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실사 영화(한국 개봉명)에 대한 내용은 수퍼 소닉 2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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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c00,#46b2a5><colcolor=#ffffff,#fff> 원형 | 소닉 더 헤지혹 → 슈퍼 소닉 | |||
눈 색깔 | 벽안 | |||
조건 | 카오스 에메랄드 7개 + 사이버 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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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등장인물인 소닉이 슈퍼 소닉 상태에서 사이버 에너지로 새롭게 파워 업한 모습.
소닉 프론티어에서 소닉은 전뇌 공간에 갇힌 친구들의 육체를 구하기 위해 사이버 에너지를 흡수하다가, 한계에 다다르자 친구들과는 정반대로 영혼이 전뇌 공간에 갇히고 만다. 본편 스토리에서는 친구들의 희생으로 사이버 침식에서 벗어난 채 끝까지 싸우지만,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침식 상태를 유지한 채[1] 달인 코코와 교관왕 코코의 시련을 통과함으로써 사이버 에너지를 자신의 육체에 동조시키는데 성공했다.
2. 외형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각성 전의 슈퍼 소닉과 동일하지만 눈이 적안에서 벽안으로 바뀌었고, 변신 시 몸에서 피어오르는 기운에 붉은 빛이 섞이며 스파크가 튀는 현상이 발생한다.사이버 에너지를 한계까지 끌어모아 사용할 경우 일시적으로 사이버 침식 특유의 검푸른 질감이 전신을 뒤덮고 눈동자가 백안으로 변한다. 깨알같이 상어이빨 속성이 생긴것은 덤.[2]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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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상승폭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각성 전의 슈퍼 소닉에 비하면 확실하게 강해졌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본편에서 디 엔드와 싸울 때는 슈프림과 협공을 펼치고 그마저도 슈프림의 동귀어진으로 마무리한 반면,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사이버 에너지를 모조리 끌어모으자 디 엔드의 숙주가 된 슈프림과 거기에 막대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거짓된 달을 혼자서 줄지어 파괴해버렸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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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게임 성능도 각성 전의 상위호환으로, 수치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미지는 이전의 약 10배에 달하고 각성 전에는 패리조차 불가능했던 공격을 퍼펙트 패리로 가볍게 쳐내는 모습[4], 팔짱을 끼고 슈프림을 등진 채로 날아오고도 화면 내에서 소닉이 사라지면서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파이널 스매시, 핑거 스냅과 함께 장막으로 슈프림을 짓뭉개는 사이루프 등 여유롭게 슈프림을 압도하는 연출을 과시한다.
다만 교관왕 코코는 시련을 통해 최대한 육체에 동조된 상태라고는 해도 사이버 에너지를 마구잡이로 사용하면 그 힘을 잃게 될 것이라 충고했는데, 디 엔드를 확실하게 쓰러트리기 위해서 충고를 무시하고 자제 없이 에너지를 사용했기 때문에[5] 후속작에서는 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6]
4. 여담
- 비정사가 되어버린 하이퍼 소닉 이후 무려 29년만에 공식에서 내놓은 슈퍼 소닉의 강화 형태인지라 최후의 결전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된 날 전세계 소닉 팬덤에서 미칠 듯이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눈에 띄게 바뀐 부분이 스파크랑 눈 색깔 정도로 그쳐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긴 하지만 출시 후 최종 형태인 '슈퍼 소닉 사이버'가 공개되면서 이 평가도 반전되었다. 재밌게도 오마주의 기반으로 보이는 초사이어인 2 또한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기존의 초사이어인에 비해 외형 변화가 적다.
- 게임 내부에서 발굴된 관련 파일의 이름도 하필이면 supersonic2.pac여서 영미권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슈퍼 소닉 2로 이름이 굳어졌다.[7] 이 문서의 제목 또한 이 점에 근거해서 정해졌다. 공식에서는 '강화된 슈퍼 소닉'이라고 명명했다.[8]
- 초사이어인의 오마주로 유명한 슈퍼 소닉의 강화형이라는 점과 방전이 일어나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디자인적으로 초사이어인 2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눈의 색이 벽안이라 원본인 초사이어인과 더욱 유사해졌으며[9],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린 상태에서 파란색이 되는 건 초사이어인 블루, 눈이 백안이 되는 건 무의식의 극의가 연상된다. 한편 팔짱을 끼고 여유를 부리며 적을 상대하는 모습은 마인 부우를 상대하는 베지트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
- 본작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이안 플린은 스토리에 하이퍼 소닉을 등장시키려다 세가 측에 의해 거절당한 적이 있었는데, 이를 빌미로 본작의 핵심 요소인 사이버 에너지와 엮어 오마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5. 둘러보기
[1]
세이지가 친구들을 다시 되돌려놓고 일시적으로나마 소닉의 침식을 안정화한다. 그 결과 본편에서는 엔딩까지 퇴장했던 친구들도 여기선 외부에 간섭할 수 있게 되어서, 소닉이 침식을 새로운 힘으로 바꾸는 사이 대신해서
카오스 에메랄드 중 6개를 수집한다. 마지막 하나는 본편과 동일하게
닥터 에그맨이 찾아온다.
[2]
이 형태의 명칭은 슈퍼 소닉 사이버로 추정되며, 게임 내부 파일에 supersoniccyber.pac라는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다.
[3]
거짓된 달을 뚫어버릴 때의 연출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본편의 각성 전 슈퍼 소닉은 달을 뚫는데 수 초의 시간이 걸린 반면, 어나더 스토리의 각성 후 사이버 에너지를 모조리 끌어모은 슈퍼 소닉 2는 달을 뚫는데 1초도 걸리지 않았다. 부딪히는 순간 즉시
뚫고 나아갔다.
[4]
이전의 소닉/슈퍼 소닉의 패리가 팔을 날렵하게 휘둘러 쳐내는 형태였다면, 각성 후에는 팔을 팔짱을 낀채 한손으로 별거 아니라는 듯 대충, 건성으로 휘둘러 날려보낸다. 얼마나 대충 움직이는지 패리할 때 팔의 움직임이 다 보일정도.
[5]
이때 제어가 어려운지 온 몸을 뒤틀더니, 라이플에서 발사되었을 땐 눈동자의 형상이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6]
정말로 슈퍼 소닉 2가 퇴장하게 된다면, 이는 나름 정당성있는 퇴장으로, 앞으로 나올 차기작들은 전뇌 공간이 등장할지 아닐지에 대한 여부도 불투명하며, 사이버 에너지를 필요 조건으로 갖춘 슈퍼 소닉 2의 등장 역시 불투명해진다. '몸안에 사이버 에너지가 남아있으니 변신 가능하다.' 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등장하게 된다면, "슈퍼 소닉으로 안된다면, 슈퍼 소닉 2로 상대한다." 라며 고착화되기 쉽고, 작품의 줄거리에 있어 몇몇 애로사항을 꽃피게 만들기 쉽다. 당장에 하이퍼 소닉 관련 질문이 나온 2018년 SXSW GAMING 2018에서 답변한 것 처럼 앞으로 슈퍼 소닉 2보다 훨씬 강력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전보다 훨씬 강력한 새로운 형태가 계속해서 등장할 수도 있으며, 이는 최종적으로 한 때
일본의 국민 문화였던 작품의 절차를 그대로 밟게될 수도 있다. 따라서 다크 스파인 소닉, 엑스칼리버 소닉 등과 같은 일회성 변신들의 사례로 남을 확률이 높다.
[7]
이전까지는 슈퍼 소닉 2라는 컨셉으로
초사이어인 2처럼 가시가 한 가닥 내려오는 팬아트들이 많았으나, 업데이트 이후 슈퍼 소닉 2의 팬아트는 모두 프론티어의 디자인을 따라가고 있다.
[8]
따지고 보면 모티브가 된
초사이어인 2역시 등장할땐 단순히 초사이어인의 강화형으로 불리다가
초사이어인 3가 나온 이후로 편의상 2로 이름짓게 되었다.
[9]
드래곤볼 시리즈에서 초사이어인의 눈 색상은 원작 만화 기준 하늘색 혹은 파란색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청록색에 가깝게 묘사된다.