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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2(사티)』라고 하는 풀 다이브형 로봇을 발명.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을 자신의 과제로써, 밤낮 연구에 힘쓰고 있는 희대의 과학자. 과거의 부상으로 인해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그녀는, 어쩐지 자신의 꿈을 위해 트레센 학원에 협력자를 구하러 온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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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2. 캐릭터 소개
메카 우마무스메 시나리오의 출시와 함께 인게임에 등장한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로, 라이벌이 아닌 NPC들 중에선 세 여신 이후로 1년 8개월만에 등장한 우마무스메 귀가 명확히 드러나는 NPC이기도 하다.3. 애플리케이션
메카 우마무스메 시나리오에서 스토리의 중심 인물로 등장하지만 서포트 카드로 출시되지는 않았다. 육성 시나리오의 핵심 NPC들은 시나리오 링크 카드로 출시되는 것이 관례처럼 굳어져 왔으나, 슈가 라이츠의 경우엔 아예 해당 시나리오에 링크되는 친구/그룹 카드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파카 라이브 방송에서 못박아 공지할 정도로 특이한 경우다. 그래서인지 시나리오 최후의 선택기에서 슈가 라이츠를 고르면 서포터 카드 유무와 상관없이 레어 스킬인 '킬러튠'을 받을 수 있다.이렇게 공지를 먼저 하게 된 원인은, 아마 그랜드 마스터 시나리오때 있었던 "3여신 엿먹이기"[1]로 민심이 험악해졌던 것 때문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이게가 과거에 이미 똑같이 시나리오 링크가 없다고 해놓고 엿먹인 전적이 있기에 안 나온다 확신하기는 어렵다는 여론이 많다.[2] 다만, 해당 시나리오가 아오하루 시나리오 이후로 종종 등장하는 편성한 시나리오 링크 캐릭터의 유무에 따라 레어 스킬을 주는 선택지 이벤트를 포함하고 있는데, 슈가 라이츠를 선택시 상술했듯이 확정적으로 레어 스킬인 킬러 튠을 주기 때문에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3.1. 작중 행적
육성 시나리오 '달려! 메카 우마무스메'의 키퍼슨으로 등장.풀다이브형 메카 우마무스메 'ST-2'를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꿈인 '다시 달린다'를 이루려 하고 있다. 시나리오 시작시에도 스스로가 '너무나도(酷く)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메카우스메를 만들었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시작한다.
트레센 학원 졸업생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달리는게 좋다 보니 열심히 달렸다고 한다. 그러다 부상을 입었고 당시 의사의 소견으로는 상처가 나아도 걷는 정도가 한계였기에 결국 달리는 것을 은퇴하고 지금의 진로를 선택했다고 한다.
시작부터 아키카와 이사장의 도움을 받아서 로봇 개발을 같이 할 사람을 모집하지만 ST-2의 초기형이 좀 그렇고 그렇다 보니 제대로 참가한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공학 방면에서 천재인 비와 하야히데와 에어 샤커를 시작으로 게임 쪽의 미디어에 조예가 깊은 나리타 타이신 등의 멤버가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ST-2의 성능이 점점 좋아진다.
ST-2가 2번째로 버전업한 이후에는 조종하는 자신에게도 부하가 심하게 걸리자 조종자도 어느 정도 체력이 있어야 겠다는 판단하에 졸업이후에는 하지도 않았던 트레이닝을 하는 상황에 놓인다.
4. ST-2(사티)
슈가 라이츠가 발명한 메카 우마무스메 로봇. 성우는 동일하다.
생김새랑 이름이 비슷하다고 후지마사 마치랑 엮는 밈이 초반에 나왔다. #
초기에는 외모도 단순하고 움직임도 전형적인 로봇춤 수준이었으나,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2번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외형과 성능이 대폭 향상되며, 마지막엔 연속 백덤블링 후 제트팩으로 비행하기 등 곡예 수준의 움직임까지 가능해진다. 어째서인지 로봇임에도 배꼽이나 바스트 모핑이 존재하는데, 이는 ST-2를 위한 모델링을 따로 준비하는 것 보다, 기존의 우마무스메 공용 모델링에 스킨으로 씌우는 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
5. 기타
-
우마무스메 NPC인만큼 슈가 라이츠의 모티브가 된 경주마의 정체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이 오갔는데, 우선 휠체어에 앉아있는 모습이나 '과거의 부상'이란 소개문 등에서 부상을 입었던 경주마가 모티브로 보인다. 그리고 머리색과 복장의 배색,
야마닌 슈크르라는 경주마가 '슈가 님페'라는 이름의 모브 우마무스메로 등장한 적이 있다는 점 등에 비추어 봤을 때 야마닌 관명마일 가능성이 높다. 이상의 정보를 취합하면 '부상에서 복귀한 야마닌 관명마'란 얘기가 되는데,
야마닌 글로벌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미스터 시비의 자마이기도 한 야마닌 글로벌은, 부상으로 클래식 시즌을 통으로 날리자 주전기수 타케 유타카가 "이 아이의 부상으로 GI 4개(클래식 3관에 아리마 기념)를 손해봤다"라고 평할 정도의 유력마이기도 했다. 골절된 다리에 볼트를 박아넣고 복귀했는데, 떨어진 신체 능력으로도 G3를 2개나 따내는 저력을 보였으며, 이러한 다리의 볼트 에피소드는 <우마나리 1펄롱 극장>에서도 소개됐을 정도로 인지도 또한 높다.
- 작중 이벤트에서 술을 마시는 게 가능하다고 직접 언급이 나왔기 때문에, 슈가 라이츠 또한 일본 기준으로 20살 이상의 성인 우마무스메다.[3] 처음에는 워낙 어려보이는 얼굴 때문에 스윕 토쇼같은 천재 소녀로 팬들이 추측했었다.
- 일본 팬들 사이에선 담당 성우가 이시카와 유이인 점에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가 꽤 있는 편이다. 목소리가 안어울린다거나 연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이시카와 유이 정도면 차후 추가될 유력 신 우마무스메를 맡을 수 있는 급인데 지인 캐릭터로 소모하다니 너무 아깝다"라는 이유 때문이라고.[4]
[1]
그랜마 출시 당시 시나리오 링크 카드는 내지 않을 것이라며 인권급 서포트 카드인 SSR 지능 라모누를 출시해놓고는 한달 뒤에 3여신 서포트 카드를 내놓아 라모누를 뽑기 위해 쥬얼을 탕진한 사람들을 제대로 엿먹인 사건이다.
[2]
게다가 만일 같은 일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민심이 나락으로 갈 확률이 높은 것이, 그랜드 마스터 시나리오는 6개월이라 3여신을 1개월 늦게 출시해도 5개월은 쓸 수 있었지만 메카 우마무스메 시나리오는 4개월짜리인지라 3여신 때에 비해 유통기한이 절반 가까이 짧다. 유통기한이 3개월짜리인 카드를 내놓는 순간 사이게에 있어 큰 악수가 될 확률이 높다.
[3]
일본은 한국보다 음주 가능연령이 1살 더 많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법적으로는 성인이지만 20살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대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이 술을 못마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당장 우마무스메 플레이어블 캐릭터중에서 마루젠스키가 운전면허가 있는 일본법상 사실상 만 18세 혹은 만 19세의 성인임에도 술을 마실 수 없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대사가 있는 것이 그 경우와 가깝다. 한국은 19세부터 마실 수 있다.(단, 19살 생일이 지나도 아직 고등학생 신분이면 못 마신다.)
[4]
주로 30대 이내의 춤과 노래가 되는 성우들이 자주 언급되는데 이시카와 유이는 주로 리스 그라슈나 그란 알레그리아 같은 유력 암말의 성우로 원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케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