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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6:30:48

소닉 프론티어/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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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제1탄
파일:세계 지도.svg 2023년 3월 23일
제2탄
파일:세계 지도.svg 2023년 6월 24일[4]
제3탄
파일:세계 지도.svg 2023년 9월 29일

1. 개요2. 목록
2.1.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제1탄: 봄의 여정2.2.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제2탄: 여름의 페스티벌2.3.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제3탄: 최후의 결전
3. 평가
3.1. 봄의 여정3.2. 여름의 페스티벌3.3. 최후의 결전
4. 여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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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프론티어의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를 설명하는 문서.

2022년 12월 1일, 게임의 상승세에 힘입어 소닉 게임으로서는 전례가 없던 2023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후 예고한 대로 3회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가 실시되었으며 가격은 모두 무료이다.

2. 목록

2.1.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제1탄: 봄의 여정

봄의 여정 트레일러

2.2.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제2탄: 여름의 페스티벌

여름의 페스티벌 트레일러

2.3.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제3탄: 최후의 결전[6]

파일:SonicFrontiers_The-Final-horizon-_KeyVisual.jpg
최후의 결전 트레일러
이건 또 다른 가능성의 이야기――.

스타폴 제도의 다섯 번째 섬인 우라노스섬에서 최후의 결전이 있기 전, 세이지는 소닉에게 어떠한 제안을 한다.
'카오스 에메랄드'의 탐색은 에이미, 너클즈, 테일즈에게 맡기고, 그동안 사이버 침식을 새로운 힘으로 바꾸는 방법을 시도해 보자는 제안이었다.
자신과 친구들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세이지의 제안에 소닉이 던진 대답은―.

우라노스 섬에서 분기된 또 다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업데이트.

3. 평가

3.1. 봄의 여정

음악은 언제나 좋은 평가를 받았던 소닉 시리즈의 장점을 오픈 존과 연계해서 맵을 탐방하는 동기를 부여한 점에서 평이 좋다. 특히 이미 지도가 해금되어있고, 6개의 탑을 올라가서 작동시키기만 하면 찾아갈 일이 없는 레이아 섬 역시 주크박스 모드로 음악들을 찾을 수 있게 배치되어 있어 큰 수혜를 입었다.

또한 본작의 오픈 존에서의 전투가 의외의 호평을 받았고 특히 슈퍼 소닉의 전투가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전투를 내세운 신규 컨텐츠를 원하거나 거신들과 다시 싸우고 싶어하는 반응들이 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많았다. 배틀 러시는 그런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준 점에서 1차 업데이트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전히 거신과 곧바로 싸우지 못하고 수호신들을 모두 잡고 나서야 거신과 다시 싸울 수 있긴 하지만 수호신들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는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다만 배틀 러시를 완료하고 난 뒤 열리는 익스트림 모드는 몇몇 구성을 빼면 기존과 별 다를 바 없어 2회차 컨텐츠로 삼기엔 만족스럽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전뇌공간 챌린지의 경우, 전뇌 공간의 자체가 팬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어 컨텐츠 자체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않지만, 클리어 후 주어지는 전뇌공간 내 파워 부스트 해금 보상은 평가가 대체로 좋다.

그 밖에 카메라 모드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원하는 구도의 멋있는 장면들을 캡쳐하는 재미를 주고, 특히 유저들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링/스피드 레벨업을 한번에 할 수 있게 만든 점은 호평이 많다.

3.2. 여름의 페스티벌

액션 체인 챌린지는 챌린지의 시작점이 대체로 여러 기믹들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있어 플레이어가 어떤 루트를 짜고 점수를 올릴 지 스스로 결정하고 이행할 수 있어 오픈 존의 자유도를 잘 살린 점이 호평 받고 있다. 또한 그 보상으로 주어지는 스핀 대시의 경우, 밸런스 붕괴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해 압도적인 찬사가 이어저서, 2회차라면 무조건 하는 컨텐츠다 되었다. 챌린지 음악이 매우 좋은건 덤.[7]

신종 코코의 경우 상당한 플랫포밍 난이도를 자랑하는지라 2회차 컨텐츠라는 측면에 걸맞다는 반응이 많으며, 플랫포밍 자체도 중복되지 않고 다채롭게 구성을 해놓아 유저들이 질리지 않게 해놓았다고 평가 받는다. 난이도가 어렵긴 하지만 본작에서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부스트 게이지 증가를 제공하기 때문에 강제성이 없어 플랫포밍을 원하는 유저들과 빠르게 달리고 싶어하는 유저들 모두 윈윈이라는 평.

그 밖에 편의성에서 가장 호평받는 요소는 점프 시의 감속률 변경 설정 추가로, 같이 추가된 스핀 대시의 성능과 맞물려 더더욱 스피디한 플레이를 오픈 존에 제공한 점이 고평가를 받고 있다.

3.3. 최후의 결전

무료 업데이트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분량과 퀄리티를 선보여, 앞선 업데이트보다도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본편에서 부실했던 우라노스 섬을 기준으로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거쳐,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역할을 잘 배분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분량 확보에 성공했다. 스토리 또한 본편보다 깔끔하게 마무리지었고, 디테일한 자투리 설정도 확인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음악 역시 훌륭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특히 새로운 디 엔드 보스전은 메인 테마곡 I'm Here의 오케스트라 리믹스가 사용되어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8] 새로 추가된 I'm with you의 보컬 버전, 전뇌 공간의 리믹스 곡들도 호평이 자자하다.

새로운 슈퍼 소닉의 연출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프론티어는 컬러즈 DS 이래로 계속해서 묻혀 있던 슈퍼 소닉의 존재감을, 거신 전투를 통해 다시 끄집어내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의 최종전은 이를 더욱 발전시켜, 여유롭게 강적을 압도하는 슈퍼 소닉을 멋지게 묘사해냈다. 적어도 현재는 이번 슈퍼 소닉의 전율을 뛰어넘을 만한 연출이 없다는 평가.

에이미, 너클즈, 테일즈가 조작 가능 캐릭터로 오랜만에 합류한 것은 물론, 소닉 어드벤처에 맞먹을 정도로 정교하고 개성적인 무브셋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특히 단순히 옛 요소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이클론처럼 고전 시스템을 리메이크한 부분도 극찬을 받고 있다.

그리고 2차 업데이트 '여름의 페스티벌'에서 추가된 스핀 대시를 베이스로 레일 외에도 모멘텀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대거 추가하고 전체적으로 더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전뇌 공간 쪽이 그러한 경향이 있는데, 카메라 조작 허용/전용 카메라 연출(자동 구간) 배제 등 별도의 패널티를 부여하지 않아 이전과 달리 모멘텀을 쭉 유지하여 자유롭게 루트를 짤 수 있게 되었으며, 부스트 같은 근본 시스템들의 원점 회귀[9]와 루트 다양화를 전뇌 공간에 적극적으로 할애하며 소닉 어드벤처 소닉 언리쉬드를 선호하는 팬들을 부응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도 호평을 받았다. 4-A~I까지 '로켓 부스트', '스피드 미터', '중력 변환', '동물 찾기' 등 프론티어 시스템을 보강하거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들이 많았고, 일부는 차기작에 대한 떡밥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

기믹 난이도도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되어, 그저 맵 밝히는 용도에 지나지 않던 본편과 달리 기믹 자체의 재미도 잡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수행만큼은 "수행을 거쳐 새로운 힘을 넣는다"라는 것을 플레이어도 체감했으면 해서 시련의 탑은 스토리 중 반드시 클리어해야 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게임 분위기를 목표로 한 것은 아니어도, 그 생각이 너무 강했나 하는 반성은 했습니다...
키시모토 모리오, 소닉 프론티어 1주년 기념 패미통 인터뷰 중 발췌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2회차 컨텐츠라고 해도 납득하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고, 일부 구간에서는 스피드런에 사용되는 고난도 기술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소닉 시리즈의 어려운 스테이지하면 십중팔구 언급되는 크림슨 카니발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반응도 나오는 수준.

특히 스토리를 클리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올라야 하는 '시련의 탑'은 기믹 하나하나가 어려운 것은 물론, 레이아 섬과 달리 중간 체크 포인트가 전무하고, 꼭대기의 시련 난이도도 굉장히 높아 많은 유저들에게 밑도 끝도 없는 고통을 선사하고 있다. 시련 전투는 소닉의 스테이터스를 초기화한 채 시작하기 때문에, 파해법을 모르고 정공법으로 도전해서는 클리어하기 지극히 어렵기 때문.

특히 마지막 탑에 있는 교관왕 코코의 시련은, 기간토-와이반-나이트 3연전을 링 카운트 400 + 링 추가 수급 불가 + 퍼펙트 패리 이외의 패리 무효라는 3개의 악조건 아래 해결해야 한다. 퍼펙트 패리의 유효 시간은 스릴 난이도 기준 고작 9프레임(0.15초)이기 때문에[10] 육안으로는 도저히 패링 타이밍을 맞출 수가 없다[11]. 본편을 스릴 난이도로 무난하게 클리어한 유저들도 난이도를 엔조이로 낮추는 일이 비일비재하여, 소울 시리즈 Only Up!과 같이 플레이어를 배려하지 않는 고난이도 게임과 비교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디렉터 키시모토 모리오는 Only Up!을 플레이하는 스트리머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고 말했는데, 이 발언 때문에 제작진들이 플레이어에게 악의를 품고 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일단 시련 전투는 2번 실패할 때마다 난이도가 내려가고, 엔조이 난이도라면 마이크로 컨트롤을 호밍 어택으로 때울 수 있는 기믹 우회 루트를 추가해주거나 퍼펙트 패리 유효 시간을 2초 가량으로 늘려주어 좀 더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러나 비교적 수월해질 뿐이지 체감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서, 후속 패치로 난이도를 낮추어주기를 바라는 의견도 많다.

10월 1일 기준, 일부 구간에서 무한 로딩, 벽 끼임 현상, 세이브 버그 등 치명적인 버그도 몇몇 발견되었다. 스위치판은 최적화 이슈도 있다.

종합하자면 '최후의 결전'은 신규 플레이어블, 발전된 스토리, 추가 컨텐츠로 첫 공개부터 이어진 팬들의 기대를 부응하는 데에 성공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여전히 시간에 쫓겨 개발한 흔적이 남아 있고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로 라이트 유저를 경시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 다행히 업데이트 패치 ver.1.41을 통해,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 문제가 뒤늦게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4. 여담

5. 둘러보기


[1] PS4 버전에서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 [2] PS4 Pro 대응. [3] Xbox One X 대응. [4]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소닉의 생일 데코레이션인데, 소닉의 프로필상 생일이 업데이트 전날인 6월 23일이다. 참고로, 미국 기준으로는 6월 23일에 진행된 게 맞다. [5] 레벨업이 불가능해지고 소닉이든 슈퍼 소닉이든 한 대라도 맞으면 미스 판정이 난다. 그뿐만이 아니라 일부 전뇌 공간 스테이지의 랭크 기준선이 변경되고, 보스들의 행동도 일부 강화된다. [6] 영어명은 The Final Horizon, 일본명은 초 · 완전 결전(超・完全決戦)이다. [7] 특히 파워 부스트를 써도 얄짤 없이 속도가 죽는 2D 구간에서 스핀 대시는 속도가 너프 먹지 않기 때문에 자주 애용된다. [8] 최종보스의 오케스트라 리믹스 테마는 소닉 컬러즈 이후로 무려 13년 만으로, 그만큼 팬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시켜주었기에 더더욱 각별할 수 밖에 없다. [9] '로켓 부스트'는 소닉 언리쉬드처럼 조작하기 어렵지만 극강의 속도감을 자랑하며, 레벨 디자인도 대체로 일직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 '스피드 미터'는 패널티 없이 속도를 TOP까지 올리면 특수 효과와 함께 속도를 강화할 수 있어, 소닉 어드밴스의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10] 한 술 더 떠서, 익스트림 난이도에서는 유효 시간이 4프레임(0.06초)까지 떨어진다. [11] 패링 테크닉이 필수적인 와이번 전에서 실패하는 사례가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