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티차 (세르비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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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비아 보이보디나 자치주의 국경도시. 헝가리와의 국경에 접하고 있으며, 인구는 2011년 기준 약 9만 8천 명이다.2. 언어 표기
세르비아어, 루신어 | Суботица |
헝가리어 | Szabadka[1] |
독일어 | Maria-Theresiopel[2] |
3. 역사
1391년 Zabadka라는 이름으로 문헌에 처음 언급되며, 이때는 중세 헝가리 왕국의 작은 도시였다. 헝가리 왕 마차시 코르비누스의 일가가 이 지역을 관할했으나 1526년 모하치 전투의 패배로 오스만 제국령 오스만 헝가리에 속했다. 1686년 합스부르크 제국이 탈환했고 마리아 테레지아의 이름을 따 1743년 센트마리아(Szent Máriá)로, 1779년 마리아테레지아노펠(Maria-Theresianopel)로 다시 개칭되었으나, 다시 언젠가부터 서버드커라는 이름으로 돌아갔다.1848년 헝가리 혁명이 실패로 끝난 후 보이보디나 공국에 속했다가 대타협으로 헝가리 왕국이 주권을 되찾은 후에는 바치-보드로그 주(Bács-Bodrog vármegye)에 속했다. 1910년 마지막으로 시행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인구조사에서는 헝가리 왕국에서 3번째로 인구수가 많았다.[3]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 영토가 되면서 세르비아어 지명인 수보티차가 공식명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시적으로 헝가리에 속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토해내 다시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거쳐 세르비아 영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