02. 전기 박스
03. 펄럭굼바
04. 멍멍이
05. 점보멍멍이
06. 브루드멍멍이
07. 티라노사우루스
08. 망원경
09. 킬러
10. 볼테다
11. 선인장
12. 굼바
13. 아뜨레나신 주먹
14. 미니 로켓
15. 날돈
16. 김수한무
17. 지퍼
18. 뽀꾸뽀꾸
19. 퍼즐파츠(호수 왕국)
20. 독뻐끔플라워
21. 쭈우키
22. 파이어브러스
23. 탱크로
24. 돈꺼비
25. 나무
26. 바위
27. 얼굴 맞추기(굼바)
28. 섬 꽃충이
29. 폴
30. 맨홀
31. 택시
32. RC카
33. 후름
34. 파우더볼인 레이서
35. 뽀꾸뽀꾸(눈 왕국)
36. 뿌물
37. 버블
38. 볼보노인
39. 해머브러스
40. 고기
41. 파이어뻐끔플라워
42. 찌르군
43. 돌부처
44. 쿠파 조각상
45. 펄럭와르르
46. 매그넘킬러
47.
48. (스포일러)
49. 알파벳
50. 퍼즐파츠(도시 왕국)
51. 얼굴 맞추기(마리오)
52. 요시

[1] 다른 작품에서 비슷한 예를 찾자면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의 고스트 커비, 니어:오토마타 9S 기계생명체 해킹, 1992년에 나온 오락실용 슈팅게임인 블레이즈온의 적의 메카를 강탈해서 사용하는것과 유사하다. [2] 참고로 이 문서에서 조작법은 대표적인 조작법 하나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같은 조작을 담당하는 다른 조작부(B 대신 A, Y 대신 X, ZL 대신 ZR 등)를 입력해도 같은 액션이 가능하다. 서로 같은 조작법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문서의 '조작법'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아뜨레나신 주먹, 모 거북이(스포일러 주의)가 이에 해당하는 종류이다. [4] 예를 들어 물고기를 좋아하는 NPC는 물고기 상태로 접근하면 파워문을 주거나, 눈왕국의 레이스는 눈왕국 주민만이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애초에 눈왕국 주민처럼 통통 튕기면서 레이스를 해야하기 때문에 마리오는 불가능하다) 캡처 상태로 가야한다. 일부 키노피오들은 파워문을 지키고 있는데, 적 캡쳐한 상태로 가서 겁을 줘 쫓아내야 파워문 획득이 가능하다. [5] 이를 역이용해 특정 주민이 특정한 적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고 데리고 와줄 것을 요구하는 미션도 있으며 파워문을 가로막고 있는 주민을 치워야 하는 미션도 있다. 예외로 엉금엉금은 본래 적 캐릭터라는 것을 반영하여 적을 캡처한 상태로 가면 "여어, 컨디션은 어때?"라며 우호적으로 반긴다. 그런데 김수한무는 엉금엉금과는 달리 적을 캡처해서 가까이 다가오면 낚시에 방해된다고 멀리 가라고 한다. 본래 3D 게임에서 김수한무는 적이 아닌 우호적 관계임을 생각하면... [6] 황금색 땅콩굼바는 캡처가 불가능하다. [7] 몇몇 왕국에서 걸굼바를 찾아가는 미션이 있는데, 대부분 높이차가 있으므로 타워굼바를 쌓아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일정 높이 이상의 타워굼바로만 활성화되는 스위치도 존재한다. [8] 일본 명칭은 "セノビー(세노비-)"로, '발돋움'이라는 뜻의 '背伸び(세노비)'의 변형. 영어 명칭은 "Uproot"로, "뿌리를 뽑다"의 뜻을 가진 "uproot"를 문자 그대로 'up(위)'과 'root(뿌리)'로 재해석한 언어유희적 이름. [9] 기존 마리오 시리즈의 ' 파이어플라워'의 대체 용도로 볼 수 있다. [10] 일본 명칭은 탱크를 뜻하는 'タンク(탕쿠)'를 변형한 "タンクロー(탕쿠로-)". 영어 명칭은 "Sherm"으로, 2차대전 당시 사용된 미 육군의 중형전차 M4 셔먼에서 따온 이름인 듯하다. [11] 액션 게임 개발 역사 상 바이오하자드 4에서 채택한 걸로 유명한 그 시점과 유사하다. [12] 일본 명칭은 "ホウスイ(호-스이)"로, '방수(放水, 물을 내보내다)'의 일본어 발음. 이름을 지을 때 발음이 호스(hose)와 유사하다는 점도 염두에 둔 듯하다. 영어 명칭은 'gush(용솟음치다)'를 변형한 "Gushen". [13] 일본 명칭 ツックン(츳쿤). [14] 일본어 명칭은 "ミルゾウ(미루조-)"로, 본다는 뜻의 '見る(미루)'와 상(Statue)을 뜻하는 '像(조-)'를 합친 단어. 영어 명칭은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과 비슷한 "Moe-Eye"로, 'Eye'를 넣어 보는 행위를 강조했다. [15] 일본어 명칭은 "カックー(캇쿠-)"로, 활공(滑空)의 일본어 발음. 영어 명칭은 "Glydon"으로, 'glide(활강하다)'의 발음이 나도록 만든 이름. [16] 다른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마리오에 대항하는 적이지만, 오디세이에서는 일반 주민으로 취급된다. [17] 미니카 조종법 : L스틱 상하: 엑셀 / R스틱 좌우: 핸들 [18] 미니카에 엉덩이 찍기를 하면 부술 수 있다. 그리고 뉴동커를 캡처하면 다시 생긴다. [19] 여기서 말하는 사물은 게임 매커니즘 상으로 NPC에 포함되지 않는 개체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나무는 사물로, 가든인 같은 인공지능 로봇은 주민으로 분류한다. [20] 대체로 큰 맵에선 망원경을 통해 얻는 파워문이 존재한다. [21] 福笑い(후쿠와라이). 일본의 명절 놀이 중 하나. [22] L스틱으로 봉을 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튕길 수 있다. 그러나 수평 방향인 경우 날아가는 방향은 장담 못하니 L스틱으로 날아가는 방향을 정해놓고 흔들자. [23] 일본 명칭 地藏(치조우; 지장보살). 영어로도 똑같이 Jizo이다. [24] 참고로 가시를 밟아도 아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